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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올 김쌤의 국어 영역 도장 깨기!! ‘국어는 도구 학문이다’이 말은 국어를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말이다. 국어를 해야 다른 과목들을 공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반대로 국어를 못하면 다른 과목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면 그런 국어를 영역별로 나누어 각 영역에 맞는 공부 방법을 한 번 찾아보기로 하자.제 1탄 가성비 갑 ‘문법’ 깨기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문법 너무 어려워요’라는 볼 멘 소리다. ‘우리말인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늘 쓰고 있는 말인데 왜 거기에 원칙을 부여하는 것인지, 그냥 쓰면 안 되는 것인지...‘등등의 우는 소리를 누르며, 문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당성을 부여하며 수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문법만큼 충성도가 높은 과목과 영역이 또 있으랴 싶을 만큼 문법은 공부한 자를 배신하지 않는다. 우선 그 양을 보자. 개념과 규정을 다 묶어 엮어보아도 얇은 책 한 권을 넘지 않는다. 그것을 정리하고 기본 문제 풀고, 기출 문제 풀면 그 범위를 절대 넘어서지 않는 것이 문법이다. 또, 수능에서는 무려 다섯 문제나 출제된다. 뿐만 아니라 작문영역과 비문학에서 문법 능력을 기본으로 하는 문제가 각각 한 문제씩 출제되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문법은 일곱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일곱 문제를 책 한권을 완벽히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이 얼마나 경제적인 영역인가?문법은 크게 음운론, 형태론, 의미론, 문장론과 고전문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음운론에서는 자음과 모음의 체계, 자음과 모음의 환경에 따른 변동, 그에 따른 발음 규정을 공부하면 된다. 음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음과 모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그 특성 및 그에 따른 변화 양상을 이해하면 된다. 단순히 암기로 이 영역을 해결하려면 응용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양한 음운 환경에서 자음과 모음의 어떤 특성으로 인해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지 이해하기를 진심으로 조언한다.두 번째로 형태론은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영역 중의 하나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이 낯설게 보이고, 그것들을 쪼개고 붙이는 다양한 형태들을 보면서 거부감을 앞세우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고 단어를 바라보는 습관 때문이다. ‘하나와 두리가 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다’라는 문장의 형태소 분석을 시켜 보면 많은 학생들이 ‘떡볶이’를 분석하는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친숙한 ‘떡볶이’가 ‘떡’, ‘볶이’라는 두 개의 단어로, ‘볶이’는 다시 ‘볶-’, ‘-이’라는 형태소로 분석하여, ‘떡볶이’는 단일어와 파생어가 결합된 합성어라는 것까지 이끌어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단순히 암기한 형태소에 대한 개념을 실제 문장이 주어졌을 때는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다양한 문장과 단어를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단위까지 나누는 꾸준한 연습을 해 보자. 그러면 형태론 완성!세 번째 ‘의미론’이다. 국어사전과 함께 출제되는 경우가 많은 이 영역은 자기의 어휘력을 국어사전과 대결하고자 할 때 실수를 한다. 주어진 사전의 정보로만 문제를 푼다면 실패하지 않는다.네 번째 ‘문장론’이다. 어쩌면 형태론보다 더 어렵게 느끼지만 문장이야말로 우리가 늘 쓰는 우리의 일상언어이다. 문장의 구성, 문장 표현을 정리하면 정말 얼마 안 되는 양이다. 정리하고 스스로 예시 문장을 만들어 보고, 보는 문장마다 분석해보자,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쉽다는 것을.마지막으로 각 영역에서의 고전 문법이 있다. 고전 문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대부분은 중세국어와 관련한 문제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국어 지식을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영역이다. 현대어 풀이가 다 되어 있는 고전 문헌이 주어지니까 현대국어 지식을 탄탄히 쌓으면 그만인 영역임에도 낯설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역이다. 낯설어 하지 말고 친숙하게 현대어 풀이를 보면서 앞서 공부한 각 영역을 적용하면 된다. 최근 들어 현대국어 문법 중 중세와 근대국어의 영향을 끼친 부분들과 그 흔적이 남은 어휘들에 대한 출제 빈도가 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은 반드시 챙겨보자.이상 문법 학습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 문법은 길게 늘여서 할 공부가 아니라 단기간에 전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든 개념들이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데, 각 학년 초 문법의 전 영역을 공부한다면 내신에도 수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자, 당장 문법을 시작해 보자.김현미 원장다올국어학원 2018-03-14
