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검색결과 총 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을 위한 강남서초 체험 프로그램 방학기간에는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시기다. 창의 체험부터 진로 체험까지 강남서초 진로 체험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참고자료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서초 마을 속 배움터>·크레존(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포털사이트)이미지 출처 각 홈페이지삼성 딜라이트최신 IT 제품과 기술을 만나는 공간강남역에 있는 삼성 딜라이트는 최신 IT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삼성전자 홍보관이다. 반도체, 사물인터넷, 친환경 IT 기술 등 스마트 생활·스마트 맞춤형 교육·스마트 쇼핑·스마트 헬스케어 환경을 만날 수 있다.체험활동도 다채롭다. 개인과 단체 학생을 위한 ‘IT미션카드’는 삼성 딜라이트에 전시된 최신 IT 제품과 각종 솔루션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제시된 미션을 모두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하면 되며 소요시간은 기본 40분이다. 토요일에만 진행하는 ‘딜라이트 주말 투어’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딜라이트 메이트의 도슨트 안내로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마감)중1, 2학년 대상 ‘IT비전스쿨’은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등 미래 IT 기술과 디바이스의 개념을 익히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직군·직무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투어(30분), 퓨처코스 강의 및 밀크램프 만들기(60분) + IT 미션카드(30분) 총 120분이다.●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7시 (월~토, 공휴일/대체 공휴일/근로자의 날 휴관)●관람료 무료, 자유 관람(비예약제)●체험일정 ‘IT미션카드(월~토), 딜라이트 주말 투어(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국어, 오후 2시 영어, 오후 3시 중국어), IT비전스쿨(2/3(토) 오전 10시~낮 12시)●체험활동 IT미션카드, IT비전스쿨, 딜라이트 주말 투어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11 삼성전자 빌딩(강남역)올드스토리뮤지엄강남 한복판에서 만나는 화석, 광물 전문 박물관 압구정역이 있는 올드스토리뮤지엄은 화석・광물 전문 박물관이다. 2층과 4층에는 화석과 광물 총 400여 점(판피어류 갑주어, 동갈치, 크리노이드, 실러캔스, 동굴사자 골격, 거북화석 등의 화석과 대형 스테고돈 두개골, 그린리버 악어, 히파크로사우르스 골격, 운석, 털코뿔소 골격, 삼엽충, 아게이트 및 행운석 등)을 만날 수 있다.관람 외 체험활동은 세 가지다. ‘나도 화석 발굴가’는 화석을 발굴 과정에 대한 이론수업은 물론, 직접 발굴가가 되어 화석을 채취하고 화석 발굴 도감을 작성한다. ‘모아 모아 염색판화’는 쥐라기 후기 때 등장한 스테고사우루스와 중생대 백악기 후기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중 도안을 선택, 직접 나만의 에코백을 만든다. ‘나만의 화석 만들기’는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들의 화석을 관람하고, 중생대 공룡 모양 화석을 만들며 화석의 생성원리를 배운다.●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설날, 추석 당일 휴관)●관람료 초·중·고 3,000원, 성인 5,000원●체험일정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체험활동 나만의 화석만들기(교육비 5,000원), 모아모아 염색 판화(교육비 8,000원), 나도 화석 발굴가(교육비 7,000원)●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02 강남을지병원 2층 (압구정역 3번, 학동역 8번 인근)인도박물관교과 과정과 연계한 인도 문화 총망라남부터미널역에 있는 인도박물관은 인도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도의 역사, 문화, 종교에 관련한 학교 교과 과정인 5학년 도덕(우리 문화와 세계 문화), 6학년 사회(함께 살아가는 세계, 더 가까워지는 세계의 여러 나라) & 도덕(평화로운 지구촌)과 연계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중2 사회(교류의 확대와 전통 사회의 발전, 고등학교 세계사(지역 문화의 발전과 종교의 확산), 세계지리(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여행), 동아시아사(인구의 이동과 문화의 교류) 등의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다. 이달의 체험 프로그램은 ‘인도인이 그려진 캔버스백 색칠하기’다. 인도박물관 소장품인 인도 민화 작품에 등장하는 전통 의상을 입은 인도인이 그려진 캔버스백을 색칠해 꾸며보는 체험 활동이다. 방문 전날까지 전화예약을 하면 되며, 예약 시 20분 정도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설날・추석 연휴 휴관)●관람료 학생(3~18세) 1,000원, 성인 3,000원●체험일정 오전 11시~오후 4시(낮 12~1시 제외)●체험활동 인도인이 그려진 캔버스백 색칠하기 (입장료 포함 체험비 5,000원)●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2길 35 광림빌딩(남부터미널역)피규어뮤지엄 W만화 캐릭터와 스토리 작가 꿈꾸는 복합 콘텐츠 문화공간압구정로데오역에 있는 피규어뮤지엄 W는 만화 캐릭터와 스토리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복합 콘텐츠 문화공간이다. 피규어 및 토이를 테마로 테마파크 기능을 접목해 진귀한 피규어를 만나고 감상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1층은 다양한 기획전 및 행사 등을 통해 피규어를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이 외 층별로 테마가 나눠져 블록놀이,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추억의 오락게임, 관련 서적 및 코믹 북 독서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 피규어 숍에서는 피규어 전문가 및 비기너 등을 위한 전문 피규어를 판매한다. 주중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방향제 피규어(석고 방향제 만들기, 1/23~26), 올록볼록 나노히어로(나노블록 도트 아트, 1/30~2/2)가 진행된다. 체험 패키지는 온라인(네이버, 가자고)에서 구매하거나 현장 구매하면 된다.