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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선택, 대학이 원하는 고교 커리큘럼을 파악하자 2017년 올해는 사회, 정치적으로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여전히 그 변화는 진행중이다.더욱이 지난 8월 31일 있었던 김상곤 교육부 장관의 수능 개편안 발표 등과 관련하여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새정부의 교육정책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돌이켜 살펴보면 이러한 입시정책과 교육제도의 변화는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라기보다 연도별 학생수의 증감, 교과서 개정,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인재역량의 변화, 고교수업 정상화에 대한 요구 등과 맞물려 수년전부터 입안되고 정책화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특히 ▶대입전형 단순화 ▶수능절대평가 ▶논술, 교과중심 특기자 전형 폐지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고교 학점제 등으로 요약되는 이번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을 살펴본다면 이러한 변화는 능히 예측 가능한 일이다.그렇다면 자녀를 위한 최상의 학교 선택과 대학입시 전략은 무엇일까? 진학과 입시에 사용되는 단어들마다 하나같이 낯설고 복잡하다 보니 사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 또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고교 커리큘럼이다. 자녀의 목표 대학에서 요구하는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먼저 파악하고 해당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보유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대학입시의 첫걸음이다.고교 커리큘럼과 대학입시의 상관관계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없음 ▶통합과학, 통합사회 등 공통과목 도입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 으로 이루어진 4가지의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교육부는 이들을 정리하여 2018년 초 현 중2부터 적용 및 시행하게 될 수능 개편안을 확정하고자 할 것이다. 이중 특히 유의미한 부분은 바로 진로선택 부분이다.진로 선택 과목이란 예를들어 수학의 경우 실용수학, 기하, 경제수학, 수학과제 탐구 등을 일컫는데, 일반 선택 과목에서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까지 다루는 것과 그 차이가 있다. 바로 이것이 문이과 구분의 유무나 수능절대평가의 도입과 관계없이 대학에서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로 사용될 전망이다.앞으로 고교 성취 평가제와 수능 절대평가 등의 확대로 개별 학생의 학업능력 평가 변별력이 낮아지는 상황이 거듭되며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도입할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상위 11개 대학들이 신입생 선발전형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므로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바로 고등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느냐 즉 고교 커리큘럼이며 이를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올여름 필자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하느냐?’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고 싶은 대로 가면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채로 이력서를 쓸 생각이 아니라면 ‘가고 싶은 대학을 먼저 조사해야 한다.’ 내가 합격하고 싶은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는 고등학교!!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고등학교인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현명한 고교선택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학입시까지 훌륭한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최상위 국어학원박하영 원장 2017-10-19
- 예비고1 국어 공부법 11월 초 졸업고사가 끝나면 중3들은 마음이 들뜨고 자유시간을 만끽합니다. 그러나 11월부터 2월까지의 4개월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처럼 ‘황금같은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공부습관과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국어가 바뀐 입시에서 중요해진 것은 누구나 공감합니다. 국어는 다른 교과를 위한 도구로, 고3이 아닌 고1~2에 집중적으로 하는 좋습니다. 그래야 영어, 수학, 탐구 등의 과목은 물론 비교과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년간 연구자, 교사로 또 학원에서 국어교육만을 해 온 입장에서 이 시기에 해야 할 것들을 말씀드리지요.하나, 공부 실력은 독서 실력과 비례합니다. 그리고 독서 실력의 핵심은 요약실력입니다.막연한 독서나 다독은 점수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독서가 중요합니다. 국어공부를 많이 해도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문제를 열심히 풀지요. 그러나 문제를 푸는 것은 실력의 테스트일 뿐입니다. 또한 문학에 편중된 독서나, 정독이 아닌 다독 중심의 독서, 보여주기 식의 어려운 책의 독서를 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학생들 대부분 정확한 요약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고등 국어의 핵심은 ‘글의 정확한 요약’입니다. 