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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고사 국어 천기누설 2016년도 이제 가을로 접어들었고 고3이나 N수생 학생들은 지금 수시 준비하느라 한창 바쁠 때이다. 그러나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1년이나 2년 후에 치를 입시에 대비하여 중간고사 준비를 하느라 바쁜 시기이다. 지금 당장 입시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시험이 코앞에 있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이번에 치를 중간고사 성적이 향후 자신의 입시 전략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수시 제도를 아무리 바꾼다 한들 학생부 성적을 무시하고 바꿀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학교 내신 시험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고3이 되었을 때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입시를 치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단위수가 높은 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하여야 하며, 특히 어정쩡한 점수로는 절대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는 국어 성적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그럼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점수가 잘 나올까? 우선 내신은 수능과 다르게 단기 레이스 경주이다. 평소 수능 성적이 뒷받침이 되는 학생이라면 내신도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내신은 공부 방법상의 우위를 점함으로써 얼마든지 고득점을 낼 수가 있다. 지금부터 다음의 단계에 따라 공부를 해 보자.1. 교과서 정독가장 1차적이고 기본적인 학습 단계이다.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학교 수업 시간에 강조했던 내용들 중심으로 단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숙지한다.2. 단원별 핵심 포인트 파악교과서 단원 마무리에 나오는 학습활동과 교과서 본문 날개 질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체적인 내용을 숙지했다면 그 내용들은 중요도에 따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것도 대단한 공부 방법이다.3.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실제 과년도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와 출제 가능한 예상 문제들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는 단계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단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풀이 단계는 앞선 두 단계를 충실히 이행한 후에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여기까지만 잘하면 딱 80점 나온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신은 출제하는 교사의 주관에 따라 정답이 결정되는 문제가 상당수 존재한다. 시험이 끝난 후 이것도 답이 아니냐고 아무리 우겨도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가 없다. 따라서 다음의 단계까지 잘 밟아줘야 애매한 문제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고 문안하게 고득점에 이를 있다.4. 선택지 고르기 연습선택지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은 국어실력이기도 하지만 기술이기도 하다. 무엇이 정답에 더 가까운지 또는 무엇이 오답에 더 가까운지 다각도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함정으로 파놓은 선택지는 대부분은 50%만 맞거나 틀린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학생들은 그 선택지를 맞거나 틀렸다고 생각한다.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정답은 상대평가에 의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5. 서술형 쓰기 연습학생들은 서술형 문제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그에 대한 대비는 미흡하다. 서술형 문항는 미리 써보는 연습을 거쳐야만 감점을 당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교과서 본문 날개의 질문이나 학습활동의 질문을 서술형 문제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답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이 필수적이다.이상과 같은 단계에 따라 국어공부를 했다면 그 학생의 성적은 반드시 고득점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국어 공부 방법을 바꾸거나 추가해서 당당하게 고득점을 받도록 해 보자.이준호 팀장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6-09-29
