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敎’를 쓰고 공자에게 묻다. 대시나루김용환 원장교육이라는 말 앞에 다양한 수식어구가 붙기 마련입니다. 선진 교육, 인성 교육, 창의적 교육, 발산적 교육 등, 장황하리만큼 많은 수식어구는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증명하기도 하지요. 특히 참교육이라는 말 앞에서는 왠지 모를 위축감과 함께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사교육을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가? 날로 방대해져만 가는 학문의 깊이와 분야를 확인할 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할 것인지에 대해 답할 수 없는 의문에 처하곤 합니다. 그런데 고루할 지도 모르는, 혹은 화석이라 칭해도 지나치지 않을 먼 과거의 사색 속에서 변화무쌍한 현재의 답을 얻기도 하니 이거야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논어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란 말로 시작됩니다. 배우고 때마다 익히는 것이 공부하는 즐거움이라고 단언하신 것입니다. 배움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그것을 자기의 것이 될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인데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오늘의 교육 현장은 학교에서 시작한 배움이 학원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배움의 과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習할 수 있는 時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학습의 悅이 생겨날 수 없는 것이겠죠. 기쁨이 없어지다 보니 배움의 의지마저도 증발되기 일쑤입니다. 배움을 줄여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는 것이 참교육이지 않을까요?논어의 공야장(公冶長)편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옵니다.위나라에 공어(孔?)라는 대부가 죽자 시호를 문(文)이라 칭하게 됩니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공이라는 사람이 공어의 행실이 올바르지 않았음에도 공어가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리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죠. 그 때 공자의 대답이 불치하문(不恥下問)이었습니다.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기에 시호를 문(文)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자의 학문관의 요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학(問學)이 곧 학문(學問)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또 선생과 대화할 수 있는 교육 방법론을 벌써 2500년 전에 공자가 추구했던 것입니다. 교탁을 앞에 두고 침묵하는 많은 학생들을 접하면서 30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던 공자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제자들의 숱한 질문과 정성스러운 대답으로 되어 있는 공자님의 가르침이 오늘의 필자를 반성토록 합니다. 사유하게 하고 표현하게 하라! 시대가 복잡할수록 간결한 명구가 울림이 큰 법인가 봅니다. 참교육이라는 명제 앞에서 침묵하고 싶지 않은 필자가 떠올리는 학이시습(學而時習)입니다. 2016-12-13
- 겨울방학 때 건강하게 공부하자! 내스터디이 진 대표원장고등학생들은 겨울방학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할까?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준비하느냐가 내년 학교생활과 대학입시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중요한 기본을 한 번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방학 전에 꼭 필요하기에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예비 고등학생인 중3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교 생활 리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관리를 잘하고 책상에 엉덩이를 붙이는 시간을 늘리고 조각조각 생겨나는 시간들을 알차게 잘 활용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영역을 준비하거나 비교과 활동들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틈틈이 방학 때만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관심 있는 일들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고2 학생들은 이제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져 진학을 하게 되는데 교과로는 문과와 이과 모두 수학과 국어뿐만 아니라 탐구과목들에 대한 공부를 미리 겨울에 조금씩 해두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대학 진학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와 정시 중 무엇을 중심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수시를 중심으로 할 경우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중 무엇을 그중에서도 초점을 둘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전형(종합, 교과)은 내신관리가 기본적으로 꼭 필요하고 종합의 경우 비교과 영역에 관한 노력과 준비도 필요함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논술 전형을 노리는 친구들은 논술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이제 대입 전략을 확정하고 마무리 단계로 가야 한다. 