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검색결과 총 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용인 겨울방학 공연 특집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곳을 방문해 보자. 함께한 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백설공주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기획 뮤지컬,‘백설공주-정글헌터어드벤처’동물뮤지컬 ‘백설공주와 동물 친구들’로 SBS 스타킹, TV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극단 ‘주주메카’가 이번에는 공룡, 고릴라가 출연하는 더욱 화려하고 판타지한 무대로 어린이 곁을 찾아간다.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한 뮤지컬인 ‘백설공주-정글헌터어드벤처’편은 백설공주 원작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AR가상현실 구현 영상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기술적으로 높여 공연 내내 화려한 볼거리와 서정적이고 주옥같은 노래들로 채워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릴라와 티라노의 대결이 극적 긴장감과 볼거리를 더하고 백설공주 원작의 따뜻한 인간미를 표현한다.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공연날짜 : 2020년 1월 11~12일공연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1577-8362친구가 필요할 때 불러봐요,야옹~,‘리틀캣’누적 관객 50만 명, 동화책 판매 누적 4만 권.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리틀캣’의 10주년 공연이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리틀캣’은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 중간에 난타,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공연 내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플래잉타임 중 객석 관람객과 고양이 배우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공연에 더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 총 11곡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역시 공연의 흥미를 더 북돋운다.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공연날짜 : 2020년 1월 4~5일공연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031-294-4232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명화 속 과학체험전’전혀 다른 분야라고 인식해왔던 과학, 인문, 예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 학문간 통합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전시는 과학의 명료함과 예술의 감수성이 만났을 때 발생하는 폭발적인 창의력의 원천을 체험하고자 한다. 이제껏 과학이 이론적인 도식이었다면, 그것을 화가가 변주해 놓은 명화 속 숨은 기초 과학의 원리로 엿보면 어떨까? 또 예술이 추상적이고 어려웠다면 명화 속에 나타난 아름다움의 비밀과 시각적 쾌감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 체험전에는 쇠라의 점묘법과 칸딘스티의 추상화를 환상적으로 구현한 ‘3D입체 영상실’, 모나리자의 비밀도 찾아보고 직접 미소도 바꿔보는 ‘모나리자의 방’, 카메라 오브스쿠라를 이용해 멋진 화가도 되어보는 ‘베르메르의 작업실’, 최후의 만찬, 아테네 학당,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안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 멋진 주인공이 되어보는 등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창조적인 놀이동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관람장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관람일시 : ~2020년 2월 16일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5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둘째·넷째 일요일, 공휴일 휴관문의 : 031-896-6003안나와 떠나는 모험 속으로,‘겨울왕국’영화 <겨울왕국2>의 뜨거운 인기는 뮤지컬 무대 위에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작품의 구성, 애니메이션을 극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의 극적 효과와 긴장감, 템포 등을 놓치지 않으면서 극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 ‘겨울왕국’에서는 희생정신으로 대변되는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로 그 정서와 감정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눈 앞에서 솟아오르는 엘사의 얼음궁전, 신비롭게 펼쳐지는 각종 레이저, 공간과 장면의 분할로 영화적 장면 전환, 스노우머신으로 실제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 등으로 공연 내내 실제로 안나와 함께 모험을 떠난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공연장소 : 용인예술회관 처인홀공연날짜 : 2020년 1월 4일공연시간 : 오후 1시 30분/2시 30분문의 : 010-3362-2900나에게 어울리는 미래유망직업은?,‘T.um 미래직업연구소’6가지 게임으로 알아보는 직업 흥미유형과 VR과 AR로 즐기는 생생한 직업 체험까지. 1단계로 6가지 유형별 미니게임을 통해 자신의 흥미유형을 탐색해본다. 2단계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를 통해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해본다. VR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요리사, 뮤지션을 AR로 경찰관과 소방관을 체험해본다. 3단계는 앞서 진행한 직업 흥미검사의 결과표를 출력하여 자신의 흥미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적성검사 시 문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과 안전문제로 인하여 초등학생 이상 체험이 가능하며, 무료입장이나 당일 현장 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체험장소 : 용인어린이상상의숲체험날짜 : ~2020년 2월 9일체험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40분, 1시 20분, 2시, 2시 40분, 3시 20분, 4시(총 7회)문의 : 031-332-7500 2019-12-30