- 고1 첫 내신 시험, 1학기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나?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고1 학생들, 학부모님들에게서는 가히 대회전 직전의 비장함이 감돕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이 시험이 대학의 80%를 결정하므로 ...이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고1 첫 중간고사에서 나타난 결과는 거의 비슷하게 고3 때까지의 성적, 석차 등으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이 시험을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느냐입니다.지금은 이론이 필요 없습니다. 어휘력이 있니, 없니, 기본 개념이 있니, 없니 등의 말은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실전을 코앞에 앞두고 실전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만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쓰겠습니다.첫째, 성실하여야 합니다.이야말로 만고불변의 진리겠죠? 모두가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기를 쓰는데 성실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둘째,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합니다. 내신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가르치는 사람은 문제를 낼만한 것은 자세히 설명을 합니다. 드넓게 보이는 교과 진도 중에서 선생님 설명을 듣다 보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따라서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이) 보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은 자신이 자세히 설명한 것에서 문제를 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셋째,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합니다.문제를 푸는 사이에 잘못된 내용 이해가 바로 잡아지고 내용 이해가 더 세밀해지고깊어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중에 문제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각 출판사가 제공하는 자습서 한권, 문제집 한권에 실려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올해 중간고사가 가까워질 수로 문제를 찾는 학생들로 전국이 아우성일 것입니다. 교과서가 바뀐 첫 해에는 으레 발생하는 일입니다. 한결국어는 문제의 중요성을 알기에 내신 대비 1차, 2차, 3차 문제가 나갈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넷째,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국어는 왜 틀렸나를 확인하면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풉시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시험장에서 애매해 틀릴 것을 미리 예행 연습했다고 생각하면 틀려도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다섯째, 학습활동을 충실히 공부해 둡시다.몇 년 전 강남 어느 여고에서 운영위원장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육청에서 내려온 공문에 학습활동에서 문제의 40% 이상을 내라는 내용을 읽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너무도 당연했습니다. 학습활동은 교과서 저자가 그 단원을 설정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고등학교 첫 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지금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합시다. 비록 기초가 부족해도, 열심히 하다 보면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중간고사 이후>중간고사라는 광풍이 한번 휩쓸고 가면 정말 학생, 학부모님의 가슴에는 황량하고 처절한 잔해들만이 남을 것입니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자신의 성적에 만족해하는 학생, 학부모님은 한 10%나 될까요? 4%안에 들어 1등급이 나온 학생은 만족할 것입니다. 거기에 1등급은 아니지만 예상보다 등급이 잘 나와 그럭저럭 만족할 학생까지 합쳐도 10% 미만일 것입니다. 결국 전국의 90%의 학생, 학부모는 고등학교 첫 내신 성적에 실망할 것입니다. 1/3 정도 학생, 학부모님은 멘붕상태에 빠질 것입니다.제 눈에는 이런 광경들이 눈에 선하게 보이지만 지금의 학생, 학부모님께서는 이 말이 들리지 않을 것이므로 이렇게 <중간고사 이후>라는 이름으로 끝에 붙였습니다. 물론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그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내신은 구조상 90% 학생, 학부모님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사실 이때가 중요합니다. 실망감과 좌절을 극복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냉철하게 따져본 후 바로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것 - 이게 중요합니다. 물론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를 잃지 않는 학생의 마음과 전문가의 조언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8-03-14