수시전형 중 학생부 전형을 노리는 경우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기본이며 학생부종합의 경우에는 비교과 영역도 다시 점검하여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들에 알맞게 학생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논술 공부를 꾸준히 준비하고 변별력이 높아진 수능 시험을 대비한 깊이 있는 수능 공부를 겨울방학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 특히 수시로 의치한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의 경우 수능 준비 외에도 고난도의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뒤늦게 여름이 돼서 준비하는 것은 학습에 과부하가 걸려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도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기 힘들 경우 종합입시학원이나 컨설팅 업체들에 방문해서 도움을 받으면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미리 알고 조금 먼저 준비하면 되는 일들을 뒤늦게 후회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6-12-13
- 하늘에 드론도 ‘훨~훨’, 내 꿈도 ‘훨~훨’ 몇 년 전부터 한국에 불어온 드론 열풍. 어린이날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 순위에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지만 조종을 해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드론을 조종하는 일이 절대로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여기 탄탄한 조종 실력으로 지난 3년 연속 전국드론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벌써 3년째 교내에 드론반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백석초 윤경환 교사와 그의 제자들을 만나 그 비결을 직접 들어 보았다.기본기 교육에 많은 시간 투자‘씽~씽!’ ‘쌩~쌩!’목요일 오후 3시 30분 백석초등학교(교장 양숙자) 체육관. 한 무더기의 드론 부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체육관 한 켠을 가득 메운다. 오늘은 방과 후 드론 수업이 있는 날. ‘설치된 두 개의 장애물을 피해 날아라!’, 오늘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이다. 책상과 걸상으로 만든 장애물 사이로 드론이 부딪힐 새라 아이들이 조종기를 신중하게 움직인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입니다. 흔히 호버링(Hovering)이라고 하는데요.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임 없이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요. 만일 이 단계를 제대로 밟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면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게 돼요.”윤 교사는 드론을 가르칠 때 첫 단계인 ‘호버링’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앞, 뒤, 오른쪽, 왼쪽 호버링 교육만 6주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이 과정에서 처음에 관심을 가졌던 아이들이 많이 포기합니다. 사실 출력 정도가 각기 다른 네 개의 모터를 세심하게 조정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요. 인내심과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하지만 이 첫 번째 과정만 무사히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어떤 장애물도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자전거 배울 때 중심 잡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듯이 드론도 마찬가지다. 드론을 공중에 정지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 네 개 모터의 패턴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확실히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자율성을 주어야 흥미를 잃지 않아요”호버링 교육이 끝나고 나면 두 번째 단계로 장애물 코스 연습에 들어가는데 윤 교사는 이 단계부터 모든 것을 철저하게 아이들 자율에 맡긴다. 엄격했던 호버링 교육 때와는 아주 대조적인 교육방식이다. “선생님! 오늘은 어떤 장애물부터 연습할까요?” 호기심으로 가득한 눈으로 아이들이 묻는다.“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부터 하세요!” 난이도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으로 배치한 두 개의 장애물. 윤 교사는 학생들의 드론 실력과 경력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장애물에 도전해 보도록 내버려 둔다. “아이들을 나눠서 장애물에 도전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장애물을 가지고 먼저 연습하도록 하는데, 말하지 않아도 자기 수준에 맞는 장애물을 결국 찾아서 연습을 하게 되더라고요.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보다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너무 엄격하게 나눠서 하면 오히려 아이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기본기와 자율성! 이 학교 수상 실적의 비결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현장이다. 백석초 드론반은 2014년 첫 개설된 이후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전국 학생 실내모형항공기 대회, 영재창의 과학 드론 경진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해마다 빠짐없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본을 중시하고 자율성을 존중할 때 아이들의 능력이 최대치로 발휘될 수 있다는 윤 교사의 소신이 일궈낸 성과이기도 하다.