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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을 잘 하는 것과 수학 시험 점수를 잘 받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절대로 암기를 통해 발전할 수 없다. 하지만 대학 입학이 1차 목표인 대한민국의 학생(초중생 포함)들과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수학실력의 향상’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수학성적의 향상’이기에 관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물론 교과서가 제시하는 공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다른 공식을 유도해보고, 수학적 원리를 증명해보면서 이해를 하는 공부법이 분명 좋은 학습방법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이 수학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최선의 학습법이 아닌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수학시험은 수학적 사고력 보다는 성실한 준비가 더 중요첫째, 수학시험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함보다는 교육과정이라는 제한된 지식의 틀 안에서 얼마나 성실히 준비했느냐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의 끝인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이다. 각 분야에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를 평가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수학(修學)능력 즉 배우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만약 수학과 교수와 수능 1등급 학생이 교육과정 내의 인수분해문제를 푼다면 아마 교수보다 학생이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식을 바라보는 교수와 달리 학생은 본인이 배운 자그마한 틀 안에서만 고민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시험을 위한 공부라면 문제가 어느 단원에 어떤 내용인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거기에 해당하는 지식의 틀 안에서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시험에는 시간이란 제약이 있다둘째, 수학시험에는 ‘시간’이란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동권 학생들의 경우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제를 출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편하면서도 확실한 대안이 학생들에게서 생각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이것이 평소에는 쉽게 풀던 문제도 막상 시험에서 틀리고 실수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수학은 차분히 생각을 하며 푸는 과목이라는 환상이 학생들의 본 실력과 시험성적 사이의 괴리감을 만들어낸 것이다. 빨리 푸는 것 또한 수학실력의 큰 부분이다.암기를 통한 수학은 필요악(?)그렇다면 시험에서 부족한 시간을 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시험이 학생들에게 생각의 시간을 빼앗는다면 생각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암기를 통한 수학이 ‘필요악’이 되는 것이다.암기를 통한 수학은 잘못된 것이고 결국 고난도 문제에서 벽을 만나게 된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맞는 말이다. 당연히 암기만으로 수학시험을 준비하라는 것 만은 아니다. 차를 운전할 때, 차의 구동원리를 이해해야만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차의 구동원리를 이해하면 운전을 할 때나 고장이 났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해와 원리에 너무 얽매여 있다 보면 이미 다른 경쟁자들은 목적지에 차를 타고 도착해 있을 것이다.이해와 암기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 수학시험에서 편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김현진 원장목동 멘툴스 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1-05-12
- 목동 지역 고등학교 1학년 2021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평가와 기말고사 대비법 어느덧 2021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특히 국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노력한 만큼 높은 점수에 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상당수 고1 학생들은 낯섦이 느껴질 정도의 낮은 점수에 실망과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다. 특히 중학교 때 받던 국어 점수를 기대한 학생들은 본인의 점수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중학교 때 국어 점수는 잊어라왜 중학교 때와 비교하여 고등학교 때 국어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날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량 때문이다. 중학교 때에는 교과서가 주가 되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교과서는 기본이고 교과서 외 지문이 포함된 문제집과 모의고사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뻔한 범위와 거의 예상 한 대로 출제되었던 중학교 시험 문제와는 달리 고등학교 내신 국어는 선생님은 범위를 알려주시지만 꼭 거기에서만 나온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벼락치기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던 중학교 때와는 달리 점수가 크게 하락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때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즉 벼락치기의 방법이 아니라 미리미리 꾸준히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고1 국어 내신 고득점 5가지 방법 첫째, 교과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시험 당일까지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시험 볼 때 지문을 읽으면서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경우 시험 시간이 부족하여 끝까지 풀지 못하고 찍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 지문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1문단을 보면 2문단이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도록 그 이후 내용도 머리에 그려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둘째,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소홀히 하고 학원에서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내신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다. 문학 작품의 경우 선생님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내신 정복의 출발인 것이다.