●체험시간 오후 2시, 3시, 4시(40분 소요)●체험활동 방향제 피규어(석고 방향제 만들기, 1/23~26), 올록볼록 나노히어로(나노블록 도트 아트, 1/30~2/2) - 각 교육비 1인 20,000원 ●관람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7시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위치 강남구 선릉로 158길 3(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100m)●관람료 어린이 12,000원, 청소년 13,500원, 성인 15,000원 (온라인 구매 10% 할인)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생명과학, 화학, 물리 총망라된 실험누리과학관한티역에 있는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2015년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생명과학(인체, 동물, 곤충, 식물, 유전공학 등), 화학, 물리 분야의 전문 실험기계 등을 실험할 수 있다. 뇌파, 빛의 세기와 엽록소 양 측정, 유전자 분석 실험기계 탐구, 센서로봇 체험, 파동의 이해와 클라드니 패턴 탐구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관람 외 초3~5, 초6~중등 대상 체험활동은 다섯가지다. 닥터 한생연(의학을 발전시킨 발명과 발견, 다양한 진단방법/응급처치/수술과 치료 탐구), 적성직업(발명과, 심리 치료사, 운동전문가 프로그래머), 따뜻한 화학(연소, 정전기, 열, 소화의 과학), 푸른행성 지구(판의 이동, 화산 활동과 지진파, 화석 특징과 증강현실, 외계탐사와 로켓), 스포츠 과학(봅슬레이, 스케이팅, 컬링, 스키점프)으로 구분해 방학 동안 2일, 4일 코스로 진행된다.●관람시간 평일 및 주말 1회(10시), 2회(1시 30분), 2018-01-19
- 부천 겨울방학 프로그램 2018년 무술년을 맞아 본격적인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서 시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먼저 부천시내 도서관들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개장한 썰매장과 공원에서는 신나는 겨울 체험행사들이 한창이다.방학 중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1월 12일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1월 20일에는 독립출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강 ‘독립출판의 모든 것’을 이란 주제로 열린다.◇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은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초등 교과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정은 오는 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에서는 ‘달콤한 동화 속 요리교실’, ‘동화 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들은 저학년을 위한 ‘꾸러기 독서클럽’, ‘그림책과 떠나는 신나는 여행’, 고학년을 위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도당도서관은 과학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과학실험여행’을 연다. 초등 1-2학년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3-4학년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우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꼬마우주여행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초등 3-4학년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캠프도 열린다.◇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한국사 필수과정에 따라, 보드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31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상영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나만의 책 만들기’, ‘세계동화교실’을 연다. 또 그림과 함께 독서하는 ‘책으로 떠나는 명화 놀이터’도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에서는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영유아를 위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화이야기’, 고등학생을 위한 ‘나도 동화구연가’도 함께 진행된다.◇ 심곡도서관(심곡본동 소재)심곡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책놀이 흙놀이’를 운영한다. 또 초등 5-6학년을 위한 ‘내 꿈에 날개를 달다’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책마루도서관(중2동 소재)책마루도서관에서는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2월 14일 운영한다. 초등 3-4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은 1월 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도심 속 썰매장에서 겨울 즐기기시내 송내무지개광장 썰매장과 오정동 논썰매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송내무지개광장과 오정동에 썰매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썰매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은 지난 1일 개장해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의 입장료는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이용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썰매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다. 송내무지개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송내역에서 하차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1, 7-1, 8, 12-1, 15, 16, 23, 23-1, 23-5, 25, 27, 50-1, 53, 66, 70, 70-3, 80, 83, 87, 302, 700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도심 속에서 옛날 논썰매를 즐길 수 있는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이 오는 2 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오정동 논썰매장은 자연 결빙장으로 날씨에 따라 개장 및 폐장 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니 개장일을 확인하면 좋다.