- 꿈과 끼를 키우는 NCS 진로코칭! 2017학년도 올해 수능 지원자는 60만 5,988명으로 작년보다 4%정도 감소했다. 그런데 재수생은 13만 5,120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2%에 달해 재학생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인 비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5세∼29세까지 한국의 청년실업자수는 39만 7천명으로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론 30대 취업재수생을 감안하면 청년실업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대한민국의 입시난, 취업난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교육정책의 실패로 인한 인력 병목 현상을 낳고 있다. 2016년 현재를 사는 대학생들에게 졸업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16년 학업의 결실이 아닌 무시무시한 씽크홀일 뿐이다. 그래서 취업 3수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에서 고입, 대입을 걱정하는 학부모를 만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진로지도가 얼마나 미봉지책에 불과한 것인가 통감하게 된다.당장은 ‘아이의 꿈’이 중요하다 ‘재능과 끼’가 중요하다고 저울질을 해봐도 초보 부모들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가 어린 우리 아이의 근본적인 진로 성향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임시방편의 하나로 다시 성적표를 저울질 해보고 돌아오는 결과는 ‘문과’냐, ‘이과냐’로 단순화 되는 것이 현실이다.정부는 이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교육정책의 변화를 준비해 왔다. 그것이 ‘NCS’라는 국가 직무능력 평가 표준시험 제도의 도입이다. 앞으로 국공립 기관은 물론 모든 기업체에도 국가 직무능력 평가 시험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교육과정 또한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NCS 교육과정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NCS 교육과정이 투명하게 정착되면 우리 사회의 연고주의나 사교육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NCS제도는 개인의 직무능력을 키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 시기에 맞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학부모로서 단순히 눈앞의 입시에만 골몰하여 우리 아이를 재수, 삼수의 늪으로 몰아넣고 또다시 취업 삼수, 사수의 절망으로 내몰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진로‧진학 결정을 눈앞의 입시성적만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입시와 취업 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진로지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진로지도마저 사교육의 난장으로 변질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제2, 제3의 미봉책으로 교육예산을 낭비하고 미래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29
- 원장직강 1:1 개별 수업, 중학생에게도 기회 열려 고등부만 전문으로 하던 SLS국어학원이 중학생에게도 문이 열린다. 그동안 중학생도 받아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김일태 원장은 말한다. 국어공부 하기에는 중2, 중3, 고1이 좋은 시기이다. 고2, 고3만 되어도 마음이 바빠서 국어를 손에서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어를 포기하면 사실상 상위권 대학은 포기해야한다.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국어에서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발 빠른 학부모들은 국어 준비시기를 중2, 중3으로 내려 미리 신경 쓰고 있다.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중2, 중3, 고1에 국어 학습능력을 확보해 놓고 고2 중반 이후부터는 주요 과목에 집중하는 패턴을 가져야 합니다. 고2 중반만 넘어가도 주요 과목에 집중하느라 국어에 할애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거든요.”현재 수능에서 국어의 난이도는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과나 이과 모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에서 발목이 잡힌다. 특히 김 원장은 이과생, 의대 지망생들이 국어에 발목이 잡혀 재수, 삼수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고 한다.“지인의 간곡한 부탁에 중학생 몇 명을 가르쳐 봤어요.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근본적인 국어공부 방법을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 시기에 국어의 틀을 잡아놓으면 애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고생을 덜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의 말이다. 중학교 때 제대로 독해훈련 하면 효과 높아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리하기’를 훈련시킨다. 국어는 모국어라는 인식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과목이다. 누구나 국어를 읽을 수 있다고 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6월, 9월 모의고사를 분석해보면 지문이 길어지고, 지문 내 전문적인 지식의 정보 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경지식이 많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구조로 가고 있죠. 단순한 독해훈련으로는 안되고 배경지식과 어휘력, 이해력과 암기력까지 동반된 총체적 능력이 필요합니다.”그래서 김 원장은 중학생 때부터 제대로 된 읽기 훈련이 되어야 고등내신과 대입 때 안정적인 점수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중학생들의 공부습관, 독서습관을 잡아주어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문제 풀 때 주의할 점, 국어문제의 원리 등 근본적인 국어 능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지도하니 아이의 생활태도와 학업태도가 달라졌다며 부모님들이 더 놀라워한다. 