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확대' 검색결과 총 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대입 정시확대에 대비한 학종 준비 어떻게 할까 겨울방학 중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학생의 최종 목적지는 대학입시이다. 2021년에 고1이 되는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에 알고 준비해야 할 수시와 학종에 관한 몇 가지 팁을 안내한다.몇 년간 수시 일변도였던 대입이 내년부터 정시 확대 분위기로 반전을 맞는다. 2022학년도에는 수능 위주 정시 모집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되고, 서울권 일부 대학은 40%이상까지 정시비중이 올라간다. 수시에서의 학생부종합전형도 12.2%로 상승한다.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39.3%로 비율이 하락 하는데, 특히 현재 예비 고1이 치르는 2024년 입시부터는 학생부 비교과에서 상당부분의 기록이 반영되지 않고 수상경력, 독서활동,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등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전형 성격의 대변화도 예상이 된다.논술, 특기자 전형이 감소하면서 교과 성적이 더 중요해 졌으며 여기서 두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우수자들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몰릴 것이고, 특목고나 자사고의 경우 나름의 학교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학생부 종합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수능 위주의 정시가 확대 된다는 것은 일단은 학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반고이든 특목고이든 내신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고 깊이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더욱이 고교 유형별로 차별화 되는 교육과정을 알고 교과과목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1.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의 경우과학고, 외고. 국제고, 마이스터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화고 등은 일주일 수업의 40%가 전문 교과로 편성될 정도로 전체 교육 과정에서 전문교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만큼 중심이 되는 교과에 대한 관심과 학업의지가 반드시 중요하다.2. 일반고의 경우학교마다 차이를 보이는 내신평가에 대해서도 미리 인터넷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학교명을 검색하여 공시부분의 교육활동 부분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항목과 학업성취사항 부분의 ‘교과별 (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지 아니면 지필고사 비중이 높은지에 대해서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준비할 수 있다.3. 비교과영역에서 반영이 되는 동아리활동학교에서 개설해 놓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나 특히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도 의미가 있다. 동아리 활동은 2024년도부터는 대입에 미반영 되지만 관심 분야의 학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술동아리는 기록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이밖에도 학교 특색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본인의 역량을 활용할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더욱 더 발전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1-01-29
- 2022 정시확대를 바라보며, 영어는 늘 중요하다 2018년 이후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 이후 오히려 영어에 소홀하고 대충 공부해도 점수가 나오는 과목으로 오해하고 있다.하지만 우리가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다. 2018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이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는 데만 급급했고 교과 내신과목으로서의 영어과목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다. 현재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2년부터 정시의 비율이 점점 확대 되지만 아직까지 기본골격은 학생부 종합전형이고 교과내신 성적은 학종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며, 주당 수업시간이 많은 영어 과목은 내신관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과목이다. 내신은 여전히 상대평가이며 고등영어의 경우 광범위한 문법과 어휘, 긴 지문의 독해는 암기식의 단편적 학습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정시에서의 영어 과목의 영향력을 높이는 대학들이 많아졌고 2022년 이후 정시비중이 늘어날수록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우선 2018년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실행된 이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서울대의 등급 간 감산 방식이 바뀐다. 2019년 수능 정시에서 영어 4등급을 받고도 서울대 합격을 해서 논란이 되었던 경우가 있었다.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어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수 없게 한다’라는 것이 서울대 관계자의 변(辨)이었지만 고교현장에서 또 수험생들이 느끼는 영어에 대한 존재감은 혼돈을 일으키기 충분했다.다음은 2022년부터 바뀌는 서울의 주요대학의 영어 관련 변화이다.(1)서울대 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202100.51.01.52.02.53.03.54.0202200.52.04.06.08.010.012.514.5위 표는 서울대 정시 영어영역 감점기준이다. 