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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생을 위한 고등국어 학습법 그동안 물수능으로 불렸던 수능이 다시 어려워졌다. 특히 2017년 수능 국어의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아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 국어 영역의 경우,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많고 지문도 상당히 길어졌다. 따라서 방학을 맞아 예비고생들은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길러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해야한다. 고등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이재식국어학원의 학년별 대표 지도강사들로부터 그 해법을 알아보았다.어려워진 수능국어, 출제유형 파악으로 돌파구를 찾아라입시전문가들은 올해 2017수능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난도가 높았다’라는 분석까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이재식국어학원 김수정 3학년 대표강사는 “올해는 새로운 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학이론과 작품을 연계한 지문 활용 등 모의평가 출제경향을 따랐지만, 화법과 작문영역이 평이했던 반면, 비문학인 독서영역과 문학영역이 어려웠다”고 분석했다.여기에 독서 영역의 인문 영역 철학 제시문 독해와 문제는 체감난이도가 다소 높아, 중위권 학생들이 생소한 유형 출제에 따른 어려움을 느껴졌을 문제로 꼽혔다.결국 수능에서 출제된 국어의 특징은 한마디로 고등국어의 학습 방향과 목표이다. 따라서 예비고생이라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고등 국어의 개념과 지문 내용,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 등 변별력을 확보하는 어려운 문제까지 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예비고생이 알아둬야 할 국어 - 차미화 고등1학년 대표강사중학국어가 정해진 범위 내의 암기위주 내신 중심 시험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이해도를 문제에 적용해 관련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작품 자체 암기에 앞서 이해와 분석 방법을 배우고 적응해야 한다.특히 중등국어가 예측 가능한 범위와 수준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예축불허의 통합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학 기간에는 필독서는 기본이고, 고등의 수능유형을 익혀두면 좋다. 고등국어시험은 외부지문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해 풀어가는 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등2학년을 위한 국어학습법 - 조소은 고등2학년 대표강사고등 2학년은 내신관리에 있어 문·이과가 나뉘면서 내신 상위등급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이다. 또 수능 점수 확보를 위한 모의고사 점수관리도 필수적이다.그동안 1학년이 국어의 기초이론과 큰 틀의 개념 이해 과정이었다면, 2학년은 문학 등 세분화된 영역의 내용을 풍성히 하고 전체적으로 문항배분 훈련 또한 필요하다.학교 시험도 암기 보다 수능 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과 독서문법, 비문학 등을 매일 다뤄줘야 한다. 또 지문 길이도 몰라보게 길어진다. 따라서 집중해서 읽는 훈련도 필요하다.☞ 고등3학년을 위한 국어학습법 - 김수정 고등3학년 대표강사3학년은 EBS연계 문항만 믿기보다는 어려운 지문 독해와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모의고사와 수능의 감점을 줄이기 위해 기출문제정리, 오답풀이로 유형분석 등을 해둬야 한다.특히 문학에서는 EBS와의 동일지문 보다는 관련 작품의 전문 등 폭넓은 지문관리도 필수이다. 무엇보다 3학년 과정은 점수를 높이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잃지 않도록 유지와 관리를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6월 모평 전까지 목표 대 수능점수를 최대치로 높여, 9월 재수생 유입에 따른 등급하락을 막도록 수능점수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Tip 꼭 알아둬야 할 국어 고등과정 특징1. 독서를 기반으로 한 사고력2. 국어적 학습 능력 배양 - 새로운 지문을 읽고 분석, 특히 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3.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척도 마련 - 중학 국어의 90점대는 고등과정에서 큰 의미가 없다. 새로운 지문에 대한 적응 능력과 분석 능력이 있어야 고등과정에 적응할 수 있다.4. 방학 시간 활용 자신의 약점 보완-학습에 균형을 맞추는 시간 배분5. 자신의 취약한 파트 중심으로 집중 학습6. 실전문제를 많이 접하라. 매주 1회 이상의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자신의 실력 점검7. 시험 분석과 정리-학습 시간으로 연계 2016-12-08