오정동 논썰매장은 6240㎡ 규모로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오정동 61-2번지)옆에 자리하고 있다. 썰매장에는 자동차 150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1대당 4000원이다. 이용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논썰매장 교통편은 버스 12, 12-1, 71, 220번이다.◇ 생태학습과 체험학습을 위한 송내공원송내동에 자리한 송내공원이 지난 12월 개장했다. 송내공원은 공원녹지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송내동 449-28 일원에 조성되었다.이곳은 산림에 잇닿은 기존 약수터와 개간지 토지를 활용한 전통 생태경관 및 체험학습 기능을 갖춘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이다. 공원은 전체 면적 4만4122㎡ 규모로 생태 계류, 농촌테마경관인 송림원, 다랭이밭과 둘레길 산책로, 힐링숲쉼터, 화장실 등을 갖췄다.그 동안 시는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주민설명회를 포함해 여러 차례 현장대화를 거친 바 있다. 또한 기존 지형을 살려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점과 범죄예방을 위해 곳곳에서 공원 안을 들여 볼 수 있는 개방형 공원으로 조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18-01-10
- 진로버스 타고 직업체험, 새활용플라자 경험하기 송파구에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알찬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또래울 진로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탐구를 위해 특별 직업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9월 초에 오픈한 성동구의 ‘서울새활용플라자’도 다양한 체험을 위해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재활용(Recycle)’의 개념을 넘어 ‘새활용(Upcycle)’을 활용한 포럼, 새활용 놀이와 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송파구의 ‘또래울 진로버스’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라는 순 우리말. 송파구는 관내 공공시설과 민간 유휴시설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 공간에서 취미, 동아리 활동과 학습,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또래울 진로버스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탐구를 체계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모여 함께 또래울 버스를 타고 체험 현장을 찾아 관심 있던 직업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간활용과 비용에 제약이 있는 청소년들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야유회 나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각 또래울에 따라 IT전문가, 특수 분장사, 네일 아티스트, 드론 조종사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3D 프린터를 이용한 교육, 미니어처 제작, 쥬얼리 디자이너 체험 등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마천청소년수련관의 오다혜 청소년지도사는 “학생들의 직업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충족되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시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청소년들을 또래울 전용차량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켜 진행되는 청소년 맞춤형 체험활동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간식지급이 되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다”라고 말한다.10월과 11월에는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신청을 받는, 송파마을예술창작소의 반지디자이너,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진행하는 3D프린터 수업, 은송또래울의 웹툰작가, 파티쉐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송파예술마루의 한지공예가와 초크 아트 수업이 있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청소년에게 열려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또래울 전용차량은 신청자 학교 인근으로 체험 전과 후 30분 운행한다. 참가신청은 송파청소년수련관과 마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방문이나 전화접수하면 된다.성동구의 ‘서울새활용플라자’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은 쓰임을 다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새활용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활용 체험교육,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는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사람들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장한평 일원에 국내 최대 새활용 타운 내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으로 새로운 쓰임을 만난 새활용 소재, 새활용 기업의 도전, 특별한 것 없는 새활용 소재의 별난 이야기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지하 1층은 폐가구와 폐목재, 헌 옷, 폐원단, 폐스포츠용품, 자투리가죽, 폐지, 폐타이어 등의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물건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1층은 ‘서울새활용전’이 열려 생산과 소비, 문화라는 키워드로 새활용플라자 입주작가와 기업, 세계적인 새활용 작가인 피트 하인 이크(Piet Hein Eek)의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이 있다.2층의 ‘소재 라이브러리’에서는 소방호스로 만든 작품 전시 등 폐기물을 새활용 디자인 소재로 삼은 물건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다. 3층에는 32개의 새활용 디자인 스튜디오가 개성있는 모습으로 입주해 있다. 