위 표에서 보듯 2022년부터 등급 간의 차이가 커지며 정시의 경우 점수 환산으로 당락이 결정됨에 있어 최상위의 경우 1,2점은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차이이다.(2)연세대 수시의 경우활동 우수형은 인문/사회, 자연, 의치학 계열 모두 수능 과목의 최저 등급과 더불어 모두 영어는 3등급 이내 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국제형은 해외고 및 검정고시출신이란 조건이 전제되지만 수능 영어 1등급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정시모집의 경우 국제형, 의예과의 경우 1단계 수능(910점),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자로 선발 후 2차 면접을 영어 제시문 기반으로 치르게 된다.연세대의 경우가 일반적이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영어 제시문 기반이 시사하는 바는 의미가 크다. 단순히 영어를 잘해서만도 아니고 배경지식과 국어의 이해기반이 없다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3)고려대의 경우서울대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영어 감점반영학교였으나 2022년 정시를 40.8%까지 확대, 모집인원을 1678명으로 늘이고 영어영역별 감점기준 변경하여 등급 간 차이를 크게 만들었다. 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2021013579111315202203691215182124수험생들은 대학별 영어역역의 반영방법/등급별 점수를 상세히 분석해서 입시를 준비하자. 수시에서는 최저 기준을 충족시키기에 영어는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어 보인다. 난이도가 늘 일정치 않았고 예측이 불가능 했던 선례가 있었으니 어려운 공부를 해둘 필요가 있겠다. 정시의 경우 등급별 점수를 환산해 총점에 합산하는 경우 특히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은 영어등급이 낮은 경우 합격 가능성에서 멀어진다.영어 절대평가는 공부를 안 해도 점수가 나오는 요술방망이가 아니다. 절대평가의 경쟁자는 나 자신으로 일정수준의 궤도에 올라야 성취도를 느낄 수 있다. 2018년 수능 첫 영어절대평가 시행 후 난이도 조절에 실패 하고(10.03%), 2019년 5.30%, 2020년 7.43%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이 보여주듯 안정적인 1등급비율은 만만하지 않았다. 2022년부터 정시비중이 확대되고 대학의 영어영향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변별력 있게 공부해야함을 의미하고 상대 평가때의 1등급 기준선에 가까울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절대평가 영어시험인 TOEFL 과 IELTS에서 볼 수 있듯이 상위권 성적을 얻기는 결코 쉽지 않으며 일정수준에 오르기 위해선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하다.에듀필(토마스EDP)학원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07-24
- 2021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시전형 변동 서·연·고 각 대학이 2021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작년에 비해 소폭 변화가 있는 상황이며 연세대는 정시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고려대는 입학전형을 크게 개편하며 학교추천전형이 하나로 통합되었고 일반전형에서 계열적합형이 신설되었다.자료참조 서울대 ‘2021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 연세대 입학처 ‘2021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계획 및 F&Q’, ‘2020학년도 연세대 전형결과 주요 통계’, 고려대 ‘2021학년도 수시 / 정시 입학전형안내’, 고려대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평가의 이해’, 깊은생각 입시센터서울대, 기존의 입학전형 틀 유지정시모집 1.7% 증가, 탐구영역 충족기준 완화서울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역시 2020학년도의 틀을 유지한다.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로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을 실시하고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전형(일반전형)을 실시한다.모집 정원 역시 수시모집 중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56명(23.8%)으로 매년 같은 선발인원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 중 일반전형은 2020학년도(1,739명, 54.7%)에 비해 2021학년도에는 1,686명(52.7%)으로 줄었다. 반면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2020학년도(684명, 21.5%)에 비해 2021학년도에는 751명(23.2%)으로 늘었다. 정원 외로 수시모집(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Ι)에서 164명, 정시모집(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에서 18명 이내 선발할 예정이다. (표1 참조)또 2021학년도에는 기존에 수시모집만 하던 학과 중에서 지구환경과학부에서 5명, 수의예과 6명, 치의학과 5명, 디자인학부 35명이 정시모집으로 넘어온다. 이는 앞으로 정시모집 확대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볼 수 있다.2022학년도에는 수시모집 중 지역균형선발전형이 20.5%, 수시모집 일반전형이 49.2%로 줄어들고 정시모집 인원이 30.3%로 늘어날 예정이다.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약학계열이 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다.서울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탐구영역의 등급 충족 인정 기준이 변경되었으며 그 외 수능 응시영역기준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내용은 예년과 같다.탐구영역 2등급 충족 인정 기준이 변경 전에는 2개 과목 모두 2등급 이내였다. 하지만 2021학년도 입시부터는 탐구영역 2등급 충족 인정 기준이 2개 과목 등급 합이 4등급 이내로 바뀌었다.