- 2017 수능 분석을 통해 본 국어 공부 방법 [총평] - 전체적인 난이도, 등급 컷 9월 평가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예측(표준점수 기준) - 화작문 파트에서 비문학 요소 강화: 비문학 집중훈련 필요(이런 문제를 수치화한다는 것이 다소 무리가 있겠으나 수능국어 공부의 비중은 개인적 강약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비문학 40%. 문법 30%, 문학 20%, 화작10% 정도로 할애하는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고득점을 위해서는 고난도 비문학 훈련 공부와 문법 심화 학습은 필수가 되겠습니다^^) - 1등급 판가름은 비문학 논리학(철학)지문과 보험(경제+법)지문, 고대문법(오답률 2위)- 오답률 1위~7위 모두 비문학 지문(독서 6문제, 문법 1문제)- (현대소설+고전소설+설명문), (현대시+희곡) 등 융합지문 기조 유지(1) 화법, 작문시간 단축 필수. 기존 화법/작문만의 정형화된 유형 서서히 탈피…, 비문학 요소 강화 ▪ 9월 평가원과 비교하여 쉬운 편이었으나 전체적인 시간 배분문제를 고려하면 난이도가 평이하다는 것은 시간단축이 반드시 필요한 파트임을 의미합니다. EBS에 비문학으로 수록되었던 ‘점경 인물’지문이 화법 지문으로, ‘기사형 광고’ 지문이 작문 지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 ▪ 작문7번과 9번은 작문에서의 ‘초고’를 마치 비문학지문처럼 두고 문제를 냈다는 느낌을 줍니다. 화법 5번은 6월의 유형을 따른 것인데, 이 역시 대화 내용을 비문학지문처럼 ‘사실적’으로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기존 출제되었던 식으로 화작만의 정형화된 유형이 아니라, 비문학스러워진 문항으로 판단됩니다. ▪ 특히 작문 7번은 ‘기사형 광고’의 특징을 묻는 문제인데, EBS비문학 제재를 연계한 것이지만 <화법과 작문>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화법, 작문은 문학이나 비문학에 비해 정형화된 문제유형이 있는 파트로 인식되어 문제풀이 훈련을 강조하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문제풀이 외에 교과 학습에도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합니다.(2) 문법1등급의 판가름은 문법에서…, 예년 수능에 비해 문법지식 비중 강화▪ 12번: 끝소리 규칙, 자음군 단순화에 관한 개념 설명 없이, 세부설명만으로 개념어를 떠올려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겹받침의 연음/축약 등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13번: 출제의도를 파악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던 문제였습니다. ‘열다’, ‘흩다’라는 단어가 중세국어에서는 자동사, 타동사로 모두 사용되지만, 현대국어에서는 자동사로 쓰이는 상황에서 다른 단어(열리다, 흩어지다)로 바뀌어 사용된다는 점을 자료에서 도출해야 했습니다. ▪ 14~15번: 접사와 어미에 대한 이해, 사동피동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문법 개념이 탄탄한 학생이라면 제시문을 읽지 않더라도 풀 수 있었던 문항들이었던 것도 특징입니다. (3) 독서 긴 지문 선별 실전 훈련 필수▪ 6월, 9월과 마찬가지로 순수 비문학 지문은 3개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경제+법(보험)지문이 융합 제재(긴 지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 ▪ 과학지문(탄수화물)은 융합 지문이 아닌데도, 지문의 길이가 긴 편입니다. 긴 지문 훈련에 대한 대책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철학지문의 경우, 추상적 개념인 ‘명제’에 대한 논리실증주의와 총체주의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오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국 오답률 높은 6문제가 모두 비문학 독서 지문이기 때문에 독서 지문에 올인해야 고득점 가능(4) 문학 EBS연계도 높은 편, 갈래별 시대별 작품의 특징에 대한 이론 필요(학교 문학 교과서 이론편 활용 필요)▪ 고전소설+현대소설+전쟁 설명문: 영웅군담소설이나 한국전쟁 직후 소설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설명문 독해나 작품해석이 훨씬 수월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능은 수능인지라 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는 문제임은 여전하지만, 갈래별, 시대별 작품의 특징만을 따로 뽑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대시+희곡 융합지문: 얼핏 이색적으로 보이나, 묶인 의미가 별로 없다고 판단됩니다. 둘을 묶은 문제는 오직 29번인데 답 역시 1번((가)의 특징과만 관련된...)인 것을 감안하면, 시-희곡이 묶인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 희곡 30번 문항에도 주목: ‘무대상연을 전제로’라는 말이 문두에 나와 버렸습니다. 이미 극장르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고 있기를 바라는 의도로 이해됩니다. 이런 문제는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수능에서 지식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중등수준의 배경지식 이상으로 넘어가진 않겠지만, 문학 작품이나 배경지식에 대한 공부를 평소에 내신 대비나 모의고사 대비를 통해 겸해 두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국권이 제시하는 수능국어를 위해 반드시 학습해야 할 사항]하나. 긴 지문까지 이해할 수 있는 비문학 독서 독해 훈련. 둘. 현대 문법과 중세 문법의 기본 개념 완전히 이해.셋. 문학 교과서를 통한 문학 이론 습득과 작품 해석 능력을 키운 후 기출 출제 유형·개념의 포인트 학습.넷. 반드시 올리고 말겠다는 배짱과 쉼 없는 노력. 국권논술국어학원국권 원장 2016-12-01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국어영역 분석 및 대책 “한 지문도 쉽게 갈 수 없었다.”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국어영역 평을 해보자면 그렇다. 1등급 컷이 92점에서 알 수 있듯 지난 시험들과는 차별적인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감히 평하건대 최근 5년간의 시험 가운데 가장 높은 난이도를 갖고 있다.국어 영역에 대한 대비가 확실히 이루어져있지 않은 다수의 예비 수험생들에게 이번 시험은 하나의 경고이며 그 경고는 첫째 신 유형이 대거 등장했다. 지문의 길이, 문학과 비문학 복합 지문의 출제, 문법의 비문학지문 출제등과 같은 여러 신 유형이 등장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생소함을 느끼고 그러한 생소함이 성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둘째 지문이 매우 길어졌다. 올 해 국어 영역에서 기존의 1200-1500자에 불과했던 지문의 길이가 ‘보험관련 지문’ 에서는 2600자로 출제 되었다. 