안전교육과 이론이 먼저 돼야백석초 드론반은 매 학년 초마다 새로운 회원을 선발한다. 모집보다는 선발이란 단어가 정확한 표현인 이유는 아이들이 드론을 배우기에 앞서 사전 필기시험을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드론을 배우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안전교육과 전기 및 조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그것입니다. 예를 들어 쿼드콥터(모터가 네 개인 드론)의 경우 배터리의 크기가 1셀로 보기에는 매우 작지만 세심하게 다루지 않으면 심할 경우 폭파할 정도로 매우 예민한 물체입니다.” 간혹 언론에서 접하게 되는 드론 안전사고는 대부분 충분한 안전교육과 드론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부터 비롯된다.하지만 백석초 아이들은 드론을 만져 보기 전에 안전교육은 물론 과학적 이론을 충분히 교육 받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드론을 흥미롭고 신중하게 다룬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드론은 정밀조종 연습을 목적으로 한 실내용인데 언뜻 보기에는 장난감 같아 보이지만 이 기종을 제대로 마스터만하면 다른 종류의 드론은 쉽게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한다.“드론을 이용한 정밀조종력을 배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종 분야에 있어 자동비행 기능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손으로 하는 정밀 조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세계를 보면 미세 조종능력이 위급한 비상상황 등에 빛을 발하고 대처능력이 뛰어남을 종종 목격하죠. 드론 등을 통해 무선조종을 배운 아이들이 앞으로 이를 어떤 식으로 미래 산업의 도구로 활용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윤경환 교사가 말하는 초보자 드론 고르기 TIPS!윤 교사는 드론 입문용으로 네 개의 모터로 비행하는 ‘쿼드콥터’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한다. 윤 교사는 “대각선 방향 모터 간의 거리가 100mm 내외로 일명 팜(Palm)급이라고 하는데 모터에서 나오는 출력량이 지나치게 크지 않아 떨어져도 아이들에게 큰 부상을 주지 않지요”라며 “실외용보다는 실내용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귀띔한다.윤 교사는 또 “프로펠러 보호가드가 있는 제품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가드가 없으면 프로펠러가 쉽게 깨지거나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다”며 “초보자는 배터리의 용량도 작은 것이 좋다. 3.7 볼트 정도의 출력을 낼 수 있는 배터리가 적합한데 이보다 출력이 큰 것은 모터 파워가 커져 속도가 빨라지면서 위험 요소도 커진다”라고 말했다.현재 일산지역 학교에서 드론 무선조종을 가르치는 곳은 백석초가 유일하다. 보통 드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 동아리 등을 통해 배우는데 국내 최대 드론 커뮤니티(cafe.naver.com/dronplay)가 대표적인 드론 커뮤니티. 기초 입문강좌부터 직거래장터까지 다양한 정보가 가득할 뿐더러 각 지역별 모임에 찾아가면 드론을 직접 배울 수도 있다.김강유(6학년)“예전에 드론을 혼자 할 때 보다 친구들과 같이 배우니 한결 재밌어요. 여러 번 연습을 통해 공간 인지력은 물론 자연스레 과학 지식도 쌓여요. 쉬는 날엔 친구들과 함께 드론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이상헌(6학년)“지난번 대회에 나갔을 때 자꾸 실수를 했어요. 빠르게만 날리려 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아 천천히 차분하게 조종했더니 어느새 순위권에 들어가게 됐어요. 대회에 나갈수록 실력이 느는 내 자신을 볼 때 기분이 좋아져요.”김채은(6학년)“어릴 때 아빠와 함께 무인 헬리콥터를 조종해 본 적이 있는데 어느 날 드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학교에 드론부가 생긴다는 소식에 너무 기뻐 바로 등록했어요. 대회에 나갈 때 엄청 긴장 됐지만 막상 도전해보니 즐거운 경험이었어요.”이희수(2학년)“세 살 때 아빠와 처음으로 무선조종 모형소형헬리콥터 운전을 해봤어요. 그런 다음 곡예비행 2016-11-10
- 완성도 높은 강의로 내신도 수능도 레벨 UP 강서구의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을 위해 ‘인스타 학원’이 문을 열었다. 강서구 주요 8개 학교의 내신에 최적화된 강사들과 강남 학원 일번지에서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특화된 강사들이 강서 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100% 올리기 위해 ‘인스타 학원’에서 팔을 걷었다. 강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비법을 인스타 학원에서 들어보자. 인스타학원 김소현 원장 강서 지역 내신에 꼭 맞춘 꼼꼼한 강의‘인스타 학원’은 강서 지역의 명덕외고, 명덕고, 명덕여고, 덕원여고 등을 포함한 주요 8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한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각 학교의 내신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별 과목별 강의는 물론이고 꼼꼼한 관리도 믿고 받을 수 있다. 특히 명덕외고에 특화된 명덕 외고 반을 운영하고 있어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의 성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강서 지역 주요 학교의 내신 반은 전임 강사를 두고 있어 학교별로그 학교 내신에 정통한 강사들의 강의를 제대로 듣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인스타 학원’은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학교별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훌륭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차별화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로 보여준다. 