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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수능 이전에 논술시험을 시행하는 학교논술 시험은 시행 시기에 따라 수능 이전과 이후로 구분됩니다.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시행하는 학교는 수시 원서 접수 마감 이후 2-3주 후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미리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기간에 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서울시립대,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홍익대학교, 항공대, 한양대(에리카), 경기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시립대, 건대, 항공대, 경기대는 수능 최저 기준이 없습니다.수능 이전에 시험을 시행하는 학교는 수능 성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향 지원하거나 수능과 수능 이후에 집중하여 지원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치르는 학교도 다른 수시 지원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공략이 없이 기대와 바람만으로 이루어지는 입시는 없기 때문입니다.이번 주에는 흔히 건,동,홍으로 묶이는 3학교의 논술 지원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건국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먼저, 3학교 중에 유일하게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건국대학교입니다. 건국대학교는 내신 반영 비율이 낮고 최저 기준이 없어서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내신은 1등급과 6등급의 차이가 400점 중에 4점차밖에 나지 않아 내신에 따른 점수 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수리논술이 포함된 상경계열과 그렇지 않은 인문계열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상경계 최고 경쟁률이 경영학과 38.2:1인 반면, 인문계 최저를 보인 부동산학과의 경쟁률은 66.3:1이었고, 인문계 최고 경쟁률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23.5:1, 상경계 최저는 응용통계학과 29.2:1이었습니다(2016학년도 학교발표 참고). 최저기준이 없는 학교임에도 상경계의 경쟁률이 높지 않은 이유는 수리논술에 대한 기피현상과 더불어 상경계를 지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정시와 수능 이후 논술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경계를 지원하려는 학생들 중에 수능 성적이 건대 상경계를 목표로 할 정도라면 준비해볼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최근 건국대학교 논술 문항의 난이도는 낮아지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수리논술문항 난이도 또한 높지 않아서 수학 3등급 이상의 학생이라면 상경계열 지원에 무리가 없습니다. 100분간의 시험 시간에 인문계열은 1500자 분량의 2문항을 풀어야 하고, 상경계열은 400자 분량의 인문논술과 2~3문항의 수리문제를 푸는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수리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상경계열에 지원하는 것이 시간적 부담도 덜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문논술의 경우도 수년간 고정적인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기출문제를 통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합니다.동국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다음으로, 동국대학교는 수능최저기준이 국/수/영/탐 3개합 6이며, 사탐과목은 상위 1과목이 반영됩니다(단, 경찰행정학부는 국/수/영 3개합 5). 내신 반영은 1등급과 8등급의 차이가 20점 중 4점 차로 내신 등급에 따른 점수 차가 크지 않습니다. 2017학년도 논술전형 경쟁률은 건국대학교에 비해 낮은 편이며, 문과대학에 비하여 경영대학의 경쟁률이 절반 수준으로 낮지만 모집정원은 더 많다는 것도 지원에 참고해야 합니다.동국대학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최저기준을 충족하는 것 이외에 동국대의 독특한 논술시험에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별 문항 당 글자 수가 300자 내외(계열에 따라 600자 내외 1문항 포함)로 답안작성이 쉬워 보이지만, 글자 수가 적은 만큼 정확한 답안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유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국대만의 독특한 유형과 답안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출문제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실시하기 때문에 동국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교의 출제의도를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홍익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홍익대학교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영/탐 3개합 6이고 사탐은 상위 1과목 반영합니다. 내신반영은 아직 2018학년도 반영기준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년도를 기준으로 5등급 이내의 학생이라면 지원에 무리가 없습니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홍익대학교는 같은 시기에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건국대, 동국대에 비하여 경쟁률이 현저히 낮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문과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10:1 수준을 보였고, 사범대학의 경쟁률이 18:1 정도로 비교적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사범대학이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이나 이 또한 비슷한 수준의 학교에 비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홍익대학교를 목표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홍익대 논술시험은 3개의 문항을 각 1000자 가까이 요구하던 이전의 논술 문항에서 같은 시간(120분)에 2문항 각 800자의 분량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줄었고, 제시문의 난이도도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또한 계열별로 해당 계열의 문항에 가산점을 주는 배점을 하는 학교입니다. 따라서 홍익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홍익대의 기출문제와 더불어 계열별 기출의도를 분석하여 맞춤 대비하는 방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이상의 수능 전 논술시험 실시 학교들은 시험이 실시되는 시기의 특성상 수험생의 소신과 이른 결심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각 학교의 경쟁률의 차이는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성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별로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맞추어 전략을 맞춘다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국어학원 2017-01-19