서울대 모집전형 변화 (정원 내)구분수시모집정시모집계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일반전형2022664명(20.5%)1,592명(49.2%)979명(30.3%)3,235명2021761명(23.8%)1,686명(52.7%)751명(23.2%)3,198명2020756명(23.8%)1,739명(54.7%)684명(21.5%)3,179명연세대,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 대폭 축소학종 면접형 늘리고 정시확대 기반 마련연세대는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총 3,431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2,211명으로 64.4%(정원 외 별도)를 차지하며 정시모집에서 35.6%인 1,220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입학전형의 특이사항은 기존의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대폭 줄이고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의 모집인원을 많이 늘렸다. (표2 참조)올해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학종 면접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평가를 실시하는데 교과 40%, 비교과와 자기소개서 60%를 적용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는다. 이후 2단계 면접평가를 하며 1단계 점수와 합산(1단계 40%, 면접 60%)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확인 면접 1회를 한다.학종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를 통한 서류평가가 100% 진행되며 2단계에서 제시문 기반의 면접평가가 40%, 서류평가 60%를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특기자 전형에서도 변화가 있는데 연세대는 이미 2020학년도 입시에서 사회과학인재전형을 폐지했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어문학인재와 과학인재 전형이 폐지된다. 연세대의 특기자 전형은 국제인재만 대폭 축소하여 유지하는 형태이다. 학종 국제형 293명, 특기자 125명, 정시 15명으로 구성한 총 433명은 언더우드 국제대학으로 유지된다.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선발 구성은 변화가 있지만 선발 인원(433명)은 변동이 없는 것이다.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논술전형이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607명을 모집했지만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223명을 줄여 총 384명(11.2%)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며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수학과 과학 두 과목을 실시한다. 과학과목은 각 모집단위별로 전공 특성을 고려하여 지정한 과목 중 1개를 원서접수 시에 선택하여 응시하여야 한다. 전공적성과 논술과목 중 과학부분을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연세대 전형별 모집인원 변동 (정원 내)전형201920202021수시학종면접형260260523학종 활동우수형635635768학종 국제형 116293논술643607384특기자805599163(국제125+체육38)정시일반1,0111,1361,284합계3,4303,4333,431새롭게 신설된 학과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특별전형이 있다. 공과대학 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정원 외)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의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특별전형으로 수시모집하는 40명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정원 외 전형으로 수능 100%를 적용해 10명을 뽑는다.연세대는 정시 나군 모집에서 35.6%인 1,220명을 선발한다. 일반계열이 1,034명이며 체능계열이 51명, 예능계열이 120명, 국제계열이 15명을 모집하는데 수능 최저학력이 적용되므로 모집요강을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 통합, 자소서 선택제출학종 일반-계열적합성 신설하고 수능최저 미적용고려대는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의 수시모집 중 학교추천전형 두 가지가 하나로 통합이 되었다. 3학년 재적학생수의 4%까지 받는 학교추천전형은 교과 60%, 서류 20%, 면접 20%를 통해 선발한다. 학년별 교과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가 40%이다.학교추천전형의 교과 석차등급 점수표가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는 -1.2점, 1등급과 3등급과의 차이가 -2.4점, 1등급과 4등급차가 -4.8점이다. 등급 간 근소한 차이는 면접이나 서류를 통해 극복할 수도 있다. 학교추천전형은 수능최저가 적용되는데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중 3개 등급 합5, 자연계열은 국,수(가),영,과탐 중 3개 등급 합6, 의대는 국,수(가),영,과탐 4개 등급 합5가 되어야 한다.학종 일반-학업우수형은 학교추천 전형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학업우수형은 서류 100%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점수도 고려하여 선발하는데 수능최저는 높은 편이다. 올해 신설된 학종 일반전형에서 계열적합형은 서류 100%로 5배수 이내를 통과시킨 후 1단계 60%와 면접 40%를 합산해서 합격자를 가린다. 제시문 형태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특기자 전형의 경우 인문계와 컴퓨터학과는 서류 100% 심사를 통해 3배수를 통과시킨 후 1단계 60%와 면접 4 2020-05-06
