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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단과학원, 이투스네오 일산학원 윈터스쿨 개강 2023학년도 수능이 이제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입을 앞둔 수험생은 물론, 2024학년도 2025학년도 수능을 보게 될 예비 수험생들 또한 마지막 학기의 내신을 끝내고 올바른 학습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이다.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 이후, 교과 성취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면서 내신과 수능을 함께 학습해야 함이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곧 다가올 겨울 방학은 1년 중, 가장 밀도 있는 학습이 가능한 시기인 만큼 내년 수능을 앞둔 예비 고3부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까지 현재의 학습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을 반드시 보완할 수 있는 적기이므로 이 기간에 윈터스쿨을 선택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다만 학부모나 학생들이 주의할 점은 하루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윈터스쿨의 특성상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수업이 진행되는지, 배운 내용을 확인하면서 스스로 체화하는 환경이 조성되는지를 살펴야 한다.이투스네오 일산 윈터스쿨은 일산뿐만 아니라 서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강남출강 및 이투스 인강 강사가 강의하는 곳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수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학생 개인별로 부족한 과목을 수준별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맞춤형 단과 시스템으로 모든 강좌는 오랫동안 수업 노하우가 축적된 교재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퀄리티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개인별로 철저한 분석과 꼼꼼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투스네오 일산 윈터스쿨 역시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개강을 앞두고 있다.따라서 이투스네오의 일산 윈터스쿨은 나에게 필요한 과목을 듣고, ‘내공센터’라는 독서실에서 수업내용을 바로 체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되어있는 ‘관리융합형 수준별 맞춤 단과’ 시스템으로 최적의 학습효율과 자생력을 갖춘 학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투스네오 일산 윈터스쿨에서는 학생들이 몰입하여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다양한 학습 도구로 관리하고 있다. ‘관리융합형’에 걸맞게 플래너 관리 및 체계적인 계획관리와 대입을 위한 진로진학 입시컨설팅을 책임지는 입시전문가인 전략 담임이 그 역할을 한다.그중 전략담임의 개별 맞춤 학습 큐레이션은 학습 이력을 과목별로 파악하고 세부 유형 분석에 따른 취약 부분을 추출하여 학습 과정이 문제인지, 학습의 집중도나 계획이 문제인지, 학습 형태가 문제인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처방한다. 학습 방향성에 따른 대안 제시와 추천강좌와 추천교재를 큐레이팅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단계적으로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길잡이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졸음을 이겨내는 스탠딩 책상과 스터디카페와 같이 공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내공센터에는 생활 조교들이 상주하여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과 분위기를 잡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학습 외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이투스네오의 일산 윈터스쿨은 겨울방학 이후에도 양질의 콘텐츠와 단과 강사들의 학습 노하우가 담긴 탁월한 콘텐츠로 반드시 학습해야 하는 시기별 연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규반으로 연계되어 고3은 수능까지 고1, 고2는 학교별 철저한 내신 관리까지 학습의 연속성을 가지면서 성적 향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2023 이투스네오 일산윈터스쿨은 1월부터 2월 말까지 겨울 방학을 온전히 보낼 수 있도록 두 달 간 진행한다. 1차 개강은 1월 2일이며, 2차 개강은 2월 1일이다.이투스네오 일산 윈터스쿨 설명회는 시스템 소개와 올겨울 각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해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고1,2 대상으로는 10월 25일(화) 오전 10시에 고3 대상으로는 11월 5일(토) 오후 2시에 설명회를 진행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4층문의 031-818-4545 2022-10-13
-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 수학‧과학 융합교육이 답이다 미래 사회에서 유리한 능력은 무엇일까?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지식을 잘 저장하는 기억력이 생존과 성공에 유리한 능력이었다. 그러나 컴퓨터가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그 저장된 정보를 순식간에 불러 내 사용할 수 있게 된 요즘엔 기억력은 그다지 유용한 능력이 못된다. 대신 기존의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질문을 만드는 능력 즉 창의력이야말로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능력이다. 주어진 정답만을 외우는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접근법을 찾아가는 창의력 어떻게 키워야 할까? 창의력 교육 전문인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문혜진 원장을 만나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아봤다.창의력의 시작은 질문하는 능력에서 출발창의력이란 무엇일까? 와이즈만은 창의력의 시작은 질문하는 능력 ‘WHY’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차이는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 문 원장은 “예전엔 자연에 둘러싸여 성장기를 보낼 때에는 자연에서 물음이 생기고 자연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스스로 질문하는 법을 익힐 수가 없어요. 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발견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배우고 궁금증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면서 창의적인 사고력이 자라게 된다”고 말한다.와이즈만 영재교육의 교육과정은 초등 1학년부터 과학실험, 주제 탐구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모둠별 실험을 진행한 후 각자 실험결과를 발표한다. 문 원장은 “초등 1학년에 시작해 5년 정도 꾸준히 진행하면 초등 교과과정에 등장하는 모든 실험은 물론 과학의 모든 영역에 관한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 등 과학 전 영역 익혀 와이즈만의 실험주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비누방울 만들기, 지렁이 관찰하기, 요오드를 활용한 비밀편지 쓰기, 별자리 관찰하기 등 과학 전 영역에 걸친 주제를 아이들이 쉽게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과정 동안 약 200여개의 주제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다. “실험과정에서 아이들의 끊임없는 질문을 받아줘요. 다음 과정은 어떻게 될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끌죠. 