- 2017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들은 접수 마감과 함께 최종 지원경쟁률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원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으며,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중앙대는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상위 12개 주요 대학 중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2016학년도와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17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최종 발표자료’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쟁률 상승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쟁률 하락중앙대 지난해에 이어 경쟁률 1위2017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결과 최상위권 3개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쟁률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했다. 이어서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한국외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중앙대로 모집인원 1,377명에 1만7118명이 지원해 12.43:1의 경쟁률을 보였다.<2017학년도 주요대학 정시 모집 경쟁률>대학2017학년도2016학년도모집군경쟁률모집군경쟁률서울대가4.12:1가3.74:1연세대나4.83:1나4.80:1고려대나4.12:1나4.00:1서강대가5.77:1가6.43:1성균관대가/나5.53:1가/나5.78:1한양대가/나5.66:1가/나6.10:1중앙대가/나/다12.43:1가/나/다12.42:1서울대-3년 만에 다시 경쟁률 상승서울대는 2017학년도 정시에서 모집인원은 963명인데 3968명이 지원해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3년간의 정시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대는 2015학년도에 949명 모집에 3731명이 지원해 3.9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6학년도에는 920명 모집에 3438명이 지원해 3.74:1의 경쟁률을 보여 2014학년도(4.27:1) 이후 2년 연속 경쟁률이 하락하다가 이번 2017학년도 정시에서 다시 경쟁률 4:1을 넘어섰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양화로 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0:1이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교육으로 13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08:1이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3.44:1, 경제학부는 3.12:1이었으며, 의예과는 3.48:1, 치의학과는 7:1을 기록했다.연세대-2016학년도 경쟁률보다소폭 상승연세대는 모집인원 1354명에 6546명이 지원해 4,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6학년도에 모집인원 1325명에 6364명이 지원해 4.8: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마감 직전 발표 시간인 오후 3시까지 미달이었던 문헌정보학과가 11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0:1로 마감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보인 곳은 간호학과(인문)로 16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학과는 4.66:1, 의예과는 4.14:1, 치의예과는 4.52:1을 기록했다.고려대-모집인원 44명 줄고지원자 늘어 경쟁률 상승고려대는 모집인원 1137명에 4984명이 지원해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1181명에 4722명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번 입시에서는 모집인원이 줄었음에도 지원자는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교육학과로 20명 모집에 250명이 지원해 12.5:1로 마감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보인 곳은 사이버국방학과로 13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08:1의 경쟁률이었다.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3.09:1, 의과대학은 3.97:1을 기록했다.서강대-지원자 357명 줄어경쟁률 하락서강대는 모집인원 482명에 2783명이 지원해 5.77: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488명에 3140명이 지원해 6.34:1의 경쟁률을 보였으므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생명과학전공으로 17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7.5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사회과학부로 23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4.17:1의 경쟁률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학부는 5.75:1, 경제학부는 5.59:1, 화공생명공학전공은 5.7:1을 기록했다.성균관대-모집인원 121명 줄었지만2년 연속 경쟁률 하락성균관대는 모집인원 921명에 5092명이 지원해 5.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1042명에 6021명이 지원해 5.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121명이나 줄어 경쟁률이 상승할 여지가 있었지만 지원자가 929명이나 줄었다. 2017학년도 정시에서 모집단위 내 분할모집 폐지로 성균관대는 인문과학과 경영은 나군으로만 사회과학은 가군으로만 모집해 경쟁률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 두 가지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419명 모집에 2639명이 지원해 6.3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502명 모집에 2453명이 지원해 4.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글로벌경영학으로 40명 모집에 300명이 지원해 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소프트웨어학으로 46명 모집에 236명이 지원해 5.13:1의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연기예술학-연출로 10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7.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한문교육으로 8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3.5:1의 경쟁률이었다. 의예과는 3.56:1을 기록했다.한양대-모집인원 54명 늘었지만지원자 줄어 경쟁률 하락한양대는 모집인원 810명에 4584명이 지원해 5.66: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756명에 46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1:1이었다. 모집인원은 54명이 늘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줄어들어 경쟁률이 하락했다.한양대는 가군과 나군 두 가지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268명 모집에 2176명이 지원해 8.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542명 모집에 2409명이 지원해 4.44:1의 경쟁률을 보였다.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관현악과(플루트)로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 역시 음악대학 국악과(작곡)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학과로 9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8.2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인문계열 상위권 인기학과인 정책학과로 16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2.75:1의 경쟁률이었다. 의예과는 4.04:1을 기록했다.중앙대-12.43:1로 주요 대학 중가장 높은 경쟁률중앙대는 모집인원 1,377명에 1만7118명이 지원해 12.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상위 12개 대학의 경쟁률 중 최고 기록이다.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의 상위 6개 대학들이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하는데 반해 중앙대는 다군으로 모집하는 대학 중 가장 상위권 대학이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렸다고 볼 수 있다. 중앙대는 지난해에도 12.42대 1로 상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중앙대는 가/나/다군 모두에서 모집하며 가군은 378명 모집에 2873명이 지원해 7.6:1, 나군은 566명 모집에 3 2017-01-14