목재를 이용한 리빙디자인 제품 제작이나 패브릭 활용 공예 및 전시, 폐자전거 새활용 디자인, 유리병 새활용 등을 하는 다양한 입주 스튜디오의 제작 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새활용플라자에서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자원낭비, 환경파괴 등 환경문제 인식, 쓰레기 새활용품으로 토양오염 막기놀이’,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문제 인식, 새활용 소재로 펭귄 만들기’, ‘생명존중사상, 새활용소재로 실용품 만들어 체험하기’등의 다양한 체험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재활용에서 새활용까지의 여정’, ‘새활용 소재은행의 역할’등의 포럼도 다채롭게 열린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새활용 산업 관련 비즈니스 교육도 실시한다. 2017-10-12
- 여름방학 짧은 여행 체험 가이드 학교 수업이 주5일제로 안정화 되면서 방학이 짧아졌다. 길어야 3주 남짓. 행사나 재량휴일을 많이 사용한 학교는 길어야 2주 정도의 시간을 여름방학으로 계획하고 있다. 방학이 짧아졌다고는 해도 더운 날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해야 하는 엄마들에게는 고단한 일과가 될 수 밖에 없다. 아이들과 함께 한나절 나들이하기에 편한 여행지 어디 없을까? 색다른 경험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안산지역 공공시설인 박물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과 안산근교 체험지들을 모았다.안산시가 운영 중인 박물관과 도서관만 잘 활용해도 여름방학이 심심하지 않다. 안산시내 대표적인 박물관인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 안산어촌박물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성호기념관, 물놀이도 하고 박물관도 배우고상록구 일동 성호공원 내 위치한 성호기념관은 공원 물놀이 시설을 활용한 ‘썸머 스플래쉬~스플래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물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스크림 막대로 나무배를 만들어 경주도 하고 물풍선, 물총놀이도 할 수 있다. 기념관 지하 외부공간에서 진행하며 취학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실학의 대가 성호선생님에 대해 배우는 체험프로그램 박물관 학교 성호사설 탐구생활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 대상이며 7월 25일~28일까지 1기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2기가 모집 운영된다. 4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학과 성호사설에 대해 알아보고 성호사설 천지문의 내용에 따라 별을 주제로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성호기념관 김규원 학예사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성호 이익선생님의 사상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성호선생님이 추구했던 개혁사상을 미션수행 형태로 진행하는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용신기념관, 시원한 상록공원에서 생명교육본오동 도심 속 휴식공간 상록공원에서는 최용신 기념관이 운영하는 ‘나무야 놀자’는 생명교육 프로그램이나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나무를 이용한 생태교육이 진행된다. 떨어진 나뭇가지를 모아 그림을 그리고 친구와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균형감각을 키우는 활동을 펼친다.참가자들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 받아 진행한다. 최용신기념관 이상화 학예사는 “최용신 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장난감 대신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면 토요일 오후 4시 본오동 상록수 공원으로 나가면 된다.어촌민속박물관, 갯벌 신기한 생물을 찾아라뜨거운 갯벌에서 여름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는 건 어떨까? 탄도어촌민속박물관 프로그램인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갯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2일 진행하는 갯벌체험 프로그램은 이미 모집이 끝났고 8월 28일 갯벌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일 전주 수요일이 접수 신청을 받는 날이다. 어촌민속박물관 심수정 학예사는 “신청 접수 시작 10분 만에 온라인 접수가 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여름에는 대부도 갯벌에 살고 있는 밤게나 특이한 갯벌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갯벌 체험 외에도 천연 염색재료를 이용해 손수건 염색체험도 진행된다. 2017-07-20
- 부천 방학 미리 준비하기 학기말 시험이 끝나면 곧 방학이 시작된다. 시험과 숙제로 분주했던 일상에서 방학은 미뤄두었던 체험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특히 최근 들어 진로관련 구체적인 체험이 중시된 가운데, 방학 기간을 활용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만화와 로봇의 진로직업 체험 한번에 - 부천 ‘에듀투어’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영화, 만화, 로봇 등 문화콘텐츠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관광 ‘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아이지니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천에 위치한 국내 유일 한국만화박물관은 문화재로 등재된 ‘엄마 찾아 삼만리’와 ‘토끼와 원숭이’를 비롯해 25만여 권의 만화관련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잔상애니 만들기, 슈링클스,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부천로보파크는 ‘로봇과의 대화’, ‘청소로봇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 중동에 있는 사설교육기관 아이지니어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체험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의 로봇체험, 아이지니어스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에듀투어’는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과 견학 프로그램으로까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에듀투어’는 6시간 코스로 학생과 청소년들이 만화·로봇·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 관광콘텐츠과 또는 아이지니어스로 하면 된다.