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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은 인문학에 흠뻑 빠지는 계절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내 도서관들이 분주해졌다. 책읽기 좋은 계절 9월과 10월에 걸쳐 갖가지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이 열리기 때문이다. ‘가을, 책에 물들다’란 주제의 다양한 교육 강연과 강좌들을 미리 알아본다.◇ 노래인형극과 글쓰기지도를 위한 강좌상동도서관은 9월 8일에 온 가족을 위한 ‘용감한 고슴도치’ 인형극을 준비했다. 귀여운 인형들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인형극이다. 실수로 가시로 친구를 다치게 해 따돌림을 당하게 된 고슴도치가 그 가시로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과정들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깨우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0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글쓰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강원국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학 특강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강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21일에는 ‘1일 1행의 기적’의 유근용 작가 저자 특강이 마련된다.◇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과 부모특강송내도서관은 9월 9일부터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 책놀이편’을 운영하며 19일부터는 ‘책에 예술을 입히다’를 테마로 북 큐레이션 강좌를 진행한다. 9월 7일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사춘기 부모수업’ 장희윤 작가의 저자특강이 있다.◇ 4편의 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꿈빛도서관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2019 꿈빛아카데미:뮤지컬로 만나는 인문학Ⅱ’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뮤지컬의 이해’,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인 이동섭 작가와 함께한다.영화와 뮤지컬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뮤지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10월 1일), ‘캐츠’(10월 8일), ‘빌리엘리엇’(10월 15일), ‘빨래’(10월 22일) 등 모두 4개의 뮤지컬에서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등 인문학의 즐거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초등3~4학년을 위한 그림으로 보는 로마신화동화도서관은 9월 21일, 28일 토요일에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수업을 운영한다. 25일 수요일에는 ‘타잔’영화도 상영된다.◇ 자존감 높이는 자녀를 위한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19일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의 저자인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자존감이 높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고민의 해답을 찾아본다. 강연은 인문학을 자녀들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다뤄본다.◇ 호주 등 여행 테마 도서전시여행 테마 도서관인 도당도서관에서는 9월 25일 ‘바람따라, 커피따라’의 저자 이담 작가의 특강이 있으며, 2일부터 28일까지는 ‘훌쩍, 모든 것의 여행’을 테마로 ‘대자연의 나라 호주’ 여행도서전시를 연다. 28일에는 도당어울마당 교육실에서 ‘의좋은 형제’ 그림자 뮤지컬을 공연한다.◇ 만화도서전시만화 테마도서관인 오정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일상이 만화’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연다.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뮤직테라피 강좌를 시작한다.◇ 자녀 잠자리 책읽어주기를 위한 작가 노하우북부도서관은 9월 21일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 옥명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가 육아를 하면서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이들이 십대가 될 때까지 잠자리에서 책을 꾸준히 읽어준 경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다문화가 열린 날’을 테마로 다문화도서 전시가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 회원 모집책마루도서관에서는 2019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어린이 55명이다. 