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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한솔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한솔고)는 학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꿈을 찾아 설계하고 실천하도록 한다면 입학 당시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들로 선호도가 높아진 한솔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고1부터 확실한 지도를 통한 진로진학 설계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및 활동들과 함께 각 학년에 맞춰 강화된 진학지도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시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1학년부터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주는 한솔고 교육한솔고는 고등학교에 들어오는 중학교 성적 대비 학생들의 진학 결과가 좋은 학교다.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법들을 제시한 결과다. 이런 한솔고의 교육에 만족한 졸업생들이 하나 둘, 증가하면서 이제 한솔고는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되었다.한솔고의 교육은 학업역량의 기본을 다지고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고 다양한 영역으로 사고를 확산시켜주는 독서교육,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상호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멘토-멘토링’을 통한 인성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 교육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진로특강, 진로캠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진로강화 교육으로 고교 3년 동안, 입학 전보다 한층 성장하게 된다.기초부터 심화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교육과정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한솔고는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의 특성을 살려 지역 의원과 함께 하는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간담회,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하고, 정규교육과정에 개설하기 힘든 진로 선택 심화 과목들은 인근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경기꿈의대학은 거점기관으로 운영을 지원해 지리적 여건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권을 보장하고 있다.2021학년도 입학생들의 교육과정 편제를 살펴보면 기초 교과 선택의 경우, 2학년에서 확률과 통계/고전읽기/영어권문화에서 한 과목을 선택하고 3학년에서는 심화국어/기하/심화영어작문I 중 한 과목을 그리고 미적분/경제수학/독서/화법과 작문/심화영어독해I/영미문학읽기 중 4과목을 선택해 2학년부터 3학년까지 듣게 된다. 2학년 때 선택하는 탐구교과는 세계사/한국지리/물리학I/생활과 과학 등 9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하고 3학년 때는 과학과제연구/사회문제탐구(택1), 지식재산일반/중국문화/일본문화(택1), 사회문화/고전과 윤리/화학II/인문학적 감성과 역사 이해/프로그래밍 등 13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하도록 해 수시전형에 집중한 학생들은 심화과목 이수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정시전형에 집중한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의 일원화로 수능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성장의 원동력, 다채로운 창의·지성 활동잘 짜인 교육과정 못지않게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각종 교내 대회 및 창의적 체험활동 행사가 풍부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꿈 이룸과 꿈 키움상을 비롯해 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만든 아트부, 봉사동아리 엘리제, 각종 사회문제 및 현상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소시오, 역사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노력하는 ‘ㄱ’의 연대, 자유주제프로젝트+지역사회 아동센터 과학실험 활동+의학, 생명공학 등 분야별 토론 등 이 이뤄지는 ‘창의인재 과학자‧몰’ 외에도 학생들이 열정을 담아 활동하는 여러 동아리들은 배려, 존중, 나눔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한솔고는 특히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생각을 깊게 해주고 학습의 수월성과 다양한 인성의 바탕이 되는 독서교육을 강화했다.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통한 독해력의 향상은 학생들의 융합사고력, 이해력, 판단력, 비판력을 높여 학업 역량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문학기행, 독서동아리, 작가의 만남 뿐 아니라 교과와 연계된 독서토론과 같은 활동들을 개별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전문교사가 진행하는 창체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높은 수시합격률의 비결, 학년별로 체계화 된 진로진학지도3년간 학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은 중학교 성적 대비 휠씬 좋은 진학결과를 거둔다. 이는 10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내실 있는 수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의 역할이 크다. 학교에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고 그 내용은 모두 고스란히 학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을 이미 구축했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서울대 3명, 연세대 7명, 고려대 6명, 성균관대 6명 등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합격했으며 의대와 치대에도 4명이나 합격했다.무엇보다 학년별 단계별로 체계화된 진로 진학지도가 강점인 한솔고는 입시는 3학년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1학년부터 제대로 전략을 세워 2학년 때 진로와 적성에 맞는 활동들과 학업역량을 다지는 것을 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한솔고 학생들은 학년별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비전을 찾고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갖추는 ‘진로 아카데미’교육(1학년)→전문적인 교육 경험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진로캠프’(2학년)→실제 합격을 위한 ‘진학을 위한 수시와 정시공략법’(3학년)에 맞춘 단계별 진학지도로 최상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소통을 통한 열린교육과정’ 실현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 중심의 단방향 수업을 시작한 한솔고는 2학기에는 모든 과목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 중이다. 지속적으로 학습 효율이 높은 수업방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한솔고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을 통한 열린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예를 들어, 국어와 사회 교과 시간에 이뤄진 토론과 발표수업을 창체시간의 독서교육과 연계하고 멘토링 활동을 해야 하는 꿈 이룸상은 온라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를 적극 반영해 등교수업 시 원격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이민식 교장“학교교육의 핵심가치는 꿈을 키워주는 것”분당의 여러 고교 교장을 지내며 분당지역 학교 운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민식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 입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학교는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찾아 성장시켜줘야 한다”는 이 교장은 “한솔고에 입학한 학생이라면 이전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해야 합니다. 