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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국어습관, 평생공부를 좌우합니다 생활의 작은 습관이 모여 공부습관이 되고 작은 공부습관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고 성공여부가 결정납니다. 체계적인 사고, 논리적 추론, 따뜻한 배려, 공감능력과 소통 등 모두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자신을 최상으로 만들어 가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생깁니다. 중학교 공부습관은 초등학교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학습(學習)은 배우고 익힌다는 것인데 배운다는 것은 본받는 것입니다. 익힌다는 것은 본받은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입니다. 논어에는 ‘습(習)’을 마치 새가 날개 짓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퍼덕이는 것을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미가 멋지게 나는 것을 보고 따라 한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 학습 습관이 평생 가기 때문에 좋은 공부습관을 길러 방향을 잘 잡아 나아가야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까지 걱정이 없어집니다.<국어 만점을 위한 습관>구분상위권(1~2등급)중위권(3~4등급)하위권(5등급이하)생활습관정리정돈○생각/행동정리정돈△행동/생각정리정돈×잡생각/무모함학습습관본질에 집중, 몰입메타인지○비본질, 집착 산만메타인지△지엽적/ 산만메타인지×국어습관독해력/이해력지문 정확하게 이해출제의도에 따라 문제 풀이독해력 이해력지문을 대충 이해, 오해자신이 문제를 만들어 풂독해력 이해력지문 읽어도 이해 안 됨출제의도를 모름내신대비를 잘하는 방법(1)지필평가①교과서 : 교과서의 핵심개념을 이해하고 메타인지 학습법으로 정리해야 합니다.②문제집 : 관련 문제집은 3권 이상 풀고 시험칩니다.③예상문제 : 다양한 유형의 예상문제를 다 풀고 시험 적응력을 길러야 합니다.(2)수행평가 대비 방법 ①논술형 : 평소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는 논증적 글쓰기를 연습하고 논제에 맞는 쟁점을 이해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②감상문/비평형 : 독서 감상문, 비평형은 책을 읽고 핵심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의미를 분석하는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합니다.③보고서형 : 처음, 중간, 끝의 보고서의 법칙을 정확하게 익혀 설득과 설명을 효과적으로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④발표형 : 자신의 주장을 정확한 논거를 들어 발표하려면 평소에 다양한 논거 제시를 위한 독서와 체계적인 발표 준비를 해 두어야 합니다.파주 운정 유레카국어논술백승호 원장 2019-11-22
- 실질 문맹과 영상 미디어의 시대, 중등 국어와 논술의 필요성 대한민국은 문맹률이 가장 낮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지만, 굉장히 역설적이게도 ‘실질 문맹률’에 있어서는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에 놓여있다고 한다. 실질 문맹이란 글자를 읽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지칭한다. 따라서 현대 한국 사회에서 문맹률은 글자나 단어를 단순히 읽어내는 수준의 판독이 아니라 문맥을 파악하고 글의 전체적인 의미나 핵심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의 문해력과 독해력의 저하 및 부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장기간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국어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학생들의 독해력이 가면 갈수록 그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우리에게 지시하고 있는 바는 과연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독해력은 독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독서량의 증가가 곧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간단히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영상 미디어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영상 미디어가 지배하는 시대에서 독서가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있고, 독해력이 인간의 지성적 삶과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중학교 시절의 국어와 논술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이해해야만 한다. 닐 포스트만(Neil Postman, 1931-2003)은 『죽도록 즐기기』(Amusing Ourselves to Death, 1985)에서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영상 미디어가 사회가 끼친 해악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그는 텔레비전이 오락물을 양산하거나 전달한다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되는 모든 내용이 재미만을 추구하는 오락적 형태로 변모하여 쇼로서의 형식을 취할 뿐, 교육적이지도 않고 성찰하거나 정서를 함양하는 형식을 구성하지도 않는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즉 깊게 생각하고 진지하게 탐구하는 자세와 거리를 두게 만드는 삶의 태도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1985년에 포스트만이 우려한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영상 미디어는 시간이 흘러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진화하여 더욱 더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와 놀거리를 풍족하다 못해 넘치도록 제공해준다. 이런 상황에서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글자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 학생들의 시선과 흥미를 끌기에는 너무나 힘겨워 보인다. 영상 미디어의 위상이 커지면 커질수록 독서의 위상은 반대로 줄어들며, 줄어든 독서의 위상은 독해력 저하라는 처참한 결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독해력과 문해력 감소를 단순히 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할 수 없다는 사실로만 수용하면 안 된다. 포스트만은 이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글에 몰두한다는 것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그에게 있어서 글에 몰두하는 행위는, 다시 말해 독서와 글을 이해한다는 것은 글쓴이의 사고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글에 몰두하는 행위는 상당한 수준의 분류, 추론, 판단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글의 내용을 비교 및 대비시켜서 획득한 지식을 다른 것에도 연계시켜보는 방법으로 사고력에 무게를 두는 행위를 의미한다. 