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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여고 2학년 국어·수학, 1학년 영어 중간고사 분석 & 기말고사 고득점 학습 방향 국어-2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정신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객관식 25문항, 주관식 5문항으로 출제됐다. 현대시의 경우 시어·시구의 의미, 표현 특징 등 시문학의 핵심 유형이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외부 자료를 연계하여 작품 이해를 묻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됐다. 고전시가는 시문학 핵심유형과 함께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문제가 세 지문 출제되었으며, 현대소설 서술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역시 외부 자료를 연계해 작품 이해를 묻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됐다. 고전소설의 경우 장면별 서술 특징을 묻는 문제와 함께 배우지 않은 외부 작품을 연계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으며, 수필은 지문의 세부적인 내용부터 전반적인 이해와 흐름을 묻는 비교적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 서술형은 대부분의 문제가 본문에서 찾아 쓰거나 빈칸형이었으며 단어, 어절 단위로 써야 하는 답안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출제 의도와 주어진 조건 모두 까다롭지 않은 수준이었다.두림학원 조은선 국어전임강사는 “다른 작품이나 외부 자료의 연계를 통한 심화된 이해를 요구한 문제는 중·하위권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들과 예상한 핵심 내용들이 출제되어 상위권 변별력이 거의 없는 쉬운 시험이었다”고 분석했다.기말고사 고득점 전략정신여고 시험의 특성상 교과서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 교과서, 학교 선생님의 필기, 자습서, 문제집의 내용까지 모두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이 1등급을 위한 기본 학습이다. 특히 수업 중 필기한 내용이 많이 출제되므로 수업 중 선생님의 설명을 빠짐없이 필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과서의 학습활동은 항상 출제되고 외부 자료를 연계한 수능형 문제의 난이도는 쉽지 않으므로, 제시된 자료나 작품을 꼼꼼히 정리하여 내용을 숙지해야한다.갈래의 특징과 문학의 개념은 완벽하게 학습해야 한다. 개념 문제는 외부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개념을 이해한 후, 다양한 작품을 연계하여 적용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또한 본문의 내용 이해 문제는 세세한 내용까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으므로, 내용을 빈틈없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기본 학습 후에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대비한 학습을 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를 맞으려면 외부 작품 분석 훈련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교과서 작품(지문)에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자료들을 분석하여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작품들을 연관 지어 정리하는 체계적 학습이 필요하다.도움말 두림학원 조은선 국어전임강사수학-2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정신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범위는 지수부터 삼각함수까지로 대단원별로 지수와 로그에서 13문제, 삼각함수에서 8문제로 지수와 로그 중심으로 출제됐다. 유형별 배점은 선택형 15문항, 단답형 2문항, 서술형 4문항이었고 객관식과 주관식 배점 비율은 6:4이다. 전체적으로 각 단원별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았고 단원간의 복합적인 사고가 필요한 문제나 높은 수준의 이해가 요구되는 고난도 문제도 출제됐다. 선택형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고1에서의 학습내용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적지 않게 출제, 누적된 학습량이 부족하거나 내용면에서 완성이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체감적으로 어려운 시험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문제가 교과서와 부교재인 올림포스에서 출제되었지만, 상위권문제들은 교과서나 올림포스에서 출제되지 않았다. 서술형 3문제는 평가원스타일 문제로 최근엔 그래프의 이해와 좌표설정, 기울기, 위로 아래로 볼록 등을 물어보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비투비수학학원 김곤 부원장은 “전체적으로 최상위 난이도의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상위권 학생들 중 고배점 문항에 대한 선택적 풀이와 효율적인 시간배분에 따라서 1, 2등급이 결정되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고득점을 노릴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점수대에 밀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기말고사 고득점 전략2019학년도 2학년 1학기 정신여고 수학 중간고사의 특징은 전체 21문항에서 교과서와 부교재의 문제가 70%정도 출제됐고, 특히 대부분의 중하위권 문제가 올림포스에서 숫자만 바꿔 출제되었고 반면 상위권 문제는 올림포스에서 2문제만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교과서와 부교재를 마스터하면 20~25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다. 그보다 상위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기출문제와 평가원문제를 풀어야 가능하다. 기말고사 대비학습 전략은 다음과 같다.1)위 기준 20~25점 미만인 학생-시중교재에서 쎈/RPM정도의 기본서와 교과서를 정독하고 부교재의 반복이 우선되어야 한다.2) 20~25점 정도의 학생인 경우-기본서와 부교재의 반복 이후에 일품 교재 정도 수준의 문제집을 반복한다면 상승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3) 25점 이상의 학생인 경우-부교재와 일품 수준의 문제집 풀이와 기출문제를 추가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전반적으로 교육과정 변화 후 초기 시험이기에 국가제시 수준의 기본내용이 중요하다. 교과서 내용의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며, 서둘러 문제풀이만 확인하기보다 개념에 의한 풀이와 누적된 학습내용 중 필요한 것을 체크하며 암기하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될 것이다.도움말 비투비수학학원 김곤 부원장영어-1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정신여고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의 시험문제는 총 36문항으로 객관식 28문항, 서술형 8문항 총점은 35점으로 출제됐다.<정신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문제 분석>시험범위는 교과서 1,2과로 범위가 적어보이지만 내신대비에 들어가는 노력은 송파구 여느 학교에 비해 적지 않다는 것이 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의 분석이다. 교과서에서 빠지는 부분이 거의 없고, 담당교사의 수업이 대단히 충실히 진행되어 시험 역시 성실한 대비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정신여고 학생들조차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본문 암기가 기본’이라 말할 정도다. 게다가 이번 시험은 교과서 지문과 담당교사의 필기내용까지 모두 암기해야 해서 학생들의 성실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험이었다.