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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영역 대비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2021학년도 수능. 올해는 11월이 아닌 12월 3일에 치러진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이후 첫 치러지는 수능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족 영향으로 입시생들의 불안도 커진 상황. 9월엔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9월 모평이 16일 치러지고, 23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도 시작된다.얼마 남지 않은 수능, 과학탐구영역은 어떻게 공부를 이어가 잘 마무리해야 할까?도움말 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현 고3, 개념정리-모의고사 훈련 -EBS복습“현 고3은 예년의 고3들에 비해 시험 경험이 부족합니다.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야 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그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죠.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이 시기쯤이면 개념정리가 모두 되어 있고 문제풀이를 거쳐 파이널 모드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올해는 파이널 학습에 돌입할 송파 고3 학생들이 거의 없습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이 현 고3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설명했다.학교 수업을 꼼꼼히 들으며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이 개념정리부터 불명확한 상황이라는 것. 때문에 부족한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것이 우선이다.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수능은 여러 이유로 난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예측한다. 이런 경우 쉬운 문제에서 점수를 놓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도 개념을 꼼꼼히 봐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체적인 개념을 이제 와서 훑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이 잘 이해되지 않는 파트만 EBS 등을 통해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다음으로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문제 푸는 훈련이다. 이제까지의 고3과 달리 제한 시간에 문제 푸는 훈련이 많이 부족한 현 고3. 30분 내에 OMR카드까지 작성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이런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당황하고 익숙하지 않아 예상치도 못한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더불어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김재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EBS온라인클래스로 수업을 진행한 학교들이 많아 예년보다 EBS 유사문제유형이 10~20% 더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때문에 EBS 수능완성, EBS 수능특강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 말했다.더불어 현 고3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학생들. 예년에 비해 기출문제의 양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교과서 내용의 변화와 함께 유형이 완전히 바뀐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적응력 역시 필요하다.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은 “3월, 6월, 9월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반드시 정리해봐야 한다”며 “더불어 사설모의고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변형된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 사설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N수생, 요약정리집-오답정리-모의고사(새로운 유형의 킬러문항 대비)그렇다면 재수생들을 비롯한 N수생들의 상황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교과과정에 변화는 있지만 현고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학습량으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단언한다.현실적으로 학원에 가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미 ‘독학재수’가 일반화되어 온라인 배경의 수업이 진행되어도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할 것이라는 것.김재현 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지만 난도 변화가 심한 것은 아니다”라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자만심)만 잘 컨트롤하면 공부량과 시험 경험이 많기 때기 때문에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많은 재수생들의 실패요인이 ‘알고 있다’는 자만감. 때문에 꼭 요약집이나 자신만의 바이블교재를 만들어가며 빈틈을 확실히 채워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더불어 누적된 모의고사 자료를 참고하되 새로운 유형과 시험 적응력에 꾸준히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또한 한번 이상의 수능경험이 있는 N수생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새로운’ 킬러문항에 대한 대비다.