포스트만의 이러한 설명을 통해 우리는 독해력이란 결국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 인간의 다양한 지적인 활동과 그러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생활 태도 및 의식구조까지 아우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중등 국어와 논술의 중요성이 두각을 드러낸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독해력이 단기간에 습득되기 어려운 능력인데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독해력은 지적인 삶의 태도와 연결될 수 있는 일종의 습관이다. 중등 국어와 논술은 바로 이 독해력이라고 하는 습관을 기초부터 착실하게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국어와 논술 수업을 통해 글에 몰두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표현해내는 읽기와 쓰기 능력은 아이의 독해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18~19세기 서구사회에서 글을 교양 있게 읽고 쓰는 능력이 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한 필수자질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독해력은 현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초덕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등 국어와 논술의 중요성은 현실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그 정도가 더욱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평촌학원가를 중심으로 하여 대한민국 전체 학원가를 강타하고 있는 화두는 다름이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는 수능 난이도이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이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혹독하리만큼 어려웠던 국어영역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렇게 가혹한 양상이 이대로 계속된다고 감안할 때 고등 국어와 수능 국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는 바로 얼마나 정교하고 탄탄한 독해력을 구축하였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모든 국어학원이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실제로도 학생의 독해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독해력이란 것이 그렇게 단기간에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결코 아닌데다 독해력 향상에만 치중할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현실은 절대 녹록치 않다. 따라서 고등 국어는 독해력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습득한 독해력을 더욱 강하고 세밀하게 연마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독해력을 습득하고 향상시킨다는 관점에서 중등 국어와 논술의 현실적인 필요성이 재차 강조된다. 다시 말해서 수능 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문자 그대로의 기본 골격과 토양을 형성하는 과정이 바로 중등 국어의 역할이다. 고등 국어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반론의 여지가 없음에 틀림없지만, 이제 우리는 중등 국어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중한 자세로 마주해야한다. 우공이산의 마음가짐과 통일성을 갖춘 교육체계가 더해져 고층건물을 세울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기초공사가 확립되어야만 한다. 바로 여기에 대시나루 국어학원의 존재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선택권을 제공해준다. 대시나루 중등 국어와 논술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되어 제시된다. 하나는 독해력 강화이고, 다른 하나는 비판적 사고 함양이다. 넓게는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부터, 좁게는 우리가 어떤 성향의 지문을 접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방면을 살펴봐도 활자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어휘 학습을 기본으로 삼고 다양한 갈래의 국어 지문을 분석하여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분야에 속한 양서를 읽고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발제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는 대시나루 중등 국어와 논술의 핵심 원칙이다. 또한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는 성숙한 시민사회로의 성장을 돕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대시나루 중등부가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이다. 마지막으로 닐 포스트만은 인류의 미래를 예언한 두 작가로서 조지 오웰(George Orwell)과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를 거론하였고, 영상 미디어가 지배하게 되는 세상은 헉슬리의 예언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정보가 넘쳐흐르고 오락거리가 지천에 깔린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사고능력이 저하된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책과 글을 가까이 하지 않고 기술이 가져다주는 천박하고 휘발성 강한 즐거움에만 탐닉하다 독해력을 상실해버린 인간이 맞이하게 되는 미래의 슬픈 자화상이다. 그렇기에 독해력은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를 위해 반드시 교 2019-11-13
- 중·고등 국어 전문, ‘배지희 국어전문학원’ 해마다 분당 최고의 대입 실적을 만들어내는 ‘배지희 국어전문학원’(이하 배지희 국어)은 분당지역 대표 국어 학원이다. 15년 노하우로 구축된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수능에 강한 국어 역량을 키워내 분당지역을 비롯해 수지와 죽전지역의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배지희 국어’가 오는 10월 19일, 수지직영관을 개원한다.분당 내신과 수능 절대 강자 ‘배지희 국어’분당에서 국어 학원으로 독보적인 믿음을 받고 있는 ‘배지희 국어’는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4년간 의대 및 SKY 150명 이상의 합격생을 비롯해 상위 21개 대학에 꾸준히 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에는 무려 166명을 합격시켰다.이뿐만이 아니다. 배지희 원장은 “분당에서 유일하게 학년별 5개 전문관을 갖추고 분야별 최강 강사진의 전문 강의와 최적화된 학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현재 500여명 남짓한 고1 재원생들 중, 1등급이 120명 이상이 된다”고 ‘배지희 국어’의 특별함을 설명했다.덧붙여 “분당에서 손꼽히는 최다 수강생 수에도 불구하고 각 학년마다 30%정도의 학생들이 1등급을 받는 것은 수능과 내신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공부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관리프로그램의 힘”이라고 강조한다.내신과 수능, 최적화된 학습과 관리 프로그램으로 1등급 완성최근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내신과 수능의 국어 성적이 중요하다. 