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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1. 선행학습은 왜 하나요?학생들은 ‘안다’는 개념에 대해 큰 착각을 한다.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감히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학교든 학원이든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함께 모아서 수업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많은 학원들이 선행학습을 선호한다. 학생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을 수업하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을 확실하게 통제하고 수업을 리드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선생님이란 무조건 선행학습으로 멍한 표정의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끌어가기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예습과 복습을 적절하게 조절할 줄 아는 선생님이다.2. 국어도 선행학습을?국어 과목은 선행학습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 아니 선행학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국어 과목은 그 내용 간의 위계가 뚜렷하지 않다. 간단히 말해, 중학교 3학년 때 배운 현대시가 고1, 고2 교과서에 다시 등장하기도 하는 과목이 국어이다. 결국 국어 교과는 같은 텍스트를 가지고도 학생의 수준에 따라 내용을 확장·심화하여 수업할 수 있는 강사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반복과 숙달이 중요한 영어처럼 시스템으로 돌릴 수 없는 것이 국어 학습이다.3. 국어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선수학습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학생들은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정말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학생들이다. ‘학(學)’만 이루어질 뿐, ‘습(習)’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열등생과 우등생의 차이는 ‘시험 보기 전에 잊어버리는가? 시험 본 후에 잊어버리는가?’에 있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3년 동안 국어 공부를 했으면서도, 그때그때 시험 기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교 때의 학습이 고등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선수학습’이 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3년은 대학 입시를 위한 장기 레이스이다. 당일치기 벼락치기로 끝나는 시험의 반복이 아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은 중학교 때 학습했던 내용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국어 과목에서의 진정한 선행학습(先行學習), 사실은 선수학습(先修學習)인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1-15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 독서! 나름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 나에게 누군가가 묻는다. “단 한 가지 교육만 시킬 수 있다면, 무슨 과목을 시켜야 하나요?”나는 고민 없이 즉각 대답한다. 그것은 독서라고...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교육이다.첫째, 독서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구하게 한다. 2015년 교육 대개혁과 자유학년제의 취지 중 하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게 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변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야 한다. 즉 학벌이 아니고 적성의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럴 때만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첫 출발이다.둘째, 독서는 전 과목 이해의 토대가 된다. 문학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교양서적들은 어휘력과 문맥 이해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준다. 이런 것들이 모여 모든 공부의 근본 토대인 문식성(literacy)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가 수학점수 마저도 오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불수능’으로 불린 2017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울산의 이영래 군은 자신의 만점 비결로 독서를 꼽았다. 고등학교 3년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지식기반 사회이다.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지식의 취사선택과 지식의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평가방식이 기존의 지필시험에서 수행평가로 바뀌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문식성이 토대가 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독서활동은 학생부에 가장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독서는 내 아이를 21세기 융합인재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란, 곧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이과 인재를 뜻한다. 독서활동이 바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과학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애플의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창의적인 제품을 만든 비결은, 우리는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습니다.”독서!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이다.최원종원장압구정융합국어, ‘언어의 정석’ 저자문의 02-2039-6363 2017-11-10
