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14년만에 주민세(개인균등분) 인상 의왕시가 주민세 현실화 차원에서 14년만에 주민세(개인균등분)를 3850원에서 1만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으로 인상한다. 주민세(개인균등분)는 매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는 회비적 성격의 조세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의왕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시민의 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율변동 없이 주민세(개인균등분)를 부과해왔다. 의왕시 관계자는 “현재 세액이 징수비용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 데다, 급증하는 주민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주민세는 의왕시뿐 아니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인상을 완료했거나 인상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군도 관련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인상된 세액으로 주민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2017 군포의 책’은 아이도 쉽게 읽는다 군포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실질적 참여 대상을 확장하기 위해 ‘2017 군포의 책’을 2개 분야로 나눠 한 권씩 선정하기로 했다.그동안 선정됐던 ‘군포의 책’을 초등생 이하의 아동이 읽기에 쉽지 않다는 시민사회의 요구를 반영, 일반·청소년 도서와 아동 도서를 1권씩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9월 30일까지 ‘2017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를 진행하며, 분야별로 구분해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또 아동 분야 군포의 책을 뽑기 위해 선정위원회에 관련 분야 전문가나 독서회 회원 등을 참여시킬 예정이다.군포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책을 추천하려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공식 SNS, 전화(390-0905),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1인당 3권 이내의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국내 출판 단행본이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책으로, 상세 기준과 선정 절차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5, 0901~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앞서 시는 2011년부터 매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배유안 작가의 <뺑덕>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한 후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군포, 우체국과 협력해 시청 북카페에서 ‘느린 우체통’ 운영 군포시가 시청 현관 밥상머리 북카페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시와 군포우체국이 협력해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 사업은 이용자가 작성한 엽서를 1년 후에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이들은 군포시청 밥상머리 북카페에 비치된 전용 엽서에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다만 발송 지역은 국내로 제한되며, 올해 작성된 엽서는 2017년 1월 5일 우체국에 보내져 발송된다. 시는 앞으로 매년 1월 5일 ‘느린 우체통’을 개봉해 발송할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인터넷 SNS나 스마트폰 등으로 빨리 소통하는 삶의 속도를 잠시나마 줄이고,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기다려보는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려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며 “특별한 소통을 경험해 볼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군포우체국으로부터 작은 우체통 1개와 우편엽서 400장을 기증받았다. 시는 운영 상황에 따라 전용 엽서를 추가로 구비, 시청을 찾는 사람들에게 느림의 미학과 소통의 기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군포, 9월 4일 시민 독서골든벨 개최 군포시가 올해 시민독서골든벨에서 독서왕이 될 가족이나 이웃사촌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할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의 마지막 날 독서골든벨을 진행할 예정인데, 가족이나 가족같이 지내는 이웃 또는 친구들이 2인 1조 팀을 짜서 신청하면 된다.‘2016 군포의 책 가족·이웃사랑 시민독서골든벨’에서 우승하면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고, 독서왕의 영예까지 누릴 수 있다. 다만 독서골든벨이 열릴 장소가 중앙공원에 개설될 돔형 행사장이어서 참여 인원을 120명(60개 팀)으로 제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군포시 관계자는 “가족이나 이웃이 함께 독서·소통하는 문화를 장려하려 2012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하던 시민 독서골든벨 방식을 개인 간 경쟁이 아닌 2인 1조 팀끼리 독서 실력을 겨루는 형태로 바꿨다”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참여 희망자는 2016 군포의 책인 배유안 작가의 <뺑덕>, 올해 군포의 책 후보 도서였던 정재찬 작가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읽어 대비하면 된다. 문의 031-390-0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청소년이 그린 아름다운 마을 지역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힘을 합해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냈다.(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양정초등학교 담벼락 벽화그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정초등학교 담벼락에 실시된 이번 벽화그리기활동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과 청소년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동네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양정초 벽화그리기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양정초등학교,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양정초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양정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고,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양정초 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약 1개월에 걸쳐 완성됐다.