시기는 오는 9월부터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 ‘멘사수학 게임교실’,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 등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놀이를 하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풍’, ‘학용품’, ‘스마트폰’ 등 친숙한 대상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9월 6일에 시작하는 ‘멘사수학 게임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측정,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4개의 주요 수학 개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미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9월 21일에 시작하는 ‘주니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정리’는 초등 5~6학년 어린이들이 각종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획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 맵’, ‘영화’의 이미지와 인물들을 이해하고 나만의 영화 만들기 등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초등생을 위한 토요문화학교 (재)부평구문화재단이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문화학교에서 진행하는 두 개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된 ‘오늘은 도깨비랑 놀기 좋은 날’과 사회적 자아 존중 향상을 돕는 발도르프 예술교육 ‘느린 연극 교실’이다.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며, 연극, 국악, 판소리 등에 특화된 국악기반 통합예술 교육단체 ‘소리랑’ 강사진이 함께 한다. ‘느린 연극 교실’에서는 예술을 접목한 학습으로 내면에 잠재된 힘과 열정, 지혜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9-09-05
- 몸에 맞는 자전거 고르고, 라이딩 전 안전 점검 받아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안산에서 자전거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이며 좋은 친구다. 우리동네 단골가게에서는 ‘삼천리 자전거 초지고잔점’을 소개한다. 13년째 같은 자리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이웃들과 함께해 온 한재순 대표. 자칭 타칭 자전거 박사인 그에게 자전거 고르는 팁과 라이딩 전 안전 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사용자와 용도에 맞게 꼼꼼히 골라야친환경 교통수단이면서 유산소 운동기구인 자전거. 자전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한재순 대표는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전거의 사용용도다. 출퇴근용으로 매일 사용할 것인지 주말 레저용으로 구입할 것인지에 따라 자전거 프레임과 튜브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용도가 정해지면 내가 타고 다닐 길의 노면상태나 경사도 등 이동거리를 감안해서 자전거를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자전거 구입이 처음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자전거를 구입한 후에는 내 몸에 맞게 피팅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자전거 안장과 페달까지의 거리와 안장과 핸들까지의 거리도 몸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한 대표는 “내 몸에 맞지 않은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관절과 인대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립이 부실해 타다가 자전거가 고장나면 큰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고 말한다.일반적으로 인터넷으로 저렴한 자전거를 구입해 직접 조립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조립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한 대표는 “인터넷용 자전거는 생산라인부터 다르다. 가격이 대리점보다 저렴했다면 반드시 저렴한 이유가 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집 근처 매장에서 직접 보고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자전거 조립은 안전과 직결 … 직접 조립 신중해야자전거를 오랫동안 잘 즐기기 위해서는 타는 즐거움 못지않게 안전하게 잘 관리하는 노하우도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 선물로 마련해 준 자전거는 아이 키가 자랄 때 마다 안장 높이도 조절해 줘야하고 브레이크가 밀리지 않는지 세심하게 관찰해 적절하게 손을 봐야 하는 일이 적지 않다. 자전거 오래타려면 좋은 단골 자전거 가게와 함께 해야 한다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초지동 15단지 건너편, 한 자리에서 13년째 영업 중인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점은 바로 이런 친구같은 자전거 가게다.“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를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어느새 자라서 보조바퀴를 떼더니 곧 중학생으로 찾아온다. 10년 넘게 한 자리에 있으니 손님이 성장하는 게 보인다. 그만큼 난 늙은 것이지만 오랫동안 잊지 않고 찾아주니 고맙다”는 한 대표.자전거와 함께 한 세월만큼 수리노하우도 남다르다. 자전거 가게 한 켠에는 자전거 수리를 위한 각종 공구들이 자리잡고 있다. “자전거 대리점을 한 지 25년이 넘었다. 그 세월이 저 공간이 모여있다고 보면 된다. 자전거 수리를 위한 필요한 특수공구들도 많고 배워야 하는 기계원리도 많다. 조립부터 수리까지 결코 만만히 볼 일이 아니다”고 말한다.자출족 늘면서 ‘전기자전거’ 수요도 늘어오랜 단골들은 한 대표에게 원하는 자전거를 구입해 튜닝을 부탁하기도 한다. “원하는 건 어떻게 해서든 구입해서 해결해주려고 한다”는 그. 한 업종에 오래 있다 보니 자전거 시장의 흐름도 한 눈에 보인다. 요즘은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 일명 ‘자출족’이 늘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점은 안산에서 가장 많은 전기자전거를 구비한 매장이기도 하다.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릴 수 있는 PAS 방식(페달링에 힘을 더해주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가격이 일반 자전거보다 비싼 만큼 베터리 교환여부, 고장시 수리가 가능한지 고려한다면 저렴한 중국식 제품보다 국내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2019-09-05
