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검색결과 총 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클릭미술학원의 미대입시 가이드 “서울대 미대입시를 말하다” 홍익대, 국민대와 더불어 최고의 명문 미술대학으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울대 미술대학이 정시 모집을 폐지하고 전원 수시 모집으로 전형방법을 바꾼 지 벌써 6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4월 서울대학에서 발표한 입학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0년 입시에서도 전원 수시 선발은 변함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수시 100% 모집으로 바뀐 이후 경쟁률은 끊임없이 치솟아 작년 디자인 학부의 경우 디자인 104:1, 공예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인기는 여전하다. 높은 경쟁률만큼이나 뜨거운 서울대 미대입시에 대해 송파 클릭미술학원 양수형 전임강사와 함께 알아보았다.단계별 전형 대비 필요. 1단계 실기 우선 선발 서울대 전형의 경우, 정시 전형으로 다수의 인원을 선발하는 대부분의 미술대학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수시 전형은 수능 준비가 한창인 9월 말에 실기고사가 실시되는 만큼, 수능 이후 특강 기간을 통해 실기를 준비한 뒤 다음해 1월에 실기고사를 치르는 정시대비 학생들에 비해 시간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1단계 전형에서 실기 100% 비중으로 모집 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높은 실기 능력 또한 우선적으로 요구된다.통합실기평가로 불리는 서울대 실기 유형 또한 시각적인 연출과 출제물의 형태, 조형능력을 주된 평가기준으로 삼는 기초디자인 유형과 달리 표현력은 물론 창의력, 스토리텔링 등의 입체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해 저학년 시절부터 서울대만의 꾸준한 실기 수업이 요구된다. 1단계 실기를 통과한 학생들은 수능 3개 영역에서 최저 3등급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학을 준비하지 않는 미대 입시생의 경우 국어, 영어, 탐구 영역을 3등급 이내로 유지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2개 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해도 나머지 영역이 3등급 미만이라면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 과목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는 결론이다. 서울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양수형 전임강사는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생에게 “실기 준비에만 몰두해 학과 영역을 소홀히 한다면 어렵게 1차 전형을 통과해도 모두 물거품이 된다”며 “실기 준비로 빠듯한 일정이지만 학과 공부와의 적절한 시간적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수능 최저등급 유지와 2단계 서류 및 면접 심사1단계 전형 통과와 최저 등급이 맞춰지면 면접과 서류심사가 기다리고 있다. 서류의 경우 1단계 발표 직후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높은 경쟁률로 합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서류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이다.면접의 경우 수능 시험 후 대략 일주일 뒤 치러진다. 최저등급 통과 여부를 가름하는 정확한 수능 가채점, 고3 마지막 기말고사와 정시 실기 준비를 병행해야하는 바쁜 일정이지만 합격의 최종 단계인 만큼 1차 실기고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의도를 정리하고 미술에 대한 종합적인 소양 및 구술 능력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적은 모집인원과 여러 단계로 세분화된 서울대의 선발 구조는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서울대 입시는 기간이 빠듯하다 보니 간혹 실기 준비에만 올인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최종합격을 하면 큰 영광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수능준비나 타 대학 실기 대비가 힘들어질 수 있죠.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기초디자인 실기 등의 병행, 또는 일정한 수능 등급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예상 수능 등급과 실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서울대 미대입시 준비여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송파 클릭미술학원 양수형 전임강사의 설명이다.여름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서울대 수시전형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1:1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과 수능 모의고사 및 실기 능력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 또한 2018년 서울대 합격생의 재현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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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슈페리어갤러리 <김종숙 개인전-메모리 오브 더 라이트> 지난 6월 1일부터 전시를 시작한 크리스털 산수화 작가 <김종숙 개인전-메모리 오브 더 라이트(Memory of The Light)>을 다녀왔다. 삼성동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7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무료)는 크리스털을 매개체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산수를 만날 수 있다. 산수 속에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털은 영롱하고 눈부시며 아름답다. 한국 전통의 미 담긴 산수화 위에 수십만 개의 크리스털과 인조 진주 어우러져 삼성역 4번 출구에 있는 슈페리어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전시를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6월에 열리는 김종숙 개인전은 ‘크리스털 산수화’라는 매력적인 작품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작품 곳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페리어갤러리 큐레이터에 의하면 “김종숙 작가는 오랫동안 한국의 진경산수, 운산도 등을 모티브로 아크릴 대신 캔버스 위에 수십만 개에 이르는 크리스털, 인조 진주 등을 손으로 일일이 붙여 작품을 완성했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묘사를 시작으로 진화·변주해온 인공풍경(Artificial Landscape) 연작을 제작해왔다”고 한다. 