셋째, 선생님의 필기와 자습서 주석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선생님이 필기를 왜 해줄까, 자습서에는 왜 주석이 달려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넷째, 응용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중학교와는 가장 큰 차이점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중학교 때는 시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들이 잘 나오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시험 범위와 관련 없는 부분들이 시험에 출제될 수 있다.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를 선택지로 활용해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유형이다. 따라서 지문과 관련지을 수 있는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따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다섯째, 충분한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 문제의 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점을 파악하지 않는 맹목적인 학습은 공부량에 비해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문학은 잘 푸는데 비문학이 약하다든지, 현대시와 소설에는 강한데 고전에 고전(?) 한다든지. 문법에 약했다든지. 이런 식으로 이제 자기가 틀린 문제 파악이 되어 있을 이번 시험에서 자신의 약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약점을 보완해 다음 시험을 대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모두들 수고 많았다. 중요한 것은 ‘중간고사가 전부는 아니다’는 것이다. 성적은 기말고사와 합산하여 산출이 된다. 따라서 중간고사 점수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보다 철저하게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한다.수시를 위한 내신은 총 10번의 시험으로 구성이 된다. 그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10번의 시험 중에 딱 1번 치러진 것이다. 한 번의 시험으로 수시가 어렵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성적으로 좌절이 아닌,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12
- 미네르바스터디와 수능 전문가 오대교의 만남 실시간 라이브 재수종합반(재종반) 미네르바스터디(http://minervastudy.net) <슈퍼티처>가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No.1 수능전문가 오대교를 초청해 ‘성공재수, 성적향상 비법(수능공부법)’을 들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각 과목의 전문가 선생님들의 학습법에 대한 알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정준교 대표(미네르바 스터디)는 “학생들이 언젠가 만날 절벽을 알고 있기에 그 절벽을 이겨낼 학습력을 길러주는 강의와 관리를 해나갈 것입니다. 미네르바스터디에서 공부하면 큰 어려움과 위험을 만났을 때, 그것을 이겨낼 힘을 미리 길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인지과학 박사로 학습법에 대한 시스템 전문가인 박중희 전무이사는 “중요한 것은 인생의 스승과 같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 제자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학습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의 역량을 성장시켜주는 강의를 제공하는 분들을 만나야 합니다. 열정을 다하는 그런 선생님들을 만나게 될 때, 드디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 전무는 “메타인지과학 시스템인 ABCON(특허)을 이용한 학습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입시에서 성공할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설명회를 진행하는 오대교 대표(오대교수능연구소)는 <MBC공부가 머니?>와 <YTN뉴스> 출연에서도 전하지 않은 수능공부비법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0년 차 수능 강의를 하면서 수능시험을 10회 응시하고, 전 과목 만점과 전국 1등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기적의30일 수능만점공부법>은 NAVER ‘책’ 공부법 부문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미네르바스터디 <슈퍼티쳐>는 EBS, 강남인강 강사진이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꼼꼼하게 관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스템이다.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할 시의 차선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는 학생들에게 큰 효과가 없다. 시작부터 다른 미네르바스터디는 재원생들만을 위한 실시간 맞춤식 강의를 제공할 것이고, 학생들은 성적 향상의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네르바스터디의 시스템과 수능 대비 공부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월) 과 19일(금) 저녁 6시 30분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미네르바스터디 공식홈페이지(http://minervastudy.net)와 대표번호(1800-3412)로 문의할 수 있다. 2021-02-15
- 송파 2021입시 리뷰와 2022입시 포인트 코로나란 복병을 안고 치러진 2021입시는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뀐 후 첫 수능인데다 고교 블라인드가 도입된 시험이었다. ‘송파 지역 고3들이 2021입시를 어떻게 치렀을까? 예비 고3들은 2022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란 주제로 우리 지역 진학 분야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약대 모집, 학생부교과전형 확대로 ‘판’이 바뀔 2022입시채용석 배명고 교사“2021입시에서 수능 시험을 보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 심리를 가지고 고3들이 수시에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원격 수업과 학습량 감소로 재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다 보니 수시 불합격, 정시 실패, 재수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안타깝죠. 대학의 상황들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춰 수시전형에서 최대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반면에 수능 기준을 완화하지 않은 대학들은 추가합격을 통해서도 충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발생했습니다”라고 채용석 진로진학교사는 설명한다.▶고교별 합격비율 편차 커져고교 블라인드 도입이 수시 전형에 영향이 있었다고 채 교사는 판단한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별 합격자 비율은 큰 차이가 없지만 동일 학교 군에서는 편차가 나타났습니다. 가령 같은 자사고, 일반고 군내에서는 합격자 비율이 차이가 꽤 벌어졌습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학생부에서 ‘개별화된 나만의 기록’이 더 중요해 졌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코로나 상황이라 학습 봉사가 여의치 않자 아이디어를 내서 줌 화상회의를 활용한 학생은 ‘문제해결력’ 부분에서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개인 맞춤형 학생부가 관건’대학이 학생을 뽑을 때 서류-면접 전형 보다는 서류 전형을 선호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주 52시간 도입과 면접에 들어가는 시간적, 인적 자원 비용에 대한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대학들의 속사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1입시부터 고교의 프로파일 정보가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데다 지원 학생의 고교 정보가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여기에 대학의 전임사정관과 신임 위촉사정관의 평가 역량에 편차가 있습니다. 