- 국어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국어 시험은 기본적으로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 과목은 지식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낮다. 물론 필요한 최소한의 용어(문학 개념어와 국어 문법 용어)를 모른다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그러나 개념어라 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용어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사탐이나 과탐 혹은 수학이나 영어 단어의 수보다 적다.)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잘 읽으면 틀리지 않는다.’국어는 잘 읽으면 틀리지 않는다. 특히 비문학의 경우 문제를 틀린다면 그 이유는 잘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잘 읽지 못해 오답을 정답으로 착각한 것이고, 잘 읽지 못해 실수한 것이고, 잘 읽지 못해 마지막 순간까지 3번인가 4번인가 고민하는 것이다. 잘 읽으면 틀릴 수 없다국어 성적이 안 나오면 학생들은 읽는 것보다 푸는 것이 집착하게 된다. 기출을 몇 회 풀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국어 잘하는 학생들은 기출 안 풀고도 점수 잘 나온다.그럼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을까?가장 좋은 연습방법은 요약이다. 요약만큼 좋은 독해 연습 방법은 없다.일단 읽기란 기본적으로 지문의 모든 내용을 다 읽고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아니다.글은 무겁게 읽어야 할 부분이 있고 가볍게 읽어야 할 부분이 있다. 모든 지문을 다 이해하고 읽으려고 한다면 이 구분을 못한다. 다 무겁게 읽는다면 결국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 사람의 뇌는 한계가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익히려면 필요 없는 부분을 배제해야 한다. 이걸 연습하는 것이 요약이다.비문학부터 시작하자.(물론 문학도 요약 가능하다.)오늘부터 기출 분석을 할 땐 지문 요약부터 하자. 문제는 지문을 이해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문제 풀이가 공부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 첨에는 단락별 요약부터 하고 나중에는 지문 전체의 내용을 짧은 글로 요약하는 연습을 하자. 잘된 요약이란 그 요약만 보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다.요약은 사실 모든 공부의 기본이기도 하다.급할수록 기본을 생각하자. 국어의 기본은 잘 읽는 것이다.시대정신학원정규영원장031-419-0922,0924 2018-03-14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일곱 번째 걸음 : 창의적 체험활동 관리 - (3)봉사활동 담임교사(2017년부터 적용)가 기제 주체로 명시된 봉사활동 항목은, 학생이 갖춰야 할 올바른 인성 요소들 가운데 공동체의식이나 배려심과 관련된 활동 상황을 보여줍니다. 물론 활동시간이 눈에 띌 정도로 부족하지 않다면 교과 성적이나 다른 활동만큼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은 자기소개서 3번 문항 글감의 주요 원천이므로 결코 소홀히 관리해서는 안 될 영역입니다.대교협이 마련한 대입 자기소개서 3번 공통 문항은 학교생활 중 나눔, 협력, 배려, 갈등관리,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과 이를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묻습니다. 봉사활동은 타인과의 관계 및 사회적 협력,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관심 정도, 지역사회에 대한 자신의 역할 표명 등을 활동으로써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학교에서 지정하는 활동만 하는 것보다는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봉사활동의 영역과 내용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봉사활동 유형은 다양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학습이 부진하거나, 신체적 핸디캡 또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돕는 교내봉사활동입니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복지시설, 공공시설, 병원 등의 시설에서 도움을 주거나, 국제협력 또는 난민구호 단체에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가까운 곳부터 정화하는 데 일손을 보태거나, 지역의 유명 문화재나 공공시설물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공공질서나 교통안전,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재 내용 관리 방안 : 활동의 지속성이 가장 중요봉사활동은 학생의 인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고려됩니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동료 구성원을 보듬고 배려할 줄 아는 이타심이 곧 봉사활동의 근본 동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활동 자체를 기록하는 차원을 넘어서 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이 느끼고 배운 점이 반드시 기재되어야 합니다. 평가자에게 풍부한 판단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자발적일수록 좋고, 자신의 봉사활동에 대한 진솔한 평가와 더불어,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상세하게 밝혀주는 게 좋습니다.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활동의 지속성입니다. 활동의 진정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의 창의적 역량 따위를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뿐더러,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일입니다. 그리고 활동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의미 있는 성찰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일회성 강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관련된 거창한 성찰을 얻었다고 주장하면 진정성을 의심 받기 쉽습니다.