김응태 원장은 “교과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제까지의 킬러문항과는 그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며 “지난해 어려운 부분이 올해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될 수 있고, 더불어 새로운 부분이 킬러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어 N수생들도 현역처럼 방향성을 갖고 킬러문항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킬러문항의 변화는 교과과정의 변화와 이어진다.화학Ⅰ의 경우 학습량은 기존의 교과서와 비슷하지만 난도는 다소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 화학Ⅱ에 포함되어 있던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포함되었고 화학의 유용성이나 탄소화합물의 유용성 등이 새롭게 더해졌다.생명과학Ⅰ의 경우 학습 분량이나 난도에 큰 차이가 없다. 유전부분의 색깔이 다소 달라졌을 뿐 여전히 유전 문제는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기존 교과보다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의 천체 킬러문항들이 다소 빠진 반면 지구과학Ⅱ 천체 파트가 많이 내려와 새롭게 공부해야 할 부분이 가장 많은 것이 지구과학Ⅰ이다. 더불어 새롭게 중요한 유형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킬러문항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물리학Ⅰ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진 과목이다. 때문에 현 고3과의 경쟁에서 N수생들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 기존 과정보다 쉬워진 만큼 상위권이라면 만점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김응태 원장은 “N수생은 변화된 교과과정에 대해서도 마무리 점검이 꼭 필요하며 킬러문항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제까지의 킬러문항은 잊고 현 고3처럼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현 고2, 빠른 선택과 집중이 전략 ‘사전수능반’현 고2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부재의 피해자다. 학년별 내신반영비율이 20:40:40을 감안할 때 가장 비중이 큰 2학년 40%의 반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보냈기 때문이다. 2학기 역시 1학기와 비슷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보다 빠른 전략이 필요해진 2학년들이다.“1학년부터 학종을 위한 내신 성적에 안착한 학생들의 경우 꾸준히 내신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를 흐지부지 보낸 중하위권이라면 수능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3학년 1학기 내신 결과를 보고 수능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량이 부진한 올해의 경우 2학기 중간고사 혹은 9월 모의고사 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 일반고의 경우 내신 대비가 수능대비로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다. 수능을 대비한다면 선택과목을 정해 겨울방학 때에는 수능형태의 수능반에서 내신수준의 개념을 넘어선 수능대비학습이 필요하다.김재현 원장은 “대치동 대형 ‘사전수능반’보다는 지역 내 내실 있는 사전수능반에서 수능형태의 학습에 돌입하는 것이 송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위권 이하라면 수능유형으로의 대비 학습이 내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김응태 원장은 “일반고의 경우 수능을 학교에만 의존하지 못하고 인강이나 학원에서 대비해야 하는 상황&rdq 2020-09-16
- 제17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20), 17일부터 23일까지 열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EBS 국제다큐영화제가(이하 EIDF 2020)이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기존과 달리 극장 상영이나 야외 상영 등이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세계 각국의 참신한 다큐들은 안방 TV를 장식할 예정이다. 내 방 1열, VIP석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다큐의 세계.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7회 국제다큐영화제가 23일까지 진행된다. '다시일상으로- 다큐 내일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친 일상 속에서 EIDF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발견하길 기원하고 있다. 2004년 시작된 EIDF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극장 상영과 함께 EBS 1 TV 채널, 전용 VOD 서비스인 D_BOX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이 결합된 세계 유일의 영화제이기도 하다. 올해 EIDF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장 상영을 생략하고 TV상영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영화제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개막작 상영에 이어 폐막식은 8월 23일(일) 오후 9시 10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본래 일산 호수공원에서도 야외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아쉽게도 행사는 취소됐다.12개 섹션, 세계 30개국 69편의 다큐가 한 자리에다운증후군을 극복하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서 세계를 누비는 매들린의 이야기 <매들린, 런웨이의 다운증후군 소녀>를 필두로 12개 섹션 30개국 69편을 선보인다. 