현미경 사용법이라든지 실험을 돕기는 하지만 결과를 스스로 정리해 내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준비한 내용보다 훨씬 풍부한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답니다.”창의력 성장의 견인차 수학과 과학 융합교육풍부한 과학적 경험에서 만들어진 질문에 대한 문재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수학교육이다. 수학은 과학과 떼려야 땔 수 없는 과목. 이 때문에 와이즈만의 교육과정은 수학과 과학의 융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문 원장은 “사실 수학은 과학적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진화해 온 과목이지요.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전 영역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미분이고 적분이며 확률입니다. 따라서 과학적 기본 개념이 바로 잡힌 아이들은 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 재밌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와이즈만 교육생들에게 ‘수포자’를 찾아볼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문 원자은 “대입에서 이공계 학생들이 점점 더 유리해 지고 있는 현실에서 과학에 대한 기본 감각을 익힌 아이들은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도 한결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과학과 수학의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와이즈만 영재교육 안산고잔센터 2022-10-13
- 내 아이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를 찾아라 바야흐로 10월은 학교 선택의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중3을 둔 학부모에게 고교 선택은 대입만큼 중요하다. 자녀에게 유리한 교육과정을 살피고 본격적인 입시 준비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천 초중고수학 전문 매스원 학원으로부터 부천지역의 고교 선택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았다.우리 아이 어느 고등학교가 맞을까일반적으로 고교 선택 시는 등교 거리, 대입 실적, 학습 분위기 등을 고려한다. 그런데도 대입 성공을 위해 고교 선택 시 더 따져볼 점은 따로 있는 것일까. 해마다 인기 학교로 1지망을 희망하지만 초과하는 경우 또한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따라서 평소 3~4개 학교를 눈여겨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자사고와 특목고 탈락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교는 내신 경쟁도 치열하다. 결국 2지망에서도 밀린다면 학교 선택은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부천 초중고수학 매스원학원 윤여창 원장은 “부천지역은 정시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시 전형이 유리한 게 현실이다. 이를 위해 내신 관리는 필수이다. 따라서 학교 선택 시는 주요 과목 시험 유형을 미리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해야 수시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적어도 고1 1학기에 대입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고교에 진학 후는 더 중요하다. 학생부 관리 때문이다. 적어도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부 종합 컨설팅이 추천되는 이유는 입시전략 유무에 따라 희망 대학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평소 모의고사 훈련에 따른 수능 관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게 대입 현실이다.특히 고교 선택 시는 학교별 교육과정도 살펴봐야 한다. 가령 수학 교육과정 중 ‘확률과 통계’는 부천 일반고 중 중원고만 유일하게 2학년 때 배운다. 따라서 다른 지역보다 시험이 어렵지 않은 점을 고려해 학교 수업을 대비하며 성적관리를 해두면 좋다. 또 <표1>와 같이 7개 학교가 2학년 때 기하를 배우므로, 이과라면 반드시 A등급을 위한 준비를 해둬야 한다.윤 원장은 “고1의 성적은 대부분 대입 성적과 비례한다. 고3 졸업생 조사에 따르면, 고1의 성적 상승 비율은 불과 14.9%, 성적 유지 비율은 73.4%였다. 그중에서도 수학처럼 중등과 고등연계성이 큰 과목은 더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수학 성적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최근 문·이과 수학 통합으로 대입에서 수학 비중은 더 중요해졌다. 1등급 중 문과 비율은 평균 11%. 성적 산출 시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되었다. 따라서 문과 학생의 수학관리는 결코 타 과목의 후 순위가 될 수 없게 입시가 바뀌었다.윤 원장은 “이를 위해 매스원 수학의 수학 성적관리에서는 자체 문제은행 출제기에 따라, 주 1회 오답 정리 과제가 나간다. 또 고3의 모의고사 학습량은 매일 1회 정도의 모의고사를 다루는 수준의 오답 정리를 한다. 여기에 개념 심화학습도 자체 동영상 시스템에 의해 반복 학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학 입시는 학교생활-내신-수능의 3박자이다. 여기서 지난해 학종 선발 비율은 약 44%로, 학종의 키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있다. 세특은 내신은 물론 자소서와 면접까지 연결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시작이자 끝이다. 따라서 고교생이라면 세특 준비를 일상화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Tip1 전공별 세특 준비법 [문과 편]1_목표 대학과 학과의 커리큘럼을 살펴볼 것!커리큘럼에 나오는 키워드들은 그 자체로 세특을 위한 것이다2_희망 학과를 비슷한 계열로 2~3개 정도를 고려할 것전공 적합성이 드러나는 학생부는 일찍부터 관심사와 성향을 파악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세특 활동에도 반영할 것3_수학, 통합과학 등 이과 과목전공과 무관한 과목에도 관심과 애정으로 학업성취도를 높여 융합형 인재 자질과 교과 충실도를 입증할 것Tip2 전공별 세특 준비법 [이과 편]1_전공 관련 탐구과목 반드시 이수탐구과목은 전공 관련 교과목을 선택하고, 탐구 활동으로 학업성취도 만회시키기2_과학 탐구실험 등 교과목 활용할 것!과학 탐구실험과 전공 관련 주제로 심화탐구 혹은 실험을 통해 느낀 점과 성장한 점, 대학 희망 분야 어필3_국어, 통합사회 등 문과 과목도 신경 쓸 것!가령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등의 선택 과목에서는 과학과 관련된 비문학 지문 및 도서를 탐구할 것! 2022-10-12
- 학교별 빈틈없는 내신 대비, 입시의 열쇠 성공하는 대학 입시의 출발은 어디서부터일까? 교육전문가들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유명한 학교라서, 혹은 집에서 가까워서, 학생 수가 많아서 등의 이유보다는 내 아이의 공부성향과 그 학교의 내신 성향이 맞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 반포·서초지역에서 22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의 성공적 입시를 지도해온 가인학원 가혜윤 원장은 ‘고등학교 선택이 입시 성공의 첫 단추’라고 힘주어 말한다. 또 선택한 고등학교에 대한 철저한 내신 분석과 대비는 그 지역 교육전문가와 함께 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고등까지 연결될 수 있는 공부 필요가혜윤 원장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바로 ‘내신의 벽’이라 말한다. 보통의 중등학원에서 진행하는 고등과정 선행 수준이 실제 고등 내신과는차이가 있어 정작 선행학습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이런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학생의 고등수학 공부가 진도만 빠르게 진행하거나, 실제 고등학교 시험과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배우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대형 학원이나 일반 학원에서 중학생은 중등부 강사가 정해진 진도까지만 가르치고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가르치지 않는다.