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대학교 의료뷰티학부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 글로벌 전문 교류 활성화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이사장 레티투후엔)이 학생교류 등 전문성 있는 교류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2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종환 부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서영길 교수(국제교류처장), 오지민 교수(의료뷰티디자인학부장), 레티투후엔 하이퐁폴리테크닉대 이사장, 응웬티민프엉 뷰티케어학과장, 즈엉황남 대외협력실장, 담랑지앙 베․한문화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서에는 경북 구미대와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한국어 연수 및 입학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발전 협력 및 국가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특히,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은 뷰티학과 개설에 따라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전문 교육과정, 실습 설비 등에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레티투 후엔 이사장은 “전문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반도체, 기계, 관광, 의료뷰티 등 모든 전문 학과에서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과 학생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뷰티케어 분야는 양 대학의 협력 사업이 열매를 맺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28
- 결심이 결과가 되는 전략2 2학기가 시작되었다. ‘시작’이라는 말은 무언가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늘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임하게 하는 힘을 갖게 한다. 하지만 그 힘을 사그라져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하는 학생이 부지기수다. 결심은 어떻게 어떻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적어보려 한다.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을 얼마나 많이 들어보았는지 더 이상 듣기 싫을 정도이다. 해서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2학기 중간고사를 예로 들어 계획 세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대로만 하면 분명 성적향상이 있을 것이다. 가르친 모든 학생이 경험했고 성적의 큰 향상이 있었다.일단 시험일정이 얼마만큼 남았는지 알아본다. 날짜가 있는 종이에 시험일정을 기록한다. 시험이 40일이 남았다면 적어 놓자. 각 과목의 시험 범위를 적는다. 아직 알려주지 않은 학교나 과목이 있을 텐데 작년 시험 범위를 참고해서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한다. 그 후에 가장 자신 없는 과목 또는 할 양이 많은 과목을 표시한다. 시험 1주 전까지 2번을 완벽히 보는 것을 일단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인데 학원 시간 이외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일자별로 표시해 둔다. 하루에 몇 시간 할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공부에 돌입하면 각 과목을 한 권에 정리하는 노트나 자세히 필기한 교재를 만들어 시험 1주 전부터는 문제풀이와 함께 ‘단권화’된 자신만의 교재를 반복해서 본다. 학습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분화이다. 갓난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지 갑자기 삼겹살을 먹이는 부모는 없다. 무겁고 할 것 많아서 손대지 못할 것 같은 부담되는 학습량은 시간과 범위를 세분화하고 잘게 쪼개면 자신이 충분히 소화해낼 만한 양이 되어 효과를 볼 수 있다.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거나 단순하게 ‘이번에는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는 시험 끝까지 전력으로 내달릴 수가 없다. ‘계획 없는 실행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는 미래경영학자 피터 드러커가 한 말이 있다. 계획이 없는 공부도 성과를 낼 수 없고 무모하게 세운 계획도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계획은 세분화를 통해 이번 중간고사에는 원하는 성적을 얻어보자. 원하는 대학에 이 방법으로 분명 갈 수 있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08-28
- 먼저 시작할수록 유리한 편입의 비밀 편입은 수능과 비교해 볼 때 지원 횟수 제한이 없고 공부할 과목 수가 적은 게 장점이다. 인문계는 영어만을, 자연계는 여기에 수학을 추가해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편입 역시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대학을 목표한다면 미리 출발할수록 성공률 또한 높아지는 게 편입 입시 현실이다. 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 측으로부터 ‘2026 편입 대비를 위한 선행반’에 대해 알아보았다.편입도 경쟁, 성공하려면 먼저 시작할수록 유리2026 편입 대비를 지금 준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출발점이 빠를수록 합격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편입 시작은 대개 1월로 4년제는 2학년을 마치고 휴학하고, 전문대는 졸업하고 편입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대학교 1학년과 2학년 때 먼저 출발점을 잡았을 경우, 약 20% 이상의 합격률이 높아진 현상을 보여서 유리하다.따라서 2025년에 대학을 다닐 경우, 편입 출발점은 2024년이다. 졸업이나 휴학 상태의 편입준비생과 비교할 때 대학 공부와 병행해야 하는 재학생은 공부 시간 확보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노진영 원장은 “편입이 수능보다 쉽다지만, 상위권대학일수록 경쟁률은 매우 치열하다. 이 때문에 편입 역시 대학 1학년부터 선행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미리 닦아 인서울 뿐만 아니라 상위권대학을 노려야 한다”라고 말했다.편입 경험자가 직접 지도하는 입시전략편입학원을 선택할 때는 지도전략을 갖춘 학습프로그램과 배출된 합격생 분포 또한 확인해둬야 한다. 