최신 다큐멘터리의 경향을 보여주는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와 함께 EIDF가 자랑하는 기존 섹션인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월드 쇼케이스’, ‘예술하다’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하는 ‘다큐 속 무형유산’ 역시 올해도 계속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교육박물관과 교육을 주제로 기획한 ‘내일의 교육’ 섹션을 통해, 전 세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 聲(성)’은 EIDF2020이 준비한 특별 섹션으로, 여성들이 서사를 이끄는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밖에 ‘아시아 단편선’, 베르너 헤어조크, 스탠리 큐브릭, 고든 퀸 등 거장의 작품과 거장을 주제로 한 작품을 담은 ‘마스터스’ 등도 준비돼 있다. 지상파 EBS 1TV와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 상영된다. 상영작과 영화제 소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화제 추천작>▶매들린, 런웨이의 다운증후군 소녀 (얀 망누손, 스웨덴, 2020 )매들린 스튜어트는 패션계의 유명 인사다. 그녀는 뉴욕 패션위크의 런웨이를 걸었고, 페이스북에서 7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다운증후군을 가지고서 세계 최초의 슈퍼모델 타이틀에 도전하는 매들린의 여정을 담으며 정체성, 아름다움,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에 도전한다.▶499 (로드리고 레예스, 멕시코, 미국 2020)16세기의 한 정복자가 현대 멕시코에 발이 묶이게 되고, 499년 전 그와 같은 사람들로 인하여 식민화 된 멕시코에서 보통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바뀌어 버렸는지에 대해 마주하게 된다.▶불어오는 노래 (캄란 헤이다리, 체코, 이란 2019)이란 남부에서 유명한 가수이자 작곡가, 그리고 기타리스트인 에브라힘 몬세피(에브람)의 삶과 죽음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그는 70년 전 반다르아바스에서 태어나 50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음악은 죽음 직후에 점차 알려지고 발표되기 시작했다.▶ 유랑: 브루스 채트윈의 발자취를 따라서 ( 베르너 헤어조크, UK, 2019)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은 그의 친구이자 모험가, 그리고 전설적인 작가인 브루스 채트윈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헤어조크 감독은 채트윈이 임종의 자리에서 그에게 남긴 배낭을 배고 그의 예술과 개성을 만들어 낸 유랑의 삶과 열정을 발견하며 발자취를 따라간다.▶스탠리 큐브릭 오디세이 (그레고리 몽로 , 프랑스, 폴란드 2020)스탠리 큐브릭이 영화적 유산에 남긴 업적은 과히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그는 그 어떤 감독보다도 많이 연구된 감독이지만, 사실 지금까지 큐브릭 감독의 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 영화는 큐브릭 감독의 친밀한 초상으로 관객을 이끈다.▶9/11키즈 (엘리자베스 세인트 필립 , 캐나다, 2019)부시 대통령이 9/11 테러 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 때 그는 16명의 아이들 앞에 앉아 있었다. 이 영화는 그 아이들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이제 20대 중반의 성인이 된 그들은 9/11 테러 이후의 미국에 대하여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아네르카, 생명의 숨결 (요하네스 레흐무스칼리오 ,마르쿠 레흐무스칼리오 ,핀란드 2020)음악, 춤, 퍼포먼스가 가지는 힘, 그리고 매일의 삶에 대한 묘사로 이어진다. 최소한의 것들로 살아가는 보통의 삶은 음악과 다양한 자기 표현의 중요한 원천이다. 이 영화에서는 축치족, 알래스카와 캐나다의 이누이트족, 캐나다의 세이지 데네 선주민족, 그린란드인, 사미족, 네네츠족, 셀쿠프족, 응가나산족 등의 문화를 다룬다.▶JR의 벽화 프로젝트 (타샤 판 잔트 ,미국 2020)2018년, 예술가 JR과 그의 팀은 샌프란시스코를 한 달 동안 머물며 53피트 트레일러 트럭을 24개의 장소에 주차해 놓고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거리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그 결과, 총 1,200명의 사람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고, 사진 촬영과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이들의 모습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벽화로 남겨져 현재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발렌 호수의 비밀( 야나 지 원더스, 독일, 2020)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난 100년간 걸쳐 이어져 온 여성 4명의 삶을 들여다본다. 삶과 사랑, 죽음을 좇는 여정에서 정체성, 뿌리, 자아실현에 대한 질문이 던져진다.▶ 그루밍 (레베카 스턴, 미국, 2019)애완견 미용 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다채로운 행사이며 영화는 이 대회의 예술가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포착했다. 1년간 이 대회를 순회하고 있는 4명의 챔피언들과 그들의 멋지고 생기 넘치는 강아지들을 따라 창의적 과정을 탐구하며 자주 다뤄지지 않았던 미국의 한 모습을 활기차게 담아냈다.* 영화 소개 참조- 홈페이지 2020-08-21