학생부에서 ‘행간의 숨은 의미’를 읽어내는 안목이 아무래도 신임들은 덜 날카롭지요. 이게 무얼 뜻하는 걸까요? 예비 고3들은 평가자 관점에서 본인의 학생부가 경쟁력을 갖췄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1년 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신학기 사정도 녹록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1학기에 원격수업이 진행되더라도 온라인상에서 발표에 적극 참여하고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보고서를 써서 교사에게 제출하는 등 개인의 매력을 어필할 활동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강조한다.▶약대 1600여명 선발이 2022입시에 미치는 파장2022입시의 핵은 약대 선발과 학생부교과전형 확대이다. “서울대, 중앙대, 이대 등 전국의 약대들이 16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이동하게 되므로 올해 입시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약대를 목표로 한 재수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대학마다 IT 계열 첨단학과들을 앞 다퉈 신설하는 분위기라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호재입니다.”상위권 대학에서 학교장 추천 형태의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늘어난 것도 2022입시의 핵심이다. 고3들은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피고 전략을 짜야 한다고 채 교사는 조언한다. “교과 반영방법, 서류평가를 반영 유무 등 대학별 평가 요소를 고려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예비 고3은 학생부교과와 학종을 믹스한 지원 전략이 필요합니다.”코로나 복병, N수생 증가 상황에서 고3들 학종에서 선방채광수 영동일고 교사“코로나 상황이라 고3이 5월부터 등교하는 등 변수가 많아 걱정했는데 우리 학교는 수시로 서울대 5명이 합격하는 등 입시 결과는 예년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최상위권~상위권 학생들은 주로 학종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수시 지원자의 제출 서류에 출신 고교 이름을 가리는 고교정보 블라인드를 도입한 첫 해였는데 대학 마다 평가의 공정성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채광수 영동일고 진로진학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수험생 숫자가 전년에 비해 줄어드니까 일부 대학은 발 빠르게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코로나로 인한 N수생 강세는 우려와 달리 평년 수준이었으며 중하위권 수능 성적은 떨어졌지만 최상위권은 나름대로 선방하는 등 여러 복합 요인들이 2021입시에 작용했다.▶고2 때 결정한 전공 원서 쓸 때 변경 없이 지원“고3 수시원서 쓸 무렵이 되면 학생들의 희망 전공이 많이 바뀌는 게 보편적인 입시 패턴이에요. 그런데 코로나 상황에서 우리 학교 고3들의 2021 수시 지원할 때 주목할 부분은 고2 때 개개인이 정한 전공의 방향성 그대로 원서를 쓴 학생들이 많았어요. 정시까지 가지 않고 최대한 수시에서 합격해야 한다는 심리가 뚜렷하면서도 그렇다고 하향 지원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정원이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논술전형은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합격한다는 현장 이야기도 덧붙인다. “올해 연대 건축공학부에 논술로 합격한 학생 사례입니다. 수학, 과학은 잘했지만 다른 과목 성적은 좋지 않았어요. 고배를 마시고 재수할 때 아예 ‘논술’에 전략적으로 올인해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고3이 되면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시 논술전형으로 눈 돌리는 학생들이 많은데 본인 실력을 냉정하게 점검해 봐야 합니다.”▶고1 때부터 준비하는 개인 프로파일2022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정시가 확대되고 주요 대학들이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도입해 수험생들의 선택지가 넓어졌지만 그렇다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1 때부터 자기만의 ‘분명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채 교사는 영동일고에서 서울대 지균으로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한 학생 사례를 들려준다. “돌, 지질에 관심이 많아 탐사를 많이 다니며 관련 분야 활동을 많이 한 학생이었어요. 기상, 환경, 우주에 비해 지질 분야가 지구환경과학부의 메인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본인의 전공적합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덕분에 합격했습니다.”고1 때부터 활동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개인 프로파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3 자소서, 면접 지도를 하다 보면 1~2학년 때 활동한 내용을 빠트리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본인의 활동은 학기마다 과목별 세특에 잘 녹여야 하며 고3 때는 그동안의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독서 활동은 ‘학생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마다 주의 깊게 살펴보는 분야이므로 시간 여유 있을 때 미리미리 챙겨 놓아야 합니다.”희망 전공에 맞춘 고교 교과 선택은 학생들이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분야다. “서류 평가 비중이 높은 대학은 학생을 뽑을 때 생기부로 전공적합성을 파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공과 연계되도록 탐구과목, 진로과목을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강조한다. 2021-02-10
- 2021학년도 추가모집 2021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가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월 18(목) 오후 9시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통보가 마감되고 다음날인 19일(금)까지 등록해야 한다. 이때까지 정시 충원이 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2월 22일(월)부터 대학별로 추가모집을 실시하게 된다. 추가모집은 어떤 경우에 지원할 수 있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봤다.대학입시 정시가 끝은 아니다. 추가모집 기회도 활용정시모집 충원합격통보가 마감되고 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입시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고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2월 중순부터 이미 재수를 결심하고 재수학원에서 수업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재수보다 진학을 희망한다면 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도 활용해볼만하다. 