비단 학력을 높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어 스스로 찾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학교의 진정한 역할입니다”라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3년의 고등학교 생활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1학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학습습관부터 학업역량, 그리고 인성까지 살뜰히 살펴 미래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창의지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솔고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교사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극한 정성을 다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2020-11-09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불곡고등학교 불곡고등학교(불곡고)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육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따라 학생들을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독서교육,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특색 있는 교육을 발 빠르게 운영한 불곡고의 노력은 지난해 좋은 입시결과를 이끌어내며 분당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창조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가 목표불곡산과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불곡고는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교육을 제시한다.우선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과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구성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정보 교과와 연계한 코딩, 로봇 프로그래밍, 특강, 동아리 등 다양한 기회의 제공과 SW교육을 통한 Computation Thinking형 인재키우기 프로젝트, 창의 융합 프로젝트(북 코치),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발명 특강), 인문 융합 아카데미(탐방, 탐구, 문헌 연구를 통한 창의적 사고 능력 신장), STEAM R&E (소논문 및 창작물 제출) 등 학생 주도적이고 융합적인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서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된다.두 번째는 지식 기반 사회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한 독서교육의 강화다. 교과별‧학년별 필독서를 읽은 후 이뤄지는 Book And Beyond(독서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프로젝트), 독서경시대회 등 교육과정 곳곳에서 상화된 독서교육은 교과와의 연계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통해 독서에 대한 습관과 더불어 도서 활용 능력 및 잠재력과 창의력을 돋보이게 한다.마지막으로 학생회가 주관하는 EBB (Ea rly Bird Benefit) 자기계발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학생자치 활성화를 통한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들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있다.수시와 정시전형 준비 가능한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불곡고의 교육과정은 계열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인문‧자연 융합교육과정으로 학생의 진로에 맞게 인문사회, 자연과학, 소프트웨어 계열의 과목들을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다. 무엇보다 정규과정에서 진로설정과 진학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과목선택의 폭을 넓힌 교육과정은 정규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소수 인원을 위한 주문형 강좌,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온라인클러스터 3과목을 포함한 6개 과목을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개설한 불곡고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클러스터를 확대할 계획이다.1학년은 공통과목, 2학년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17과목의 선택과목 중 15개 과목, 3학년은 31개 과목 중 26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인 불곡고의 2021학년도 입학생의 교육과정은 성적에 따라 수시와 정시전형을 선택해 준비해야 하는 3학년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힌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기초 교과의 선택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별도로 두어 고전과 윤리/여행지리/과학사 등 6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택과목으로 IT분야의 심화과목인 공학일반을 편성해 이공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과목을 개설했다. 이처럼 원하는 진로에 따른 심화교과들과 수능과 연계된 과목들을 편성함으로써 각자가 준비하는 전형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학생부 경쟁력 높여주는 비교과 활동에 주목불곡고는 계열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활동을 하는 여러 동아리 등 활발한 비교과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SW 선도학교로 운영되면서 IT융합 분야에 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 참여형 Smart 수업인 구글 클래스 룸, Fun-Fun 교실)을 비롯해 3D프린팅, 햄스터 로봇 등의 피지컬 컴퓨팅 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된다.또 하나의 대표 활동인 독창성(RCS)프로젝트는 필독도서10권+교과관련 선정도서 5권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활동 및 수행평가에 반영된다.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후감과 독서토론 대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시상하는 것은 물론 독서 인증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까지 된다. 이외에도 북극성 동아리, 독서토론 캠프, 하루 15분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역량을 성장시키는 독창성 프로젝트는 내년에는 독서로 얻은 지식을 인공지능과 연결된 IT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입학 전부터 시작되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설명회 개최가 어렵게 되면서 불곡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교 교육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3년간의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렇듯 입학 전부터 세심하게 진행되는 진로진학지도는 1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교사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검사 및 추후지도를 통해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주요 활동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로 구상된 ‘진로진학 컨설팅 자문단’과 졸업생의 멘토링으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진로진학 토크 프로그램’, 입시전략 특강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등 학년별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입시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 결과 불곡고 졸업생들은 해마다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학교수업을 그대로 구현한 원격수업코로나19 상황로 인해 원격수업이 주가 된 1학기에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 중심의 수업이 많았다. 그러나 콘텐츠 중심 수업에 대한 한계를 실감한 교사들은 많은 연구와 노력 끝에 2학기에는 모든 과목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수업은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불곡고는 온라인을 매개로 한 원격수업에서도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고 지도한다. 이렇듯 온라인수업을 잘 활용해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는 지도에 힘쓰는 불곡고는 교사들의 상황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재구성한 최적의 수업방식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미니인터뷰 |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하고 싶은 활동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이종욱 교장은 “지금의 교육은 교육활동의 중심이 교사가 아닌 학생”이라며 “고교 3년 동안 학생들은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조언했다.