- 2018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N수생을 위한 수능 학습법 2018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현재 고3들과 N수생들은 2018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필요사항, 그리고 적합한 학습법과 학원 선택이 고민이다. 재수학원은 물론이고 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는 경우도 참고할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대학입시가 한국사의 필수응시로 인한 인문계열의 탐구영역 변화, 자연계열의 선발인원의 증가로 인한 최상위층의 자연계열 집중, 그리고 고려대 등 논술전형의 폐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증가와 수시, 정시 선발인원의 변화 등을 파악해 보고 대학입시 라인을 점검한다. 학원은 입시를 정확히 알고 학과 학습의 방향과 내용도 점검해 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첫째, 수능시험의 목적을 이해해야 한다.수능시험은 학생의 사고력과 분석력, 논리력 그리고 비판력을 평가하고, 대학에서 학습 가능한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생각하고 나누고 합치고 순서에 맞게 정리하고 이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끝까지 따져 보는 과정을 거쳐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둘째, 개념학습이 완벽해야 한다.수능연계문제라는 것은 문제나 지문을 그대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적용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의 개념 완성 없이는 수능문제를 잘 해결하기가 어렵고, 최상위권 점수를 받을 수 없다.셋째, 수능은 사고력을 중심으로 학습하여야 한다.스스로의 학습과 이해를 골격으로 학습하여야만 성적이 안정된다. 학원 강의를 듣기만 하거나 학원 과제를 수행하는 것만으로 학습이 달성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더욱이 재수를 하면서 성적 향상을 못하는 이유는 더 나은 사고력 학습을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학재수가 유익하지만 기존의 자기 학습법을 지키고 조금 더 열심히 하는 정도의 재수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수능시험을 이해하고 개념과 사고력을 키우는 수능 학습 방안으로 집단별 강의 수업 위주의 전통적인 재수종합학원보다는 개별맞춤 독학재수학원을 찾게 된다.수능시험이 쉬워졌다는 생각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본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졌지만 어려운 문제는 상당한 수준의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고 있고, 최상위권이 되는 길은 철저한 학습 준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독학재수학원은 단계별 학습과정들을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표준프로그램을 가지고 학습을 수행하고 있다. - 1단계로는 과목 안에서 단원의 목적과 단원간의 연관성을 인지하면서 개념학습을 하여야 한다. 전체적인 틀(목차)을 인식하고, 세부적인 단원과 소단원별 목표와 중요내용 키워드들을 파악하고, 문제와 배웠던 단원들과의 관련성들을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다. - 2단계로는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 용어와 문제풀이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이를 반복하여 실수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학습으로 인강학습과 질의 첨삭지도를 병행함이 유효한 학습수단이다. - 3단계로는 수능학습에서 나누고 합하고 연결하는 학습훈련이 필요하다. 유사성과 통일성 그리고 차이점 등을 찾고 정리하는 학습으로 복합적인 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가진다. - 4단계로는 예측하고 이를 확인해 보는 훈련을 하자. 문제를 대면하면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내용과 방향을 예측해보고 숨겨진 의미나 함정이 있는지를 살피면서 끝까지 정독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통합형 문제 해결의 힘을 가진다. - 5단계로 적용 점검하고 재정립한다. 1~4단계가 바르게 되었는지 문제풀이와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서 적용해 볼 수 있다.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출제 단원과 파트, 그리고 문제의 주어진 조건의 의미를 찾고 풀이 접근방법을 채택하여 문제 해결 후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재질문하는 방식으로 반복하면서 개념과 문제해결의 과정을 정립하게 한다.단계별 학습과정들은 독학재수학원 학습시스템이고, 사고하고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레 구조화되고 기억에 오래 남게 된다. 올바른 개념학습인지 점검하고 반복하여 학습습관을 만들고 실력으로 나타날 때 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두려움에서 학습의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바뀐 자신을 보게 된다.2018년 대학입시 준비에서 그 동안의 학습법을 돌아보고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학습의 습관은 강의 수강만을 통해서 가질 수 없고, 독학재수학원과 같이 충분한 자기 학습의 사고력 시간을 통해 반복과 꾸준한 노력이 공급되는 시스템 속에서 얻기가 쉽다. 단계별 학습이 어렵고 귀찮아 보일지 몰라도 이러한 체계를 반복하면 자연스러운 학습 습관이 된다. 그리고 사고력과 분석력, 논리력, 비판력을 요구하는 수학능력시험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하상진 원장이투스247송파학원 2017-01-13
- 2017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점수 분석 지난 12월 15~16일경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탐구영역은 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표준점수를 입시 평가에 활용할 경우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있어서 같은 만점자라도 점수 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대학들은 이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백분위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별로 그 산출방법이 달라 정시에서 탐구영역이 미치는 영향력도 다르게 나타난다. 