- 우리 동네 애견 동반 카페와 식당을 소개해요 어디든 애견과 함께 다니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애견과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괜한 눈치 볼 필요 없이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단, 서로를 배려하며 기본적인 페티켓(펫+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애견을 동반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 모두 부담 없이 찾을만한 우리 동네 카페와 식당을 소개한다.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브리즈힐’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Raclette)’을 맛볼 수 있어요카페 ‘브리즈힐’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인 ‘참깨’가 상주견으로 머무는 이곳에서는 애견 동반 시 카페 1층과 야외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 초기엔 카페 전체 공간을 개방했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애견 동반 가족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이 늘면서 사용공간을 제한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리드줄 착용과 다른 손님을 배려하는 페티켓은 기본이다. ‘브리즈힐’은 예쁜 정원이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입소문 나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수공예품으로 곳곳이 장식돼 있으며 테이블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별히 ‘브리즈힐’에서는 스위스 가정식 치즈 요리 ‘라끌렛’을 맛볼 수 있다. 5가지 종류의 치즈와 해산물, 소고기, 채소, 수제 소세지와 빵을 전용 그릴에 직접 구워 먹는다.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평일엔 2시간 전까지, 주말엔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다양한 메뉴의 커피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꽃 농장의 허브를 블랜딩해 만든 야생꽃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플랫바닐라, 그리고 사계절 메뉴인 생망고 빙수가 대표 메뉴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8-42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031-949-3051프로방스 근처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반려동물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겨요 파주 프로방스 근처에 있는 ‘토향’은 숯불구이 쌈밥 전문 식당이다. 널찍한 본관과 아늑한 별채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이 많은 편이다. 반려 동물과 입장 시에는 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본 페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숯불구이 쌈밥집 ‘토향’의 대표 메뉴는 삼겹참숯구이다. 국내산 참숯으로 바싹 구워낸 삼겹구이에 여러 가지 야채와 밑반찬이 함께 제공돼 인기가 좋다. 불맛 나는 낙지볶음도 즐겨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별관 한편에 카페가 있어 식사 후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메뉴로 버터 올린 군고구마를 선보인다. 최근 핫한 메뉴로 떠오른 코코넛 스무디는 베트남 콩카페의 것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과하게 달지 않아 인기다. 식당 앞뜰에는 아늑한 정원과 작은 연못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1-1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9시) 추석과 설 당일에만 휴무문의 : 031-945-1511헤이리 애견 동반 카페 헥(Hek)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안한 쉼을 누리는 공간헤이리 안자락에 위치한 카페 ‘헥’은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온몸을 굴려가며 놀이를 즐기는 ‘애견 전용’ 카페와는 다르다.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을 재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풀어 놓을 수는 있지만 기본 페티켓은 지켜야 한다. 카페 헥의 주인장은 반려견과 헤이리를 산책하다 자연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에 반해 터전을 옮기고 카페까지 열게 됐단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예쁜 소품들이 어우러져 곳곳이 포토존이다. 카페 2층에는 프리미엄 애견 용품 편집샵이 있어 부담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카페 헥에서는 1회에 한해 매너 벨트를 제공한다. 물과 물그릇, 배변봉투 등의 기본 물품 역시 구비돼 있다. 껌을 제외한 강아지 간식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애견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 메뉴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수제 블랜딩 커피와 여름 메뉴인 솜사탕 눈꽃빙수, 맥주와 감자튀김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늑한 뒷마당과 테라스를 오픈해 낭만적인 야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54 1층운영시간 :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은 휴무)문의 : 070-8843-0228 호수공원 앞 ‘몽몽이 펍&카페’“몽몽이와 함께 집처럼 편안한 식사 즐기세요~”호수공원 제2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 ‘몽몽이 펍&카페’는 애견을 동반하고 편안하게 음료와 식사, 맥주와 간단한 안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5년 동안 이 자기를 지킨 주인장은 3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는 애견인이다. 식구 같은 애완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몽몽이 펍&카페’를 꾸며 애견인의 휴게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이곳 최고의 장점은 동반한 애완동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견카페는 다소 비위생적이고 냄새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실제로 애견 동반 공간임에도 배설물 냄새나 마킹 자국 하나 없이 쾌적하다. 이곳의 단골손님은 처음에 별 기대 없이 찾았다가 편안한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 맛도 좋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인기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로제파스타이며, 애완동물 전용 메뉴도 있다. 마킹 방지용 매너벨트, 배변패드, 물그릇도 제공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새벽 1시 (연중무휴)위치 : 일산동구 호수로 688 코오롱레이크폴리스 2차 A동 102호문의 : 010-9157-9638반려동물 동반식당 대화동 ‘라이프 카레&커피’“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 댕댕이와 함께라 행복해요~”대화동 킨텍스 근처에 위치한 ‘라이프 카레&커피’는 집밥 같은 건강한 카레와 맛있는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식당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애견 동반식당의 흔한 음식 메뉴와는 차별화된 고급 카레를 선보이면 반려동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는 하루 10그릇만 판매하는 버터치킨 카레. 고기와 마늘 플레이크가 올라간 매콤한 뒷맛이 일품인 카레우동도 추천한다. 두 가지 카레를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도 주문이 많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씨앗 토핑 요거트로 건강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그밖에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흔히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은 음식 맛은 포기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애견인들 사이에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애견 방석은 구비되어 있고, 패드와 물그릇은 준비해 와야 한다.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 일요일 정오 12시~ 오후 8시위치 : 2019-12-13