- 고3, 중3 온라인 개학!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 온라인 학습 & 원격 수업 플랫폼 4월 9일(목) 고3, 중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고등 1~2, 중등 1~2, 초등 4~6학년은 오는 4월 16일(목), 초등 1~3학년은 4월 20일(월)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수업 도구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지정하는 온라인 학습 & 원격수업 플랫폼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 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온라인 학습 도구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내 공개한 공지사항·가정통신문(4월 6일 13:00 업데이트 기준)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형 온라인 교실 ‘온라인 학습관리 매뉴얼 가이드’. 교육부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 발표 자료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초점9일 고3, 중3 온라인 개학 시작단계적인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지정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수업 준비를 해야 한다.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과 맞물려 학급관리시스템(LMS)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온라인 콘텐츠와 양방향 화상수업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형 온라인 교실 ‘온라인 학습관리 매뉴얼 가이드’에는 여러 가지 온라인 학습관리 도구들이 등장한다.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와 학급방 운영이 가능한 네이버 밴드, 구글 클래스룸, 양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줌(ZOOM), MS 팀즈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구글 클래스 등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도구 다운로드 필요‘EBS 온라인 클래스’는 초중고 교사(교사 인증을 받은 EBS 회원 계정)는 학급 단위, 학년 단위, 과목 단위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 여부 체크와 게시판을 활용한 학급 관리가 이루어진다. 학생이 클래스를 검색하고 학생 이름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학교 선생님이 승인한 후 클래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e학습터’는 학급을 개설해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강좌 등록, 수강,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학급방은 구글 클래스룸, 위두랑,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학교, 비영리단체 등 구글 계정을 보유한 모두에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이다. 수업 개설, 과제 배분, 의사소통과 자료 정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위두랑’은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자료 공유, 과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네이버밴드’는 글쓰기, 파일첨부, 동영상 첨부, 라이브 방송, 출결 확인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양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은 줌, MS 팀즈, 시스코 웹엑스 등이 있다. 먼저 ‘줌(ZOOM)’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나 화상 회의 등에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앱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며, PC는 마이크와 화상 카메라(웹캠)가 필요하다.MS 팀즈는 LMS 역할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이며, 시스코 웹엑스(Webex)는 대학교에서 많이 활용되는 양방향 원격수업 프로그램이다. 이 중에서 학교 지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설치해야만 온라인 수업 준비가 가능하다.중동고 줌(ZOOM), 세화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 반포고 구글 클래스룸 활용해 온라인 수업그렇다면 강남서초 중고등학교는 어떤 온라인 학습 도구를 사용할까?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하는 강남지역 고등학교는 경기고, 경기여고, 개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초고, 언남고, 영동고 등이 있고, 강남지역 중학교도 대부분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다. 또, 몇몇 학교들은 온라인 개학 하루 이틀 전에 원격 수업을 시범 운영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반포고는 구글 클래스룸 G-suit 기반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담임교사가 학급방을 만들고, 각 교과 담당 교사가 학급별 교과방을 개설해 온라인에서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이다.영동고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별 교사가 수업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면, 학생들은 동영상 시청 후 학습과제를 수행하며 학습한다. 실시간 양방향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수업 준비 여건을 고려해 추후 도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상문고도 EBS 온라인 클래스를 사용한다. 지난 4월 6일(월) 오전 10시에 화법과 작문 A,B 클래스에 입장해 원격수업 시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개학 후 매일 오전 9시에 학급별 플랫폼을 사용해 조회한다. 또, 원격수업으로 학습한 내용에 대한 평가는 출석 수업이 재개된 이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에 한해 원격수업 중 수행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세화고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리로스쿨 계정을 통해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 플랫폼을 활용한다. 