특히, 올해 입시는 수험생 감소로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았다. 그만큼 정시에서 마지막까지 충원을 하지 못해 추가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발생했을 수 있다. 정시모집 경쟁률이 낮았던 모집단위 중 관심을 가질만한 곳이 있으면 추가모집 실시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실제로 본인의 성적보다 훨씬 높은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추가모집을 실시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지원했다가 의외로 합격을 거머쥐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수능 성적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미리 판단해서 지원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간호학과나 교육학과, 교육대학 등과 같이 진로 특성상 중복 합격자가 발생할 수 있는 학과들은 마지막까지 충원이 되지 않아 결원이 발생할 수 있고 결원이 발생하면 대학에서는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재수를 결심하고 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한 수험생이라면 학부모가 추가모집의 기회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추가모집 실시 여부 2월 22일부터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대학별 추가모집 인원 현황은 2월 19일 이후 대교협 홈페이지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가모집이 2월 22일부터 진행되므로 대학별 자세한 추가모집 현황, 일정 및 전형방법 등을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추가모집을 하는 대학은 정시모집 등록(환불)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을 최종 확정한다.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은 정시모집 등록 취소자(환불자) 발생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추가모집 지원 자격 및 유의사항2021학년도 수시모집에 합격한 사실이 있었거나,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추가합격등록 포함)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고 합격한 자는 합격 또는 입학허가를 취소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합격했다는 사실만으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정시모집 합격자의 경우는 4년제 일반대학에 합격하였으나 등록을 포기했거나 등록했어도 추가모집 기간 전에 등록을 포기한 자는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인 2월 19일(금) 오후 4시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2월 19일 오후 4시 이후에는 등록을 포기해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정시모집 전문대학이나 산업대학(청운대, 호원대)에 등록한 경우나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각종학교 수시·정시 합격자 및 등록자는 추가모집에도 지원할 수 있다.추가모집에 지원했다면 전형일정, 등록 등 입학 관련 안내사항을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통지하지 않으므로 해당 대학 입학처에 공지되는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형기간이 짧아 빠르게 진행되므로 입학원서에 기재한 연락처는 24시간 전화통화가 가능해야 한다.추가모집 지원 가능/불가능 비교2021학년도 추가모집 일정- 원서접수, 전형일, 합격자 발표 : 2021년 2월 22일(월)~27일(토) 오후 9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 발표는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8~9시에는 개별통보)- 등록기간 : 2021년 2월 28일(일) 2021-02-04
- (전)진학사 1타 컨설턴트가 전해주는 정시지원전략 비법 3 - 컨설팅없이 정시 지원하는 방법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선택하게 된다. 공교육의 자료를 신뢰하는 이들도 있고, 사교육의 다양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이들도 있다.사실 정시모집은 단순해 보인다.수능 성적만으로 줄을 세워 선발하는 방법에 복잡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이 단순한 정시모집전형이 대학서열화와 전통적인 대학평판, 향후 진로와 취업 등에 대한 다소 왜곡된 소문과 주관적인 정보들이 어우러져서 생각보다 복잡한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서울대가 목표라는 웃픈 현실도 이런 현상 중 하나가 되었다.제1부 [정시기본] 3가지만 알면 되는 정시지원 준비제2부 [정시실전1] 실전 합격사례를 통한 정시지원 바로알기제3부 [정시실전2] 컨설팅 없이 정시지원하는 법1부에서 다뤘던 정시지원준비 3단계를 리뷰해보자.내 성적에 맞는 지원가능대학 찾기, 각 군별 지원대학에 대한 군조합, 마지막으로 수능성적발표와 수시이월인원을 확인하여 최종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공격적으로 상향지원을 결정할 수 있겠지만, 이번 칼럼의 중심은 일단 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기준으로 살펴보고 있다. 따라서 군조합의 핵심은 최초합격이 가능한 수준의 대학을 특정하는 것이다.모집인원이 많은 가군이나 나군에서 합격이 안전한 대학을 확정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지만 반드시 그럴 수는 없다.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다군에서 최초합격을 정하고 가군과 나군에서 상향을 결정한다. 개인의 성적과 선호도에 따라 서로 다른 지원전략이 수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내 성적으로 합격이 안전한 대학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동시에 상향 지원 대학의 합격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이 문제에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유료 정시 컨설팅을 찾는다. 정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면 가장 최선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음은 당연하지만 이 또한 컨설턴트의 역량에 좌우될 수 있기에 불안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컨설팅 받기 전에 온라인 모의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볼 것을 추천드린다.많은 업체들이 온라인 배치표와 함께 합격예측 혹은 합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학년도 기준으로 처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투스는 무료였지만 나머지 업체들의 합격진단은 모두 유료다. 수험생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업체를 선택해서 정시 원서접수 때까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원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합격진단 서비스는 합격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유웨이를 포함한 대부분 업체들의 합격진단 기준은 배치점수다. 각 업체들은 대학별로 모집단위별로 합격가능한 배치점수를 자체적으로 정해두고 있다. 그 기준에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를 대비시켜 합격가능성을 진단하는 방법이다.