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은 “겉으로 보면 공부할 게 많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암기해야 할 것들이 엄청 많은 것이 정신여고 1학년 영어 내신”이라며 “서술형이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암기가 전제되었기 때문에 암기 계획을 세우고 공부한 학생들은 그리 어렵게 느끼지 않았을 것이며, 꼼꼼하게 준비한 학생들은 만점도 가능했다”고 말했다.기말고사 고득점 전략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성실성’이 기본이다. 여기에 영어의 기본 실력을 갖추는 것이 동반되어야 한다. 어휘, 독해, 문법, 영작에 대한 기본실력을 충실히 대비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객관식 비중이 큰 어법의 경우 어법상 틀린 부분을 찾는 문제나 어법상 틀린 부분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 들이 자주 출제되는 유형. 어법유형의 문항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많이 다루었던 중요한 유형들이 출제, 그에 대한 응용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문의 변형과 창작지문을 이용한 내용 이해문제의 경우 연과 어휘와 동의어에 대한 학습이 중요하다. 중요 문장 쓰기의 경우 지문들의 표현들에서 변형되지 않은 형태로 출제되므로 내신공부를 할 때 지문에서 중요 문장을 골라서 선택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내신 기간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도 어느 과목보다 중요하다. 범위가 2019-06-12
-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2019학년 고1 첫 중간고사 분석! 2019년 첫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현 고1의 경우 ‘2022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르면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은 공통과목(수학I, 수학II ), 선택과목 (기하,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전공에 따라 선택과목이 중요해진 만큼 수능범위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교과성적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내신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송인범 고등부 팀장에게 고교별 중간고사 수학 출제분석과 공부전략을 들어보았다. (학교는 가나다순 게재)▶대진고 (객관식 13문항 50점, 서술형 7문항 50점)학생들이 체감하기엔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험지였다. 타학교에 비해 시험 범위가 (~부등식) 넓었다. 객관식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으나 서술형의 난이도가 꽤 높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객관식 5번은 이차방정식과 정수근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빠른 시간내에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 2번은 문자가 들어가면서 약간 어렵게 느꼈을 수 있고, 서술형 7번은 까다롭고 시간도 부족해서 푼 학생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고사는 보다 쉽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한 세 문항 안팎의 고난도 문항은 출제되기 때문에 일품,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4점 문항 등 고난도 문제풀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대진여고 (객관식 15문항 62점, 서논술형 6문항 38점)교과서 예제 수준의 문제, 중간 난이도, 어려운 문제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시험지였다. 하지만 학교 프린트부터 시중 문제집까지 꼼꼼하게 풀어본 상위권 학생이라면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학교 프린트와 유사한 문항이 5 문제정도 출제되었다. 변별력이 될 객관식 뒷부분 문제들이 평이했고, 서술형 4번은 블랙라벨 3step의 문항과 숫자만 다른 유사문제로 블랙라벨을 공부했다면 낯선 문항이 아니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실수와 서술형 부분 감점이 없다면 좋은 등급이 가능할 것이다. 학교 특성상 기말고사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불암고 (객관식 12문항 50점, 서술형 8문항 50점)서술형 비중이 작년 45점에서 50점으로 높아져 서술형 감점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1등급 컷은 90점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학(상)과 수학(하) 진도가 동시 진행되어, 수학(상)만 학습하고 입학한 학생들에겐 다소 불리해 보인다. 서술형 7번은 나머리정리 문항으로 자이스토리 등 여러 교재에 유사 문항이었고, 서술형 8번은 집합 순서쌍의 개수를 찾는 과정에서 경우의 수 개념이 필요한 문항으로 수학(하) 마지막 단원인 순열과 조합까지 풀어본 학생들은 쉽게 해결했을 것이다.▶서라벌고 (객관식 15문항 70점, 서술형 3문항 30점)문항수도 많지 않고 평소 서라벌고의 난이도와 달리 평이해서 실수여부가 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12~15번)은 시간이 필요하여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 3번은 블랙라벨 2step 문항이 숫자만 바뀌어 출제되어 풀어봤던 학생에겐 쉬웠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블랙라벨, 일품, 자이스토리 4점문항 등 고난도 문항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서울외고 (객관식 19문항 95점, 서술형 1문항 5점)타 학교에 비해 서술형 배점이 적은 것이 특징이고, (작년 2문항) 난이도는 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1등급 컷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이 많이 틀린 문제로는 16번과 객관식 19번이었는데, 16번은 구간별로 다른 이차함수 그래프와 일차함수의 실근 개수 문제로 학교 부교재 (올림포스)에 있던 유형이고, 19번도 자이스토리나 블랙라벨 2step에 많이 소개된 유형으로 평소 꼼꼼한 준비가 필요했다.▶선덕고 (객관식 15문항 60점, 단답형 5문항 20점, 서술형 2문항 20점)작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다. 다항식의 연산파트에서는 식의 계산 1문제, 곱셈공식의 변형 3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곱셈공식 변형 연습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서술형 6번 정도가 까다로웠을 것이다. 작년과 같이 복소수의 거듭제곱이 2문제 이상 출제되어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에서는 무난한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14번은 식을 설정하고 답을 도출하는 계산에서 3개의 문자가 포함되어 조금 어려웠을 것이다. 선덕고는 서술형 마지막에 항상 도형과 연관된 문제를 출제하는데, 올해는 이차함수와 혼합해서 출제되었다. 도형의 해석은 어렵지 않으나 조건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기말고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영신여고 (객관식 16문항 55점, 서술형 6문항 45점)주관식 배점이 40점에서 올해 45점으로 늘어났고, 난이도도 소폭 상승하여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객관식은 대부분 쎈수학의 B단계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단 16번은 20차식을 2차식으로 나눈 나머지를 구하는 문제로 조금 어려웠으나 조립제법을 이용하거나 의 인수분해 공식을 알고 있다면 해결할 수 있다. 서술형 5번은 도형의 닮음을 이용한 이차함수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인데 사각형이 삼각형에 외부에 존재해야 해서 어렵게 느낄 수 있고, 6번은 소수의 성질을 이용해서 인수분해 하면 되지만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1등급 컷이 이번에는 90점대 초반, 80점대 후반 정도로 예상된다.