- 성남·용인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어느 샌가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다르다. 가을이 훌쩍 다가온 것 같다.덥지도 춥지도 않은 것이 책 읽기 딱 좋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나보다.우리 지역 곳곳의 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가족이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행사도 즐기고 책 한 권 읽으며 마음의 양식도 쌓아보자. 볼거리 풍부한 전시각 도서관별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독서의 달 행사 기간 동안 주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 기간 내 도서관을 방문한다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도서관 내 동아리의 특별작품을 전시한다.우리가 그린 창작 만화(성남시 중앙도서관)/ 그림책 ‘우리 문화 그림책’ 원화(성남시 판교도서관)/ 그림책 <구름놀이> 원화, 훼손도서 전시, 실버 동아리 브라보 마이라이프 작품(성남시 구미도서관)/ 동화책 <내가 코끼리처럼 커진다면> 원화(성남시 분당도서관)/그림책 <궁디 팡팡> 원화(용인시 기흥도서관)/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용인시 흥덕도서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공연들이 각 도서관별로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인형극부터 마술공연, 뮤지컬, 과학체험 공연, 밴드공연 등 볼거리, 들을 거리가 풍부하다. 공연은 대부분 사전예약으로 시행돼 선착순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반드시 하길 바란다.영어인형극 ‘토끼의 지혜’(성남시 구미도서관)/ 과학체험 특별공연 ‘과학은 내 친구’, 밴드 공연 ‘도서관과 음악사이’(성남시 서현도서관)/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용인시 흥덕도서관)/ 독서장려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용인시 보라도서관)도서관에서의 의미있는 시간을, 체험 강좌도서관별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각종 독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만들기 활동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내가 그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한다. 또한 특별 강좌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각 도서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가능한 체험 강좌와 특별강연이 많으니 체크는 필수!가족 영어 체험활동 ‘Dear my son and daughter’(성남시 구미도서관)/ 동화캐릭터 만들기, 작가와 함께 책 읽기, 가족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발견의 시간’(성남시 서현도서관)/ 송경희 독서심리상담사의 특별강연 ‘치유의 독서’(용인시 청덕도서관)/ 명절맞이 떡 만들기(용인시 보라도서관)나누면 기쁨 두 배, 책 교환 행사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사람이 가져온 도서와 서로 교환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면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이나 절판되었던 책들을 무료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니 서두르시길. 또한 도서관에 비치되어있던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도 진행하니 관심 분야 잡지가 있는지 구경 차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도서 나눔 장터(성남시 분당도서관)/ 북 풀이 시장(용인시 기흥·흥덕도서관)작가와의 값진 소통의 시간, 작가와의 만남독서를 하다보면 ‘작가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을까?’ ‘숨은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내가 제대로 이해했을까?’ 하는 작가의 생각과 책 이면의 것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9월 주제에 따라 골라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궁금했던 책 속 숨은 스토리를 직접 집필 작가를 만나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문학, 심리치유 등 다양한 분야와 여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언제나 웃게 해 주는 약>의 정수민 작가와의 만남(성남시 서현도서관)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곽민수 동화작가의 만남(용인시 보라도서관) 놓치지 말아야 할 독서의 달 프로그램 (자세한 프로그램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성남시 중앙도서관(문의: 031-729-4635)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전시우리가 