봉사활동 기록 노트 작성 방법봉사활동 기재내용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활동 일지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작성 요령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활동내용이나 기간, 총 활동시간은 봉사활동확인서에 의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와 동일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봉사활동 내용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이 맡은 임무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활동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도 생생하게 기록하는 게 좋습니다. 활동 사실에 관한 내용을 충실하게 기재했다면, 봉사활동이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또 그러한 변화가 자신의 진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밝혀야 합니다.실제 기재내용 분석“한 달에 한 번 양로원 봉사활동을 나가 말벗 해주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힘든 일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낯선 사람에게 말을 잘 붙이지 못하던 자신의 성격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교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학업에 열중함.”이 학생은 단순히 봉사를 하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성격이나 습관을 고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능동적으로 자신의 결점을 수정하려는 학생의 의지와 열정을 잘 보여줍니다. 따라서 학생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봉사활동을 기록할 때, 활동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러한 활동 과정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평가자에게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3-07
- 새 학기 첫 중간고사, 최선의 노력보다 최선의 결과를 준비하는 자세. 개학을 맞이하자마자 바로 모의고사, 그리고 곧 중간고사로 이어지는 숨가쁜 학사 일정을 앞두고 숨을 고를 때입니다. 국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제까지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들은 이제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를 저마다 기대하고 있을 시기입니다.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라고 혹시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마음 졸이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속을 ㅤㅆㅓㄲ였던 쓰라린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부모님과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그러나 걱정한다고 위로한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받아들일 학부모나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 싶습니다. 현실이 워낙 녹녹치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도 좋지만 당장 부족한 국어를 어떻게 대비할지 실천적으로, 현실적으로 헤아려 볼 수밖에 없습니다.새 학기 첫 국어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방법, 즉 무엇보다 국어 과목에 시간을 좀 더 확실히 투자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다른 말도 아닌 국어니까 마음만 먹고 노력하면 언제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도 그 원인으로 보입니다.이런 학생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어떤 학생이 수업이 시작되기 4시간 전에 학원에 왔습니다. 왜 이리 일찍 왔냐고 물어보니 집에서 도저히 공부가 안 되어 왔다고 했습니다. 순간 가슴이 찡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실 국어가 약한 학생이라면 당연한 일인데도 왜 그랬는지 저 자신도 의아했습니다. 아마도 그만큼 열심히 하는 학생을 보기가 힘들었다는 이유 때문이었을 겁니다. 늘 공부가 안 되면 학원에 나와서 해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같이 의논해서 어떤 수업이 필요할지 얘기하라고 당부해도 공염불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대부분의 학생은 예습은 차치하고라도 복습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그날 배운 내용을 훑어보고 점검만 해도 복습 효과가 충분히 날텐데도 안 합니다. 그러니 간혹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꿀먹은 벙어리입니다. 서로 민망하고 답답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학생의 경우 학원에 온 지 얼마 되지 안 됐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놀라운 속도로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처음으로 90점을 넘겼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업 시간 외 보충 수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그런 결과를 만들어낸 이유임이 분명합니다. 