- 갈대와 코스모스가 만들어내는 가을풍경이 멋진 안산 높은 하늘 아래 서서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꽃들의 움직임을 보노라면 세상사 어떤 어려움도 꽃잎처럼 가벼워 보인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을 때 잠시 짬을 내서 안산을 산책해 보다. 어느 도시보다 도심내 공원과 유휴지들이 많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적지 않다. 갈대의 스삭거림이 처연한 갈대습지공원과 철길 변 아무도 몰래 핀 코스모스 군락지, 단풍이 물드는 화랑유원지까지 올 가을 한나절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시화호 정수 필터 ‘갈대습지공원’가을이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시화갈대습지공원’. 시화 방조제 공사로 생성된 인공습지 시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갈대습지공원은 그 자체로 거대한 정수필터다. 시화호를 생명이 머물다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갈대숲은 이제는 사시사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힐링쉼터가 됐다. 특히 가을 갈대꽃이 하얗게 피는 계절은 한 번쯤 꼭 찾아야하는 명소가 됐다.평일엔 한가로움을 주말이면 초등학생들을 위한 각종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체험은 매달 바뀌는데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주말에는 갈대습지공원 소리전도 진행되 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니 가족 나들이로 강추한다.갈대습지공원주소 : 상록구 해안로 820-116개장시간 : 11월~1월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3월~10월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장)폐 철길 옆 코스모스 장관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특히 무리지어 핀 코스모스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공단역과 고잔역 사이 옛 수인선 철길 주변에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자장도 없고 변변한 산책길로 조성되지 않았지만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눈을 유혹해 발길을 당기고 있다. 공단역 지나 이마트 쪽으로 우회전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코스모스 군락지. 길가에 잠시 정차하고 가을을 정취를 카메라에 담는 시민들이 많다. 편하게 주차하려면 초지동 전원주택단지인 둔배미 마을에 주차하고 철길옆으로 걸어오면 된다.이곳에는 지금은 폐선이 된 수인선 옛 철길과 언덕에 4호선 철도 중간 유휴지에 파종한 코스모스 꽃길이 장관을 연출 중이다. 단원구청은 공단역에서 고잔역 중간 유휴지에 절반은 코스모스를 나머지 절반에는 메밀꽃을 파종했다. 메밀꽃은 아직 개화 전이고 지금은 코스모스가 한창이다.호숫가 단풍이 아름다운 ‘화랑유원지’호수에 비친 단풍이 아름다운 ‘화랑유원지’는 안산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가을이면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다. 단풍이 곱게 물든 그늘 아래 자리를 잡은 시민들. 한 바퀴 인라인을 타도 좋고 살랑 살랑 호숫가를 걸어도 좋은 곳이다. 특히 지금은 호숫가 나무들이 색색깔의 뜨게 옷을 입고 겨울을 준비 중이다. 이 작품들은 세월호 엄마들이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내고 그 그리움을 담아 만든 작품들이다. 나무 둥지를 캔버스 삼아 그리운 마음을 담아냈다. 호수를 둘러싼 벚나무들이 따뜻한 뜨게 옷을 입고 색다른 장관을 연출 중이다. 이번주말인 13일 일요일까지 야외 전시가 이뤄진다.화랑유원지주소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 2019-10-10
-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용인 낚시터’ 자연을 벗 삼아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하늘, 산, 물, 나무 등 오롯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이렇게 자연과 어울리기 좋은 날에 낚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우리 지역 용인에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낚시터가 즐비하다. 많은 준비 없이,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터를 소개한다. 손맛 제대로 느끼며 강태공이 될 준비가 되었다면 바로 출발!사진출처: 각 낚시터 홈페이지 참조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낚시 휴양지, 한터낚시터한터낚시터는 용인 IC에서 약 10여 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어 주변 경관이 좋다. 아름다운 산세와 맑은 호반, 유럽풍의 풍차 방갈로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호젓하게 풍광을 즐기며 낚시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터낚시터를 최고의 낚시 장소라 손꼽는 데에는 깨끗하고 청결한 최신식 시설에 있다. 감히 국내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다.낚시터의 규모가 꽤 큰 편이라 다양한 곳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늘막이 있는 수상 잔교 낚시, 앞면이 트인 칸막이식 전면 개방형 좌대 낚시 등 2인용에서 3~4인용 방갈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냉난방 시설은 물론 쉴 수 있는 평상도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풍차가 있는 펜션형 방갈로다. 여기에는 웬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장실이 딸린 방에 정수기, 냉장고, 식탁 등 간단한 조리기구와 이부자리 TV도 구비되어 있다.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무리가 없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낭만을 느끼며 낚시터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만들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662번길 10문의: 031-322-2782 / 010-5966-2054캠핑과 낚시를 함께, 사계절낚시터TV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방문에 더욱 유명해진 ‘사계절낚시터’는 캠핑과 낚시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조사들이 붕어낚시를 할 수 있는 일반 평상석과 평상에서 가족이 취사와 낚시를 같이 할 수 있는 시원한 산밑 작은평상과 큰평상, 그리고 낚시와 캠핑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데크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로 가족 낚시터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데크캠핑장은 나무 데크가 널찍하게 있어 텐트를 치면 아늑한 잠자리가 마련된다. 각 데크마다 6인용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취사시 편리하다. 