두 번째는 단순한 배치점수가 아니라 모의지원을 중심으로 합격예측을 서비스하는 방법인데 진학사가 대표업체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기에 섣부른 추천은 쉽지 않다. 다만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보다 자세히 설명을 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행복은 성적순이 아니 듯, 대학입시가 인생 전체를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다. 명문대가 취업을 보장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가고 있다. 우리는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한 가운데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대학입시는 이 거대한 시간의 흐름 앞에 극히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니 대학입시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입시의 결과를 떠나 수험생 여러분들의 오늘은 부모님의 배려와 사랑의 결정체임을 잊지 말자.ATS입시컨설팅 대표 최명호전)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턴트현)ATS입시컨설팅 센터 소장현)입시맘스쿨 및 입시캠프 소장현)올댓스터디 학원 대표현)데오럭스 입시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2021-02-04
- 분당·용인에서 재수하기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수험생들 중에는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수가 적지 않다.그러나 1년 또는 2년을 더 공부한다고 대입 경쟁에서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다. 더욱이 올해 치러질 입시는 선택형 수능과 약대 모집 등 대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굵직한 변화들이 예고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재수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재수생들의 대입성공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한다.도움말 김지훈(잇올 스파르타 광역장)·박진수(분당재성입시학원 원장)·정용관(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원장)지난해는 잊고 올해 대입 변화에 주목해 새로운 전략 세워야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학교 수업과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어려움은 고3 학생들의 입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했거나 수능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에 미치지 못한 학생들에게 정시전형 확대 방침은 재도전을 결심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특히 상위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4000명 이상의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와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재수를 결정한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재수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는 수험생들 중에는 지난해 자신의 결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하며 일단 재수를 결심했다면 올해 치러질 입시에 맞는 준비를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올해 치러지는 2022학년도 입시는 서울대를 비롯해 많은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확대, 문이과 통합 선택형 수능의 실시, EBS 연계율 50%로 축소, 학생부기재방식의 변화,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내게 맞는 재수학원 유형 선택이 중요하다하루 24시간을 공부에만 매달려야 하는 재수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재수학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재수성공의 50%는 재수학원 선택에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수업형식 및 강사진, 관리프로그램, 상담 및 학습컨설팅, 온라인 수업과 개별 클리닉 등 여러 사항을 꼼꼼히 따져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최근 재수학원은 크게 재수종합반, 독학재수학원, 기숙학원으로 나눠진다. 각기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이 학원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다.[재수종합학원] 분당 재성입시학원분당 재성입시학원의 박진수 원장은 재수종합학원은 크게 대형학원과 중소규모로 나누어지는 만큼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같은 재수종합학원이지만 대규모 인원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자신의 학습상황에 맞는 수업으로 차근차근 성적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학생들에게는 분당 재성입시학원과 같은 중소형학원이 적합하다.박진수 원장은 “한 반에 40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대형학원과 달리 소수정예로 한반에 10명 내외로 학급을 운영하며, 엄격한 출결관리, 철저한 생활지도, 완벽한 복습 확인 시스템 등으로 최적의 학사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며 “자체 개발 운영 중인 ‘성적상승 특별 프로그램’(Student Grade Rising Program)을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입시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것 또한 재수성공률을 높이는데 빼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소수정예 재수전문학원인 분당 재성입시학원은 분당지역 학생들이 멀리 가지 않고 분당에서 재수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오랜 기간 분당지역 재종학원으로 운영하며 축적된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당지역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과 관리를 제공해 수능에 필요한 모든 과목들의 성적을 올리고 대입 관련한 모든 지원이 항시 이루어진다.[독학재수학원] 잇올 스파르타 분당 정자센터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계획한 대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독학재수학원의 장점이다. 잇올 스파르타의 김지훈 광역장은 “획일화된 커리큘럼에 맞춰 지도하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교육시스템을 탈피하고, 학습주체자인 학생이 장시간 쌓아온 학습방법과 패턴, 학업역량 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개별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독학재수학원은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며 “특히 시간 효율을 중시 여기는 학생들의 선택이 많은 재수의 형태로 학습에 방해되는 핸드폰, 출결, 잠, 흡연, 친목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며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주기적인 입시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관리를 종합적으로 잘 활용할 경우 순수공부시간의 비약적인 상승과 실전경험 축적, 학습체화 및 성숙한 교과적 안목의 형성이 가능하여 상시적으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독학재수학원은 개념재정립 시기를 단축하고, 실전감각형성에 집중하길 원하는 최상위권 학생들 뿐만 아니라, 특정 과목이 취약하거나, 전반적으로 기초가 많이 부족한 학생들, 자신에게 맞춰진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공부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잇올스파르타는 지난해부터 생활관리와 콘텐츠가 융합된 ‘잇올 캠스터디’로 기존 센터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생활관리도 책임지고 있다.