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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및 대구 권역 디자인계열 입시미술, 수능+실기에 집중하라 지난 2월 18일 경 시작된 대구 지역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태로 지역 학생들은 올해 5월 20일 고3 등교가 재개될 때까지 학교에 갈 수 없었다. 대구 입시미술학원 가(街)도 2월말~4월까지 6~8주간 장기 휴원이 불가피했다. 문제는 이 시기가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는 점이다. 특히 실기고사를 치르는 디자인 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대구지역 고3 학생들은 대입 준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대구 수성구 디자인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올해 우리 지역 고3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이나 재수생에 비해 확연히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를 빨리 자각하고 실기 점검에 힘을 쏟아야 하며,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살펴서 서류를 만들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지역 고3 학생들이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에 비해 입시에서 큰 폭으로 경쟁력이 저하됐다고 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첫 번째는 대입 준비의 시작점이 늦어졌다는 점이다. 2~4월은 실기 기본기를 점검하고 입시에 대한 긴장감과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 지역 고3 학생들은 약 50일 안팎, 110시간 이상의 휴원으로 실기 공백기가 있었다.또 입시에 대한 긴장감이나 경쟁심 등의 심리적 준비는 실기 수업을 하면서 다른 친구와 상호작용을 해야 생겨나는 법인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과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부분이다.두 번째는 재수생 및 반수생의 증가. 재수생이나 반수생은 지난 1년 동안 수시와 정시를 거치며 실기와 입시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상태이고, 올해는 특히 대학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해 반수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세 번째는 대학의 실기대회가 거의 대부분 취소된 상황이라는 점. 보통 4~5월에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대회는 대학의 실기 모의고사의 성격과 함께 전국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실기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고3은 그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된 상황.네 번째는 대학별 실기고사는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대학의 실기고사는 ‘고3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조금 감안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전혀 작용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상위권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권의 지역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구 학생들이 안정권으로 생각하는 지역 대학은 의외로 대구 출신 학생의 비율이 45% 안팎에 불과하다. 타 지역 학생들이 휴원일수가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 고3 학생들이 결코 안심하고 지원할 수 없는 상황.정장수 원장은 “수도권 대학이 목표이든, 지역 대학이 목표이든, 대구 지역 고3 학생들은 매우 큰 긴장감과 경각심을 갖고 입시에 임해야 한다. 수업 손실이 거의 없는 타 지역 학생, 수시 정시를 통해 입시 선행학습을 한 재수생 반수생이 경쟁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고3 학생들은 확연한 열세에 놓인 실기준비에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학교생활과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고3 학생은 상대적으로 실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매일 일정표를 만들어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계획을 세워 생활하고,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 실기에 투자해야 한다. 실기수업 후 수업내용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메모하거나, 여러 가지 사물을 관찰하는 등 복습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형태, 비례, 투시, 구도 등의 기본기 중 부족한 점이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완해야 한다.학업과 실기의 비중은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되도록 비슷한 비중으로 병행하길 권한다.디자인 계열 미대 입시는 수시전형에서 ‘내신+실기’, 정시전형에서 ‘수능+실기’가 주를 이룬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높은 성적이 유리하고, 특히 정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성적의 비중이 높아 성적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간혹 ‘우선 공부에 올인하여 성적을 올린 뒤, 실기에 집중하겠다’는 학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가뜩이나 실기가 부족한 대구 고3 학생에겐 독이 될 확률이 높다.어떤 대학이든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실기고사에서 상위 50% 이하 수준의 작품을 합격시키는 경우는 없다. 또 최근의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는 실기과목인 기초디자인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본기는 물론이고 문제해결력, 상상력, 아이디어를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정 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에서 강점을 가지려면 꾸준히 실기 연습과 복습을 하고, 선생님과의 지속적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학교 수업 후에는 최대한 실기시간을 확보해서 꾸준히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0-10-20
