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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이후 미대 입시 전략 한 주 연기되며 혼란을 겪었던 수능 시험이 끝났다. 수능이 끝나서 마음이 홀가분한 수험생도 있겠지만 실기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미대 입시생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수능 이후 어떻게 준비해야 미대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지 2017학년도 입시에서 부천 단독 107명, 4년제 2·3관왕 이상 단독 28명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수능점수(백분위, 표준점수)를 조합해 반영비율 총점 가장 높은 대학을 찾아라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지원 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이다. 전형기간은 가군 1월 10일부터 18일, 나군 1월 19일부터 27일, 다군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미대 입시생이 수능 이후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두 달여. 이 기간 동안 어떻게 입시 전략을 세우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입 합격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채점 결과에 따라 영역별 반영비율 총점이 가장 높은 학교와 학과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 성적이 좋고 영어와 사탐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국어 과목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 실기비율이 높은 대학을, 예컨대 미대 입시에서는 일반 전형과 달리 학생부 비중은 낮고 실기와 수능 과목별 백분위, 표준점수를 조합해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게 관건이다.성적 분포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았다면 다음은 ‘실기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근 몇 년간 미대 입시의 흐름을 종합해보면 수시 정시 모두 실기의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디자인 분야 실기고사의 유형은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등 크게 세 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국민대기초 조형 평가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 독자적인 실기 유형을 실시하는 대학까지 합하면 준비해야 할 실기고사의 종류는 더 많아진다. 윤 원장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기로 지원해야 실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가나다 군별 서로 공통점이 있는 전형으로 실기의 연계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기의 연계성은 물론 수험생 성향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입시전략 중요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2관왕 또는 3관왕 등 가나다군 동시 합격 사례가 높은 이유도 이처럼 실기의 연계성을 고려해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아내어 지원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부천 클릭전원 28명의 다관왕 중 한*윤 학생은 한양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성신여대 공예, 동덕여대 패션디자인 학과에 합격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양대와 성신여대는 소묘와 디자인을, 동덕여대는 디자인 실기를 보는 학교다. 최*윤 학생 역시 건국대 서울캠퍼스 리빙디자인과, 중앙대 공예과, 동덕여대 실내디자인에 모두 합격했다. 세 곳 모두 디자인 실기를 보는 학교들이다.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실기 명칭이 같아도 대학마다 출제 방식과 평가 기준이 달라 자신의 실기 성향을 파악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같은 기초디자인 실기라도 학교에 따라 아이디어를 보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종이 사이즈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수능성적과 실기의 연계성, 수험생 각자의 성향까지 모두 조합해 가나다군에서 가장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조합을 찾고 남은 2개월 최선을 다한다면 2018학년도 미대 입시 합격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7-11-23
- 미대입시변화와 영어절대평가 철저대비(2) ▲ 상위권 수험생 - 실수를 줄여라상위권의 경우 수능 영어 대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3이 되기 전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을 끝내고 실수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절대평가라고 쉬울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상위권이라도 EBS방송교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승패는 EBS방송 교재 밖에서 나오는 지문을 이용한 문항, 빈칸 문제, 간접 쓰기 문항에서 판가름이 나겠지만, 실수한 문제가 복병이 될 수 있다. 고난도 문제를 다 맞히고서도 의뢰로 쉬운 문제에서 틀려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다반사다. 글을 읽을 때 항상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면서 정답을 고르는 습관을 평소에 길러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 - 고난도 유형 정복상위권과 달리 영어 실력이 중위권인 학생들은 한 문제라도 틀리면 절대평가 등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초부터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역으로 생각하면 중위권 학생들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상위 등급에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고난도 유형(빈칸 추론, 간접 쓰기)을 정복하는 것이다. EBS방송교재에서 변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EBS방송교재를 공부할 때 빈칸과 간접 쓰기로 변형 가능한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때 글의 요지와 주제, 중요 구문(문법), 중요 어휘 등을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하위권 수험생 - 어휘암기와 문제푸는 방법하위권인 학생들은 우선 영어와 친해지길 권한다. 절대평가의 장점을 잘 이용한다면 자신의 실력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기회이다. 따라서 현 수능에서 5~7등급을 받는 학생이라도 영어를 일찌감치 포기하지 않고 정확한 독해가 힘들지라도 문맥을 이해하고 문제유형에 따라 풀이방식을 파악하고 공략한다면 3~4등급은 꿈이 아니다. EBS방송교재에 나와 있는 어휘는 반드시 암기하고, 한 문제를 푸더라도 지문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먼저 문제를 혼자서 풀어 보고, 모르는 부분은 해설지를 참고한다. 글의 주제가 무엇이며, 어느 부분에서 필자의 주장이 들어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반복적으로 읽어야 실전에서 기억해 낼 수 있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이동윤 원장 2017-07-20