한국의 미가 담긴 산수화 위에 크리스털의 반짝거림은 수수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이다.뉴욕타임즈로부터 아시아위크 대표 작품으로 선정‘화이트 환타지아’ 순백의 순수함과 화려함의 극치김종숙 작가는 2017년 아시아위크에 출품할 당시, 뉴욕타임즈로부터 아시아위크 대표작품으로 실리는 등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 스와로브스키, 루이까또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6월에는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로얄 아트워크(Royal Artwork) 아시아 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작가다. 슈페리어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번에 열리는 기획전 <메모리 오브 더 라이트>展에서는 그동안 선보인 인공풍경 연작 뿐 아니라, 화이트 판타지아 신작도 만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작가의 작품에서 주를 이루는 빛나는 백색 단색조 보석들의 시각적 환상곡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전시되어 있는 신작 ‘화이트 판타지아’는 순백의 순수함과 화려함의 극치가 어우러져 시종일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심을 사로잡는 크리스털의 영롱함이 여백의 한국 산수와 어우러져 전시 관람 내내 눈을 사로잡는다. 슈페리어갤러리에서 만난 김종숙 개인전은 리포터가 최근 다녀온 전시 중에 가장 인상적이다.김종숙_ARTIFICIAL LANDSCAPE – Luminous Royal Blue Mountain _Mixed media & Swarovski’s cut crystals on canvas_180×180cm_2017김종숙 개인전 관람 Tip-전시기간: ~7월 16일(화)까지-장소: 슈페리어갤러리 전관(삼성역 4번 출구)-관람시간: 월~토 10:00~19:00(일요일, 공휴일 휴관)-관람료: 무료-연계 프로그램① 문화가 있는 날 <Lunch at Gallery> 6월 27일(수) 11:30② 강남구청 연계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6월 28일(목) 14:00-문의: 02-2192-3366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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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즐기는 우리 동네 미술 공간 초록 새싹이 돋고 꽃망울이 수줍게 제 순서를 기다리는 봄이다. 마음이 달뜨는 계절, 미술작품을 맘껏 즐기며 작가와 이야기 나누거나 왕초보라도 부담 없이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우리 동네 아담한 아트 공간을 가이드한다.에브리데이몬데이석촌호수 동호 부근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갤러리, 지하 1층은 각종 아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카페다. 독특한 건물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실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에브리데이몬데이는 뉴욕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한 이자영 대표가 2014년 문을 연 미술 공간. 회화가 아닌 캐릭터를 기반으로 톡톡 튀는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회를 꾸준히 선보인다. 모든 전시 관람은 무료며 사전 단체 예약을 하면 큐레이터에게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작가들과 작품을 매개로 관람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아티스트톡, 작업 과정을 시연하는 라이브페인팅 같은 전시 오프닝 이벤트나 워크샵을 꾸준히 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공지하지요. 전시 기간 중에는 종이 관절인형, 피규어 만들기 같은 작가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아트클래스도 진행합니다”라고 심지현 큐레이터가 설명한다.3월24일~5월6일까지 장콸 작가의 ‘private life' 전시를 앞두고 갤러리는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강렬한 이미지의 소녀들을 화폭에 담은 작가는 한지 위에 물감을 쌓아올리는 동양화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커피와 차, 디저트를 선보이는 카페는 화이트 톤의 모던한 분위기다. 지하 1층 카페로 내려가는 통로는 계단식 객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했다. 음향시설까지 갖춘 덕에 가끔씩 미니 공연장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갤러리 전시에 맞춰 해당 작가의 작품들을 카페 벽면에 전시해 놓는 것도 특징.그동안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개성을 담아 제작한 각종 문구류, 피규어, 인형, 액자, 엽서 같은 아트상품 코너도 따로 마련해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위치 : 송파구 송파대로48길 14 (갤러리 2층, 카페 지하 1층)블루엠갤러리집 근처에서 그림 감상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 없을까? 일상의 미술을 즐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작은 갤러리’가 블루엠이다.송파동 현대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 잡은 블루엠갤러리는 누구나 동네 마실 가듯 부담 없이 들러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장 한켠에는 차 마시며 담소할 수 있는 자그마한 다락방까지 갖췄다.거침없는 붓 터치로 푸른 산을 줄곧 그려 ‘블루 마운틴’이 트레이드마크인 김인숙 화가가 주인장이다.작품 활동하는 틈틈이 학생, 성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별도로 미술치료까지 공부한 그가 사람들과 ‘미술’로 만나기 위해 문을 열었다. 2016년 갤러리 개관 이후 김미정, 임영조 등 다양한 장르 화가들의 기획전을 줄곧 열고 있으며 서울아트쇼, 부산 국제아트페어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 외 전시공간과 미술품 대여, 파티나 소모임을 위한 공간 대여도 진행한다.그림 배우고 싶어하는 일반인 대상의 개인 강의와 마음 속 응어리를 치유해야만 하는 사람을 위한 미술치료도 1:1로 선보인다. 본인의 작품을 모티브로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우산, 스카프, 넥타이, 머그컵 같은 아트 상품도 전시 판매한다.“문화사랑방을 꿈꾸며 만든 공간입니다. 갤러리에서 인문학 강좌, 미니 강연회, 작은 음악회, 스터디 모임 진행 등 송파 주민들과 협업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라고 김 대표는 덧붙인다.