내신 점수도 고등학생보다 쉽게 올라가는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원장직강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효과적인 국어공부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은 독자적인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분당에서 유명하다. 대형 강의와 개인 과외의 장점을 진화시킨 교수법으로 학생 개개인의 국어 정체성을 진단하고, 개인별 지도로 해결점을 잡아나가 성적을 올려준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커리큘럼으로 김 원장의 테이블에서 독대로 수업을 하다가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 문제를 풀며 공부한다. 다른 주요과목 공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원에 왔을 때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습량 최대치를 뽑아낸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어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부에도 부담이 안 되는 것이다.이렇게 중학교 때부터 국어 공부습관을 다져 놓으면 고등학교에 가서 훨씬 수월하게 수학과 탐구과목에 집중하며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으로 성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늘 “영수 상위권이 국어만 잡으면 대학 급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문의 : 031-702-3233 2016-09-28
- 국어 컨설팅의 개념 ② 몇 년 전, 9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한 어머니가 재수생 아들을 ‘끌고’ 오셨다. 아이는 몹시 심기가 사나운 표정인데 여차하면 박차고 나갈 참이었다. 어머니는 아들 달래랴 내 눈치 보시랴 전전긍긍, 노심초사 말씀이 아니다. “재수생? 그 동안 전 과목 1등급을 만들었네? 국어만 빼고!”녀석의 눈꼬리가 샐쭉 올라간다. 와우! 매력적인 걸? 어머니에 따르면 녀석은 고3 때 수능에서 전 과목을 4~5등급으로 쫙 깔아버리고 누워 계시다가, 어느 날 벌떡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가더니 머리를 박박 밀고는 재수학원에 등록, 거의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는 투혼을 발휘해 전 과목 1등급을 달성했단다. 그러니까 녀석의 히스토리는 거의 레전드급이었던 것이다. 다만, 녀석의 전설 같은 역사에 오점을 남긴 과목이 있었으니 바로 국어였다. “9월 모의고사까지 예외 없는 3등급 행진이라.... 화가 날 만도 하네.”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며 내가 중얼거리니 녀석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2월부터 국어를 매일 거의 세 시간씩 공부했어요. 그런데 9월에도 3등급이라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무슨 수로 점수를 올려주시겠어요?”나는 나도 모르게 불쑥 내뱉었다.“내가 너보다야 낫겠지.”순간 적막이 흐른다. 녀석이 나를 쏘아본다. 엄마는 이제 완전 초긴장이다.“엄마! 좀 나가 있어 봐! 선생님! 그럼 한번 해 보세요!”이렇게 우리의 ‘국어 방법론’ 수업은 시작됐고, 90분 단 세 번의 수업 동안, 비문학,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주요 네 개 영역의 ‘방법론’을 빛의 속도로 전수해주었다. 그리고 10월 학원 모의고사 날. 녀석에게서 저녁에 전화가 걸려왔다. 1개를 틀렸단다. 그것도 문법에서! 평생 처음 받아 본 점수였단다. 어떻게 이런 일이? 녀석의 이야기는 다음 주에 계속된다. -그 비법 중 우선 급한 대로 ‘비문학 방법론’을모바일 홈페이지 :http://sunntame.modoo.at,네이버 블로그 : http://sunntame.blog.me ‘어려워진 수능 비법 강의’에 비문학 편을 올려놓았으니 수험생들은 참조최태임대표 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2016-09-23
- 2017학년도 수능 ‘국어대란(國語大亂)’ 신유형 점검 반드시! 지난 9월 1일 전국적으로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출제된 고1‧2 모의고사는 대체로 쉬웠다는 분위기다. 이에 비해 고3들은 한마디로 ‘멘붕’이었다고 말한다. J일간지에서는 서울의 한 외고에 다니는 A양의 말을 인용하여 “6월 모평은 생소한 출제 형식 때문에 당황한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그 뒤에 시험을 본) 수학과 영어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훨씬 어려워졌다”면서 “6월 모평보다 쉬웠다는 기사들이 나오던데 그걸 보고 학생들이 많이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2017학년도 수능 시험의 척도가 되는 6평과 9평을 정리해 보면 ‘멘붕’에 빠진 고3 학생들이 올해 수능을 마무리 하면서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나온다. 그것은 화법과 작문의 경우 보기 지문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황판단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문법은 그동안에는 없던 지문이 주어지고 국어적 지식에 근거하여 풀어가는 새로운 유형과 중세국어 등을 다루는 국어사 문제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희곡이나 시나리오 지문, 또는 화법이나 작문 문제에서 1∼2개씩이라도 틀린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화법과 작문의 원리를 개념적으로 정리해보고, 난해한 문제유형을 집중하여 풀면서 선택지 용어와 선택지를 고르는 순서를 반드시 점검해보기 바란다. 더불어 화법과 작문의 원리도 개념적으로 정리하여 용어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비문학(독서) 영역은 지문이 길어지고 문항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과학, 기술, 경제 지문은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다룬 내용이 출제되므로 전문용어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맥과 어원추리 등을 통해 재치 있게 자기 용어로 환치하여 읽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일치 문제와 화제 적용하기 문제의 보기를 먼저 훑어 읽고 비문학 지문의 화제를 예상한 후에 1문단을 보면 화제가 쉽게 드러난다. 