대치와 목동을 아우르는 강사진이 강서에강서 지역의 특성상 좀 더 상위권의 성적을 꿈꾸는 학생들은 가까운 목동이나 교육 특구인 대치동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인스타 학원’에서 한 번에 해결된다. 인스타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강서 지역 학교의 내신에 특화된 고교 전문 강사들로 학부모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대치미탐’이나 ‘강남 대성’학원 등에 출강하는 강사들이거나 오르비 등의 인강 사이트에서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김소현 원장도 대치동과 목동의 대형 학원에서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강의(강의 및 관리)를 하다가 강서 지역에 질 좋은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인스타 학원’을 구상했고 만들어 냈다. 강사들 대부분이 강의와 학업 관리, 학생 관리에 관한한 베테랑들이고 현 수능 체제를 누구보다도 빨리 체크해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을 커버하면서도 중상위권의 학생들도 확실한 상위권으로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 놓을 수 있다. 단과와 연합반의 조화로 시간 관리의 효율성 높여‘인스타 학원’에서는 시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단과강의들을 적절하게 조합해 시간표를 짤 수 있어 나만의 연합 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국어, 영어, 수학부터 사과탐 과목에 외국어강의(명덕외고 전문)까지 나에게 필요한 단과 수업들을 한 가지씩 모아서 일주일 시간표를 만들고 모든 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아낌없이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학원 이동시간으로 빼앗기고 공부할 시간을 잘 확보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최적화된 시간 관리 형태로 볼 수 있겠다. 비교과까지 관리 받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인스타 학원’은 외국어 강의에 탁월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강남 대성학원’에 출강을 하고 있는 강사들을 특별하게 모아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환영받는다. 더불어 실용 글쓰기 강좌 등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관리하고 있다.‘인스타 학원’은 강서지역의 인재들을 미리 알아보고 목동과 대치 지역의 학습 노하우를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전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상위권 의 성적표를 위해 노력하는 겨울을 만들고 싶다면 강서 지역의 대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스타 학원’으로 가보자. 문의 02-6080-1160주소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13 삼정빌딩 2층(웰튼병원 건너편) 2016-12-09
- 꼭, 텝스를 해야 하나요? 수능과 내신 만점을 위해 꼭 텝스를 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 시간에 수학문제 하나라도 더 풀고, 국어지문 하나라도 더 읽는 게 좋다. 그렇다면 과연 텝스는 어떤 학생이 하면 좋을까? 첫째, 외고생이거나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 많은 외고에서 텝스 자료가 내신 시험 범위에 해당하고, 또 ‘명품 인재상’ 같은 학교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텝스 점수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내신에 영자 신문이나, 영어 소설, 미드나 영화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어휘나 독해 실력을 갖추어야하기 때문에 텝스 수준의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두 번째,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왔거나,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텝스를 추천한다. 우선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학생들의 경우 유창성(Fluency)은 좋은 반면에, 정확성(Accuracy)이 부족한 경우가 참 많다. 그래서 막상 내신 시험에서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한 학생보다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영어 특기자 전형은 ‘내신 전형’이라고 불릴 만큼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당연히 영어 에세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텝스 보다는 토플이 훨씬 더 효율적이겠지만,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다 영어는 잘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신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시험과 유사성이 높은 텝스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 그리고 영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셋 째, 경찰대나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텝스를 추천한다. 경찰대 영어 시험 문제는 어휘 수준이 수능 시험을 훨씬 상회한다. (그리고 텝스 어휘 정답들도 경찰대 시험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나머지 영역도 일반 고등 과정의 영어 실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텝스를 통해 고급 영어 실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시대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텝스가 하나의 보험이 될 수도 있다. 끝으로 텝스의 모든 영역을 공부할 필요는 절대 없지만, 텝스 문법은 한 번 공부해 보기를 추천 한다. 텝스 문법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 틀리는 부분에서 주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문법 문제가 어려운 영어 내신 시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목동 세계로학원 영어강사 배시원 2016-12-09