·위치 : 송파구 오금로 32길 42 현대아파트 상가 2층 (월, 수~금 운영)퍼스트페이지일상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뜻있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마을카페가 퍼스트페이지다. 인형 만들기, 뜨개질, 책모임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며 드로잉 강좌도 3년째 선보이고 있다.차 마시며 담소 나누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그림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그림을 배우고 싶었던 왕초보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기초적인 선 그리기, 데생, 채색까지 차근차근 진행합니다. 틀에 박힌 그림이 아니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김정선 강사가 설명한다. 그는 섬유예술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작가로도 활동중이다.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카페에서 미니 전시회를 여는 등 일상 속 즐기는 미술을 독려한다. “꾸준히 그림을 배워 본인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기록하거나 여행갈 때마다 여행지 풍경을 스케치로 남기는 분도 계세요”라며 김 강사는 그림을 자신의 표현 도구로 자유롭게 활용하는 수강생들의 흐뭇한 사연을 소개한다.성인 강좌뿐만 아니라 어린이 강좌도 반응이 좋다. 어린이 드로잉 역시 ‘자유롭고 개성적인 그림 표현’에 초점을 맞춰 지도한다. 수강료는 8주 과정에 10만 원이며 음료가 제공된다. (성인반 목 오전 10시30분~12시, 어린이반 금 오후 7시~8시50분)·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49길 8에비뉴엘 아트홀이문세 노래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가수 유재하를 화가들마다 어떻게 해석해 작품으로 표현했을까? 한국인이 사랑한 대중가요와 미술의 만남을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6층에서 만날 수 있다. 4월2일까지 열리는 ‘100albums 100artists 2'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원로 작가 황주리, 주재환부터 신예 작가까지 100인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우리나라 대중가요 대표곡이 LP사이즈의 캔버스에 표현했다.국내 첫선을 보인 LP, 희귀앨범, 조용필, 양희은, 신중현 등 한국 대중가요 거장들의 LP앨범 134장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쇼핑 공간에 자리 잡은 에비뉴엘 아트홀은 대중적이면서 재미있는 기획 전시를 수시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 디자인, 리빙, 패션의 콜라보 전시가 강점이다. 공간이 쾌적하게 꾸며져 있어 여유롭게 한 호흡 쉬며 둘러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아지트다.·위치 :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6층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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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을 만나다 2018학년도 대학 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원자들의 합격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특히 미대 입시는 높은 경쟁률로 합격하기가 어려운 만큼 기쁨도 남다르다. 그중 수시 3관왕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두 학생을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났다.왼쪽부터 이서원 학생, 원혜린 학생내신 성적 우수… “수시 목표로 리더십 활동에 집중했어요”이서원(상동고3, 경희대·숙대·동덕여대 합격)수시 합격한 대학 중 숙대 시각영상디자인과(내신+실기전형)를 제외한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와 경희대 의류디자인학과는 비실기(학생부종합) 전형이었어요. 내신 성적이 좋고 미술관련 활동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시 보다는 수시를 목표로 했고, 수시중에서도 학생부를 많이 반영하는 전형에 지원했습니다.고등학교 3년 동안 미술학원 이외에 다른 과목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에서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과 학교 보충수업을 들으며 공부했어요. 특히 내신 관리와 함께 리더십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급 임원은 물론 학생회 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활동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환경정화캠페인을 할 때 포스터 디자인을 한다거나, 배지를 제작해 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 디자인이 필요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활동들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리더십과 재능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미술학원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 주말을 이용해 다녔습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실기 뿐 아니라 비실기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 낭비 없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학교 선생님이 문맥과 기본적인 틀을 잡는데 도움을 주셨다면 미술학원 선생님은 전공분야와 관련된 부분에서 이중 점검하며 도움을 주셨습니다.의류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지만 아직 진로를 어떻게 펼칠지에 대한 생각은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6월 쯤 믿을 수 있는 친구들과 의류 브랜드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어요. 지금은 인생에서 가장 부담 없이 도전이 가능한 시기이고, 그 도전을 통해 진로가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 “오답 노트 적어가며 실력 키웠어요”원혜린(계남고 졸업, 동덕여대·경기대·한성대 합격)미술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어요. 내신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라 실기 위주 전형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미술 실기 수업을 했습니다. 작품 완성 후 선생님께 지적받은 부분은 오답노트를 적어가며 더 잘 그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늦은 시간 선생님께 전화를 해서라도 해결하고 넘어갔습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을 다니기 전에는 구도 잡는 것이 어려웠어요. 