- 변화된 고등국어, 확실한 공부법 코끝이 시린 계절, 겨울이 왔다. 곧 있을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면 우리들 앞엔 커다란 변화가 놓여있다. 예비 고1의 경우 그 변화가 더 뚜렷하다. 문·이과 과정 통합에 이어 교과서 개정까지 일어나기 때문이다. 누구든 변화는 두렵고 어렵기 마련이다. 그러나 모두들 무엇이든 해야 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피할 수 없으니 말이다.가장 큰 변화, 국어고등학생이 되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는 과목 중 하나가 국어이다. 다가올 2018년부터 교과서 개정에 따라 기존 2권 540쪽 분량에서 1권 410쪽 분량으로 줄어들고 독서토론 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따라서 더 이상 단순 암기 및 적용 능력뿐만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요구되며 정성적 평가가 이뤄지게 될 예정이다. 그 앞에 선 우리들은 과연 얼마나 준비가 되었을까?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아이가 다른 성적은 다 상위권인데 유독 국어 성적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국어가 발목을 잡는다.’ 라고까지 하신다. 참 안타까운 말씀이다. 또한 중등 때의 점수와 비교를 하시며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을 놓고 비교하시는 것과 마찬가지인 맥락이다. 다른 과목들이 어려워진 만큼 국어도 당연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 혁명적이기까지한 변화 앞에 우리들은 더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등 국어의 핵심은 깊이고등국어의 핵심은 깊이에 있다. 중등의 경우 읽기, 쓰기, 말하기의 전 범위를 통합한 겉핥기식 수업이 이루어지고 문제도 그에 따라 교과서의 본문, 학습활동 암기식으로 출제된다. 그러나 고등국어는 통합과정이 아닌 각 분야별로 나눠져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구한다.또한 중등과 달리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은 외부 지문과 연계하여 출제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은 지문을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하고 그 안의 핵심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 최근 수능 국어영역과 같은 맥락으로 지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어, 시간이 부족하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주어진 시간 안에 긴 글을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기에 개정된 교과과정에 따른 독서토론 수업을 위한 준비까지 필요하다. 토론을 위해선 당연히 기본 개념 지식이 확보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는 곧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그렇다면 깊이 있는 국어 학습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반드시 수능형 학습 필요더 이상 국어 시험은 누가 더 완벽하게 외우느냐의 싸움이 아니다. 외부 지문을 주어진 시간 안에 독해하여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아가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만의 문장을 적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낯선 지문을 읽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능형 이론 학습 후 기출모의고사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이렇게 학습이 이뤄질 경우 ① 국어의 개념 공부를 통해 지문을 분석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고 ② 주어진 시간 안에 긴 지문을 읽는 일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③ 현 학생들의 가장 취약점인 어휘력을 보충할 수 있다. ➃ 특히 독서토론과 함께 수행평가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어휘력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으며 문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나만의 실력 분석 필요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기본적인 일이 남았다. 바로 오답분석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단순히 ‘국어 오답표’가 아니다. 우리는 모의고사형 오답은 물론 나아가 내신형 오답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형 오답분석은 본인이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는 게 중점이라면, 내신의 경우 학교별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고사는 크게 화법· 작문·문법, 문학, 비문학·독서 영역으로 구분된다. 만약 본인이 문학 중 고전소설이 어렵다면 소설 갈래의 문학적 접근법과 고전소설의 특징을 정리해보는 것이다. 한편 내신의 경우 각 학교마다 객관식과 서술형 중 더 까다로운 부분이 무엇인지, 외부지문의 경우 문학, 비문학 중 어느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출제하는지 등 데이터 분석 후 본인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명언이 있다. 그러니 우리들은 즐길 수 있도록 무엇이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 집중하자. 1년 후 다시 오늘을 돌아봤을 때 국어가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닌 길목이 될 수 있도록.김수민 선생님국권논술국어학원 2017-11-09