전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비큐 시설 대여도 가능하다.사계절낚시터는 용인 송전리 이동면 송전저수지(이동저수지) 상류 산밑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수심이 3~4m로 깊은 평지형 붕어전용 낚시터이며 바닥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물이 항시 맑다. 여름에도 녹조가 끼지 않고 고기가 뜨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농수용 일반 저수지와는 다르게 농번기에도 물을 빼지 않아 항시 깊은 수심을 유지하며 낚시터 전체에 개인 텐트가 있어서 비나 바람이 부는 날에도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좌대와 좌대의 간격은 편안한 낚시를 위해 3m 정도로 넓어서 붕어낚시의 손맛을 편하게 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742번길 56문의: 010-5221-9744손맛, 찌맛을 보고 싶어? 그럼, 이곳, 지곡낚시터지곡낚시터는 한국민속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답고 산세가 좋아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낚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시즌에는 붕어낚시와 겨울에는 송어낚시를 할 수 있다. 또한 농번기 배수기에도 수위변동이 적어 언제나 편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이곳은 총 3개 구간으로 분리되어 손맛터와 즐김터, 잡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손맛터는 체험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손맛터는 단시간내에 진한 손맛을 볼 수 있도록 충분한 어자원을 방류하고 있으며, 차양막과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즐김터는 뜨거운 해를 피하고 우천시 불편없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구간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곳의 잔교는 즐김터와 잡이터를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니 방향을 잘 인지하고 자리해야 한다. 좌대는 펜션형 5인과 2~4인 좌대가 마련되어 있다. 각각의 좌대에는 에어컨, 난방보일러, 냉장고, TV, 침구, 구명복, 구명환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낚시를 할 수 있다. 그 밖에 토종닭 백숙과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50번길 48문의: 031-286-4784올겨울 빙어잡이 예약!, 고초골낚시터고초골낚시터는 1만4000평의 면적에 1만2000여 평의 수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용인권의 유명 낚시터이다. 2년 전 상류권 준설공사 이후 2018년 말부터 시작된 제방공사로 그간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8월 중순 다시 개장했다. 배수 시 자라난 수초들이 수면 곳곳과 중앙에 현재까지 자라나고 있어 자연지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다.고초골낚시터는 노지, 잔교 좌대, 수상 연안 좌대 낚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노지는 넓고 튼튼한 접안잔교가 배치돼 있고 텐트를 쳐도 무방할 만큼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뒤편에는 바로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잔교 좌대는 연중 편차없이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좌석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수상 연안 좌대는 방갈로가 있어 편리하고 여유로운 낚시를 할 수 있다. 에어컨, 냉장고, TV, 보일러, 침구류, 소파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낚시터 내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바비큐 준비 및 간단히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캠핑 준비를 해서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고초골낚시터는 자생 빙어가 많은 곳으로 빙어의 크기도 굵기로 유명한 곳이다. 겨울 낚시의 참맛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104문의: 010-6274-2009 2019-09-30
- 여름방학 마지막 여기서 즐겨봐 방학 막바지, 무더위에 학원 다니느라 애쓴 아이들을 위해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고 싶을 때 엄마가 준비하는 한나절 우리동네 나들이. 아기자기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 개장한 음악분수를 찾아 작은 행복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새 학기 필요한 책도 준비하고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 겸 서점 나들이도 빼 놓을 수 없는 행복.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장하는 우리동네 문화공간들을 소개한다.기차야? 카페야? 기차 속 아기자기 체험공방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4호선 고잔역 아래 문을 연 ‘문화예술 플랫폼’은 마법과 같은 공간이다. 무궁화호 기차가 카페와 체험공방으로 변신한 것이다. 안산시가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지난 7월 개장한 이곳은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기차카페 ‘어쩌다 외출’은 독특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수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기차체험공방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 판매와 강습이 진행된다.다음칸인 기차창작공방에는 스테인드 글라스, 리본공예, 토탈공예, 한지공예, 캔들공예 등 문화예술공방 5개가 입주했다. 아기자기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원데이클래스로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리본공예 공방 운영자는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좋다”며 “직접 만든 공예품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물건이다.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열대야 식혀 줄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는 더위를 잊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다. 안산시는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에 음악 분수를 설치하고 지난 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음악분수는 한 낮 더위가 한 창인 오후 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하루 5번 역동적인 분수쇼를 펼친다. 저녁에는 분수에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 볼거기라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안산시 관계자는 “공연과 전시 관람을 마친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즐기며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의 전당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편안하고 볼거리 넘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서점과 문화공간이 한 자리에 ‘대동서적 북카페’새 학기 준비를 위해 꼭 들려야 하는 곳 서점. 