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는 2024년 1월 편입시험에서 621건 합격 건수(1단계 합격생 포함)를 달성한 우수캠퍼스이다.특히 이곳의 노진영 원장은 2000년부터 편입 지도를 해온 입시 데이터 분석가이자 본인 역시 편입을 통해 대학을 옮긴 경험자이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 노 원장은 “25년간의 편입 입시지도 결과, 수험생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필수이다. 이를 위해 2026 선행반에서는 주 7일 어휘 데일리 테스트를 시작으로 매주 위클리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원장의 촘촘한 관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편입 성공을 위한 학습과 피드백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는 편입 선행반은 준비과정 또한 상대적으로 길다. 이 때문에 일상적인 공부 습관과 의지가 뒤따라줘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에서는 주7일 1년 365일 어휘테스트를 1일 100개 단어의 난이도 조절을 통해 시행한다.또 위클리 테스트를 통해 원장이 직접 피드백과 정밀상담을 진행한다. 선행학습반에서는 기초와 마인드컨트롤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다년간의 운영의 노하우에 따라, 학원 측의 캐어와 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노 원장은 “현재 경인 지역 대학교 1, 2학년 학생이 대학 공부와 병행할 수 있는 최적 프로그램을 위해 수업을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또 지방대생을 위한 복습 동영상 제공은 물론 진도와 학습 클리닉테스트를 파일로 제공해, 학원 등원 수업과 같은 효과를 보도록 지도한다”라고 말했다. 2024-08-28
- 고교 선택 전, 다시 살펴보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수능 관련 관점 개편되는 입시에서 수능과 관련되어 살펴보기 전에 현 중3부터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바뀌는 수학 과목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현 시점에서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1학년 시기에 수학 상/하를 배우고, 2학년은 수학 Ⅰ,Ⅱ를, 선택과목으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라는 이름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 중3부터는 기존 수학 상/하가 공통수학 1, 2로 바뀌며, 수학Ⅰ은 대수, 수학Ⅱ는 미적분Ⅰ로, 그리고 미적분은 미적분Ⅱ로 이름이 변경된다. 수능과 관련된 변화를 요약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는 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문제를 풀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심화수학이 미도입된다. 즉, 2028 수능에서는 미적분Ⅱ 및 기하가 출제되지 않는 것이다.수능 수학 범위 축소, 수능 난이도와의 관계는?앞서 이야기했던 범위를 보면, 현 중3 학생들이 나중에 응시할 수능 수학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출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 수능 이전에 수학 가형/나형으로 나뉘어 치르는, 소위 말하는 이과 수학, 문과 수학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변경되는 수능 수학의 범위가 예전의 수학 나형, 문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던 수능 수학의 범위와 비슷하다. 이를 보고 수능 수학의 난도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바뀌는 수능은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지로 보기 때문에 변별력을 더욱 갖춰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수능 수학의 난도가 낮아지기보다는 오히려 체감상 소폭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현 중3 및 중3 이전의 학년들은 지금부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심화수학이 미도입되면, 의대 및 이공계 대학 선발은? 바뀌는 수능부터는 심화수학, 즉 미적분과 기하가 출제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미적분과 기하 과목은 의대 및 이공계 대학 등에서 매우 중요하게 보는 과목 중 일부이다. 해당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대학교 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미도입된다면, 해당 과목이 중요한 대학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을 변별해내야 할까? 이와 관련해서는 교육부 발표 중에 나왔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데, 심화수학은 학교 현장에서 배우고, 또 학생의 생활기록부 등을 대학에서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에서 해당 부분을 활용하여 변별이 가능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를 통해 수능 위주의 전형인 정시에서 수시 항목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내신 관점 글에서는 수시에서 수능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정시에서도 내신 심화수학의 등급 및 성취도 등 수시 항목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즉, 이전에 비해 내신 또는 수능에 올인하는 학생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 고등 이전의 학부모, 학생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부분은, 사실 내신형 아이, 수능형 아이가 뚜렷하게 구분되어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내신에서 고득점하는 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며,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위와 같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입시가 변한다는 말에 무언가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전략을 지금 당장 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언급하듯이 입시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에 대한 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이 결국 좋은 대입 결과를 얻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입시 변화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정도로 관심을 기울이고, 학습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8-23