- 기말고사, 너무 뻔한, 그러나... 11월11일(토)~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여러 의미가 교차되는 한 주입니다.먼저 고3생들의 마지막 수업이 있습니다. 또한 예비고1생들의 첫 수업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조용한 가운데 고1.2 학생들의 기말준비가 시작됩니다.한 해를 돌이켜보면 1학기 중간고사는 참으로 요란하게 진행됩니다. 특히 고1 학부모들 학생들에게 1학기 중간고사는 거의 수능시험을 방불케 합니다. 그들의 초조함, 불안감들이 간절하게 다가옵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고2 학생 ,학부모도 새로운 학년을 맞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성적을 끌어 올리려는 열기로 가득합니다.그러나 그 열기들이 조금씩 식습니다. 3번의 시험을 보면서 고등학교 시험의 성격을 알게 되어 자신의, 자녀의 실력을 알게 되며 일정부분은 포기하게 되면서 2학기 기말고사에 다다르면 모두들 차분해집니다. 물론 학생 개개인과 학부모님들의 기대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안으로는 더욱 치열하고 강렬할 수 있지만 어쨌든 겉으로는 조용히 진행되는 듯합니다.이 시기에 2학기 기말고사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뻔한 얘기입니다. 따지고 생각하고 할게 있나요? 그냥 열심히 해야겠죠. 일견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묘합니다. 뻔한 얘기지만 자기가 하는 행동에 의미 부여가 되지 않으면 하고자 하는 동기가 약하고 이것은 실천의지의 박약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의미가 부여되면 힘든 것을 꿋꿋이 이겨내며 분발하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고 시험에 습관적으로 들어가기 쉽지만 이쯤에서 한 번 기말고사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첫째, 등급을 유지 혹은 올려야 하는 경우. 최근의 제도는 성적처리가 매번 시험마다가 아니라 학기별로 통합하게 됩니다. 중간고사를 잘 봤든 못 봤든 학생부에 기록되는 최종 성적은 학기 단위로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기말고사에 의해 한 등급 상승 혹은 하강은 쉽게 일어납니다. 중간고사에서 어느 과목 전교1등을 했더라도 기말고사를 망치면 2등급으로 바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등급의 경계선상에 있는 친구들은 두 등급 추락도 가능하구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일어납니다.중간고사 결과는 단지 중간고사 결과 일뿐 2학기 최종성적은 아닙니다. 대략 통계를 보면 기말고사를 통해 1.2.3등급의 학생들 중 1/3이 등급이 바뀝니다. 15명까지 1등급일 때 13,14,15등보다 16,17,18등이던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1등급을 받을 확률이 더 큽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긴장하고 노력하기 때문이죠.중간고사에서 만족스런 결과가 나온 학생은 그 만족스런 결과를 학생부에 기록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합니다. 실수하여 미끌어 진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중간고사에서 원하던 성적보다 조금 부족한 학생들은 조금 더해서 역전시켜야 되겠죠? 기분이 짜릿할 것입니다.중간고사를 워낙 망쳐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1학기 때 1등급을 맞은 학생이 이 번에는 4등급이 나왔다는 등. 그렇더라도 마음을 독하게 먹고 최선을 다해야겠죠. 기말에 잘 봐서 2등급까지는 끌어 올려야죠. 이런 학생은 중간고사를 의식하지 말고 기말고사만은 1등급, 아니 전교 1등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제 경험에는 중간고사 때 3등급 나온 학생이 기말고사를 잘 봐 합산하니 전교1등을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둘째, 소홀했던 공부를 해 보려는 경우. 그 동안, 거의 공부를 안 한 학생, 성적에 별로 관심이 없는 학생 중, 갑자기 공부를 해 보고 싶은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가끔 이런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은 보통 내년을 기약합니다. “올해에는 이왕 망친거 대충 기말을 보내고 내년에 한 번 열심히 해 봐야지”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 중에 정말로 내년에 잘 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공부할 생각이 있으면 바로 시작하는게 현명합니다. 이번이 얼마나 좋은 기횐가요. 가벼운 마음으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예상외의 성적이 나와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이며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이 이번 겨울에 또 내년에 공부를 할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이 번 기말고사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학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등급을 유지 혹은 올리기 위해, 또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결국 모든 학생들, 성적과 경우에 관계없이 이 번 기말고사 열심히 해야겠죠. 뻔한, 너무나 뻔한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11-09