“학생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진 자유수강제에서는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설계해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능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희 학교는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을 강조하고 있어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자치활동과 EBB 자기계발 프로젝트, 학생중심의 동아리 활동은 자기주도적 능력 및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에 참여하고 이 경험들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또한 “우수한 학생들보다 불곡고에 오고 싶은 다양한 학생들이 와서 하고 싶은 교육활동들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는 이 교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수업 자료들을 공유 2020-11-09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늘푸른고등학교 지난해 수능 만점자를 포함, 서울대에 7명이 합격한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두드러진 진학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뿐 아니라 주요 상위권 대학 합격생 수가 증가한 진학결과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각 대학 정시합격생 수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수시와 정시에서의 고른 결과는 대입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학교에서 대입 전형에 맞는 교육과정 및 활동, 그리고 진학지도를 통해 수시전형은 물론 정시전형까지도 준비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대입지원센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 진학결과로 확인해마다 상승하는 늘푸른고의 진학 결과는 놀랍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7명(수시3, 정시4), 연세대 12명(수시5, 정시7), 고려대 13명(수시9, 정시4), 성균관대 8명(수시6, 정시2), 한양대(수시3, 정시11), 의치한 5(수시1, 정시4)등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서울대 합격생 수의 꾸준한 증가와 상위 8개 대학 합격생들의 학종과 정시 합격비율은 55:45로 수시와 정시 합격생의 비율이 비슷하다는 것이다.이와 같은 결과는 대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에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하는 대입 방침 및 각 대학의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학년별 오리엔테이션, 진학아카데미 및 설명회, 컨설팅, 진학 설명회 외에도 희망 학생들에게 상시로 진행되는 개별 상담은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입시를 준비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개별 학생부를 면밀히 분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남은 1학기 동안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진학상담은 대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 진학지도리더교사, 대교협, 입시전문가의 1:1 진학컨설팅 등을 통해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학생부종합전형 변화에 대응할 역량 갖춰정시전형이 확대되더라도 고3 학생들에게 수시전형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늘푸른고는 선제적으로 교과활동에 변화를 주었다. 그동안 비교과 활동으로 여겨졌던 많은 활동들을 교육과정 안으로 재구성한 것이다.2년 전부터 자율활동의 일대 혁신을 추진,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T.U.P(Thinking Up Project), 리딩아고라, 학기말 프로그램, 교과꿈끼프로그램 등 비교과 활동들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교과와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프로그램들은 개개인의 성장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통합된 활동으로 학생부에 고스란히 기록된다.또한 대입에서 비교과 활동의 반영 축소방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고도화 능력을 갖추었으며 학술적‧학문적 탐구의 문화를 굳건하게 형성했다. 교과를 중심으로 비교과 활동을 통합해 학생의 학문 탐구 역량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학생들은 학술콘서트, 학술버스킹, 소크라틱아카데미 등 학술문화탐구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많은 입시 변화가 예상되는 현 중3학생들을 위해 자율활동의 혁신, 교과꿈끼프로그램과 학술학문탐구의 정착을 토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창의적체험활동 전반(진로와 동아리 등 정규교육과정 내 비교과활동 전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정시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 확대에 맞춘 통합 학습관리 시스템달라지는 대입에서 주목할 것은 상위권 대학에서의 정시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 확대다. 따라서 늘푸른고는 내신과 함께 수능 점수가 중요한 두 가지 전형을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1학년부터 학생들의 종합적인 학습상황을 관리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학습+맞춤형 방과후학교+지속적인 학습코칭+대입지원센터와 입시전문가가 함께 하는 진학 상담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시, 정시 전형 모두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통합 학습관리 시스템은 달라진 대입전형에 맞춰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프로그램들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상승한 진학 결과의 원동력으로 평가받는 학습 지도와 코칭을 겸한 ‘늘푸른 성장 플러스’,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생명과학 심화 실습’, ‘고전으로 배우는 비문학 독서비법’, ‘함수의 모든 것’ 등 세부적인 주제로 교사가 열어주는 특강인 ‘프로슈머방과후학교’, 각 학년별 학습공간 운영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들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한 통합 학습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보다 높여줄 것이다.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교과꿈끼프로그램과 학술문화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늘푸른고의 비교과 활동들은 교과와 연계된다는 것이 강점이다.이제는 늘푸른고의 브랜드가 된 ‘교과꿈끼프로그램’은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과 실제 현실에 적용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활동으로 국어교과꿈끼(시조 한 편 지어보기), 수학교과 꿈끼(수학탐구실험교실) 등 17개가 넘게 운영 중이다.늘푸른고 학생들에게 일상화된 학술문화탐구프로그램은 학술논문탐독프로그램, 소크라틱아카데미, 인문사회‧자연과학주제탐구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심화연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T.U.P, 리당아고라를 신설, 전교생이 한 학기 동안 관심 주제와 진로에 연관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위해 학교는 학술논문검색사이트와 제휴를 맺어 자유롭게 학술논문을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결과 학생들의 탐구역량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으며 학생들의 성장과정은 고스란히 학생부에 기재돼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했다.코로나19에도 진학지도 및 풍부한 활동 이어져예상치 못한 코로나19상황에도 늘푸른고는 초기부터 준비된 원격수업을 진행했으며 모든 데이터를 구글 클래스룸에 탑재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또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여러 정보들을 신속하게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대입지원센터에서의 진학 상담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했다.특히 1학기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많은 대회와 활동들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학생들의 학생부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평범한 학교생활에서 비범함을 찾는 교육을 하겠습니다”2018년 늘푸른고에 부임하자마자 학생들의 진학 실적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조영민 교장. “학교의 체질이 변화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3~4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왔습니다. 