물론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는 대신 지문의 개수는 줄었지만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길이가 길어짐이 난이도의 향상으로 이어졌다. 셋째 복합적 사고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기존 시험에서는 (가),(나) 두 지문을 분석하는 단편적인 사고였다면 (가),(나),(다) 세 지문을 비교하고 분석 할 수 있는 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 되었다. 넷째 EBS 체감 연계율이 낮다. EBS에서는 71.1%로 발표하였지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은 10%미만에 불구했다. 일례로 연계로 발표된 ‘연행가’ 는 EBS에서 나온 부분과 겹치는 부분이 없는 다른 부분이 출제되어 실질적으로 시간 단축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그럼 이러한 국어 시험 우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첫째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한다. 국어시험은 절대 평가가 아니라 상대 평가다. 난이도를 미리 예단하면 안 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시험에 난이도에 휘둘리지 않고 성적이 일정하게 나올 수 있다.둘째 EBS보다는 기출에 의존해야 한다. 연계율에 연연해서 기출을 등한시하고 EBS를 쳐다본다면 그건 실력이 아닌 요행을 찾는 것이다. 기출은 큰 숲이라면 EBS는 작은 숲이다. 먼저 큰 숲을 바라봐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셋째 문법에 대한 학습을 확실히 해야 한다. 문법은 어려운 영역이 아니라 생소한 영역이다. 그 생소함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시험장에서 시간 관리에 실패 할 것이고 그것은 바로 성적으로 연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국어 문법에 대한 학생들의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국어는 어려운 과목이다. 단순히 감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갖고 찾아가야만 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어렵게 그리고 힘들게 공부해라. 그렇게 된다면 반드시 고득점은 성공 할 것이다.신동진 원장터닝포인트입시학원 2016-12-01
-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문제 분석 2017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끝난 지 1주일이 지나갔다. 고3 학생들은 나름대로 이번 수능을 통하여 자신이 공부한 결과를 기다리며 진로를 정하느라고 바쁠 것이다. 또한 이제 고2 학생을 비롯한 수험생으로 전면에 서야 하는 학생들은 이번 시험이 어떠했는지 매우 궁금하리라 본다. 이미 각종 보도를 통하여 밝혀졌듯이 이번 수능은 말 그대로 ‘불수능’이었다. 따라서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2017년도 수능 국어 영역의 시험을 분석해 제시한다.국어는 2017년에 기존의 A형과 B형이 통합되어 2009년 교과 과정 중심으로 출제가 되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 보도자료 2016년 7월 11일-에 따르면 국어 영역 출제 원칙을 다음의 몇 가지로 밝혀 놓았었다.<다음>※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함.- 연계 비율 :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 연계 대상 :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 - 연계 유형 :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함.금번 수능 국어는 시행계획에 밝혀 놓은 것과 다름이 없이 출제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시행계획에서 언급한 부분 외에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몇 가지 특징을 알 수 있고 이것을 통해 다음해의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첫째, 영역별 지문수의 변화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는 읽기 영역 지문이 전체 7개가 출제가 되었고 이에 따라 지문의 길이도 길어졌다. 그런데 올해 수능 국어에서는 지문이 6개로 줄었고 문학과 비문학 지문의 비중은 기존의 4:3에서 3:3으로 비중을 맞추었다. 이에 따라 지문도 더 길어져 학생들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지문 독해를 빠른 시간에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독해 능력을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둘째, 융합(복합)지문의 형식화역시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통하여 2017학년도 수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대로 융합(복합)지문이 완전한 수능 문제 형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문 중 융합지문은 문학에서만 출제가 되어 소설이론과 전쟁 소설이 융합된 것 하나와 현대시와 희곡이 융합된 것이 하나가 제시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문학 지문의 융합 및 문학 이론과 문학 작품의 융합 유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비문학 지문의 다양한 융합 형태는 6월과 9월 모의 평가에서와 달리 나오지 않아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단, 비문학에서 융합 지문이 나올지는 2017년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보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융합 지문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셋째, 새로운 유형의 문항 출제2017학년도 