- 영어 학습, 효율적인 방법이 높은 점수로 이어져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는 영어 사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하지만 그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용에 비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안타까울 만큼 미미하다. 중학교 이상의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불만이 ‘다른 과목보다 영어는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게 했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그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람직한 영어교육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모르고 많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저 각 영어학원의 마케팅에 현혹되어 영어공부 방법을 선택하거나, 특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대형학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맡겨버리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준보다 한 단계 더 어려운 독해집을 풀고, 영문법을 배우고, 많은 숙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어를 잘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기에 아이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이의 특성이 어떤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영어가 우리나라 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언어로서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기,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려 해봐야 한다. ‘영어의 실력은 중학교 때 완성된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는 무엇을 하나? 다른 부족한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꾸준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자녀라면 이시기에 문법적인 이해도와 글의 논리적인 구조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보이게 될 것이다. 문법 정답률은 좋은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빈칸 추론, 어휘관련)문제에 실수가 잦다. 단순 어휘(하루 100~200개씩) 암기했어? 그러면 한 달 후 남는 것이 과연 몇 단어일까. 반복적으로 자주 읽고 눈에 익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을 폭 넓은 시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문제를 정답만 맞히고, 해석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장문의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거나 뒤죽박죽 섞이기 마련이다. 글 자체를 좀 더 논리적인 구조에 맞추어 무엇이 주제이고,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근거(내용)가 무엇인지 글 속에서 찾아내야함에도 본인의 생각 틀 내에서만 정답을 끄집어 내려하다 보면 결국 문제의 오답으로 직행하기 일쑤다. 때문에 글의 주제와 근거를 항상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며, 다양한 독해 기술 중 skimming과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된 내용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글을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것이라 판단한다.독해 정답률은 좋은데 문법이 부족해서 서술형 실수가 잦다. 문법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떠한 내용의 문법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 해당 단원의 개념 이해가 필수 이므로 미완의 상태에서 100점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중3은 문법→어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맥락을 보고 판단하는 어법은 총체적 개념을 사용해서 정답을 골라내게 되어있다. 더 이상 수동태만 안다고 한 문제를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넓은 시각으로 문법을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로 시험 서술형 및 어법성 판단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본문 및 학교별 추가읽기를 통 암기 하였더라도 늘 변형 내지는 원문을 요약하거나 각색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문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1,2학년에 배웠던 문법과 그 이상의 범위에서도 나오므로 문법 구조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그래서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봐야 한다. 