교육 당국이 발표하는 입시 정책들을 면밀히 살피고 그 의도를 분석하면서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알차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시전략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죠. 그래서 교과꿈끼프로그램, 학술탐구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깊이 탐구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교육과정에 강화했어요”라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무엇을 더 해줄지를 늘 고민하는 늘푸른고의 노력을 전했다.“학생들이 참여하는 평범한 교육과정에서 비범함을 찾아낼 수 있는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구성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자율활동의 내실화와 학습코칭은 물론 대입지원센터를 세워 진학지도를 더욱 강화했어요. 생활지도 또한 신경 써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노력으로 늘푸른고의 진학 결과는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하는 노력으로 중3학생들이 진학하면 보다 향상되고 준비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11-09
- 고교 선택 앞둔 중3을 위한 분당지역 고교 탐방_ 분당대진고등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분당대진고)는 학교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중요시한다. 고교 3년 동안 단순히 대학 합격만을 목표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육목표에 따라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이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별 핵심 과목들을 통해 진로에 따른 역량을 키우고 나눔과 봉사활동 등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바른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분당대진고는 분당 내에서도 과학과 수학이 강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SW관련 교육이 강화되면서 최적의 자연과학계열 프로그램들을 분당대진고등학교는 갖춰놓았음에도 인성교육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분당대진고의 교육목표인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더불어 상생하는 바른 인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성과 입시를 위한 교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3년 동안 학생들에게 제시되는 분당대진고의 교육은 철저히 학생 중심이다. 따라서 분당대진고 교육은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진로적성 교육을 강화하고,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교과를 선택하는 교육과정에서 지적호기심 및 심화 학습 역량을 키울뿐 아니라 동아리, 체험학습, 자치활동, 봉사활동 등의 참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입시·진로를 연계한 교과목 운영과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늘린 분당대진고의 올해 입학생(현 고1)들의 교육과정에는 변화가 많다. 우선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기초 과목의 단위수를 10단위에서 12단위로 늘렸다. 현재 2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에서 학생들이 선택하게 했던 과목들 중 수능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 영, 수 과목들을 기초 과목에 편성,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능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IT공학계열 희망 학생 및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지식재산권일반’을 신설했으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교과간, 교과내 선택 교육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를 학년 별로 안배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었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나눔과 봉사, 상생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과 생활’ 교과 신설 및 협동성, 사회성, 건전한 의식을 키워주는 체육 교과의 단위수를 늘렸다는 것이다. 이는 건학이념의 실현과 더불어 그동안 서울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경험에 비춰볼 때,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분당대진고다운, 가장 분당대진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게 해 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이외에도 학생‧학부모 맞춤식 교육과정부를 신설, 다양한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학생 개별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이수 경로를 안내하고 있다. 정규교육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클러스터), 경기 꿈의대학 운영, 성남교육청 순회교사 시스템 도입, 소인수과목 개설 등 학생들의 심화학습에 대한 다양한 요구들을 충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을 담은 심화와 융합 프로그램 운영1학년부터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탐구하며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는 분당대진고의 각종 프로그램에는 학교의 특색이 잘 담겨져 있다. 진로와 연계된 심화학습, 인성프로그램, 학문과 학문을 융합하는 독서교육, 문제해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는 창의교육에 중점을 둔 활동들이 돋보인다.진로와 연계된 프로젝트, 나눔공감활동 캠프운영으로 진로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는 생명과학, IT공학,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생활과 인성’ 교육과정 운영 및 인성 관련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인성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독서와 인성의 융합교육인 ‘통섭, 나를 키우다’와 BOOK극성 토론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영역별 캠프와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력경진대회 등으로 창의력까지 신장시킨다. 이외에도 대진포럼, 분당대진 모의UN(MUN), 소프트웨어 탐구대회, 인성교육실천 우수자상 등 여러 대회와 동아리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런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은 개별 학생들의 역량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학생부에 세세히 기록된다.졸업생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당대진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구축분당대진고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치열한 내신경쟁이다. 그러나 상위대학의 정시전형의 확대 방침이 아니더라도 해마다 배출되는 합격생 수는 이런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에 충분하다.2020학년도 진학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6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24명, 성균관대 28명을 비롯해 서울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특히 의학계열에는 26명이 합격하며 자연계열에 강한 학교의 명성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이런 결과는 그동안 졸업생들을 통해 집적된 진학데이터를 가지고 분당대진고 학생들에게 1:1 맞춤식 진학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시기관의 통계적인 진학사례가 아니라, 분당대진고 졸업생들의 살아있는 학교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대학과 학과를 제시할 수 있어 합격률이 높다. 