이 학생처럼 국어가 부족하다면 시간을 투자하면 되고, 투자한 만큼 결과는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국어 공부에 시간 투자의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의 의지, 선생의 안내와 지도 이 삼박자가 맞아 돌아가야 하는,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단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학원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정규 수업 외에도 문학/비문학 보충 클리닉 수업을 통해 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을 끌어 올리고자 애썼습니다. 상당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의미 있게 향상되었고, 국어가 성적이 나올 수 있는 과목이라고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중간고사는 새 학기 들어와 첫 치르는 시험인 만큼(특히 고1은 입학 후 첫 시험이겠죠) 그간 닦아 놓았던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입니다.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누구나 최고의 결과를 거두리라 믿습니다. 한결국어학원이호 선생 2018-03-07
-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읽기와 쓰기가 중요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길러지기 힘든 영역이므로 평소 제대로 독서하고 자신만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성적 올리기에 급급해 단편적인 암기와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기에 바쁘다. 감수성 풍부하고 사고력이 급성장하는 청소년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을 키움으로써 국어 실력의 기본을 닦고 나아가 입시까지 준비할 수는 없을까? 평생 한국문학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나정순 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인문학 강독과 글쓰기 수업을 소개한다.오랜 교육 경험 녹아든 강독과 글쓰기 수업대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나 박사는 “대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중고등학생 때 배웠어야 할 기본적인 인문학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입시 준비에 쫓겨 근시안적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제대로 된 인문지식을 배울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안타까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당 강독 논술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배운 지식을 사장시키기보다 제대로 한번 가르쳐보고 싶었습니다. 인문학론, 고전시가론, 서사문학론, 근현대문학, 한문 등을 제대로 배우면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입시와 직결되는 문제도 해결됩니다”라고 조언했다.청소년기,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 쌓을 적기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수능 출제경향을 살펴봤을 때 ‘독서 분야’가 지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독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그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나 박사는 “한국의 명문, 명작, 동서양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말은 한자어가 70%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한문, 고사성어도 배워야 합니다. 또한 글을 읽고 그것에 대한 자기 판단을 통해 사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논리가 정연하게 맞는지, 왜곡되어 있지는 않은지 일정한 기준을 두고 제대로 된 독해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시를 앞둔 중학생 시기가 깊이 있는 독해를 시작할 적기입니다”라고 말했다.책은 많이 읽었는데 논술을 잘하지 못해서 대입 논술전형에서 실패했다는 학생들도 있다. 논술은 독해와 논증력을 바탕으로 한다. 즉 논술을 잘 한다는 것은 주어진 제시문을 기반으로 해서 독해를 하되 논거에 의해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논리적 글쓰기도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다.나 박사는 “논술은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제시문 독해와 논리 전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습하고 올바른 첨삭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술은 소논문쓰기, 보고서 작성 등 입시와도 직결되므로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제시문 기반 독해와 논리적 글쓰기 훈련 통해 국어 실력 향상문학당 강독 논술에서는 논술 기초, 논술 입시, 중학교 글쓰기, 고전시가 강독과 쓰기, 한문 강독과 쓰기 강의가 열린다. 학년 구분 없이 학생의 관심사와 필요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한다. 각 수업은 주 1회 150분 수업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한다.나 박사는 “논리적으로 생각한 것을 논거에 의해 표현해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예를 들면 일정한 명제에 찬성/반대의 관점을 밝히고 그 근거와 이유를 찾아 설명과 논증에 입각해 글을 쓰는 기본을 배우고 더불어 자소서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도 훈련합니다”라고 설명했다.강독과 쓰기 수업에서는 고전시가 강독, 근·현대 문학작품 강독, 서사문학 강독, 인문학 고전 강독 등 세부적인 주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제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문의 010-2754-3943 2018-03-02
