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검색결과 총 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앞 샌드위치 카페 ‘비밀베이커리’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교차로 코너에 샌드위치가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비밀베이커리’가 있다. 카페 이름 ‘비밀’은 시크릿의 의미는 아니고, ‘Let bread be a meal : BE MEAL’(한 끼의 식사가 되다)라는 뜻이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날씨 좋은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예술의전당과 우면산을 보며 야외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카페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도 좋고, 예술의전당 전시나 공연 관람 전후에 간단히 식사하기도 좋은 카페다.‘비밀베이커리’라는 이름처럼 식사대용 빵과 샌드위치 종류가 많은데, 특히 대표 메뉴인 ‘비밀 샌드위치’는 신선한 양상추가 통으로 푸짐하게 들어가 한 손에 잡기 힘들 정도의 빅 사이즈였다. 건강한 빵 치아바타로 만들어 식후 부담감이 전혀 없는 점도 특징이다.비밀 샌드위치 외에도 루꼴라, 수비드치킨, 잠봉뵈르, 아보카도 에그 등 샌드위치의 종류가 다양하다. 샌드위치 외에 소금빵, 크루아상, 식빵 등도 있고, 스콘, 크림 도넛, 크로플, 쿠키, 에그타르트 등 디저트 품목들도 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4(서초동), 예술의전당 교차로 바로 앞영업시간: 08:00~21:00,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507-1387-3833 2023-01-05
- 라면, 샌드위치 판매는 물론 인쇄 복사도 무인으로~ 무인점포가 늘고 있다. 길을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무인점포의 종류도 다양해져서 커피나 라면,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반찬 등의 먹거리는 물론 스티커 사진, 인쇄·복사, 세탁 등 생활 서비스를 무인으로 제공하는 매장도 성업 중이다.특히, 안양 평촌지역은 신도시와 중심상업시설이 자리해 있고, 학생들이 많이 찾는 평촌학원가도 위치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무인점포를 만날 수 있다.관리자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점이 더 많다는 무인점포. 평촌에서 운영 중인 이색적인 무인점포를 소개해 본다.내가 골라 즉석에서 끓여 먹는 무인 라면 전문점안양 평촌학원가에 얼마 전 문을 연 ‘월드면’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라면 전문점이다. 시판되는 국물 라면은 물론 볶음면과 외국 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매장 내에는 다양한 라면을 담은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자동판매기에 돈을 넣고 원하는 라면을 선택하면, 라면과 이를 조리할 용기가 나온다. 이 용기에 라면을 뜯어 담고 매장에 비치된 토핑을 담은 후 조리기계에 올리면 물이 나오며 가열되는 원리로 라면이 만들어진다. 이때 라면에 올리는 토핑은 무료로 제공되며, 치즈, 어묵, 콩나물, 다시마, 햄은 물론 요일별로 달리 제공되는 토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이곳 라면이 편의점 라면과 다른 점은 바로 봉지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토핑이 제공된다는 것. 토핑이 가미되기 때문에 라면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맛있어져서 분식집 라면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라면 자판기 옆에는 음료와 단무지, 소시지, 만두, 김치, 햄버거, 치킨, 김밥 등을 판매하는 쇼케이스도 마련되어 있다. 역시,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한 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매장이 넓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아 쾌적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샌드위치 무인매장과 커피 무인매장도 운영 중대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홍루이젠’의 샌드위치를 무인으로 판매하는 곳이 평촌 범계역 부근에 얼마 전 문을 열었다.작은 규모의 무인매장 내에는 홍루이젠의 대표적 샌드위치가 진열대 위에 종류별로 전시돼 손님들을 기다린다. 매장에 들러 원하는 샌드위치를 고른 후, 무인계산기에서 계산하면 구매가 끝난다. 홍루이젠의 다양한 샌드위치 종류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샌드위치 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수 등도 쇼케이스 냉장고 안에 비치되어 있다.평촌지역에 요즘 성업 중인 무인매장 중 또 하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커피전문점이다. 무인 커피전문점은 매장 안에 커피 등 음료를 만드는 기계와 테이블 등을 갖춰 놓고 손님을 맞는다. 