수능 국어의 경우 대표적으로 16번 문제가 최근에는 잘 다루지 않았던 주장의 전제가 되는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었고, 문법에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11번과 12번 문제를 긴 문법 지문을 놓고 풀도록 했던 것에 비해 2017년에는 14번과 15번 문제로 문항 배치가 바뀌고 지문의 길이는 다소 줄어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렇게 볼 때 엄밀하게 새로운 문항을 출제 했다기보다는 국어에서 배워야 할 기본적 원리나 개념을 충실히 공부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고 이 문제들에 대한 정답률도 70%이상이어서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넷째,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문제2017학년도 수학능력 시험 시행계획에서 밝혔듯이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화법, 작문, 문법 그리고 읽기 영역의 독서와 문학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원리 학습을 철저하게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hangyeol2004.modoo.at에서 확인하기 바랍니다.한결국어학원안광호 부원장 2016-12-01
- 최상위권 예비 중1이 해야 하는 국어 학습 최근 수능 국어영역의 난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문, 이과 통합으로 인하여 대학입시에서 국어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과목에 비해 단기간에 최상위 실력을 갖추기 힘든 것이 국어이기에 예비 중1부터 중등 과정 국어의 기본기를 갖추고 올바른 국어 학습방법을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초등 과정에 비해 난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중등 국어의 변화에 잘 적응하기를 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준비는 필수이다.국어의 기본적 개념과 원리를 공부하자- 중등 국어 과정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각 갈래별로 익혀두어야 한다. 중등 과정으로 넘어오면서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초등 교과 내용보다 심화된 이론 때문일 것이다. 어려운 개념어들과 함께 글의 갈래적 특징부터 전개방식, 표현법, 논증방식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접하지 않은 용어와 원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내신 출제 유형에도 제시글과 관련된 이론을 가지고 응용하는 문제 유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적인 것들이 밑바탕이 되어야 선택지의 예문들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세부적인 국어 이론들을 정립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문학 갈래별 개념과 원리, 비문학 독해와 문제풀이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 초등과정에서는 크게 다루지 않았던 국어 문법 이론과 용어들을 꼭 익혀두어야 한다.다양한 갈래의 지문을 스스로 분석하는 힘을 기르자- 시, 소설, 수필, 희곡 등의 문학 작품과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영역의 제재를 다룬 비문학 지문을 스스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중등과 고등 과정의 국어는 배운 내용에 대한 암기를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다. 다수의 중고교에서는 교과서 지문만이 아니라 다양한 외부지문을 내신에 출제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잘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다양한 갈래의 글을 분석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많은 양을 하는 것보다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훈련용 교재를 선정한 후, 본인의 수준에 맞추어 주간 진도 계획표를 작성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지문 분석 훈련을 진행할 때 어휘력 기르기를 함께 진행할 필요가 있다. 지문을 분석하면서 그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어휘는 반드시 사전을 찾아서 익혀두어야 한다. 어휘력 기르기는 당장에는 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중고등 국어학습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중등국어의 문제 유형을 익히고 정확한 오답풀이를 하자- 기초적인 이론이 정립이 되었다면, 다양한 지문에 대한 핵심 내용 파악과 함께 필수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중등 국어의 문제 형식과 선택지에 쓰이는 용어와 표현 등이 초등과는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학교별 내신 문제 유형, 학력평가 문제 유형 등을 익혀두면 중등 과정 국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 풀이를 할 때 주의할 것이 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간혹 문제를 많이 푸는 것으로 학습을 끝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문제를 푸는 올바른 과정, 문제 풀이 후 오답을 점검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문제를 풀고 정답만 확인하는 것으로 공부를 끝낸다면 동일한 개념을 묻는 문제, 동일한 유형의 문제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틀릴 위험이 크다.