▶용화여고 (객관식 14문항 78점, 서술형 5문항 22점)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가 대부분이었으나, 4~5문항은 빈출 유형을 변형했거나 블랙라벨1~2step의 유형들이 출제되었다. 객관식 7번은 쎈수학 C단계의 복소수가 실수가 될 조건을 묻는 유사 문제를 연습하지 않은 학생은 조금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10번은 쎈수학 B단계에서 빠진 연립방정식 유형(인수분해가 안되는 유형)이긴 하나 블랙라벨 1step 정도만 공부했어도 풀 수 있다. 객관식 14번도 삼차방정식이 중근 가질 조건(빈출유형)을 변형시켰기에 조금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다. 서술형 5번도 블랙라벨 2step과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쎈수학 B, C단계와 블랙라벨 2step 정도까지 심도있게 준비하면 기말고사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재현고 (객관식 20문항 100점, 서술형(수행평가) 3문항 100점)전체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평소 심화유형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면 중학교때 비해 엄청난 점수의 하락폭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재현고는 현재 교과서에서 빠진 가우스관련 문제(17번)나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이 아닌 고차식의 인수분해 유형(20번)도 출제되고 있다. 물론 심화 교재에서는 동일한 유형들도 다루고 있지만 중급 이하의 교재에는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 학습정도에 따라 점수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평가원 문제들의 변형 문제들도 출제되었다.▶청원고 (객관식 14문항 60점, 단답형 4문항 20점, 서술형 2문항 20점)서술형 배점이 문항 당 10점으로 높은 편이다. 작년과 비숫하게 기본문제 풀이를 잘 이해하는 지에 대한 평가로 평이했다. 객관식 12, 13, 14번과 단답형 1번, 네 문항을 누가 더 많이 맞추느냐가 1등급을 가르고, 컷은 90점 초반 정도로 예상된다. 특히 객관식12, 13번과 단답형 1번은 블랙라벨과 매우 유사하게 출제되어 시중 문제집 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봤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노원구내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고교들도 시중 고난이도 문제집에서 많이 출제하고 있어 고난도 문제까지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청원여고 (객관식 16문항 70점, 서술형 3문항 30점)노원구 고교 중에 2019-05-09
-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 1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등급 UP 전략! 중계동있는 중. 고등부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 됐다. 제자들과 같이 땀 흘리고 호흡하고 질문처리하고 직전보충까지, 꼼꼼히 챙겨 준 결과 열심히 따라왔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전해올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생들의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 할 수 있다.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수능대비와 모의고사 대비로 돌입해야 한다. 공부하는 학습의 pace를 그대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고사 끝났다고 놀러 다니면 공부하는 분위기를 잃어버릴 수 있고 그 학습 분위기를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특목고와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과 상위권, 중위권과 IN-서울의 원하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은 지구력 있게 꾸준하게 영어학습을 해야 한다.상명고 2학년의 A학생 사례를 들어보면, 1학년 때는 영어 2등급 대를 유지하는 학생이었다. 시험대비전에 별도의 어법수업, 독해수업과 어휘 확장수업을 열심히 쫓아왔다. 처음에 입학 시 영어시험지를 지참시키고 왜 2등급이 나왔는지 학생과 분석을 했다. 어휘 확장력이 부족했고 문법실력이 불안했다. 2등급 레벨반에서 1등급을 받기위한 전략과 학생이 1등급을 놓친 장애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부단히 함께 노력했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 진도가 시험 2주전에 마무리됐고, 타 과목의 학습부담으로 중간고사 2주전에 영어를 집에서 하겠다고 했다.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집에서 영어를 혼자 정리하겠다고 하고서 그리 좋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이 거의 없었다. 학생과 상담하고 바로 학생의 어머님과 상담을 해서 집에서 혼자 정리할 때 A학생의 취약점과 아직 완벽을 위해서 채워져야 할 부분이 많다고 했고 학부모님께서도 공감하여 영어시험 직전까지 같이 컵라면을 먹으면서 땀흘린 결과는 뿌듯했다. 영어시험이 끝난 날 상명고 2학년 A학생이 휴대폰 문자로 “쌤, 영어 96점입니다. 1등급은 너끈히 나올 것 같아요.”영어시험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쌤한테 문자 보내준 A제자가 고맙고,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왔고 느껴왔지만, 영어쌤 으로서 가슴 벅차고 엔돌핀이 치솟는 것을 보면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천직이라는 생각을 해본다.이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영어시험이 끝난 학교들과 아직 끝나지 않고 5월3일까지영어시험을 치르는 학교들도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떠오른다. 지극정성으로 학생들과 호흡하고 열정으로 수업하고 부족한 부분 점검해서 하나하나 채워주고 지속적인 반복효과는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외고들, 과고들, 자사고들과 일반고들의 영어 내신 고난이도 문제들의 변별력은 높다고 볼 수 있지만, 학생들 개개인 특성과 부족한 부분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케어와 열심히 쫓아온, 거의 모든 학생들이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결국 영어학습은 평소에 꾸준히 풍부한 어휘력의 확장과 독해력의 향상, 듣기연습도 꾸준히 해야만 어려워진 수능영어 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내신영어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으려면 종합적인 영어학습이 이루어져야하고 부단히 영어학습에 매진해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NO SWEAT NO SWEET !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 중에 이번 중간고사에서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영어점수가 무조건 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이다. 제한시간 내에 영어시험 문제를 풀어 나가기위해서 암기는 기본일 뿐이다. 학교별로 고난이도 문제들의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들의 공통점은 학생의 평소의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문법실력과 독해력과 WRITING 능력이라는 것이다. 제자들과 다시 정규수업으로 되돌아가서 평소의 수업에 풍부한 어휘력 확장연습과 체계적인 문법실력 향상과 독해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매주 토요일 모의고사 실전과 클리닉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탄탄해지고 결국다음 1학기 기말고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카멜레온쌤과 같이 1학기 중간고사 대비 하느라고 주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잘따라와 준 제자들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 자녀들의 영어 1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에서 좋은결과가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19-05-03
