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검색결과 총 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플레이스] 송파·강동구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송파 반려견놀이터’ 한동안 공터였던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 앞에 위치한 탄천유수지에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가 생겼다. 반려견 보호자들은 집 주위나 근처 공원 등으로 매일 산책 시키곤 한다. 하지만 주거 환경에 따라 근처 마땅한 산책 장소가 없거나, 혼자 길러지는 반려견들의 경우 다른 개들과 만나거나 교류하는 창구가 마땅치 않은 경우도 있다. 올해 11월, 송파구에 약 370평의 야외 공간에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개장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개들끼리의 싸움이나 물림 사고 등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피해를 방지하도록 했다. 대형견의 기준은 키 40cm이상 혹은 무게 15kg 이상인데, 펜스 앞에 키를 잴 수 있는 체고 기준표가 붙어져 있다. 동물등록(칩)을 마친 질병이 없는 반려견이 보호자와 동반할 경우 입장할 수 있다. 부스(놀이터 옆 하얀 천막)에서 반려견과 견주의 연락처 등 간단한 등록을 마친 후 이용하면 된다. 놀이터에는 펜스가 쳐 있으므로 뛰어놀다 반려견을 잃어버릴 염려 없이 자유롭게 놀게 할 수 있다. 놀이터 관리인이 상주해 있어 안전 관리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이곳의 큰 장점이라면 탄천유수지의 탁트인 실외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일 것이다. 비록 도심 속 공간이긴 하지만 넓은 공터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인지라 더욱 그러할지도. 아직 개장 초기라 보호자들의 공간이 따로 마련되지 않는 등 개선해야 할 점이 있지만 송파구에서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보완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는 동절기 휴장 기간으로 2월에 재개장할 예정이다.영업시간 : 10:00-17:00(매주 월요일 휴무) /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휴장전화번호 : 02-2147-2836(송파구청 문화체육과)주소 : 서울 송파구 가락동 508 탄천유수지 2022-01-14
- 정자동 커피&디저트 ‘앱스트랙 커피’ 요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이 한 집 건너 한 집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같이 살아가고 있다. 카페나 식당 등 외출을 할 때 반려견과 항상 동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한 여건일 때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근래에 반려견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카페도 쉽게 눈에 띌 정도로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애견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터.정자동 전원마을 근처에도 반려견 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가 있어 많은 애견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애견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깔끔한 카페 인테리어와 커피 맛과 스콘 디저트의 맛까지 아주 훌륭해 단골 손님이 많은 카페다. 정자동 ‘앱스트랙 커피’ 바로 그곳이다.‘앱스트랙 커피’는 일명 ‘주황색 카페’라고도 불린다. 브랜드 로고도 메뉴판도 카페 인테리어도 주황색으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를 주황색과 우드톤을 조화롭게 매치해 강렬한 듯 눈에 확 띄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카페가 2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통창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황색 세로줄 무늬 사이로 얼핏얼핏 보이는 야외의 광경이 제법 멋스럽기까지 하다. 음료와 디저트 메뉴 역시 카페 디자인만큼이나 심플하다. 커피는 블랙(아메리카노), 화이트(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그밖에 플랫 화이트, 콜드브루, 바닐라, 모카, 비엔나 등이 있다.디저트류는 스콘과 치즈케이크가 전부다. 대신 디저트 모두는 이곳 사장님이 직접 베이킹한다고. 너무 쓰지도 산미가 많지도 않은 부드러운 커피와 치즈케이크의 조합은 잔잔하던 마음을 살짝 달뜨게 한다.치즈케이크 말고도 투박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풍부한 버터향을 품은 스콘 위 블루베리 또는 라즈베리 잼의 조화 역시 훌륭하다. 카페방문 시 운이 좋은 날은 이곳의 마스코트 봉길이도 만날 수 있으니 그날의 운을 점쳐보시길. 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로 4 문의: 0507-1338-3123 2021-02-03
- 반려견 외출에 관한 청소년 인식 조사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 함께하시개’ 프로그램을 지난 8월 진행한 바 있다. <반려견 도감 만들기> 이벤트와 함께 <반려견과 외출에 관한 청소년 인식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 외출에 관한 청소년 인식조사>에서는 외출 시 반려견 동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으며, 목줄 착용이나 배변봉투 챙기기, 동의 없이 만지지 않기 등의 행동 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는 등 청소년들의 생각이 모아졌다. 조사는 9~13세 청소년 18명, 14~18세 청소년 36명, 19~24세 청소년 23명으로 총 77명이 참여했다.반려견은 ‘가족’ 인식 높아, 외출시엔 ‘목줄 착용’ 강조설문조사 참여 인원 중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청소년은 15명, 기르지 않는 청소년은 62명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은 어떤 존재인가’ 라는 반려견 인식에 관한 질문에는 ‘가족’에 38명, ‘친구’ 16명, ‘외로움을 달래는 존재’ 7명, ‘보호해야 할 존재’ 5명, 기타에 11명이 답했다. 기타에는 키우지 않아 모르겠다. 무섭다 등의 답변이 나오기도 했다.<반려견은 어떤 존재인가>‘반려견 외출 시 꼭 지켜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는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에 각각 72명, 70명이 답해 중요시해야 할 항목으로 꼽았다. 그밖에 ‘인식표 부착’ 38명, ‘명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이 56명이 답했다.<반려견 외출 시 꼭 지켜야 할 것은?