[기숙학원] 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기숙학원은 24시간 오로지 학습에만 열중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로 학습량과 집중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성적상승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 강점이다. 학원을 오가는 시간은 물론 자칫 정신력을 흐트러지게 할 수 있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대폭 줄여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은 모든 학생이 같은 수업을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과목별 성취도에 따라 개인별 선택 수업이 가능하도록 해 개별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였다. 게다가 과목별 학습상황에 따라 수학, 국어, 영어 등 필요한 과목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며 각 과목 학습상황을 잘 알고 있는 교사들이 함께 개별 학생의 학습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최적의 학습을 제공한다.또한, 온오프라인에서 검증된 강사들의 수업과 함께 교사들의 설명에도 완벽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지원해 이해가 부족하거나 놓친 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규 수업시간 외에 저녁시간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충분한 질의응답으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무엇보다 기숙학원은 휴대폰 및 노트북 등 각종 영상매체나 게임 등의 유혹에 약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엄격한 생활지도와 함께 과목별 담당교사의 학습관리, 그리고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전략을 제시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재수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점과 조언김지훈(잇올 스파르타 광역장)“나의 꿈이나 목표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명확해져야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남은 시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노력할 수 있으니까요.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것이 목표가 될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학하고 싶은 학교와 학과가 정해진다면 더욱더 동기부여가 되어 수험생활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덧붙여 성공적인 재수를 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꼭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선배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여러 가지 공부법이나 계획을 시도해보고 그때그때 보완해나가며 열심히 하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독학 재수라고 하여 너무 혼자만의 틀에 갇히기보다는 관리자 선생님들의 조력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성공을 위한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박진수(분당 재성입시학원 원장)“재수는 2021-02-03
- 사관학교 전문 대비와 수능 우위 선점하는 일거양득 클래스 수험생들의 수시지원 전형카드는 6개. 기회를 조금이라도 더 보장받고 싶은 수험생들은 적성이 어느 정도 맞는다면 특수학교인 육군·공군·해군·국군간호사관학교 등 사관학교 응시에도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특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수험생들은 사관학교 대비가 사관학교만을 위한 대비가 아님을 진즉부터 알고 있다. 사관학교는 보통 7월 말(지난해는 코로나로 8월 중순) 치르는 1차에서 국영수 시험을 통해 우선 선발하는데 수능과 출제범위와 난이도가 비슷해 자연스럽게 수능대비가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사관학교가 지원 동기를 살피자 허수 지원자는 대폭 감소했다, 그래도 2021학년도 경찰대 포함 경쟁률은 28.6대1이었으며 안정적인 신분과 확실한 취업을 보장하는 사관학교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사관학교 특성 꿰뚫는 전문 대비 필요그렇다면 정말 사관학교에 가고 싶은 수험생들은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최선일까. 사관학교 시험일정은 일반대학과 달라 총 4차 관문을 통과해야 하지만 1차에 떨어져도 3차에 응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그만큼 응시 과목 집중력이 중요하고 사관학교 합격자 배출 경험이 많은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공병일 으뜸수학캠프 원장은 “으뜸수학캠프는 지난해부터 사관학교 대비를 해왔으며 성과가 좋았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관학교 대비를 위해 대치동 사관학교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고 통합 관리한다”며 “천안 아산은 물론 평택 홍성에서도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으뜸수학캠프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사관학교 응시과목인 국영수 대비와 전문 관리가 가능하다. 예전엔 서울까지 가야만 제대로 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면 천안에 전문 대비반이 개설돼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었다. 오가는 시간만 벌어도 학습할 시간이 많아지니 이득이 한둘이 아니다.사관학교용 전문 모의고사 실시 & 으뜸수학캠프만의 비법, ‘유형별 족보’ 학습으뜸수학캠프에서는 사관학교 1차 시험을 보기 전에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공 원장은 “수능 모의고사는 시중에 많은데 사관학교 모의고사 자료는 귀하다. 특히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실시하는 곳은 거의 없다. 여기서는 사관학교용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분석 등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수업들을 주말마다 진행 한다”고 말했다.토요일과 일요일 종일 9시부터 8시까지 국영수 3시간씩 3타임을 진행한다. 대치동 강사진이 직접 와서 강의하므로 수험생들은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강사의 질까지 놓칠 수 없는 조건을 다 손에 쥔 셈이다.게다가 수학의 경우 문과 30개, 이과 35개 유형을 사관학교용 수학 유형 족보로 구분해 유형별 학습이 가능하다. 이 족보는 으뜸수학캠프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공병일 원장이 직접 족보유형을 정리했으며 사관학교만의 독특한 문제유형을 학습할 수 있다.