- 중간고사를 망쳤습니까? 기말에 일어설 방법이 있습니다. 은행사거리에서 고등학생 수학수업을 10년 넘게 하고 있고, 수준학원만큼의 앞선 커리큘럼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학원을 찾기 어렵다고 자부할 만큼 열심히 가르쳐왔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기말에 반전을 만들 비책을 강구해야하므로 해마다 반복해서 강조하는 내용들을 모아서 정리해봤다.1. 교과서 꼼꼼하게 정리하기본문의 설명을 꼼꼼하게 읽고, 문제도 모두 풀어본다. 틀린 문제는 해설을 보고 정리해 본 후 모르는 문제는 수업을 통해 해결한다. 학교 수업보다 빨리 공부해서 시험 4주 전까지 끝내도록 계획을 세운다. 간단히 말해서 내신대비용 심화 문제집을 풀기 전에 개념정리용으로 꼭 교과서를 정리해야하는 것이다.2. 문제집 풀기책에 풀지 말고 풀이노트에 풀어본다. 틀린 문제는 해설을 한 번 읽고 정리해 본 후 모르는 문제는 수업을 통해 해결한다. 2주에 스프링 노트를 최소 한 권은 써야 수학실력에서 우위를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문제집은 한 권으로는 부족하고 최소2권은 풀어야 1등급이 될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있다.3.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집중해서 열심히 듣고 책에 필기를 해야 한다. 책에 쓰지 않으면 복습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험기간에 정리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필기 공간이 협소할 경우 정사각형 post-it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4. 오답정리는 필수틀린 문제에 대하여 수업의 필기내용을 토대로 꼭 오답정리를 해야 한다. 수업 직후나 다음날 해야 제대로 된 복습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화문제집의 경우 복습이 밀릴 경우 한꺼번에 정리하려면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는 느낌이라서 시험기간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비우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5. 복습을 통해 시험 전 날에 꼭 봐야할 문제를 추려놓기오답정리를 하면서 논점과 풀이 방법이 난해한 문제들은 잘 표시해 두었다가 시험 기간에 꼭 다시 정리해야한다. 시험 전날에는 이런 죽음의 문제들과 강력 예상 논점을 정리해야 시험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시험시간도 모자라지 않게 된다. 고등학교 수학시험에서 머리 좋은 학생을 이기는 학생은 시험 전 날 유사 문제를 정리한 학생임을 잊지 말아야한다.6.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고 주말 오전에 잠 대신 수학공부를 해야 한다.고등학교 수학시험이 중학교과 다른 점은 시험범위가 두 배 정도가 되고 난이도는 굉장히 올라가는 것이다(학교 평균이 40점대). 결국 시험 때 임박해서 정리해서는 자신의 실력을 정상급으로 올려놓기 어렵다. 그래서 학기 중에 선행학습을 하기보다는 내신의 완성도를 높이는 공부를 추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리고 수학은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신이 비교적 맑을 만한 평일 초저녁이나 주말 오전에 공부하는 것이 좋다.위의 내용들 중에 실천 못한 내용이 많을수록 결과는 처참했을 것이다. 이런 내용을 깨닫지 못하고 기말을 준비하거나 알더라도 게으르게 살 학생이 많다. 결국 실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한다면 기적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요즘의 입시에서 내신이 수시모집의 90%를 결정한다고 봤을 때 기말고사의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잘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공부 계획만 세우지 말고 1분을 아껴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수준영재수학 학원박수준 원장 2019-04-25
- 중간고사 끝! 부진의 원인을 찾아 도약의 밑거름을 만들자. 중간고사가 끝났다. 앞으로 7주 동안은 시험이 없다. 해방감으로 수련회를 다녀오고 하루하루를 TV시청,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노래방, 게임 등으로 진정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렇게 보낸 인생이 후회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1. 중간고사에서 부진한 과목의 이유를 찾아내야한다.중요과목에서 부진했다면 결국 공부의 깊이와 양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지 못했거나 이 정도 했으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느슨하게 했다는 말이다.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이를 보완할 방법도 찾아야한다. 영수의 경우 숙제만 간신히 해가는 수준이었을 것이니 5월에는 제발 “복습하는 시간을 계획표에 반영”하기를 바란다. 한 번 본 것이 머리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정리하고 암기해야한다.2. 수련회와 가족여행 계획 보다는 기말공부계획부터5월을 수련회, 가족여행, 힐링이라는 이름의 시간 죽이기로 계획을 세운다면 공부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말이다. 학부모님들도 이 점을 간과해서는 곤란하다. 중고등학교 6년은 놀러 다니면서 만든 추억보다 남다른 노력으로 만든 추억이 먼 훗날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잘 했던 일로 기억될 것이다. 모처럼 찾아온 5월의 공휴일은 알차고 보람 있는 휴식의 시간으로 보내더라도 나머지 날은 재충전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날로 활용해야할 것이다.3. 선행은 여름방학에, 학기 중에는 심화를선행 공부로 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기 완성 강의 보다는 제대로 모두 설명해줄 수 있는 강의를 추천하며, 선행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충분한 예습과 철저한 복습”을 해줘야한다. 따라서 5월의 남은 기간에 학교 끝나고 저녁시간만 활용해서 무리하게 선행을 나가는 것 보다는 이 시간에 기말시험 범위를 심화까지 준비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심화를 공부할 경우 반드시 교과서를 병행하며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한다.4. 몇 시간 공부해야 기말에 성적이 올라요? 효율과 양 중에 뭐가 더 중요해요?단기간의 공부로도 성적이 오르려면 “중학생의 경우 5시간 이상, 고등학생은 6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책상 앞에 앉아 멍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공부를 하는 시간이 기준이다. 수학과 영어는 전체 학습량의 70~80%로 설정해야하는 출혈 경쟁의 과목이다. 수학공부를 할 때 눈으로 보지 말고 스프링노트나 오답노트에 풀기를 권장한다. 즉 다른 과목이 끼어들지 않은 별도의 노트가 필요하다. “중학생은 2주에 1권, 고등학생은 10일에 1권”씩 풀어야한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좀 힘드니 적당히 더 노력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또한 효율성과 질적인 측면도 굉장히 중요하다. 시험에 잘 나오는 제법 어려운 내용과 문제를 깊이 있게 입체적으로 정리해야 성적 상승을 기대하지, 기초 개념과 연산 중심으로 많은 양을 공부해봤자 아무리 많이 해도 기본 점수만 나온다. 그리고 고품질 문제를 다루려면 기본기가 탄탄해야하기 때문에 평소에 학습시간이 많아 질 수밖에 없다.결국 공부는 양적인 투자를 전제로 시험을 내려다 볼 정도의 질까지 해야 성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답이 간단하기 때문에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말이 나온다.5. 쉬는 시간에 핸드폰이 아닌 가벼운 운동을핸드폰을 만지며 시간을 보내면 공부에 지친 머리가 제대로 쉬지 못한다. 그냥 머릿속이 맑아지도록 가벼운 운동과 샤워로 뜨거워진 머리를 차갑게 만들어야한다.날씨가 가장 좋고 놀기 좋은 5월에 꼭 알고 지켜야할 내용 몇 가지를 적어봤다. 5월을 무의미하게 보내면 반드시 찾아오는 악마가 6월의 슬럼프다. 6월에 찾아오는 슬럼프는 다 자신이 5월에 뿌린 씨앗임을 잊지말아야한다. 자신의 순간적인 편안함에 투자하기 보다는 성공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기를 학생들에게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수준영재수학 학원박수준 원장 2019-04-25