본론부터는 문장이 복잡하고 길어지기 때문에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의미 단위와 구절 단위의 끊어 읽기를 하며 읽어나가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중심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론은 아무리 긴 문장이라 할지라도 하나의 홑문장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문장 요약능력을 가지고 글의 논리구조와 전개방식을 기억하며 읽어나가야 한다. 인상적 독해로는 부분적 사실을 모두 기억할 수 없으므로 결국 문제풀이 과정에서 기억에 대한 혼선과 대입과정의 실수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비문학의 기본유형인 내용 일치, 화제 적용, 문맥적 의미, 전제 추리 등의 유형화된 문제들의 풀이과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꼭 점검해 보아야 한다.마지막으로 문학 영역의 관건은 문학사나 문학이론을 다루는 설명문과 고전시나 고전소설, 현대시를 묶어 출제하는 장르 복합지문이다. 이번 9평에서는 설명문, 고대설화, 고전소설을 묶어 8절 한 면을 넘기는 최대 지문이 출제되는 바람에 많은 학생들이 집중력을 잃고 당황했다. 이것 역시 2017수능은 어휘력과 독해력, 선지 대입능력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23
- 수능 성공 원한다면 국어 잡아야 얼마 전, 9월 모의평가가 있었고, 국어 과목은 많은 것이 변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등장했고, 길어진 지문으로 많은 학생들이 당황했을 것이다. 국어는 이제 명실상부한 어려운 과목이 되었다. 수능 성공을 원한다면 이 어려운 국어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를 준비하느라 현재 고3 학생들은 혼란스럽다고 한다. 그런데 국어는 갑자기 어려워진 과목이 아니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지만, 원래부터 국어는 좋은 점수를 얻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다.1. 수능 만점자 비율이 가장 적다.먼저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 수능 국영수 만점자 비율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수학 과목 만점자 비율부터 말해 보면, 수학B형의 경우 2015학년도에는 4.3퍼센트의 아이들이 만점을 받았고, 2016학년도에는 1.66퍼센트의 아이들이 만점을 받았다. 영어과목의 경우에는 2015학년도 만점자 비율은 3.37퍼센트, 2016학년도에는 0.4퍼센트의 아이들이 만점을 받았다. 그런데 국어의 경우 2015학년도에 0.09퍼센트, 2016학년도에는 0.3퍼센트만이 만점을 받았다. 즉, 최근 2번의 수능에서 국어 만점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국어 과목을 100점 맞는 일이 국영수 세 과목 중 가장 어렵다는 뜻이다. 2. 수능 영역별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다.또 다른 결과를 살펴보자. 2016학년도 수능 시험을 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영역별 체감 난이도 순위를 조사해 보았다. 문과 학생들의 경우 국어 > 영어 > 수학 > 사회 순으로 체감난이도 결과가 높게 나왔다. 이과는 국어 > 영어 > 과학 > 수학 순서의 결과를 보였다. 물론 체감 난이도는 학생별로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개인별로 취약과목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자료는 많은 학생을 표본으로 삼은 결과이고, 정작 시험을 본 아이들은 국어 과목을 가장 어렵게 느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3. 국어, 왜 어렵게 느껴질까?그렇다면 국어가 왜 이렇게 수능에서 만점을 받기도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까? 그건 국어가 우리말이라는 점에 있다. 수학과 영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국어는 우리말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판별해내기가 쉽지 않다. 모든 학생들이 국어의 문제와 선택지를 읽고 주어진 제시문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선택지에 있는 답을 대충 고를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고른 답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를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는 문제이다. 자기가 고른 답이 틀렸을 경우 아이들은 쉽게 “아, 내가 실수해서 틀렸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정답을 맞힌 학생의 경우에도 대충 찍어서 맞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국어는 자신의 실력을 가장 가늠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기본적인 가늠이 되지 않을 때 아이들은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 어렵다. 탄탄하게 기본기를 쌓지 않고 시간이 흐르게 되고, 결국 국어는 수능 시험장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된다.4.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할 수 있다.또 하나 말하고 싶은 사실은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한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수능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국어 영역이 1등급인 아이들의 41%는 수학에서도 1등급을 맞고, 53%는 영어에서도 1등급을 맞았다. 즉, 국어 1등급이면 10명 중 4~5명은 수학이나 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영어, 수학 1등급은 국어 1등급이 될 확률이 30%로 더 낮다. 