>반려인, 비반려인 서로 존중과 배려감 있어야‘비 반려인이 지켰으면 하는 행동’에는 단순히 흥미를 느껴서 반려동물을 키우자는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다, 무조건 다가오지 말아야 한다. 반려견을 존중하고 사랑해준다, 반려인의 허락 없이 준비되지 않은 반려견 만지지 않기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대로 ‘반려인이 지켰으면 하는 행동’에는 목줄착용과 배변처리에 관한 의견 외에 엘리베이터나 좁은 공간에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반려견을 안고 있었으면 좋겠다, 개가 냄새 맡는 중에 강제로 끌지 않기,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이런 말 금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러한 반려 문화에 대해 청소년들은 ‘공존’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로 성숙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청소년들은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이므로 서로가 이해하고 성숙한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반려인도 비 반려인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한다, 활기차고 서로 소통의 기회를 늘려주는 것 같다, 지켜야 할 약속을 지키면서 공존하는 것이 올바르다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자료 출처: 고양청소년재단 홈페이지) 2020-10-23
- 양평2동 골목 소상공인, 동물자유연대 ‘선유랑 댕댕이랑’ 영등포구 양평2동 소상공인 단체 ‘선유랑’은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흘간 ‘선유랑 댕댕이랑’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평2동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 30여개의 소상공인 상점을 돌며 반려견을 테마로 하는 상품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댕댕이 포토존’과 ‘댕댕이 놀이터’에서는 반려견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동물 유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시민들은 행사참여 가게를 방문해 일정 수 이상스탬프를 받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스탬프 일일투어와 일일클래스 20% 할인권을 쿠팡에서 판매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seonyurang.with.d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08
- 우리 강아지 미용은 내손으로 ‘킹독애견미용학원’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사료 값과 병원비, 미용 등 비용이 적지 않게 든다. 이런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셀프 미용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셀프 미용을 해보려고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며 따라해 보지만 쉽지 않다. 무엇보다 강아지는 살아있는 생명체라서 혹시라도 셀프미용을 하다 다칠까 걱정이 크다. 이런 견주들의 마음에 공감해 문을 연 곳이 바로 ‘킹독애견미용학원’이다.킹독애견미용학원은 애견 미용과 위생 관리에 대한 무료 수업을 진행한다. 애견 미용 수업은 가위 잡는 법부터 시작해 부분 미용과 전체 미용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실물 강아지가 아닌 강아지 모형의 견체에 위그라는 털을 입혀 연습을 한다. 가위와 견체 등은 학원에서 대여 가능하지만 위그는 수강생이 구매해야 한다. 수강생이 만족할 때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위생 관리 수업은 강아지 발톱 깎기, 치아관리, 귀 청소, 항문낭 짜기 등을 알려준다. 이론 수업으로 1회 무료 수업을 진행한다. 킹독애견미용학원에서는 강아지 호텔과 위탁 미용을 한다. 셀프 미용이 부담스럽다면 강아지 미용을 위탁해도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 애견 미용 및 위생 관리 무료 수업을 받고자 한다면 네이버 밴드에 가입해 요일과 시간대별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킹독애견미용학원 네이버 밴드 https://band.us/@kingdog카카오톡 ID : kingdog88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43-7 609호영업시간 매일 12:00~21:00 매주 금요일 휴무문의 010-8326-7764 2020-01-10
- 우리 동네 애견 동반 카페와 식당을 소개해요 어디든 애견과 함께 다니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애견과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괜한 눈치 볼 필요 없이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단, 서로를 배려하며 기본적인 페티켓(펫+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애견을 동반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 부담 없이 찾을만한 우리 동네 카페와 식당을 소개한다.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브리즈힐’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Raclette)’을 맛볼 수 있어요카페 ‘브리즈힐’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인 ‘참깨’가 상주견으로 머무는 이곳에서는 애견 동반 시 카페 1층과 야외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초기엔 카페 전체 공간을 개방했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애견 동반 가족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이 늘면서 사용공간을 제한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리드줄 착용과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페티켓은 기본이다. ‘브리즈힐’은 예쁜 정원이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입소문 나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수공예품으로 곳곳이 장식돼 있으며 테이블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별히 ‘브리즈힐’에서는 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을 맛볼 수 있다. 5가지 종류의 치즈와 해산물, 소고기, 채소, 수제 소세지와 빵을 전용 그릴에 직접 구워 먹는다.