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등부 내신을 진행하는 강사가 중등부 수업에 투입되어 현재 고등 내신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수업을 진행해야만 한다. 가인학원은 중등부 수업도 고등부 강사가 진행해, 실제 성적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진도 수업을 진행한다.시험도 스킬 연습해야가 원장은 중등 내신수업은 시험을 대비하는 연습이라고 강조한다. 중학생은 점수 자체가 시험의 목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험을 연습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생이 되면 수시 지원 전까지 10번의 내신을 치르게 되는데 이 중 실수해도 되는 시험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중학교 때 시험 연습은 고등을 준비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가인학원에서는 내신 대비뿐만 아니라, 시험 스킬을 익히는 연습이 동반된다. 시간을 재고 시험 연습을 하는 타임 셋 모의고사를 매시간 실시하고 학교 시험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의고사 때마다 OMR 카드를 사용한다.학교별로 나누어야 빈틈없는 내신 수업 가능고등부는 정규 수업 자체가 항상 내신 대비 수업이다. 빈틈이 생기지 않는 내신 대비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학교별로 반이 구성되어야만 한다. 내신은 매우 주관적이고 또 각 학교 선생님에 따라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준비해야 하는 수업인데, 단순히 교과서가 같다고 여러 학교를 묶어서 진행하다 보면, 분명 빈틈이 생기게 된다. 시험 출제자의 성향과 학교의 출제 경향, 평소 학교 수업 시간에 배부되는 프린트, 필기 노트 등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하는 요소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반드시 학교별로 나누어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한다.하지만 많은 학원들이 운영의 편의성을 위해 같은 교과서별로, 혹은 학생들의 수준별로 나누어 묶음 수업을 진행한다. 최악의 경우는 몇 번 수업을 진행하다 중간에 어느 학교는 진도가 맞지 않다고 그 학교 수강생을 배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가인학원은 같은 학교끼리 모여 있는 환경이어야만 시험에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교육의 원칙으로 삼고. 모든 고등부 수업이 학교별로 나누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예비 고1, 노하우 가진 전문가와 함께 해야고등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예비 고1은 무엇보다 선택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과 선택한 학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내신 대비 노하우가 있는 전문 학원 선택이 이후 내신과 입시 성공까지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가인학원의 강점은 각 학교별 내신 대비 베테랑 강사가 있다는 것이다. 서초구 내 고등학교의 내신 대비를 가장 오래하고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곳저곳 여러 지역을 도는 출강 강사와는 확실하게 차별된다. 가인의 학생들만을 위해 빠르게 변화되는 내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오랜 시간 같은 학교 내신을 분석하면서 생긴 학교별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각 학생들마다 가장 필요한 것을 가르치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가 원장은 “오랫동안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봐왔던 결과를 보면 가장 확실하게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학교 내신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학생들마다 시작의 수준과 성향은 다르지만 얼마나 충실하게, 또 철저하게 내신 대비를 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반포·서초 지역의 학교들은 내신 출제에 다른 어떤 지역보다 수능의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합니다. 이미 고1부터 수능 기출과 변형문제를 반영하죠. 다시 말하면 철저한 내신 대비가 곧 수능을 대비하는 과정이라는 뜻입니다”라고 조언하면서 “그만큼 그 지역 학교별 내신 전문 베테랑과 함께 해야 입시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가인학원은반포·서초지역에서 22년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1,200명 이상의 수강생과 2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을 제외하고 단일학원으로는 서초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고등학원 중의 하나이다.가인학원을 운영하면서 고등 화학을 직접 강의하는 가혜윤 원장과 수학과를 운영하고, 직접 강의하는 가혜주 수학 원장, 컨설팅을 맡고 있는 가혜선 부원장 등 3명의 친자매가 강의와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실제 자신의 자녀를 가인학원에서 지도해 올해 서울대 공대를 진학시킨 학부모이기도 하다.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학원의 시설과 관리 시스템에 꼼꼼함이 묻어난다.강의실마다 설치된 태블릿과 빔프로젝터를 100% 활용해 강의식 수업의 지루함을 최소화 하고 콘텐츠가 생동감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고, 또 수업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강의 다시보기를 통해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각 강의실마다 초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해 자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를 신청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인 다시보기 사이트에 접속하여 몇 번이고 수업을 다시 볼 수 있다. 또 꼼꼼한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조교가 아닌 강사가 직접 질문 피드백을 진행하고, 개인 오답을 학생별로 따로 모아 주관식으로 변형, 한번 경험한 문제라면 꼭 맞출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재원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00석 규모의 스터디카페는 비는 시간을 활용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고 모르는 것은 바로 질문해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입시전문 가인은 학생들의 이동 시간과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찾아가는 강의실 ‘서초학종관’을 주중에 운영하고 있다. 가인의 서초학종관에는 주로 서울, 상문, 서초, 동덕여고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예비 고1을 위한 이 지역 학교별 특징과 내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일시는 1차 10월 29일(토) 오후 5시(여학생), 오후 8시(남학생), 2차 11월 5일(토) 오후 5시(여학생), 오후 8시(남학생), 장소는 가인학원 본원 지하 스터디카페 ‘습(習)“에서 열린다.문의 02-532-8522 www.가인학원.kr 2022-10-07