명도가 약하고 색감도 어두운 편이었고요. 그런데 이곳에 다니게 되면서 물감을 바꾼 후 색감이 화사해졌고, 구도 잡는 것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받아서인지 실제 실기 시험장에서도 제한 시간 안에 어려움 없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경쟁률 57:1), 경기대 디자인비즈학부(경쟁률 32:1), 한성대 ICT디자인학부에(경쟁률 25:1) 수시 합격했습니다. 동덕여대와 경기대는 기초디자인실기이고 한성대는 응용표현과 사실표현으로 디자인과 소묘를 같이 보는 실기였어요. 기초디자인 실력이 안정되면서 선생님께서 지원 대학 폭을 넓힐 수 있다며 소묘를 준비할 것을 권하셨고 덕분에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선생님이 처음 저를 만났을 때는 탁월한 소질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기본적인 실력이 갖춰지고 응용력이 생기면서 스스로도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늦게 시작했지만 자신감 잃지 않고 실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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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볼 만한 전시 학기 중에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내느라 시간 내기 힘들었지만 방학에는 아이도 엄마도 여유가 생긴다. 도심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전시 나들이는 방학이면 빼놓을 수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오귀스트 로댕 AUGUSTE RODIN (1840–1917)키스1901-04 / 펜텔릭 대리석 / 182.2 × 121.9 × 153 ㎝The kiss1901–04 / Pentelican marblePurchased with assistance from the Art Fund and public contributions 1953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 - 누드<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누드>는 ‘누드’란 주제로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의 소장품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영국 미술을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으로 유명한 테이트미술관의 특별 기획으로, 18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간의 누드의 변천사를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이다. 테이트미술관(Tate)은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Tate St. Ives) 등 4개의 미술관을 운영하며, 영국 미술을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약 7만 점에 이르는 테이트의 막대한 컬렉션 가운데 윌리엄 터너, 헨리 무어 등 영국을 대표하는 30여명의 작가를 포함하여 세계적 거장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오귀스트 로댕, 루이즈 부르주아 등 모두 66명의 작품 122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로 담아낸 인간의 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기간: 2018년 2월 4일(일)까지 (휴관일 없음)●전시장소: 소마미술관●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입장 마감 시간 : 오후 6시)●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6,000원 / 만 48개월 미만 무료Cabinet of Curiosities(Green), 2012, paper and scotch, W80 x D80 x H100(cm) ⓒZim&Zou (이미지 출처/ 사진제공: 대림미술관)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가 감성적인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수 예술뿐 아니라 가구, 조명, 제품,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팀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종이 본래의 속성에 집중하여 재료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이나, 평범한 일상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순간,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설렘과 추억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일곱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바람, 별 빛, 햇살 등과 같은 자연 요소와 기억, 설렘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종이와 결합하여 구성한 공간들을 통해,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날로그적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서 종이를 경험할 수 있다.●전시기간: 2018년 5월 27일(일)까지 (매주 월요일, 설 연휴(2/15, 16) 휴관)●전시장소: 대림미술관●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목,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개관)●관람요금: 성인 6,000원 / 학생 3,000원 / 어린이 2,000원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하는 10개의 전시회 중 하나인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대표적 LEGO® 브릭 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는 세계 최초로 오직 LEGO® 브릭만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로 주로 3차원 조각품과 대형화된 인물 초상화를 창조하여 예술 비평가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네이선 사와야가 약 100만개의 LEGO® 브릭을 활용해 제작한 총 100여 점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구본, 전화기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부터 인체의 다양한 동작들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해낸 대형 작품을 비롯해 LEGO® 브릭으로만 재창조된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인(키스)’,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전시기간: 2018년 2월 4일(일)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아라아트센터●관람시간: 평일·주말 