또한 지속적인 연수 및 협의로 대입지도 전문성을 높인 교사들이 1학년부터 진로특강과 모의고사 피드백 및 수시와 정시 대비 상담 등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적극적인 화상수업 활용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돌파하다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교육부 방침에 따라 EBS콘텐츠 활용수업을 시작했던 분당대진고는 빠른 준비를 통해 1학기 지필고사 이후 쌍방향 화상수업과 자체제작 수업을 병행했으며 2학기에는 전과목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결손의 최소화를 목표로 빠르게 구축한 원격수업 시스템은 학생들이 등교 수업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과 학생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발명아이디어대회, BOOK극성 토론 대회, 창의력 경진대회, 학술제 등 1학기에 계획됐던 대회들을 ZOOM을 적극 활용해 실시하였으며 창의적 체험활동도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 차질 없이 진행했다.미니인터뷰 | 분당대진고등학교 최만호 교장“신뢰할 수 있는 학교가 되겠습니다”최만호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으로 지역사회가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역량 발굴 및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활동, 달라지는 대입에 맞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실용적인 교복과 급식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일반고교의 목표는 대학 진학이지만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명문대 입학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교육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고 실천해봄으로써 원하는 꿈을 이루고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과 스포츠리그, 합창대회 등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교육을 제시하고 있다”고 인성교육과 학생중심 교육의 균형을 잡은 분당대진고의 교육을 소개했다.“간혹 인성교과와 체육시간 증가가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최근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학업역량과 함께 공동체의식과 봉사를 통한 배려와 나눔을 경험한 인재 2020-11-09
- 2021학년도 고입전형 특집 ② 일산서구지역 일반고 1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후기 학교 전형을 앞두고 중3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많은 시기이죠. 고교 선택은 대학입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내게 맞는 학교를 꼼꼼히 알아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일산지역 일반고의 학교별 특징과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을 진행합니다. 일산서구에 위치한 학교인 가좌고 대화고 덕이고 일산대진고의 학교별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가좌고행복한 배움이 있는 창의 지성 교육가좌고는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수리과학 교육, 인문교양 및 민주시민 교육, 학년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을 찾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진로활동과 또래상담 활동을 진행하며, 직업위탁교육과 학교탐방 등을 진행한다. 위클래스에서는 적성검사와 진단검사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수리 과학 교육으로는 물리학 관련 실험 특강으로 CAD를 활용한 창의적 드론 개발 체험과 골드버그 장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화학 관련 실험 특강으로 뉴칼라 활동과 수학 박물관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인문 교양 및 민주시민 교육으로 세담글 소식지와 인터넷 신문 등을 학생들이 발행하며, 지리탐사 체험과 ‘읽는 힘, 쓰는 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년별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및 방과후 자율학습실을 운영하며 방과후 스터디그룹과 학부모 학생 대상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점심음악회와 ‘경계를 넘은 미술과 건축’, 음악페스티벌 등을 진행하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 학생자치 법정 등을 운영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6명※ 2021학년도 1학년은 11학급 편성 예정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대화고가치가 살아나는 학교, 실력이 쌓이는 학교대화고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이자 꿈의 대학 거점학교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중심의 자유수강제가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로서 일산대진고, 주엽고와 연합해 중국어회화, 고급수학, 과제연구(사회과), 생명과학실험, 모바일컨텐츠 등의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 경기 꿈의 대학 거점학교로 대학 강사진을 초청해 전공별 심화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 독서와 독서 토론 논술로 이어지는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별 도서를 지정해 독서활동을 수업 및 평가에 반영하고, 인문독서포트폴리오행사, 독서경시대회, 꿈을 찾는 진로독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진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입시 설명회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며, 성적 분석을 토대로 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한다. 논술 및 면접대비 수업과 자기소개서 쓰기반을 운영한다. - 명사 초청 주제별 특강, 수학 및 과학창의 캠프 등 학생부를 내실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별 프로그램과 대회 등을 개최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6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덕이고성장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교육현장덕이고는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이자 주문형 강좌 및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초 영역에서는 21개 교과 중 선택, 사회 과학 등의 탐구 영역에서는 24개 교과 중 선택, 체육 예술 영역에서는 6개 교과 중 선택, 생활 교양 영역에서는 12개 교과 중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로서 중산고와 연합해 비교문화, 프로그래밍, 과학 과제 연구 등의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문제해결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중심 수업,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연구 동아리, 로봇캠프 및 SW캠프 등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진학 상담, 전공체험캠프, 진로멘토링, 맞춤형 진학지도 등을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조합원으로 출자해 사회적 협동조합인 학교매점을 운영한다.- 독서삼품제, 독서 골든벨, 독서캠프, 독서 마인드맵, 백일장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5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일산대진고‘누구나 주인공’인 혁신 성장 융합 교육과정 운영일산대진고는 교육부지정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AI(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과 SW 과학융합형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및 고양시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이며, 인문 및 융합(수학 과학) 영재학급, 클러스터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AI 교육과정으로 SW 동아리 운영과 대학 및 기업과 MOU를 체결해 관련 진로 및 진학체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 융합 영재학급으로 1학급 20명을 선발해 사회 역사 국어 철학 영어 등의 인문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는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자연 융합 영재학급으로 2학급 학급당 20명을 선발해 생명과학 화학 물리 수학 SW 융합 등의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병행하는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주엽고 대화고와 연계해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일산대진고에서는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사회과제 연구,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사물인터넷 등의 수업을 운영한다.- 주문형 강좌로 국제경제, 과학과제연구, 과학사 등을 개설했다.- 학사관리 통합 시스템인 리로스쿨을 도입했다. 1~3학년까지 학생부를 누적해 관리할 수 있고,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진로 진학지도를 한다.- 진로와 독서, 탐구와 글쓰기로 이어지는 교육 과정으로 사고뭉치 프로젝트, 도란도란 독서멘토링, 삼시세끼 과학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6명2021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 2020-11-06