- 초등영어의 핵심은 듣기·말하기에 ‘재미’더하기 논술로 익힌 영어영역 중·고등 내신대비로 충분논술은 독해력과 어휘력 그리고 폭넓은 배경 지식을 쌓기에 최적화된 학습법이다. 영어도 논술로 배운다면 마찬가지 학습 효과가 있지 않을까? 고잔동 ‘프링크어학원’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까지 가능한 100% 회화 영어논술을 개강했다. 소식을 알린 앤드류 원장은 전 ‘청담어학원’의 대표 원장이자 현재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임원 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가 가진 이력도 남다르다. 미국에서 10년을 거주했고 20년 가까이 사립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캐나다 속 한국 학생들을 보고 대안학교를 꿈꾸다 한국에 온 미국인 같은 한국인이다. 앤드류 원장에게 직접 듣고 전하는 ‘프링크어학원’의 영어논술 수업이다.탐구하고 토론하며 회화 실력 UP초등영어의 핵심은 무엇일까? 앤드류 원장은 말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재미’다. 영어가 빨리 늘고 싶다면 진도나 문제 풀이 위주보다는 미국 학생들처럼 책을 보면서 배우고 익혀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이 즐거워야 한다.”‘프링크’의 영어논술 수업은 이렇다. 무 학년 레벨별 회화토론 수업이고 교재나 단어·문법은 꼭 필요한 부분만 병행하면서 책 읽기에 집중한다. 꼼꼼한 워크북 쓰기와 읽기 비중은 큰 편이다. 반면 무작정 단어를 외우거나 점수에 과민한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다. 학생들의 에너지는 본인들이 알고 있는 단어를 한국말 하듯 흘려 말하는 것에 더 열심을 낸다. 이런 수업 방식은 실제 앤드류 원장이 캐나다의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검증받았고 외국어를 가장 흥미롭게 배우면서 제일 빠르게 효과를 내는 방법이었다. 앤드류 원장은 덧붙힌다. “‘프링크’에서는 책을 ‘읽는다’라는 말보다 ‘탐구한다’고 표현한다. 매월 한권의 그림책이나 소설책이 선정해서 읽기 전 토론과 읽고 난 후의 토론을 한다. 이전 토론에서는 책의 그림만 보고 내용을 상상해서 느낀 점을 나눈다. 같은 그림도 저마다 보는 시각과 느낌이 달라 재밌는 회화가 가능하다. 낮은 레벨 학생들은 처음엔 단어로만 의사를 표현한다. 그때마다 강사가 완성형 문장으로 다시 표현하면서 영어표현방식을 가르친다. 말이 가능해지면 어떤 수업보다도 영어의 다양한 영역이 고르게 향상된다.”수준급 독해력 꾸준한 원서 읽기로 완성‘프링크’의 논술 과정은 1부터 5레벨까지다. 내신에 대한 문의를 받을 때마다 앤드류 원장은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의 회화 수준은 자신의 의사 표현이 충분히 가능한 정도다. 그리고 5년 동안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쌓은 어휘력과 독해력도 영문법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바탕으로 중등부터 바로 수능 문제를 풀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일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 결론적으로 앤드류 원장의 수업은 숙제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자율적으로 읽고 말하고 쓰는 영어 수업을 도입하면서 흥미가 빠진 영어에 재미를 불어 넣고 싶었던 이상적인 수업으로 보인다. 한편 ‘프링크어학원’은 ETS토플공인시험센터다. 앤드류 원장은 학원생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이고 전 영역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어느 부분인지 확인하는 수단으로 토플시험을 선택했다. 그리고 센터 내에서 공신력 있는 시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월마다 조금은 편리하게 토플시험을 치르도록 만들었다. 오는 10월15일 초등학생인 학원생들이 첫 토플시험을 치른다. ‘꿈의 학교’를 꿈꾸는 듯한 앤드류 원장의 논술 수업이 지역 내 초등학생들 속에 잘 녹아들어 즐겁게 영어를 배우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안산 초·중영어전문학원 ‘프링크어학원’ 2022-10-07
- 나의 계절 수시 원서를 쓰면서 부모님께 면목이 없지요? “여태껏 뒷바라지를 해주셨는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한 것인가” 원망스럽고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지요? 한숨을 쉬시는 부모님이 혹여 라도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시는 건가 두렵고 속상하지요? 나름대로 한다고 한 건데 왜 이렇게 점수가 부끄러운지 도무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눈물이 나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세상 모든 생명에게는 저마다의 계절이 있답니다. 춥고 황량하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에 고운 자태를 뽐내는 봄꽃도 있지만, 무더운 여름날에 쨍하게 탄생하는 여름 꽃도 있거든요. 가을에는 또 어떤가요? 덥디 더운 여름이 가고나면 어느새 다가와 어깨를 감싸주는 꽃도 있잖아요. 그러면 겨울에는 꽃이 안 피나요? 눈 내린 겨울 날 탐스럽고 풍성하게 피어나는 겨울 꽃을 본 적이 있지요? 우리는 모두 봄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봄에 꽃을 피우지 못하면 그건 실패이고 좌절이고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여름에 필 꽃이 봄에 피면 아직은 선선한 기온에 적응을 못하겠지요? 겨울에 필 꽃이 봄에 피면 어떨까요? 너무 덥고 뜨거운 햇살이 괴로울 거예요. 이렇게 모든 생명에게는 자기만의 계절이 있답니다. 지금 뭔가가 끝나 버린 게 아니에요. 사계절은 돌고 돕니다. 수행 평가와 지필 평가의 반복 속에서 상대 평가에 맞추려 최선을 다했잖아요. 충분히 잘했습니다. 괜찮습니다. 나에게 맞는 대학을 가서 거기서 또 열심히 하고 꽃을 피우면 됩니다. 어떻게 사람의 능력을 객관식, 주관식 24문제로 평가할 수 있겠어요? 여러분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고개 숙일 필요 없어요. 혹시라도 그동안의 자신이 나태했고 불성실했다면 이제부터 자신의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정신 바짝 차리면 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오늘을 다르게 살아보세요. 나의 계절이 왔을 때 가장 아름다운 꽃을 터뜨릴 수 있도록 단단하게 준비하는 겁니다. 나의 계절은 반드시 온답니다. 점이 모여 선을 이루듯 오늘 하루를 열심히 채워가세요!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 2022-10-07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 15.97%로 사실상 변별력 상실6월 모의평가는 1등급 비율 5.74%, 본 수능에서는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예측지난 9월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총 38만 7,340명이고 이 중 재학생은 3만 8,812명, 졸업생은 7만 8,528이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149점보다 낮아졌다. 수학 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 6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보다 낮아졌다.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15.97%(6월 모평 5.74%)로 사실상 변별력을 상실했고,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6.01%로 절대평가 도입 이래 사상 최저 비율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내용을 분석해봤다.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자료참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등급구분 표준점수, 표준점수 도수분포)><국어 영역>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149점보다 낮았다. 1등급 컷 표준점수도 129점으로, 지난해 수능 131점과 올해 6월 모의평가 133점보다 낮았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343명(0.09%)으로 2022학년도 수능 최고점 인원인 28명에 비해 315명 증가했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9월 모평 대비 13점이 상승하고 만점자 비율은 1.52%p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국어, 수학 선택과목 도입 2년 차인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영역 응시자 중 화법과 작문 응시자가 64.4%, 언어와 매체 응시자가 35.6%였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통합 수능 전환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지난해 수능 모두 언어와 매체에서 표준점수에서 우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언어와 매체 146점, 화법과작문 141점으로 5점 차를 보였으며, 이와 동일하게 9월 모의평가에서도 최대 격차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수학 영역>수학 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보다 낮아졌다. 1등급 컷은 표준점수 133점으로 6월 모의평가 134점과 비슷했고, 지난해 수능 137점보다는 4점이 낮아졌다.