- 초등 5, 6학년의 영어 학습 방향 최근에 부쩍 초등생 학부모님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 물론 숱하게 변하는 입시 탓에 적지 않은 불안감을 갖고 계신 점도 있겠지만, 예전처럼 특정한 진학 공식이란 게 없는 이유일 것이다. 오로지 문법과 내신 등급만 추구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실제로 현재 시장의 분위기가 공부 일색은 아닌 듯한 부분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여름 초입부터 초등부 반들을 개설하여 현재 수업을 진행 중이기도 한데, 무엇보다도 예전 입시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심각한 어휘 부족 현상이다. 요즘 아이들의 학습 형태가 아무리 태블릿과 온라인 관리 시스템으로 변한다 해도, 심지어 여러 통,번역 프로그램들이 만연해 있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개인의 언어구사력과 어휘력에서 영어 학습이 시작되는 법인데, 그 부분이 1순위가 되어 있지는 않나보다. 그러다보니 이제 진학을 목전에 둔 초5, 6학년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은 더 잦아들지 않는다. 그럼 일단 사견으로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둘 주안점이 무엇이 있는지 말해보고자 한다.요즘 초등학생들은 다행히 현 교과 과정상에 영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주로 소통과 표현 위주인 그 내용도 아주 바람직스럽다. 최소한 영어를 맞는 상황들에 있어서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기 표현을 해내려 애쓰는 모습은 과히 상전벽해라 할 정도이다. 그런데 조금씩 들쳐보면 좀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초등부 교과 과정에 따르는 중, 고등부 학사과정과 그 내용도 함께 변해야 하는데, 여전히 그 끝에는 수능 영어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그리고 중고등부 내신들은 결국 진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초등 교육 과정의 변화된 내용이 과연 그 실효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가 일단 우려되고, 또 하나는, 당장 진학을 하고 맞게 될 내신에 근접하려면 무엇보다 품사와 성분, 그리고 논리 구조에 친숙해 져야 하는데, 현 5, 6학년 학생들은 그 부분에 다소 약한 감이 있다. 즉 언어 구사력에는 매우 향상되어 있는데, 품사와 원리, 특히 어휘 부분만 보면 한없이 약해지는 것이다.그나마 초등부 고학년에서 중1까지는 내신이라는 부담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학습이 일관될 수 있다. 특히 습관 형성 부분에서는 이보다 더 유리한 시기가 없다. 이와 관련해서 어휘 습득은 습관이 필수적이다.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꾸준히 어휘를 습득해 가는 과정을 습관으로 채득하면, 그것이 향후에도 계속 학습을 밀고 나갈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원리 이해 부분은 더욱 중요해진다. 제일 먼저 아이들이 영어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문법과 품사를 학습하는 때이다. 그런데 조금만 살펴보면 중, 고등학교 6년간 주로 학생들의 실력을 변별하기 위해 묻는 내용들은 거의 품사와 관련된 것이다. 즉 이 부분에 대한 원리와 개념이 잡히지 않으면 6년 내내 시험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어린 나이대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물론 아니지만, 반복 학습에 이해가 더해지면 그다지 나이에 구애를 받지도 않는다.더구나 읽기의 기본 원리가 품사이고, 이것이 결국 쓰기와 말하기로도 이어진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읽기의 경우에도 주의해야 할 원리들이 수두룩하다. 구두점, 어조, 논리전개, 소재와 주제 등, 살펴봐야 할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 어린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당장 결정하진 않겠지만, 향후 학과 과정, 더 나아가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영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어렵사리 정착한 실용 영어 학습 문화에 다시금 입시를 붙일 필요는 없다. 그저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된 부분이지만, 분명한 것은 영어를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하고자 해도, 어휘와 품사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를 좋아하고 평소 언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기존의 학습이 더 목마른 상황을 조장할 수도 있는 문제이고, 더 나아가서는 종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학습 방향을 조정해 보는 것도 초등학교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선택이기도 하다.최근 부쩍 늘어난 상담마다 공통적으로 받는 느낌이 있다. 학부모님들도 같은 학생 시절을 겪었고, 현재 자녀분들의 학습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실제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 대해서는 큰 신뢰를 하지 못하고 계신 듯하다. 다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강사 입장에서 때때로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마냥 어리고 하나하나 상세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던 차에 적응 속도와 언어 구사력의 성장이 예상을 뛰어넘을 때가 많다. 어찌 보면 그런 부분들이 부담이 없는 시기가 가져다주는 장점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이 있다. 공부는 부담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8-23