그러니까 국어를 잘 해야 수학, 영어도 잘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수능의 경우, 과목에 대한 단순 배경지식을 묻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주어진 상황에 대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출제된 문제와 <보기>, 선택지에서 주어진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4점짜리 수학 문제의 경우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적인 지식 외에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먼저 요구된다. 가장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수학 과목의 경우에도 국어 능력이 고득점과 직결된다고 하니, 다른 과목과 국어 과목의 성적 관련성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5. 국어 체계를 잡고 공부해야 한다.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국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님은 국어 공부를 아이들에게 대충 맡겨두지 말고 제대로 국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학습 체계를 잡아주어야 한다. 특히 내년에 고등학생이 될 예비고1 학생의 경우에는 지금이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5개월 후에 아이들 생애 첫 모의고사 시험이 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접하는 첫 시험. 담임 선생님, 반 아이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긴장한 채 시험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당연히 최선을 다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4월 말이 되면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국어는 당연히 중학국어와 큰 차이가 있다. 시험 난이도 자체도 많이 어렵지만, 모든 내신 시험은 대학 입학을 위한 점수로 누적이 된다. 단언컨대, 1학년 때 내신 점수는 단 1점이라도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현재 중학시절을 만끽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은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잡고, 자신의 몇 개월 뒤에 놓인 모의고사와 중간고사라는 두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수능을 제외하고 고등학교 때 경험하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자.이고운국풍2000 국어과 예비고1 팀장 2016-09-23
- 썬앤태임의 ‘최태임 국어 컨설팅’ 그동안 공부를 잘해왔던 자녀가 고3이 돼서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거나 혹은 어릴 적에는 꽤 똑똑했던 아이가 어떤 이유인지 중·고등학생이 된 후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면 부모로서는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이 같은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의 핵심 요인을 찾아내 이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학생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진정한 교육 컨설팅을 실천하고 있다는 Llfe and Education Consulting ‘썬앤태임’의 최태임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입시컨설팅은 기본, 학부모 변화 컨설팅 등혁신적 컨설팅 시도 ‘썬앤태임’은 20년째 일선에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최태임 원장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전문가 최혜선 원장이 지난 2014년부터 국어 수업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생활 및 공부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곳이다.최태임 원장은 지난 수년 간 성적 하락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상위 1%의 학생과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귀국 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국어 수업을 진행해 오면서, 성적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다각적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그들이 숨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구체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최태임 원장은 차별화된 컨설팅으로 개인 혹은 단체의 잠재력을 억누르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각자가 지닌 최고의 가치를 발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수험생의 입시컨설팅을 비롯해 학부형을 위한 변화 컨설팅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방식과 태도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주는 라이프 컨설팅 등 혁신적인 컨설팅을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매일 하루 일과를 스스로 꼼꼼히 기록하면서 공부할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생활 관리를 하고 있다.