우연철 소장은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이고 매우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수월한 수준이었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수학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 선택과목 비율은 확률과 통계 49.3%, 미적분 44.8%, 기하 5.9%였다.임성호 대표는 “지난해 9월 문과 학생 중에 이과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은 4.3%(8,305명)에서 올해 9월 5.9%(10,607명)로 증가했지만, 증가 인원은 2,302명에 그쳐, 증가한 학생도 문과에서 상위권 학생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종로학원 표본조사 결과에서는 문과 학생 중 이과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등급은 대부분 3~4등급 이하대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학 영역은 통합 수능 이후 전반적으로 변별력 유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기본적 난이도 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표1.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 표준점수 및 최고점 인원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및 1등급 등급 컷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비율(자료: 유웨이)표2. 9월 모의 평가 국어/수학 선택 과목별 최고점(자료: 종로학원)<영어 영역>영어 영역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15.97% (61,729명)로 지난해 수능 1등급 비율 6.25%,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 5.74%보다 많이 증가했다. 2등급은 19.08%, 3등급은 20.1%였다. 3등급까지의 비율이 전체의 55.1%나 되어 변별력을 확보하지 못했다.우연철 소장은 “올해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이 5.74%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능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9월 모평 성적을 맹신하고 영어 영역 준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수능 영어 영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이에 이만기 소장은 “인문계 수험생들은 문·이과 통합 수능의 유불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영어에서 유리한 등급을 받아야 자연계 수험생들과의 경쟁에서 다소 불리함을 만회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서도 영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탐구영역>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정치와 법 최고점이 6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지구과학Ⅱ의 최고점이 76점으로 가장 높아 11점 차이를 보였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세계지리와 세계사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와 법이 65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Ⅱ가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Ⅱ가 69점으로 가장 낮았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사탐, 과탐 모두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있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살펴보면 사회탐구에서는 세계지리, 세계사가 가장 높고 정치와법이 가장 낮게 분포해 과목 간 격차는 최대 7점 차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가 가장 높고,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Ⅱ가 가장 낮게 분포해, 과목 간 격차는 최대는 7점 차를 보였다. 참고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지구과학Ⅱ 85점, 물리학I 67점으로 과목 간 격차가 18점 차였다”며 선택과목의 유불리는 언급했다.이만기 소장은 “이과 학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사회탐구 최고점 평균은 68.4점이고 과학탐구 최고점 평균은 72점으로 3.6점 차이가 난다. 학생 다수가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의 최고점 평균은 67.3점, 과학탐구의 지구과학I, 화학I, 생명과학I의 최고점 평균은 70.3으로 3점 차이가 난다. 특히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I(69점)과 생활과 윤리(67점)의 차이는 2점 차이로 교차지원 시 이과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실제의 유․불리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 소장은 “백분위에 따라 주요 대학에서 탐구 영역 성적을 보정하는 이른바 변환표준점수 산출 방법이 대학마다 달라 사탐, 과탐 최고점 차이에 따른 유․불리가 대학별로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대에서 사회탐구 응시자의 변환표준점수를 높게 산출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 시 제한 사항을 적용했다”며 설명했다.표3. 사회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2022~2023학년도)(자료: 종로학원)표4. 과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2022~2023학년도)6월·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본수능 난이도 결정수능까지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 중요이 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6.01%로 절대평가 도입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이에 임성호 대표는 “2018학년도 본 수능 12.8%, 2022학년도 9월 평가원 7.6%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던 시험이었다. 국사는 20문항 내 매우 난이도의 불규칙성을 보이는 것은 문제점일 수 있다. 수험생 입장 2022-10-06
- 2022년도 강남서초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27만 5054명으로 전년(532만 3075명) 대비 4만 8021명 감소(0.9% 감소)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은 8062명 감소(0.3% 감소)했고, 중학생은 2342명 감소(0.2% 감소)했다. 고등학생은 3만 7617명 감소(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몇 명인,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서울교육통계 2022년 상반기 학교현황(서울특별시교육청), 2022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 강남구 대도초(2025명), 서초구 잠원초(1659명)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트에 공개된 2022년 상반기 학교현황 자료를 활용해 강남구, 서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강남서초 지역 초, 중, 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으며, 2022학년도 현재 휴교 중인 개원초와 개포초, 개포중도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와 자율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31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3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대도초로 학생 수 202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언북초(1840명), 도성초(1835명), 언주초(1564명), 대치초(1493명) 순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대도초(32.7명)와 개일초(32.7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도성초(32.2명), 언북초(31.2명), 대치초(31.1명) 순이다. 2022년 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563명으로, 2021년 2만 5651명과 비교해 전년 대비 88명 감소했다. 