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평일엔 2시간 전까지, 주말엔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꽃 농장의 허브를 블랜딩해 만든 야생꽃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플랫바닐라, 그리고 사계절 메뉴인 생망고 빙수가 대표 메뉴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42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031-949-3051프로방스 근처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반려동물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겨요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 있는 ‘토향’은 숯불구이 쌈밥 전문 식당이다. 널찍한 본관과 아늑한 별채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이 많은 편이다. 반려 동물과 입장 시에는 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본 페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의 대표 메뉴는 삼겹참숯구이다. 국내산 참숯으로 바싹 구워낸 삼겹구이에 여러 가지 야채와 밑반찬이 함께 제공돼 인기가 좋다. 불맛 나는 낙지볶음도 즐겨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별관 한편에 카페가 있어 식사 후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메뉴로 버터 올린 군고구마를 선보인다. 최근 핫한 메뉴로 떠오른 코코넛 스무디는 베트남 콩카페의 것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아 인기다. 식당 앞뜰에는 아늑한 정원과 작은 연못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1-1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추석과 설 당일에만 휴무문의 : 031-945-1511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헥(Hek)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안한 쉼을 누리는 공간헤이리 안자락에 위치한 카페 ‘헥’은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온몸을 굴려가며 놀이를 즐기는 ‘애견 전용’ 카페와는 다르다.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을 재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풀어 놓을 수는 있지만 기본 페티켓은 지켜야 한다. 카페 헥의 주인장은 반려견과 헤이리를 산책하다 자연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에 반해 터전을 옮기고 카페까지 열게 됐단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예쁜 소품들이 어우러져 곳곳이 포토존이다. 카페 2층에는 프리미엄 애견 용품 편집샵이 있어 부담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카페 헥에서는 1회에 한해 매너 벨트를 제공한다. 물과 물그릇, 배변봉투 등의 기본 물품 역시 구비돼 있다. 껌을 제외한 강아지 간식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 메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수제 블랜딩 커피와 여름 메뉴인 솜사탕 눈꽃빙수, 맥주와 감자튀김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늑한 뒷마당과 테라스를 오픈해 낭만적인 야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54 1층운영시간 :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은 휴무)문의 : 070-8843-0228 호수공원 앞 ‘몽몽이 펍&카페’“몽몽이와 함께 집처럼 편안한 식사 즐기세요~”호수공원 제2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몽몽이 펍&카페’는 애견을 동반하고 편안하게 음료와 식사, 맥주와 간단한 안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5년 동안 이 자기를 지킨 주인장은 3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애견인이다. 식구 같은 애완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몽몽이 펍&카페’를 꾸며 애견인의 휴게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이곳 최고의 장점은 동반한 애완동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견카페는 다소 비위생적이고 냄새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실제로 애견 동반 공간임에도 배설물 냄새나 마킹 자국 하나 없이 쾌적하다. 이곳의 단골손님은 처음에 별 기대 없이 찾았다가 편안한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 맛도 좋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인기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로제파스타이며, 애완동물 전용 메뉴도 있다. 마킹 방지용 매너벨트, 배변패드, 물그릇도 제공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새벽 1시 (연중무휴)위치 : 일산동구 호수로 688 코오롱레이크폴리스 2차 A동 102호문의 : 010-9157-9638반려동물 동반식당 대화동 ‘라이프 카레&커피’“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 댕댕이와 함께라 행복해요~”대화동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라이프 카레&커피’는 집밥 같은 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식당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애견 동반식당의 흔한 음식 메뉴와는 차별화된 고급 카레를 선보이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는 하루 10그릇만 판매하는 버터치킨 카레. 고기와 마늘 플레이크가 올라간 매콤한 뒷맛이 일품인 카레우동도 추천한다. 두 가지 카레를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도 주문이 많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씨앗 토핑 요거트로 건강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그밖에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흔히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은 음식 맛은 포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애견인들 사이에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애견 방석은 구비되어 있고, 패드와 물그릇은 준비해 와야 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 일요일 정오 12시~ 오후 8시위치 : 2019-12-13