- 국어일수록 개인별 학습 특성 분석돼야 성적 향상 가능 새 학년을 앞두고 과목별 교과준비가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국어 과목은 개인별 편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다룰 영역들이 많아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이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개인별 취약점 파악과 소수정예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백경국어입시학원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국어는 하루아침에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지만 현 교육과정에서 독서에만 매달릴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국어는 화법, 작문, 어휘, 고전, 현대문학에다가 다양한 분야의 비문학 지문까지 다뤄야할 내용이 많다.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학습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주먹구구식으로 문제를 풀거나, 다른 학생들의 노하우를 흉내 낸다면 성적 유지는 가능하지만 향상은 어렵다. 따라서 자신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강해야지만 성적향상이 가능하다. 여기에 청소년기 중고생들은 공부만큼이나 감성과 정서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상담과 시간 관리를 해줘야 공부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학교 전교권부터 서울대 진학생까지 배출부천 상동에 자리한 백경국어입시학원은 10년 이상 경력의 원장 직강으로 유명하다. 수준별, 학교별로 반이 편성되며 백경아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하며 중고생들을 지도해오고 있다.원장의 직접 강의와 상담관리의 위력은 중‧상동 지역 학교 전교권 내신 우수학생 배출과 대입에서 그 가치를 발휘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중원고 문과 전교 1등 학생을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에 동시 합격시켜 놀라움을 선사했다.또 상일고 문과 전교 1등의 경우는 수능 국어 백분위 100점으로 고려대 합격을, 심원고 문과 전교 1등은 경인교대에 합격한 바 있다. 여기에 백경국어입시학원에서는 상일고와 상원고, 부명고, 부천고 등이 수능식 출제에 외부 지문을 다량 출제하는 추세에 따라, 시험 기간 외 수업을 모의고사 식으로 지도하는 등 학교별 내신은 물론 입시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어떻게 국어 성적을 올리고 있는가부천 중동과 상동지역 소재 학교 전교권 배출은 물론 주요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백경국어입시학원의 지도 노하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먼저, 백경국어입시학원에서는 원장 직강을 통한 국어 성적 향상을 목표로 공부한다.백경국어입시학원 백경아 원장은 “성적은 누군가가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올리는 것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학습방법에 대한 분석과 생활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국어 장단점을 분석 후 개별 클리닉을 받도록 한다. 또한 지도 역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어떤 지문이든 학생 스스로 분석이 가능하도록 독해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궁극적으로 취약점을 공략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내야 성적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반편성은 소수정예와 학교별로, 전 학년 주 2회 수업으로 주중 학습점검과 중간관리를 꼼꼼히 하고 있다. 여기에 학교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 관리와 학생 스스로 오답 및 출제유형 분석 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고 있다.청소년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이 학생 관리의 플러스 요인올해로 개원 3년 차에 접어든 백경국어입시학원이 학교 전교권 배출과 우수한 대입 실적을 낳게 된 배경은 개인별 학습관리 외에도 입시분석과 상담관리 역량에 있다. 청소년기 중고생들에게 공부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그들과의 정서와 공감하고 함께 목표로 향하는 상담지도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백 원장은 “성적과 생활 및 시간관리와 관련한 상담을 학습지도만큼이나 중요하게 할애한다. 특히 청소년 심리상담 자격증은 학생상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 번 등록한 학생들이 고3 대입까지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가르치는 보람을 더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수능에서 국어 변별력이 높아짐에 따라, 국어는 대입을 좌우하는 과목이 되었다. 하지만 국어는 교과내용 외에도 관련 작품은 물론 폭넓은 지식과 지문독해능력을 요구하는 만큼 중등부터 다양하고 탄탄한 국어실력을 다지는 것이 학교 내신관리는 물론 수능 입시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18-02-28