국어를 기본으로 취약 과목 극복해성적 향상 도와줘최 원장의 국어 컨설팅은 ‘국어 방법론 수업’을 통해 학생의 생활까지 바로잡아주는 일거양득의 컨설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모든 학생들에게 가장 합당하며 철저한 시간 관리법을 훈련시켜 스스로 마음과 시간을 경영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한다.이와 동시에 20년 동안 수많은 학생을 통해 그 성과가 입증된 ‘국어 방법론 수업’으로 확실한 국어 성적 향상이 자존감 상승으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그를 찾아온 학생들은 철저한 생활 관리를 받으면서 스스로 공부시간을 늘려가는 등 생활습관이 바뀌자 국어는 물론 심지어 다른 과목 성적에서도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되며 개인에게 집중하는 방식이다. 국어 수업은 3개월, 주 1회 수업이 기본이다. 최 원장은 공부 방법을 제대로 터득한다면 고3의 경우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단기간의 일대일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소위 강남학생들이 가장 취약하다는 국어 과목은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터득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단 하나,제대로 접근하는 최적의 방법 알려줘최 원장은 이곳을 찾는 자녀들은 물론 우리 내부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는데 외부 환경 혹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이를 60%도 제대로 발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가 추구하는 진정한 교육컨설팅이란 각자가 지닌 잠재력의 한계를 자기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는 일이다.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원리는 알고 보면 단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자신을 찾아온 학생에게 절대 공부만 잘하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대신 학생 스스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만족할 만한 내신 성적 그리고 수능 고득점과 대입 합격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마지막으로 최태임 원장은 “세상 속에서 잃어버린 ‘진정한 나다움’과 내 안에서 무기력하게 잠들어버린 거인, 즉 ‘나의 잠재성’을 끌어내는 것, 이것이 최태임 국어 컨설팅이 지향하는 미션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최태임 국어컨설팅은 Llfe and Educa tion Consulting ‘썬앤태임’의 교육 프로젝트 중 하나다.) 문의 070-5033-7863, 010-3904-7863 2016-09-09
- 어휘 훈련, 전문가 분석 통해 국어논술교육 시스템 완성 국어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대부분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 학생들과 부모들의 말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우리말이고 독서도 그리 모자라지 않았기에 국어쯤이야 당연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믿었던 이들은 이 시기에 처음으로 혼란을 경험한다. 영어는 레벨1부터 레벨2, 3, 4…, 단계라도 명확한데 우리말인 국어는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국어교육에도 체계적 시스템 접근 가능미담의 국어와 논술교육은 5학년 때 시작된다. 국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어휘를 다지는 시간으로 교육부 지정 기본한자 1800자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휘를 추론하고 의미를 찾아간다. 대부분의 경우 어휘는 암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외우기만 해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어가 되지 못한다. 학생 스스로가 의미를 추론해 가면서 익힌 어휘만이 살아있는 단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2학년 시기까지를 입시 전으로 보고 이런 어휘학습과 문장 독해력, 토론하기, 글쓰기 등의 수업을 병행한다.중3부터는 수능을 위한 공부가 시작되는데 수능개념을 잡고 비문학, 문학, 문법. 화법, 작문 등으로 구분해 학습한다. 내신과 수능은 문제의 구현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은 내신, 수능, 논술 등으로 나눠 이루어지고 어휘나 문장, 문단, 글의 심화단계 수업이 실시된다. 글의 이해나 표현은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이해로 구분되므로 세분화해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한다. 이 시기 역시 어휘력은 중요하다. 미담은 자체적으로 만든 교재들을 사용해 수업하는데 모든 교재의 뒷부분에 어휘추론 사전을 실었다. 각 교재가 다루고 있는 어휘들이 사전으로 종합돼 제시되고 수업시간을 통해 어휘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한다. 어휘부터 꼼꼼하게 기본에 충실한 교육미담의 교육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사고력, 독해력 등 언어습득 능력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그 한 방향이고 구술 능력, 단어 조어력, 문장 필력 등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기르는 교육이 다른 한 방향이다.