- 영어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 저학년 때 좋은 영어 점수는 당연한 것이제 곧, 선선한 날씨와 함께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게 된다. 2학기의 학사일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분주하다. 1년 네 번의 공식적인 학교 지필평가에서는 항상 일정한 패턴들이 있다.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 성적이 정체되어 있는 학생, 그리고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학생이다. 성적 향상률은 학년마다 매우 상이하다. 필자가 지난 30년간 학생을 지도하면서, 통계를 내본 결과 영어의 경우,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성적 향상률이 가장 컸다. 그리고 중3, 고1, 고2 순서이다. 이렇듯 학생들의 학령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성적 향상률이 떨어지는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두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다.첫 번째로는 학습량의 차이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영어 과목에 대한 올바른 이해이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는 영어 성적을 향상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과정이 한정되어 있다. 바로 문법과 어휘력이다. 중학교 2학년 내신문제에서는 문법의 튼튼한 기초과정과 어휘력만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으면, 성적 향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학습량도 많지 않아 성실하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수월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반면에 예비고1인 중3 학년만 되더라도, 성적 향상의 폭은 그리 크지 않다. 이유는 중3은 표면상으로는 중학생이지만, 영어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문법의 내용은 고등 1학년 문법과정의 기초과정이다. 따라서 중3 과정의 영어를 중3 영어라고 부르는 것 보다, 예비고1 과정의 문법과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영어 성적에 대한 인지부조화 조심해야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성적에 대한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다. 필자가 얘기하는 인지부조화란,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영어 실력과 객관적인 영어 실력의 현격한 차이를 지적하는 것이다. A라는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는 학교 영어 시험에서 100점을 놓쳐본 적이 없는 매우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이었다.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 A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는 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고 다른 과목 공부에만 집중했다. 영어는 벼락치기로 공부를 하더라도 늘 90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영어에 자신 있어 했던 이 학생은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70점대 점수를 받았다. 어찌된 것일까?이 학생의 경우, 실제 영어 실력은 고1 수준이 아니라, 중2 과정에 머물러 있던 것이다. 중학교 3학년 때 별도의 심도 깊은 문법, 구문, 어휘 학습을 한 것이 아니라, 중3 내신점수를 잘 받기 위한, 소위 ‘양치기’를 한 것이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 문제를 많이 풀면서 해당되는 문법문제의 패턴을 익히고, 문제를 외우다시피 하다 보니 영어 점수는 잘 나왔을지 모르지만, 영어에 대한 깊이 있는 개념과 이해를 온전히 하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영어 공부를 하는 습관으로 이어져, 고등학교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영어 구문에 대한 분석이나, 어휘를 학습함에 있어서, 유사어, 반의어 등의 학습을 소홀히 하고, 단순 뜻 암기 위주의 시험 공부를 하다 보니,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결국 A학생의 경우, 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A학생은 영어를 학습하는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여기에서 갈림길이 있다. 자신의 영어 학습 습관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공부 방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A학생 스스로의 영어 실력에 대한 객관화와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쉽지가 않다. 설사 자신의 학습에 대한 약점을 인식한다 하더라도, 이미 습관화 되어있는 암기 위주의 영어 공부를 벗어나기란 그리 만만치 않다. 이미 몸에 배어있는 영어 학습의 습관을 바꾸지 위해서는 영어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관점을 갖고, 영어 문장을 분석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필자가 늘 말한 것처럼 영어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수학처럼 문장을 분석하고 언어 논리로 학습해야만 하는 논리 과목인 것이다. 다행히 A학생의 경우는 영어 문장을 분석하고 언어 논리로 추론하는 방식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영어 향상도가 매우 높았다. 현재 고2인 이 A학생은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영어 과목 전교 1등을 하게 되었다.결국 공부는 특정한 과목에 대한 흥미를 갖고 하고자 하는 의지와 흥미를 갖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수십 번 반복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이유는 결심은 섰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처럼 공부에 대한 관점과 방향성을 바꾸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제 앞으로 올해 남아있는 두 번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필자가 제시한 대로 관점을 바꾸어 보길 권하는 바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8-23