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선택지의 의미를 분석하고, 지문의 내용과 관련하여 왜 틀리고, 맞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훈련이 있어야 자신이 어떤 문제 유형에 취약한지, 어떠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점검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것이다.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독서를 하자- 초등 과정에서의 독서가 정서함양이나 학생 개인의 흥미를 충족시키는 목적에서의 독서였다면 중등 과정의 독서는 철저하게 전략적이어야 한다. 특히 과고나 외고, 전국형 자사고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독서 전략을 분명하게 확립하여야 한다. 2016년 11월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에서 독서 활동은 도서의 제목만을 기록하게 하였다. 일견 독서 활동에 대한 평가 비중이 낮아진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평가에서 여전히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술과 면접 반영 비율이 높게 증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배경지식 뿐 아니라 알고 있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능력까지 갖추어놓지 않으면 안 된다.<인간의 수명이 "1000살"이 되기 위해 개발되어야 하는 과학 기술을 말하고, 인간의 수명이 1000살이 된다면 일어날 사회적 문제를 말하고, 이를 해결할 해결 방안을 설명하시오.>이는 올해 11월 26일 실시된 외대부고 인문/국제과정 면접의 공통 문항이다. 이러한 문항에 대한 답변은 교과활동의 지식만으로는 내놓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중등과정의 독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교과와 연계한 독서계획, 자신의 향후 진로와 관련한 독서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여야 한다.황선미 중등부 팀장한맥국어학원 2016-12-01
- 2017 ‘불수능’ 국어영역의 진실 2017학년도 수능은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국어영역 시험이 어려웠다고들 한다. 교사 입장에서 보면 등급 변별력이 있는 시험은 우선 환영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 형평성이 있게 출제된 시험이었는가 하는 점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규 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검인정 교과서의 가이드라인인 국어과목 성취기준을 말한다. 물론 시험이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고리식의 해석이 가능하지만 학생입장에서 냉정히 보면 지문 연계율과 문제유형 연계율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또한 EBS 연계성을 높인다고는 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체감온도는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그 이유는 수능 국어영역 시험이란 근본적으로 읽기와 어휘 싸움이기 때문이다.이번 수능 국어영역 시험에 반영된 글자수는 57,500자이다. 국어영역 시험이 80분 동안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1분당 적어도 718자를 읽어내야 한다. 전체적으로 사용된 단어의 수는 18,800개이고 문장으로 보면 2,700줄의 문장을 읽어내야 했다. 우리는 좀 더 국어영역 시험지를 분석적이고 현실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지금의 수험생들은 교과서와 EBS만 따라가기에도 얼마나 바쁜지 모른다. 더군다나 학생부 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을 잡기도 수월치 않아졌다. 이런 현실에서 국어공부의 근본 문제를 고민할 여유조차 허락지 않는 것이다.수능만이 아니라 학종전형으로 변별력이 높아진 내신 국어영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국어 공부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어휘력과 독해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고민해 보지 않는다. 이번 수능에 출제된 어휘를 몇 가지만 살펴보자. ‘섬유소와 비섬유소/셀룰로스/반추동물/반추위/숙신산/젖산/대사산물/산성증/산정/비대칭성/고지의무/상법/청약/상응/기댓값/해지권’ 등은 이번 수능 2개 비문학 지문에 활용된 단어들이다. 1~2개를 제외하면 전문적인 용어들로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단어들이 아니다. 그래서 어휘추론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단어들은 물론 맥락으로 추리하고 경험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유의어나 예시 등으로 대치하여 독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1분에 700글자 이상을 읽어내야 하는 시험에서 제대로 문장을 읽어내고 주제를 도출하여 주요정보를 정리한 후에 대입해야 하는 수능에서는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원천 한자어 1,800자에 대한 음독추론 훈련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원천 한자어 1,800자를 활용빈도수에 따라 의미 추론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면 누구든 12주면 독해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2-01