영화캠프 - 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부천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하 ‘꾸마’)에서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초 영화캠프>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영화제작의 구조를 이해하고 5컷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제작은 3개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완성된 3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제5회 24초 영화제’ 비경쟁섹션으로 상영된다. 작품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24초 영화캠프>를 기획한 꾸마 오창환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영화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담아낼 수 있는 유용한 매체인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24초 영화제’는 ‘영화는 연애다:영화에 찌릿하는 순간!’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항공기 승무원, 조종사, 정비사의 꿈 -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부천시는 오는 8월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여름방학특강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연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에서는 항공기 승무원, 조종사, 항공정비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또 청소년들을 위해 힙합 공연팀 Plan Freer의 랩 공연도 함께 마련돼 있다. 참여는 항공사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부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참여 신청은 7월 4일 화요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통령의 필사, 윤태영의 글쓰기 특강’, ‘청소년 미술심리’,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준비한다.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지역 진로와 진학지원담당기관인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나도 작가다 -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부천시 성곡동에서는 ‘나도 작가다’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도 작가다’모임은 매월 2차례 글쓰기(시, 소설, 수필 등)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써 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임이다.모임은 매월 2차례(2, 4주 목요일) 진행되며, 이재욱 작가가 글쓰기 등을 지도한다. 이 교육을 이끌어 줄 이재욱 작가는 ‘연탄 두 장의 행복’, ‘귀천의 길목’ 등을 출간한 중견 소설가로, 복사골문학회 회장, 부천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재능기부 중이다.‘나도 작가다’ 모임 수강 신청은 7월 12일까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청소년 연극학교 - 부평구문화재단(재)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이 2017년도 하반기 어린이 연극학교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일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이다. 연극학교는 상반기 연극결과를 지난 7월 1일 공연 <하얀 마음 씨앗>로 발표한 바 있다.어린이 연극학교는 교육 연극적 방법론을 도입한 수업방식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공연을 만드는 과정 안에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연습은 부평아트센터 대연습실에서 매회 진행되며, 부평아트센터의 공연장인 달누리극장의 전문 스태프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예술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2017-07-06
- 산아 산아(山我 山兒)! 같이 놀자~. 지난 27일, 관산공원 둘레길에서 ‘산과 아이! 산과 나! 숲 체험’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원곡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6~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이 행사를 기획한 원곡2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자연과 함께 한 어린 시절의 추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소중하다”며 “우리 마을에 있는 공원을 활용해 자연을 보고 만지고 또 느끼며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관산공원은 단원구청에서 지정한 단원산책숲길 6길에도 선정될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고 또 산새소리를 종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숲 체험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려 했으나, 신청자가 너무 많아 한 반을 더 신설하느라 어려웠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숲속에서 거위벌레가 잎을 돌돌 말아 속에 알을 낳았다는데, 엄마는 어디 있는지 궁금했다”며 “나무 생일파티를 하려고 흙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떨어진 꽃잎을 폭죽 터트리듯 뿌리기도 했다”며 신나했다.주민들 역시 “아이들이 콘크리트 속이 아닌 자연 속에서 흙을 밟으며 따뜻한 햇볕을 쬐고, 숲속의 친구들과 함께 할 시간을 만들어 준 것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원곡2동은 올 7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곡1동과 통합이 되어,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로 바뀐다. 주민센터 담당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더 개발할 예정이며 ‘산아산아 山我山兒 같이놀자 자연이랑 친구하기’ 숲 체험 교실은 관산공원의 사계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6-01