강남구 전체 초등학교 학급 수는 983학급이며, 강남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0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24개 학교이며, 이 중 서울교대부초는 국립, 계성초는 사립이다. 24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잠원초로 학생 수 165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원초(1512명), 서이초(1430명), 서래초(1358명), 반원초(1349명) 순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서이초로 30.4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래초(30.2명), 서원초(29.6명), 계성초(29.4명), 서초초(29.2명) 순이다.2022년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1744명으로, 2021년 2만 2218명과 비교해 전년 대비 474명 감소했다. 서초구 전체 초등학교 학습 수는 839학급이며, 서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9명으로 나타났다.<표1 강남구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2년 4월 1일※ 특수학급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 / 서울개원초, 서울개포초는 휴교로 제외<표2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2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 강남구 역삼중(1190명), 서초구 원촌중(1220명) 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3개 학교이고, 사립은 6개 중학교(단국사대부중, 숙명여중, 은성중, 중동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23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역삼중으로 학생 수 119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청중(1064명), 진선여중(1016명), 대명중(1002명), 세곡중(1001명) 순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휘문중으로 34.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단국사대부중(34.1명), 역삼중(34.0명), 진선여중(33.9명), 숙명여중(33.6명) 순이다.2022년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6497명으로, 2021년 1만 6300명과 비교해 197명 증가했다. 강남구 전체 중학교 학급 수는 546학급이며, 강남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30.2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16개 학교이며, 사립은 3개 중학교(동덕여중, 서문여중, 세화여중)이다. 16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는 원촌중으로 학생 수 122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운중(1170명), 서일중(1056명), 경원중(1021명), 영동중(917명) 순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원촌중으로 33.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운중(32.5명), 서일중(32.0명), 세화여중(30.7명), 신동중(30.5명) 순이다.2022년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633명으로. 2021년 1만 1664명과 비교해 31명 감소했다. 서초구 전체 중학교 학급 수는 413학급이며, 서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8.2명으로 나타났다.<표3 강남구 중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2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 / 개포중은 휴교로 제외<표4 서초구 중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2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가장 학생 수 많은 고등학교- 강남구 휘문고(1209명), 서초구 서울고(1199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7개 학교이고, 5개 학교(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청담고)가 공립이고, 12개 학교가 사립이다. 17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휘문고로 학생 수 120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숙명여고(1124명), 단대부고(1086명), 중동고(1082명), 경기여고(1053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513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휘문고로 33.6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중동고(30.1명), 현대고(28.9명), 단대부고(27.8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19.0명)이다.2022년 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4932명으로, 2021년 1만 5183명과 비교해 251명 감소했다. 강남구 전체 고등학교 학급 수는 577학급이며, 강남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9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0개 학교이며, 사립이 5개 학교(동덕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공립이 5개 학교이다. 10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는 서울고로 학생 수 119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상문고(1115명), 세화고(1057명), 세화여고(1040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598명)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세화고로 31.1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세화여고(28.9명), 서울고(28.5명), 상문고(26.5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22.1명)이다.2022년 서초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9138명으로, 2021년 9304명과 비교해 166명 감소했다. 서초구 전체 고등학교 학급 수는 350학급이며, 서초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1명으로 나타났다.<표5 강남구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2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 / 일반고, 자율고 대상(특목고, 특성화고 제외)<표6 서초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2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 2022-10-06