- 예비 고1을 위한 제안 ‘정시확대 40%’,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23학년도 수능개편안이 발표되었다.수시를 위해 내신이나 비교과에 신경 쓰지 않고 정시에 올인 하겠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재수생이 60%나 되는 상황에서 재학생이, 그것도 아직 졸업도 안한 중3이 정시를 희망하기엔 갈 길이 멀다. 봐야할 과목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살펴보면, 공통 과목으로 독서와 문학이 75%, 선택 과목으로 언어와 매체 또는 화법과 작문 중에서 25%가 출제된다니 독서와 문학에 비중을 두어 공부하면 적어도 3,4등급은 나오지 않을까 싶다.독서와 문학은 독해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특히 독서는 글의 주제, 소재, 핵심내용 등을 이해함으로써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과 그 근거를 파악하면 된다. 더구나 학생들은 어렵다, 핵길다 운운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을 테니 좋은 문제집을 사서 풀면 된다. 그러니 독서 지문은 좀 자기주도적 학습에 맡겨 봐도 좋을 것 같다. 문학 역시 학교 공부를 성실히 한 학생들이라면 내공이 있으니 문제를 푸는 것 정도야 할 수 있다.문제는 선택과목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이 문법보다는 쉽다는 생각에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려 한다. 하지만 2019년 치른 고2,3학년 모의고사의 경우 화법이나 작문 지문이 길어지거나 거의 독서 지문과 흡사한 경우도 많았다.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화작은 또다시 독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하지만 문법은 다르다. 중학교부터 누구나 학교 문법을 배운다. 고등문법은 좀더 깊고 높아지기만 할 뿐 배운 것만 나오기 때문에 정리된 내용을 추가할 필요도, 머리를 굴릴 필요도 없다. 또한 <보기>에선 이미 알고 있는 것만 보여준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버리고 시간을 허투루 보내려 한다. 3등급 이상을 노리는 특히 예체능 학생들이라면 이번 겨울은 문법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 공든 탑은 더 단단해지기 마련이다.양예라 국어원장드림팩토리플랜비학원문의 031-715-9896 2019-12-09
- 정시 확대로 인한 국어학습 바로 알자! 수능과 내신에서 국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정시 확대로 인해서 국어가 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어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고민이 매우 많다.하지만 국어를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단순히 책을 많이 읽고, 국어를 유명 인강강사 수업이나 대형학원에서 수업 들으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는 경우에는 원하는 성과를 이루기가 매우 힘들다. 우선 국어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잘 새겨들어야 한다.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하며, 독해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독해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기르고, 배경지식을 필요로 한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선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하고 지문을 통해 주제를 파악해 나가고 글쓴이의 의도를 알아야 한다.문학은 크게 시와 소설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시는 작가의식과 시대상을 알고 접근해야 하며, 독해할 때 화자와 상황, 정서와 태도를 중심으로 스스로 독해해 나가야 한다. 무조건 많은 시의 내용을 정리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수능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학교 내신에서도 수능형문제로 교과서에서 안 배운 시가 많이 나온다. 교과서와 연계된 시감상법을 활용해야 한다.소설은 많은 작품을 읽고 줄거리 파악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와 마찬가지로 소설 감상법을 가지고 독해해 나가야 한다. 소설에서 인물중심으로 인물이 처한 사회, 문화, 역사적인 시대상을 알고 소설 속 인물들의 관계 파악과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으로 인물의 심리와 성격을 파악하고, 독해해 나가야 한다. 문학은 또한 개념학습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문법은 기본적인 문법지식을 꾸준히 암기하고 다음으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활용해 나가야 한다. 국어는 암기와 주입식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지속적인 국어학습을 해야만 성적이 향상되는 과목이다. 국어는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자.김정욱원장김정욱국어논술학원문의 031-264-0584 2019-12-02
- 재수 결정 빠를수록 좋아, 학습 공백 줄여야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이 끝나고,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한 수험생들은 벌써부터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 수능 점수발표와 이어지는 수시합격 발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이미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도 상당수다. 재수를 고민하고 있거나 이미 재수를 결정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시전문가인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배수남 원장을 만나 재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2020 수능, 정시 인원 늘어 재수생 유리불수능 이었던 2018년 수능과 달리 올해는 수능이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 원장은 “재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이번 수능처럼 어렵지 않은 수능이라면 다시 도전해볼 만한 것으로 여겨질 만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적인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뿐만 아니다. 정시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상위 15개 대학 정시 인원이 31.3%로 늘어나고 의대 선발인원도 최대가 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재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유리하다.