- 안산어린이농부학교 ‘손 모내기’ 체험 지난 25일 오전, “주~울 넘겨!” 안산 어린이 농부학교 김복희 회장의 우렁찬 메김 소리가 단원농장에 퍼졌다. 후렴은 어린농부와 부모들이 받아 “줄 넘겨!” 박자를 맞추며 한 줄씩 모를 심어나갔다. 모를 살짝 잡고 손을 세워 직각으로 꾹꾹 눌러 심는 어린 농부들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논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진 개구쟁이들은 일부러 더 뭉개고 뒹굴기도 했다. 메마른 도시에서 만나는 촉촉한 논, 모내기를 마친 논에는 연둣빛 바람이 일었다. 진흙투성이가 된 어린 농부들의 이야기이다.논, 계절 따라 재미롭다단원농장에는 30여평 규모의 논이 있다.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며칠 전부터 물을 대고, 모내기를 하는 25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써레질을 해서 평편한 논을 만들어 놓았다. 어린농부들 일 년 중 가장 큰 일인 모내기를 위함이다.어른도 꺼려하는 진흙탕 논을 아이들은 두려워하지 않을까? 김 회장에게 모내기 하는 법을 듣는 어린 농부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했고, 푹푹 빠지는 논에도 용감하게 성큼성큼 들어갔다.김 회장은 “어린 학생들은 물론 여학생들도 겁을 내지 않고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며 “쌀 한 톨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는지 또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귀한지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어린이농부학교 학생들은 큰 고무다라에 물을 대서 모를 심었으나, 수확까지는 못했다고 한다. 올해는 실제 논에 모내기를 시작으로 한여름 쑥쑥 자라고 불어나는 모의 성장과정을 보고, 가을 추수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7월에는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논에 직접 가서 우렁이와 물방개 등 논에 사는 생물을 관찰해보고, 가을에는 수확한 햅쌀로 뻥튀기 과자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한다.어린 농부, 계절 따라 바쁘다넘어진 김에 주저앉아 모내기를 마친 김태훈(7살) 군은 처음 해보는 모내기 체험이 너무 신기해 어디서든 모내기를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논에 물이 따뜻하면서도 시원해요. 모내기는 풀 뽑기와 반대로 하면 되고, 씨앗이 붙어있는 모가 자라면 벼가 된대요. 엄마와 함께 해서 더 재밌고 좋았어요.”자녀와 함께 모내기에 참여한 부모들도 “보통 때라면 힘들다고 짜증을 부렸을 텐데, 오히려 새로운 체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또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모내기를 마친 어린농부와 가족들은 원두막 평상에 둘러 앉아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밭에서 직접 기른 싱싱한 채소로 가족들과 함께 만든 비빔밥이다.지난 4월에 시작된 어린이농부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어린농부들은 초지동 단원농장 도시농업시범단지에 마련된 밭과 논을 이용해 일 년 농사를 체험을 통해 배운다.봄 · 가을 · 겨울 세 학기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봄에는 감자를 비롯한 채소와 다양한 열매채소를 심어 수확하고, 가을 학기는 배추와 무를 심고 수확해 김장을 해보고, 논에서 가을걷이를 한다. 겨울에도 농부들은 쉴 틈이 없다. 메주를 만들어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고 동지팥죽과 두부 만들기 체험도 항 예정이다.김 회장은 “음식 만들기와 전통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며 ”농약과 비료 없이 농사를 지으며 흙 한줌 빗물 한 방울의 가치를 저절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 경실련을 통해 중간학기에 입학이 가능하다. 2017-06-01
- 도심 속 숲 속 놀이터 ‘유아 숲 체험장’ 요즘 아이들은 흙을 밟아 볼 기회가 거의 없다.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키즈 카페,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고작이다. 그런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흙을 밟고, 들꽃 향기를 맡으며 나무의 투박한 온기를 몸소 느껴봐야 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가 2011년부터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유아 숲 체험장’이 뭔가요?‘유아 숲 체험장’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숲으로 들어와 계절의 변화를 직접 실감하고 또 함께 어울림으로써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만든 열린 숲 체험공간을 말한다. 서울시가 2011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41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3년까지 수 체험장과 숲 체험장, 유아 동네 숲 터 등 총 400개소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어떻게 이용하나요?평일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기관이 참여해 숲 체험활동을 하고, 주말에는 가족이나 단체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하면 된다.유아 숲 체험 가족축제도 열린다는데어떻게 참가하나요?서울시는 2015년부터 ‘유아 숲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남구·서초구의 3곳을 포함한 41개 유아 숲 체험장에서 ‘유아 숲 체험 가족축제’를 실시했다. 