평촌에는 ‘데이롱’과 ‘쌤스커피’ 등이 무인 커피전문점으로 운영 중이다.커피머신에서 메뉴를 고른 뒤 결제를 하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에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 매장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다. 일반 커피숍처럼 앉아서 담소 나누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가 느는 추세다.인쇄, 복사 등도 무인으로 이용 가능인쇄나 복사 등을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매장도 등장했다.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프린트데이24’는 프린트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매장이다.매장 내부에 컴퓨터와 복합기, 복사기 등의 기기를 설치해 두고, 결제 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B5와 A4, B4와 A3 용지 등을 인쇄 및 복사, 스캔할 수 있으며, 양면 인쇄 및 복사도 가능하다.이용 가격은 인쇄 및 복사 기준으로 종이 크기에 따라 흑백은 60원~120원, 칼라는 220원~44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스캔과 팩스는 종이 크기에 상관없이 스캔 100원, 팩스는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에 사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다. 연중무휴에 24시간 운영된다. 2022-11-24
- [플레이스] 쭈니샌디치 2호선 잠실나루역 앞 장미전철상가 지하에 위치한 ‘쭈니샌디치’. 작은 샌드위치 가게인데 메뉴는 상당히 알차다. 단호박, 핫치킨 등 다양한 샌드위치를 비롯하여 샐러드와 음료까지 판매하고 있어 한 끼 식사를 원스탑으로 해결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이 곳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바로 ‘샐러디치’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반반으로 구성된 메뉴인데,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실속있는 메뉴다. 종이박스에 예쁘게 포장된 뚜껑을 열면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메뉴가 마치 소풍 도시락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샐러디치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샌드위치는 햄치즈 샌드위치 반쪽이 제공되고, 샐러드만 선택을 하면 된다. 샌드위치는 900원을 추가하면 호밀빵 변경이 가능한데 데리야키 샌드위치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다. 샐러드는 닭가슴살, 바질파스타 등이 등이 있으며, 음료는 커피와 티, 에이드 종류가 있다. 나초와 스프, 샐러브런치 등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매장 안에는 각종 포장박스와 소품 등이 놓여져있는데, 파티 등 단체주문 시 이벤트용 포장박스를 선택할 수 있고, 메뉴 구성도 선택이 가능하다. 컵이나 포장박스가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으로 꾸며져있어 이벤트를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어줄 듯 하다. 동물캐릭터 등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진 슈가케이크(장식용)와 숫자초 등 간단한 파티 용품도 구비되어 있어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작은 매장이라 포장이나 배달(김집사)만 가능하고, 단체 주문의 경우 3-4일전 주문하면 된다. 코로나로 모임이나 외식이 쉽지 않은 요즘, 예쁘게 포장된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영업시간 : 평일 10:00-19:00, 주말 10:00-15:00(수요일 휴무)전화번호 : 010-9337-5230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4 장미전철(C)상가 지하1층 2021-12-24
- 죽전동 샌드위치 전문점 ‘풋풋’ 날은 점점 더워지고 매일 먹는 밥, 국, 반찬이 지겨워진다. 뭐 좀 색다른 것 없냐는 아이들의 원성에 고민만 늘어간다면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어떨까? 흔히 간식으로 먹는 샌드위치이지만 ‘풋풋’의 샌드위치는 든든한 속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귀여운 바나나 모양의 네온사인 조명이 반겨주는 ‘풋풋’은 샌드위치와 샐러드 전문점으로, 요식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두 친구가 죽전과 성남에 각각 매장을 열고 운영 중이다.흔히 샌드위치라고 하면 베이컨이나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떠올리지만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돈가츠샌드위치’와 ‘새우계란샌드위치’를 꼽는다. 특히 ‘돈가츠샌드위치’는 100% 국내산 생등심을 사용해 만드는데, 두툼하고 바삭한 돈가츠는 단품 메뉴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 계란이 통째로 들어가 보기만 해도 든든한 ‘새우계란샌드위치’는 새우의 풍미와 계란이 어우러져 한번 맛본 이들은 또 찾는단다. 