논리력과 추리력도, 논술 실력도 ‘정확한 요약’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사고력, 논리력, 추리력도 나오게 됩니다. ‘개편된 수능 유형( 2600자의 장문에 6문제 등장)’에 맞게 긴 글을 읽어 가면서 요약해야 합니다. 권장도서보다는 본인이 흥미 있는 책을 시작으로 해서 관심 가는 분야까지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문학은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단편소설이나 시를 연대별 혹은 주제별로 엮어가면서 읽는 좋겠지요. 비문학의 경우, 편중된 독서보다는 분야별(‘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분야)로 읽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제와 철학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문과생들은 과학기술 내용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철학이나 경제 같은 어려운 분야는 쉬운 것부터 (심지어는 만화도 괜찮습니다) 읽고, 긴 글로 연결된 비슷한 책으로 읽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한 요약을 병행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둘. 거의 모든 학생이 취약한 문법과 고전시가독서를 많이 한 학생의 경우도 이 분야는 따로 해 주어야 합니다. ‘문법과 고전’은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어느 정도의 암기와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지요. 문법은, 내신과 수능, 사관학교, 경찰대, 공무원 시험까지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학교 시절에 이미 배워야 할 문법의 90%가 다루어집니다. 이미 배운 부분을 복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고1-2 문법 문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와 함께 1학년 내신에서 나갈 부분을 기출문제와 함께 풀어 나간다면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습니다.고전시가의 경우, 중학교 때 거의 배우지 않아 하나의 큰 장벽으로 다가 옵니다. 공식적으로 고전문학은 2학년 범위이지만, 1학년부터 내신 시험에서 출제됩니다. 문학 고난도 문제는 거의 낯선 고전시가나 현대시들이 선택지에 나오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학생 입장에서 낯설 뿐이지, 나오는 작품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공부한 학생들은 부담 없이 답을 맞출 수 있는 분야지요. 내신이 치열해지면서, 공립고에서도 배우지 않은 시조를 던져 주고 해석을 요구하는 서술형이 출제됩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고전 시가를 나가고 양이 많다면, 시조 부분을 섭렵을 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에 대한 탄탄한 대비가 됩니다.셋. 어휘와 문학의 개념어 학습영어는 물론 국어의 경우도 중학교와 많이 차이 나는 것이 어휘 실력입니다. 내용의 핵심을 어느 정도 파악했을지라도, 선택지에 나오는 어휘의 정확한 뜻을 몰라 틀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휘의 확장을 위해서는 한자성어와 한자어를 통해 익히는 방법이 좋습니다. 한자를 쓰지 못해도 좋으니, 한자성어를 배워가며 뜻을 풀이하면서 유추하는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와 선택지에 나오는 주요 개념의 어휘는 꼭 찾아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문학에 나오는 개념어들은 전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예)나 작품을 함께 공부를 해 주어야 독서 실력이 점수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넷.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우자.수준에 맞는 독서와, 고전, 문법, 어휘 공부는 모의고사 문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지 문제 풀이가 아니라, 꼼꼼한 분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언급한 바와 같이 ‘오직 문제 풀이’에 집중하면 점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를 조금 풀더라도, 푼 것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문학의 경우도 내용 파악과 함께 개념이 어떤 식으로 문제에 적용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꾸준한 독서, 문법의 복습과 문제풀이, 낯선 고전시가, 한자를 통한 어휘 증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고1 모의고사를 통해 유형 숙지와 배운 것들을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정확한 요약’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고등부의 국어 과목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입학 전까지의 ‘황금같은 긴 시간’은 중학교 성적이 낮은 학생도 충분히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잘 보낸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기쁨과 함께 원하는 대학의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최성욱 원장최강국어학원서울대 국어교육 연구소 석사전 서울대 국어연구소 팀장 2017-10-19