- “예고 입시 성공하려면 실기와 내신, 균형 잃지 않는 것이 중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치열한 예고입시에서 4년 연속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며 부천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까지 예고 입시 전문 학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1학기 지필평가가 마무리되고 나면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짧지만 입시준비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 예고 입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 예고 입시 베테랑 강사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전임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보완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문제 해결 능력 키워야“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 체크부터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것이에요.”이성연 전임은 “기본기를 점검한다는 것은 형태력에 대한 문제, 내가 어떤 물체를 보았을 때 덩어리를 얼마나 잘 잡아 입체감을 낼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지, 표현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등 형태, 덩어리, 묘사, 구도 등 기본기의 4가지 요소를 객관적으로 체크해 보는 것”이라며 “예고 입시를 준비한다면 현재 대부분 기본적인 수업이 모두 진행된 상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함께 11월 초 입시까지 하반기에는 다양한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제 풀이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학교 이외에 타지역 예고는 물론 대학의 문제까지 모두 포함해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기도 하지만 타학교에서 추구하는 예고 입시의 방향을 경험하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문제 유형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이 전임은 “대입과 마찬가지로 예고 입시에서도 기본기뿐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서 표현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추세”라며 “문제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입시는 장기전! 실기와 공부 병행하며 균형 유지해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예고 입시 합격률이 좋은 이유에 대해 이성연 전임은 공부와 실기의 적절한 균형을 꼽았다. 예고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실기량이 필요하지만 성적 관리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이 전임은 “부천 클릭에서는 학생의 내신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목표로 하는 예고를 기준으로 성적을 계산했을 때 합격 가능한 등급인지, 조금 더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지, 유지해도 되는지, 아니면 불가능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생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입시는 장기전이다. 내신 기간에는 공부만, 이외의 기간에는 실기에만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중3 2학기까지 실기와 공부를 병행하며 적절하게 균형을 잡고 그 기준에 맞춰 실기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이성연 전임은 “무엇보다 부천 클릭전원이 매년 예고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기를 체크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탄탄한 실기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코로나로 여름방학이 짧아지면서 실기 준비 시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누구나 조건은 동일하기 때문에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집중도 있는 수업으로 실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이 전임은 “부천 클릭은 짧아진 입시 준비 기간을 고려해 2학기 계획을 앞당겨 좀 더 빠르게 실전 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학원 실내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위치 부천시 길주로 91 2020-08-06
- 실기, 학과, 적성 분석까지 미대 입시 맞춤형 대비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세실학원은 지난 30여 년간 미대 입시라는 특화된 분야를 강점으로 주요 명문대는 물론 카이스트, 의대 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세실학원의 구경희 원장을 만나 2021학년도 입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들어봤다.미대 입시에 강점을 지닌 전문학원세실학원은 일반입시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면서 동시에 미대 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실학원의 구경희 원장은 “체계적인 학습코칭과 내실 있는 수업으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대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수능 성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는 물론 실기와 적성까지 철저히 분석할 수 있는 전문성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라고 했다.세실학원은 서울대, 홍대, 이화여대, 국민대의 미대 입시를 중점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평소 내신 관리는 물론 수능시험 대비까지 꼼꼼히 도와주고 있다. 구경희 원장은 뛰어난 동기부여로 인근 단일 학원 중에서 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낸 학원이라고 귀띔했다.미대입시, 실기와 서류,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대비해야일반적인 입시도 마찬가지이지만 미대 입시 역시 수시에 중점을 둘 것인지 정시에 비중을 둘 것인지 계획을 미리 세운 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국민대 입시를 위해서라면 실기 준비는 물론 자기소개서, 미술활동보고서를 포함한 다양한 서류 준비와 면접을 대비해야 한다. 홍익대의 경우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능시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홍익대의 미술활동보고서 역시 본인의 작업과 강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미대 입시 실기는 같은 디자인 분야 전공이라고 해도 대학별 시험 방식이 서로 달라서 희망하는 학교의 실기시험 종류를 집중적으로 대비하면서 동시에 이와 비슷한 유형의 실기를 보는 학교의 전형도 선택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미대 입시를 위해 실기 분야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수능 국어와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대비가 부실해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실기를 대비한다면 최소한 고1 때부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정한 후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매년 정해진 인원, 철저한 관리와 컨설팅으로 승부세실학원은 수능시험 대비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는 정시 맞춤형 학원이다. 정시 대비를 위해 수능시험의 주요 과목인 영어, 수학, 국어, 각각의 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단과전문학원으로 각 과목별 대표 원장이 책임지고 수업을 하고 있다.구경희 원장은 올해 입시와 관련해 현재 고3 수험생은 현 상황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고 미리 낙담하지 말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6월 모의고사 대비를 하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요한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야 하며 그래야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고 실수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구경희 원장은 세실학원이 모든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비결은 자기소개서, 미술활동보고서는 물론 중요한 서울대 수시 면접 준비까지 한 번에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매년 정해진 인원만을 등록받아 철저한 관리와 컨설팅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지난해 입시에서 의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에 지원한 재원생이 대부분 합격했고 미대의 경우 서울대, 홍대, 국민대, 한예종 등에 지원한 재원생이 거의 다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문의 02-3443-2330 2020-06-04