- 국어 프랜차이즈 입시학원 ‘국풍2000’ 대치관·분당관 개강, 윤산 대표의 국어 길라잡이 국어 프랜차이즈 입시학원 ‘국풍2000’이 중계관, 목동관에 이어 대치관과 분당관을 오픈했다. 대치관은 청량원과 함께, 분당관은 분당 명인학원과 함께 국풍2000의 국어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풍2000’ 대치관을 찾아가 윤산 대표의 국어 학습 대비법에 대해 들어봤다.국어 학원 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입시 경쟁력 키우는 네 가지 확인해야지난해부터 어려워진 수능 국어 기조는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예측할 수 있듯 올해 수능에서도 그 여파가 예상된다. 게다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첫 시행인 만큼 다른 과목, 특히 국어에서 변별력을 둘 소지가 크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2012년 중계동 국어 전문학원으로 시작해 전국 국어 프랜차이즈 주식회사로 자리매김한 ‘국풍2000’은 전국에 국어 문제은행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학습시스템을 구축하여 중계관과 목동관에 이어, 대치관과 분당관을 직영관을 개원했다.‘국풍2000’의 윤산 대표는 “이제 티칭에서 코칭으로 바뀌는 시대다. 다수의 수업보다 개인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입시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국풍2000’은 그런 형태의 학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국어 학원 선택을 위한 조언’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 하나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가?문제를 많이 푼다고 국어 실력이 느는 건 아니다. 수능과 내신에 얼마나 최적화된 문제인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국풍2000의 기출 문제은행은 이미 4만여 명이 사용 중인 검증받은 콘텐츠로 국어 경쟁력을 다지는 기반이 된다. 둘 집필 능력과 강의력을 갖춘 강사진인가?국풍2000은 기출 문제와 교재를 직접 집필한 명강사들이 직접 가르친다. 스타강사는 많아도 집필과 티칭 능력을 동시에 갖춘 역량 있는 강사는 그리 많지 않다. 국어공부의 핵심인 콘텐츠와 강의력을 두루 살펴봐야한다. 셋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반 구성 돼있나?국풍2000 중등부는 ‘독서논술’과 ‘국어’ 두 영역을 두 명이 선생님이 지도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고등부는 문학·비문학·모의고사로 나눠 강사 3명이 책임진다. 내신 대비는 학교별 전문 강사를 구성해 양질의 예상문제집으로 철저하게 운영된다. 넷 진단과 클리닉이 이뤄지고 있는가?국풍2000에서는 모의고사 성적이 안 나오면 과학적으로 진단 내리고 학생 맞춤형 클리닉 자동생성 교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통해 학생 스케줄에 맞는 ‘끝장 클리닉’으로 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수 있다.입시 내비게이션 ‘학종 입시 알파고’정시는 기본, 수시 교과·비교과 컨설팅이러한 네 가지 강점을 학원 시스템에 도입한 국풍2000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수능·내신 국어의 큰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재원생을 대상으로 정시 컨설팅은 기본이요, 수시에서 교과·비교과를 진단하고 컨설팅하는 입시 내비게이션 ‘학종 입시 알파고(121가지 항목의 비교과 관리와 합격 가능성 확인, 성적(교과 및 모의고사) 분석해 컨설팅)’의 시스템도 구축했다.개강을 앞둔 국풍2000 대치관과 분당관은 영역별 전문 강사진(4시간 동안 3명의 강사진-모의고사, 비문학, 문학)과 반별 담임제, 끝장 클리닉, 150명 이상 집필진이 만든 교재 및 전국 출판 저자 직강 시스템, 월별 학부모 및 학생 상담을 통한 밀착 관리, 월 2회 일요일, 고등부 실전 모의고사 진행, 전국 국어 강사들이 사용하는 국어 문제은행, 학교별 출제경향 정밀 분석집, 체계적인 내신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문의 1588-3149, 010-4455-3907(문자 전용) 2017-11-03
- 신개념 융합국어를 소개합니다 문ㆍ이과 통합 첫 학년이면서, 내신과 수능 불일치 학년, 2015개정 교육과정의 첫 학년인 현 중3 학생들에게 국어는 매우 중요하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고, 수능에서 점차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는 과목이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과목이 바로 국어이기 때문이다. 국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압구정 융합국어’ 최원종 원장을 만나 국어학습의 길을 물어보았다.융합국어의 필요성학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최 원장이 있는 곳은 융합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지금까지의 국어가 아니다. 융합 국어가 뭘까? 융합국어는 교육환경의 변화에서 출발했다. 지식의 양보다는 활용능력이 중요시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세상은 이제 단순 지식노동자보다 창의융합인재를 원한다. 공부의 양보다는 내용과 방법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2015 개정 교육과정도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교육 현장을 바꾸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제 학교는 지식 평가보다는 역량을 평가하고, 수행평가를 확대할 예정이며, 비판적 시각과 대안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실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융합국어다.