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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전형’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합산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인재전형’은 2024학년도에 ‘CAU융합형인재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지난해보다 13명 감소한 513명을 1단계 서류 100%로 모집단위별 3.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충실도,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개인별 심층면접(서류기반면접) 형태다.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CAU융합형인재전형’은 일반고 지원자 합격비율이 ‘CAU탐구형인재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학생부종합전형 ‘CAU탐구형인재전형’서류100%로 일괄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탐구형인재전형’은 2024학년도에 ‘CAU탐구형인재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지난해보다 16명 증가한 424명을 서류100%로 일괄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그리고 교내 학업 관련 수상실적, 수업,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탐구활동 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지원자의 탐구능력 전공분야의 학업잠재력, 학교생활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CAU탐구형인재전형’은 특목고 지원자 합격비율이 ‘CAU융합형인재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두 전형 모두 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서류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세 가지를 평가한다. 2023학년도 다빈치인재전형은 서울은 평균 22.32, 안성은 9.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탐구형인재전형은 서울은 평균 18.76, 안성은 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학생부 교과 90%+비교과(출결) 10% 합산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전년도보다 1명이 감소한 50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20명이며,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서울 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자연(약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약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전 모집단위에 공통으로 탐구는 상위 1과목을 반영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안성 캠퍼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에는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산정하는 점이 눈에 띈다. 학생부 교과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공통 및 일반 선택과목 90%, 진로선택과목 10% 성적을 합산한다. 과목별?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전형은 서울은 평균 10.19, 안성은 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는 전년도보다 지원인원은 1,887명, 경쟁률은 4.61%p 감소했다.논술전형학생부 교과 20%+비교과(출결) 10%+논술 70% 합산 선발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9명 감소한 478명을 학생부 교과 20%, 비교과(출결) 10%, 논술 7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서울 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상위 1과목 반영) 이내, 자연(약학부, 의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상위 1과목 반영) 이내다. 약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과탐은 상위 1과목 반영),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과탐은 2과목 평균 반영) 이내다. 전 모집단위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약학부는 과탐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안성 캠퍼스는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 6(과탐 상위 1과목 반영) 이내다. 지난해는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에서 6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2024학년도에는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산정한다. 자연계 과학논술은 2024학년도부터 폐지돼 수리논술만 치른다. 인문사회 논술유형[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간호학과(인문)]는 언어논술, 경영경제 논술유형은 언어논술, 수리논술을 함께 치른다. 자연계는 과학논술이 폐지돼 수리논술만 치른다. 전 모집단위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며 대학에서 수학에 필요한 사고력과 쓰기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서울은 평균 79.26, 안성은 10.16의 경쟁률을 보였다. 끝으로, 중앙대 ‘지역균형전형’은 충원율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CAU융합형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1단계 3.5배수 통과여부를 면밀히 파악해야 하며 2단계에서 30% 반영하는 서류기반면접 대비가 필요한 점 잊지 말자. ‘논술전형’은 약학과와 안성캠퍼스 수능 최저가 완화된 점과 자연계열 과학논술이 폐지된 점을 충분히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하자.