배 원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 시험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내신과 수능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영역별 수능학습으로 국어 실력을 끌어올리고,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집중 수업으로 철저히 내신을 준비하도록 내신과 수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바로 1등급 성적의 비결”이라고 전했다.“정해진 교재와 부교재에서 출제되는 내신시험은 학교별로 특성에 맞춰 필요한 정보량을 암기시키듯 반복해 학습시키고 철저히 점검하는 관리가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국어 역량을 평가하는 수능은 영역별 학습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정확한 개념이 중요한 문법과 해석을 중시하는 고전시는 철저한 암기학습이 필요하고 현대시는 원칙을 가지고 모르는 시도 분석해낼 수 있는 분석법을 익혀야 합니다.”배 원장은 제 아무리 학습프로그램이 좋아도 자기 것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매우 엄격하게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반드시 스스로 다시 정리하며 익히고. 테스트를 활용해 배운 내용에 대한 확인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학습이 철저히 이루어진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제대로 공부를 한 학생들은 남다른 국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10월 19일, 원장 직강의 ‘고1 대비반’ 개강배 원장은 “광주를 비롯해 용인 수지와 죽전, 그리고 광교와 수원 등 경기 남부에서도 분당 ‘배지희 학원’을 찾는 학생 수가 늘어나며 수지직영관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분당과 동일하게 내신과 수능에 강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수지와 죽전지역 고교들의 내신 시험들을 분석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내신대비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지금에야 수지직영관을 개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수지직영관은 우선 중3학생들이 대상으로 확실한 고등 국어 학습법을 익힐 수 있는 ‘고1 대비반’을 개강한다. 특히 고1 대비반은 고등 국어 학습비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배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한다고 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10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설명회에 참여하면 수지직영관과 고등 국어 1등급 학습법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문의 031-306-0238 2019-09-30
- 중학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유독 어려웠던 작년 국어 수능시험 문제지를 보고 적잖이 당황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말과 글이기에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국어. 동시에 공부를 해도 쉽사리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법이나 문학 등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심화·확장된 개념에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중학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김찰해 국어교사, 최용훈국어학원 강현종 중등부팀장■학교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국어과목은 주요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일 쓰는 말과 글이라 익숙하다는 이유로 영어나 수학같은 과목에 비해 저평가되어온 경향이 있다. 국어과목에 신경쓰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독서를 열심히 하거나 논술학원을 다닌 정도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문법 등 추상적인 개념이 나오고 독해 지문도 순수문학이나 비문학 등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건국사대부중학교 김찰해 국어교사는 “학교 시험에서는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문제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나 수행평가의 경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대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평가하는 만큼 평소 독서 등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비록 그 중요성이 덜해졌다고는 하나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기록 관리를 위해서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따라서 중학 시기에는 국어에 대한 이론적인 기본기, 즉 문법이나 어휘 등에 대한 탄탄한 공부와 더불어 체계적인 독서를 통하여 사고를 확장하고 독해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등국어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 중학교중학교 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고등 국어의 기반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 고등학교 때에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입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기이므로 독서를 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은 책에서 ‘읽기능력이 곧 수학(修學)능력’이라고 말한다. 읽기 능력은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학습 전반적인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인데 이를 길러주는 방법이 독서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보다 아직은 여유 있는 중학 시기, 특히 방학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한다면 국어과목 뿐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능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중학교 때 내신은 점수가 잘 나와 걱정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고민하는 학생들을 종종 본다”며 최용훈국어학원 강현종 팀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중학교 시기는 국어의 기본기를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다. 내신 성적에만 신경 쓰느라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물만 가지고 암기하듯 공부를 하면 고등학교 때 광범위한 지문에 대한 독해 능력, 높은 수준의 어휘력 등이 필요한 문제를 접할 때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어휘나 문법 등 기초가 되는 국어 공부와 수준 높은 독서를 통해 키워지는데, 자유학기제 등 상대적으로 학업에 대한 부담이 덜한 중학 시기에 이를 길러놓으면 고등 내신이나 수학능력시험 대비에 유리해질 것이다”라고 조언했다.