필요한 참고서도 사고 아이가 꼭 읽고 싶다는 책 한권 선물하면서 한가롭게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인터넷으로 필요한 책만 뚝딱 주문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은 조금 들지만 아이와의 거리는 반비례로 줄어들 수 있다. 안산의 대표적인 지역서점인 대동서적은 새 학기 전 아이와 함께하는 데이트 코스로 좋다. 대동서적 사동 본점은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점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배치했고 같은 건물 내 북카페와 만화카페가 있어 하루 온 종일 시간을 보내도 심심하지 않다.특히 레스토랑을 겸한 북카페에서는 독서와 식사, 모임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카페 000대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독서를 하다 출출하면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사람들이 많은 주말에는 이용시간에 제한을 두지만 평일에는 하루 종일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귀뜸한다. 2019-08-16
- 5월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풍성 5월과 함께 가정의 달이 찾아왔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이 차례로 이어져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부천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각종 유익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한울빛도서관, ‘엄마 반성문’ 저자 초청 특강한울빛도서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6일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장을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 이유남 선생은 현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으로, 1등 교사이자 1등 엄마로 자신만만했던 시절 전교 1등 남매의 자퇴를 겪으면서 코칭을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코칭전문가가 됐다.강연에서는 자녀교육 선배로서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후 7시 한울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책마루도서관, ‘영어 그림책의 기적’ 작가 초청 강연책마루도서관이 오는 5월 16일 ‘영어 그림책의 기적’의 전은주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전은주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 영어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속 시원한 답을 제시할 예정이다.강연에서는 왜 영어 그림책이 중요한지, 부모가 영어를 못해도 영어 그림책으로 자녀에게 영어교육이 가능한지와 영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노하우, 영어그림책 선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강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책마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가정의 달 기념 ‘꼬맹이여행자 작가 특강’원미도서관이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꼬맹이여행자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 ‘꼬맹이여행자’ 장 영은 작가의 필명이자 SNS 활동 네임이다. 작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에 입사했으나 ‘온전한 자신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퇴사했다.그 후 428일간 44개국을 여행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얻고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이번 특강 1부에서는 취업 후 회사생활, 퇴사를 결심한 이유, 세계일주 팁과 노하우 및 여행 에피소드를 다루고, 2부는 여행 후 늦깎이 대학생으로서의 삶,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요리보고 세계보고 ‘음식문화 알아보기’북부도서관이 오는 5월 11일 가정의 달 기념 특강 ‘요리보고 세계보고’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과 음식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특강에서는 프랑스를 주제로 국기와 전통에 대해 알아보고 동화 ‘어린왕자’와 접목해 프랑스 대표 디저트 과일타르트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6~7세 유아 20명과 초등 1~2학년 30명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꽃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2019 튤립축제’부천무릉도원수목원 봄꽃전시가 5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튤립의 첫 개화부터 마지막 개화까지의 기간을 30일로 계획하고 식재위치를 분산해, 기간 중 언제라도 튤립으로 물들어가는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튤립 외에도 수목원에 가면 매일 피고 지는 여러 봄꽃들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튤립과 함께 프리틸라리아를 심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리틸라리아는 매끈한 줄기 끝에 화려하고 대담한 꽃송이가 7~8 송이씩 돌려 피는 꽃으로, 이름처럼 황제의 왕관을 연상하게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2019년 봄 축제를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이번 봄 축제에서 튤립축제 ‘DO YOU KNOW TULIP?!-슬기로운 식물원 산책’을 시작으로 작약 품종 전시, 라일락 품종 전시, 인동과 품종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가정의 달 ‘샌드북’ 공연꿈빛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일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샌드북’을 공연한다. 공연은 책과 샌드아트쇼를 결합해 그림자쇼와 마술쇼를 곁들여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관객 참여로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샌드북공연은 재미있는 책과 마술, 샌드아트쇼가 결합된 독서권장 마술프로그램으로, 책을 이용한 스토리텔링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45분간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공연 당일 도서관에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2019-05-09