직접 만든 새우 튀김과 양배추를 듬뿍 넣어 만든 ‘새우가츠샌드위치’도 특제 소스 덕분에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풋풋함이 가득한 샐러드 역시 결코 가볍지 않은 든든한 양이다. 신선한 채소에 닭가슴살, 새우볼, 리코타 치즈, 훈제연어 등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계란이나 옥수수, 올리브, 방울토마토 등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다.채소와 과일만으로 착즙한 100% 클렌즈주스를 샌드위치와 샐러드에 곁들여 보자. 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퍼플 다섯 가지 색깔의 주스병이 쪼르륵 놓여있는데, 색깔별로 재료와 효능이 다르다. 강렬한 붉은 색에 이끌려 집어든 레드 주스는 비트와 당근, 사과, 오렌지, 레몬을 착즙하여 혈액 정화와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하니 신선한 맛은 기본이고 건강해지는 기분은 덤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76문의: 010-8259-5773 2020-05-25
- 김선아 독자 추천, 브런치&다이닝 카페, 정발산동 ‘성별 a.you’(성별에이유) 골목골목마다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품은 맛 집, 멋 집들이 유독 많은 정발산동 골목.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요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골목을 걷는 감성과 즐거움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들어선 맛 집. 김선아 독자가 추천했던 브런치& 다이닝 카페 ‘성별 a.you’(성별 에이유)다. 김선아 독자는 “정발산동 골목은 아기자기한 플레이스들이 많아서인지 커피 한 잔 들고 걸어도 좋고, 작은 카페에 들려 쉬어가도 좋다”며 “성별 에이유도 그런 곳 중 하나다”고 추천했다. 마치 외국의 노천 카페나 캐주얼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은 정발산동 골목 사이에서 돋보인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맥주 한잔, 커피 한잔 마시기에 딱 좋겠다. 내부도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다.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럽게 꾸며진 메뉴판을 펼쳐보았다. 재료와 음식의 구성을 달리한 브런치 메뉴들이 돋보였다. 우선 프렌치 토스트, 수제소시지, 치아바타 빵,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해 봤다. 적절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프렌치토스트,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히 간이 벤 포테이토, 싱싱한 샐러드. 한 접시가 선사하는 만족감이 컸다. 그밖에 에그 베네딕트를 비롯해 연어, 해쉬브라운 에그 베네딕트 등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나 음료가 제공된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어 김치베이컨필라프도 주문했다. 식감 좋은 베이컨과 매콤한 김치, 담백한 계란 프라이가 어우러지니 필라프 한 접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브런치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수제 버거, 햄버스 스테이크,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메뉴들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샌드위치를 곁들여 즐겨봐야겠다. 따스한 봄기운이 차오르는 요즘,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찾아도 좋을 맛집이다.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375-35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9-0062 2020-04-10
- 고기리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샌드위치 & 베이커리 카페 ‘멜린다 구르메’ 분당과 용인에서 가까운 고기리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곳이다. 9년 전, 처음 발견한 ‘멜린다 구르메’는 아기자기한 실내와 봄 풍경이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그 분위기를 못 잊어 가끔 찾을 때면 언제나 변함없이, 아니 조금 더 맛좋아진 빵들과 기가 막힌 고기리 계곡 풍경으로 행복을 주는 ‘멜린다 구르메’를 소개한다.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빵순이 마음을 빼앗다빵순이들도 합격점을 줄 수밖에 없는 이곳 빵 맛의 비결은 빵 종류에 맞는 밀가루 사용과 천연 발효종에 있다. 