■독서와 신문일기로 국어실력 키우기그렇다면 중학 국어공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까? 국어전문학원을 이용하면 학교 시험이나 수행평가, 깊이 있는 독서 활동 등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나 비용 등 여러 이유로 학원을 다닐 수 없는 경우에도 스스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독서인데, 막상 독서를 하려고 해도 어떤 책부터 어떻게 읽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잠실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학부모 이 모씨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학업을 따라가느라 여유가 없고,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느라 아이가 책을 읽은 것은 초등학교 때가 전부인 것 같다”며 독서 지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바쁜 중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한 달에 한 권’ 책을 읽고 그 기록은 꼭 남기도록 한다. 학생들의 개인 역량의 차이가 있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중학생들은 아직 깊이 있는 독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책을 선정할 때 300페이지 이상인 두꺼운 책 보다는 200페이지 안쪽 분량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책부터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독서 기록을 남길 때에는 줄거리를 나열하며 느낌을 한두 줄 덧붙이는 정도로 간단하게 쓰기 보다는, 책을 읽고 난 감상과 더불어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고 왜 이런 느낌이 들었는지를 차분히 떠올리며 글로 남겨보는 것이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된다. 추후 학교생활기록부에 독서기록을 제출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또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독해를 통해 사고력과 독서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신문일기’와 ‘사설요약’을 권한다. 신문일기는 주 1~2회 정도 신문 기사를 발췌하여 읽고난 후,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일기 형식으로 써보는 것이다. 사설요약은 사설을 읽고 그 핵심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휘력와 읽기 능력이 향상되며 자연스레 시사 상식도 풍부해져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말과 글로 펼칠 수 있는 바탕이 길러지게 된다.<국어 실력을 높이는 tip>-‘한달 한권’ 독서법 : 적어도 한 달에 한 권 이상은 책을 읽고 독서 기록으로 남기기-신문일기 : 주 1~2회 신문 기사를 읽고 느낀 점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사설요약 : 신문 사설을 읽고 나만의 언어로 요약하기※책.따.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라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연령별 분야별 등 추천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19-07-03
- 국어, 중학생 때, 반 발짝만 앞서서 준비합시다 학부모님의 과목별 대입준비 로드맵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부의 중심을 초등학교 때에는 영어, 중학교에는 수학, 고등학교 가서 국어, 이런 순서로 준비하는 듯합니다. 공부의 중심을 두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나 중요한 것은 과목간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어는 사고력의 확장을 통해 타 과목 학습에 유용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해야 할 것을 챙기지 않으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고력의 문제가 발생하여 상위권 진입에 걸림돌이 됩니다. 국어과목의 보편적인 로드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공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중1까지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한자 5급까지 익혀 어휘력의 바탕을 마련하고, 중2때에는 중등 국어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개념어의 강화, 취약영역(문학, 비문학, 문법영역)의 빠른 보완이 필요하며, 중3 때는 고등부 기초를 준비합니다. 시기별로 적절한 준비를 하면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국어를 배울 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중학교 시기의 국어교육의 현실은 국어 공부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등한시되면서 학생의 국어능력 저하, 사고력이 약화된다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성향도 강하고 문, 이과적 특성이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어 종합적인 관점과 균형감이 부족합니다. 이를 바로잡는 의도적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요즘 학생들은 머리가 좋고 주장도 확실하고, 논리적인 부분도 좋습니다. 그런데... 국어실력은 왜 10년 15년 전보다 상당히 뒤처질까요. 가장 큰 원인은 상위권 중위권 할 것 없이 어휘력, 배경지식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한자교육과 독서의 부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다보니 개념어에 취약하고 정확한 독해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국어가 어렵다 보니 재미가 없고 영역별(문학, 비문학, 문법)로 호불호가 뚜렷합니다. 결론적으로 학습의 충분한 양이 절대 부족합니다.중학생 시기는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긴 호흡을 가지고 고등국어를 잘 할 수 있게 시기별로 해야 할 것을 놓치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야합니다.중학생이 학년별로 준비해야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요약해 보면,중1시기는 중등국어의 기초를 다진다. 국어능력 향상 방법으로 독서가 가장 유용합니다. 독서는 어휘력, 독해력, 모든 공부의 기본인 읽기방법을 배웁니다, 문학은 인물의 심리와 감정,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균형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비문학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 이해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다져줍니다. 하지만 독서가 만능은 아닙니다. 내용적인 부분을 반드시 챙기고 안내를 받으면 좋습니다. 학생 수행도서나 필독도서를 읽고 독후감쓰기, 토론도 좋습니다.아울러 초등학교와 차이가 나는 국어개념, 용어를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문법, 어휘 익히기, 문학, 비문학 개념 등 기초적 국어영역을 다져두면 중학교 2학년이 되도 어려움이 없이 국어를 잘 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까지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자는 필히 5급까지는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자는 국어 어휘력 확장에 영향이 큽니다.