- 주말 나들이로 여기 한번 가볍게 벚꽃 흐드러진 4월 아무 날. 자녀들을 데리고 동물도 만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떤가. 요즘 같은 날씨라면 아이도 어른도 몸이 근질근질할 때. 주말에 아이들을 챙겨 가볍게 나들이에 나서보자. 모두 안산에서 1시간이내에 갈 수 있는 곳. 시화‘자연사박물관’과 화성 ‘애니랜드’가 이번 호에 소개할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있는 미니 박물관이다.시흥 자연사박물관에는 공룡이새로 개통된 시흥대로를 타고 30분 남짓 가면 ‘새하늘의 교회(예수교대한성결)’에서 운영하는 ‘창조자연사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2005년에 개관한 이후 주중에는 유치원과 저학년 단체학습장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 아름아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물론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관계로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에 바탕을 둔 박물관이지만 막상 종교색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서 큰 부담 없이 돌아볼 수 있다. 그저 아이들에게 인류의 기원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관람을 선택하면 될 듯하다.박물관의 규모는 3500여 평.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아 다소 외관은 단출해 보이지만 박물관입구를 지키고 있는 대형 초식공룡 모형이면 아이들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박물관은 2층 구조로 모두 7개의 관으로 나눠져 있다. 전시관안 공룡랜드에는 20여종의 공룡모형이 있고 그 외 화석, 광물, 곤충 표본 등 다양한 유물이 생태관, 동물관, 화석관에 전시돼 있다. 단체는 인터넷이나 전화 예약으로 해설사와 함께 좀 더 깊이 있는 창조사를 들을 수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화석발굴 체험(단체만 이용가능, 6,000원)’. ‘쪼갠 화석액자만들기(8,000원)’, 찰흙공룡액자만들기(5,000원)가 있다.박물관 안과 밖을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전시관 밖 소박한 토끼장도 어린이들은 좋아할 만하다. 기본관람료는 성인8,000원 어린이7000원인데 현장구매가 아닌 인터넷을 통한다면 조금은 할인된 값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7월까지 ‘컵케익만들기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을 통하면 된다. 박물관 주변에는 ‘시흥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도 있다.(경기도 시흥시 두문로71번길4)화성 애니랜드에는 새들이 산다공룡을 봤다면 이번엔 살아있는 동물이 있는 화성 ‘애니랜드’에 가보자. 애니랜드는 조류동물원으로 특화된 곳. 애니랜드 정정규 이사를 통해 동물원 소개를 받았다. “애니랜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성에 동물원이 없던 것이 아쉬워 만들었는데 이제는 제법 입소문이 나서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아온다. 안산에서도 많이 오는데 바로 옆 전곡항도 들러볼 수 있어서 하루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입구를 지키고 있는 동물은 공작과 비둘기 그리고 염소와 유산양 그리고 당나귀다. 본격 관람이 시작되는 메인관으로 들어서면 30여종의 앵무새들이 있는데 가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애니랜드 대표 체험은 새, 원숭이, 사막여우먹이주기(1,000원)다. 일부 새들은 직접 어깨에 올려놓고 먹이를 줄 수 있어서 더 재밌다. 좀 더 활동적인 체험도 있다. 서바이벌사격(5,000원), 당나귀타기(5,000원), 잔디썰매타기, 트렉터 타기가 그것인데 소셜을 통해 표를 구하면 입장료를 포함해서 잔디썰매타기와 트렉터타기를 패키지로 1만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애니랜드 내는 음식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먹거리는 직접 준비해도 되고 동물원내 간단한 스넥코너에서도 요기할 수 있다. 동물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하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265) 2019-04-17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부천 8월의 크리스마스 방학과 휴가의 끝자락 8월 부천에서는 여러 가지 축제가 열린다.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서울 인근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오는 15일 개막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제격이다. 여기에 가족로봇제작대회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까지 각종 참여 행사들이 가득하다.부천로보파크의 ‘로봇과 가족애’부천로보파크에서는 ‘로봇 한지를 만나 가족애(愛) 빛이 되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일까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이 함께 이론교육과 작품구상, 골조작업, 전기작업, 배접 채색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로봇을 주제로 한 전통 등(燈)을 제작하며, 5차시 교육을 통해 제작된 로봇 전통 등 20여점을 전시한다.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국 전통 등의 우수성과 한지의 과학을 배우고, 등을 제작하며 가족 간에 서로 토론하고 단합하기 때문에 가족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이번 전시에 출품된 전통 등 작품은 기획전시가 끝난 후 10월 12일부터 부천중앙공원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제3회 로봇문화 등축제에서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등만들기 일일교육을 8월 24일, 9월 2일 2회 진행된다. 교육 참여와 전시 등 자세한 사항은 로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볼거리 즐길거리아시아 최대의 만화 축제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19일까지 올해 최초로 야간개장을 하며 시민들에게 밤 9시까지 다양한 음악과 음식을 함께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및 만화 주제가 삽입곡을 연주하는 ‘애니송 콘서트’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저녁 시간 만화축제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라온, 갤럭시아, 캠프로젝트, 마크로스K, 이지두밴드, 해필리6, 유리사 등 인기 뮤지션들의 라이브 밴드 공연이 늦여름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의 몸을 깨워줄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야인시대 캠핑장 위치한 야외 행사장인 파크존을 올해 최초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하며 돗자리 만화방, 물도서관, 물총싸움, 어린이 놀이동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나들이’ 콘텐츠를 준비했다.해먹과 만화책으로 가득한 등나무 터널 속 ‘돗자리 만화방’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에게 열려있는 휴식 공간이다. 만화축제 엽서를 활용한 만화 캐릭터 그리기 콘테스트가 매일 진행되며 이젤과 스케치북에 누구나 자유롭게 만화를 그릴 수 있다.미니풀장, 비치체어 그리고 파라솔이 구비된 ‘물도서관’ 또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하루에 두 번(오후 2시, 4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싸움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밤 오후 7시 반부터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까지 제공된다.