-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할까? 고1 입학이 한 달 남짓 지나고 고교 생활이 채 적응도 되기 전에 중간고사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욱이 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핵심요소이자 대학의 방향을 결정짓는 첫 발이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험이다. 리포터가 안산고잔고등학교 유재훈,이요원,방은하교사를 직접 만나 일선 교사가 추천하는 과목별 중간고사 대비 tip에 대해 물어봤다.국어-작품 문장의 의미파악에 주력, 용어개념 암기는 필수내신대비에 있어 방은하 국어교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교과서에 대한 완벽 숙지와 외부지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이었다. 방 교사는 “내신은 교과서 전반이 나오기 때문에 작은 부분까지 소홀히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범위 내 문장하나하나까지 의미와 문맥 속뜻을 완벽히 파악해야한다. 모르는 구절,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판이라는 것. 국어 역시 작품과 관련된 어휘와 용어는 이해하고 암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목이란다. 하지만 단순 기본 암기는 NO. 시험에서는 단답식 정답이 아닌 개념 파악을 묻는 문제들이 많으니 깊이 있는 개념이해가 필요하다. 한편 국어고득점의 또 다른 베이스는 ‘소양.’ 고난이도 외부지문을 접했을 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소양만큼 문제풀이 능력이 발휘되므로 고1학생이라면 비교과 활동에 대한 준비가 완성되기 전인 고2학년 때까지는 다양한 책읽기를 권한다. 방 교사는 덧붙였다. “이제부터는 성적을 올리는 책읽기가 돼야한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시험에 잘 나오는 지문만이라도 완벽하게 숙지하고 외우도록하자.”수학-수학은 시작도 개념 끝도 개념이요원 수학교사가 제시하는 수학공부의 길은 ‘기본에 충실한 수학을 하는 것.’ 이 교사는 이렇게 조언한다. “수능만점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는 교과서 위주의 공부였다. 이것은 수학이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공부라는 말이다. 문제와 개념을 깊게 이해하는 것 가장 중요한데 학생들이 개념은 뒤로하고 어려운 문제들만 열심히 푼다. 그 결과 수학문제 난이도는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반복된다. 수업 중에 매번 강조하는 말인데 만일 개념이 약한 것이 고민인 학생이라면 반드시 교과서를 반복해서 공부하라고 충고한다. 그것이 내신도 잡고 실력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현재 고잔고는 수능에 준해서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80%는 교과서에서 20%는 응용문제로 출제한다. 시험에서 학생들은 고난이도 문제는 풀지만 기본기 부족의 원인으로 교과서 문제 80%를 온전히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단다. 이러한 사정은 관내 고등하교라면 대부분 비슷할 듯. 이 교사는 말했다. “고1학년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당장 코앞에 닥친 중간고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내신대비와 수능도 같이 준비한다는 목표로 과감히 교과서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반복적으로 깊게 파고들면서 개념공부를 해야 한다.”목차만 보고도 알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공부를 하라끝으로 고잔고 2학년 유재훈 부장교사에게 들었다. 유 교사는 “지필고사는 그리 어렵지 않다. 물론 공부양도 늘고 난도도 올라갔지만 수업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정도의 시험이다. 또한 지필고사출제자가 교사라는 점도 학생들이 유리하게 이용하면 좋겠다. 사교육의 도움보다는 교사가 매 수업 중에 주는 TIP에 귀 기울여서 단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자. 이때 주요과목마다 단원별 문제집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한편 유 교사는 복습의 중요함을 매우 강조했다.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나고 바로 있을 6월 전국모의고사를 보고나면 해마다 예습의 허점을 드러내는데 이는 학습의 이해도가 낮아서 생기는 원인이란다. 결국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복습이라는 것. 그날 수업 중 배운 것을 스스로 체크하고 반복해서 푸는 것이야말로 성적을 올리는 중요한 키워드였다. 유재훈 교사는 말했다. “공부에는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다시 연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공부는 책의 목차만 보고도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냈을 때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고1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서 수시로든 정시로든 원하는 꿈 가까이 가길 응원한다.” 2019-04-10
- 과학 중간고사, 효과적인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한 달간 학교에 적응하기 바빴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에 비해 늘어난 과학과목에 적응하기 정신없었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학기초부터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하여 수능준비와 내신 준비를 병행해야 하기에 정신이 없던 3월 이였을 것이다. 3월말 4월초를 시작으로 대부분 학원들은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간다. 내신대비를 아무리 철저히 한다고 해도 실제 시험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아는 문제인데 실수했어요~!”, “시간이 부족했어요~!”등등의 핑계들이 난무할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런 핑계들을 대지 말고 자신 있게 시험보자.1. 학년별 내신의 중요성고1은 1학기 중간고사에서 과학성적으로 학종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특히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쉽다는 생각에 짧게 공부해도 성적이 나온다고 착각한다. 통합과학과 중등과학의 연계성이 높아 자칫 중학교 공부방법으로 통합과학을 공부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왜냐하면 통합과학은 개념을 안다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적용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고2 선행과목(Ⅰ 과목)만 준비한 학생들의 경우 통합과학을 만만히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중등과 달리 고등 통합과학은 ‘상대평가’다. 1~2문제로 등급이 왔다 갔다 한다. 어설픈 시험대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2는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게 선택과목을 정한 후 처음 치루는 시험이다. 통합과학은 고1 전체가 수강하지만 선택과목은 고2 일부만 수강하기 때문에 고1 때 비해 등급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기 때문에 각 과목에 맞게 철저히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 또한 내용도 심화가 되었기 때문에 개념보다는 문제풀이가 우선이다.고3은 내신의 마지막 기회다. 