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과 함께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활동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031-390-14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안산 초지역 KTX 정차 최종 확정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지난 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안산 초지역 KTX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안산시 초지역과 화성시 어천역을 거쳐 KTX 경부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 3,833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지난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025년)’에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 건설계획이 포함됨에 이어 곧바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안산시가 초지역 KTX 정차 유치를 위해 제종길 시장이 국토부를 직접 방문하여 초지역 정차를 적극 건의했으며, 국토부, 인천시 등 관련 업무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이로써 안산시는 부산 또는 광주까지는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앞당겨지게 됐으며, 국내 접근성 향상, 새로운 생활권 구축, 역세권 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산시는 장래 서해선과의 교차지점인 초지역을 중심으로 안산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의 다양한 철도노선들이 KTX와 연계되어 전국 각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도시가 되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경기 서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하여 반월·시화 스마트허브 입주 업체들의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민들은 “KTX를 이용하기 위해 광명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진다면 철도이용이 늘어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반월산단 입주 기업들도 “KTX가 초지역에 정차하면 전국 반일생활권으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신길온천역 앞 고가도로 개통 신길온천역~중앙로 구간의 샛뿔고가도로(가칭)가 지난 4일 개통했다. 시는 신길동 샛뿔삼거리 일원 교통체계를 개선해 중앙로의 원할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3년 6월 ‘신길동 골프장 삼거리 입체화공사’를 착공했으며, 이번에 신길온천역 앞 지하철 4호선 철도를 횡단하는 연장 367m, 폭 8m 샛뿔고가도로를 완공해서 개통하게 됐다.;‘신길동 골프장 삼거리 입체화공사’의 잔여공정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9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신현석 안산시 건설과장은 “샛뿔고가도로 개통으로 중앙로 삼거리교차로 도로교통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우회도로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본오1동, (주)맑은 누리와 ‘희망 나눔 협약 ’체결 본오1동은 지난 7월 6일 사회적기업 ㈜맑은누리와 본오1동 새마을회에서 저소득층을 후원하기 위해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저소득아동 지원사업 및 어르신 식사제공사업, 연말 김장담그기사업, 사랑의집 고쳐주기사업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협약에 따라 본오1동은 지원대상자의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본오1동 새마을회는 지원대상자에 대한 자원봉사 및 서비스 제공, 사회적기업인 ㈜맑은누리는 지원사업에 대한 후원금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희망나눔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로 사는 할머니 댁에서 본오1동 새마을회(대표 이승엽, 이상미)와 모연구 주민자치위원장, 정재천 본오1파출소장,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집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또한, ㈜맑은누리에서는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내부수리를 지원해 할머니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김재경 본오1동장은 “본오1동을 위해 후원을 해준 ㈜맑은누리와 본오1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적극 발굴해서 후원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행자부 지원 ‘마을공방 공모사업’ 선정 안산시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6년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우수그룹 7개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공방 공모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마을공방(Village Factory)은 지역 어르신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일정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일자리 터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2016년 마을공방 공모사업’과 현재 일정 이상 수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공동작업장을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지난 6월 13일 일동 장수공동작업장 1호점 개소에 이어 10월에 개소할 예정인 이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2호점 및 선부동 효성상가 2층 3호점 공동작업장 준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부옥 사회복지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일자리 참여를 돕기 위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 공동작업장 사업을 잘 운영해서 전국에 우수사례로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초지동 주민모임 대표, 경기도 미술관 방문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협의회 등 유관단체 회장단들은 지난 6일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해 작품관람 및 시설견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초지동 유관단체장들의 안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안산의 지역 내 주요사적이나 기관 또는 관광장소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토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행사에 참석한 초지동 유관단체장들은 경기도미술관의 작품 감상 및 시설을 관람한 후 1층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토의를 진행했다.윤태웅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멋진 경관의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의 자원을 활용해 여러가지 주민편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달오 초지동장은 “단체장들과 함께 현장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니 좋은 의견을 많이 듣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를 잘 접목해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