‘압구정 융합국어’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간파한 국어의 최고수 강사들이 모여 융합국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언어의 정석>의 저자인 최원종 원장을 비롯해 내신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빛나 원장, 강남 대성 최고수 박정희 강사, 독서 전문가이자 토론을 즐기는 대화운동가 신호승 선생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말하는 융합국어는 ‘문식성을 키우는 국어교육’이다. 한국작문학회 박영목 회장은 <작문교육론>에서 ‘문식성이란 특정 텍스트를 읽고 쓰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언어 사용 맥락에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식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에게 쉬운 설명을 부탁하자 “늙으신 어머님 눈 위에 돋보기안경에서 '돋보기안경'이 진짜 안경이 아니라 어머님의 희생과 사랑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게 문식성입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 문식성을 어떻게 키울까? 문식성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지만 실제 개념은 훨씬 복잡하다. 읽기와 쓰기에 대한 태도와 기대, 생활 속에서 읽기와 쓰기 행동이 갖는 의미와 가치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 문식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문식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왜? 스마트폰 사용으로 문식성이 떨어질까? ‘미인’이라는 글자를 보면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스마트 폰에서 예를 들어 김태희 사진을 띄우고 미인이라는 글자를 제시하면 그걸 보는 사람들을 김태희 얼굴 이상의 상상을 하지 않는다. 미인이라는 단어가 제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융합국어 수업의 핵심, ‘문식성’ 기르기의 핵심은 ‘텍스트 읽기’다.최상위를 만드는 정규 프로그램‘압구정 융합국어’에서는 정규수업을 통해 문제풀이 요령을 가르치기보다 문식성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교과서 외 지문이 나와도 고난이도 융합지문이 나와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규수업은 소수 정예로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일일일독 과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최고의 지문을 선정하고 날카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제공한다. 문제는 수능식 질문으로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독해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것. ‘압구정 융합국어’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문식성 향상과 학종 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진로 독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매달 권장도서 한권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자기주도 독서를 유도한다. 재원생과 비재원생을 다 아우르며 보다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독닷컴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고전강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문의 02-2039-6363, www.apguyh.com 2017-11-03
- 예비고1,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과정 모집 #. 중학교 때부터 항상 국어가 최대 약점이었는데,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국어 100점을 받아 전교 1등을 했다.(S고 1학년 J군)#.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덕분에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100점을 받았다.(Y여고 1학년 K양)#. 중학교 때부터 국어가 약점이어서 늘 70점 대였는데,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후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98점을 받았다.(H여고 1학년 L양)#. 모의고사는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90점을 넘겼고, 내신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다.(S고 1학년 L군)#. 모의고사 유형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매주 모의고사 클리닉으로 1등급이 나오게 되었고, 학원의 내신 테스트 덕분에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다.(N고 1학년 K군)확 달라지는 고등국어, 중학국어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 필요해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중학교 때는 국어성적이 90점 이상으로 잘 나왔는데,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온다는 것이다.