그린 창작 만화9.2(월)~30(월)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영화상영토요 가족 극장9월 매주(토) 10:00, 14:00도서관 이용자 30명멀티미디어실 *성남시 구미도서관(문의: 031-729-4693)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내용전시[원화전시회] 구름놀이9.2(월)~9.30(월)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그림책 ‘구름놀이’ 도서 원화 20점 전시[특별전시회] 훼손도서 전시9.2(월)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오훼손으로 인한 폐기대상도서 전시하여 이용자 의식개선 유도[특별전시회]브라보 마이라이프9.16(월) ~ 9.29(일)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실버독서회의 작품을 전시하여 도서관 독서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인형극 및 영화상영[영어인형극]토끼의 지혜9. 27(금)16:00 ~ 17:00유아 및 보호자100명시청각실선착순 인터넷 접수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접할 수 있는 영어인형극[영화상영]러브 레터9. 28(토)14:00 ~ 15:40도서관 이용자 120명시청각실당일 선착순 입장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상영체험강좌Dear my son and daughterA반10. 11(금)11:00 ~ 12:00가족5팀책 모꼬지 구미도서관부스당일 현장 입장가족을 주제로 한 영어놀이수업 및 만들기 체험활동B반10. 11(금)13:00 ~ 14:00가족5팀 *성남시 분당도서관(문의: 031-729-4669)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전시[원화전시회] 내가 코끼리처럼 커진다면9.9(월)~20(금)도서관 이용자로비자유관람특별공연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 책방9.26(목) 16:0015분 전 선착순 입장시청각실 행사도서 나눔 장터-집에 잠자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사람이 가져온 도서와 교환하는 행사-도서관 과월호잡지 무료배부행사9.25(수) 15:00~16:00 로비 *성남시 서현도서관(문의: 031-729-8705~6)구분행사명일시대상 및 인원장소접수방법내용전시[원화전시회] 지붕 위 루시9.4(수)~9.30(월)어린이 및 보호자어린이자료실자유관람누구보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지붕을 차지한 루시, 홀로 지붕을 독차지할 것인가, 지붕 아래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것인가?특별공연[과학체험 특별공연] 과학은 내 친구9.19(목)16:00~17:00어린이 및 보호자/100명다목적실당일 선착순 입장과산화수소 촉매반응, 공기의 힘 이용한 에어헬리콥터 띄우기 등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형 과학 공연 [음악 공감]도서관과 음악사이9.21(토) ~ 15:00~16:00일반시민/70명다목적실당일 선착순 입장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준비한 신나는 통기타와 밴드공연,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행사단기강좌 [미술 공감]페이퍼 롤 아트: 동화캐릭터 만들기9.17(화) 16:00~17:00유아·초등학생/ 30명어린이자료실자유참여페이퍼 롤(화장시심)을 재활용하여 패딩턴 등 동화 캐릭터를 2019-09-02
- 안산 곳곳에 물든 가을 일교차가 심한 올가을, 유난히 빛이 고운 단풍을 선물로 받았다. 공원이 많은 안산 어느 곳이나 눈을 돌리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지만, 좀 더 풍성한 곳은 그래도 오래 된 숲이다.유계임 숲 해설가는 “역시 단풍은 숲을 조성하고 시간이 흘러야 아름답다”며 “가을날 숲 속을 산책하며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으며 그냥 머물기만 해도 즐거운 일”이라고 전했다. 멀리 단풍구경을 가지 못하면 어떠랴. 안산에서도 가을 속으로 풍덩 빠질 수 있다.깊은 솔향기 관모산 둘레길오래 된 숲을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게 만든 ‘관모산 둘레길’은 유난히 숲 향기가 진하다. 올해 백운동 주민들은 안산시와 함께 ‘백운동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관모산 둘레길을 조성하고 정비해 시민들의 쉼터에 알맞게 꾸몄다. 둘레길에는 1000m 정도의 숲길과 데크로드가 잘 정비되어 쾌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운동과 선부동에서 진입하기 쉽도록 진입로도 새로 설치되었다. 지난 토요일에 진행된 숲 체험교실에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가을향기에 흠뻑 빠졌다.가을엔 역시 갈대습지최근 갈대습지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넓은 습지 전체가 가을분위기에 딱 어울리고 또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안산환경재단 김철현 부장은 “갈대습지를 찾는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생태보호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은 생태공원이므로 동절기 퇴장시간이 오후 4시로 빠른 편이다. 많은 야생동물들이 편하게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최근 갈대습지를 찾아온 특별한 황새나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 손님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귀여운 열매가 많은 반달공원반월돈 반달공원은 2016년부터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탐방로를 만들고, 자연소재로 포장을 해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기기에 알맞다. 