- 수능 국어에 관한 몇 가지 질문과 답변 필자가 수능국어영역을 강의한지도 학교와 학원을 모두 포함해서 15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강의법이 있었고 한 때를 풍미한 선생들이 있었으나 국어교육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이제 그동안 연구가 허상이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진지한 질문들을 이제 풀어보고자 한다.1 과연 신유형은 있는가?매년 수능이 끝나고 서점가와 학원가에 걸리는 구호는 모두 00년도 신유형 대비이다. 과연 신유형이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이다. 수능은 원래 명칭이 대학수학능력평가이다. 풀어 말하면 ‘대학을 잘 이수할 수 있는 국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매년 대학교수들이 40여일 가량 호텔에 있으면서 내는 문제라는 것들이 매년 학생들을 줄 세우기 위해 신유형을 연구하고 회의를 거쳐 내는 문제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학교수들은 신유형을 만들 의지도 없을뿐더러 수능의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 대학교수들은 자신의 학문에 대한 연구 중에 그저 끌려온 사람들일 뿐이다.그래서 수능은 글을 독해하고 독해 내용을 이해했는지를 묻는 기본에만 충실하다. 그렇다면 형식을 조금 바꾸었지만 묻는 내용이 여전히 독해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묻는 것이라면 형식을 바꾸었다고 신유형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겉으로 드러난 형식으로 신유형이라 매도되지 말고 속에 담긴 의도를 읽도록 노력해야 한다. 형식으로 나누면 문제유형은 끝없이 나눌 수밖에 없고 공부는 그 많은 겉치레 유형을 공부하느라 헛된 힘만 쓰게 된다. 신유형은 수능에서 없다.2 왜 내용영역으로 나누어야 하나?우리는 국어를 내용별로 나누는 책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니 내용구분형이 수능국어 문제집의 전부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과학지문을 포함해서 여러 개의 내용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마다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기 바쁘다.그런데 생각해 보자. 우리가 글을 쓸 때 인문지문은 어떻게 써야 한다는 원리가 있었던가? 기술지문은 이렇게 써야 한다고 가르쳐준 사람이 있었던가? 필자의 경험상으로는 없었다. 수능이 여러 내용영역을 출제하는 것은 여러 내용영역의 독해방법이 다름을 설명하려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여러 다른 내용의 지문들이 사실 하나의 글 읽기 독해 원리로 설명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내용영역의 문제들을 내는 것이다. 여러 지문으로 구분할 것 없이 모든 지문을 독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독해 원리가 과연 없을까?그럼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내용영역별 지문 구분법이 생겨난 걸까? 우리는 전문가와 사기꾼을 종종 혼동한다. 그리고 사기꾼의 설명이 전문가의 설명보다 좀 더 그럴듯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인문지문을 쓸 때 정말 통용되는 법칙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인문지문을 쓸 때에 법칙이 없다면 독해할 때도 법칙은 없다.3 과연 구조적 독해란 무엇인가?학원가와 서점가에 구조적 독해, 원리 독해란 말이 우후죽순이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보거나 수업내용을 알아보면 구조적 독해라기보다는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독해법이란 말이 더 어울리는 수업들이 많다. 이것은 아마 강남에서 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킨 구조적 독해의 수업은 직접 본 적은 없으니 구조란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학원가의 오류에서 시작되었으리라 본다. 구조적 독해는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다. 글을 이루는 가장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글을 이해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구조적 독해수업은 쉬운 내용의 지문이면 독해하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고, 아무리 내용상 어려운 지문이라도 5분이면 독해가 가능하다. 고3 비문학 한 지문 설명하는데 1시간동안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들이 구조적 독해의 탈을 쓰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통탄할 일이 아닌가?비문학 지문이 점점 어려지고 있다. 학생들은 비문학 지문 하나를 짧게는 5분 안에 읽고 답을 찾아야 하고 어려운 지문은 10분 안에는 읽고 답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 풀이를 설명하는 선생들은 비문학 하나를 20분에서 많게는 1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설명을 하니 아이들이 그 차이를 어떻게 해도 줄일 수가 없다. 지문이 내용이 쉬울 때는 내신 수업하듯 단락별 내용정리만 하면 되었으나 내용이 어려워진 마당에 단락내용 정리연습만 한다면 독해시간을 절대 줄일 수 없다. 구조적 독해는 단락내용 정리연습에 그 핵심이 있지 않다. 글을 독해하는 단 하나의 원리. ‘원리대로 읽을 줄 아느냐’ 그것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구조적 독해의 진짜 모습이다.4 국어영역은 내용만 어렵게 나오는 것뿐이다.필자가 국어를 가르치며 생각한 것은 단 하나다. 좋은 수업은 국어를 자꾸 나누어서 공부할 양을 많게 하는 수업이 아니다. 나누어진 것을 묶어주고 연결해주는, 그래서 점점 공부할 것이 없어져야 좋은 수업이라 부를 만하다. 공부할 것이 많아지는 공부는 산으로 가는 공부이다. 국어는 내용이 어려워질수록 구조 독해는 더 쉬워지고 있다. 내용이 쉬울 때도 내용이 어려울 때도 과거에도 지금도 국어의 독해원리는 언제나 똑같다.허재강 고3 대표강사김동한 국어학원 2017-10-19