■ 중앙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명칭 변경- 평가교소 개선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46조의3(사회통합 법제화)에 따른 변경2023학년도2024학년도다빈치형인재CAU융합형인재탐구형인재CAU탐구형인재사회통합CAU어울림고른기회기회균형■ 중앙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실적(실기형) 전형 변경 사항 모집단위별 전형방법, 실기고사, 모집인원 변경-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으로 전형방법 변경-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뮤지컬연기): 1단계 선발배수 8배수, 비대면 실기 운영-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 실기고사 변경(글쓰기 및 촬영실기)- 글로벌예술학부(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 실기고사 변경(이미지보드)- 스포츠과학부(골프): 골프 기술 실기평가- 음악학부: 정원 조정 및 수시모집 비율 확대- 전통예술학부: 수시 100% 모집■ 중앙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실적(실기형)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공연영상창작학부(문예창작, 사진):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탐구 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 한국사 미적용(단, 필수 응시)- 상기 외 모집단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영어영역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산정함 2023-05-12
- 고3 내신 준비 과정, EBS 교재들과 모의고사 이제 고3 내신도 5월 중간고사와 함께 반이 지나고 있다. 실제로 1학기 내신 반영이 전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기말고사의 중요성은, 한 등급이라도 올리려는 재학생들에게는 특히 말할 필요도 없다. 현행 고등학교 3학년 내신의 특징은 비교적 단순하다. 이미 텍스트는 교과서가 아닌 EBS 독해 시리즈로 특정되어 있고, 매월 실시하는 전국모의고사 및 사설 모의고사의 유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실제 시험 준비에 임하는 학생들의 경우 애초 시작단계부터 3분의 2 정도의 학생들은 시험대비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그 속사정에 대해 설명해보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한번 살펴보자. 고3 과정에서 기존 교과서는 거의 채택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기존 교과서의 내용과 실제 모의고사나 수능에 출제되는 내용상의 차이가 속칭 넘사벽이기 때문이다. 특히 빈칸 추론이나 문장순서, 최근에는 문장삽입 문형에서도 쉽게 칸트나 정상과학, 혹은 양자역학 등, 실제 현장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룰 수 있는 내용을 넘어선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기본 교육과정에서도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내용이 우리말로 나와도 힘든데 영어로 해독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하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부해도 어차피 풀어내거나 맞출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인식이 쉽게 학생들 뇌리에 고착화 되어 버린다. 즉 공부를 하나 안하나 그 점수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속단이 내려지는 것이다. 보통 고3 내신 지필고사의 범위에 해당하는 교재는 연계가 되는 크게 3가지, 즉 수특특강 영어, 독해연습, 수능완성 등이 채택되며, 실재로 3권 모두를 수업으로 진행해주는 학교들도 많지 않고 그 가운데 일부 한, 두 권을 채택하고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는 수업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시험범위와 관련된 일부분들만 지정해 주거나 수업을 진행한다. 그만큼 내용의 난이도가 높고 어려운 데다가 학생들의 수준도 천차만별이어서 공통된 수준의 진도를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중간고사의 경우에도 특강이나 독해연습 중 한 권만을 채택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범위는 수능특강의 경우 보통 6~7강 (40~42개 지문), 독해연습의 경우 3~4강 (40~45개 지문) 정도이고, 여기에 모의고사를 포함시키는 학교들의 경우 10~20개 문항을 더해 출제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범위는 대략 50~60개의 지문이 된다. 문제 유형은 수능유형+주관식 단답형, 서술형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그 난이도는 그저 객관식으로 푸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게 된다. 워낙 고3 내신 비중이 크고 변별력을 내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지문 하나 이해하고 해석해내기가 힘든 학생들 입장에서는 ‘내신영포’라는 말이 왜 그리 쉽게 나오는지 이해할 만하다. 그러면,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1~2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할까?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97점을 받아 온 한 여학생을 가르친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보면, 일단 수능특강 영어 7강과 모의고사 20문항, 합해서 약 60개의 지문이 이번 시험에 출제가 되었다. 