이곳에는 특히 참나무가 유난히 많아 갈색으로 물든 산도 가을분위기를 느끼기에 그만이지만 다양한 도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다. 아이들 키 정도 높이의 누리장나무에는 파란색이 영롱한 열매가 그리고 다른 나무를 감고 있는 댕댕이 덩굴에는 작은 포도 알 같은 열매가 매달려 있다.바다와 숲이 있는 옥구공원옥구도 자연공원은 해발 100m 정도에 15만 제곱미터가 넘는 넓고 낮은 공원이라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숲속 이곳저곳에 휴식할 만한 터가 마련되어 있어 숲속에서 놀기도 좋고, 정상에 올라가 서해를 보기에도 매우 안성맞춤이다.하루에 두 번 숲속교실과 통나무교실에서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민속생활도구가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체험을 진행하는 유계임 해설사는 “아이들은 낙엽을 뭉쳐주기만 해도 ‘나뭇잎 축구공’이라며 신나서 즐긴다”며 “가을 숲은 어디나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이라고 전했다. 2018-10-31
- 가을 속 힐링 여행 울긋불긋한 단풍과 파란 하늘이 모두를 유혹하는 계절. 이 아름다운 계절이 금세라도 지나갈 것 같아 서둘러 여행길에 올랐다.딸아이 고3때 처음 만나 10여년을 같이해온 학부모들이자 오랜 지인들이다. 오전 7시 경, 잠실역 인근은 여행을 떠나려는 수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 잠시 후 관광버스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더니 기다리고 있던 손님들을 태우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가을 단풍과 동해 바다가 벌써 눈앞에 펼쳐진다.피톤치드 흠뻑 ‘강릉솔향수목원’토요일이지만 이른 시간이어선지 차는 순조롭게 서울을 빠져 나갔다.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찹쌀밥에 서너 가지 반찬인데 그 맛이 그야말로 꿀맛이다. 버스 안에는 가족, 부부,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오늘 하루 한 차를 타고 같이 움직여야 할 동료(?)들인 셈이다.3시간여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강릉솔향수목원'. 강릉시 구정면에 위치한 이곳은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이다.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연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한 팥꽃나무 외 51종의 다양한 꽃과 관목들을 관리하고 있다. 입구부터 솔향기가 솔솔 코끝을 자극한다. 잘 정비된 숲 생태 관찰로를 따라 ‘천년숨결치유의길’로 들어섰다. 경사가 완만하고 편안한 나무 덱 길이라 걷기에 무리가 없다. 여기서 하늘정원까지는 130m 거리. 나무계단이 있고 일부 구간은 우드 칩을 깔았다. 그 길 끝에 수목원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하늘정원’이 있다. 해발 261m에 자리한 하늘정원에서는 강릉 시내와 동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오랜만에 솔향기에 흠뻑 취해보니 한결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정동진에는 ‘모래시계’가 있다!두 번째 목적지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 경복궁에서 정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점심은 ‘강릉초당두부’에서 먹기로 했다. 뭉글뭉글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순두부 전문점이다. 기본 메뉴인 순두부 백반과 생선구이를 주문하니 노릇노릇 잘 구워진 이면수가 호박나물, 무생채, 콩나물 등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나온다.식사 후 정동진천을 건너 바닷가로 나갔다. 그 옆 모래시계공원 한 가운데 거대한 모래시계가 우뚝 서있다. 그런데 그 형태가 우리가 알고 있던 허리가 잘록한 호리병박 모양이 아닌 커다란 원형이다.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 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시계 속에 들어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 데에는 꼬박 1년이 걸린다고 한다. 따라서 매년 12월 31일 24시 정각이 되면 모래시계를 거꾸로 돌려서 모래를 올린다는 것.원래 정동진역은 지금과 같이 기차가 많이 정차한 곳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드라마 ‘모래시계’가 촬영되고 바닷가와 가장 가까이 있는 기차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늘날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게 됐다. ‘시간’을 테마로 한 ‘정동진시간박물관’공원 한쪽에는 길게 늘어선 기차모양의 ‘정동진시간박물관’이 있다. 증기기관차와 객차 7량을 활용하여 ‘시간(TIME)’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시간과 관련된 자료들과 여러 형태의 시계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다음은 파도길 산책. 금진항까지 펼쳐진 해안도로(파도길)를 따라 30여분 걷는 코스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니 도로와 바다가 거의 맞닿은 듯 황홀한 기분을 자아낸다. 밀려오는 파도가 도로를 덮쳐 물벼락을 맞기도 했고 철썩대는 파도 소리에 귀가 잠시 먹먹해지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바다와 맞닿은 사찰, 양양 ‘휴휴암’금진항에서 양양까지 50분 정도 달려 마지막 목적지인 휴휴암에 도착했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 10년 남짓 된 절이 있고, 절 뒤쪽 바다를 내려다보면 바다 속에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있다. 