중등국어의 경우 암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해도 상위권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등국어는 교과서에서 50%, 외부작품과 연계된 내용이 50% 출제된다. 따라서 고등국어에서는 암기 비중이 낮아지고, 단면적 학습방법이 아닌 사고력이나 추리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 그리고 내용이 훨씬 더 다양하게 다뤄져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기에 따라가기가 힘들다. 결국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가 필요해졌다.국권논술국어학원의 국권 원장은 “고등학교 과정은 내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학생들이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하고, 추리하는지 기술적인 면이 동시에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기본기를 얼마나 잘 다져놓느냐가 이후 학생의 성취도를 좌우한다. 예비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전 겨울방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한다.예비고1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무엇을 배우나?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과정을 11월 개강반, 12월 개강반으로 나눠 내년 3월 중간고사 전까지 개설, 주 1회 3시간 수업과 2시간 30분의 모의고사클리닉을 실시한다.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는 시간들로 구성된다.먼저 독해력을 위한 소설읽기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중 1편을 선정해 소설 전문을 읽게 한다. 이 때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고, 긴 글을 읽었을 때 어떤 부분들에서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을 서술형으로 출제해 답지를 작성케 한다. 이후 강사가 답안에 대한 피드백을 1:1로 한다.문학은 고전작품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해석이기에, 다양한 고전작품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게 설명하면서 수업한다. 현대작품은 내신과 모의고사와 연계될 수 있게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에 집중해 수업한다.비문학은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글을 읽는 효율적인 독해방법을 가르치면서 쉬운 글부터 차근차근 어려운 글까지 독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그리고 비문학 과제를 통해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하루에 두 지문씩, 일주일에 10지문을 꾸준히 풀게 해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시간 안에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이밖에도 문제를 풀 때 내용이해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술적 측면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추론 비판 비교 주제 보기문제 등 각 유형마다 푸는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지도한다.모의고사 클리닉으로 실전 감각 키우고, 각종 숙제와 테스트로 실력 다지고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을 주 1회 실시한다. 국권학원만의 차별화된 모의고사 클리닉은 수능 1등급을 받은 학원 선배들이 저마다 강력 추천하는데, 80분 동안 학원에서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기에 학생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시험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생 본인의 약점부분을 오답분석표로 작성케 하고, 강사와 1:1 질의 응답시간을 따로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약점이 어느 부분인지를 인지하고, 이렇게 한 번 두 번 계속해서 데이터가 쌓임으로써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그 변화추세까지도 파악해 본인의 약점과 강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개인별 약점 숙제를 내주고, 내신출제 필수 한자성어와 수능모의 기본어휘 등을 매주 테스트한다. 2017-11-03
- 변별력 높아진 국어, 예·복습으로 내신·수능 동시 완벽 대비 수능영어 절대평가 등 입시변화로 인해 국어의 변별력이 높아졌다. 하지만 국어는 과목 특성상 좀처럼 상위등급으로의 성적향상을 이루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다. 여기에 학교별 출제경향도 제각각이어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따라잡으려면 국어학습에 대한 노력과 노하우가 뒤따라야 한다. 입시의 상징인 대치동과 목동 및 평촌에서 검증된 관리시스템과 강의력을 갖춘 사계국어학원의 개원은 그래서 더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학교 내신의 중요성을 감안한 학교별 강사제도학생부종합전형 등 입시에서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내신 성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부천 상동역 6번 출구 승재프라자 6층에 새로 문을 연 사계국어학원의 첫 번째 장점은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학교별 반편성에 따른 강사제도이다.내신 상위등급에 오르고 이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서로 다른 출제경향과 학습방법을 꿰뚫고 있어야 시험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 반편성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에 학교별로 강사진을 따로 배치하고 있다. 