물론, 이 학생도 고질적으로 품사와 어법에 다소 약점을 가진 학생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종종 어려운 인문학, 사회과학 지문에서는 해석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일단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본 전제는 일단 내용이 현행 고등학생이 쉽게 범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즉, 첫 범위에 대한 자세한 강독과 해석해설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해독해 낼 수 있는 문장들과 아닌 문장들을 구분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출 단어와 어휘들이 암기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렇게 범위를 한번 마치게 되면, 두 번째 과정에서는 내용정리에 들어간다. 즉 각 문단의 소재와 주제, 그리고 난해한 문장들과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 문장들에 대한 선별작업에 들어가고, 그 문장들을 집중적으로 재해석 설명을 해주게 된다. 물론 품사와 문법에 대한 부분을 더 세밀하게 설명해 주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연습문제와 변형문제 풀이를 과제로 내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진도를 나갈 때에는 속도를 높여서 소재와 주제, 핵심어와 핵심문장, 그리고 기출될 가능성이 높은 문장들을 선별하면서 다시 범위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흝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소한 한 학생과 그 해당 범위를 3번 정도를 함께 반복해 줘야, 그 학생도 시간관리에 여유가 생기고, 그 만큼 수업에 대한 효율도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직전학습, 즉 시험 전날에는 그간 풀었던 문제들에 대한 오답 설명 및 주관식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장들만 다시 한 번 복습해 본다. 한번 보기도 어려운 내용과 범위를 어떻게 3번을 볼 수 있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 아이들의 능력을 너무 낮게 보는 시각이고, 진도를 나가고 회를 반복하면 할수록 아이들의 인지력과 기억력도 함께 향상되며, 그 진도 속도도 처음보다 배로 빨라지게 된다. 보통 이러한 과정으로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아무리 범위가 많고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단, 수업에 빠지지 않고 본인들의 학습 계획에 맞춰 진도를 꾸준히 복습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말이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중등 고등 영어 전문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5-12
- 오마중 신일중 대진고 주엽고 중간고사 시험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모든 시험이 지난주에 모두 끝났다. 이제 다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는 달리 시험대비 기간도 짧고 준비해야 할 과정도 중간고사에 비해 많다. 우선 다시 한 달 후로 다가온 기말고사 준비를 위해 중간고사 시험에 대한 문제 유형과 자신의 오답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마중, 신일중 중간고사 분석 및 대책오마중과 신일중은 서술형 평가가 빠져있었다.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했다. 신일 중학교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와 고1 모의고사 6개 지문을 시험범위로 지정하여 시험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어법 문제 즉, 학생들의 문법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어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문법적 지식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오마중학교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외부지문을 출제하였고, 외부지문의 문제에서 내용 일치 불일치를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 유형은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도 선지에서 그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기에 평상시의 동의어, 반의어와 같은 어휘력과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해석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이는 단순히 본문을 외운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평상시에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판단 능력이 필요하고, 어휘력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습득되어야 하는 패턴인 것이다. 대진고, 주엽고 학년별 중간고사 분석대진고 1학년 시험범위는 교과서와 모의고사를 시험범위로 지정하였다. 서술형 문제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으며, 어휘력을 묻는 문제와 특정한 표현을 영어로 영작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객관식의 문항에서는 모의고사의 출제 비율이 교과서 출제 비율보다 높았다. 모의고사 문제 중 눈에 띄는 문항은 지문을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선지에서 학생들이 유혹적 오답에 빠질 수 있는 선지를 배치하여 평상시에 어휘력을 충분히 갖추지 않은 학생이라면, 자칫 판단 착오를 일으킬 수 있는 선지가 배열되었다. 주엽고의 경우에는 시험범위가 대진고와는 달리 교과서와 EBS 부교재를 선정하여 시험범위로 주어진 EBS 출제 비율이 높았다.학년마다 시험범위의 양도 사뭇 다르다. 앞서 언급한 주엽고 2학년의 시험범위는 1학년과는 달리 교과서, 모의고사, EBS 부교재의 수능특강 LIGHT가 시험 범위였다. 한달 정도의 시험대비 기간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학습해야 하는 학습량이 그만큼 부담스러운 양이다. 