- 신일고등학교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 스케치 지난 10월 27일, 28일 강북구 소재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등학교(교장 신병철, 이하 신일고)의 입학설명회가 교내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2021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개최되었다. 2024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신일고의 우수한 진학 실적에 관심을 가지며 매회 250여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병철 교장의 인사말과 신일고 프로그램 소개, 진학실적 및 진학 사례의 세부 내용 순으로 진행됐다. 신일고 최종설명회는 11월21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자율적이고 질 높은 교육과 자사고 노하우를 담아 진학률의 가파른 상승세!신병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일고는 개교 이래 학생을 포용하며 동기부여와 비전을 통해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하는 민주적인 교육’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높고 넓은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자유롭고 큰 인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일고 학생은 작은 성공에 기뻐하며 삶을 윤택하게 살아가는 동시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성장을 이끌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또한 ‘최고 명문사학 신일고의 탄탄한 재단, 오랜 전통, 졸업생이 쟁쟁한 명문고’라는 강점을 알리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역량과 젊고 열정적인 최고의 교사, 학생과 함께 한 높은 대입 실적 등 신일고의 장점을 밝혔다.학교의 핵심, 희생과 헌신하는 교사 &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또한 신일고의 교사는 실시간 수업 시 모든 과목 함께 시청, 융합 수업을 위한 노력, 융합인재방과 수학영재학급, 주말 자습실 감독, 방과후 보충수업 및 심화수업, 방학중 자습실 감독 등 학생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수업 개선 노력, 효율적인 생기부 컨설팅, 생기부 작성, 수시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지도 등 학생 밀착형 관리 및 진학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교사의 노력에 힘입어 신일고 학생은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생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일고는 사회통합전형 학생 충원률 1위로 ‘더불어 공부하고 성장하는 학교’라는 점도 덧붙였다.2024학년도 대입 패러다임을 선점하는 신일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신일고 프로그램 설명에 앞서 현 중3이 치루게 될 2024학년도 대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입시 흐름에 따르면 수시 60%, 정시 40%지만, 주요대학의 경우는 정시 50%에 이르는 만큼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력을 갖춘 고교 선택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2024학년도는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가 폐지되고, 수상기록, 개인봉사 활동실적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신일고는 대입 수시 성공을 위한 능동적인 발표회, 봉사활동에 필요한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신일고의 최근 3년간 대입실적과 신일고 진학 후 학생의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상세한 진학 사례도 소개했다. <참조 표1, 표2, 표3>생활기록부 영역별 기록을 지원하는 신일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학업 역량 : 얼리버드, 수학심화반, 진로진학특강, 대학생 멘토링, 탐구과목 정주행프로그램, 동계 학력강화 프로그램, 별관 및 자습실 운영▶ 진로·인성 : 다양한 발표회(진로심화 발표회, 논문분석, 정책제안, 나의영웅, 탐구 외), 대학 전공 알리미(연2회 실시, 연세대, 한양대,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이 학교 방문 외), 나의 꿈 발표대회, 학년 신문발행, 글로벌 리더십 트렝이닝, 자기브랜드홍보활동, 명언 만들기 활동▶ 전공 활동 : 융합인재 프로젝트반(3인1조, 분기별로 인문, 수학과학 중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발표 → 2학년 탐구반→, 3학년 인재반과 연계), 과학전공 탐색활동(대학교수의 전공강연 및 수강후 보고서 작성, 매주금 진행, 매회 35명 내외 참여, 작년기준 500여명의 학생 참여), 수학영재학급, 독서프로그램, 코딩챌린지 등특히 정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력 강화화 면학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주요 과목에 대한 수준별 (기초반-중위권-심화반)을 개설하고, 일찍 등교하여 공부하는 얼리버드(자율참여율 15%), 겨울방학 기간을 통해 ‘동력학력 강화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자율참여율이 80%에 이른다. 아울러 점심시간 자습과 주말 자기주도학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020학년도 해외대학 10명 진학, 신일고만의 국제반 프로그램꾸준히 해외대학 진학을 돕고 있는 신일고의 국제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국제반은 1,2 대상으로 원어민 중심 수업을 통해 국내 대학과 해외대학을 동시 공략하며 방과 후 학교와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토플과 활동중심 학습을 돕고 있다. 해외유학반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3학생들에게 진학 대학에 대한 정보 및 적응 준비까지 적극 지원한다. 2020학년도에도 평균 4~7등급 학생들이 애리조나 주립대학, 남유타대 플로리다대학, 요코하마 예술대학, 북경 이공대학, 조지메이슨 대학, 일본 문부성장학생, 교토 세이카대학, 뉴옥 퀸즈대학에 각1명씩 진학했다.<표1> 최근 3년간 신일고 주요대학 합격현황 (단위/명)<표2> 2020학년도 중학교 내신 대비 진학 사례2020학년도 수시 합격 사례 분석#CASE1. 서울대 수시 (이과) 합격#CASE2. 성균관대 수시 (문과) 합격 2020-11-05
- 금옥여자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는 1981년에 설립한 배움과 돌봄, 도전과 열정을 비전으로 하는 공립 고등학교다. 꾸준히 서울형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금옥여자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과 비슷(66.2%→63.4%)금옥여자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9학급이고 학생 수는 232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3개이고 참여 학생수는 667명이다. 코드블루, 인터렉트, 영어원서읽기반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에서 자유롭게 활동한다. 1년에 한 번 학교 축제인 나리제를 통해 1년 동안 쌓아 온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한다. 금옥여고는 올해 대입 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254명 중 4년제 대입 진학이 69명(27.2%), 전문대 진학이 92명(36.2%)로 합계 161명 63.4%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66.2%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도 있다. 취업률과 재수생 비율을 합친 기타의 비율은 32.7%를 기록했다.서울형 혁신학교 체제로 과정중심평가 돋보여금옥여자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울형혁신학교의 교육체제로 과정중심의 교육평가를 거친다는 점이다. 학년마다 주제가 있는 교육과정을 교과수업과 봉사활동, 체험활동과 연계하고 그 과정을 종합발표회를 통해 완성하는 형태다. 1학년의 경우 공공선 프로젝트의 주제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로 선정하고 합창발표회와 연계하여 교과통합 수업으로 발전시켜 진행했다. 교육과정 편제와 단위배당표에서 보면 예술 과정에서 미술전공실기와 음악전공실기가 진로전공으로 잘 나타나 있다. 2학년 탐구과목의 경우도 일반적인 사회탐구과목과 과학탐구 과목의 전체 9과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배움과 성장 중심의 독서토론교육금옥여자고등학교는 독서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독서토론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의 경우 독서 토론 두레를 조직하고 운영한다. 1학년 학생 4명 정도가 팀을 구성해 3~4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후 일지를 작성한다. 