하지만 2021학년도 입시는 2015 교과과정 개정 이후 첫 입시로, 수능과목의 출제범위가 소폭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수학의 경우 문과는 기존 출제범위에 해당되지 않던 지수, 로그와 삼각함수가 출제범위에 포함되어 재수생들은 이 부분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자연계열은 기하와 벡터가 빠지는 등 오히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배 원장은 “이번 수능의 경우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수월해지기는 했지만 수학의 경우, 킬러문항의 난이도는 내려가는 반면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가는 등 수험생들이 전체적으로 어렵게 느껴진 측면이 있다”며 “특히 문과 학생들의 경우, 수학의 출제범위가 바뀌는 등 내년도 수능에서도 수학이 가장 변별력 있는 과목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재수를 결정했다면 재수선발반에서 새로 추가되는 출제범위에 대한 보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패 원인 분석하고, 학습 체질부터 바꿔야2019년 수능이 끝나면서 사실상 2020년 수능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배 원장은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빨리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유리하다”며 “이미 자신의 수능점수로 만족할만한 대학에 지원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많은 수험생들의 재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코나투스에서는 재수를 조기결정하고 내년도 입시를 준비를 서두르는 학생들을 위해 ‘재수조기선발반’을 개설할 예정이다.배 원장은 “실패를 경험한 수험생들이 다양한 이유를 대며 실패 이유를 말하지만 결국은 핑계이고 변명일 뿐이다”며 “정말 다시 공부를 해서 지금의 참담한 심정을 자신감으로 바꾸고 싶다면 자신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코나투스에서는 재수를 조기결정한 재수선발반 학생들이 패배의식을 극복하고 남보다 먼저 자신의 목표를 세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된 학습습관을 교정해 내년 수능까지의 긴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조기선발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능 이후 무너진 생활 리듬을 바꾸고, 변화된 입시 경향을 먼저 파악해 한발 앞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12월 9일 개강하여 12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될 조기선발반은 매주 수학 10T, 국어7T, 영어 6T의 수업시수로 진행되며, 문과수학은 수능출제범위에 포함되는 삼각함수와 지수, 로그를 우선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각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코나투스는 소수정예의 밀착관리 재수 전문학원으로, 담임에 의한 개인별 멘토링으로 학습방법 및 학습태도 교정뿐 아니라 효율적인 학습관리, 빈틈없는 생활관리, 철저한 성적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재수 역전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 코나투스 재수선발반에서 한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2019-11-27
- 고등부 입시 전문 ‘서율학원’의 내년도 대학입시 향방은? 지난 15일(금) 서초지역 고등부 입시 전문 ‘서율학원’에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전망과 대책’ 및 고등부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고2 겨울방학은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내년도 입시 결과를 뒤집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서율학원이 제시하는 2021학년도 대입 전망과 고등부 최강 강사진의 예비 고3 학습 전략을 요약해봤다.2020학년도 vs 20201학년도 대입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20학년도 수능 분석 및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소장은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6만 명 이상 줄었고, 올해보다 내년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는 약 5만 명 정도가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제도 변화 등으로 수험생이 줄고 정시는 확대되는 반면, 서울 주요 대학의 모집정원은 그대로이므로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철저히 준비하면 대학 입시의 관문을 뚫는데 훨씬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소장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이, 자연계열은 수학, 과탐이 입시 영향력이 큰 과목임을 강조했다.이영덕 소장은 또,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정시 모집 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 수시 모집에서 수도권 의대는 학종과 논술, 지방 의대는 교과전형 비중이 크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중요하다.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며, 정시 의대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서울대, 가톨릭대, 고려대, 동아대, 울산대, 성균관대 등)도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1학년도 의학계열 정시 대비 전략을 언급하며, 고2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국어 : 수능 국어 만점 대비 전략전년도에 이어 올해 수능 국어는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수능 국어 만점을 향한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인 대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자전거 도둑’ 32번 문항 번호 적중 및 ‘월헌십육경가’ 원문 출제 적중, ‘바람이 불어’ 및 ‘유씨삼대록’ 지문 출제 적중, ‘중세 격조사’ 출제에 적중한 수능 국어 일타강사 신영균 강사(이투스 전타임 마감 강사)는 고3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하며 수능 국어 학습 대비 전략을 강조했다.