- 이상국어전문학원 예비고1,예비고3 설명회 ▶일시◀- 1차 : 예비고1 - 12/7(수) 11시- 2차 : 예비고3 - 12/14(수) 11시▶강사◀- 1차 : 김미선, 신우성 원장, 조부진 수학강사- 내용 : 예비고1 공부전략/현대,압구정,청담고 수학내신 경향과 대비/국어공부의 핵심- 2차 : 김미선 원장- 내용: 고3 비문학 독서 접근법과 그 완성▶장소◀강남구 압구정로 18길 5, 2층 (현대고 앞 학원내)예약: T.02)543-0667, 010-4994-0667 (예약 필수)http://blog.naver.com/kymmysun2여름방학 때 성황을 이루었던 김미선 샘의 '비문학 특강'을 이어갑니다.빨리, 정확하게 풀고 싶은 학생을 위한 유일한(!!!!!!) 수업입니다.수강사례)수학, 과학, 영어 거의 만점인데 늘 국어만 1등급이 안 나왔었어요. 선생님은 '왜 그런지'에 상당히 강하세요. 그리고 조금 배우다 보면 제가 문제 해설을 해도 될 만큼 수학공식처럼 가르치세요. -청담고 000학생, 이번수능 98점- 2016-12-01
- 고등 국어전문 ‘정성학원’의 내신·수능 전략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긴 지문과 복합 지문이 등장했고 2017학년도 수능 국어에도 여전히 그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 수능 국어가 문·이과 모두 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예비 고1~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고1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는 국어 학습 전략. 내신 연계한 수능 심화 학습이 필요한 때다.2017학년도 수능 국어 변별력 강화겨울방학 학습 전략 수립이 관건 강남 학생들의 취약 과목인 국어가 올해 입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오랫동안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해온 ‘정성학원’ 이은미 원장은 “올해 수능 국어는 긴 지문과 복합 지문뿐 아니라 보기의 지문도 길어졌다. 기존에는 독서와 문학 등 각 영역에서 5개 지문, 15문제씩 출제됐지만, 지문의 길이가 줄지 않은 대신 지문 수를 3개로 줄여, 지문에 따른 문항 수가 늘었다”고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했다.평균적으로 1개 지문 당 3개 문항이 출제될 때보다 1개 지문 당 5개 문항이 출제되다 보니, 출제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어렵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어 수험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수능이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만점자 1%’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이번 수능은 상위권 변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입시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의 국어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얘기다.내신 따로, 수능 따로 생각 버려야국어 공부 핵심은 분석과 반복이다 올해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국어 공부 핵심은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이 원장은 “분석과 반복이 핵심이다. 반복의 의미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스킬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그 원리를 파악해 정확히 풀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시와 독서 영역이 복합되어 출제되더라도 각각의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아무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분석할 힘이 생기게 된다”며 신유형이 출제되어도 성적의 편차 없이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해마다 출제되는 시는 달라도 예리하게 분석하되 반복된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올해 수능 국어 문제처럼 김수영의 시 ‘구름의 파수병’과 이강백의 희곡 ‘느낌, 극락 같은’을 소재로 현대시와 극이 접목된 복합 지문이 등장하더라도, 분석적 사고와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원장 직강 및 담임제, 클리닉 수업 주목취약점 파악해 국어 로드맵 수립해야그렇다면 고교 3년 국어 로드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원장은 “고1은 내신 안에서 구체적인 수능 영역을 배워나가는 시기다. 수능에 어떤 영역들이 나오는지 파악해가며 내신에 접근해야 한다. 고2, 고3은 내신과 연계한 수능 영역 심화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다.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년별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다잡아주는 정성학원은 대학입시의 큰 흐름 속에서 국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수업은 ‘1+3 시스템(원장 직강+담임제+클리닉)’을 기본으로 하며 1/3은 원장 직강, 1/3은 담임 지도, 1/3은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클리닉 수업이 이뤄진다.한편, 이은미 원장은 스카이에듀 강사를 거쳐 현재 대치·서초 명인학원과 비전21학원 대표강사 및 대치 미탐인에 출강하는 등 대치동 1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문의 02-534-5353 2016-11-26