세화고는 이미 1년 전부터 코딩교육과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 스쿨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온라인 수업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서초고는 EBS 온라인 클래스룸으로 교과 수업을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로 조회와 종례 및 공지사항을 전달한다. 중동고는 학교 원격수업과 매일 아침 조회 시간에 줌(ZOOM)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줌 프로그램 혹은 어플 실행 후 담임 교사가 URL을 보내면 자동으로 회의에 참가되는 방식으로 조회와 종례에 참여할 수 있다.대명중 구글 클래스룸, 언남중 e학습터대부분의 강남서초 중학교는 EBS 온라인 클래스 활용강남구 내 중학교인 대치중, 언북중, 역삼중, 진선여중 등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한다. 대명중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방을 개설해 원격 수업을 진행하며, 도곡중은 MS팀즈를 활용한다.서초구 내 중학교인 반포중, 서일중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한다. 서초중과 신사중이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를 활용하고 학급방으로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다. 언남중은 e학습터 교과목 학습방을 기반으로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강남서초 중,고등학교 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플랫폼구분학교명온라인 학습도구고등학교경기고, 경기여고, 개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초고, 언남고, 영동고 등 EBS 온라인클래스 활용반포고구글 클래스룸 G-suit 기반 원격수업세화고리로스쿨 활용중동고줌(ZOOM) 활용중학교반포중, 대치중, 서일중, 언북중, 역삼중, 진선여중 등EBS 온라인클래스 활용대명중구글 클래스룸 활용해 원격수업서초중, 신사중 EBS 온라인 클래스 + e학습터 활용. 학급방 구글 클래스룸언남중e학습터 활용Tip 교육부,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 발표 내용 요약지난 4월 7일(화) 교육부는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대상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부 훈령 개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출결관리, 학생평가(수행평가 포함) 및 학생부 기재 등 전국 공통 가이드라인이다.1. 학생 출결 관리출결확인은 원칙적으로 당일 교과별 2020-04-09
- 2019학년도 대학입시, EBS 수능 국어 연계율 여전히 높아 2018학년도 수능 국어 1등급 컷은 원점수 94점이었다. 비교적 적절한 난이도였지만, 최상위권 변별력에서는 다소 미흡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여전히 수능 국어는 상위권 변별력을 위한 비중 있는 과목임에 틀림이 없다. 수능 국어가 다양한 방식으로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되는 만큼, 2019학년도 수험생들은 이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다. 2018학년도 수능 국어 EBS 연계 부분을 살펴보고, 올해 학습 전략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태훈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국어과),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국어과)2018학년도 EBS 수능 국어 연계학생들의 체감도는 높지 않았을 것2018학년도 수능 국어는 EBS 교재의 직·간접 연계율이 높았고, 과학과 경제 지문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EBS 연계와 관련한 학생들의 체감도는 어땠을까? 단대부고 김태훈 교사(국어과)는 “화법과 작문, 문법은 기본적으로 EBS와 연계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지만, 문제의 패턴이 한정적이므로 그 실효성을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문법의 경우 기존 문법 이론의 틀을 벗어나지도 않았고 사전의 개정 내용을 보여주는 새로운 문제 유형 역시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에게 체감적으로 EBS 교재가 도움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화법과 작문, 문법은 EBS 교재를 공부했기 때문에 유리하다기보다는, 무난한 문제들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론 내에서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다만, 독서 지문과 문학 작품 연계 비중이 높다는 것만으로도 ‘EBS 교재를 공부하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조언했다. 김 교사 또, “어려운 독서 영역은 핵심 논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배경지식을 총체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EBS 효과가 가장 큰 영역이다. 동일 작품의 다른 내용이 출제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작품의 주제나 정서, 인물의 성격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EBS 수능 국어 연계율 70% 이상문학, 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고르게 출제 그렇다면 2018학년도 수능 국어 EBS 연계율은 어느 정도였을까?중산고 장인수 교사(국어과)는 지난해 수능 국어 출제 지문을 다음과 같이 분석(표1 참조)하며 “지난해 수능 국어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4% 정도였다. 독서, 문학, 화작문에서 각각 15문항이 출제되는 상황에서 문학과 화작문은 비교적 쉽게, 독서 부분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독서에서 어렵게 출제된 문항이 EBS와 연계되었고, 기존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사례가 있어서 어떤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접근했을 것이다. 