유아 숲 체험장 별로 정기 이용기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유아와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봄이 주는 자연물을 활용한 숲 속 보물찾기, 꽃잎 도장 만들기, 눈감고 숲 속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더욱 뜻 깊은 하루였다.강남구·서초구에도 있나요?강남구에는 대모산 유아 숲 체험장 1곳과 서초구에는 문화예술공원 유아 숲 체험장, 우면산 유아 숲 체험장 등 2곳이 있다.▒ 위치 및 문의강남구 대모산 유아 숲 체험장(강남구 일원동 436-6)서초구 문화예술공원 유아 숲 체험장(서초구 바우뫼로12길 40 서초문화예술공원)우면산 유아 숲 체험장(서초구 서초동 36-6) 서울시 인재개발원 뒤Tip 알아두면 좋아요!●아이들이 놀이 후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목수건을 준비하세요.●즐길 거리가 많아 예정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간단한 간식과 음료, 따뜻한 차를 준비하세요.●다녀온 후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목덜미를 손으로 따뜻하게 문질러주시고 손등까지 깨끗이 씻도록 도와주세요. 2017-05-26
- 5~6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체험 떠나볼까? 야외활동 하기 좋은 5~6월, 창의력을 키우고 꿈과 진로를 탐색하기에 최적기다. 모처럼 학교 밖을 벗어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시기,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남서초 창의·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경운박물관꽃 드레스 만들기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주관하는 ‘KB 박물관 노닐기 꽃 드레스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린다.현재 경운박물관에 전시 중인 <금상첨화(錦上添花)>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복식, 도자, 회화 등에 나타난 꽃과 길상문의 의미를 배우고, 꽃을 주제로 한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한편, <금상첨화> 전시는 오는 9월 9일까지 계속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을 선조들의 생활용품을 통해 들여다보고, 선조들이 인식한 꽃의 문화적 · 시대적 가치를 만날 수 있으며, 꽃이 표현된 도자기. 목기, 자수, 아기 옷 등 89점의 유물과 함께 꽃을 그린 회화 7점이 전시되어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29(경기여고 내)수서청소년수련관수서사랑 나눔 축제 & 초등 일일 교과 체험5월 27일 열리는 ‘제24회 수서사랑나눔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바자회, 에어슬라이드,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6월 17일 열리는 ‘교과서 속의 보물을 찾아라! 초등 일일 교과 체험’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사회 등 교과서 속 지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한국은행화폐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전시 관람, 박물관 탐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 강남구 광평로 144(일원역)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강남)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 태양광 로봇 제작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2015년 서울시 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생명과학(인체, 동물, 곤충, 식물, 유전공학 등), 화학, 물리 분야의 전문 실험기계 등으로 실험을 할 수 있다. 뇌파의 종류와 뇌파 측정 탐구, 식물 단계별 발아 표본 관찰, 유전공학! 유전자 분석 실험기계 탐구, 로봇공학! 다양한 센서로봇 체험, 파동의 이해와 클라드니 패턴 탐구, 곤충·동물 단계별 발육 표본 관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변환 탐구 등의 전시와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초중고 대상으로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가 진행되며, ‘태양광 로봇 제작’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총 3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408 디마크 빌딩 6층(한티역)외교사료관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외교사료관 외교사전시실에는 1876년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외교문헌은 물론, 기록 및 사진, 시대별 전시된 기념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외교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표와 조선말기 및 대한제국 시기의 각종 외국과의 조약에 관한 서류와 사진, 해방 이후 한국의 주요 외교 순간의 서류와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 프로그램은 외교사전시실 해설·관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매회 정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에 진행된다.외교사료관은 매주 월~금 오전 10시, 오후 2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외교사료관 및 외교부 소개(홍보 영상물)와 외교활동(의전인, G20) 등을 자유 관람하고, 회교관 임용장 및 부임자 선서 작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 외교사 전시실 해설 및 관람이 이뤄진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번지(양재역)전기박물관전기에너지 및 주요 과학자 업적 견학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전기박물관은 전기에너지 역사와 전시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전기에너지 역사관은 전기의 탄생과 에너지 발전을 연표로 정리해 보여주고, 주요 과학자의 업적과 발명품 등을 만날 수 있다.전기에너지 확장관은 화력, 수력, 원자력의 대표적인 발전소 모습과 전기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기와 생활관은 1940~1960년대 전기 생활용품을 만날 수 있고, 우리나라 주명문화 변천관은 전기조명 이전에 사용했던 등잔부터 현대의 특수조명에 이르기까지 조명기기 변천과정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위치 서초구 효령로72길 60 한전아트센터 3층(양재역) 2017-05-22