- 수능과 내신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 성적으로 증명해 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영역의 경우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많고, 지문도 상당히 길었으며, 융합지문들이 많이 출제되어 체감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국권논술국어학원 국권 원장은 “현 예비 고1학생들까지는 당분간 이 흐름으로 갈 듯하다. 수능국어는 이제 독해력과 깊이가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며 “이번 수능국어 문제들을 접하면서 발견한 사실이 교과서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교과서 지문이 그대로 나온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다루었던 제재라든지, 학습목표에 충실하게끔 출제됐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능이 내신과 연관성이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국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 내신에서 꼼꼼함을 더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융합적 사고 측정 문제 대비, 독해력 향상 위해 비문학 강화국권논술국어학원의 정규수업은 문학이 1시간30분, 비문학(독서)이 1시간3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수능국어에서 보이는 큰 흐름인 융합적 사고를 측정하는 문제에 대비해 예전부터 꾸준히 비문학을 강화시켜 왔음을 반증한다. 또한 비문학 실력을 쌓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경제 철학 예술 기술 등 비문학 지문을 매일 5일간 하루에 2지문씩, 총 10지문을 숙제로 내준다. 학생들은 숙제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도 써보면서 독서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국권논술국어학원은 규모에 비해 매년 수능국어 만점자 수가 많은 편이다. 이는 이러한 커리큘럼 안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기에 가능한 결과라 할 수 있다.국권 원장은 “이번 수능국어에서는 문법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았으며, 앞으로도 이 추세는 이어질 듯하다. 이제 문법도 개념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위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국권논술국어학원에는 정규수업과정 안에 문법수업이 포함돼 있다. 문법수업은 기초문법의 틀 잡기, 실전연습, 심화문법의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한편으론 문법이 약한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방학마다 따로 마련했는데,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상시로 들을 수 있게 문법특강을 진행한다. 중세문법도 조만간 상시로 진행할 수 있게 준비 중에 있다.예비 고1을 위한 국권논술국어학원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J고 1학년인 A군은 중학교 때까지 타 과목은 만점에 가까운데, 유독 국어에 발목을 잡혀 국어학습에 있어서는 공부의 방향성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자신감도 결여되어 있었다. 하지만 예비 고1과정부터 국권논술국어학원에 등록해 학원 시스템을 차근히 밟아 나가며 성실하게 공부한 결과, 1학기부터 2학기 중간고사까지 줄곧 1등급을 받아 지금은 국어가 재미있는 과목으로 바뀌었다.S고 1학년 B군 역시 예비 고1과정 등록 당시 치른 학원 모의고사에서 4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B군은 실수가 잦고 문제에 다가가는 접근법이 제대로 안 돼 있어 주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다. 등록 후 꾸준히 학원의 시스템을 따라 온 결과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으로 전교 6등을 하고, 마찬가지로 9월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을 받아 전교 9등을 했다. 물론 내신에서도 1등급을 받고 있다.이렇듯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권논술국어학원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다. 국권논술국어학원이 저작권을 갖고 출판되는 교재인 독서문학문법 기초교재/기본교재/심화교재를 고등학교 입학 후 3월까지 모두 익혀 학생의 국어실력을 체계화시킨다. 그리고 수업시간 외 시간을 정해 수능모의고사 클리닉을 실시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평가원 문제 위주로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감각과 집중도를 높인다. 문제를 풀고 난 후에는 스스로 채점하고, 오답분석지에 기록해 자신의 약점을 분석 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강사와 1:1 첨삭을 통해 상의한다. 강사는 클리닉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약점 보완 과제를 제시하고 점검한다.또한 상시 문법특강, 상시 고전시가 특강으로 내신에 있어 튼튼한 기초체력을 갖추게 하며, 고등 필수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전문을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해 엄선한 서술형 과제를 해결하게 하고 첨삭한다. 학생들은 이렇듯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접근연습을 통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교별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한 자료를 비치하고, 학교별 노하우가 축적된 전담강사를 배치한다. 내신 진도수업 후에는 배운 내용을 확인 테스트하는데, 무한반복 시스템이 운영된다. 국권 원장은 “테스트를 반복해서 보면 개인별 약점이 드러나고, 강사가 옆에서 계속 지도 관리하면서 그 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점검하고 넘어가기에 내신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오는 12월 4일(일)과 6일(화), 두 차례에 걸쳐 학습설명간담회를 진행한다. 2016-11-24