- 한맥국어의 특별함은 바로 ‘강사의 힘’ 2006년 개원해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한 송파 대표 국어학원인 한맥국어학원. 한맥국어학원은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수업을 위해 고3전문관, 고등1·2관, 논술관, 중등관으로 분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문을 연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역시 위례의 대표적인 국어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송파 12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최강 수업과 체계적 관리는 ‘송파·강동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 1순위 국어학원’이란 타이틀과 함께 매년 ‘수능 국어 1등급의 산실’로 인정받으며, 경쟁이 치열한 논술전형에서도 해마다 높은 합격율을 이끌고 있다.그렇다면 한맥국어학원의 차별화된 전문성은 어디에서 비롯될 것일까?한맥국어학원 유현 부원장은 “한맥만의 시스템이 특별함을 만든다”고 단언한다.한맥국어학원 특별함의 원천은 바로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힘이다. 한맥은 강사들이 ‘빡센’ 학원으로 유명하다. 강사들은 힘들지만 학생들에겐 최고인 학원, 바로 한맥국어학원인 것.유 부원장은 “한맥에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한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그 중심에는 열정적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있다”고 강조했다.30여 명의 한맥국어 강사들은 교재 만들기에 그 누구보다 능숙하다. 한맥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의 양의 워낙 방대하기도 하지만 매 강, 매 달 자체 교재를 제작하는 데에 이미 익숙한 그들이기 때문이다. 한맥의 프로그램은 1년 6분기, 1분기 7~8강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 강을 시작하기 전 모든 강사들의 학년 및 전체 세미나 참석이 원칙이다. 수업에 사용될 교재를 모든 강사들이 풀어보고 살펴본 후 진행되는 세미나. 세미나는 토론을 통해 각 문제에 대한 해설지를 만드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해설지는 수업 직전 학생들에게 배부된다.한맥 학생이라면 “해설지를 모두 모으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완벽한 교재가 된다”는 말을 실감할 터. 그만큼 퀄리티와 전문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료다.유 부원장은 “해설지를 만들기 위한 세미나의 강도가 워낙 세서 1~2년 한맥 세미나에 참석한 강사들은 국어강사로서의 역량이 최고치가 될 정도”라며 “강남이나 목동 국어전문학원에서도 한맥 출신 강사들은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했다.아울러 끊임없이 자기발전에도 집중, 한맥의 연구실은 불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하다.한맥국어는 12년 전부터 국어의 탄탄한 기본에 집중해 왔다. 내신과 수능, 그리고 그 위에 논술을 대비하는 교육 방향과 철학은 요즘의 학생부종합전형과도 딱 맞아떨어지는 시스템.12년 간 꾸준히 이어온 내신 대비수업은 고1과 고2 4주 대비수업으로 정착해 탄탄한 내신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여기에 한맥이 보유하고 있는 내신 대비 데이터가 더해져 자타공인 송파학생들의 국어내신 길잡이로 자리매김했다.현재 보인고, 보성고, 창덕여고, 방산고, 영파여고와 오륜중, 보인중, 보성중, 가원중, 문정중 등 36개의 송파 중·고등학교 내신 대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국어전문학원을 넘어 입시전문학원으로 인정받는 한맥은 각 분야 전문가 집단임을 자부한다. 대입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파악과 연구를 위한 입시전문가와 학부모 상담을 위한 상담 전문가가 입시와 상담을 책임지고, 국어과목의 최고 전문 강사들은 오롯이 학생에게만 집중하는 시스템은 매년 대입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유 부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전형을 빨리 꿰뚫고 적응,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를 제시하고 있다”며 “아울러 2015 교과개정에 대한 분석과 연구도 이미 진행 중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예비고1을 위한 입시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입에 전문성을 갖추고 대입설명회와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한맥이 예비고1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10월 23일 오후 2시(1차)와 오후 8시(2차)에 진행하며, 현재 예약 접수 중이다. 2017-10-19
- 수능 1등급 국어실력, 중3과 고1 시기에 달려있다 지난 9월 치러진 모의평가 결과가 나왔다. 모의평가는 중3에게는 먼 얘기 같지만 사실상 향후 수능방향과 입시전략을 가늠하는 잣대이다. 입시에서 국어 변별력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 한기를 남겨둔 예비고생들에게 국어학습 전략이 강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재식국어논술학원 측으로부터 예비고생을 위한 국어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이재식국어논술 김수정 고등부팀장9월 모의평가로 알아보는 향후 수능방향예비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평가분석은 중요하다. 향후 수능방향을 알고 모의고사 준비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9월 모의평가 국어는 한 마디로 긴장감을 늦추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먼저, 독서 지문의 길이가 눈에 띄게 길어졌다. 또한 정보량도 많아져 독해력이 점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평소 지문 독해력이 부족하거나 소홀히 했던 수험생들은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반면 문학은 상대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문학 영역과 화작문에서 복합지문 형태 출제는 역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여기에 시간 부족으로 화작문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 출제도 예상 밖의 난제였다. 따라서 국어 수능 준비는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영역별 균형 잡힌 훈련을 해둬야 한다.