고1,2 내신을 보고 학생부교과 및 학종을 포기하여 정시 및 논술로 전념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그러니 최선을 다한다면 내신 등급을 만회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고3은 선택과목이어서 수강 인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3. 학교별 내신 대비 방법(1)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작년(2018년)의 경우 통합과학을 처음 시행하는 년도여서 학교마다 통합과학을 강의하는 선생님이 4명(물, 화, 생, 지), 3명, 2명, 심지어 1명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의 경우는 대부분의 학교가 2명 또는 1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교별로 시험범위가 작년과 다르게 비슷한 경우이다. 한편 학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통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통합과학 내용과 조금 다른 ‘특이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보편적인 내용만 수업하는 인강(인터넷)으로도 이에 맞는 적절한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2) 고등학교 2학년 I 과목 : 개정교육과정 첫 시험고2가 보는 과학 선택 과목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보는 첫 시험이다. 2009 개정교육과정과 다른 부분도 있고 일치하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학교별, 과목별 사용하는 부교재(예를 들면 EBS교재)를 열심히 풀어봐야 한다. 특히 송파구, 강동구 지역의 학교들은 2학년때부터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해서 고3 모의고사(평가원, 교육청) 그리고 수능문제를 변형 또는 그대로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3) 고등학교 3 과학 II고3 과학선택과목(Ⅱ)도 학교별로 범위가 매우 다른 경우가 있다. 과학Ⅱ과목 시간에 과학Ⅰ과목을 같이 수업하고 출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학 II를 수능 선택과모으로 하는 학생들이 소수이다 보니 내신 시험의 경우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교들은 서술형으로 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4. 중간고사 이후에 대비할 것중간고사에서 제일 중요한건 어쨌든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해서 좋은 등급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긴장감, 시험 당일의 컨디션 등 어찌 할수 없는 요인에 의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왜 자신이 이번 시험에서 실수했는지’ 또는 ‘이렇게 공부하니 성적이 오르는 구나’ 등 시험 후에 자신의 공부법, 시험 보는 태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있어야 하고, 잘못된 부분들은 고쳐나가야 한다.고스과학학원심영식 부원장 2019-04-03
-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두 마리 토끼를 잡자! 봄 날씨로 포근한 기운을 느끼며 시작하는 1학기에 고등학생은 1주 뒤에 모의고사를 봐야하고, 4월말에는 중·고등학생 모두가 전쟁 같은 중간고사를 치러야한다. 중고생들은 이 번 학기에 좋은 성적을 만들 계획을 경건한 마음으로 3월1일까지 잘 세운 후 꾸준한 자기관리와 실천에서 흔들림이 절대로 없어야할 것이다.1. 코앞으로 다가온 모의고사. 내일 시험이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보내자.필자가 인생을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은 누구냐고 강의 도중에 물으면, 학생들의 대답은 “내일이 시험인 사람이요!”라고 나온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 1년을 시험 전날처럼 살 수는 없지만, 1주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사실 수능이 장기전이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준비하다보면 단기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일단 남은 기간 동안 단기전의 꿀 팁은 언어 모의고사를 매일 1회씩 풀고 오답정리를 하고, 수학은 최근3년 기출을 풀어서 오답정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오답 관련 논점에 대한 정리까지 해준다면 더 바람직하다.2. 공부계획... 4월13일까지는 영수를 중심으로, 다음 1주일은 국과를 정리해야!아직은 7주 정도 남아 있으므로 영수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심화와 구석진 내용까지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시험일정이 나오면 시험 전날 꼭 볼 것을 정하고 그 전에 준비할 내용을 기록해서 지금의 실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4일정도의 시험기간 중 첫날이 가장 중요하다. 첫날 성적이 나쁘면 의욕이 떨어져서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금은 오버하더라도 시험 시작3~4일전부터 첫날 볼 과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외우고 풀고 다시외우고...). 이 작전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할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3.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 시험일 하루에 2개 이상이면 미리 준비하자.수학과 과학을 같은 날에 그것도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과 같이 본다고 하자. 이런 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안 한 학생은 시험 전날 한 과목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다른 두 과목도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서 절반의 성공도 힘들다. 첫날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3일전부터 이런 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전날 과목당 3시간씩 필수 암기사항만 정리하면 될 정도로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벌써 10여개의 과목 중에 6개를 완성한 것이니 얼마나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이 되는 일이다.4. 국어, 사회, 과학은 내용 암기 보다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내용 정리는 가볍고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 후에 다시 내용 정리를 한 후 외워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요약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정말 시간이 없거나 문제집을 빨리 한 권 더 풀고 싶다면 미리 빨간 볼펜으로 답을 적어 둔 후에 문제를 읽고 답은 보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5. 수학 문제집 2권정도 완벽하게 풀면 서라벌,대진에서도 1등급 나오겠죠?어림없다. 얇게 공부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비학원가 학교에서나 가능하다.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고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의 학습이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제자들 중에 전교권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필자와 같이 진행한 문제집이 “쎈, 일품, 블랙라벨, 교과서모음집(학원교재), 자이스토리, 모의고사기출문제집(학원교재), 일등급수학” 7종에 이른다. 남이 이룬 결과가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해서는 곤란하다.6. 수학... 풀어서 답이 나오면 수업내용을 필기할 필요는 없겠죠?