프랑스 전통 바게트는 프랑스 밀가루로, 치아바타와 깜빠뉴는 캐나다산 유기농 밀가루로, 그리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포카치아는 직접 블랜딩한 밀가루를 사용해 구워내기 때문에 각기 빵이 가진 특유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빵들은 풍미뿐 아니라 촉촉하고 쫄깃해 자꾸 손이 가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질기지 않고 속이 더부룩해지지 않아 좋다.막 구워낸 치아바타에 쪽쪽 찢어 식감을 살린 게살과 와사비의 조합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9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크랩 샌드위치’, 부드럽고 고소한 서양의 버터와 달달한 동양의 팥 앙금을 넣은 ‘앙버터’, 바삭한 크루아상에 서울우유 생크림과 크림치즈, 그리고 바나나를 그날그날 꽉꽉 채워 넣어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 ‘바바나 크림’이 대표 빵들이다.커피와 차 한 잔에도 정성 가득 담아빵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커피와 차도 일품이다. 신선한 생두로 볶아낸 원두로 내린 커피는 쓰지 않고 깔끔한 뒷맛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와 달달한 맛으로 당 충전을 해주는 디저트들과도 잘 어울린다. 조금은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 3대 홍차를 추천한다. 너무도 예쁜 찻잔에 담겨 나오는 인도의 다즐링, 스리랑카의 우바, 중국의 기문은 티를 잘 모르더라도 그 맛과 향에 빠지게 만든다.이외에도 상쾌한 허브차와 레몬청과 히비스커스를 더해 상큼한 맛으로 비타민을 충전시켜주는 ‘레몬 히비스커스’도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는 ‘멜린다 구르메’만의 차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동양과 서양의 멋을 간직한 최고의 힐링 장소‘멜린다 구르메’를 찾은 사람들은 커다란 장독들로 독특한 멋을 낸 주차장부터 가슴이 설렌다. 특히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컷이 되는 야외 테라스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단골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계절을 바로 옆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자랑이라고 귀띔해준다.실내에는 앤티크 분위기가 또 다른 멋을 선사한다. 취미라기에는 수준급인 윤 대표 어머니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앤티크 소품과 접시들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참을 구경하게 만든다.너무도 많은 카페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요즘, 처음 방문한 그날처럼 변하지 않는 열정을 간직한 대표가 정성껏 만드는 빵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곳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곳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89 (일요일은 휴무)문의 031-272-0473 2019-11-19
- 대만 국민샌드위치 ‘홍루이젠’ 대치점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오후 무렵의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는 빵 종류가 으뜸이다. 그중에서도 햄, 치즈, 달걀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든든한 간식거리가 될 수 있다. 학원가인 대치동에도 대만 국민샌드위치로 알려져 있는 70년 전통의 ‘홍루이젠’ 의 정식 한국지점이 있다고 해서 들러봤다.홍루이젠 샌드위치는 대만 타이중에서 1947년 시작된 브랜드로 지금까지도 대만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소위 국민 샌드위치라고도 불린다. 홍루이젠 대치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치즈와 계란으로 된 ‘치즈샌드위치’(1700원), 햄과 계란이 들어간 ‘오리지널햄샌드위치’(1800원), 햄, 치즈, 계란이 들어간 ‘햄치츠샌드위치’(1,900원) 그리고 치즈와 초코가 들어있는 ‘악마의 초코샌드위치’(2000원)이다.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보기에도 부드러운 식빵과 달콤한 맛이 느껴지며 포장 역시 깔끔해 테이크아웃도 편리하다.종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오후 3시가 넘어서면 ‘악마의 초코샌드위치’와 같은 인기 있는 샌드위치는 금세 동이 나고 없다고 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78길 7 (대치동 1016)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30분~ 오후 8시(재료 소진시까지)문의: 02-569-2003 2019-04-11