낚이라고 나오는 문제에서 안 낚이려면, ‘이럴 때 조심해야해’ ‘이렇게도 나온다’ 라는 선생님의 강의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열거한 내용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한 결과, 기대이상의 시험결과물이 나왔다. 물론, 높은 점수만큼이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의 영어시험 유형은 꾸준한 학습 및 꼼꼼한 학습 관리가 되어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많다. 그 동안 놓치고 온 부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제시와 함께 자신에게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도 높은 점수를 얻는 한 가지 방법이다. 목동 스토리영어 김상훈 중등 대표강사전) 목동 피큐브아카데미 영어과 팀장 2016-12-09
- 예비고1을 위한 고등수학의 효율적인 학습법 높은 수준의 응용된 수학에 관심과 흥미, 즐거움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학습법에 대한 변화를 통해서 다양한 추론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중등수학에서 고등수학으로 바뀌는 과정에서는 양과 질적인 부분이 변하므로 중등수학에서의 학습법에 변화를 주어 그에 맞는 개개인의 학습법을 찾아내야 한다. 효율적인 고등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개념의 습득, 목차를 이용해야개념은 수학 학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고등수학의 개념은 깊이와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 양이 상당하다. 그러나 대개의 학생들은 선행, 반복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익숙함을 갖게 되어 눈으로만 학습 하려고 한다. 2시간에서 많게는 4시간정도의 수업분량을 눈으로만 익히면 익혔던 개념은 쉽게 잊혀 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배운 것을 다시 또 배우기엔 고등학교에선 시간이 빠듯하다. 따라서 눈으로만 수업을 듣고 이해하려는 방식은 절대 피해야 한다. 고등수학은 수Ⅰ, 수Ⅱ, 미분과 적분Ⅰ, 미분과 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라는 과목으로 구분된다. 또 각 과목에서 중단원에서 소단원으로 경계가 구분된다. 그러므로 소단원에 포함된 개념을 좀 더 세분화시켜 개념에 제목을 만들고, 소단원안의 개념을 목차로 정리하면 좀 더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차를 숙지하고 복습할 때 백지에 목차를 차례로 노트한다. 이렇게 하면 정리된 목차와 비교하여 빠진 부분을 찾아낼 수 있으며 빠진 부분은 복습한다. 학생들의 일반적인 반복학습 방법은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파트만을 하기 때문에 반복학습 할 때는 이렇게 목차를 이용하면 취약한 부분이 확인되고 반복학습 효과가 극대화 된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문제를 풀어야개념학습이 완성되면 개념을 통해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연습하자. 이때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많은 양이 아닌 매일 정해진 양을 풀자. 일일 문제양은 고1이면 30문항이 적당하다. 30문항으로 시작해 조금씩 양을 늘리자. 둘째,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문제를 풀어보자. 고등수학에서 1문제를 2분 안에 풀어야 한다.(수능은 1문제 3분소요) 그러나 처음부터 1문제를 2분 안에 해결하려면 마음만 급해지고 정확치 않을 수 있다. 처음에는 90분에 30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시작해 차츰 시간을 줄여 60분에 해결하는 연습을 하자. 셋째,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포지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보고 다음 날 다시 도전해본다. 고등수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해결되지 않는다고 바로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거나 해설지를 통해 해법을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방법보다는 처음과 다른 방법을 찾아 해결해보고 안되면 또 다른 방법을 찾아 적용해본 후 정석풀이 방법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찾아내야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꼭 오답노트에 정리하자. 오답노트를 작성해야고등수학을 마칠 때까지 3년간 평균 5만~6만개 정도의 문제를 접한다. 많은 양이지만 각 문제는 일정한 패턴과 유형이 있기 때문에 오답정리는 고등수학 학습법에 한 부분이다. 많은 학생이 오답노트를 작성하지만 대부분의 오답노트는 그냥 풀이정도만 적혀 있는 수준이다. 풀이만으로는 문제의 해법이나 자신의 문제점을 알 수가 없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지속적으로 다시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므로 오답노트는 문제의 분석과 구성, 놓친 개념과 여러 가지 해법을 적용해보고 정석적인 방법과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유사문제에도 정확한 방법으로 결과를 추론할 수 있다. 오답노트 작성의 순서를 정해보면 첫째는 문제의 분석이다. 고등수학의 고난도 문제의 구성은 몇 개의 조건을 통해서 결론을 추론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조건 하나하나 분석 정리하고 조건과 조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정리하자. 두 번째는 여러 가지 해법을 적용했을 때와 정석적 해법을 비교 정리하자. 마지막으로 문제에 제목을 붙여놓는다. 목차를 이용한 개념 정리의 방법을 이용하여 다음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는 것이다. 오답노트의 구성에 빠져있는 것이 풀이과정이다. 사실 수학문제에서 풀이과정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오답노트작성의 목적에서 보면 풀이과정이 우선은 아니다. 풀이과정은 문제 풀이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풀이가 구성되어지거나 난이도 있는 테크닉을 사용하여 풀어가는 과정이라면 오답노트에 풀이과정의 일부를 정리해 두기만 하면 된다. 목동 강대 수학학원 서원성 대표 강사목동 사과나무 학원 대표강사문의 02-6258-4043 2016-12-09