- 2017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 인터뷰 2017학년도 수시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계열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힘든 실기과정이 뒤따르고, 입시 실적이 우수한 학원을 찾아 먼 곳으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 고진감래 사자성어에 걸맞는 합격 사례들이 종종 눈길을 끈다. 힘들었던 만큼 기쁨도 컸던 2017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들을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났다.왼쪽부터 김진, 김효주 학생경희대 시각디자인과(경쟁률 58:1) 수시 최초 합격김진(인천 신명여고 졸업)고3 때 경희대를 지원했다가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실패했어요. 수시는 긴장해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었고 정시는 영어 마킹을 잘못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요. 좌절했지만 정시 때도 경희대를 지원했고요. 47%라는 백분위로 빠른 예비 받았지만 결국 떨어졌어요. 올해는 꼭 합격한다고 다짐하고 경희대 시험 유형에 맞춰서 준비했는데 경쟁률이 58:1을 넘어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최초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합격 결과를 확인하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간절히 바랐던 일이라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꿈같고 너무 좋았습니다.미술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고2때였어요. 집과 학교가 인천이어서 인천에 있는 학원을 다니다가 고2 겨울방학 때부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집에서부터 1시간 거리에 있는 이 학원을 꼭 다녀야 하나 고민했는데 처음 상담 받으러 온 날 학원의 체계적인 수업시스템과 방대한 ‘그림 자료’ 그리고 많은 합격생 재현작을 보고 믿음이 갔어요. 고3이 되면서 입시반에 들어갔고 장혜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선생님의 지도 방식이 저와 잘 맞았어요. 저는 원리를 알고 그것을 해석해서 스스로 짜는 구도를 원했고 선생님은 물체가 제시되었을 때 어떤 원리를 적용해야 하고 구도에서부터 채색까지 그리고 시간조절 등 아주 세세한 부분들을 정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고3때 내신보다는 수능에 집중하며 공부를 했기 때문에 내신이 좋지 않아요. 높은 경쟁률의 수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실기성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긴장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경희대 실기는 주어진 시간(4시간)에 따라 3절지 안에 소묘와 디자인을 전부 잘 그려야 해요. 더욱이 단순 물체가 아니면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서 쓰느냐에 따라 그림의 완성도가 다르게 나오는데 시험을 앞두고 실제 시험을 치루는 것처럼 매일 훈련을 한 것과 학교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시각디자인과는 영상과 그래픽 등을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라고 알고 있어요.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영상 미디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성신여대 공예(경쟁률25:1)과 수석합격김효주(강원예술고등학교 3학년)합격증이 눈물에 모두 젖었어요. 합격증을 다시 출력하면서 합격증 아래에 수석이라고 적힌 글자를 보았어요. 수석 합격인 것을 알고 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강원예술고등학교 선배님으로부터 우연히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고3 내내 강원도에서부터 부천까지 금요일 학교 수업 마치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와서 서울 할머니 댁에 짐을 내려놓고 미술학원에 왔고, 일요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다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막차를 타고 강릉 집으로 왔어요. 새벽에 집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고 잠깐 눈을 붙인 후 학교에 갔고요.내신 성적은 서울권 대학을 지원할 만큼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실기 전형으로는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지원했어요. 특히 성신여대 실기는 디자인 한 장, 소묘 한 장, 총 2장인데 소묘는 평소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실기 시험문제를 접하고 처음에는 막막했어요. ‘전동드릴’이 제시되었는데 한 번도 그려본 적이 없는 물체였습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이 다른 점은 아무리 학교마다 문제가 다르고 그림에 정답이 없다고 해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림이 있고 심사하는 교수님들이 선호하는 그림이 있는데 학원은 그것을 학교별로 정확하게 분석해서 알려주었어요. 시험 문제를 접하고 바로 배운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평소와 달랐던 것은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벌써 완성된 상태가 눈앞으로 상상되어 그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손이 더 빠르게 움직였어요. 평소 학원에서 생소한 물체를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그릴 수 있도록 기본을 탄탄하게 다져 두었기 때문이지 싶어요.지방에서 힘들게 멀리 학원을 오고가며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고 잠을 잘 시간도 부족해서 힘들겠지만 고생한 만큼 결과는 꼭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쩌면 저보다 더 마음을 졸였을 부모님과 부천 클릭전원 선생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