문제 유형 역시 수능형을 출제 하였으며, 교과서, 모의고사, EBS 부교재의 출제 비율은 고루 출제 되었지만, 역시 어휘력과 정확한 지문 이해,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 서술형 역시 어휘력을 묻는 문제와 특정한 의미의 문장을 영어로 구성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해이제 일산에서 중학생이라고 해서 단순히 중학교 수준의 영어 공부만 시켜서는 더 이상 상위권의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이미 일산에도 강남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고등과정의 지문을 선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등학교의 시험 역시, 주목할 점이 있다. 일산서구의 모든 고등학교의 시험 유형은 수능유형으로 출제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항은 어법문제, 주제문제, 요약문제 등이 있다. 어법 문제는 서술형에서 유사어를 알고 있지 못하면 틀리기 쉬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주제문제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하더라도, 선택지에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다면,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는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해서는 상위권 진입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며, 특히 고등 내신은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점수이기에 더욱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선 5등급 학생이 1등급 점수를 받는 것은 현실 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영어의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해야 하는 약점을 인정한 후 차분히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이러한 전략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학업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현자들의 어록이 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 열매가 맺고 그 열매가 익어서 단 맛이 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5-12
- 주엽고 대진고 2023학년도 1학년 수학 중간고사 분석 1학년 1학기의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준비한 전략은 잘 들어맞았는지 시험지 분석을 통해 알아보자. 일산지역학교는 코로나가 끝났음을 알리기라도 한 듯이 작년보다는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한 것 같다. 다들 첫 시험이라 긴장 많이 했을 텐데 고생했고 이번 시험에 대해서 학교별로 분석해보자.주엽고주엽고는 작년보다는 까다롭게 출제하였다. 문제들을 만났을 때 바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떠올리지 못했다면 바로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주요문항을 보면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기용하는 주엽고의 특징이 드러남을 볼 수 있다. 주요문항을 자세히 분석해보자. 첫 변형은 9번 문항으로 숫자변형만 이뤄졌다. 2023년 고2 3월 교육청 17번 문항이고 원래 문항에서는 의 합이 8로 나왔었는데 시험에서는 곱 11의 정보로 바꿔서 나왔다. 다음 10번 문항은 많이들 연습하는 인수분해 후 삼각형 형태 추론 문항이다. 원본 문항은 2009년 교육청 고1 공통 9월 17번 문항이며 예전 문항이기 때문에 시중 문제집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중 하나이다. 16번 문항은 2018년도 고1 6월 21번 문항이며 이 역시 숫자 변형만 한 것을 볼 수 있다. 17번 문항의 경우 이차함수의 실생활 활용에 해당하는 단원이며 일반적으로는 간단하게 출제되지만, 이번의 경우 작정하고 문장을 길게 서술하여 출제했다. 읽고 해석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을 것이다. 18번도 원본 문항의 경우 보통 로 주어진 식을 정리하는 문제에서 제수의 차수를 높여서 출제하였다. 로 주어진 식을 정리하게 출제되었고 푸는 논리는 똑같으므로 5로 나눈 나머지가 0, 1, 2, 3, 4일 때를 조사하면 되는 문항이었다. 논술형 1번 문항은 14년 고1 6월 21번 문항이며 역시 약간의 계수와 상수만 변형하여 출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형 2번 문항도 고1 6월 21번 문항에서 ㄱ, ㄴ, ㄷ 선지를 주관식으로 바꿔 출제되었다. 이처럼 주엽고는 이번에도 역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연도 상관없이 크게 많이 바꾸지 않고 출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끌리는 문제가 나와 흐름을 잃기 쉬운 시험지로 평할 수 있을 것 같다.대진고대진고는 전 기고에서 언급했듯이 보통 학교프린트를 꽤 어렵게 낸 다음에 그 안에서 많이 출제하는 식이다. 하지만 문제가 어려워도 학교프린트만 제대로 본다면 많이 득점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교프린트가 절대적인 시험이다. 그런데 올해 4월 초쯤 학교프린트를 새롭게 만들어서 주셨다. 출처가 어디인지 어느 문제집을 많이 보시는지도 대략 파악이 되는 듯하다.주요문제 분석해보자. 8번 문항은 2012년 고1 6월 20번 문항이며 프린트에 있었던 문항이다. 숫자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11번 문항도 프린트에 있던 문항으로 숫자 3에서 4로 단순 변형되었다. 13번 문항은 2013년 고2 3월 16번 문항의 숫자 변형문제이다. 14번 문항의 경우 2018년 고1 6월 30번 문항으로 인수분해 및 정수를 점검하고 가능한 제곱수의 합의 조합을 찾아내는 문항이다. 시간 대비 점수가 높지 않은 문항으로 30번 문항답게 시간을 꽤 잡아먹는 문항이다. 16번 문항은 학원 자체 내신대비 교재에 그대로 있던 문제로 이차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면 금방 풀어낼 수 있지만, 이차함수 비율 관계를 사용하지 않으면 식을 많이 써야 하는 문제이다. 17번 문항이 특이한데 두 이차함수의 교점으로 이뤄진 직선을 잡고 그 직선을 평행이동하였을 때 각각의 이차함수와 접하는 절편의 값을 구하는 문제였다. 이 문항의 발문을 이해했다면 금방 풀었겠지만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많은 학생이 건너뛰었을 문항이다. 논술형 2번 문항은 위에서 말했던 문제집에 있던 문제의 숫자변형이다. 논술형 3번 문항은 이번 프린트 뒤에서 3번째 문항으로 알고 있어도 서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다. 