- 2024년 논술형 평가 시대, 지금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중1, 이제는 논술형 평가! 자유학년제를 지나 현 중학교 1학년은 1학기 자유학기제의 연장으로 2학기를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로 보낸다. 자유 학기 운영 취지를 확장 시키며 토의, 토론,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과 연계하여 지식과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만들고 사고의 힘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활성화하는 시기가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학기’이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중 하나가 대부분을 글로 써야 하는 수행평가였다. 일기검사, 독서록 검사도 거의 사라진 초등학교에서 글을 쓰는 것이 힘든 숙제가 돼버린 아이들에게 조건에 맞는 글을 쓰고 그것을 평가 받는 수행평가는 부담이고 실제 지필 평가보다 어려운 시험이 되었던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올 2024년 2학기에 시행되는 논술형 평가를 충분히 이해하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지필 평가에 논술형 문제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1학년 2학기 지필평가를 1회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각 과목별 10점~15점을 배점으로 하는 논술형 문항을 1문제~2문제 출제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정하고 있는 시점이다. 논술형 평가의 취지는 삶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찾아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에 적합한 평가 수단이라는 판단에서 기인한다. 객관식 문항에 비해 채점이 수월하지 않은 점은 있으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데 반드시 필요한 평가라 할 수 있다.먼저 문제와 조건을 이해하라 이러한 논술형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주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며 논리적 흐름을 구조화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주제에 대한 작문을 통해 여러 스타일의 글쓰기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는 이러한 능력이 단시간에 형성되기 어렵다는데 있다. 무엇보다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을 파악하고 배경 지식이나 자료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글로 옮길 때, 주어진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읽기 능력이 있어야 한다. 쓰기 전에 읽고 이해해야 하는데 이것이 해결되지 않은 채 쓰려고만 하니 막막하기만 한 것이다. 일단 주어진 글을 충분히 읽고 문제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요구하는 평가 요소를 파악하고 문항의 구조를 이해하여 조건에 맞게 써야 한다. 문제에 나와 있는 답을 쓸 때 꼭 들어가야 하는 것, 평가요소가 빠진 답안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또한, 답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 주는 동사, 반응 지시어를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술 하시오”, “논술 하시오”, “그려서 적용하시오”, “비교 하시오” 등의 반응 지시어에 맞게 기술해야 한다. 국어 교과의 경우는 재구조화하기, 해석하기, 연관성 찾기, 예측하기, 논증하기, 요약하기 등의 사고를 중요시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고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고 실제 이런 사고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독서를 할 때에도 시간 대비 효율적인 독서 방법을 꾸준히 훈련하고 반드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태의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이를 대비하는 유일한 훈련이라 할 것이다.무조건 창의적인 글은 엉뚱한 글 일 뿐이다 논술형 평가는 논리적 사고를 평가는 시험이다. 예쁘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글을 쓰는 초등 글쓰기와는 다르다. 써야 하는 것을 조건에 맞게 논리적으로 쓰는 글쓰기인 중등의 글쓰기는 기준이 있어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다.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도 필요하다. 그러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창의성은 엉뚱한 생각에 그칠 뿐이다. 탄탄하게 다듬어진 글쓰기 실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은 단연 돋보이고 좋은 점수를 얻어 낼 수 있는 매력적 요소임에 틀림없다. 유추해 보자면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로 바뀌는 입시 제도를 준비하기 위해 초등학교 시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역설할 필요가 없다. 기본 중 기본, 읽기 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반드시 글쓰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서에도 방법이 있고 훈련이 필요하다. 주어진 시간에 집중해서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글쓰기가 지금 우리 아이들, 초,중학생에게 필요한 능력이다.일산 파주운정 국어논술리드인&디앤이학원정수빈 원장일산 031-921-2773 2024-08-23