중2시기는 중등국어를 완성한다. 중등국어를 균형있게 체계적으로 배워서 완성해야합니다. 어휘력을 한자성어 속담으로 확장하여 익히고 중등문법을 완성합니다. 또한 문학작품을 많이 접하여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비문학지문과 사설을 통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정리,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국어 개념을 문학과 비문학독해에 적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중3시기는 고등국어 기초를 다진다. 실질적으로 중등국어를 다시 한 번 마무리하고 고등국어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입니다. 중2 과정을 잘 다져왔다면 적절한 심화된 공부를 진행합니다. 중3 시기는 고등 어휘력을 향상하고, 문학작품과 비문학지문 이해의 폭을 넓혀야 됩니다. 문법도 고등부에서 강화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국어개념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배웁니다.고등국어와 중등국어의 격차는 큽니다. 따라서 중학생 때 고등국어 준비가 필요합니다. 중학교 국어실력이 고등국어의 바탕이 되고, 대학을 결정합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원장 2019-02-27
- 중등 국어, 독서만 하면 된다? 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고등 국어가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소위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4% 이내라면 내신시험은 반에서 1~2등, 수능시험은 전국에서 2만등 이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생들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기 때문에, 반에서 1~2등 안에 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히 어렵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반에서 1~2등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상대적인 국어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학교경향을 파악한다고, 족집게 과외를 한다고 반에서 1~2등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국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독서일까?독서만 하면 국어 1등?국어실력은 기본적으로 독해력, 사고력이고, 독서가 독해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지속적인 독서는 국어를 잘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꾸준히 독서를 해왔거나 독서학원을 꾸준히 다닌 학생들이 국어를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반에서 1~2등 이내에 드는 4% 이내 학생들을 국어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할 때 대부분은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현실이나, 그래도 석연치 않다.왜 그럴까?개인마다 타고난 언어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논의는 생략하기로 하자. 분명히 머리는 뛰어나지 않은데, 노력으로 성취하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식상한 멘트를 굳이 제시할 필요도 없다.독서습관은 대개 초등학교 때 형성된다. 독서의 기본은 정독이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독서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채 흥미위주의 편협한 독서를 했거나, 독서학원에 의해 수동적인 독서습관이 형성되었다면 이것이 국어실력으로 이어지기란 매우 어렵다. 더불어 독서습관이 제대로 형성됐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 해 반에서 1~2등의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갖추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독해력․사고력 향상 훈련 필요독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상대평가를 대비해서는 상대적인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 독서만으로 상위 4% 이내에 들 수 있다면, 국어공부가 너무 쉽지 않은가?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수능이나 내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어실력은 상당한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제시된 지문을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읽고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조건들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평이한 독서만으로는 부족하고 보다 체계적인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되어야 한다.중등과정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지문분석 훈련이다. 시, 소설, 비문학 등 배우지 않은 어떤 지문을 만나도 스스로 주제를 찾는 연습이다. 지문의 주제는 한 줄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글 전체의 문맥을 파악해야만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작품이나 지문이 어떠한 전개방식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파악하려는 훈련이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 여기서 글의 흐름과 주제를 직접 쓰면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릿속으로만 하다보면 정확한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지문분석 훈련과 함께 병행할 것은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는 과정은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다. 근거제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게 된다. 선택지의 근거 제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택지의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중등과정은 고등과정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국어를 단순히 독서만으로 해결하기에는 고등국어 실력이 보장되지 않는다. 독해력과 사고력을 수준 높게 향상시키는 훈련프로그램이 중등과정부터 시작되어야 상위 4%의 실력이 보장되는 것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목동본원 최용훈 원장前 EBS 교육방송 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대치・송파・분당・목동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원장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