- 공부에 집중 못하는 아이, 감춰진 세부 학습능력 깨워줘야 학생에게 학습 컨설팅을 할 때 엄마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시점이 있다. 바로 지능(IQ)검사 결과를 발표할 때다. 자녀의 IQ 수치가 높게 나오면 엄마들은 뛸 듯이 기뻐하며 당장 영재학원에 등록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호들갑을 떤다. 반대로 IQ 수치가 낮게 나온 경우에는 불치병이라도 선고 받은 환자처럼 낯빛이 어두워진다. 그렇다면 정말 엄마들의 생각대로 IQ가 높으면 공부를 잘할까. 인간의 뇌는 매우 다양하고 비범한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IQ검사는 인간이 가진 수많은 능력 중 기억력, 계산력, 추리력 등 극히 일부만을 평가할 뿐이다. 생각해보라. 세계적인 천재로 꼽히는 아인슈타인은 IQ가 높았음에도 성적이 낙제를 겨우 면하는 수준이었고 다니던 고등학교도 중퇴했다. 발명가 에디슨도 초등학교를 중도 탈락했고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약 1000여 번의 실패를 거듭했다. 그 밖에 뉴턴 피카소 고흐와 같은 세기의 천재들을 단순히 IQ 수치만으로 모든 걸 평가할 수 있을까. 그런데도 필자가 IQ 검사를 꼭 진행하는 이유가 있다. IQ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여러 세부적인 인지능력이 높고 낮음에 따라 취해야 할 학습 패턴과 목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인지능력으로는 어휘력 수리력 추리력 공간지각능력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공간지각능력이다. 공간지각능력은 관리 여부에 따라 학습 능력을 떨어뜨리는 독이 될 수도 있고, 다른 학습 능력과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공간지각능력은 외부에 대한 관심, 창의적인 사고를 나타내는 지표다. 공간지각능력이 높을수록 상상력이 풍부하고 기하나 도형문제에 능하며 새로운 모험에 두려움이 없다. 그러나 공상이 많아 수업에 집중을 잘못하고 반복 학습을 싫어해 이른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즉, 수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른 학습능력과는 달리 공간지각능력은 수치가 높을수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까다로운 녀석이다.공부 잘 하려면, 아이의 지능에 감춰진 세부 학습능력을 깨워야자녀의 인지 능력별로 보완해야 할 점과 발전시켜야 할 점을 찾아 맞춤 학습 전략을 고민할 때 아이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얼마 전 컨설팅과 공부 습관 교정까지 마친 H양(14세, 서울 목동)의 사례를 보자. H양은 다른 능력에 비해 공간지각능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공간지각능력이 높을수록 머리가 좋아 IQ 수치는 높게 나왔지만 H양의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공간지각능력이 높으면 수업 중에도 공상을 자주 하고 공부도 진득하게 앉아서 오래도록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반복 학습을 통해 수학 실력을 키워주어야 학습적인 균형이 잡힌다. 우선 H양은 수학 연산 풀이를 통해 반복 학습에 대한 근력을 길러주기로 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고전이나 철학, 역사 등 인문학과 비문학 위주의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자신의 방식대로 정리하는 훈련을 시켰다. 이렇게 공간지각능력이 높은 아이에게 수학 연산 훈련과 구조화, 체계화가 필요한 글을 읽는 훈련을 반복하면 우수한 머리에 남다른 공부 실력까지 갖춘 아이로 거듭날 수 있다. H양은 이 방법으로 6개월 만에 산만했던 학습 태도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과학고를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해 단순한 IQ 수치만으로 아이의 공부능력을 단정 짓지도,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다는 얘기다. 공부 머리는 어휘력 수리력 추리력 공간지각능력이 모두 높게 균형을 이룰 때 탄생한다. 즉, IQ의 표면적인 수치보다 자녀의 IQ를 구성하고 있는 세부 인지능력이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이다. 자녀의 인지 능력별 보완해야 할 점과 발전시켜야 할 점을 찾아 맞춤 학습 전략을 고민할 때 아이는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영롱한 빛을 내는 보석도 원석을 잘 깎고 다듬은 결과물임을 명심하자. 목동 멘토솔루션 박인연 대표 및 연구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2016-12-09
- 겨울방학 예비중/고 영어공부,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이 학부모들은 문법이 약해서 영어실력이나 내신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가 학원에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상담을 해 보았을 때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의 80% 이상은 공통적으로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언어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난 것이 이유라고 생각하신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도 대개는 학생들의 어휘력이 약한 경우가 많았다. 