- 고등학교 수학, 불안의 원인과 유형별 '등급 업' 방법! 고등학교 수학의 내신과 수능에서 시험 불안을 극복하고 등급을 높여 안정적인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학하다시피 해 서울대에 합격하고 오랫동안 수학 교육에 몸 담아온 일산 G1230 스터디3.0학원 전태우 원장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견해를 공개한다.■ 수학 왜 어려울까? 수학의 경우, 중학교 때 잘했거나 나름대로 자신있는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도, 대부분 1학년 1학기 첫 번째 중간고사를 치고 나서 소위 멘붕에 빠지게 된다. 그 동안 받아 본 적이 없는 점수를 받아 들고 나서 크게 실망한 학생들은 수학 공부의 양을 두 배로 늘린다. 그런데 기말고사에서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지게 되고 이 때부터 큰 ‘불안’에 시달리면서 실수 또한 늘어나게 된다. 뭔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느낀 학생은 학교나 학원의 수학 선생님을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지만, 선생님들의 조언은 거의 동일하다. 정답 맞추기나 문제를 푸는 것에 급급하지 말고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지금까지 자신의 공부 방법을 뒤돌아보라는 것이다. 비로소 ‘양치기’에만 몰두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누구나 직면하는 문제가 ‘불안’이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하다 보니 푸는 문제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다시 예전처럼 문제풀이 위주로 수학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갈등에 시달린다.■ 모든 문제의 중심에 있는 ‘불안’ ‘불안’이 내재해 있어 평정심을 잃고 수학 공부에 있어 기초공사를 탄탄히 하기보다는 부실공사를 반복하는 것이다. 즉, 처음에는 난도 높은 사고력 문제들을 계속 풀면서 문제에 대한 응용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매번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고 시간도 없으니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문제의 모든 유형을 외우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양치기‘ 학습법이 등장하게 된다. 정작 몸과 마음은 바쁜데 이것을 실력으로 뚫지 못해 허둥대게 된다.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 수학 공부의 결과는 정직하다. 꾸준하고 우직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특히 수학은 이러한 시간이 누적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 왜냐하면, 고교 과정의 수학에서 요구되는 실력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야 하는 재능이 필요하지도, 어려운 내용도 없기 때문이다.■ 불안 유형별 극복 방법<유형 1> 난이도가 낮은 문제에 대한 잦은 실수 이 유형의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의 압박에 쫓겨서 시험시간에 집중력이 흩어져 문제의 조건을 잘못 읽거나 놓치게 되는 경우이다. 문제를 풀면서 마음 한구석에 ‘뒤쪽의 어려운 문제들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등의 압박감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수로 이어져, 정작 어려운 문제는 해결하는데 쉬운 문제는 틀리는 상황이 된다. 이런 학생일 경우 문제를 풀 때 금방 복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정리하면서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런 습관이 실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문제의 답을 찾지 못한 경우에도 효율적으로 다시 복기를 가능하게 한다. 가끔 기본기(특정 수학적 개념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부족하여 관련 문제를 계속 틀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문제 풀이보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도 반드시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몸에 밴 습관이 필요하다.<유형 2> 킬러 문항의 해결이 힘든 경우 이것은 학생 대부분이 겪는 어려움이다, 킬러 문항들은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과 깊이 있는 사고 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해석 능력이라 함은, 문제의 조건들이 익숙하지 않은 신유형인 경우, 이를 문제 풀이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하는 능력이다. 가장 나쁜 공부 방법은 킬러 문항의 유형들을 모조리 외우는 것이다. 킬러 문항일수록 문제가 꼬여 있고 독특한 과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외우고 외워도 처음 보는 새로운 유형이 시험마다 등장하고 이로 인해 속절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제대로 해석하였는지, 어떻게 문제 해결을 위해 사고를 이어나갈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문제 풀이에 집중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즉, 단편적으로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여기서 이렇게 하면 다음에는 이렇게 되겠구나.’ 하는 큰 그림을 보는 넓은 시야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이런 시야는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연습해야 한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 주어진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하여, 내가 배운 수학 개념을 어떻게 적용하고 읽어내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유형 3>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 시간이 부족하다는 대부분의 학생은 심리적인 압박으로 인해 시험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잦다. 시간이 모자라는 학생도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꼼꼼한 학생이 문제 풀이에 대한 자신감이 낮아 지나치게 문제에 집착하는 경우, 또 다른 경우는 문제를 푸는 속도나 사고가 선천적으로 느린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문제를 빨리 풀려고 해도 당장 변화를 줄 수는 없다. 따라서, 시간을 갖고 조금씩 속도를 올리는 방법이 필요하며, 실전의 형식을 갖추어(실전 모의고사와 같이) 시간 조절에 초점을 맞춘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을 실전같이!’ ‘무대에서는 연습하듯 즐겨라.’ 바로 이 유형의 학생들이 본인의 리듬을 시험에 맞추기 위해 꼭 필요한 말이다.■ 고등학교 수학 1등급, 만점 받으려면? 고교 과정에서 다루는 수학은 누구라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 득점이 가능하다. 반면, 아무리 탁월한 학생이라도 만점을 확신할 수는 없다. 고등수학 만점을 받으려면, 먼저 수학의 기본개념을 깊이 깨달아 이들의 유연한 적용만으로 여러 개념이 복합된 심화문제의 풀이를 간명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사고력 심화를 위해 고난도 문제는 스스로 여러 각도로 고민하게 해본 뒤 줄탁동시의 타이밍에 맞게 누구나 아는 수학의 기본개념을 연결하여 짧은 풀이(간명한 풀이)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발상의 전환에 따른 창의적인 간명한 풀이는 평소에 다 풀어도 시험시간에 긴장하거나 시간에 쫒겨서 풀지 못해 알아도 시험 때 맞추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 시험이라는 실전에 강한 결과를 가져온다. 물론 학생들이 항상심을 유지하면서 시험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지치지 말고 파이팅하길 바란다.일산 후곡 입시학원G1230 스터디3.0학원 원장 전태우 2024-08-23