- 예비 고1 국어 학습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예비 고1 학생은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가 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때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은 ‘국어는 쉽다’라고 생각하며 겨울 방학에는 국어에 손도 대지 않는다. 물론 ‘국어’라는 큰 범위 안에서 본다면 중학교 때 배운 기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학습을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모의고사와 수능의 추세를 보았을 때 가장 크게 변화한 영역이 국어이며, 수험생들의 평균점수가 가장 많이 내려간 과목도 국어이다. 우선 ‘내신’의 변화부터 알아보자. 중학교 때의 내신 시험의 경우 학교에서 시험 범위를 정해주고 학생들은 자습서와 참고서를 이용해 정해진 범위 내에 있는 문학 작품만을 공부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정해진 시험범위 이외의 작품들은 시험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대학 입시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를 위해, 교과서 외 지문을 다수 활용한다. 고등학교 내신에서 이러한 변별력 있는 문제의 유형은 첫째, 시험범위에 포함된 교과서 내 작품과 연계한 ‘연계시’문제이다.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는 ‘위 시의 정서는 무엇인가?’라고 문제를 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위 시의 정서와 유사한 정서를 가진 시를 고르시오.’라는 방식으로 출제 된다. 학교에서는 시험범위로 언급조차 하지 않았지만 시험 범위에 들어간 작품과 관련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문학적 지식을 토대로 해당 시를 분석해야 한다. 연계시 문제는 자습서와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하고 암기한 학생이 쉽게 풀 수 없는 문제이다. 따라서 국어의 기본적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고 모의고사 유형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다음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는 서술형 문제다. 서술형 문제는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쓰기를 싫어하거나 서술형 문제를 뛰어넘고 지나가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위험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학 작품의 핵심이 되는 주제와 갈등(상황), 인물(화자), 소재의 상징적 의미 등 중요한 개념을 맥락 안에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 후에 키워드를 뽑아내고 작품마다 하나의 서술형 틀을 미리 만들어보면 문제 풀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접해 본 경험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았을 때,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겨울방학이 변화한 고등국어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렇다면 ‘수능’에서의 변화는 어떨까? 올해 고3을 대상으로 한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영역 점수를 보면 작년에 비해 1등급은 8점, 2등급은 11점, 3등급은 15점 내려갔다. 이 현상은 매우 이례적이다. 평균 점수의 폭이 크게 내려갔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어렵게 출제했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문제 풀이 방법이 존재하고 1~3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을 변별력 있게 나눌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급 간 격차를 벌리기 위해 평가원에서 선택한 방법이 ‘새로운 유형’과 ‘지문의 길이’이다. ‘새로운 유형’으로는 ‘문학과 비문학의 연계 지문’이 출제됐다. 지금까지는 모의고사에서 문학과 비문학을 별개의 지문으로 다루면서 영역 자체를 구분하였지만 이제는 종합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유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에서 문학 작품이 나오기 전, 단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원 설명에서는 예를 들어, 고전시가의 시기 구분부터 역사, 특징 등 비문학에 나올 만한 많은 정보가 들어있다. 내신 시험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부분이지만 모의고사 점수도 챙기고 싶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야 한다. 비문학에서 ‘지문의 길이’는 이번 수능에서 아이들의 등급에 가장 큰 변별력으로 작용했다. 작년에 비해 지문이 1.5배~2배 길어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를 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충분한 글 읽기 연습, 글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지문을 읽을 수 없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글의 구조를 논리적으로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신 성적을 위해서는 어렵게 느끼는 과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쉽게 느끼는 과목은 확실히 고득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어는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과목이기도 하지만 가깝기 때문에 공부에 제대로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중학교 때 배운 단편적인 문학적 지식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다.이정스터디 이정국어배병관 강사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