- 지역화제 -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 “효(孝)를 지나치게 고전적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그러면 요즘 젊은 사람들 도망가지. 현대적 의미의 효는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한자어인 효를 영어로 발음하면 HYO가 되지요. 이 HYO는 Harmony of Young&Old라고 새롭게 해석되면서 이전의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관계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조화, 이것의 실천이 진정한 효문화의 핵심입니다.”지난 3월 30일 출범한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해설사 우일제 선생의 설명이다.연면적 8342㎡ 5개 전시실, 대강당, 각종 체험실 갖춰대전효문화진흥원은 2012년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효문화진흥원 건립지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출범된 기관이다. 250여억 원의 사업비 중 보건복지부가 125억 원, 대전시가 125억 원을 출자해 건물과 콘텐츠가 완성됐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 최초로 설립된 효문화 체험·교육 및 전문 연구기관이라 할 수 있다. 대전효지도사협회의 활발한 움직임과 이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했던 효문화진흥원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이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에 구심점이 되기도 했다.5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이외에도 대강당, 효예절실, 노년생애 체험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의 효문화체험관과 지상2층의 효문화교육관이 있다. 408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행사와 세미나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5월 1일엔 임권택 감독의 세미나도 마련된다.상설전시를 통해 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와 세계의 역사 속에서 효가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여기는 효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만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효에 대한 생각들이 관람과 참여를 통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님에게 직접 보낼 수 있는 짧은 영상메일이나 가족극장, 중간 중간의 체험거리들이 지루하고 정적일 수 있는 전시공간을 활동력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몸으로 느끼는 노인의 삶 체험할 수 있어단체체험을 신청할 경우 교육관에 마련된 각종 체험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례체험, 성년식, 한복입기 등의 전통 관련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가장 기대되는 체험 장소는 노년체험을 할 수 있는 노년 체험실이다.중학생 이상이면 착용이 가능해 체험할 수 있다. 허리가 굽고 무릎에 힘이 빠진 노인의 하루를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이다. 보조기구들을 착용하고 노인의 몸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얼마나 힘겨운가를 체험한다. 계단 오르기, 누웠다 일어나 보기 등 근력 없는 노인 생활의 고단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들을 체험하기 위해 녹내장, 백내장 안경도 준비돼 있다. 말로만 이해하는 노인의 삶이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이라는 차원에서 울림이 있는 체험이다.진흥원에서는 유아부터 중고생들에 이르기까지 친근하고 다양한 방법의 효문화 접근을 위해 효 관련 캐릭터도 개발했다. 까미, 무치, 양이, 청이, 효나 등이다. 이들은 각각 까마귀, 가물치, 양, 개구리, 대추나무 등 효와 관련된 전통적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대상들이다.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보드 속에서 관람객을 만날 채비를 끝냈다. 야외테라스에는 굴렁쇠, 다트, 팽이, 윷놀이, 제기, 투호 등도 준비되어 있어 활동력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가족 간의 소통과 조화로움의 가치 촉진할 것전시관 옆 벽화에는 가물치, 가시고기, 연어 등의 물고기들이 어미로서 어떻게 자식들을 사랑하고 자식으로서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는가를 설명하는 그림과 글이 제시돼 있다. 알을 낳은 후 새끼들이 스스로 먹이를 찾아 나설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의 몸을 내어주며 새끼들 곁을 지킨다는 연어나 어미가 알을 낳고 부화할 때까지 보살피느라 먹지 못하고 기진맥진하면 새끼들이 어미의 입속으로 들어가 회생시킨다는 가물치 이야기는 가족이 파괴되고 효가 표류하는 현대사회 우리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효(HYO)의 근간이 되는 것은 가족이다. 가족에 대한 이해가 없이 효(HYO)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족 상호간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전제될 때 발현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효문화진흥원 건립은 수직적 질서로서의 순종을 의미했던 효사상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본으로 상호 소통과 조화로움이라는 새로운 시대가치로 구현되는 것을 질적 양적으로 촉진시킬 것이라 전망된다.대전효문화진흥원을 찾아보자.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노라면 내 엄마의, 내 아이의 존재 자체가 새롭게 다가올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단체의 경우 500원씩 할인된다.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