그래서 문항 변형 없이 그대로 나왔으나 그래도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던 문항이다.이번 대진고등학교 시험은 백 점 5명 정도에 1등급 컷은 1문항이었다. 아마 기말 때 조금 더 신경 써서 출제하실 그것으로 예상한다. 작년과 비교해서 분명 문항은 꽤 바뀌었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문제를 내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작년과 다른 점은 새로운 문제집을 많이 참고하셨다는 것 정도이다.중간고사에서 출제하셨던 선생님이 갑자기 바뀌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위의 분석으로 기말고사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를 바란다. 이번에 성적이 조금 생각보다 못 나왔더라도 교과 내용이 조금 더 어려운 기말고사에서 역전할 기회가 분명 있다. 역전드라마를 한번 써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강사031-919-8912 2023-05-12
- 저현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이번 저현고1 시험은 총 24문항 중 객관식 21문항과 서술형 3문항이 출제되었다.교과서 출제가 9문항, 고1모의고사에서 15문항이 출제되며, 교과와 외부지문의 출제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비교적 비슷하다. 더블랙G1230 배지후 영어에서는 이번 24문항중 총 15문항의 적중률을 보였는데, 수업내 판서와 시험 대비 교재에서 동일하게 출제되었다.-고등부 영어 내신은 일반적으로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동일하게 출제되는데, 저현고는 정형화된 모의고사식의 문제 유형과는 다르게 문제가 창의적이다.-시험 범위 내의 모든 지문들의 충분한 이해와 필요한 부분의 암기는 당연히 필요하다. 그런데 저현고에서 상위권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심도 깊은 사고력을 가져야 문제에 접근해서 정답을 유추해 낼 수 있다.-창의적인 문제라고 해도, 고난도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겁먹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시험의 모든 문항을 모의고사 형태로 대비하여 분석하였을 때, 내용일치/불일치에 해당하는 문항이 총6문항으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빈칸추론 문제가 연결사 찾기를 포함하여 총 5문항이 출제되었다. 지문 암기가 필요한 어법/ 어휘문제는 각각 2문제씩 출제되었으며, 지문 내용 숙지 및 파악을 기본으로 하는 순서배열/ 문장삽입/ 함축의미 추론 등이 2문제씩 출제되었다. 타 학교에 비하여 주제/제목을 찾는 문항들은 각기 하나씩 출제되었으며, 문단 요약과 무관한 문장 찾기도 한 문제씩만 출제되었다.저현고는 서술형 문제도 제한된 단어 수에 맞게 조합하는 영작 문제가 대다수라서, 쉬운편이다.어법 어휘의 능력이 고난도로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 시험 대비 교재 풀이만으로도 충분하다.저현고는 지문 내용의 완벽한 이해와 숙지가 관건이다. 그래야 변형된 문제에서 당황하는 것 없이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 정말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분별을 명확히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여러분의 빛나는 6월을 기대하며 선생님은 다시 한번 응원하겠습니다.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영어 배지후 대표 강사 (전) 목동 청솔학원(전) 대치에스학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5-12
- 저현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저현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수학상] 다항식의 연산부터 이차함수의 최대최소까지로 객관식으로만 21문항이 출제되었다. 저현고는 교과서(천재 류)뿐만 아니라 학교 부교재(저현 노트)와 학교 프린트가 있어 타 학교에 비해 대비해야 할 문제량이 많은 편인데 정작 학교에서 배부된 자료에 대한 연계율은 65% 내외라 사실상 아이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율은 낮은 편이다. 학교 부교재와 프린트는 모두 모의고사 기출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감 연계율이 높지는 않아도 분명히 연계되고 있기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을 사서 수록된 모든 문제를 다 푸는 것보다는 학교 프린트에 수록된 문제들만 3번 이상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연계 문항일지라도 단순 숫자 변형보다는 심화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문제 변형 포인트를 고민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학교 프린트는 매년 조금씩 변하지만 교과서(천재류)와 학교 부교재(저현 노트)는 크게 바뀌지 않아 최근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학교 기출 문제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예를 들어, 구간이 결정되지 않은 이차함수의 최대최소를 구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이번 중간고사에도 역시나 출제되었기에 내신 대비 기간에 학교 기출 문제를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또한 인근 타 학교들과 다르게 저현고는 미연계 킬러 문항들이 익숙한 기출 문제 변형이 아니라 자체적인 창작 문제들로 구성되는 편이라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며 신유형 문제들의 스타일도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수학 권민주 대표 강사 대치동 강의 8년차전) 대치현탑학원전) 대치이강학원ETOOS LIVE 강의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5-12