완벽한 시험대비 국어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기 위해서이다.사계국어전문학원 이청화 원장은 “지도 강사의 전문성이야말로 성적향상과 학생 관리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 반변성과 학교별 강사제도를 통해 학교마다 다른 시험기간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수업손실을 없앴다. 따라서 모든 학원 강의는 각각의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진행 된다”고 말했다.강사진의 강의 실력과 비례하는 학생의 성적 향상학교별 반편성에 따른 강사제도가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첫 번째 강점이라면, 이곳의 강사진들의 실력은 두 번째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 이유는 사계국어전문학원의 강사진들은 이미 스카이에듀 온라인에서 실제 강의를 해오고 있는 실력파들이기 때문이다.알려진 바대로 온라인 강사진에 오르려면, 일반적인 강의 수준으로는 진입 자체가 힘든 것이 현 입시계의 강사 풀 현실이다. 여기에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강의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따라서 사계국어전문학원 학생들에게는 스카이에듀 온라인 강사진의 직강은 물론 온라인 강의까지가 함께 제공된다. 학생들은 예습과 복습을 통해 완전학습을 하는 시스템에서 공부하는 것이다.내신과 수능으로 검증된 강의력과 학생관리학교별 반편성과 강의력을 갖춘 강사진이 특징인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슬로건에 주목해보자. 이 학원에서는 ‘반드시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이 원장은 “성적향상이 말처럼 쉽지 않은 입시현실에서 반드시 성적을 올린다는 슬로건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원 측의 자신감과 자부심 때문이다. 이미 사계국어전문학원은 대치동, 목동 조지형학원, 평촌사계학원에서 수능·내신교재, 시스템, 학생관리 등으로 국어지도 실력을 검증받은 학원”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성적 향상을 위해 매주 대치동 모의고사 실시와 결과지 배부, 수능과 내신교재 병행, 매주 서술형문항시험, 기본과 난이도 및 기출문제 분석노트 제공 등은 학원 경쟁력이자 성적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다.사계국어학원은 수업에 앞서 ‘대입정책의 변화와 학년별 대응전략’을 주제로 11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예비고1부터 고3 학부모와 학생이며, 진행은 전 EBS, 메가스터디 강사이며 현재 유웨이 중앙교육 교육평가 이사인 이만기 이사가 맡는다.또 설명회 모든 참석자에게는 ‘2019이후 수시·정시입시 전략’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강남하이퍼 의대관(청솔)입시전문가이자 현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원장인 이청화 원장의 1:1 입시 컨설팅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입시 설명회 참석자들은 설명회 후 학원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 등록 수강료 할인도 제공된다. 2017-11-02
- 혼돈의 중3(예비고1) - 국어, 중심을 바로 잡자 √ 문·이과 통합의 첫 학년!√ 개정 교과서 적용 첫 학년!√ 교육과정 따로, 수능 따로!현 중3(예비고1)이 처한 상황입니다.그동안 많은 교육 과정의 변화가 있었지만 이렇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교육당국이 의도하는 바는 21세기 융합의 시대를 맞아 문,이과를 넘나드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시대적 흐름에는 모두들 공감대가 형성 되었지만, 과연 문·이과 통합이라는 것이 우리 교육에, 또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또한 현 중3(예비고1)생들은 개정된 교과서가 적용되는 첫 해입니다. 현재 국어교과서는 국정이 아닌 검인정입니다. 예전 부모님들 세대처럼 국정이면 교과서가 개정되어도 학생들의 내신 및 수능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출판사들이 국정교과서에 대해 다양한 자습서와 문제집을 내 놓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인정 제도 하에서 교과서가 개정되면 학생들은 문제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교과서 종류가 너무 많고, 또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학생들이 구할 수 있는 문제는 해당 교과서 제작 출판사의 자습서와 문제집이 전부입니다.그런데 현 중3생들에게는 하나의 짐이 더 얹어지게 되었습니다. 교육 과정은 새로운데 수능은 과거의 교육방식대로 봅니다. 배운 것과 시험 보는 것이 어긋나는 상황이 돼 버렸습니다. 이렇게 된 결정적 이유는 수능을 현재처럼 상대평가 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절대평가 할 것인가의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현 정부의 생각은 절대평가로 가고 싶은데 아직 사회적으로는 전 과목 절대평가에 대해서 반대 여론이 많아 당초 계획보다 그 결정을 1년 미루었기 때문입니다.불만을 가지고, 항의를 하고 해 본들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제도는 확정되었고 누가 여기에 빨리 적응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두에게 동등한 조건이라는 것.이런 혼란의 와중에도 국어의 올바른 길은 존재합니다. 국어의 본질은 변함이 없습니다. 국어 실력을 충실히 기른 학생이 내신이든, 수능이든, 논술이든 잘 볼 것입니다.학생도, 학부모님도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로 나온 교과서를 훑어 봤지만 크게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글 내용이 바뀌고, 작품들이 바뀌었지만 국어의 본질이 바뀌지는 않았습니다.