이런 말하는 학생이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왜 최고에 있지 못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덜 꼼꼼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암기는 안했어도 이해는 한 사람”과 “실수의 루트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결과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후자의 유형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시간은 기계적으로 답이 나오는 것을 요구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연습과 정리,반복 없이는 1등이 될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이런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답정리를 할 때 최적의 모범답안화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다닌다.7. 수학은 매일하고 정리를 잘 해서 예상문제를 외워야한다.시험기간이 시작되기 4일전까지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화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심화논점을 개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둬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올라간다. 물론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본 후 교재에 모범답안을 잘 정리해두면 시험 전날 눈으로 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꼭 다시 안보면 큰 일 날 것 같은 문제 200~300개 정도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리해야한다. 아마도 심화문제집 3권 정도를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일 것이다.마지막으로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마무리하고자한다.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문제집의 그레이드를 한 단계 올릴 때마다 오답율이 급상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당연한 현상이니 오답노트를 통해 머릿속에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아두고 정확하게 풀기위한 논리와 사고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했을 때 성공하는 방법을 찾고 배워나갈 때 성장할 수 있다. 틀리는 것과 막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결국 충분한 연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3-21
- 중간고사 대비의 바른 길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위와 전쟁을 치루고 나니 중간고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직은 8월이라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공부계획만 세우고 책상 앞에서의 실천은 적극적이지 못할 만한 시기이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감안할 때 굉장히 나쁜 버릇이 생기는 상황이다. 그래서 효과적인 시험 준비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쓴다.1. 공부계획... 시험10일 전까지는 영수를 중심으로, 다음 1주일은 국과를 정리해야!아직은 시험이 3주 이상 남아 있으므로 영수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심화와 구석진 내용까지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시험일정이 나오면 시험 전날 꼭 볼 것을 정하고 그 전에 준비할 내용을 기록해서 지금의 실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4일정도의 시험기간 중 첫날이 가장 중요하다. 첫날 성적이 나쁘면 의욕이 떨어져서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금은 오버하더라도 시험 시작3~4일전부터 첫날 볼 과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외우고 풀고 다시외우고...). 이 작전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할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2.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 하루에 2개 이상이면 미리 준비하자.수학과 과학을 같은 날에 그것도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과 같이 본다고 하자. 이런 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안 한 학생은 시험 전날 한 과목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다른 두 과목도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서 절반의 성공도 힘들다. 첫날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3일전부터 이런 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전날 과목당 3시간씩 필수 암기사항만 정리하면 될 정도로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벌써 10여개의 과목 중에 6개를 완성한 것이니 얼마나 심리적으로 안정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이 되는 일이다.3. 국어, 사회, 과학은 내용 암기 보다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내용 정리는 가볍고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 후에 다시 내용 정리를 한 후 외워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요약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정말 시간이 없거나 문제집을 빨리 한 권 더 풀고 싶다면 미리 빨간 볼펜으로 답을 적어 둔 후에 문제를 읽고 답은 보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4. 내일이 시험일이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보내자.필자가 “인생을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은 누구냐?”고 강의 도중에 물으면, 대답은 “내일이 시험인 사람이요!”라고 나온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 1년을 시험 전날처럼 살 수는 없지만, 3~4주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실 수능이 장기전이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준비하다보면 단기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5. 수학 문제집 2권정도 완벽하게 풀면 서라벌・대진고에서도 1등급 나오겠죠?어림없다. 얇게 공부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비학원가 학교에서나 가능하다.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잘 하는 학생이 많아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고 다양성과 깊이를 모두 충족시킬 만큼의 학습이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제자들 중에 전교권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필자와 같이 진행한 문제집이 “쎈, 일품, 블랙라벨, 교과서모음집(학원교재), 자이스토리, 모의고사기출문제집(학원교재), 일등급수학” 7종에 이른다. 남이 이룬 결과가 쉽게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해서는 곤란하다.6. 수학... 풀어서 답이 나오면 수업내용을 필기할 필요는 없겠죠?