- 촉촉한 반숙 달걀과 바삭한 빵의 만남 ‘에그드랍’ 아이들 학원가기 전후에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 대치역 사거리에 문을 열었다. 아메리칸 다이너를 모티브로 한 에그드랍(Egg Drop)은 영양이 풍부한 스크램블 에그를 브리오쉬에 담아 다양한 옵션을 더해 따뜻하게 먹으면 든든한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메뉴는 미스터 에그(스크램블 에그, 프레시 크림, 파슬리, 에그 소스, 브리오쉬), 아메리칸 햄 치즈(스크램블 에그, 슬라이스 햄, 체다 치즈, 파슬리, 에그 소스, 브리오쉬), 베이컨 더블 치즈(스크램블 에그, 훈제 베이컨, 체다 치즈, 파슬리, 에그 소스, 브리오쉬), 데리야끼 바비큐(바비큐 포크, 달걀 노른자, 파슬리, 데리야끼 소스, 브리오쉬), 갈릭 베이컨 치즈(스크램블 에그, 훈제 베이컨, 체다 치즈, 파슬리, 에그 소스, 갈릭 버터, 브리오쉬), 아보 홀릭(스크램블 에그, 프레시 크림, 프레시 아보카도, 에그 소스, 브리오쉬), 타마고 산도(달걀, 와사비 소스, 빵)가 있다. 샌드위치 가격은 2,900원부터 4,600원까지다.이와 함께 에그 콥 샐러드와 커피, 음료(주스, 우유, 콜라 등)도 마련되어 있다. 무인 기계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는 시스템이고, 테이블도 있어서 테이크아웃은 물론 매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도 있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6영업시간: 매일 7시 30분~22시문의: 02-565-5659 2019-02-28
-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맛있는 집 ‘9 카페’ 지난 4월에 오픈한 ‘9 카페’는 신사역 4번 출구와 논현역 6번 출구 사이, ‘싸리재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경쟁력은 신선함과 착한 가격이다. 이는 김형준 대표가 아침마다 청과물 도매시장에 들러 그날 들어온 야채와 과일을 구입, 모든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샌드위치와 핫도그, 샐러드에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곁들인 세트메뉴를 착한 가격(4,300~5,200원)으로 만날 수 있다.핫도그에는 비프, 플레인, 크림어니언, 갈릭마요 등이, 샌드위치에는 치킨과 에그 등이 있다. 또 엄마레몬차, 엄마자몽차, 엄마유자차, 엄마깔라만시차 등 ‘엄마’라는 이름을 붙인 메뉴도 있다. 이유인즉슨,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수제청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이외에도 밀크티, 셰이크, 스무디, ‘수박 슬러시(2,500원)’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는 배달이 가능하다. 아울러 ‘9 카페’에서는 현재 2,9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1900원에, 3,900원짜리 100% 생과일주스를 2,900원에 판매하는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95길 41(잠원동 30-2)영업시간: 평일/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오전 7시~오후 4시, 공휴일·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45-5567 2018-06-28
- 플레이스 - 브런치 맛집 올리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킨 후 늦은 아침, 혹은 이른 점심으로 먹는 브런치. 하루 일정이 바쁘지 않은 날 브런치를 먹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심시간보다 이르게 문을 여는 브런치 맛집들. 한양대학교 앞 ‘올리바’는 최근에 문을 연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샌드위치와 커피까지 1인당 5000원 안팎이면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이 곳은 젊은 청년 창업가 이규택씨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운영한다. 음식 솜씨가 좋은 그의 어머니가 메뉴를 개발하고 이규택씨가 운영을 전담한다.샌드위치류와 커피 에이드, 생과일 쥬스 등을 판매하는 이곳의 메뉴는 브런치 메뉴로 제격이다. 샌드위치를 구입할 경우 커피는 1000원에 살 수 있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메뉴 하나하나마다 주인의 정성이 담겼다. 샌드위치의 빵은 베트남식 쌀 바게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샌드위치 전용 빵을 사용하고 쨈은 직접 만든 복분자나 보리수쨈을 사용한다. 생과일 쥬스는 제철과일만을 사용해 색소나 방부제 없이 약간의 올리고당만 첨가해 맛을 내고 에이드는 직접 담근 청을 사용해 만들어 낸다.샌드위치는 빵의 종류에 따라 치아바타, 페스츄리, 베이글 등 이름이 달라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이 바게트라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은 치아바타다. 슬리퍼처럼 길게 생긴 치아바단느 바게트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메뉴 중 갈릭샌드위치, 통새우게살, 케이준 치킨은 바게트 빵을 사용한다.“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샌드위치를 그 맛 그대로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이규택씨. 이곳에 가면 엄마의 사랑과 그 사랑을 먹고 자란 아들의 듬직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올리바주소 : 상록구 사동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