- 분당·용인에서 미대가기 미술대학 입시는 학과와 실기시험에 대한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벅찬데 대학에 따라 교과와 수능성적, 실기시험의 반영방법과 비율이 서로 달라 매우 복잡하다. 이런 이유로 미대 입시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황규범 원장(분당서현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 입학전형계획(안)·대입정보포털어디가adiga2021학년도 미대입시, 정시확대에 주목올해 치러지는 미대입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정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가 늘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단연 서울대다. 지난해까지 실기, 내신, 학생부, 면접을 반영하는 수시전형으로 미술대학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공예과와 디자인과의 신입생 대부분을 수능, 실기, 면접을 반영하는 정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 100%로 선발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수능40+실기30+면접30을 반영하는 2단계 전형이 치러진다. 비록 1단계 합격자가 5배수나 되지만 수능성적에 따라 실기시험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수능준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건국대는 예술디자인대학의 학생부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 60+실기 40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특기자를 제외하고 조형대학과 미술학부 학생들을 정시로 모집하는 국민대는 수능 반영영역(과목) 및 영역(과목)별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필수인 국어와 영어영역과 함께 수학과 탐구영역 중 최대값이 산출되는 1개 영역을 반영한다.대학에 따라 수능성적을 반영하더라도 각기 다른 반영방법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실기전형의 변화 또한 놓치지 말자최근 실기전형 평가에서는 수험생의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해 수험생의 실기실력과 사고력, 두 가지를 모두 평가한다.예를 들어 지난해 국민대 정시모집 기초조형평가를 살펴보면, “[자료1]과 같이 정면도와 측면도로 주어진 각 사물을 입체적 형태로 전환하고, 이들로 구성된 ‘정원(Garden)’에 [자료2]의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에 담기 다시점 양식을 적용하여 표현하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더욱이 문제와 함께 세부적인 조건 및 주의사항을 함께 제시해 실기시험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이 드러나도록 했다.실기와 학생부 등을 주로 평가하는 수시전형이라도 대학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대학들도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특히 홍익대는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과목 중 3개 영역의 합을 9로 완화했다.지원 대학 선택, 성적성황과 실기 성향 고려해야‘분당서현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의 황규범 원장은 “실기와 성적,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미대 입시에서는 지금까지의 성적과 실기성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미대를 지원하려는 학생들 중에 내신에서 높은 학생들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서울 주요대학은 1~2등급 대의 내신 성적이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내신 3등급 대 이하의 학생이라면 수능 성적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만일 성적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숙명여대와 단국대처럼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을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실기성향 또한 매우 중요하다. 같은 실기전형을 실시하더라도 개별 학생이 가진 아이디어 발상능력과 관찰과 구성력에 강점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다르기 때문이다. 황규범 원장은 “관찰력과 구성력이 뛰어난 학생은 고려대, 이화여대, 국민대, 중앙대 등을 지원하는 것이 적합하며, 아이디어 발상능력이 좋은 학생들은 서울대, 한예종,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등이 보다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올해 합격 여부는 계획대로 꾸준히 노력하느냐로 판가름올해 대입은 코로나19로 인해 고3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황규범 원장은 “실제 등교가 늦어지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학생들은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일부의 학생”이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불안해하기보다는 2학년 2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서 지금부터 서류를 준비하라”고 조언했다.만일 정시전형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능과 실기, 두 가지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올해부터 정시 선발 인원이 증가됐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좋다면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황규범 원장은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겠지만 미대는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일정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 하는 고3학생들과 달리 재수생들은 내신학습에 대한 부담 없이 수능과 실기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라며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하루 24시간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기평가 없이 미대 진학하는 비실기전형교과나 수능성적만으로 미대지원 가능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은 실기시험이다. 타고난 재능이 있거나 오랜 기간 준비해야 한다는 실기에 대한 부담감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미대로의 진학을 쉽게 결정할 수 없게 하는 요인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비실기전형이다. 