범퍼카, 다람쥐통(워터 워크), 페달 보드, 레일 기차 등 놀이기구 8종을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동산’도 마련된다. 1인용 로봇 체험기구인 ‘배틀킹’을 제외한 7종의 놀이기구를 3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 행사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및 행글라이더 체험이 가능하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젠가게임 체험존 또한 준비된다.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축제만화축제의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만화축제 실내 행사장인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1층에서는 캐릭터 교구를 활용한 코딩교육과 타투 그리기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16일 12시부터 9월 개봉예정작 ‘바니부기:드래곤 에그를 찾아서’ 무료시사회가 열린다. 아울러 한국만화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전문캐리커처 작가들이 관람객들의 익살스런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나눔 캐리커처’ 행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만화책을 판매하는 ‘나눔 만화벼룩시장’이 열려 쉽고 재미있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되니 추억은 쌓이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이다.푸드존부터 파크존까지 야외 특설무대 만화쇼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만화 전문축제에서 시민의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만화패션쇼, 코스프레 퍼레이드, 150m 푸드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 애니송 콘서트 및 웹툰&성우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웹툰&성우콘서트’가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만화(웹툰)·애니메이션의 더빙쇼 및 주제곡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성우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토크쇼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저팔계 역의 노민 성우, ‘데스노트’L 역의 엄상현 성우, 타요 및 도라에몽 성우로 유명한 문남숙 성우 등 국내 인기 성우들이 다수 참여하며 깜짝 게스트로 인기 만화 작가가 등장할 예정이다.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콘서트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만화 OST 콘서트’가 18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음곡과 우리나라 추억의 만화 주제곡 등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또 18일과 19일에는 장기자랑 무대인 ‘나도 오덕스타’가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코스플레이어들의 열정과 끼를 느낄 수 있다. 경기꿈의학교 코스프레반 수강생들의 특별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만화축제는 주요 행사장인 ‘코믹존’과 ‘파크존’을 잇는 약 150m에 달하는 푸드존을 조성해 ‘애니푸드(Animation+Food)’주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푸드존 및 파크존 야외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Bicof 버스킹’ 공연이 실시간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2018-08-16
- 가깝게 그리고 가볍게 방학 나들이하기 좋은 곳 지난 13일 붉은 보라빛 단풍이 든 대남갯벌에는 다녀왔다. 붉은 해홍초 군락이 넓은 갯벌을 가득 채워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이다. 자세히 보고 싶어 갯벌로 내려가보니 해홍초 사이사이로 초록빛 퉁퉁마디(함초)와 바다부추 그리고 나문재 여러 해초들이 자라고 있다. 이곳에서 20여년 살고 있는 최명애 자연환경해설사는 “7월에는 갯벌에서만 볼 수 있는 염생식물들이 많아 갯벌 색이 더 화려해 진다”며 “이곳 주민들이 함초를 이용해 만든 만두, 그리고 나문재 나물도 맛보라”고 권했다. 올 여름방학엔 가까운 어촌마을에서 놀아보면 어떨까?다시가고 싶은 해뜨는 마을, 마을회관대부도 고랫부리섬은 고래의 입모양을 닮은 해변과 바위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곳은 대부도 남쪽 끝에 있어 인적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알려지며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거점은 마을 회관, 마당에서는 직접 가꾼 농산물과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과일청을 판매하고, 회관 2층에서는 함초만두를 만들어 한 냄비 끓여 먹을 수 있다. 리포터는 나문재를 한보따리를 5천원에 사 세 친구와 나눴다. 짭쪼름한 바다나물과 겉절이와 어울려 먹는 만두와 칼국수, 전문식당에서 내 놓은 맛과는 사뭇 다르다. 바닷가에서 오래 사신 외숙모가 내주신 음식처럼 정이 느껴져 배도 부르지만 인정이 주는 포만감도 오랫만에 느껴보았다. 벌막 자염만들기 체험과 갯벌체험은 예약필수다.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행낭곡 858-5.안산의 땅끝, 흘곶생태마을해뜨는 마을에서 5분정도 메추리 섬쪽으로 이동하면 ‘마친다’는 뜻을 가진 흘(訖:그칠 흘)곶 마을이다. 비교적 인적이 드물었던 이곳이 올해 해양수산부 어촌특화역량강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흘곶생태마을 체험프로그램’은 기대해볼만 하다. 최명애 해설사는 “이곳은 대대로 전해지는 전통어업이 아직도 남아있어 물때를 잘 맞추면 조개나 낙지를 잡을 수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전통어법도 배우고 조개도 실컷 캘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터이며 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자라는 조개는 일부러 씨를 뿌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스스로 자란 것이며 그 양도 다른 곳보다 많다고 알려져 있다. 신석기 패총과 지질학적으로 특별한 지층을 지닌 이곳은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길 권한다. 체험예약과 물때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안산시 단원구 대북부동 남4리.바다향기 수목원을 지나 시화나래공원으로처음에 ‘바다베수목원’이라 불리던 이곳은 생태연못과 습지관찰데크 그리고 테마화훼단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수변공원이다. 전망대까지 산책하며 맘 놓고 놀기에 적당하다.최 해설사는 “주면에 바다향기 캠핑장이나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온가족이 머물기에도 좋다”며 “바닷가라서 모기가 많으니 아이들과 오는 경우 단단히 준비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최 해설사는 “아직은 깔끔한 관광지로 조성해 줄 인력도 부족한 상황인데 대부도 오시는 분들이 쓰레기를 오히려 버리고 간다”며 “대부도는 아직 농사짓는 주민이 많아 공공근로 인력도 없고, 지원이 부족해 구석구석 청소할 인력도 없다”고 토로했다.서해인 탓에 일몰은 어디서나 화려했다. 시화나래공원에서 맞이한 일몰의 장관! 엄청나게 큰 불덩이가 화려하고 멋지게 바다로 빠려들었다. 저녁 9시가 넘도록 멋진 조명과 야경을 보며 전망대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 송도신도시와 인천대교까지 보이고 탁 트인 전망에 속이 시원했다.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0. 2018-07-18