오전 11시~오후 8시 (입장 마감 시간 : 오후 7시)●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9,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마리 로랑생展 - 색채의 황홀황홀한 색채로 파리의 여성들을 화폭에 담아냈던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의 국내 최초 특별전인 <마리 로랑생展-색채의 황홀>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천재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명시 <미라보 다리>의 주인공으로 한국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마리 로랑생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70여 점의 유화와 석판화, 수채화, 사진과 일러스트 등 총 16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마크 샤갈과 더불어 세계 미술사에서 색채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낸 작가로 손꼽히는 마리 로랑생은, 입체파와 야수파가 주류이던 당시 유럽 화단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여성 화가다. 여성 화가가 드물던 약 100여 년 전 마리 로랑생은 미술교육기관인 아카데미 앙베르에서 입체파의 창시자로 불리는 ‘조르주 브라크’에게 재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게 된다.이후 파블로 피카소의 작업실이자 전 세계에서 파리로 몰려든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기도 했던 세탁선(洗濯船: Bateau-Lavoir)을 드나들며 기욤 아폴리네르, 막스 자코브, 앙리 루소 등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작품 세계를 일궈가며 '입체파의 소녀' '몽마르트의 뮤즈'로 불리게 된다.●전시기간: 2018년 3월 11일(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1, 2전시실●관람시간: 12-2월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3월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만 48개월 미만 무료(증빙서류 지참 시)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조선의 풍경과 풍속을 담은 작품들과 이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전도 열린다. 신윤복과 정선은 각각 한양과 금강산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즐겨 그렸다. 그래서 한양의 내밀한 속내를 담아낸 화가는 신윤복을 뛰어넘는 사람이 없고, 금강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화폭에 구현한 화가는 정선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다.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조선 진경의 두 거 2017-12-22
- 송파 클릭미술학원의 성공적인 정시 합격 대비방법을 듣다 미대입시 정시 전형은 매우 간결하다. 학생부종합, 실기전형을 비롯 온갖 정원 외 전형까지 실시하는 수시 전형에 비해 반영비만 조금 다를 뿐, 대부분의 전형이 수능과 실기만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이기 때문이다.단순한 선발 유형에 비해 모집정원은 비교적 많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명문 미술대를 중심으로 정시에서 수시보다 많은 수의 정원을 선발하는데, 이는 무르익은 실기 능력을 중요시하는 미술대학의 특성 때문이다.미대입시 전문 송파 클릭미술학원 김연하 전임강사는 “단순한 전형유형과 많은 모집인원, 수도권 미술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정시전형은 상당히 매력적인 전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미대 수시전형은 고1부터 입시까지 한 치의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다. 교과등급은 물론 미술관련 비교과 활동까지 매 학기, 매 시험마다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하지만 정시 전형은 다르다. 1, 2학년 모의수능고사를 망쳤어도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최후에 웃는 자가 진짜 승자라는 말처럼 마지막 수능 점수에 따라 지원 대학의 수준이 결정된다. 일반고에서 관리하기 힘든 내신에서의 불이익도 없다.“뒤늦게 그림을 시작하며 미대합격의 꿈을 안고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1, 2학년 시절 모의고사 시험일은 자러가는 날이라고 여겼던 학생들이 3학년이 된 후 3등급 이상을 올려 명문 미술대에 진학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정시전형이 미대입시생에게 막판 역전승의 기회가 되는 이유다.정시전형에서 수능점수는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반영 영역과 비율 때문이다.김 전임강사는 “수도권 주요 대학 중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약 85%의 대학이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오직 수능과 실기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국민대, 건국대 등 내신 교과등급을 반영하는 15%의 대학들도 실질반영비율을 살펴보면 내신의 비중이 10% 이내로 수능과 실기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설명했다.수능 후 치러지는 정시전형에서는 고교의 수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되는 내신에 비해 비교적 객관적인 수능 점수가 학생 선발의 기준으로 작용, 내신이 불리한 많은 학생들의 마지막 전략적 기회가 되고 있다.한편 실기 또한 합격당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위권 대학은 물론 중하위권 대학들도 실기능력이 부족하면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대학일수록 A권으로 선발되는 그림의 수도 많아져 꾸준히 높은 실기 능력을 유지하는 게 합격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어떤 대학을 지원하든 그림이 우수하지 않으면 합격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최소 고등학교 2학년부터 입시미술에 대한 기초를 꾸준히 다지며 자신의 점수에 맞춰 지원가능 대학의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미대입시 전문가 김연하 전임강사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실기의 중요성이다.성공적인 미대입시를 위해선 ‘학과공부와 실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 미대입시에서 성공한 수많은 사례를 살펴보면 공부 또는 실기 중 어느 하나 때문에 나머지를 포기한 사례는 드물기 때문이다. 