신 강사는 고2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에 전 영역 필수 개념과 기출분석을 시작으로, 3~6월 영역별 심화학습 및 EBS 수능 특강, 7~8월 고난도 집중 공략 및 EBS 수능 완성, 9월~파이널 실전 문제풀이 및 전 영역 총정리, 그리고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모의고사 실전 연습을 통해 수능 국어의 맥을 잡고 완벽하게 대비하는 학습법을 제시했다.수학 : 몰입수학과 최상위권 학습법올해 수능 수학 영역도 문·이과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의 영향력은 여전히 입시에 큰 변수이므로, 고2 겨울방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서율학원은 설명회에서 몰입수학(고3 자연 winter 단기 집중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정국진 강사(전 명인학원)와 최종성 강사(전 이투스 대표강사), 소순영 강사(전 메가스터디 및 EBS 수리영역)를 주축으로 5주 몰입 수업 및 클리닉으로 수능 이과 수학을 다잡는 학습법을 제시했다.서울대 출신 최상위권 이과 수학 일타 강사인 김지석 강사(현 EBSi 수능 인터넷 강사)는 수능 수학을 완벽하게 다잡기 위해 ‘개념 정복 → 문제 해결 → 실전 훈련’ 3단계 수업을 역설했다. 수능 개념 총정리(9종 교과서의 수학 단권화), 수능 출제 경향별 접근법(수능 4점 문제 접근법 및 기출문제), 킬러 문제풀이 접근법(효율적인 고난도 문제 훈련, 기출 분석 적용 훈련 등), 파이널 모의고사(현 대치 이강 모의고사 집필을 총괄한 김지석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실전 적응 훈련)로 수능 이과 수학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했다.영어 : 내신·수능 만점 학습 전략 내신 수능 동시 대비가 가능한 고3 영어는 박재현 강사(전 강남대성 의치대 5년 연속 강의 평가 1위)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박 강사는 “절대평가는 쉽다는 착각, 수능 영어 2등급이어도 큰 타격이 없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수시 논술고사에서 영어 2등급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또, 정시에서도 영어 반영 비율을 높인 대학이 늘어난 데다 영어 1등급을 맞지 못하면 서울 주요 대학 합격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2 겨울방학은 수능 영어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최적의 시기임을 강조하며, 수능 영어로 인해 대학 입시에서 발목 잡히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한국사 : 난도 높아진 한국사 대비법서울대 출신 수능 한국사 한지우(박지우) 강사(스카이에듀)는 한국사가 수능 응시 필수 과목이므로 ‘고3 겨울방학 이 최적기’임을 강조하며, 한국사 출제 경향이 어려워지고 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한국사가 시대별·주제별로 출제되어 전체적인 학습이 필수이고, 선지의 촘촘함과 사료의 생소함(난도 상승), 문화사의 비중 증가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복합 문제가 출제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한지우 강사는 단시간 한국사를 섭렵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6회 특강을 진행한다.문의 02-533-1118, 6118 2019-11-21
- 정시 확대, 수학부터 완성해야 성공한다! 정부의 교육 정책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정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시전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능은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운 시험이다. 오랜 기간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 나가야 실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제 막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하는 예비 고1 학생들은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3년간 학습이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 좋은 수업과 치밀한 관리로 소문난 평촌 코나투스학원 배수남 원장과 수학과 차재호 강사에게 겨울방학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원장“정시 확대 분위기, 1학년 때부터 기회를 잡아야 한다”평촌 지역에서 11년간 재수종합반을 운영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끌어올린 평촌 코나투스학원 배수남 원장은 “출중한 학업역량을 갖춘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아 고교 생활을 그르치고 대입에서도 실패하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며 “지금의 입시 변화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예비 고1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학습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시 모집이 확대되는 분위기에서 상위권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수능의 기초를 잘 닦고 장기간 학습하는 방법을 꾸준히 익혀야 한다”며 “겨울방학 동안 바른 공부습관과 고교 과정에서 학습하게 될 과목별 기초를 닦아 두면 대입 성공에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코나투스 겨울방학 윈터스쿨은 그런 의미에서 예비고1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체계적인 공부습관과 시간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과목별 공부 노하우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 매년 안양 평촌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배 