특히, 푸른 동해 바다를 등진 채 손에 책을 들고 서있는 ‘지혜관세음보살’이 인상적이다. 높이가 13m에 달하는 이 불상은 학문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모든 학문을 통달하게 하시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를 갖추게 해준다고 한다. 우리는 바다 옆 카페 야외 테이블에 앉아 고즈넉한 사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오후 4시, 분주했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했다. 얼마 전 개통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11Km ‘인제 양양 터널’을 지날 때는 그 화려한 조명과 디자인에 감탄하기도 하면서.강릉솔향수목원매주 월요일 휴원(단,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 다음날 휴원)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월~2월) - 오전 9시~오후 5시위치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구정중앙로 92-177입장료/주차료 : 무료강릉초당두부(정동진)정동진 해수욕장과 근접한 순두부 전문점메뉴 : 순두부백반(8,000원), 모두부(6,000원), 생선구이(순두부+모두부, 2인 30,000원), 두부전골(중 35,000원) 등위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1005정동진시간박물관개관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입장마감시간 : 하절기(5월~10월)/오후 5시 30분 동절기(11월~4월)/오후 5시입장요금 : 일반 6,000원, 중고생 5,000원, 어린이 4,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3,000원 ※단체(20인 이상) 20% 할인적용위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90-1, 모래시계공원 내양양 휴휴암/사찰위치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2017-11-10
- 10월 부천은 축제로 들썩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10월은 쾌청한 일기는 물론 기온까지 나들이하기에 적당하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부천지역에서는 각종 축제와 문화제들이 연이어 열린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을 미리 알아보았다.복사골마라톤대회 - 자연 속 함께 달리기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부천 복사골마라톤대회’가 10월 15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천 복사골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부천시민이 사랑하는 마라톤 축제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참가 종목은 5㎞코스, 10㎞코스, 하프코스 등 세 종목이다. 올해는 하프코스와 마니아 분야를 신설해 전문적인 마라톤 대회로 진행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참여한다. 특히 심곡 시민의강과 부천 둘레길을 통과하는 코스를 마련해 자연과 함께 심신을 힐링하는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부천시민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시민어울림 한마당’이 10월 15일 오후 3시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62개 팀 1700여 명이 참가해 퍼레이드, 콘테스트, 춤 한마당을 펼친다.원미초등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단체들이 모두 참여해 원미초~심곡 시민의강~부천마루광장에 이르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이후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팀, 가족팀,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춤 한마당으로 이어진다.청소년, 어린이 참가자의 재롱부터 어르신 참가자들의 풍악과 민요, 학생들의 밴드, 댄스 공연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산부의 날 기념_ 맘&베이비 페스티벌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맘&베이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식전행사로 임산부 대표와 남편이 함께하는 임산부 권리 선언문 낭독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시민에 대해 표창장 수여가 진행된다. 이후 임산부 모델이 직접 참가하는 부천맘 D라인 패션쇼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태교음악공연 등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부천맘 D라인 패션쇼에 참여하는 12명의 임산부 모델은 전문가의 지도로 메이크업과 워킹을 익히는 등 S라인보다 아름다운 D라인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시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제공업체, 부천대학교, 의약관련단체가 참여한다. 