두레별로 멘토 교사를 지정해 의미 있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이 되도록 지도하면서 나중에 발표회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3학년까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체계적인 독서와 지도교사의 피드백까지 이어져 다양한 사고와 학생간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자기주도적 탐구활동 강화금옥여자고등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선정해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들고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4~5명의 팀을 구성해 주제탐구 계획서를 바탕으로 해 주제와 관련된 독서와 체험학습, 토론 등 다양한 과정을 포함한 학기별 계획을 세우고 발표한다.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수행평가 비율은 15%~40%금옥여자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보통 수준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교과학습지나 서술형으로 답하는 내용을 평가하면서 1학년 기준 1학기에 20%, 2학기에는 4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수학 과목은 전체적으로 학습참여도를 보는 편이고 특이점은 2학기에 수학 관련 동영상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 1학기에는 15%, 2학기에는 30%의 비율을 보인다. 영어 과목의 경우 쓰기와 말하기로 나누고 1학기에는 20%의 비율을, 2학기에는 30%의 비율을 나타낸다. 통합사회는 1, 2학기 모두 30%의 수행평가 비율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 과제 완성도등을 평가한다. 통합과학은 실험평가나 수업 참여도에 따라 1학기 15%, 2학기에는 3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금옥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 고교선택, 아이 성향 파악이 먼저다! 정시비중 늘어나지만 유의할 점입시전형이 복잡해진 상황에서 학생과 고등학교의 특성이 얼마나 어울리는지 점검하는 일은 고교선택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100% 어울리는 경우는 없지만 비슷한 성향의 고등학교는 분명 있다. 따라서 먼저 학생이 가진 성향 파악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성향은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성실성과 활동력, 그리고 사고력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서울소재 16개 대학 2021 대비 2022 입학전형별 정원수 변화] 2022학년도 서울소재 16개 대학을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 2227명 증가, 학생부종합전형 4018명 감소, 논술전형 995명 감소, 실기 및 특기자전형은 277명 감소한다. 반면 정시는 3824명 증가한다.정시비중이 40%가까이 증가했어도,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정시등급은 1등급~2등급에 한정되었다는 점, 위 대학 합격을 위한 등급구간은 재수생 및 N수생들의 목표라는 점, 작년도 건국대학교 정시수능 합격자 비율 중 재수생 비율이 73.6%라는 점등을 고려할 때, 서울권 대학을 목표하는 고3 수험생들이라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따라서 고3에게 유리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병행되어야 한다.아이의 장점을 입시전략에 맞춰야-내신은 성실성과 큰 관련 : 학생부교과전형수업시간에 충실하고 선생님 말씀에 맞게 준비를 잘 하는 학생은 내신 성적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런 친구들은 과제물이나 수행평가에 강하고 어지간해서는 벌점도 적다. 선생님들로부터 받는 칭찬과 호감이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에도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단순히 내신이 높다고 좋은 학생부가 나오지는 않는다. 학생부를 써주고 싶은 아이는 우수한 성적보다 성실한 학생들이다. 그러다보니 성실성이 돋보이는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동시에 준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 내신성적으로는 불충분하다. 활동력이 가미되어야 한다. -활동력까지 갖춰지면 금상첨화 : 학생부종합전형동아리활동, 탐구활동, 수행평가 및 교내활동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는 일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재상과 관련이 크다. 우리가 소위 발하는 비교과는 교과가 ‘아닌’ 것이 아니다. 교과를 활동으로 연결시킨 교과연계 활동이다. 대학에 입학하면 암기와 문제풀이가 아닌 조별과제(팀프로젝트나 보고서)활동으로 실력이 평가된다. 따라서 활동력이 갖춰진 학생들을 대학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사고력은 수능과 논술 실력에 영향을 준다.수능 문제는 성실성이 지배하는 암기형식의 문제가 아니다. 주어진 내용들을 얼마나 통합적이고 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느냐의 영역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정시와 논술을 하나로 분류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학 사이트에서 과거 논술기출문제를 확인하시면 쉽게 아실 수 있다. 논술문제에 출제되는 제시문은 수능에 출제되는 제시문 형식과 결이 같다. 따라서 모의고사나 수능에 강한 학생들이 논술성적도 높다. 논술은 시기적으로는 수시지만 내용적으로는 정시적 요소가 크다. 당연히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친구들은 논술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성실성이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을, 활동력까지 받쳐준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고교를 생각해보시라 권해드린다. 사고력에 강한 면이 보인다면 정시에 강한 고교선택이 유리하다. 당연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교과성적이 우수하면 대학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중학생 시기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모의고사를 경험한 후 세부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면 입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자 그럼 우리 아이는 성실성과 활동력 중 무엇에 유리할까? 이것부터 찾는 일이 아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고등학교를 찾는 시작이다. 따라서 우리아이 성향과 지원고등학교의 입시 성향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란다.박노성 원장목동 PK진로입시상담 대표대치동 GLI수시전략팀장문의 02-2644-7577 2020-11-05
- 백암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는 1985년에 개교한 사립고등학교다. 백암고등학교는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하는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올해 대학입시 성적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백암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상승(63%→69.9%)백암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21명이다. 남녀공학으로 전체 남학생이 479명으로 49.7%의 비율을 보이고 여학생 수가 484명으로 50.3%의 비율로 남녀 성비는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8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57개로 참여 학생 수는 963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46개로 참여 학생 수는 240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정규동아리로 ELMO반, 소설감상반, 수면연구반 등이 있고 자율동아리로 뉴런반, 아련나래반, 정차탁마반 등 자유롭게 만들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운영 중이다. 백암고등학교 올해 대학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366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158명(43.2%), 전문대 입학생이 93명(25.4%), 해외 대학 입학생이 5명(1.4%)으로 전체 256명, 69.9%를 보였다. 이는 작년 기준 63%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특이한 점은 해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이 5명, 1.4%로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통합 가장 높다. 작년 백암고등학교의 1명, 0.2%에서도 상승한 수치다.소통의 리더 양성위한 독서토론논술과정백암고등학교는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강조한다. 