혼돈의 중3생(예비고1), 학부모님들께 국어 한 과목만은 바른 길을 제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점에서 유의해야 할 것들은첫째, 반드시 현재 학생의 국어 실력을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중등국어와 고등국어는 전혀 다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통탄하는 학생, 학부모가 많습니다. 웬만한 학원에서는 진단고사를 보유하고 있을 것입니다.둘째, 예비고1 때는 반드시 고등국어 기초를 닦아야 해야 합니다우리나라의 법에 국어를 3개월만 학원을 다니는 것이 허용된다면 저는 단연코 그 시기가 예비고1 100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때가 고등국어의 기초를 닦는 가장 좋은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제 자녀들이 예비고1 이었을 때 편하게 여행이라도 시켜볼까 했지만 이 시기가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결국 포기하고 국어의 기초를 닦도록 하였습니다.셋째, 혼돈, 혼란의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여야 합니다.학부모님들이 학원을 선택하는 현명한 방법은 1년 치의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게 짜임새 있으면 어느 정도 믿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살핀다면 내용들이 국어의 전 영역을 골고루 담고 있는지까지 확인하면 더욱 좋습니다.넷째, 교과서가 개정이 되면 국어만은 전문학원에 보내는게 좋습니다.교과서가 개정되면 시중에 학생이 풀 문제가 적습니다. 출판사가 11종이기 때문입니다. 교과서가 국정이든가, 시간이 몇 년 지났다면 시중에 문제가 축적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 개정 첫해, 그것도 11종의 교과서가 있다면 한두 명의 국어 선생이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많은 학교와 교과서 문제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전통 있는 국어전문학원은 과거의 축적된 것과 전문성으로 적절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11-02
- 공부의 기술 우리 입시계에 수많은 “공부의 신(神)”들이 계시고, 또 그 분들께서 “공부”와 관련하여 좋은 말씀들을 수도 없이 많이 하셨지만, 본인이 27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나름 깨달은 “공부의 기술”에 대하여 그 분들의 좋은 말씀에 한 마디 더 추가하고자 한다.언제 어디서 무엇을 공부하든지 “공부의 기술”은 단 한 가지라고 본다. 다음 그림을 보자.이해 ┐ │↓↑ ├ 암기 → 적용 │정리 ┘가장 먼저, 배운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그 다음에 자신의 머리로 “정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이 스스로 정리하면서 이해의 정도가 높아진다. 당연히 그만큼 또 정리가 더 일목요연하게 된다. 정리와 이해를 반복하면 할수록 그 깊이가 더해진다. 그렇게 하고 있는 사이 “암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암기가 이루어진 다음에야 문제 풀이에 “적용”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선생님들은 학생의 어느 공부 단계에서 개입을 할까? 바로 “이해”와 “적용” 단계이다. 쉽게 “이해”시키고, 문제 풀이에 ‘잘’ “적용”시킬 수 있도록 말이다. 거의 모든 학생들(특히 당일치기에 목매고 있는)이 “이해”도 안 되고 “정리”도 안 된 상태에서 단순히 “암기”한 것을 문제 풀이에 “적용”시키려 하니 제대로 되겠는가? 누구나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금방 이해될 것이다.^^ “정리”와 “암기”는 오롯이 학생의 몫이다. 선생님들이나 학원 강사가 잘 정리된 프린트나 교재를 만들어 줘도 결국 머릿속에 개념의 건물을 차곡차곡 올려나가는 것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몫이라는 말이다.“적용” 단계의 개입이라는 것도 또한 “암기”와 연계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학생이 지니고 있는 정보나 지식의 수준을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좌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 상황에 맞춰 어떠한 단계를 거쳐 목표 지점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를 지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단계를 본인은 “징검다리”라고 표현한다. 학생 각자의 보폭이나 덩치에 맞춰 다릿돌을 적절한 곳에 놓아주어 학생이 물을 ‘잘’ 건널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여기서 의문이 한 가지 생길 것이다. 본인이 위에서 말한 “암기”라는 단어의 의미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순한 정보의 “암기”와 다르다는 점이다. 본인이 말하고 있는 “암기”는 단순 정보의 암기가 아니라, “내 현재 위치(좌표)는 이렇고, 내가 가진 도구들은 이런 것이고, 나를 둘러싼 상황은 이러하니, 어떠한 행동을 어떻게 가져가서 어떠한 결과를 이루어야 하겠구나.”와 같은 것, 즉 문제 상황에 접했을 때 정확하고 빠르게 “솔루션을 찾아나가는 암기(몸에 배어있는 암기)”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암기”의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 정도 수준의 “암기”가 “이해”, “정리” 없이 쉽게 되겠는가?“공부의 기술”이란 것을 이렇게 정리하고 보면, 학생들이든 학부모님들이든, 또 어떠한 과목, 어떠한 내용을 공부하고 있든 각 단계별로 스스로를 또는 자녀들을 점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정재헌 국어강사쿠스터디학원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