최근에는 수도권 상위대학들에서도 비실기전형을 확대하는 추세라서 실기고사에 대한 부담 없이 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선발올해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총 10개 대학이다. 특히 이 대학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상위대학들이라는 점과 디자인계열학과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컴퓨터를 비롯해 각종 기계를 사용하는 디자인 학과들은 서양화, 동양화, 조소 등 순수미술과 견주어 상대적으로 숙련된 미술 실기능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별도의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는 비실기전형은 서류와 면접을 기반으로 한 정성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다. 특히 정해진 실기고사를 준비하면서 사고가 획일화되고 창의성이 결여된다는 단점을 고교 3년간 스스로 준비하며 성장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로 입시미술을 준비하지 않아도 합격가능하다.수능 100%로 선발하는 정시 비실기전형실기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수능성적만으로 미대에 합격할 수 있다.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총 8개교에서 162명을 정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서울과기대는 디자인과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수능성적만을 반영하는 학교생활 우수자전형을 신설했으며, 지난해까지 수능 90%와 교과 10%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했던 건국대는 올해 수능 100%로 반영방법을 바꿨다.8개 대학 모두 수능점수만을 반영하지만 수능반영비율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영과목과 반영비율 등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만일 수학에 자신이 없다면 경희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희대는 국어영역 50%, 영어영역 20%, 사회/과학탐구 영역 30% 반영해 수학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수학성적에 자신이 있다면 성균관대와 연세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성균관대는 수능성적을 국어영역 40%, 수학(가/나) 영역 40%, 사회/과학 탐구영역 20%로 반영하고 연세대는 국어와 수학영역은 40% 2020-05-25
- 디자인 블루문, 개인별 맞춤 지도로 확실한 입시 결과 만들어 본격적인 미대입시는 수능시험이 끝나고 실기 전형이 이루어지는 1월부터라고 할 수 있다. 길게는 2달 정도 되는 이 기간에 실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반포쇼핑타운 3동에 새롭게 문을 연 ‘디자인 블루문’의 송원근 원장은 18년 동안 디자인입시 전임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했고,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실기 능력에 맞춘 1:1 지도와 입시 컨설팅으로 확실한 합격 결과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대입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또 입시미술 학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들어봤다.정시에서 더욱 늘어난 실기 비중2019학년도 미대입시는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실기의 비중이 더욱 늘어났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실기를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90%정도에 이른다. 따라서 수능점수가 조금 낮더라도 이 시기에 실기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진다. 디자인 계열의 실기는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을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실기시험과 달리 기초디자인 영역에 창의적 연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구사하며 입체적으로 관찰·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송원근 원장은 가장 먼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자신의 학과 성적(수능/내신)과 실기 능력, 또 지원하는 대학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기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기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과 자신이 잘하는 실기 분야가 맞는지, 연계된 실기 분야와 전형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확실한 입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적인 컨설팅 가능한 미술학원 선택해야그렇다면 실기전형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대 입시정보는 일반 대학과 달리 전문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는 지도가 어려워 대부분 학원을 선택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대 입시학원을 선택할 때는 축적된 정보가 많고 전문입시 지도가 가능한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대 진학은 어릴 때부터 준비해 예중이나 예고를 나와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선발인원이 많고, 또 졸업 후에도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디자인 전공의 미대입시는 예고 출신보다 일반고 출신이 더 많다. 그림에 재능이 없더라도 하고자 하는 동기와 꾸준한 노력, 여기에 입시전문 지도자의 맞춤별 지도와 컨설팅이 있다면 얼마든지 미대 진학이 가능하다고 송 원장은 말한다.좋은 입시미술학원이란 학생마다 각기 다른 상황과 역량을 잘 판단해서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도록 정확하게 컨설팅하고, 또 그것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보완, 수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실제 여러 합격 사례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론과 실기 수업이 모두 가능한 곳이라야 한다. 소수 정예, 책임 있는 강의로 역전의 결과 만들어야송원근 원장은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디자인 입시 전임강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또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서도 디자인 입시 3학년 담임을 맡기도 했다. 학교와 입시전문학원에서 다양한 합격 사례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 입시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 실기 준비에는 1:1 맞춤 강의와 지도가 필수이기 때문에 한 반에 7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또 기초디자인과 소묘, 드로잉 등 다양한 과목의 실기와 이론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입시준비가 가능하다. 정시전형 실기대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명문 디자인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서류와 면접 준비반도 운영, 모든 입시 유형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 상담문의 02-532-0508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