- 고교학점제 시대! 대입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고교 학점제고교 학점제의 요지는 모든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 과정 중심 평가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자율학기로 지정하고 3학년 2학기를 진토탐색학기로 지정함으로서 중등과정에서 진로의 탐색을 마친 후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1학년에는 과학고이하 모든 학교(영재교 제외)가 공통과목을 수강하고 이를 5등급제로 표기합니다. 이후 2학년, 3학년에서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을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며 모든 학교의 선택 가능한 교과목록을 표준화함으로서 학교별 차별을 지양하였습니다. 이전에 교과목록만으로도 일반고와 특목고를 구별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하는 시도입니다.학생부 기반의 대입 전형학생부 기반의 대입은 교과 내신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으로 나뉩니다. 교과 내신전형은 학생의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정량평가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형하는 과목의 내신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가 유리하다고 평가되던 전형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합니다. 한마디로 현재 1,2등급이 한번에 A등급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변별을 위해 학교들이 시험난이도 조절을 하고 있지만 같은 등급 학생 수가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교과내신전형은 앞으로 변화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또 하나의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 기재사항을 기반으로 진로 활동, 동아리 활동, 세부특기사항(세특) 등을 다면 평가하여 학생의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가늠하는 정성평가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교내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는 자사고, 특목고 등이 유리한 전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와 수강목록, 세특 사항의 충실함 등이 일반고에 비해 월등한 수준이고 대학의 선발비율이 상당히 높은 전형이라 많은 비판을 받는 전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보완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교과목록이 표준화되고 학생부기재사항도 간소화, 축소되어(자체 동아리활동 기재 금지, 독서목록 삭제, 진로희망사항 삭제, 세특 500자제한) 이 또한 그 한계가 예상되는 사항입니다.정시 전형정시 전형은 수능 시험 성적으로 지원하는 전형으로 가장 오래된 형태의 대입전형입니다. 이 부분이 2028년 대입개편안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입니다. 그동안 선택형 수능에 대한 비판이 너무 커서 선택과목에 의한 유불리를 원천적으로 삭제한 형태로 발표되었습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시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같은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는 새로운 형태의 수능이 예비고1학생들부터 치러질 예정입니다. 수학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진학예정인 학생들도 미적분을 모두 포함하여 준비하여야 하고 통합과학이라는 과학과목도 수능과목에 포함됩니다. 물론 자연과학계열 진학예정인 학생도 언어영역의 화법과 언어를 포함하며 통합사회과목이 전형과목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수능은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를 제외한 과목은 상대평가입니다.정시전형은 언제나 재수생에 비해 재학생이 불리한 전형으로 분석되며 과도한 재수생 양산을 막는다는 취지하에 그 선발비율이 최대40%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예비 고1을 위한 KSI의 제안(1)고교학점제는 새로운 물결: 반드시 본질을 파악하라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학과와 진로의 탐색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반드시 선결되어야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결정 없이 고등입학은 위험합니다. KSI는 예비고1반 전원 진로평가와 상담을 통해 반을 편성합니다. 수학중점반/물화반/화생반 세 계열입니다. 세부전공은 다양하지만 크게 분류하면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2)흐름이 달라지면 대처도 달라야 한다: 교육의 변화를 읽어라고교학점제의 취지는 진로진학에 맞춘 과정중심 교육과정입니다. 내신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행평가 비율이 40%이고 지필 평가 비율이 60%입니다. 앞으로 수행 비율을 더 높여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필 평가만을 반짝 공부해서는 좋은 학생부를 만들어내기 어렵습니다. 높은 비율의 수행평가와 대입에서 가장 중요 요소인 진로활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SI 정규반은 연간 관리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동아리 선택, 진로활동 주제 선정, 수과학 과목 수행평가 대비를 통한 학생부 관리가 월별로 진행됩니다.(3)대입의 필수 요소는 언제나 학습 능력: 수능은 필수다 2028년 대입개편안은 모든 부분에 제한 요소가 존재합니다. 