단어를 많이 외워도 어휘가 약한 이유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와 같은 여러 영역의 기본 지식이 쌓여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학원을 만나다 하더라도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정말 단어를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 어휘가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할 수 있다. 머릿속에서 살아있는 어휘 만들기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자연스런 어휘 습득의 현실적 어려움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은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영어 프로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 향상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다.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단순암기보다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되는 것이다.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 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09
- 전국단위 자사고의 내신과 과목별 반영비율 알아보기 장용호 소장지난 글에 이어 전국단위 자사고(이하 ‘전사고’) 선발 방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간략하게 2단계 전형이고 1단계는 내신, 2단계 면접 구조로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예외는 민족사관고가 있는데 1단계 내신, 2단계 서류, 3단계 면접이라고 했습니다. 10개의 전사고 선발 방식을 학교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mbest> 우선 내신 반영하는 것은 다 똑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학기를 반영하는지는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까지는 모든 전사고가 반영합니다.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는 학교는 외대부고랑 인천하늘고 두 학교밖에 없습니다. 1학년 성적 중 1학년 1학기부터 반영하는 학교는 김천고와 민족사관고밖에 없습니다. 대신 1학년 2학기부터 반영하는 학교는 광양제철고, 북일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등입니다. 그리고 올해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전사고는 단연 하나고입니다. 올해 하나고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합니다. 거기다 예년에 시행했던 특정 과목 제외하는 정책은 폐기했습니다. 학기별로 비중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자사고는 성적 반영 비율이 3학년 1학기가 가장 높습니다. 즉 3학년 1학기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성적 관리에 치중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성적 반영 학기를 변경하고 반영 비율도 바꾼 하나고 같은 경우는 3학년 1학기에 무려 50%나 중요도를 높입니다. 가장 작은 곳은 포항제철고로 균등하게 반영하는 매 학기마다 25%씩 반영합니다. 기타 학교들은 표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제 반영과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mbest> 반영과목은 당연히 국,수,영 과목은 빠지지 않고 포함됩니다. 그리고 사회 과목, 과학 과목도 포함되었고요. 그러나 반영되는 비율은 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세부적인 차이는 표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전 과목을 반영하는 학교인 민족사관고가 1단계에 내신으로 선발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내신 때문에 탈락하는 학생이 명시적으로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1단계 내신으로 3배수, 2단계 서류평가로 2배수 선발해서 3단계 면접에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는데 경쟁률이 3대1을 넘지 못해 실제 1단계 내신으로 통과자가 결정되지는 않고 모든 지원자가 다 통과되는 구조입니다.10개의 전사고를 보면 주요과목인 국수영사과만 반영하는지 전과목 다 반영하는지 정도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전년도까지 전과목을 반영했던 하나고등학교가 올해부터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과목 반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큰 뉴스였습니다. 여러 면에서 차이점을 보이던 하나고와 외대부고가 올해부터 많은 부분 유사한 점이 발견됩니다. 사소한 반영비율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유사점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단위자사고의 선발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는 조그만 차이가 보였지만 큰 틀에서는 명확하네요. 1단계 내신과 2단계 면접이라는 것, 내신은 학교마다 반영과목이나 반영학기가 다른 점을 명확히 아시고 특정 학기나 특정 과목을 반영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다음 글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 유형 중 마지막으로 과학고등학교의 입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학고등학교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과 비교해서 전형 방식이 조금은 다릅니다. 다음 글에서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문의 02-2643-2025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