- 문학과 비문학에 대한 접근법 감상을 요구하는 문학적인 텍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비문학 형태의 텍스트는 독해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문학이라면 단어의 표면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여 문학적 추론을 가미하는 것이 기본이다. 반면 비문학 텍스트는 실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에 해당 정보를 오류 없이 이해하고 깊이 있는 논리적인 추론을 가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둘은 독해방식이 확연하게 다르다. 아무리 문학적 상상력이 뛰어나도 비문학을 문학적으로 읽는다면 그것은 사실상 난독에 가깝다. 텍스트에 따라 스위치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나아가 두 가지 독해방식을 바탕으로 선지와 문제구조를 분석할 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문학에 있어서는 일종의 개념어 부분이 선지화 되게 되는데, 이 부분은 따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어느 정도는 암기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선지에서 ‘대비’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단순하게 서로 반대된다고 이해한다면 실질적인 이해에 도달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봄과 가을은 서로 ‘대비’ 되기에 둘을 놓고 보면 각각의 특성이 더욱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둘은 다를 뿐 반대는 아니다. 반대는 ‘상반’이라는 개념이 더욱 적절하다. 이러한 개념어는 양이 많고 시간이 걸리지만, 매우 중요하기에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다.비문학의 경우에는 정보 추출 및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독해법을 체화하는 것이 우선이고, 각종 테마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 정도는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을 하다 보면 화학에서 전자가 음극을 띤다는 기본적인 내용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기본적인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인문·자연계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경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수요, 공급, 재화의 특성, Q-P평면 그래프, 국제거래, 금리, 채권, 현재가치 판별, 재정정책 등 여러 부분을 사전에 이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이해 부분과 별개로 별도의 선지 분석방식도 익혀야 한다. 가장 기본은 선지와 제시문 간의 매칭 능력이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글의 내용을 명제화 할 수 있는 능력과 그와 동치 혹은 모순되는 명제, 그리고 숨겨진 명제를 찾아낼 수 있는 나름의 선지분석틀을 갖추고 있으면 훨씬 정확한 문제풀이가 가능하다.이성원 부원장박현국어학원문의 02-566-3306 2018-02-22
- 수학은 체계, 그 체계를 배우는 국어, 독해력은 탐구영역까지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 총회에서 전 세계 석학들이 제시한 질문 중 하나이다. 그들은 예측조차 어려운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 방향을 잡기 어렵지만 ‘지식 중심 교육의 한계는 분명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2015년 동산고 삼거리에 ‘변화에 강한 교육이 곧 시대정신’임을 알리는 지식전달이 아닌 능력계발중심 학원이 개원했다. 조기 마감으로 반을 늘리며 급성장한 시대정신학원! 올 겨울 고잔 캠퍼스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어떤 공부가 미래사회의 당당한 일원을 만들겠는가?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지식 & 우리 아이만의 고유한 능력“공부하려는 의지와 최선을 다하려는 성실함을 갖춘 청소년들이 안산에는 많다. 그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통해 제대로 된 학습방법을 제공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100% 발휘케 하고 싶다.” 안산에서 자라고 공부한 정규영 원장의 말이다. 그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물려 하는 안산 학생들을 많이 안타까워했다.최근 수능국어가 어려워진 이유는 뭘까? 그는 “‘현대사회는 정보가 서 말이어도 적용해야 보배인 시대’ 즉 정보를 이용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언제 달라질지 모르는 지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능력을 키워내야만 하는 시대정신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고 전했다. 고난도 독서(비문학) 지문을 바르게 지도해 내신이나 수능점수를 높이고 나아가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판단능력을 키워내려는 그의 마음이 인터뷰 내내 진하게 묻어났다.폭넓은 배경지식 제공 & 새로운 정보 입력 후 판단 능력시대정신학원의 고등학교 1.2학년 국어강의는 내신위주 수업이다. 정 원장은 EBS 변형문제를 대학교 1,2학년 때부터 만들어 다른 강사들에게 제시했던 경험이 있다. 또 문제은행으로 알려진 오르비학원 총원장을 역임 한 바 어떤 내용의 자료도 바로 완벽한 분석이 가능하다.“강의에서는 자료 의존보다, 빠르고 바르게 이해시키는 강사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비문학의 경우 3시간 중 1시간 정도 수업한다. 처음에 규칙을 이해시켜 잘 이끌어주면 어느새 재미를 알게 되고 국어공부에 흥미를 갖고 빠져들게 된다.”비문학은 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위주의 공부, 게다가 그 정보를 활용해 판단까지 해야 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군에 다녀오고 로스쿨에 입학한 그의 제자들이 이제 와 그의 강의에 대해 또 다른 감사를 보내는 이유다.