수험생에 따라서는 난이도에 큰 격차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독서(비문학 독해) 지문 4~5개 중 2개는 매우 어렵게 나오는 추세임을 강조했다. 장 교사는 또, “물리, 역사, 경제, 법 등의 생소한 개념에 대해 흥미를 느껴야 한다. 관념어는 추상적이면서도 재밌고 구체성을 부여받을 수 있는 어휘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은 문법 지식을 비롯해 원리와 기본적인 개념을 활용한 문항으로 반드시 출제한다. 문법의 기본적인 개념은 어렵지 않으므로 철저하게 익혀두면 문법만큼 재밌는 분야도 없다”고 덧붙였다.<표1> 2018학년도 수능 국어, EBS 교재 연계 문제 문학EBS 교재 문학 작품 6개 중 4개 작품 출제-김광규 <묘비명> / 김만중 <사씨남정기> / 이정환 <비가> / 이병기 <풍란> 화법과 작문7문항 출제(EBS 교재에서 소재, 핵심 제재 및 논지를 빌려와서 활용)문법수능 5문항 출제(EBS 교재에 나온 문법 개념 원리와 출제 방식을 유사하게 활용)독서3개의 지문 중 2개 지문이 EBS 교재에서 빌려와 재구성- 환율과 관련된 정책 수단EBS 수능완성의 146~147쪽의 지문을 재구성 -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의 부호화수능 국어 38~41번 지문, EBS 수능완성 141~143쪽 ‘허프칸의 부호화’를 재구성 *자료분석 : 중산고 장인수 교사2019학년도 수능 국어 대비 방법수능 신유형(문학 이론+복합 지문) 주목지난해 EBS 수능 국어 교재 연계와 맞물려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2019학년도 EBS 수능 교재의 구성과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문학 작품은 고1, 고2 교과(국어1, 국어2, 문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장인수 교사는 “현재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는 지문들이다. 요즘 ‘미투’ 운동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고은, 이윤택 작품도 수록되어 있지만,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출제가 배제될 것이 확실하다. 수능 신유형 출제를 위한 ‘복합세트(문학 이론 + 복합 지문)’도 매우 높은 비중으로 구성되었다. 현대시 26개 작품, 고전시가 12개 작품, 현대소설 13개 작품, 고전산문 19개 작품, 극 7개 작품, 수필 4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문학에서 복합세트 지문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표2 참조)”고 밝혔다.<표2> 2019학년도 EBS <수능 특강> 주목할 부분 ▶ 주목해야 할 문학 작품춘설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쉽게 씌어진 시 / 공무도하가 / 모죽지랑가 / 서경별곡 / 광장 / 만세전 / 엄마의 말뚝 / 비오는 날 / 가락국신화 / 광문자전 / 적벽가 / 바리공주 / 수오재기 / 권태 / 규중칠우쟁론기 / 천변풍경 등▶ 신유형 출제 대비 <복합 세트 : 문학 이론 + 복합 지문> 주목 *EBS 수능 특강 복합세트 지문 <26개 작품+ 6개 문학이론> 수록-6개 이론 주목(전(傳)과 소설 이론 / 세태소설 이론 / 이향 소설의 전개 양상 / 여성주의 문학 이론 / 심리주의 소설 이론 / 민요와 잡가 이론) *자료분석 : 중산고 장인수 교사수능의 각 영역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는 EBS 교재에서도 엿볼 수 있다. 김태훈 교사는 “지난해부터 비문학과 문학의 혼합 지문이 출제되기 시작했고, 화법과 작문 역시 4, 5, 6, 7번을 한 지문이 공유하기 시작했다. 독서의 세부 영역, 예를 들어 콘크리트의 기술적 측면과 이를 응용한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를 다루는 등의 혼합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학 역시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을 하나의 지문으로 묶는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전년도와 달라진 EBS <수능특강> 특징(표3 참조)을 통해 국어 학습방향을 언급했다.<표3> 2019학년도 EBS <수능특강> 특징 문학- 적용학습 세부 영역은 같지만 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산문, 현대소설 세트 수가 각 2지문씩 줄어 듬- 작년보다 극 수필 갈래복합 지문이 8개 세트 늘어남 ☞ 결과적으로 총 세트 수는 변함없지만 갈래 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독서- 적용학습이 기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5개 영역에서 융 2018-03-08
- 2018학년도 EBS 수능 연계 교재 학습 지난 1월말 2018학년도 EBS 수능 연계 교재 중 <수능특강>이 출간됐다. EBS 수능 연계 교재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영어 영역에 있던 <인터넷 수능>, <교교듣기> 등이 제외되고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간소화 되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3월말 2018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미 지난해 기준으로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이 출간되었고 2018학년도 수능 연계 교재도 지난해에 이어 간소화 방침과 70% 연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EBS 수능 연계 교재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참고자료 EBS,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EBS 영역별 연계내역 심층 분석’EBS ‘예비 고3 수험생을 위한 EBS 대입설명회’ EBS 영역별 강사진 강의도움말 EBS 진로진학 파견 전속 교사 중대부고 이금수 교사, EBS 수능강의연구센터 파견 교사 군포고 변아영 교사EBS 수능 연계 교재 계열별로 <수능특강> 12권, <수능완성> 5~6권EBS 수능 연계 교재는 영역별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두 가지이다. <수능특강>은 지난 1월말에 출간됐으며, <수능완성>은 6월경 출간된다.