- 저현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시험 범위저현고는 시험 범위가 매우 많다. 문법은 ‘음운의 체계 및 음운의 변동’이 들어갔고, 문학은 시조가 14편, 현대시 7편, 현대 소설 1편이 들어가 시험 범위가 타 학교에 비해 매우 많았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많은 편이었다. 교과서를 중점적으로 사용하지 않고(교과 범위 ? 시 2편),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프린트를 사용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안정적인 등급 획득이 가능하다. 문제 구성 및 난이도문학은 객관식 14문항, 문법은 개관식 10문항, 논술형이 2문항 기출되었다.문학은 주로 표현상의 특징 및 작품의 내용 이해를 묻는 수준이 주로 출제되었다. 특히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할 것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가 많이 기출되었다. 문법은 학교 프린트로 학습한 음운의 변동 규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용례에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논술형 2문항이 모두 문법으로 배정되었는데, 문법 규칙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답을 쓸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총평저현고는 타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높은 학교에 속한다. 학교 교과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자체 프린트로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문학의 경우 대부분의 문항이 <보기>를 제공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작품을 해석할 것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교과 외 문학 작품’도 자주 출제된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작품의 주제 및 구성 등과 유사한 연계 작품을 미리 공부하는 것도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문법은 개념 및 원리를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기 때문에, 꼼꼼한 개념 이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수능 및 모의고사 최신 출제 경향을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평소 기출 문제 풀이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국어 정지혜 대표강사(전) 푸른학원(전) 명성학원031-907-1230 2023-05-12
- 미대 입시에서 실기는 얼마나 중요한가? 활동하기 좋은 5월이다. 미대 입시도 예외 없이 5월부터 움직임이 시작된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대학별 실기대회가 5월부터 차례로 진행된다. 자신의 실기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실기대회에 앞서 입시에서 실기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이야기해보려 한다.학과 공부와 실기 공부는 다르다?보통의 학부모님들은 실기가 학과성적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편이다. 그리고 학과 공부와 실기 공부를 다르게 생각하시는 듯하다. 한 가지 예로 학과성적이 부족하면 그것은 학생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이지만, 실기가 부족하면 학원에서 지도를 잘하지 못했다고 여기는 부모님들이 많다.이는 학과공부와 실기가 다르다는 가정 하에 생기는 오해다. 하지만 학과나 실기 모두 분야는 다르지만 학습에 해당하므로 노력이 부족하면 결과가 좋아지지 않는다. 그리고 엄밀히 따져보면 실기를 공부하는 방법이 학과 공부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학과 공부는 예, 복습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잘 한다. 미술 과목의 특성상 집에서 그림 그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드로잉이나 아이디어 스케치 같은 부분은 분명 집에서도 연습(예, 복습)이 가능하다. 따라서 실기도 예, 복습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좋은 학생이 잘할 수밖에 없다.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실기도 하나의 과목으로 생각하자. 학생들의 등급이 실기에도 적용된다. 즉, 1, 2등급의 실기력을 가진 학생도 있고, 5등급 이하의 실기력을 가진 학생도 있다. 오히려 시험의 결과를 봐야만 확인 할 수 있는 학과성적보다 더 분명하게 수시로 자신의 실기등급을 가늠할 수 있다. 주위의 친구들 그림을 보면 분명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미대 입시는 실기가 결정한다국영수 5등급 이하의 학생이 명문대를 희망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실기력이 그와 같다면 실기로 명문대를 지원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실기등급을 무시한 채 상향 지원을 한다. 하지만 4등급 정도의 학과성적에 실기력이 1,2등급이라면 부족한 학과점수를 커버해서 상위권 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다. 미대 입시의 경우 당락을 결정짓는 요인은 보통 성적보다는 실기이기 때문이다.대다수 수시모집의 경우, 실기가 60% 이상 반영되고 있다. 수시는 경쟁률이 높아서 실기력이 당락의 기준이 된다. 예를 든다면 보통 서울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의 경쟁률이 30:1을 넘는다. 심하면 100:1이 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지원한 대학의 경쟁률이 30:1이라고 가정한다면 실기실력이 상위권인 A권에 드는 학생의 수는 모집인원의 10배나 된다. 조금 아래 실력인 B권대 이하에 포함된다면 거의 불합격한다고 보면 된다. 상위권인 A권대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A+에 포함되는 인원도 모집인원의 3배 정도나 된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상위권 실기점수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또 하나 수시모집에서는 학교 지원의 기준이 내신 성적순보다는 실기력의 우위에 따라 결정된다. 같은 4등급이어도 실기력이 좋으면 상위권 대학에 지원해 볼 수 있지만, 실기력이 부족하면 실기력이 높은 경쟁자들을 피해서 지원해야 그나마 합격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현실이다. 