현재 예비고생들은 수능 국어 입시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하나수능국어 기본은 독해 훈련이다. 독해는 초반에 쉬운 지문을 정확하고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하는 연습을 해둔다. 또 이후 어려운 지문을 시간 내에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파악하는 방향으로 훈련한다.문법 또한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 후, 기출문제와 실전문제 풀이를 꾸준히 해둔다. 문학은 ebs출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새로운 문학작품에 대한 접근방법을 익히는 방향도 필요하다.이재식 국어논술 김수정 고등부팀장은 “이를 위해 예비고생반에서는 ‘고등 필수 현대소설읽기+비문학 독해원리+고등어휘+문학 기본 개념’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또한 고1, 2과정에서는 내신과 수능 기간으로 나누어, 내신준비 기간은 시험보기 전 한 달 동안 출판사 또는 학교별로 심화 수업을 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능준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 풀이와 학원 자체 제작 교재로 영역별 심화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고3에 들어서면 ebs연계교재+개별교재+실전모의고사와 파이널반을 수능1교시와 동 시간에 진행하며, 대치동 김봉소 모의고사 준비 또한 병행된다.어려워진 국어 학습전략은중3 시기는 고등부 시작의 중요한 건널목이다. 특히 이 시기를 활용해 그동안의 중등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등국어 공부 방법으로 바꿔나가는 훈련이 필요한 때이다.이를 위해 고등 모의고사 풀이를 권한다.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해야 할 영역이 파악되기 때문이다. 정확한 파악만이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음은 물론이다.그중에서도 중3시기는 고등과정에서 읽어야 하는 문학의 필수 소설 작품들을 읽을 수 있는 최적기이다. 필독 현대, 고전 소설 전문을 읽어놓을수록 고등 국어 문학에 대한 감각과 고2 문학 내신 준비까지 동시에 해결되기 때문이다.문학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은 생소한 운문 출제이다. 운문 기초 개념 파악과 해석하는 방법론을 배우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비문학은 어려운 지문 훈련보다, 정확한 파악 능력이 우선이다.비문학 문제 유형, 비문학 지문 구성, 문단별 끊어 읽기 등 실제로 독해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 훈련을 꾸준히 해둔다. 또한 비문학은 어휘가 중요하므로 함께 정리하며,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문법개념을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점검한다.미니인터뷰 김수정 고등부 팀장‘개인별 취약점이 서로 다른 국어의 특징을 알고 공부해야’현 중3들의 고입을 위한 내신시험은 이제 다 종료가 된 시점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고등 국어를 위한 기초 다지기에 들어가야 한다. 부천 시내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내신 경쟁률이 높고, 정시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 학생들의 성적을 살펴봤을 때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도 잘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그러므로 지금부터 모의고사 영역별로 공부를 해 나간다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서도 내신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또한 국어는 수학 등과 달리 개인별 취약한 영역이 확연히 드러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하루라도 빨리 확인하고 그 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국어 내신과 수능을 위해서는 개별 맞춤식 수업, 입시상담, 독서 관리, 강사진 재교육, 자체교재 발간, 자소서 지도 등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입시기관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2017-10-18
- 국어 1등급을 위한 문법의 접근법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를 담당하면서 교사나 강사,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를 접했었다. 흔히 ‘학교문법’이라는 틀 속에서 학습되는 내용들은 개념에서 출발하여 이해와 추론을 거쳐 실생활에 적용하는 단계를 거친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과서나 강의들은 개념을 무시하고 이해와 추론을 배제한 단순 암기식의 접근을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 암기를 통한 문제 풀이로는 문법을 잘할 수 없다.첫째, ‘문법’의 첫걸음은 개념 이해이다. 문법을 잘하기 위한 학습 방법을 묻는 일이 많다. 원론적인 답변이겠지만 나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학교문법’은 중등 교육 과정에서 학습 범위가 마련되고, 고등 교육 과정에서는 중등 학습 내용의 심화와 중세 국어 또는 ‘불규칙 활용’ 등 일부 학습 내용이 추가된다. 따라서 중·고등 문법은 대부분 같은 내용을 수차례 반복적으로 다루지만, 내신 시험이 끝나면 모두 잊게 된다. 문법은 학습 내용의 명확한 이해와 용어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암기-잊음’의 악순환을 되풀이할 뿐이다.둘째, ‘한국 어문 규정집’과 ‘표준국어대사전’을 활용해야 한다. 현대 문법은 표준화된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학교문법’은 규범화를 통해 일정 부분이 정론화되어 있지만, 검정 교과서는 출판사 별로 다양한 문법적 견해를 반영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따라서 공신력이 있는 ‘어문 규정’과 ‘표준국어대사전’을 근거로 하여 통설을 판단해야 한다. 