월 1회 이상 백암 필독도서목록 중 1권을 선정하고 독서 후 독서 교육종합시스템에 독후감을 기록하게 된다. ‘백암 아카데미토론회’와 ‘지구별 토론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유도해 독서와 연계한 토론 실력을 키운다. 논술교육은 학교 방과 후 학교와 계열별 논술특강 등 학생들의 역랑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고 있다. 언어·수리논술대회를 학년과 계열별 특성을 고려해 지도하고 있다. 글로벌한 세계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영어 전용 교실 및 영어 카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나 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구비해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정규수업시간이나 방과 후 활동에서 적극 활용한다. 세계 여러 국가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면서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3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중국, 괌등의 학교에 문화교류 및 학생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에는 학교장 추천, 입학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남유타주립대학교, 국립산동대학교 등에는 자매결연을 맺어 단기 어학연수가 가능하다.내실 있는 상담으로 인성교육과 진로설계까지백암고등학교는 위클래스의 상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옥상정원에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가꾸는 키친정원 가꾸기, 미술과 음악으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등 틀에 박힌 내용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로고민까지 해결한다. ‘백암 진로교육계획’에 따라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담당 교사가 학생마다 개별적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이용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학과 안내 도우미를 초청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 분야 및 학과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선다형은 70%, 서·논술형은 30% 비율 보여백암고등학교는 올해 주요과목의 수행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2학기 주요 교과목 중 국어, 수학, 통합사회 과목은 선다형과 서·논술형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70% 대 30%의 비율을 보였다. 영어 과목의 경우 선다형은 55%, 듣기는 15%, 서·논술형은 30%의 비율을 보였다. 통합과학은 선다형이 82%, 서·논술형이 18%의 비율을 보였다.백암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 양천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철규)는 1984년에 설립한 미래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양천인을 육성하는 사립고등학교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창의 인성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매년 꾸준한 진학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대학진학률은 작년과 비교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양천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큰 폭 상승세(65.3%→77.1%)양천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1학급이고 학생 수는 30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9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38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926명이다. 학생자율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수는 13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98명이다. 사회이슈 토론반, 매쓰홀릭부, 철학토론 논술반, 통계지리 정보반, 영어미디어탐구반 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고 참여해 원하는 진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양천고등학교 축제인 상록제를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양천고등학교는 올해 대입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350명 중 4년제 대학교 진학은 191명, 54.6%를 보였고 전문대 진학은 79명, 22.6%를 기록했다. 전체 270명, 77.1%를 기록해 작년의 65.3%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양천고등학교는 올해 학교 알리미에 대입 진학률을 진학실적을 공개한 양천구 고등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1인 1자율탐색으로 창의성 키워양천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특별·학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의생명과학탐구토론프로그램, 모의자치법정, 꿈을 찾는 1인 1책 쓰기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까지 함양시킬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면서 잠재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인문·자연 융합프로그램은 인문학과 다양한 이공, 자연계열 학문을 융합하고 초청 강의와 독서토론 발표와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보다 전문적으로 한다. 과학·시사탐구, 나의 진로와 융합탐구, 환경·과학·인문·예술 STEAM프로젝트, 세계시민교육, 환경 리더십 캠프. 기술과 인권, 통일미래 한국 나라사람 리더캠프, 의생명·과학·인문학 융합캠프, 융합독서토론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활동이 구성되어 있다.1학년 영어 프리젠테이션 페스티벌 운영양천고등학교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공교육을 활성화하기위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미문화연구부, 영어에세이&영자 신문부, 영어미디어 탐구반의 동아리 활동을 준비해두었고 1학기에 영어에세이 쓰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생들은 정해진 주제에 맞춰 생각한 이야기를 영어로 논리적 글 쓰는 연습을 통해 영어 글쓰기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킨다. 8월중에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페스티벌이 실시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담은 에세이를 작성하고 1차 원고 심사를 통해 2차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선발하고 대회 당일까지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원고로 말하기를 연습하고 발표한다. 영어 NIE 로그프로젝트도 운영된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영어 기사를 찾아보고 읽어보면서 영어 독해능력을 키운다. 영어시간이나 자기주도 학습시간에 NIE를 활용하고 프로파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평가한다.행복한 과학교육과 창의적 독서교육에 힘써양천고등학교는 흥미를 높이는 과학 교육, 특색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읽고 다양한 질문을 만들고 풀어보는 픽북 프로그램, 과학이슈에 대해 토론해보는 사회적 과학자 프로그램, 과학기사를 활용한 과학 NIE프로그램, 천체관측 ‘하늘에 묻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끼를 표현하는 대회도 이어지는데 SF양천 문예전, 생활아이디어대회, 픽북 대회, 환경문제인식 표어공모전, 인포그래픽 경진대회, 적정기술 융합과학 대회, 과학자 3D인포 대회등의 대회가 운영된다. 특히 과학세미나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여 실시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과학 세미나 ‘포켓사이언스’도 인기다. 아침 20분 책읽기운동, 독서학습기록장 쓰기, 독서영어일기, 독서경시, 독서릴레이(학부모와 사제동행)등이 실시된다.수행평가 비율은 15%~40% 선으로 무난양천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무난한 수준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1학년 기준 수행평가 비율은 20%다. 서답형(주관식문항)의 경우 10%의 비율을 보이고 선택형(객관식문항)의 경우 30%의 비율을 보였다. 수학과목의 경우 20%의 수행평가 비율에 서답형은 12%, 선택형은 28%의 비율을 보였다. 영어 과목도 마찬가지로 2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였다. 통합 과학의 경우 40% 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였고 7.5%의 서답형과 22.5%의 선택형 비율을 보였다. 통합 사회는 15%의 수행평가 비율과 10.2%의 서답형과 28.0%의 선택형 비율을 나타냈다.양천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