또, 이 두 가지를 병행해야 수시와 정시 모든 전형에 도전할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한편, 저학년 시절은 공부에만 열중하고 실기는 천천히 시작해도 된다는 생각은 자칫 위험한 발상이 될 수도 있다.김 전임강사는 “수능이 점수에 따라 일정한 수준의 대학에 도전할 수 있는 지원 자격이라면 실기는 지원 대학에 합격을 결정하는 최종 관문”이라며 “역할은 다르지만 두 영역 모두 포기할 수는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겨울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미대입시 전형에 대한 무료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1:1 설명회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과 수능 모의고사 및 실기 경력과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 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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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술교사회 주최 <제1회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 오는 12월 20일(수)부터 6일간 <제1회 강남·서초 고교연합 학생 미술 展>이 열린다. 강남미술교사회(강남, 서초지역 고등학교 미술교사 모임)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강남·서초 7개 고등학교(경기고, 단대부고, 반포고, 세종고, 숙명여고, 언남고, 영동고)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올해 초부터 강남 고교연합 공모전 진행강남미술교사회는 강남구, 서초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중 미술 쪽의 진로 희망과 전공을 준비하고 있는 고1,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강남 고교연합 미술 전시 활동’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고(지도교사 양민영), 단대부고(지도교사 양상부), 반포고(지도교사 송미정 & 이용선), 세종고(지도교사 신지원), 숙명여고(지도교사 하예림 & 현경용), 언남고(지도교사 선우현자), 영동고(지도교사 강기태 & 정상균) 등 7개 고교 학생들이 작품을 공모해 경합을 벌였다.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해보고 학교 교사에게 지도받은 작품들을 직접 해본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품을 전시해보는 마무리 과정은 미술 전공인에게는 꼭 필요한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지도에서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극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5개 부문 공모, 최종 전시작품 선정이번 전시는 소재 제한 없이 한국화, 서양화(소묘, 판화 포함), 조소, 디자인(만화 포함), 공예 작품 5개 부문 공모작을 받아 최종 전시작품을 선정했다. 참여 희망 학교별로 각각 1차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 통과한 학생들이 2차 심사를 거쳤고, 추가로 2~3점을 더 제작해 최종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강남미술교사회 소속 영동고 강기태 교사는 “이번 작품 공모는 미술적인 재능 계발과 창의적인 전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하고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을 출품해준 학생들과 지도해주신 각 학교 미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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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예중·예고 입시에 특화된 24년 미술 지도 노하우 자유학기제 도입과 진로탐색 기회 확대로 일찌감치 진로의 방향성을 정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그림을 좋아하는 학생들 중에도 예중-예고-미대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어릴 때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서울예고, 선화예고 같은 명문 예고는 다양한 미술 장르를 넓고 깊게 공부할 수 있고 서울대, 홍대, 미대 같은 명문 미대 합격률이 높기 때문이다.이처럼 명문 예중·예고는 엘리트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입시 경쟁률이 치열하다. 게다가 학생들의 실력이 해마다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올해 선화예고에 합격한 한 학생은 중1 때부터 착실하게 준비했어요.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그림을 배우며 창의력, 표현력을 길렀지요. 선화예고란 목표가 뚜렷했기에 국영수 뿐만 아니라 암기과목 내신까지 잘 관리했습니다. 일반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예중학생들과 경쟁하려면 실기와 내신이 모두 뒷받침돼야 합니다”라고 무한미술학원 정종욱 원장은 설명한다.방이역 부근에 자리 잡은 무한미술학원은 예중·예고 전문 학원이다. 24년 한우물을 판 학원의 전문성은 매년 높은 합격률로 입증한다. 올해도 예원학교, 선화예중, 선화예고, 서울미고 등 에 총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에도 예원학교, 선화예중에 5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했고 선화예고에 7명 지원, 6명이 합격했다. 특히 일반중 학생들의 명문 예고 합격에 남다른 노하우가 있어 송파, 강동을 비롯해 강남, 분당 등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대에서 찾아온다.“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예고 준비생들이 두 갈래로 나뉘고 있습니다. 서울예고, 선화예고를 준비하는 그룹과 계원예고, 덕원예고, 서울미고 등을 준비하는 그룹이 있지요. 그래서 상위권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서울예고와 선화예고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라고 정 원장이 말한다.예중예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은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 같은 아티스트의 기본기다. 패턴화된 암기식 그림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사물을 세밀하게 관찰해 본인의 생각, 메시지를 그림에 창의적으로 녹여낼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시켜야 합니다. 서울예고, 선화예고 실기시험 역시 이 같은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제가 매년 출제됩니다. 