즉, 대학들은 탐구영역이 정시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탐구변환점수로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주요 대학이 발표한 탐구변환점수를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탐구변환점수’ 발표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7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정시 영향력 커지는 탐구영역탐구영역은 2014학년도 수능부터 응시과목이 세 과목에서 두 과목으로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주요 대학들은 응시한 두 과목을 모두 반영하므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 영향력도 커졌다. 특히 주요 대학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를 수학과 마찬가지로 30%를 반영하고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2017학년도 수능에서 탐구영역은 과목별 난이도 편차가 줄고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탐구의 반영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의 반영비율이 높은 데다 난이도 상승으로 정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비 어려워진 탐구, 최고(만점자) 백분위 과목별 차이는 감소사회탐구의 경우 총 9개의 과목 중 ‘법과 정치’, ‘사회문화’ 두 과목이 최고 백분위가 100으로 높으며 ‘세계지리’의 경우 최고 백분위가 97로 가장 낮아 과목별 만점자 기준으로 백분위 3점 차이를 보였다. 세계지리의 경우 쉽게 출제돼 1등급 컷이 100점이었다. 지난해에는 최고 백분위 96이 2개 과목, 97이 2개 과목이었으므로 과목별 차이는 줄어들었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총 8개 과목 중 ‘물리Ⅱ’만 최고 백분위가 99이고 나머지 7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이어서 대체로 모든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으며 그 차이도 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물리Ⅱ’의 최고 백분위가 94, ‘지구과학Ⅱ’의 최고 백분위가 96으로 그 차이가 컸다. <2017 사회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2016 최고 백분위생활과윤리659997윤리와사상669999한국지리659898세계지리659796동아시아사6799100세계사679996법과정치6810097경제689999사회문화6610099<2017 과학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2016 최고 백분위물리Ⅰ72100100화학Ⅰ7210099생명과학Ⅰ72100100지구과학Ⅰ69100100물리Ⅱ679994화학Ⅱ70100100생명과학Ⅱ6910099지구과학Ⅱ71100962017 대학별 인문계열(사회탐구, 제2외국어/한문) 변환표준점수주요 6개 대학의 2017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가 100인 경우 한양대의 변환점수가 가장 높고, 서강대의 변환점수가 가장 낮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는 모두 66.33으로 동일하다. 또한 백분위 100부터 85까지의 점수 간 변환점수의 차이를 보더라도 한양대가 가장 점수 차가 크고 서강대의 점수 차가 가장 적다.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사회탐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한양대는 25%로 가장 높고, 서강대는 10%로 가장 낮은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두 대학의 사회탐구 영향력은 큰 차이를 보인다.사회탐구의 과목별 만점의 변환점수는 만점자 백분위가 100인 ‘법과 정치’, ‘사회문화’의 경우 66.19~66.92, 만점자 백분위가 97인 ‘세계지리’의 경우 65.22~65.31로 대략 1점 이상의 차이가 나는데 한양대는 1.61점의 큰 차이가 나는 반면 서강대는 0.9점의 차이로 가장 적다. 지난해에 비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은 줄어들었지만 탐구과목 2과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점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2017 주요 대학 인문계열(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백분위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10066.3366.3366.3366.1966.3366.929966.1165.8666.1166.0066.1166.399865.6865.5265.6865.6265.6866.89765.365.2265.365.2965.365.319664.9364.9464.9364.9664.9364.949564.5864.5864.5864.6564.5864.589063.0163.0163.0163.2763.0163.018561.7361.7461.7362.1561.7461.742017 대학별 자연계열(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주요 6개 대학의 201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가 100인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가 70점으로 동일하고 한양대가 69.66, 서강대가 69.27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백분위 100부터 85까지의 점수 간 변환점수의 차이를 보면 서강대를 제외한 5개 대학이 모두 8점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데 비해 서강대는 6.79점 차이를 보여 점수 차가 가장 적다.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과학탐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30%로 높으며, 서울대가 20%, 서강대가 15%로 가장 낮다. 대학별 과학탐구의 영향력이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과학탐구의 과목별 만점의 변환점수는 만점자 백분위가 100인 과목이 물리Ⅱ를 제외한 7개 과목이고 물리Ⅱ 한 과목만 99이므로 과목별 유·불리 현상은 크지 않지만 백분위 100과 99의 변환점수 차이는 1.08~1.38점으로 큰 편이다. 이는 2016학년도 수능에서 연세대 기준으로 물리Ⅱ 만점자(백분위 94, 변환점수 64.16)와 생명과학Ⅰ 만점자(백분위 100, 변환점수 68.38)의 점수 차가 4.22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2017 주요 대학 자연계열(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백분위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10070707069.277069.669968.6268.6368.6268.1768.6368.589867.3167.3167.3167.1267.8867.559766.3966.466.3966.3966.8166.749665.8165.8165.8165.9266.1066.119565.3565.3565.3565.5565.7665.579063.2363.2463.2363.8663.5363.248561.5161.5261.5162.4861.5261.52※ 서울대의 경우 과학탐구 변환점수는 동일한 과목, 동일한 백분위라 하더라도 표준점수 차이에 따라 변환점수 차이를 보이는 구간이 있으며, 과목별로도 차이가 있으므로, 서울대의 과학탐구 과목별 정확한 변환점수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함. 2016-12-23