지난 1월 30일에 출간된 2018학년도 EBS 수능 연계 교재 <수능특강>은 국어 3권, 수학(가) 3권, 수학(나) 2권, 영어 3권, 한국사 1권이고, 선택과목인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9개 과목 각 1권, 과학탐구 8개 과목 각 1권, 직업탐구 10개 과목 각 1권, 제2외국어/한문 9개 과목 각 1권 등이다. 6월에 출간(지난해에는 6월 22일 출간)할 예정인 <수능완성>은 한국사를 제외하면 모든 과목이 각 1권씩이다. (표 참고)이렇게 볼 때 국어, 수학(나),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는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수능특강>이 12권, <수능완성>이 6권으로 총 18권을 공부해야 하고,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 2개 과목에 응시하는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수능특강>이 12권, <수능완성>이 5권으로 총 17권을 공부해야 한다.EBS 수능 연계 교재가 이전보다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수험생들이 학교 내신시험과 모의고사, 수시 지원 등을 준비하면서 EBS 교재를 꼼꼼히 학습하기에는 여전히 방대한 양이다. 특히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지면 수시 지원을 준비하느라 분주할 수밖에 없다.수험생 중 <수능특강>을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면 부지런히 구입해 적어도 <수능완성>이 출간되기 전인 6월 중순까지는 수능 개념 학습을 마무리해야할 것이다.▒ 2018학년도 EBS 수능 연계교재 목록영 역권수종류국어4권: 수능특강 3권, 수능완성 1권1.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2. <수능특강> 독서3. <수능특강> 문학4. <수능완성> 국어수학나3권: 수능특강 2권, 수능완성 1권1. <수능특강> 수학Ⅱ & 미적분Ⅰ2. <수능특강> 확률과 통계3. <수능완성> 수학 (나)형가4권: 수능특강 3권, 수능완성 1권1. <수능특강> 미적분Ⅱ 2. <수능특강> 확률과 통계 3. <수능특강> 기하와 벡터4. <수능완성> 수학 (가)형영어4권: 수능특강 3권, 수능완성 1권1. <수능특강> 영어2. <수능특강> 영어듣기3.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5. <수능완성> 영어한국사1권1. <수능특강> 한국사 사회탐구9개 과목, 과목별 2권과목별 특강 1권, 완성 1권 ※ 2개 과목 선택1. <수능특강>2. <수능완성>과학탐구8개 과목, 과목별 2권과목별 특강 1권, 완성 1권 ※ 2개 과목 선택1. <수능특강>2. <수능완성>직업탐구10개 과목, 과목별 2권과목별 특강 1권, 완성 1권 ※ 2개 과목 선택1. <수능특강>2. <수능완성>제2외국어/한문9개 과목, 과목별 2권 과목별 특강 1권, 완성 1권 ※ 1개 과목 선택1. <수능특강>2. <수능완성>※ 교육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 연계 교재 기준이며, 2018학년도 수능 연계교재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3월말 평가원 확정 발표를 참조한다.교육과정의 주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평가원은 지난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EBS 수능 교재 연계에 대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계 유형에 대해서는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방침은 2018학년도 수능의 EBS 연계에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수능 EBS 70% 연계, 영역별 연계 유형 염두에 두고 학습2017학년도 수능은 EBS 수능 교재와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해서 출제됐다. 영역별로 연계 유형을 살펴봄으로써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연계될지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염두에 두고 학습하면 좋을 것이다. EBS에서 심층 분석한 2017학년도 영역별 연계 내역을 살펴봤다.국어 영역: 제시된 자료 활용, 제재나 논지 활용, 개념 원리 활용, 문항 아이디어 응용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 많이 활용된 문학 영역의 경우에는 체감 연계율이 높았다. 화법과 작문, 문법 영역에서도 EBS 교재에서 다룬 제재와 개념, 원리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고, 문항 아이디어를 응용해 출제한 문항들도 다수 포함돼 연계율이 비교적 높았다. 다만 독서의 경우에는 핵심 제재를 활용하기는 하였으나 지문의 직접 연계가 아닌 까닭에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지문에 대한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다..EBS 교재와 연계된 문항은 총 32문항이며, 연계 유형을 살펴보면. 2, 6~8번은 EBS 교재에 제시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고, 16~19, 33~36번은 핵심 제재나 논지를 활용해 지문을 구성한 경우이며, 1, 3~5, 11, 30~31번은 문항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문항을 설계한 유형에 해당한다.문법의 경우 개념·원리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로 12~15번이 해당 유형에 속한다. 독서는 EBS 교재의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을 통해 연계되는 유형이 많았는데, 16~19, 33~36번이 이에 해당한다.그리고 문학은 EBS 교재의 지문이나 문항 아이디어 활용을 통해 연계되는 유형이 많았는데, 21~23, 25, 29~32번이 이에 해당한다.수학(가) 영역: 문항의 구조 및 풀이의 알고리즘 연계30문항 중 70%인 21문항이 연계되었는데, 대부분의 연계 문항이 문항의 구조 및 풀이의 알고리즘이 EBS 교재의 문항과 거의 흡사했다. 2점 문항과 3점 문항은 모두 17개가 출제되었는데, 이중 벡터의 차의 성분을 구하는 문제(1번), 시각 t에서 속력을 구하는 문제(10번)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