- 동천동 반려견 전문 숍, ‘비커밍 스튜디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한 월동준비를 계획한다면 ‘비커밍 스튜디오’를 방문해보자. 펫푸드 전문가가 정성껏 만드는 수제 영양 간식과 유아복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가 반려견 특징에 맞춰 제작한 편안하고 실용적인 의류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수지 인근을 비롯해 분당과 강남, 광주 등에서도 찾는 이들이 많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반려견의 특징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간식과 천연용품을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반려견에게 무엇을 해주어야할지 잘 모르는 초보 견주나 건강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노령견과 함께 하는 견주들에게는 이곳 전문가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된다.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 것은 펫푸드 전공자가 직접 간식 재료 선별부터 손질 및 제작, 포장작업까지 책임지는 수제 간식이다. 작은 재료 하나까지 꼼꼼히 신경 쓴 간식들 중에는 병아리콩이 들어간 ‘처갓집 닭발치킨’과 닭가슴살과 야채, 대추까지 듬뿍 넣어 사료를 잘 안 먹거나 이빨이 약해 잘 씹지 못하는 노령견들에게 좋은 ‘꼬꼬야채찜’이 대표 간식이다.최근에는 제 아무리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반려견이라도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우는 ‘치킨 텐더스틱’을 출시했으며 이가 약한 반려견들도 먹을 수 있는 뼈 간식류와 야채를 먹지 않는 반려견들을 위한 야채 간식도 준비 중이다.보기에만 예쁜 옷이 아니라 유아동복에 사용되는 고급 소재 원단을 사용해 국내에서 제작되는 반려견 의류는 수제 간식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앙증맞은 ‘코지 티셔츠’와 생활방수기능이 있는 원단에 등 쪽으로 하네스 구멍까지 있어 착용이 편리한 ‘포레스트 점퍼’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 제격이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겨울 산책의 필수품인 겨울 외투와 히트 텍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위치: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7 1층문의: 031-214-7997 2019-11-11
- 보이는 애견 미용실 ‘woof cut(우프컷)’ 반려견을 돌보는 일 중 은근히 마음 쓰이는 것이 미용을 맡기는 일이다. 미용 후 많은 강아지가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미용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는 강아지도 있다. 견주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미용을 하다 보니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든다. 그래서 요즘은 오픈형 애견 미용실을 선호하는 추세. 대화마을에 있는 우프컷은 미용하는 공간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애견 미용실이다. 우프컷의 주인장은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현재 세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강아지 미용을 자주 이용했던 덕분에 미용을 맡기며 불안했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애견 미용실을 열면서 선뜻 오픈형으로 만든 것도 이 때문이다.“애견 미용을 공부하면서 강아지를 강제로 미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아지가 원치 않는데 억지로 미용을 하려 하면 물거나 주저앉거나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죠. 그래서 강아지와 교감하고 달래며 미용을 하고 있어요. 정말 안 되는 강아지들도 한두 마리 있지만 대부분의 강아지가 잘 협조를 해준답니다.”우프컷은 가림막도 밀폐된 공간도 없어 강아지가 미용하는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강아지 위생관리와 목욕, 미용 등이 가능하다. 관리를 자주 해줘야 하는 강아지 발톱 정리와 귀 청소 등은 사전 예약 시 무료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목욕 및 미용을 위해 사전 예약은 필수.위치 일산서구 대화 1로 2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문의 010-9102-6688/ 010-8809-5911 2019-11-08
- 반려견·반려묘와 숙박을! ‘알로프트 서울 강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묶을 수 있는 호텔이다. 서울 시내 호텔 중에 몇몇 곳은 펫 프렌들리(Pet Frindly) 서비스를 제공하긴 하지만, 고양이는 묶을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반면,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개, 고양이와 함께 투숙이 가능한 데다, 시설도 우수하고 숙박비도 합리적이어서 반려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반려동물 동반 투숙 객실에는 특별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사료 그릇, 배변판 등을 제공해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객실당 9㎏ 이하의 반려동물(반려견이나 반려묘) 최대 두 마리까지 입실할 수 있지만, 청소비용이 발생해 한 마리 기준 55,000원, 두 마리 기준 88,000원의 청소비가 추가된다.다만, 반려동물 동반 객실 수는 제한적이므로,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한 객실을 원한다면 ‘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로 직접 전화해 숙박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한다면 발 빠르게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주소: 강남구 영동대로 736(청담역 14번 출구 영동대교 방면)홈페이지: www.aloftseoulgangnam.com문의: 02-510-9700(반려동물 투숙 관련 예약) 2019-10-17