재수생도 재학생도 제대로 잡아줄 때 학습능력 향상 가능해으뜸수학캠프는 사관학교 전문반 말고도 재수생들이 자기 관리할 수 있게 돕는 ‘독학 재수반’과 재학생들이 관리 받으며 학습하는 ‘독학 재학생반’으로 나눠 총체적인 대입 대비를 실시하고 있다.실제로 학생들은 공부하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효율적이고, 학습 계획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른 아침부터 치르는 수능은 시험마다 100분 동안 에너지 쏟아낼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반짝하는 집중력으로는 돌파하기 힘들다. 시험습관 정착부터 효율적인 학습방법과 관리 등을 통해 든든한 저력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으뜸에서는 감독 교사가 상주하며 매주 1회 이상 상담하며 내신 관리도 해준다. 개인별 입시전략은 물론 천안 각 학교 기출문제를 엮은 단원별, 학년별, 난도별 문제 축적자료로 내신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공 원장은 “재수생들 이야기가 누가 옆에서 제대로 잡아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며 강하게 잡아주길 바라더라. 공부방법과 공부습관 효율성, 학습관리, 휴대폰 관리 등 옆에서 제대로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성공 대입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문의 041-576-5570 2021-02-02
- 2024대입 정시확대에 대비한 학종 준비 어떻게 할까 겨울방학 중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학생의 최종 목적지는 대학입시이다. 2021년에 고1이 되는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에 알고 준비해야 할 수시와 학종에 관한 몇 가지 팁을 안내한다.몇 년간 수시 일변도였던 대입이 내년부터 정시 확대 분위기로 반전을 맞는다. 2022학년도에는 수능 위주 정시 모집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되고, 서울권 일부 대학은 40%이상까지 정시비중이 올라간다. 수시에서의 학생부종합전형도 12.2%로 상승한다.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39.3%로 비율이 하락 하는데, 특히 현재 예비 고1이 치르는 2024년 입시부터는 학생부 비교과에서 상당부분의 기록이 반영되지 않고 수상경력, 독서활동,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등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전형 성격의 대변화도 예상이 된다.논술, 특기자 전형이 감소하면서 교과 성적이 더 중요해 졌으며 여기서 두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우수자들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몰릴 것이고, 특목고나 자사고의 경우 나름의 학교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학생부 종합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수능 위주의 정시가 확대 된다는 것은 일단은 학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반고이든 특목고이든 내신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고 깊이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더욱이 고교 유형별로 차별화 되는 교육과정을 알고 교과과목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1. 특수목적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의 경우과학고, 외고. 국제고, 마이스터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화고 등은 일주일 수업의 40%가 전문 교과로 편성될 정도로 전체 교육 과정에서 전문교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만큼 중심이 되는 교과에 대한 관심과 학업의지가 반드시 중요하다.2. 일반고의 경우학교마다 차이를 보이는 내신평가에 대해서도 미리 인터넷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학교명을 검색하여 공시부분의 교육활동 부분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항목과 학업성취사항 부분의 ‘교과별 (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지 아니면 지필고사 비중이 높은지에 대해서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준비할 수 있다.3. 비교과영역에서 반영이 되는 동아리활동학교에서 개설해 놓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나 특히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도 의미가 있다. 동아리 활동은 2024년도부터는 대입에 미반영 되지만 관심 분야의 학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술동아리는 기록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이밖에도 학교 특색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본인의 역량을 활용할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더욱 더 발전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1-01-29
- 예비 고3, 2022학년도 대학입시 자연계열 이슈 주목 예비 고3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에는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 몇 가지 변수가 있다. 전국 37개 약학대학(이하 약대) 중에 34곳이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어 1,583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여기에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으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학교(한전공대)가 학부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대학들의 첨단 관련 학과 선발 인원이 증가해 입시 전문가들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입시 판도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와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의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종로학원 콘텐츠연구소 총괄 임승렬 이사입시 이슈 ① : 올해부터 약대 인원 추가 선발2022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서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로 약대 선발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약대는 2+4체제 즉, 일반 대학에서 2학년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에 응시하고, 해당 시험 점수와 대학 성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전형요소로 약대에 지원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고교 졸업 신입생은 지원이 불가능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학부로 전환되어 학생부와 수능으로 약학대학에 직접 지원할 수 있으며, 약대 과정이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나 일반대학 2년 과정이 약대 과정으로 통합(통합 6년제)되었다. 2022학년도에 약대에서 정원 내 1,583명을 추가 선발하므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선발 인원이 확대된 셈이다.