원장은 “코나투스학원이 자랑하는 재수종합반의 관리 시스템과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을 그대로 접목한 ‘윈터스쿨’과 더불어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프리윈터’ 프로그램은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중3 학생들의 학습습관을 미리 잡아줄 것”이라며 단기간 실력향상을 위한 수학 몰입 커리큘럼, 개별 학습 플래너 관리,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수학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매쓰홀릭’을 이용한 1:1 맞춤 약점 클리닉,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과 과외, 자기주도학습의 장점이 결합된 ‘완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차재호 수학강사“중3 12월은 수학 공부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과목은 무엇일까? 코나투스학원 수학과 차재호 강사는 수능 전략 과목으로 주저 없이 ‘수학’을 꼽았다. 차 강사는 “수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며 “진도와 과정이 존재하는 수학 과목을 저학년 때부터 탄탄하게 완성해 놓으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다른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결과적으로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7년간 평촌 지역에서 예비 고1 학생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온 차재호 강사는 중3 기말고사 이후 겨울방학 전까지, 12월 한 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 강사는 “12월은 중3 학생들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낭비하게 되는 시기”라며 “12월 한 달간 수학에 몰입하면 적게는 한 학기, 많게는 한 학년 분량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수학 과정 하나를 완성했다는 성취감과 빠른 진도 학습에서 얻는 여유는 겨울방학에 시간에 쫓겨 학습하는 학생들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돼 깊이를 더하는 학습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코나투스의 프리윈터 및 수학몰입반 프로그램의 2차 개강은 기말고사가 모두 마무리된 이후인 12월 2일(월)이다. 각 과정별,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 3일, 주 6일 몰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몰입 프로그램 수강 시 수학(상)·(하) 또는 수학1·2 과정을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다. 평촌 코나투스학원은 11월 20일(수) ‘겨울방학 성공 학습을 위한 윈터 설명회’를 개최,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12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홈페이지 www.conatus.co.kr 2019-11-06
- 중3 2022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 발표 현 중3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가 지난 8월 3일(금) 발표되었다. 발표 당시 모호한 표현으로 주말 내내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됐지만, 김영란 위원장이 한 매체에서 직접 밝힌 인터뷰를 통해 현 중3 학생들의 대학입시 개편 방향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모양새다. 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김영란 위원장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봤다. 아울러 7일(화)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교육회의가 교육부에 이송할 권고안 발표 내용도 함께 덧붙인다. 자료참조 : 공론화위원회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결과’ 브리핑 발표 자료, 국가교육회의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자료,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인터뷰 내용(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도움말 : 김종우 교사(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철수 교육정책자문관(現 서초구청 교육정책자문관, 前 서울고 진학부장),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 공론화 결과 핵심 내용 요약 정시 확대, 중장기적 절대평가 확대 3개월에 걸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가 최종적으로 발표됐다. 공론화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지도 조사 결과 의제1과 의제2가 각각 1위, 2위였으나 두 의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둘째,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셋째, 학생부위주전형 내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넷째, 중장기적으로 현행과 비교해 절대평가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대평가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 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제도와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입시제도 지지가 높게 나왔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표1 참조)는 다음과 같다.의제 1안, 3안, 4안이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것이고, 의제 2안만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안건으로 삼고 있다. 