가령 유리병 안에 담긴 플라스틱 볼풀공, 석류, 파일꽂이에 걸쳐진 파 같은 물체와 실내 풍경을 조합해 그려보라는 올해 선화예고 실기는 정물과 풍경을 결합한 구성력, 물체의 질감 표현력, 창의성을 골고루 평가하겠다는 의도지요”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홍대 미대 출신의 정 원장은 현역 서양화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처럼 미술계 대선배이자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지도한다.13명의 강사진은 모두 명문 예중고와 서울대, 홍대, 미대 출신의 엘리트들이다. “24년간 쌓은 입시 지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입시 트렌드 변화에 맞춰 늘 스터디하는 팀워크가 강점입니다. 학생들 그림은 강사진과 함께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아이의 성향, 그림의 장단점을 고려해 맞춤식으로 지도합니다”라고 정 원장이 말한다.좋은 그림을 다양하게 많이 보는 것은 효과적인 그림 공부 방법이다. 24년간 쌓아온 우수 작품, 합격생들의 재현작들을 강의실 벽면에 빼곡하게 게시해 놓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선배의 그림들은 학생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이자 자극제가 되고 있다.명문 예고 입시에서는 중학교 내신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교 성적을 1:1로 관리한다. “학업 역량, 올바른 공부습관은 입시를 넘어 인생을 사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특히 명문 예고는 암기과목까지 전과목 성적을 고르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제 예고 입시는 실기와 내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게 효율적입니다”라고 정 원장이 조언한다.예원학교, 선화예중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은 그림의 기초 실력을 탄탄히 닦아주며 잠재력을 키워주는데 주력한다. 아직 어린 학생들인 만큼 적절한 동기부여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구술면접도 차근차근 지도한다.‘기본에 충실하면서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는 미술 교육’이란 철학을 지닌 무한미술학원은 예중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별 실기 준비와 내신 관리법을 밀도 있게 상담해주고 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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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클릭미술학원의 성공적인 수시 합격 대비 방법을 듣다 실기일반전형, 단계별전형, 학생부종합, 기타전형 등으로 더욱 세분화된 미대입시 수시 전형. 다양한 전형만큼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대비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미대입시 전문 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미술 대입에서 다양한 전형이 존재하는 만큼 이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고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이루어져야한다”며 “아울러 수시전형에서의 학교별 반영비율도 다양한 만큼 성적, 비교과활동, 실기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수시전형을 찾기 위한 미대입시 전문가와의 상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자신에게 알맞은 전형의 선택 기준은 우선 내신의 교과 등급. 등급의 상중하에 따라 그 시작이 달라진다. 미대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부 최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최소 2등급 이내의 상위 등급이 필수 조건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1학년 교과 등급부터 반영하고 있어 저학년부터 철저한 교과등급 관리가 필요하다.또, 미술동아리 활동과 교내 공모전 참여 등 미술·디자인과 연관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과 면접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자소서나 미술활동보고서와 같은 자료를 미리 작성하며 자신의 활동을 정리하고, 부족한 영역을 학기별로 나눠 계획적으로 보충해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실시하는 대학의 수와 모집정원이 많지 않아 일반전형을 대비한 미대입시 실기 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등급 초반의 학생이라면 건국대, 과기대 등에서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이 원장은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교과 등급 기준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1단계만 통과하면 일반 실기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 합격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하지만 대학마다 모집인원과 1단계 선발 배수에 따른 지원 가능 등급이 존재, 입시미술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다.교과 등급이 높지 않다면 모집정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폭을 넓혀야 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평균 실기 70%, 교과 등급 3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의 비중이 높아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우 국어, 영어, 탐구 교과 등급이 평균 5등급 정도로 높지 않지만 높은 경쟁률을 생각한다면 뛰어난 실기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시된다.“2학년 시작과 동시에 입시미술을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 이미 교과 등급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미술학원을 찾아오는 학생이 많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등급 때문에 일반전형을 준비하려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은 교과 등급을 4~5등급 이내로 유지하며 실기에 전념하는 것이 수시 전형에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길입니다.”미대입시 베테랑 이 원장의 조언이다.내신 교과 등급이 하위권인 학생이라도 방법은 있다. 미술대학은 ‘실기’라는 중요한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단국대학교, 서울여대 등 서울·경기 중심으로 80~100%의 압도적인 실기 비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대학도 여럿 있습니다. 