- 수능 디데이 30일. 학습 전략부터 수험생을 위한 생활 & 건강 조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22년 11월 17일(목)에 치러진다. 10월 8일(토)을 기준으로 수능까지 40일 남았고, 오는 10월 18일(화)이 수능 디데이 30일(D-30)이다. 수능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일까지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생활습관과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강남지역 교사가 전하는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에 귀 기울여 보자.도움말 세화고등학교 김권종 교사(진로진학부장)·은광여자고등학교 정지형 교사(연구부장)·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창의기획팀장)약점 정리한 오답 노트, 핵심 개념 노트 등으로 복습하기세화고등학교 김권종 교사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수능 준비로 날마다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씩 걸어온 여러분의 수고가 좋은 결과로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수능까지 한 달 남짓 남은 기간에는 각 교과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을 연상하기, 자신의 약점을 정리한 오답 노트 작성, 핵심 개념 정리 노트, 교과서 및 기출 문제의 주요 그래프나 표를 중심으로 복습하면서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수능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 예상 문제를 정해진 수능 시간표대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체 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춰 환경 적응 훈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수험생 생활 & 건강 조언“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이 매우 필요하며 가능한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편식 없이 골고루 음식을 먹기를 바랍니다. 견과류와 비타민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무엇보다 숙면을 취하는 것은 다음 날 학습을 위한 뇌의 정리 시간을 갖는 것이므로 꼭 수면 시간은 확보하기 바랍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에 일찍 도착해서 책상과 의자에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보리차를 보온병에 담아 가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은 마음속에 잠재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자신에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1 × 3’의 학습, 한 권의 책을 세 번 반복하기은광여자고등학교 정지형 교사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수능이 한 달 정도 남은 시기에는 새로운 교재나 문제집을 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은 힘이 세다’라고 합니다. ‘3×1’과 ‘1×3’의 수학적 값은 같지만. 학습에 있어서는 각각 다른 책 세 권을 한 번씩 공부하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세 번 반복해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한 책을 중심으로 복습하면서 내용을 정리하기 바랍니다.”수험생 생활 & 건강 조언“수능 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숙면과 식사가 중요합니다. 급한 마음에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졸린 상태로 다음날을 보내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뇌 과학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뇌는 낮 동안 습득한 정보를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처리하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피로 회복은 물론이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충분한 수면이 필수입니다. 특히 밤 11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니 자신의 수면 패턴도 이 시간에 맞춰 보세요. 과도한 야식은 숙면에도 방해가 되니 피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먹어 본 적이 없는 신경안정제나 보약 등은 신체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시험일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총정리 목표 수립, 올해 6·9월 모의평가 꼭 풀어보기중산고등학교 서지나 교사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기초는 쉬워서 기초가 아니라 중요하기 때문에 기초이다.’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총정리입니다. 첫째, 일주일 단위로 총정리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너무 짧은 시간 단위로 계획하기보다는 총정리 과목, 총정리에 필요한 교재를 정해 2~3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워 일주일 동안에 큰 목표를 이뤄내야 합니다. 이렇게 4번이 지나고 나면 수능 날이 오는데 이 작업은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갈 정리 노트를 만드는 작업과도 같습니다. 기초라도 간과하지 않고 꼼꼼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반드시 갖도록 하세요. 둘째, 6, 9월 모의평가 기출 문제는 외울 만큼 정리해야 합니다. 평가원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에 나침반이 되며 분명 비슷한 유형이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문제집에서는 작년 문제들이 수록되어 출판되므로 꼭 올해에 본 평가원 모의평가를 다시 정리해, 이것만큼은 모르는 것이 없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만 잘 챙겨도 아깝게 틀리는 문제를 없앨 수 있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수험생 생활 & 건강 조언“‘고3 수업을 하다보면 자습 시간이 많아지는데 그 시간에 자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이제부터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시간에는 반드시 깨어 있기를 바랍니다. 수능에 맞는 생체리듬이 중요합니다. 수능 과목 시간표에 맞추어 과목까지 동일하게 공부하는 학생도 있는데, 그것까지는 실행하지 못하더라고 적어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깨어서 공부하기를 권고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유혹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그런 시간은 곧 1시간으로 늘어나며 다음날에 생활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부터는 8시에 피곤한 나를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건강한 생활에 있어서 수면시간은 너무 중요합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남은 날들 현명하게 관리하길 바랍니다.” 2022-10-06