특히 ‘표준국어대사전’은 문법적 용어와 예문들을 등재하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어문 규정’은 시험에서 ‘보기’로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여러 번 살펴보아야 한다.셋째, ‘문법’은 실용적이다. 문법은 개념을 이해하고 도출된 결과를 탐구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다. 따라서 문법적 지식을 단순히 문제 풀이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적용하여 바른말을 사용하고 어법적으로 적합한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학습에 재미를 느끼고 지식이 내면화됨으로써 문법 내공을 단단하게 쌓을 수 있다.학생들은 문법을 어려워하고 따분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해서는 ‘문법’에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접근해야만 흔들리지 않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최용훈국어학원김수뷔 강사문의 02-565-2015 2017-10-13
- 겨울 방학이 수능을 좌우한다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다’라는 말은 정말일까?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3 학생들이 1년 중 가장 수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가 겨울 방학이기 때문에 겨울방학 직후 보는 모의고사 점수가 그대로 수능까지 간다고 보면 맞는 말이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까지 3월 모의고사 점수를 유지하는 데 그치고 만다. 고3이 3월 이후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아닌데 어째서 점수가 그대로라는 것인가? 그 이유는 대부분 학생들이 제대로 된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 없이 고3 기간을 흘려보내기 때문이다.고3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전략이 절실하게 필요한 예비 고2들에게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겨울 방학이 고3을 좌우한다3월 모의고사가 수능 점수까지 이어진다는 것은 겨울 방학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보통 고3이 되면 수능 공부할 시간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학생부 , 자소서, 논술 등 준비할 것이 많아 물리적인 수능 공부시간은 고2보다 오히려 줄어든다. 그렇다면 최소 시간을 가지고 최대의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 바탕이 되는 기간이 겨울방학이다. 문법과 필수 고전 등의 핵심 이론을 정리하고, 문학과 독서에서 낯선 지문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독해 및 분석 방법을 정립해야 하는 시기이다. 분석 방법이 제대로 정립된 학생은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 포인트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 것!둘째, 제대로 된 ‘학(學)+습(習)’이 필요하다!많은 학생들이 문제만 많이 풀면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단어가 하나 빠졌다. ‘제대로’라는 말이다. 수능 국어는 대부분의 문제가 5개의 선지 중 ‘가장’ 정답인 것을 하나만 고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맞는 문제들이 꽤 있는데도 학생들은 오답 정리를 틀린 문제 또는 선지만 왜 틀렸는지 확인하는 정도에 그친다. 이렇게 공부할 경우, 공부는 한다고 하는데 점수가 제대로 오르지 않고 본인이 맞춘 문제도 왜 맞았는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그래서 독해 방법과 분석 방법을 제대로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겨울 방학에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혔다면 문제를 많이 늘리며 분석 방식을 체화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면 정답률도 높이면서 문제 풀이 속도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전보다 2배 3배 더 많은 공부량을 소화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하면 답은 저절로 떠오른다!셋째, 계획을 제대로 세우자!10개월 동안 본인에게 맞는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른 학생들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력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흔들림 없이 공부해야 한다. 1등급 받는 학생과 3등급 받는 학생은 공부 방법과 시간이 달라야 한다.넷째, 끝까지 자만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자!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한 학생과 어머니와 상담을 한 일이 있다. 학생은 계속 1·2등급이 나오는 국어보다는 수학이 더 급하다고 생각해서 국어 공부를 미루다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5등급을 받았다. 수능까지 학생이 정신적으로나 공부에 있어서나 많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또 기억에 남는 학생 중 하나는 고2 6월 모의고사까지 국어만 계속 4등급이 나와서 상담했던 학생이다. 이 학생은 끝까지 성실히 노력한 결과 수능 원점수 98점 1등급으로 마무리했다. 이 두 사례를 학생들이 생각하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으면 한다. 본인이 국어는 타고났다고 생각하며, 공부에 비해 점수가 계속 잘 나오는 학생들은 스스로 맞은 문제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겸손하게 공부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제대로 공부는 하는 것 같은데 점수가 빨리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본인의 목표는 매달 보는 모의고사 점수가 아니라 수능이라는 생각과 제대로 된 공부는 반드시 쌓인다는 믿음을 가지고 모의고사 점수로 일희일비하지 않길 바란다. 제대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박한나 부원장최용훈국어전문학원 2017-10-13