이런 말하는 학생이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자신이 왜 최고에 있지 못한지 생각해봐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덜 꼼꼼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암기는 안했어도 이해는 한 사람”과 “실수의 루트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결과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후자의 유형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시험시간은 기계적으로 답이 나오는 것을 요구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연습과 정리・반복 없이는 1등이 될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이런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답정리를 할 때 최적의 모범답안화하는 작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다닌다.7. 수학은 매일하고 정리를 잘 해서 예상문제를 외워야한다.시험기간이 시작되기 4일전까지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화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심화논점을 개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둬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올라간다. 물론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본 후 교재에 모범답안을 잘 정리해두면 시험 전날 눈으로 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꼭 다시 안보면 큰 일 날 것 같은 문제 200~300개 정도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리해야한다. 아마도 심화문제집 3권 정도를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일 것이다.필자도 학생시절 시험이 임박하면 드링크를 마시며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지만, 그 때마다 늘 이 지긋지긋한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할까봐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 나의 실력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들 중에서 2/3만이라도 정확하고 꼼꼼하게 본다면 분명히 지난 시험 보다 좋은 실력으로 시험장에 들어갈 것이다. 즉 오늘의 실천이 나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나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 원장 2019-02-14
- 한대부고 1학년 국어 중간고사 대비 방법 한대부고 내신은 시험 범위와 난이도에서 독보적입니다. 먼저 시험 범위를 보면 일반고의 5배 이상입니다. 교과서, 독서 부교재, 문학 부교재, 문법 부교재 등이 모두 시험 범위인데 문학 부교재의 경우 현대시 60~70편이 시험 범위입니다.6주 정도를 계획하고 내신 준비를 한다면 거의 불가능한 양입니다. 몇 년간 한대부고 내신을 준비하면서 느낀 생각은 대체 한대부고 국어 선생님들이 이렇게 많은 시험 범위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이 많은 양을 소화하고 따라만 간다면 고2, 고3 때 국어 공부가 수월합니다. 다른 학교 고1, 고2 과정을 고1 때 끝내 버리니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도 포기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문제의 난이도를 보면 더욱 절망감을 느끼게 합니다. 시를 60~70편이나 공부를 하지만 실제 나오는 작품은 서너 작품 정도이며 그 작품들을 상호 비교하면서 낸 문제는 각각의 작품을 충실히 이해했더라도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문법 범위는 시험 볼 때마다 처음부터 배운 데까지입니다. 혹시 한대부고 입학생 학부모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학생에게도 이 글을 꼭 읽히시기 바랍니다.한대부고에 지원했다면 이미 국어에 관한 많은 얘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한대부고 내신 준비는 한대부고 입학이 확정된 다음 날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직 내신 준비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즉시 내신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그런데 한대부고 내신을 막상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한대부고 국어 내신을 알차게 준비하는 학원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학원, 강사들이 한대부고 내신을 맡기를 꺼려 합니다. 준비해주어야 할 게 워낙 많은 데다가 문제마저 어려워 열심히 가르쳐도 내신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가 수능식이고 어려워 결국 국어 내신 성적은 한 달여의 내신 공부보다 학생의 기본적인 국어 능력 및 감각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기울인 정성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거죠.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가급적이면 국어 학원을 다니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이라면 자녀분을 이미 국어 학원에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한대부고는 내신도 수능식 문제입니다. 일반고의 경우 수능식 문제가 30%~40% 정도인데 한대부고는 100% 수능식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수능식으로 폭넓게 공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입학 전에 꼭 해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문법’과 ‘현대시’에 대한 기본 이해입니다. 문법은 범위가 없습니다. 1학기 때는 대부분 문법의 시험 범위가 한글 맞춤법입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는 띄어쓰기가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띄어쓰기는 언뜻 보면 아주 쉽고 간단해 보입니다. 2가지 원칙밖에 없으니까요.첫째, 모든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둘째, 다만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그래서 단어와 조사만 알면 어려울 게 없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의존 명사는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하는데 의존 명사와 조사의 구별이 만만치 않습니다(만큼, 대로, 뿐 등). 또 의존 명사의 정의가 ‘반드시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명사’라고 돼 있는데 의존 명사를 알려면 관형어가 뭔지 알아야 하며 그러면 결국 문장 성분과 품사를 알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도 있다.’라는 규정을 보면 보조 용언이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결국 문법 전체를 한 번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현대시는 많은 작품을 공부하는 것보다 제대로 깊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처음 보는 시를 읽고 이해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일반고 내신에는 매 시험마다 시가 2~3편 정도입니다. 그래서 2~3 작품을 샅샅이 이해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서 연습을 해 두면 비록 처음 보는 시를 읽고 이해하는 힘이 부족할지라도 내신을 무사히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대부고의 경우는 시험 범위나 문제 유형이 이러한 방법을 무용지물로 만듭니다. 한대부고 내신을 위해서는, 특히 고1 중간고사 대비를 위해서는 처음 보는 시를 읽고 바로 그 시의 뜻을 파악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원 또는 강사를 선택하실 때 이 점에 선택의 주안점을 두셔야 합니다.다행히 현재의 모든 내신은 상대평가입니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학생도 어렵습니다. 먼저 깨닫고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한대부고 국어 1학기 중간고사 -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한결 원장강동 한결국어학원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