미담국어논술 최 강 원장은 “흔히 책을 무조건 많이만 읽으면 국어교육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은 지금의 입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언급하며 “초감각 세대인 요즘 학생들은 언어기호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어서 독서도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어휘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미담의 전략적 시스템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평생교육기관인 언어교육연구소에서 출발하여 꾸준히 성장∙발전하고 있는 미담국어논술학원은 체계적 접근들이 성과를 보이며 입시에서도 이미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시스템 안에서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매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면서 최 원장의 뚝심 있는 국어∙논술 교육 커리큘럼이 외부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독보적 내신, 모의고사 분석-취약점 보강, 1:1 학생부 종합전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미담은 시험지 분석 프로그램과 학생부 종합전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지 분석 프로그램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실시될 때마다 학생 각 개인의 시험지를 분석해서 오답성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일종의 시험결과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어휘 변별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출제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은 아닌지, 지문 이해도가 떨어졌는지 등을 이 보고서를 통해 꼼꼼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연계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한 진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차별화된 1:1 학생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담의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진학 상담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국어논술 영역을 세분화해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각기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분석하고 이후 유형별, 영역별, 지문별 오답성향에 따라 집중 보강수업을 한다. 학생 개개인의 오답영역 원인을 밝혀서 최종적으로 수능에 대비하는 것인데 문제의 실제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모의고사를 못 보면 대부분 기운이 빠지고 의욕을 잃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담국어논술 학생들은 이 분석프로그램 때문에 오히려 모의고사 후에 의욕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면서 그 해결책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본인들의 가능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때문이다.국어가 암기 과목이 아닌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국어과목이 체계성, 단계성을 갖기 힘든 별도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미담의 시스템은 시원하게 답하고 있다. 국어도 체계적 시스템을 적용해 교육할 수 있다고 말이다. 단계별 어휘훈련으로 시작해 사실적 이해를 기반으로 비판적, 창의적 이해와 표현으로 심화되는 교육을 할 수 있다. 그 과정 속, 부단한 훈련이 학습자의 몫이라면 세밀하고 전문적인 분석은 미담 전문가들의 몫이다.미담국어논술 042-477-7788 2016-09-08
- 어려워진 수능국어 대책은? 9월 모평이 끝났다. 국어는 A.B형이 통합되면서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중요한 것을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졌다.(1등급 컷이 90점 이하이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적절하게 이루어졌다.(연계율 70% 유지)● 문제 형식이 많이 바뀌었다. 문법,문학,독서 모두 파격적으로 바뀌었다.세부적으로 들어가면문법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진 가운데 독서처럼 지문을 이용한 문제가 2문제 나오고 고전문법도 한 문제 나온다. 배점은 적지만 난이도 때문에 1.2등급을 가르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문학은 난이도는 무난한데 장르융합이 두드러진 특징이다.특히 문학이론과 작품을 연계시키는 것이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결합이다.(6월, 고전시가 이론과 작품, 9월, 고전소설이론과 작품) 어려워서라기보다는 낯선 방식 때문에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다. 독해는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다. 지문 수는 줄었는데(5개에서 3개로) 지문 당 문항 수가 많아졌다.(평균 5문제) 지문이 융합되고 난이도까지 높아져 2-4등급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느끼게 한 주요 원인이었다. 남은 시간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결국 읽을 내용이 많아지고, 내용 결합 방식이 많이 바뀌었으며, 난이도가 월등히 높아졌다.이런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대책은? 첫째, 새로운 형식의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지문이 있는 문법문제, 내용이 융합된 문제들을 많이 풀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들은 이 연습을 하기에 부족하다. 아마도 사설모의고사 업체에서 발 빠르게 이런 문제들을 내놓을 것이다. 