“독해력이 충분하다면 국어공부 필요 없다. 또 시간이 많으면 혼자 하는 것도 좋다.” 그는 다른 과목과의 균형을 위해 국어공부만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제 국어는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진학성공을 위한 주역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최고의 꿀 강의 & 틈새 메우는 클리닉시대정신학원의 수학은 대치동 최고 스타급 강사 강의가 진행되고, 개별적 클리닉이 다시 이루어진다. 수학전문학원과 대치동 단과학원 스타일의 결합으로 최상의 강의를 위한 강사를 모셔오는 동시에 학생 개인별 밀착관리를 위해 클리닉을 이용하는 시스템인 것이다.일주일에 한번 3 시간동안 조교 또는 담당교사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그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제도화시켰다. 때론 강의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6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학원 안에서 다 해결하고 관리까지 잘 끝내기 위한 연장이다.“클리닉이 들어가면 공부하기 싫은 학생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 경우는 조교를 활용해 모르는 것을 이해하고 탄력 있게 공부하는 것을 배운다.”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밀착관리, 환자를 진료하는 것과 같이 어디가 고장 났는지 추적해야 처방해야만 점수가 새지 않는단다. 본원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 수리논술과 인문논술 등 모든 과목을 오픈하고 고잔 캠퍼스는 국어와 수학만 오픈한다.시중에 없는 문제 & best of best 양질의 문제윤상범 강사는 대치동에서 대대적인 영어강의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소수 인원이 윤 강사와 만나 수업할 수 있는 것은 어찌 보면 행운이다.윤 강사의 강점은 ‘best of best 양질의 문제선별 능력’이다. EBS 특강 전 구문 강의가 있고, EBS 수능 특강이 들어가면 연계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넘치게 제시한다.“시중에서 살 수 있는 문제가 있는 탑 라인 출판사에 문제를 출제하는데, 이곳에서 내는 문제는 탑 라인 기준으로 주간베스트 1위로 뽑힌다. 그 중에 양질의 문제 중 정말 좋은 것은 단과 즉 시대정신학원에서만 소수 정외로 제공받는다. 고 3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이다.”마지막으로 정 원장은 대학 입학사정관 관점에서 안산 학생들 학생부에 대해 지적했다.“‘과연 우리 대학, 우리 과에서 공부 할 만 한 지적 호기심과 왕성한 활동능력을 갖추었는가?’ 명쾌한 답이 딱 떨어져야 합격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인데 그 점에 있어 아직 부족하다.”동산고 본원과 신혼집처럼 깔끔한 고잔 캠퍼스에 퍼질 그의 에너지! 안산맨의 힘이 기대된다. 2018-02-21
- 어려워도 너무나 어려운 수능국어! 과연 해법은 없는 것일까? 재작년일 듯하다. 6월 모의평가부터 수능국어가 굉장히 어려워졌다. 어려워졌다고 해도 되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유형이 바뀐 것이다.-어떻게 어려워졌나?예전의 수능과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지문형 문법 문제의 등장. 둘째, 평론과 문학 지문의 조합. 셋째, 길어진 비문학지문. 역시 문제는 비문학(독서)에 있었다. 비문학이 어려워지면 정답률도 문제지만 시간 배분문제가 필수로 따라온다. 특히 문과생들에게, 길어지고 어려워진 과학·기술 지문은 영원한 아킬레스건이 될 수밖에 없다.-그러면 영원한 3,4등급으로 죽으라는 것인가?그럴 리가 있겠는가? 방법은 있다. 필자가 아래와 같이 강조하는 바에 따라 꾸준하게 학습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비문학 해결법 (1)비문학 지문을 내신 공부하듯 할 것!!다음의 순서를 지켜 공부하라! 1.한 지문 풀고 답 맞추지 마라. 세 지문 정도를 묶어서 한 번에 풀어라. 단, 최소 시간을 설정하여 실전처럼 풀 것. 2.그리고 채점을 하라. 절대 해설지를 보지 마라. 틀린 문제가 있다면 답의 근거는 무조건 지문 안에 있으니 너희들이 스스로 찾아보도록 할 것. 3.하지만 결국 모르는 게 있다면 해설지를 참조해야겠지. 지문의 내용이 어려웠다면 틀린 문제에만 주목하지 말고 지문 전체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학습하라. 다른 친구들보다 진도가 느려도 상관없다. 소요 시간을 신경 쓰지 말고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읽어라. 5.다시 말한다. 나에게 어려웠던 지문은 내신 공부하듯 내용을 암기하며 학습하라.* 비문학 해결법 (2) 어려운 지문으로 연습하라.작년에 본 6월, 9월 모의고사와 11월 수능은 비문학 조합이 꽤 어려운 편이다. 먼저 작년 기출로 연습을 해보자. 문제는 그 다음이다. 필자는 작년부터 대치동에서 강의하시는 김봉소 선생님의 이감국어교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작년 선배들에게 이 어려운 교재를 공급했을 때,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폭주하고 급기야 학원을 그만두는 학생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놀라운 일들은 10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려운 문제의 조합에 적응한 아이들의 점수가 점점 향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능..... 4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오른 학생들, 만년 3등급에서 1등급이 된 친구들의 비율이 무척 높았다. 물론 상위권에서는 만점자가 세 명이나 나올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박정호 원장입시의 한수Tel.031-504-6335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