실기 실력 정시 모집에서도 중요해정시모집의 경우는 조금 다른 면이 있지만, 수능성적에 따른 배치표가 있기에 비슷한 점수면 비슷한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내가 입시 사정을 통해 지원하게 된 학교에서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면, 보통 경쟁자들과 비슷한 수능성적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수능성적의 변별력은 떨어지게 되고, 실기의 변별력이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대 같은 최상위 대학에 지원하게 될 땐 1단계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5배수로 합격한 1차 합격자들은 이미 커트라인을 통과한 학생들이기에 수능점수 차이는 거의 없어지게 되므로 결론적으로 실기가 당락을 가르게 된다. 필자가 지도했던 학생 중에는 수능 국, 영, 탐탐 과목의 수능등급을 5, 6, 4, 5를 받고도 건국대학교 서울 캠퍼스에 최초 합격, 등급 컷이 있기 전 4, 4, 4, 4로 국민대학교에 최초 합격한 학생들도 있었다. 즉, 실기실력이 1, 2등급이 된다면 부족한 학과성적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따라서 교과성적에 조금 부족함이 있다면 전략적으로 실기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미대 입시는 국어, 영어, 탐구+ 실기 총 4과목이 반영된다고 보면 된다. 내가 부족한 몇 개의 교과목이 있다면 효율과 가성비를 따져서 그 중 약점 극복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 중 실기가 될 확률이 높다. 미대 입시를 준비한다면 한 가지만 숙지하자. 실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적만으로는 합격할 수가 없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은 실기 과목이다.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3-05-12
- 수학과 친해지기 위한 공부 전략 수학 시험은 우리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여 긴장 혹은 공포상태에 들어가게 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몸의 변화는 동공이 확대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몸이 긴장되어 밥맛도 사라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적당한 긴장감은 우리의 신체건장을 강화시키지만 지나치면 공포상태가 되어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예를 들면 과식, 폭식 등으로 인한 과체중,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얼굴 못생겨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수학 시험을 나의 편으로 만들어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수학을 친구로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 하는 것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도움이 절실하다. 시험기간 중 수학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친해질 때가지 끝까지 말을 거는 것이다. 바로 완전학습이다. 완전학습의 요령은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암기하여 필요 시 언제나 꺼내쓸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다. 중3에 서술형 문제가 부활되었다. 서술형 문제는 친해져서 익숙하지 않으면 도대체 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이미 알던 문제도 시험에 나오면 틀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개념과 원리를 이해만 해서는 안되고 암기까지 해서 필요 시 바로 사용할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오답노트를 적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답노트를 쓰면서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의 생김새를 정확히 기억하고 완전히 내것으로 친해지면 수학 시험이 그리워질 것이다. 마치 친한 친구처럼.두 번째는 기출문제 분석이다. 중학교 수학시험 문제는 교과서 및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에서 대부분 출제된다. 따라서 교과서 필사 및 프린트 필사로 한 문제도 높치지 않고 사귀어 놓으면 좋다. 필사는 수학문제와 친해지는 최고의 방법이다. 문제를 직접 써 봐야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고 문제를 직접 풀어봐야 어느부분을 자신이 모르는지 안풀리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습훈련이다. 친해지기 위해서는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번 무조건 시간을 재서 시험보는 연습을 해라. 수학실력이 좋은데 막상 시험을 치루면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수학 시험 중 시간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해서 시간 분배 및 검산 연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목수가 집을 짓는데 힘들지 않고 다치지 않으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요령 때문이다. 수학 공부도 요령이 있다. 학생들이 수학과 친한 친구가 되길를 기원한다. 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송나영문의 031-957-0577 2023-05-12