- 반려견과 함께하는 ‘달려라 똥강아지’ 현관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바로 반려견이다. 꼬리를 흔들면서 몸을 부비며 애정이 담뿍 담긴 인사를 보낸다. 애견 인구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가을 저녁 산책길 모여든 강아지와 견주들이 ‘달려라 똥강아지’라는 모임을 만들어냈다. 사람도 강아지들도 모임안에서 행복하고 신이 난다. ‘달려라 똥강아지’모임을 찾아 강아지 사랑하는 마음을 들어보았다.강아지 아니고 평생 친구예요‘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은 우연하게 만들어졌다. 애견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행동하고 있겠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주기적으로 산책을 나가게 된다. 저녁마다 나간 산책길에서 만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약속을 정해 함께 산책하다보니 작은 모임이 꾸려졌고 이제는 단톡방에는 30여명이 넘고 산책을 할 때 보면 50여명 가까이 되는 애견인들이 모여 체계가 갖춰졌다. 모두 강아지 사랑하는 애견인들이 만나다보니 만나기만 하면 서로 강아지 자랑에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른다.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나 교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견주들은 집안에서 답답해하던 자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 기분 좋아하고 활발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 이선화 씨는 “안양천에 나가 산책을 자주하는데 친구 강아지들을 만나면 강아지들끼리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그래서 모임에 자주 나가 즐겁게 참여하려고 노력해요” 한다. 강아지를 애완견이 아닌 평생을 함께 가야할 반려견으로 인식하고 함께 생활하고 마음을 나누는 ‘달려라 똥강아지’모임은 마음 따뜻한 회원들이 많단다. 임동원 씨는 “애견인들끼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요. 강아지도 혼자 살면 사회성이 없는데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아해요. 자주 만나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한다.똥주머니 만들면서 올바른 반려견 문화 만들어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에서는 거의 매일 만나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강아지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생각도 나눈다. 또, 정기적으로 모여 강아지 수제 간식도 만든다. 양갈비의 기름기를 모두 제거하고 잘 씻어 말고기를 둘러 만들어내는 수제 갈비 제조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모두 모이기만 하면 웃음꽃을 피워가면서 신나게 만든다. 강아지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할 생각에 힘든 것도 모른다. 마을 축제 때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활동은 바로 똥주머니 만들기였다. 예쁜 천을 주머니 형태로 만들고 그 안에 배변 봉투를 넣을 수 있는 똥주머니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애견인구가 많아지고 있지만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경우가 바로 강아지가 배변을 한 후 뒤처리가 잘 안되는 것이다. 그 점에 착안해 모임에서는 똥주머니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며 올바른 반려견 문화에 대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최윤주 씨는 “양천구에 반려견 인구가 많은데 반려견들을 위한 공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하다보면 그 필요성을 많이 느껴요” 한다.유기견에게도 관심과 사랑을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에서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견주도 많다. 유기견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사회적인 해결방안이 잘 마련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배성용 씨는 “두 마리를 키우는 데 모두 유기견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강아지를 키우지 말고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입양을 하면 유기견이 좀 줄어 들 것 같아요” 한다. 강아지를 집에 두는 하나의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친구, 내 가족으로 생각하면 유기견들은 없어질 것 같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양헤완 씨는 “내 강아지를 소중하게 대하고 사랑하다보니 길에 버려진 유기견에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유기견들을 잘 챙기고 보살피는 봉사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한다. 달려라 똥강아지 모임은 오래지속되어 온 모임이지만 작년부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강아지와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며 교감하는 시대에 그 활동이 주목된다.<미니인터뷰>회원 최윤주 씨(바비 견주)강아지와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합니다. 모임에 나오면 마음이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오래 도록 함께 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회원 양혜완 씨(뭉치 견주)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슬프고 우울한 것도 사라져요. 반려견은 언제나 곁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친구랍니다.회원 임동원 씨(아토 견주)똥주머니 만들어 본 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반려견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억들을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회원 우영래 씨(콩이 견주)딸이 중학교때 데려온 콩이가 이제 6살이 됐어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실컷 할 수 있는 모임이라서 여러 정보도 얻고 많은 이야기를 공유해서 좋아요회원 임희선 씨(장군 견주)강아지를 매개로 만나게 됐지만 동네 정보나 아이들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선배들이 많아 좋아요. 애견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회원 배성용 씨(바둑이, 두기 견주)반려인과 비반려인들과의 갈등을 줄이고 법을 제정하기 전에 서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반려동물 공원이 생겨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회원 이선화 씨(조이 견주)늘 산책길에 모임 회원들과 만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도하고 똥주머니 만드는 봉사도 하면서 좋은 일도 하니까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