- 서울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학생부 전형이 입시의 대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교과전형은 제한적이지만 종합전형은 내신이 불리해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무엇을 내세울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니라면, 학생부 종합전형도 결국 내신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이제 방향을 바꿔 수능? 정시 지원? 전국에서 4%만이 1등급을 받습니다. 문제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재수생 강세현상이 뚜렷해서 2%이상을 재수생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하는 수능대박의 꿈? 9월 모의평가에서 3등급이 나왔는데 수능 때 1등급? 그건 수능대박이 아니라 수능 기적입니다. 수능대박은 모의고사에서 3등급 나온 학생이 수능에서도 3등급 나올 때 쓰는 말입니다.이제 원서를 써야 합니다. 학생부 전형에 신중하게 지원하고, 1개 전형만큼은 논술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경쟁률? 당연히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10명 모집에 1000명이 지원했다고 해서 주눅 들지 마세요. 그 중에 진짜 경쟁자는 100명 이내입니다. 한 예로 11월 25일에 논술시험을 보는 한양대학교는 수능이후에 9일 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수능 최저도 없습니다. ‘수능날 아침에 국어 시험지를 받았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손만 덜덜 떨리고 숨도 제대로 못 쉴 것 같다.’ 그럴 때 크게 심호흡을 하고 이렇게 마음을 다잡아 보세요.“그래 나에게는 마지막 보험카드가 있다. 설사 이 수능을 망치더라도 나에게는 마지막 논술카드 한 장이 있다. 이깟 수능 한 번 망쳐도 마지막 비상구가 있다.”막막한 순간에 마음을 비울 수만 있다면 수능시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국어영역 3등급 정도 맞는 학생이라면 제시문 분석은 물론 논술문의 요건을 맞추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로또복권을 사는 기분이 아니라 보험을 들어두는 심정으로, 수능 이후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의 논술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수능 이후 충격에 빠져 허탈해 하거나 이제 다 끝났다고 긴장이 풀어지려고 할 때, 한국인으로서 정확한 한국어 문장체계를 배워둔다면 이것만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화장품을 피부에 양보하듯이 5개는 학생부 전형을 쓰고 1개는 논술에 양보하세요.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9-07
-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최근 수학능력시험의 절대평가 찬반논쟁이 논란이 되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진학 전의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이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바뀌는가, 혹은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과연 효율적인가 아닌가를 논하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정말 과목별 기본기가 잘 준비되어 있는가?”이다.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독서와 읽기훈련이 된 친구들은 論外로 하더라도, 아직 기본기조차 형성되지 않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개편 안을 두고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음은 당사자를 포함한 모두가 공감하는 일일 것이다.처음 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할 때도 그러했고, 그 후에도 크고 작은 입시변화가 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사실 하나는 바로 과목의 성취기준이 잘 형성되어있다면 어떤 형태로 문제나 유형이 바뀌어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다른 과목은 제외하고서라도 국어영역의 예를 들어보면(입시의 평가방법이 획기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면) 기본은 읽기와 독해이다. 결국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독서습관과 계획에 맞는 독서를 해 온 학생들(수준별 어휘 형성과 문장 독해)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귀결된다.문제는 이러한 체계적인 독서활동이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휴대전화를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책은 더 이상 매력적인 미디어로서의 관심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소녀가 “이 바보”라는 대사를 던지며 함께 던지는 조약돌의 정서, 그리고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에서 정처 없이 눈길을 걷는 주인공들의 암울한 정서를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문장을 곱씹어보기 어렵게 되었다.요즘 필자가 느끼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다. 그것은 노소(老少)를 불문하고 읽기 능력은 퇴화되고 어휘량(語彙量)이 줄어들며, 간단한 작문 실력을 가진 이는 대단히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입시 개편 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1안 2안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일지, 그리고 시행된다면 부작용이 파생될지 아닐지 솔직히 필자는 모르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명확한 것은 과목의 성취기준을 어떤 식으로 평가하는지, 혹은 문제의 유형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다 “나는 과목의 기초(기본기)를 성실하게 성취해 왔는가?”라고 자문해 보는 스스로의 자세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9-04