송파구 특성상 만족할만한 교과 등급을 확보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실기 능력 관리와 고3 여름방학을 통한 실기 중점 수업을 통해 수시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한편 수시에서 모집정원의 100%를 선발하는 서울대학교는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통합실기평가 100% 비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올해는 무려 104대 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결과와 자소서, 추천서, 면접 및 구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의 최저등급제도 포함된다.2018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합격자(1차 실기 100%)를 배출한 송파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서울대 합격을 위해서는 남다른 발상과 표현력은 물론 미술에 대한 상식과 종합적인 소양 및 구술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겨울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수시는 물론 정시전형에 대한 무료 미대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1:1 설명회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과 수능 모의고사 및 실기 경력과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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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입시, 목표 명확해야 성공할 수 있다 11월 넷째 주 예술고등학교 합격생 발표가 마무리됐다. 예고의 다른 학과도 그렇지만 특히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예고 합격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특화된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큰 의미가 있는 만큼 합격자발표가 이어지는 시기의 미술학원은 합격생과 불합격생의 희비도 크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서 연속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며 모두가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성연 강사는 “학생들 성적이 지난해 합격생 기준 평균 점수 이상이고 여름방학 이후 특강 수업으로 실력도 크게 향상되어 어느 정도 합격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전원 합격 소식을 접하니 많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고입시는 목표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기 쉬운 만큼 힘들어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학년도 예고입시에 성공한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합격생들을 만나보았다.왼쪽부터 오민아 학생, 김현수 학생, 이성연 강사, 김윤아 학생, 문준영 학생실기 준비 어려웠지만 시간 지나면서 자신감 생겨문준영(인천서창중3, 경기예고 합격)“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친구들에 비하면 많이 늦은 편이었죠. 처음 학원에 들어와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머리로는 알겠는데 손으로 움직여서 그림을 그리는 게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이었어요.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무조건 믿고 따랐어요. 그리고 또 그리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느 순간 극복이 되고 실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합격하게 되어 기쁩니다.”내신 불안감, 요령 없는 탄탄한 실기 실력으로 극복김현수(부천상동중3, 경기예고 합격)“예고는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실기 실력으로 합격이 결정된다고 해요. 그런데 3학년 여름부터 실기 수업이 많아지면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그만큼 실기 부담이 늘어났고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죠. 합격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긴장하지 않고 실기를 잘 볼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요령이 아닌 정석대로 실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은 기본 개념을 모르는 상태에서 표현위주로 미술을 배우면 시험문제의 유형에 따라 실력이 흔들릴 수 있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짧은 경력, 실기 실력 놓이는데 집중했어요”오민아(중흥중3, 경기예고 합격)무대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마침 부모님도 적극 권유하셔서 2학년 2학기 때부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미술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제 그림을 보고 깔끔하다는 칭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시작한지가 오래되지 않아 그림의 톤이 다양하지 않고 입체감이 약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림의 수준을 높이려면 연필을 세밀하게 잘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도록 지도해 주셨어요. 약한 부분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림을 그렸고 시간이 반복되면서 실기 실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하루 10~12시간 실기 훈련, 예고 합격 믿어지지 않아”김윤아(진산중3, 인천예고 합격)예고에 합격했다는 게 아직 믿어지지 않아요. 3학년 올라오면서 미술을 시작했어요. 잘하는 게 많지 않은데 그래도 잘하는 게 뭘까 생각해 보니 미술이더라고요. 미술로 진로를 결정하고 학원을 두 달 정도 돌아다녔는데 적응이 잘 되지 않았어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도 적응이 안되면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칭찬도 해주시고 꾸중도 해주시면서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특히 여름방학 때부터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10시간 이상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지치기 쉬운데 늘 선생님이 옆에서 격려해 주셨고, 편견을 없애야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며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