교과 내신은 5등급제이고 학생부는 간소화와 글자 수 제한으로 많은 평가 요소를 포함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여러 전형의 일부부분을 혼합한 형태의 전형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전형에 교과목록이 일부 포함된다거나 학종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합격 요건으로 남기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혼합 요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수능은 정시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대입을 위한 필수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될 예정입니다. KSI는 정기 모의고사를 통하여 수능을 체화하고 학교 내신에 맞춘 수업이 아닌 수능 수업에 대비 가능한 수업을 준비합니다.(4)미래를 예측하는 힘: 필요하다면 면접도 대비한다 앞에서 언급한 평가 요소의 부족으로 인해 대입 과정에 면접이 포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면접의 경우 학교 단위의 질문이 아닌 학부나 학과 단위의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즉 지원한 학과가 화학과라면 당연히 화학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일관된 진로와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탐구 과목의 경우 1학년에 배운 통합과학은 수능에 필요하지만 2,3학년에 선택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은 지원 학과와 연계성이 유지되어야 입시에서도 유리합니다. 경상계열과 정보, 자연계열 진로 예정 학생은 KSI를 선택해 주십시오.일산 KSI과학수학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4-08-23
- 양천고등학교 1,2학년 영어 학습법 어디서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난이도 간극은 크지만, 양천고등학교는 매우 심한 편이다. 영어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지 않으며, 매번 듣기 시험이 빠지지 않아 독해 문제 풀이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양천고등학교 영어과 출제 특성과 함께 양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영어 학습 조언은 다음과 같다.<출제 특성>1) 교과서 - 폭넓은 사고하기교과서 본문이 거의 다 변형되어 출제된다. 교과서 내용은 거들 뿐 시험장에서는 학생 본인이 그간 쌓은 배경 지식과 영어 실력이 점수를 판가름한다. 따라서 내신 대비 기간에도 어떤 식의 문제가 더 나올 것인지 미리 생각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2-1) 1학년 특징: 소설, 모의고사, 그리고 문법 - 방대한 양과 변형 이겨내기이번 년도부터 1학년 영어시험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소설이 부활했고, 모의고사가 매 고사에 출제되고 있다. 게다가 거의 없다시피 하던 문법 문제가 꽤 많이 등장한다. 소설의 경우, 양이 상당하므로 평소에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문법은 중요 문법이 적용된 문장 위주로 반복 학습한다면 전 문제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기준, 모의고사에서 거의 외부지문으로 보일 정도로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는 아래에서 논할 예정이듯, 토플 대비 문제집을 통해 긴 지문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2-2) 2학년 특징: 모의고사 및 프린트물 - 영미식 시험 문제에 익숙해지기이 자료 역시 교과서 못지않게 변형되어 출제된다. 게다가 특정 주제를 대화문으로 변형하거나 다른 자료를 가져다 연관성을 비교 및 분석하는 등 영국 및 미국 학교에서 볼 법한 문제 형태로 등장한다. 이런 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토플 대비 문제집이 도움이 될 것이다.3) 듣기 - 배경음악과 불분명한 발음 이겨내기매번 8~10문제씩 출제되어 시험 응시 시간 50분 중 10~15분을 잡아먹는 듣기 문제의 경우, 후반부 듣기 난도가 상당하다. 배경음악이 깔리는가 하면, 화자의 발음이 뭉개지는 등 불분명하여 아무리 집중해도 쉽게 답을 선택할 수 없다. 사전 학습 없이 시험장에서 바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듣기를 공부해야 한다.<학습 조언>1) 한 권의 단어 책이라도 꼼꼼히 암기하기학생들은 단어를 모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원래 암기를 못 한다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그러나 외국어의 첫 단추인 단어를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도 단어만이라도 많이 알고 있다면 뜻을 유추라도 해볼 수 있다. 시중에 나온 여러 단어 책 중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을 골라 책에 있는 품사와 함께 단어를 모두 외우도록 하자.2) 문법 개념 철저히 점검하기대체로 학생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 문법 수업을 접하고서 문법 개념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접어두고 백지 위에 문법 개념을 얼마나 많이, 정확히 쓸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분명 녹록지 않을 것이다. 책을 안 보고도 다 적을 만큼 문법 개념을 속속들이 암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을 외우지 않고 수학 문제에 덤비는 꼴과 같다.3) 매일 1쪽 듣기앞서 언급했듯, 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듣기가 8~10문제 출제된다. 따라서 매일 한 쪽이라도 듣기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듣기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유형이므로, 잘하든 못하든 매일 1회가 아니라 1쪽씩이라도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가능하다면 배속 듣기를 추천하며, 더 욕심을 낸다면 텝스 듣기나 생활 영어 듣기까지 노려보기를 바란다.4) 어려운 지문 차분히 해석하기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변형이 매우 심하여 중학교 내신처럼 단순히 암기로는 답을 맞히기 어렵다. 따라서 길고 낯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해석할 수 있도록 평소에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루에 제대로 한 지문씩이라도 행동으로 옮겨 보자.다들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