표1 _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구분학생부위주전형수능위주전형 비율 수능 평가방법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활용 여부 의제1-(정시)수능위주전형과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의 균형 유지-각 대학은 모든 학과(실기 제외)에서 (정시)수능위주전형으로 45% 이상 선발 상대평가유지 원칙-대학 자율-단,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 배제의제2-대학 자율-단,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쳐 학생의 전형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함전 과목절대평가 전환-활용 가능-단, 현행보다 기준 강화 불가예)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하거나,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지 않음의제3-대학 자율-단, 특정 유형의 전형방식 하나만으로 모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지양상대평가유지 원칙-대학 자율-단, (수시)학생부종합전형 혹은 (수시)학생부교과전형의 취지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설정 및 지원자의 전공‧계열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 제한 권장 의제4-(정시)수능위주전형 확대, (수시)학생부교과전형과 (수시)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의 균형 확보 상대평가유지 원칙-대학 자율공론화 결과 발표 중심에 선 1, 2안 수시와 정시 선발 비율의 절충선은?먼저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 중 공론화 결과 발표 방향과 맞물린 의제 1안, 2안의 의미를 해석해볼 필요가 있다. (※ 8월 6일 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영란 위원장이 직접 밝힌 ‘대학입시 개편안 공론화 결과 발표’에 대한 부연 설명을 참고해 덧붙인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김영란 위원장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제1과 의제2가 각각 1위, 2위였으나 두 의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모호한 표현법이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의제 1안과 2안의 논점은 첫째, 수시‧정시 선발 비율이다. 1안은 정시(수능) 선발 비율을 45%까지 늘리는 것이고, 2안은 대학 자율에 맡긴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모호하게 발표되긴 했지만 1안으로 결정되더라도 현행보다는 정시 비율이 늘어나고 대학들이 점진적으로 정시 비중을 차차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입시 정책을 세울 것이라는 의견이다.또, 이 소장은 “정시가 늘어나는 대신 논술과 특기자 전형은 축소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현행을 유지하거나 다소 축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김영란 위원장 = 정시 반영비율 평균 39% 방안“수능 비율이 어느 정도까지 되었으면 좋겠냐’를 구간별로 세분화해서 물었다. 40~50으로 수능 비율을 늘리자는 의견이 27.2%, 30~44로 확대하자는 의견이 21.2%였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답을 평균 내보니 정시 반영비율이 39% 정도가 나왔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확대는 필요하지만 1안 45%는 조금 과하니 평균을 낸 비율로 확대하라는 의미다.”그렇다면 수능 평가 방법은 어떻게? 현 중3은 기존처럼 수능 상대평가 수능 평가 방법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수능 상대평가인지, 절대평가인지가 두 번째 쟁점이었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1안은 현행과 같은 상대평가 체제(영어‧한국어는 절대평가), 2안은 전과목 절대평가 체제로의 전환으로, 이 두 가지는 완전히 상반된 입장이다. 향후 수능 절대평가 과목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높았으므로, 향후 제2외국어 등 절대평가 과목 수는 늘어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 김영란 위원장 = 절대평가 전환, 변별력 확보가 먼저“수능 평가방법에 대해서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에는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는 이르다. 개개인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당장 절대평가 전환은 어렵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재의 상대평가보다는 절대평가 과목(영어·한국사)을 현행보다 확대하고자 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는? 1안, 2안 모두 활용 가능에 초점 세 번째 쟁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론화 과정에서 밝힌 의제1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은 지금처럼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면 학력저하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어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단,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를 배제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의제2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활용 가능하지만, 현행보다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밝혔다.(예: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하거나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지 않음) 또, 수능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실제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8월 3일(금)에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결과는 공론화위원회에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