- 주요 대학 고교 연계 프로그램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더욱 확대한다. 이미 수시모집 전체를 학종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는 2018학년도에 약 78%를 수시 학종으로 선발한다. 고려대 또한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학종이 30%에서 62%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주요 대학의 학종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학종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학종 확대와 함께 대학들은 올 한 해 동안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대학별 고교 연계 프로그램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해봤다. * 자료 취합 기준: 교육부의 입시정보포탈 ‘어디가’에 공개된 <2016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별 프로그램>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대학별 전체 프로그램 중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입학정보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 설명회 등은 제외했다. 이미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그 내용과 신청 및 진행시기를 살펴본다면 내년도 참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계열별로 진행하고 있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문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에서 전공 안내 및 진로 체험 고교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간호대학, 수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등에서 대학 전공 및 관련 직업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한다.<SNU 고교-대학 연계 고교생 아카데미>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2인문대학 <서울대학교 인문학캠프>2017.1월 중1002016.11월 중 (선착순)02-880-6046고교생간호대학2 <고교생 간호진로체험>2016.9.부터60상시02-740-8804고2공과대학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2017.1.9(월)-1.20(금) 2주1602016.11.28-12.16 (선발)02-880-9148 고1농업생명과학대학 <고등학생 진로캠프>2017.1.11~13402016.11.14~18 (추첨선발)02-880-4506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간호대학2016.10월 중302016.1002-740-8804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수의과대학2016.10월~12월1002016. 902-880-1233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치의학대학원2016.10월중1502016.902-740-8799<중등 대상 SNU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는 올해 고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전공 체험 1개 프로그램만 운영했다. 서울대와 달리 고교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행사는 http://cafe.naver.com/yydmc에 공지하고 각 고등학교에서 공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연세대 입학처가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전공별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1~3고등학교 방문 전공설명회2016. 2학기고교 자율2016.6.27 ~ 7.9ydmc@yonsei.ac.kr# 고려대학교고려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교방문단(꿈KU고)',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알리미(꿈KU라)'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고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모교방문단’은 고려대 재학생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진로진학 의지를 고취시키고 멘토링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2월까지 진행한다.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전공알리미’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3월까지 개별 신청한 중고교에서 진행한다.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교생모교방문단(꿈KU고)2016.8~2017.21500진행 중02-3290-5081중고교생전공알리미(꿈KU라)2016.8~2017.3400진행 중02-3290-5082# 서강대학교서강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BAND 고교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인 ‘High Go Sogang’, 고교 동아리 활동과 연계성,·유사성이 있는 본교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활동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Club to Club’ 등을 진행하며, 중고생을 대상으로 Pre 서강캠프, 전공체험 창의공작소, 전공체험 생명과학, 창의적 융합형 인재교육 등 ‘OPEN CAMPU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예비 논술지원자를 대상으로 ‘On-line 모의논술’도 실시한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교생High Go Sogang2016.5~2017.21002016.5.1~1502-705-8621고교생Club to Club2016.9~2017.21002016.9.1~15중고교생OPEN CAMPUS2016.7~2017.25002016.7~2017.2예비 논술지원자모의논술(On-line)1차)2016.8.152차)2016.12 예정4001차)2016.8.8(월)~8.11(목)2차)2016.11중공지예정# 포항공과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는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우수 고교생 심화 학습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잠재력개발과정’, 과학고 1학년과 영재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희망 고교생 진로정보 및 체험기회 제공하는 ‘이공계 학과 대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및 주요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학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일반고2잠재력개발과정2017.1~2(3주간)602016.12월중 054-279-3627과학고1이공계 학과 대탐험(겨울)2017.1(3박 4일)2002016.12월중 054-279-3628영재고 1~2이공계 학과 대탐험(겨울)2017.1(3박 4일)2002016.12월중 054-279-3628중고교생캠퍼스투어 및 주요 연구시설 견학2016.3~2017.2신청자연중054-279-3722# 경희대학교경희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개의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KHU주니어칼리지’가 공학/소프트웨어/바이오 분야와 의학/디스플레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희대 재학생과 고교생이 1:1 결연을 통해 대학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일일대학생’, 경희대 교수가 고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 눈높이에 맞는 주제별 전공 특강을 2016-11-26
- 대치명인학원 예비고3 설명회 1. 이과 설명회▶ 일시: 11월 29일 (화) 오전 11:00▶ 연사: 본원 강사진 +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주제: 2017학년도 대입을 통해 바라본 2018학년도 대입 대책 (1) 2018학년도 수능시험 난이도 예측 -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라! - 영어 절대평가, 과탐 과목간 난이도 불균형, 낮은 수학 표준점수,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 2018학년도 주요 대학별 전형방법에 따른 공략 포인트 - 쉬운 수능에서의 SKY&의치대 입시전략을 밝힌다!▶ 설명회 예약하기(1)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http://bit.ly/2fq4v69(2) 전화로 예약하기 02-552-04842. 문과 설명회▶ 일시:11월 29일 (화) 오후 2:30▶ 본원강사진 + 이종환 이슈& 교육원장▶ 주제: 예비고3 문과 2018 대입 이슈와 합격전략▶ 설명회 예약하기(1)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http://bit.ly/2f5LaZ8(2) 전화로 예약하기 02-552-0484 2016-11-25