- 지금 부천 그곳에 가면 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이 연휴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 지역에서는 부천시의 가정의 달 5월 기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캠프장 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이채로운 참여 행사들을 알아보았다.자연생태박물관 이색 테마 기획전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람, 동물, 곤충의 생태와 배설물을 테마로 한 기획전 ‘누가 똥 쌌어?’를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똥은 더럽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체는 서식 환경과 습성에 따라 다양한 배설물을 배출한다’는 생태학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는 도입부 ‘궁금증의 방 똥의 주인을 찾아라!’, 전개부 ‘여기에 똥이 있어요, 똥을 찾아라!’, 관찰부 ‘똥의 주인이 여기 있어요, 포유류·양서류·곤충·동물의 똥’, 체험부 ‘똥의 주인을 만나요, 똥 만지기!’ 등 네 개의 부제로 구성돼 있다.전시에서는 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동물 및 곤충의 생태와 배설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박물관 1층 생태체험관에서 열리며, 자연생태박물관 관람티켓 만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공원조성과 자연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캠핑장 개장,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 &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야인시대 캠핑장과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이 각각 개장했다.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한 야인시대 캠핑장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 지방선거일(6.13), 추석(9.24~26)은 휴장한다.야인시대캠핑장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도심과 가깝고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만화영상진흥원, 상동호수공원, 아인스월드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5월까지 캠핑장 이용 신청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 페이스북 야인시대캠핑장 예약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 6월 예약 분부터는 전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박2일 기준 소형 자가구역(A ,B, C, D)은 1면에 2만2000원, 일반 자가구역(E, F)은 1면에 1만7000원, 자가 단체구역은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까지이다.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은 주변으로 백만송이 장미원, 도당수목원, 옹기박물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용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금액은 1면당 1만5000원이며, 총 25면으로 마련된다. 예약은 전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부천시민은 전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단 야영 시에는 자가 텐트를 가져와야 한다. 캠핑장 이용 신청은 인터파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집에서 10분 거리 작은 도서관 행사들◇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이은희 저자와 함께하는 ‘Me too보다 중요한 With you, With you보다 중요한 Save together’특강을 연다. 5월 26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버블쇼’도 준비된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은 ‘백연욱 작가 강연회’, ‘직장인 아빠의 실현 가능한 육아법’ 특강을 개최한다. 5월 24일에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중주’ 공연이, 26일에는 ‘샌드아트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도당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은 5월 19일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3~4학년은 5월 26일이다. 또 5월 12일에는 뮤지컬 ‘사랑에 빠진 사자’를 상영한다.◇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남동윤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5월 19일~20일에는 영아와 유아 및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과 부천의 책 만화분야 ’소년의 마음‘ 소복이 작가 강연을 열 예정이다. ◇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인 ‘4차 산업혁명과 우리 삶의 미래’와 ‘찰나의 기록, 순간의 기억, 사진’ 을 운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 친구 번개야’ 공연은 5월 27일 만나볼 수 있다.◇ 송내도서관(송내동 소재), 책마루도서관(중2동 소재) 송내도서관은 5월 13일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공연을, 책마루도서관은 5월 20일 내 친구 피터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 심곡도서관북부도서관은 신지혜 아나운서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음악’ 특강을 준비했다. 꿈여울도서관에서는 이임숙 저자의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자녀 교육지도에 관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먼저 한울빛도서관은 박재원 소장과 함께하는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교육’을 주제로 부모 교육강연이, 심곡도서관은 과학 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엄마표 STEAM 독서 지도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032-320-6377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이 연휴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 지역에서는 부천시의 가정의 달 5월 기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캠프장 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이채로운 참여 행사들을 알아보았다. 자연생태박물관 이색 테마 기획전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람, 동물, 곤충의 생태와 배설물을 테마로 한 기획전 ‘누가 똥 쌌어?’를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똥은 더럽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체는 서식 환경과 습성에 따라 다양한 배설물을 배출한다’는 생태학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는 도입부 ‘궁금증의 방 똥의 주인을 찾아라!’, 전개부 ‘여기에 똥이 있어요, 똥을 찾아라!’, 관찰부 ‘똥의 주인이 여기 있어요, 포유류·양서류·곤충·동물의 똥’,&n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