-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박준영(한가람고 졸) 학생 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를 졸업한 박준영 학생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했다. 1점대의 내신을 유지했고 희망 전공 과목인 사회 교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전공과 관련해 점점 심화해 가는 탐구 모습을 보여주는 학교 활동을 했다. 준영 학생의 성실한 학교 활동과 꾸준한 학습 과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1점대 내신 유지 준영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연세대 행정학과에는 활동 우수 형으로, 고려대 행정학과에 학업 우수형, 고려대 행정학과에 계열적합형,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학교추천 전형으로,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과에 학과 모집으로 모두 합격했다. 준영 학생은 자사고인 한가람고에서 전 과목 내신을 1점대로 유지한 점을 합격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또, 사회과학대학에 지원한 상황에서 사회 교과를 내신 1점대 초반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점도 포함했다. 준영 학생은 학년 간, 과목 간 연결성과 심화성에 주목했다. 준영 학생은 “여러 과목을 수강하며 하나의 주제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이해를 하게 되는 과정 자체가 긍정적인 평가 요소일 것으로 생각했어요. 기본소득과 특수고용노동자를 여러 교과, 학년에서 점차 심화하면서 다루었어요. 예를 들어 생활과윤리 과목에서 특수고용노동자 이슈를 사상가 관점에서 고찰했어요. 그리고 정치와법에서는 판례를 근거를 고찰하는 방식으로 탐구했어요”라고 말했다. 내신 관리-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준영 학생의 내신 관리 팁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수업’임.-내신 적중이라는 학원의 과대광고에 빠져 학교 수업에 소홀히 하고 방과 후에 학원에 가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람.방과 후에는 그날 배운 과목에 대한 복습을 바로 해야 함.-머릿속 기억에 잘 남도록 하는 것이 관건.3.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를 가질 것-시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라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함.4. 고등학생은 시험 기간과 비 시험 기간을 구분해서는 안 됨.-학교 가는 모든 날이 시험 기간이라 생각하고 공부할 것.5, 절대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지 말 것.-잠을 줄이고 학교 수업 시간에 졸게 되면 지금까지 한 모든 공부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음.동아리 활동-융합 인문 사회 동아리 준영 학생은 융합 인문 사회 동아리의 부장으로 활동했다. 복지, 행정, 정치에 관한 토론 주제를 전담해 ‘정의로운 복지정책’, ‘위드코로나 정책’, ‘전직 대통령 사면’에 관한 토론을 이끌었고 특별히 복지정책에 큰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개별국가에 대한 국제기구의 개입’이라는 국제분야 영어 토론에서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UN 평화유지군의 역할 축소를 국제법적 근거를 들어 주장했다. 준영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주도적이고 민주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주도권 토론을 도입해 토론 그 자체에 관한 관심 역시 드러내고자 했다. 보편적 복지인 기본 소득을 선별적 복지와 비교해 그 효용을 드러내며 계속 전공과 관련한 관심을 나타냈고 영어 능력도 보여주려 노력했다. 선택과목-정치와법, 사회문화<준영 학생의 선택과목 선정 팁>*국어-언어와 매체-표준점수도 화법과 작문보다 높고 문제 풀이 시간도 덜 걸림.-1, 2학년 내신을 성실하게 한 학생이라면 언어와 매체에 대한 기초체력이 상당히 갖추어져 있을 것이기에 꼭 선택해야 함.*사회-정치와법/사회문화-일반사회가 적성이라 생각해 두 과목을 선택함.-이 두 과목은 23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표준점수 1, 2위를 차지했음.-평소 정치 이슈나 법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정치와법을 선택하면 개념 학습 과정에서 큰 이점을 가질 수 있음.-또, 사회문화는 ‘수’를 다루는 통계 문제가 킬러 문제로 여러 번 출제됨. 따라서 평소 수 감각이 없는 학생은 선택하지 않기를 바람. 사회문화는 암기해야 할 사항이 현저히 적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음. 주제 탐구활동- 리카도 모형 비판(국제경제) 준영 학생은 수행평가로 한국은행 2022년 경제 전망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경제 상황을 발표했다. 경제지표의 추세와 BLS의 CPI의 증가세를 근거로 미국 경제의 성장과 고용 상황의 개선이 이루어지지만, 물가 상승이 수반됨을 증명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회복지를 통한 물가 안정책’의 찬반 근거를 조사했고 경제 수학 학습 내용과 관련지어 영어로 논리적인 발표를 했다. 리카도(Ricardo)의 비교우위론을 학습하고 현실 무역의 복잡한 무역 구조에 비춰 이론의 설명력에 의문을 가지고 헥셔 올린 모형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과정도 있었다. 준영 학생은 “일반사회와 알성시에 출제된 문제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한 탐구 활동이었어요. 비교우위론을 국제경제에서도 중요하게 다룬다는 점을 고려해 한계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심화 역량을 보여주었어요. 이 과정에서 수학적 개념을 연관 지어 자연스럽게 수리 능력을 드러내고자 했어요”라고 말했다. 후배들에게-“1학년 때는 내신 성적에 집중하세요” 준영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1학년 때는 내신 성적에 집중하는 동시에 희망 전공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보고 관련 활동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학년 때 설정한 희망 전공이 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기에 대학 단위(전경대학, 공과대학 등)로 희망 전공을 설정해 폭넓게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준영 학생도 1학년 때는 정치외교학과를 희망했지만 결국 사회복지학, 행정학과로 관심이 전환되었다. 하지만 같은 모집 단위고 전공 적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겠다고 생각했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