- 대학입시의 열쇠는 자녀가 아니라 학부모다! 최근 부천시청 평생교육과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부천시가 전국 대비 대학 진학률(전국: 78.3 vs. 부천: 72.5) 이 가장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많은 이유나 원인이 존재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세 가지는 첫째 학생들의 기초 학업능력의 부족, 두 번째는 부천시 일선 고등학교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학 입시전략의 부재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학부모님들의 정보력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바야흐로 이제는 ‘수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시의 비중이 커졌다. 수시전형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 전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따라 합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일례로 부천소재 한 일반고에서 내신 등급이 상위권(2등급 초반)인 학생이 숭실대 종합부 전형에 1차 불합격되었다는 사실만 봐도 단순히 내신 위주의 교육과 학교 자체적으로 제대로 된 생활기록부 관리 체계가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최근 이러한 부정적 입시결과에 부응하려 한 듯 부천시에서는 교육과정 특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진 개인별 맞춤형 생기부 기입방식이나 자체적인 종합부형 시스템이 구축되고 안정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거나 느릴 수밖에 없다.따라서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입시에 개입 되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목표 대학과 학과에 최적화된 학생부를 완벽히 만들기에는 독서나 봉사활동, R&E, 소논문,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있어 제한적인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누군가는 내 아이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가이드를 제공해줘야 하는데 만약 학교에서 내 아이의 스펙을 세부적으로 챙길 수 없다면 학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채워줘야 한다.어쩔 수 없다. 내 아이가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이제 학부모님들도 공부를 해야 한다. 배워야 한다.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억하라! 내 아이의 생활기록부를 더 전문적이고 풍부하게 만들면 만들수록 내 아이가 갈 수 있는 대학교가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이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을.안카에듀카이 원장 2016-11-24
- “재수 성공 위해 이것만은 꼭 실천하자!” 2017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올 수능은 예년과 달리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난이도 있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그만큼 수능 결과에 실망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발 빠르게 2018학년도 대입 수능 준비로 마음을 굳히는 추세.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난이도가 있었던 시험인 만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젊음과 미래를 수능 점수 하나로 평가할 수는 없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의 평소 실력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수 선행반 개강을 앞두고 성공적인 재수를 위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재수 결심했다면 먼저 시작하라첫째 재수에 대한 자신의 각오를 스스로 살펴보자. 정 원장은 요즘 정 원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재수 하면 성적이 오르나요?”라며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재수 시작 전 학생 스스로 얼마나 절실한지, 하루 17시간 이상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지 각오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둘째 재수의 목적을 생각하고 목표 대학을 정하자. 재수의 목적은 현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좋은 대학에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어서이다. 어느 대학을 목표로 할 것인지 목표를 분명하게 하고 구체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공부에 대한 자세와 생활 습관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수면시간 이동시간을 줄이고 고3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공부 시간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넷째 재수를 결심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공부를 시작하자. 정 원장은 “수학 과학 등 주요과목은 일상생활과 관련이 없는 내용인 만큼 한 달만 공부를 놓아도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잊어버리게 된다”며 “2018학년도 수능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3시간 이상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하자. 종로학원의 경우 12월 9일 재수선행반을 개강하고 2월 15일 전후 재수종합반을 개강한다. 재수선행반의 경우 2018학년도 수능까지 1년의 시간이 있고 재수종합반은 9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다. 짧은 재수 기간에 고등3년 과정을 완전정복하여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필수다.수능 출제 경향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학습 계획 세워야여섯째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을 장·중·단기로 나누어 세우고 전략적으로 점검·보완해야 한다. 부천종로학원은 수능 전까지 전체 기간을 장기, 3개 학기로 나누어 중기, 한 달 또는 일주일을 단기로 학생들이 학습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점검·보완하여 학습계획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곱째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3월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 재수를 하기로 한 것이 잘 한 것인지 후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재수의 목표는 모의고사가 아니라 수능 고득점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여덟째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자. EBS연계율과 과목별 수능 난이도 추세를 참고하여 자신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학습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거나 쉬운 문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은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홉째 개념 정리를 정확하게 한 후 문제 풀이를 하자. 고등 과정의 모든 문제는 정확한 개념정리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음이 급해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게 되면 수능에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없다.정 원장은 끝으로 순수한 수험생의 자세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 원장은 “재수생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어른의 대우를 받을 수 있고 대학을 간 친구들과 교류하다보면 음주, 미팅 등 대학 생활을 교류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이는 재수 성공의 가장 큰 적이라며 아직 고등학교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11-24