입시 이슈 ② : 이공계 특성화 대학 신설자연계열에서 또 하나의 입시 변수는 에너지 부문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신설된다는 점이다. 현재 과학 인재들이 모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은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가 있고, 여기에 AI와 에너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라도 나주에 설립하는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일명 켑코텍, KepcoTech)’이 2022년 3월에 개교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6개 전공에서 정원 내 기준으로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을 선발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특별법 제정이 내년 3월까지 법안을 통과해만 5월 중에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전형 요강을 완성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특별법 제정에 난항이 빚어져 자칫 반쪽 개교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어쨌든 이공계 특성화 신설 대학의 등장은 자연계열 입시 판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입시 이슈 ③ : 최첨단 분야의 학과 입학 정원 늘어나또 하나의 입시 이슈는 최첨단 분야의 학과에서 입학 정원을 늘린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2019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정원 동결과 감축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2021년부터 AI,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등 8,000명씩 늘려 10년간 80,000명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학년도 주요 대학의 첨단 관련 학과 모집 인원만 200명이 훌쩍 넘기 때문에 약대 인원 추가 선발, 이공계 특성화 대학 신설, 최첨단 분야의 학과 입학 정원 증가 등의 이슈가 맞물려 자연계열 최상위권 모집 인원이 사실상 2,000여 명을 훌쩍 넘게 된다.종로학원 콘텐츠연구소 총괄 임승렬 이사는 “사실상 1개 대학의 자연계 모집규모가 1,500여 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1~2개 대학이 증가하는 규모로 점수 커트라인 변동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입시 이슈 ④ : 2022학년도부터 바뀌는 문·이과 통합 수능2022학년도부터 대입 수능은 기존의 인문, 자연계열 상관없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대신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나눠 실시하며, 학생에 따라 선택 과목을 나눠 실시하게 된다.물론 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지만, 수학 선택 과목의 경우 자연계열 학과에서 특정 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변수가 있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Ⅰ, 수학Ⅱ는 계열 공통으로 시행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러진다. 기존 자연계 선택학생이 치르는 수학 가형의 경우 수학Ⅰ,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30문항이 출제되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치르는 수학 나형의 경우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새로 출제되는 공통과목은 30문항 중 22문항이, 선택 과목은 8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임승렬 이사는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시 국어영역 선택 과목에 대해서는 과목 지정이 없지만,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선택 과목에 과목 지정을 하느냐, 가산점을 주느냐에 따라 인문, 자연계열 통합이냐, 사실상 분리냐가 판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탐구 과목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사탐, 과탐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임 이사는 “수학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학과에서도 사탐에 응시한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자연계열 학과에서 과탐 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줄 경우에는 사실상 사탐에 응시한 학생들은 지원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2022학년도 선택 과목 지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Tip)에 대해 덧붙였다.Tip 2022학년도 선택 과목 지정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하나. 수학·탐구 선택 과목 지정 여부외형적으로 문이과 통합수능이지만, 2022학년도 대입을 살펴보면 서울, 수도권 중상위권 이상 대학, 지방 거점 국공립대뿐만 아니라 주요 사립대 자연계열 학과에서 수학에서는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야만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탐구영역에서도 과학탐구 2과목에 반드시 응시하게끔 지정해 놓았다.둘. 선택 과목 지정 대학 유심히 살필 것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국민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덕성여대 등 서울권 대학과 한양대(에리카), 가천대, 한국항공대 등 수도권 대학, 그리고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등의 지방 거점 국·공립대 등이 수능 선택 과목을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의·치·한·수의대와 약대를 비롯해 이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수학, 과학의 학습 수준뿐만 아니라 이들 과목의 중요도, 즉 반영비율이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수학, 과학의 학습이 저조할 경우 목표로 하는 대학, 학과지원이 불가능한 구조이다.강남지역 교사의 2022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전망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사이에서 연쇄적인 파급 효과 예측세화고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2006년 이후 14년 만에 부활하는 약대 신입생 선발은 자연계열 상위권 입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대 선발이 재개되면서 자연계열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공대에 지원하기보다는 약대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화학과, 생명과학과, 화학생물공학과 등 기존의 약학전문대학원 시절 편입시험(PEET) 준비에 유리했었던 학과들은 지원자 감소와 점수 하락이 예상되지만, 의대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대신 수도권 주요 대학 이학공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사이에서 연쇄적으로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이며, 그에 따라 주요 대학 합격선이 하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