- 국어 내신 & 수능, 시스템적 커리큘럼 제시 지난해 대입에서 서초지역 일반고들이 우수한 수시 실적을 올렸다. 그렇지만 서초지역에는 대치동에 비해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내신 및 수능 대비 전문 강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녀를 대치동 학원으로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어난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 학생들이 학원을 멀리 다니다보면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체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낭비하게 된다. 방배동에 국어·영어 내신 및 수능 전문 ‘이김학원’이 새로 오픈해 찾아가봤다.국어 단과 및 재종반 경험 풍부한 명강사의 소수 밀착 수업내방역 인근에 있는 고등부 전문 ‘이김학원’의 이호석 국어 원장은 ‘분당 메가스터디’에서 국어영역 대표강사와 재수종합반 담임강사로 8년의 경험과 ‘따뜻한 11월 학원’ 국어과 대표강사의 경력을 갖고 있다. 분당 지역에서는 최다 수강생을 확보했던 대입 전문 국어 강사이다.오랫동안 대형 수업을 진행했던 이 원장은 누구보다도 대형 수업의 단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과 약점이 보이는 데도 인원은 많고 시간은 제한돼 일일이 클리닉을 해줄 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쉬웠다.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이김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김학원’의 한 반 정원은 4~5명이며, 학생 개개인의 국어 수준, 학습 성향, 약점 등을 집중 분석해 대입까지 안정적으로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1:1로 관리하고 있다.내신 국어 - 출판사별 교과서 분석과 기출 DB 활용해 학교별 맞춤 대비입시에서 지속적인 수시 비중의 확대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원장은 “내신은 자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준비할 시간이 한정돼 있으므로 학교에 맞춰 최적의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만족할만한 성적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김학원’의 내신 수업은 강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출판사별, 학교별 내신 자료를 통합·편집 작업을 거쳐 학교별 내신 교재를 자체 제작해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시험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꼼꼼한 피드백을 진행에 학생 스스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인식하도록 하고 다음 시험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개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관리도 실시한다. 이 원장은 “학원들이 대체로 과제를 내주기만 하고 검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데, ‘이김학원’에서는 과제가 미흡하면 수업이 끝나도 보내지 않는다. 또한 단원별로 변형문제를 만들어 내신 대비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내신 수업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후 2주간은 피드백과 함께 다음 내신을 대비하고, 내신과 연계된 수능 내용도 공부하게 된다.수능 국어 비중 커진 국어 영역, 질의응답 방식으로 빈틈없이올해 수능부터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로 국어 영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2021 수능 개편’에서도 국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클 컷으로 보인다. ‘이김학원’에서는 이를 대비해 현재 중3 학생들의 경우 국어를 세부 영역별로 집중 준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수능 수업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식이 아니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문법은 기본 개념과 문법지식을 바탕으로 5개 파트의 응용, 적용문제들을 반복 연습한다. 비문학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문장의 논리적 구조와 문단 간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며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문학은 배우는 작품이 정해져 있고, 교과서와 기출 등에서 출제되므로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낯선 작품도 문학작품 분석틀을 적용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이김학원’의 국어 수업은 고1~2는 내신 중심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수능 수업을 받게 된다. 고3과 예체능 지망 학생은 수능에 중심을 두고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부 수능·내신 전문 강사들이 모여 소수정예로 수업해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상담도 진행한다. 문의 02-598-7929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