- 주요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한눈에 알아보기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로 나뉘고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위주가 되는 전형,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올 상반기에 발표된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사립대인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아서 알기 쉽게 정리해 봤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참고자료 각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자료2018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본 서울대를 포함한 상기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특징은 수시모집의 증가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와 교과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주요 전형요소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으로 알아보는 대학별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수시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 확대와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 감소가 특징이다.서울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735명(54.6%), 수시모집 지역균형이 756명(23.8%)으로 총2491명(78.4%)을 모집해 지난 2017학년도 총 수시선발 2,407명(76.7%)보다 증가했다.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곳은 고려대로 전체 모집 인원의 84.2%였으며, 그 뒤를 이어 성균관대는 80.3%, 서강대는 80.1% 한양대는 72.3% 연세대는 72.1%를 차지했다.구분수시모집(전체모집 정원 대비 비중)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대비 비중)서울대2491명 (78.4%)2491명 (수시 100%)연세대2415명 (72.1%)809명 (수시의 30.9%)고려대3199명 (84.2%)2757명 (수시의 86.1%)서강대1262명 (80.1%)873명 (수시의 56.0%)성균관대2854명 (80.3%)1740명 (수시의 49% )한양대2037명 (72.3%)1097명 (수시의 53.9%)표1.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비중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전형요소서울대서울대는 수시모집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형방법은 단계별 선발이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가 반영된다. 사범대학의 경우 1단계는 동일하고 2단계의 경우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 교직적성·인성면접(40)이다. 또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최저학력(응시기준 포함)이 적용된다.체육교육과는 단체종목 지원자에 한하여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면접 및 구술고사에 반영한다. 단,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자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 평가 후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2단계 전형은 서류평가, 면접, 실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해당사항 없다.연세대2018학년도 대입전형에는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전면 폐지한 것이 특징으로 수능 자격기준을 없애고 심층면접을 강화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으로 이름을 바꿔 모집인원 확대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방법과 전형요소 반영비율과 평가방법-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1단계학교생활기록부 (교과 50+ 비교과 50)로 선발/모집인원의 3배수(자소서, 추천서 필요 없음)2단계(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40%)+면접평가(60%)2단계 평가대상자에 한하여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통하여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평가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2단계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자격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반영방법: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는 반영 과목 A와 반영 과목 B로 구분하여 반영한다. 반영 과목A (70):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과목이다. 반영 과목 B(30%)는 반영 과목 A 이외의 과목이다.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해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z점수(50%)와 동급점수 *50%)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1단계서류 100%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2단계서류70%, 면접 30%. 면접대상자에 한하여 면접평가 실시면접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동점자처리는 서류평가-면접평가 순으로, 학생부종합(기회균등): 서류평가, 면접평가-교과순으로 선발한다.(교과점수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교과점수 산출 방법을 따른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인문/사회 :국어, 수학(가/나), 탐구(2개)에서 4과목 중 2개 과목 등급 합 4,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3등급자연국어, 수학(가),과탐(2개) 4과목 중 2과목 등급 합 4, 영어2등급 및 한국사4등급의/치대국어, 수학(가), 과학탐구(2개 과목) 등 4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추가기준은 인문사회계열: 영어2등급,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대, 치의예 포함):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고려대고려대의 수시전형은 학생부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분류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신설된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전형, 기회특별전형으로 나뉜다.