- 강남서초 강사 열전 - 이현우 강사를 만나다! 영어 학습에는 왕도(王道)가 없다. 오직 정도(正道)만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 때 자신의 멘토였던 학원 강사로부터 영어 학습뿐 아니라 진로와 인생관까지 두루 영향을 받고 영어 강사의 길로 들어선 이가 있다. 바로, 이현우 강사이다. 대치동에서 고등부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이현우 강사를 만나봤다.#영어영문학과 #과외수업 #영어강사 #10년차이현우 강사는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고교 시절 영어 학원 선생님’을 꼽았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저는 매우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막연하게 뭔가 존재감이 있고 보람도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학원 선생님께 공부는 물론 교우관계나 삶의 태도, 그리고 인생관에 있어서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은 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영어 강사를 목표로 삼고 전공도 영문학과로 결정했죠. 제 강사 생활은 학원 경력이 아니라, 대학교 재학 중에 과외수업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사라는 미래 직업의식과 목표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에 있어서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경험을 쌓았고, 이런 경험은 실제로 학원 강사를 시작할 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과외 이후에는 개인 교습소를 열어서 한 반에 8명의 학생을 데리고 학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국·영·수 교과를 모두 가르쳤고, 이후 영어에 집중하고자 본격적으로 영어 강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현재 영어 수업을 학원에서 시작한 지 10년 차입니다.”#대치동 #영어학원 #고등부 #교재제작이현우 강사는 대치동 학원에서 고등부 내신·수능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고2·고3에 더 집중해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평소 영어 학습의 정도(正道)를 강조하는 이현우 강사에게 학생들이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수능 교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기출과 자체 교재를 활용해 수업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대치동 영어 이민규 선생님 연구팀에 소속되어 문제를 만들었고, 지금도 직접 모의고사 문제를 만듭니다. 이에 더해 이민규 선생님 자료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능 영어는 시중에 좋은 문제가 많지 않습니다. 답의 근거가 불명확하거나 적절치 않은 지문이 선택된 경우도 있죠. 수능 영어 문제의 방향성을 다르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어떤 측면에서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체 교재를 제작할 때 스스로 정한 몇 가지 철칙을 꼭 따릅니다. 첫 번째로 지문 내용이 고등학생에게 적절한지를 살핍니다. 둘째로 통일성입니다. 지문은 책 내용 일부만 가져오는 형식이어서 자칫하면 앞뒤 문맥의 부조화로 엉성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세심한 선지 작성입니다. 좋은 지문만큼이나 좋은 선지도 중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늘 최신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반영합니다.최근 수능 영어는 21번 답을 지문 가장 아래에서 지엽적인 방법으로 찾게 만들고 있습니다. 문단 순서를 배열하는 36~37번은 A, B, C 문단 중에 첫 번째로 오는 문단을 찾기 어렵게 하거나, 반대로 첫 번째가 확실히 아닌 문단을 찾아내는 식의 풀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최대한 신경 써서 문제를 제작하고 있고, 올해 수업에서는 학생들로부터 자료가 좋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럴 때 가장 뿌듯하죠.”#이현우표 #영어수업 #쌍방향소통 #클리닉수업이현우 강사는 평소에도 의사소통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흐름이나 논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는 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이현우표’ 강의의 강점이기도 하다.“학생들에게 지문을 설명할 때 ‘내가 실제로 문제를 읽을 때 어떤 흐름을 가지게 될까? 학생들이 어떤 흐름을 가지면 좋을까?’ 등을 끊임없이 생각하며 수업에 임합니다. 영어를 주 1회 수업하는 것이 당연시되면서, 사실 수업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문제를 다루는 개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는 거죠. 그래서 수업시간에 나름의 방식으로 질문을 모아서, 많은 학생이 궁금해하는 문제들은 현장 강의에서, 그 외의 문제들은 추가 강의 영상을 촬영해서 학생들에게 공유합니다. 한 가지 특징이 더 있다면, 저는 클리닉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클리닉에 오면 현재 수준도 점검할 수 있고 저와 함께 학습 플랜을 세워서 공부할 수도 있으니까요.”#강남고교 #내신 #출제경향 #내신공부법강남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많아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학교마다 변별력을 가지기 위한 각자의 장치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내신 대비 방법도 차이가 납니다. 고등 내신 영어는 단어, 어법, 영작이 난이도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강의하는 단대부고 내신반은 이를 대비해서 수업마다 학교 출제경향과 유사하게 영작 시험을 치르게 하고 제가 직접 채점도 합니다. 학생이 집중하거나 보강할 부분 등을 서술한 첨삭지를 매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채점해보면 어떤 학생은 기본적인 암기 부족, 다른 학생은 문법 오류, 또는 조건 미준수 등 각기 다른 문제점들이 발견됩니다. 학교의 출제 경향뿐 아니라 학생 개인의 영작 숙련도를 피드백해서 전략적으로 영작 문제를 공략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2023학년도 #6월모의평가 #9월모의평가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출제 난이도 간극이 매우 컸다. 6월 모의평가는 1등급 컷이 5.74%에 그쳤던 데 반해, 9월 모의평가는 15.9%로 사실상 변별력이 전혀 없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능에 대비해 공부해야 할까?“최근 몇 년간 수능에서 ‘순서삽입’이 새로운 킬러 문항으로 떠올랐습니다. 순서삽입은 지문을 구성하는 문장들의 올바른 순서나 위치를 맞추는 36~39번 문제입니다. 전통적으로 까다로운 유형인 ‘빈칸추론’의 난이도를 추월했습니다. 순서삽입 유형은 구조적인 꼼수가 다소 통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예: 1번이 답일 확률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4지 선다형, 삽입의 경우 2번이 답일 확률도 상당히 낮은 것) 따라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순서삽입 문제를 반드시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2학기부터 순서삽입 문항의 정답률을 높일 수 있는 크고 작은 요령을 수업 내용에 포함하고 있습니다.”#영어왕도(王道)? #영어정도(正道) #영어학습Tip이현우 강사가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영어 학습법이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지, 그 해법을 묻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영어엔 왕도(王道)가 없고, 정도(正道)만 있음을 강조한다. 확고한 학습 의지, 성실하고 꾸준한 학습 태도와 더불어 개개인의 논리·분석력을 기르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의 자양분이기 때문이다. “내신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중간·기말고사 사이, 그리고 방학 때도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부 방향입니다. 본인이 틀리는 유형이 영작인지, 어법인지, 단어인지 등을 파악해 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수능은 절대로 얕게 공부하지 마세요. 최소한 일주일에 어려운 10문제를 풀며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때 기준은 항상 ‘친구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단어는 자투리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이동하는 차량에서,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