모의고사를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올해 바뀐 문제 형식인지를 확인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둘째,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가급적 어려운 지문들을 읽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며 무엇보다 난이도 있는 모의고사로 실전같이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이제라도 깊이 있게 가르치고 이런 준비가 되어있는 학원, 혹은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 셋째, EBS 교재는 충실히 공부해야 한다.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EBS 연계율을 70%로 유지하는 것이 현 출제의 기조이다. 9월 모평에서는 독서와 문학이 모두 반영되었다. EB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전시가인데 고전시가로 낯선 작품을 내면 해석이 어렵기 때문에 EBS에서 나온 작품과 연계시킬 확률이 가장 높다. 고전시가만은 올해 EBS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내용을 숙지해야 한다.독서는 지문 자체보다 기본 개념을 빌려오는데(2016학년도 수능, 종단속도, 9월 모평, 칼로리) 어려운 내용이므로 기본 개념만 알고 있어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결론적으로 정리하면높아진 난이도, 파격적인 형식(지문구성)으로 모든 학생들이 마지막 국어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BS 교재 내용을 충실히 하면서, 난이도 있고 새로운 형식에 맞는 모의고사를 통해 잘 마무리 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결 원장한결국어학원 2016-09-08
- 예비고1 학생을 위한 고등국어 준비방법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차원이 다르다.처음 고등국어를 시작할 때 당황하는 것이 낯선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와 길어진 지문, 많아진 문제의 양 때문일 것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하는 착각중의 하나는 중학교 과정에서 90점대 이상의 점수로 국어를 잘 하는 과목이라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중등국어 내신과정은 교과서 텍스트 내에서 주어진 중요한 부분에서 문제가 고루 출제되어 성실하게 공부를 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고등국어는 낯선 작품과의 연계지문 또한 지문의 내용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추론유형의 문제와 적용문제 등 수능형의 문제를 풀어내야 하므로 차원이 다르다. 수능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첫 걸음고등국어를 준비하는 현재 예비고1 학생들은 수능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어차피 고등학교에 가면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겨울방학부터 시작 한다고 말을 하지만 모의고사 식 수능형의 문제가 겨울에 시작을 한다고 해서 어렵지 않고, 쉽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먼저 국어 공부를 시작하고 익숙해진 학생들이 우위를 점하는 과목이 국어이다.독서지문의 기본핵심은 독해력국어 내신기간 아니고서 국어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온 학생이 몇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 실제로 모의고사 과학지문 중 용해도 곡선에 관한 내용을 수업했는데 학생들이 지문을 읽지 않고 푸는 모습을 보았다. 학생들이 지문에 대한 배경지식의 유무가 지문의 대한 이해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의고사 독서 지문 중 내가 아는 내용이 나오기를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 보는 낯선 개념이 나오는 독서지문의 기본핵심은 독해력이고, 짧은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도식화 하여 빠르게 구조 독해 해나가야 한다. 글을 전체를 보는 능력은 꾸준하고 반복적인 연습으로 길러지는 것이지 한순간에 길러지지 않는다.실전감각과 기본개념을 함께 쌓아가야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 점수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발전시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문제가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고,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있어서 자신이 약한 파트와 유형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실전문제풀이와 개념학습을 같이 병행하다보면 실전감각과 개념을 같이 쌓아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지금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너무 이르지 않나요?”라고 묻는 학부모님의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이다. 개념을 착실히 한다고 해서 문제에 잘 접근하는 것도 아니고,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아니다.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 푸는 감각은 계속 유지하되, 기본적인 국어의 문법 개념이나 갈래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같이 쌓아갈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낯선 작품과 수능형 유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작품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분석하는 법을 기르고, 어떤 어려운 독서지문이라도 간단하게 구조화해서 접근하는 눈을 키워야 한다. 국어의 기본기인 바탕을 다지고, 실전감각을 길러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과목에 대비하자.서지우 팀장국풍2000학원 국어과 예비고1팀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