# 각 전형의 요소별 반영비율: 평가기준과 평가방법학생부위주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전형1단계 서류 100%(학생부와 자기소개서)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고교추천전형I1단계는 학생부(교과)10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 선발2단계는 면접 100%가 반영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II1단계 서류 10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 선발2단계에는 1단계 성적 50+ 면접 50이다. 단,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일반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고교추천I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8년 졸업예정자 중 5학기 교과 성적이 기재되어 있는 자로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고교별 최대 추천인원은 2017년 4월 3일 기준으로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까지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고교추천I, 고교추천II, 일반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고교추천 II 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 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일반전형과 고교추천II 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고교 교육과정이 다양한 전형자료(학생부의 교과 성적, 학생부의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를 평가요소에 반영한다. 단,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외부 수상실적은 평가요소에 반영하지 않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수시모집 각 전형별 모집단위 계열별 최저 2016-11-18
- 2018학년도 대입 위한 성공적 입시전략 최근 대학입시는 수시의 비중이 정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목표로 하는 고2 학생들의 경우도 확대되는 수시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향후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2를 위한 수험준비 노하우와 바람직한 입시설계를 위한 방법에 대해 토나아카데미의 방대원 인문논술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수시 집중 여부 결정해야대학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대입 수시에 대한 준비도 중요해졌다. 대입수시는 일반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으로 분류된다. 수시는 내신도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하고 장기간 꾸준하게 원하는 스펙을 쌓아야 한다. 토나아카데미의 방대원 인문논술팀장은 예비 고3인 고2 학생의 경우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수시인지 정시인지, 수시중에서도 어떤 전형을 선택해 집중할 것인지 정확한 판단으로 빠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를 선택한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적어도 겨울방학 시기에는 원하는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방대원 팀장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승부를 보려면 최소한 2학년 1학기부터 활동을 제대로 했어야 하고 내신 역시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심지어는 고2 겨울방학 무렵에도 수시인지 정시인지에 대한 결정을 제대로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입시상담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자료를 근거로 분석해보면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이라고 해도 내신이 3등급이 안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입하기는 사실상 힘듭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 진학자료와 담임교사 상담 후 결정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한 경우라면 다니는 학교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수다. 내신과 학교활동을 잘 살펴본 후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지를 우선 파악해봐야 한다. 이를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는다면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에게 직접 받아보는 것이 수험생 자신에게 최적화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훨씬 정확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방 팀장은 강남 내에서도 특정 학교에서의 합격사례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학교의 학생 역시 합격할 수 있다는 일반화는 금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반드시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대입 진학사례를 분석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비해 자신의 수준이 현저히 낮거나 불만인 경우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정시나 수시의 논술전형에 전념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최근 대학입시에서 수시가 늘어난 후 강남서초지역의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막연히 내신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전혀 별개의 문제로 수시의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한다면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에서는 그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수능시험에서 2018학년도부터는 영어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영어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라면 부족한 과목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수능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논술전형과 정시, 좁고 힘든 길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포기한다면 대학을 갈 수 있는 길은 수시의 논술전형과 정시를 선택하는 경우가 된다. 모집인원이 해마다 줄어드는 논술전형의 추세를 감안하고 정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입시구조를 이해한다면 논술과 정시 선택은 수험생들로서는 좁고 힘든 길이 될 수도 있다.하지만 방대원 팀장은 논술전형은 중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모집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수험생들이 수능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도 높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따지고 보면 만만치 않다. 인문논술의 경우도 일단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합격가능성이 높지만 내신이 다소 불리한 강남학생들의 경우에도 기본 실력은 뛰어나고 내신에 비해 수능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논술전형이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070-7520-1661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