참가 임산부 전원에게 지역사회 업체 및 단체에서 협찬하는 아기용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 카시트, 워터파크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부천시보건소 및 소사·오정보건센터 모자보건실에서 초대권을 발급받아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소사보건센터·오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부천시민의 날_ 체육·문화예술·건강·경제 등부천의 대표 축제인 부천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44주년이 되는 부천시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시민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먼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헤스티아 난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천동여중에 재학 중인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 유은진 학생이 시민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한다.이어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 문화부문 곽홍찬 씨, 예술부문 고경숙 씨, 지역사회 발전(봉사)부문 구점자 씨, 체육부문 박봉엽 씨, 산업기술부문 이영식 씨에 대한 시상과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된다.공식 기념식을 마치고 부천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 예술 프로그램 경연이 이어진다. 한마당 체육대회는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행사로 장애물계주, 6인 사다리 릴레이, 협동줄넘기 등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종목 중심으로 진행된다.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표하는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복사골 건강한마당_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비롯해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31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 및 체험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주요 검진항목은 건강검사 기본검진, 치과진료 및 구강검진, 한방진료 및 추나요법, 초음파검사,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검사, 폐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동맥경화도·혈액형검사 등이다.또 건강강좌 및 건강관리 상담, 심폐소생술, 안마체험, 채소비누 및 면생리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자전거, 영양제 등 다양한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기업사랑 한마당_ 기업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기업인, 근로자, 상인, 시민 등이 함께하는 ‘제11회 기업사랑 한마당’이 10월 14일 부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업사랑 한마당은 지역 기업과 전통시장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지역기업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내 고장 공산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축제에서는 지역기업, 유관기관, 사회적기업 등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또 부천시 특화산업인 금형·조명·로봇·패키징·CT(문화)·세라믹 등 특화산업도 홍보된다. 이밖에도 시민체험 이벤트의 홍보체험관도 마련된다. 금형 양초만들기, 나만의 페트병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10-11
- 10월 축제의 광장에서 안산을 생각하다 9월부터 시작된 추석연휴가 10월을 훌쩍 넘기고서야 멈췄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남은 10월은 이제 20여일. 가을철에 모여 있는 지역 내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10월에 모여 있다. 긴 연휴 안산 밖을 둘러보았다면 남은 10월에는 축제의 광장에서 안산의 문화와 역사의 향기에 취해 보는 건 어떨까? 안산을 거쳐 간 정조대왕의 행렬을 되짚어보는 안산읍성축제는 안산 과거 모습을 되살리는 축제이며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준비한 마을공동체 축제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안산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이뿐만아니라 평생학습박람회와 도서관책문화축제, 단원미술제도 10월 중에 열린다. 하루 걸러 하루가 축제일이고 안산시내 곳곳이 축제행사장이다. 10월 안산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들을 모았다.광장에서 만나는 도서관‘안산시 평생학습박람회 & 도서관 책문화축제’연휴가 끝난 첫 주말인 오는 14일 안산문화광장에서는 도서관책문화축제와 안산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도서관책문화축제에서는 ‘책’과 ‘인문학’을 주제로 즐겁게 독서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책문화축제는 ‘안산의 서재’라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토요일 오후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안산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무대 위 서재에 기증 시민들이 채운 ‘안산의 서재’를 완성하게 된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장에서 듣는 인문학 강의. 강의실에서만 듣던 명강사의 강연을 광장에서 공개강의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첫 강연자로 초대된 강사는 재밌는 과학이야기를 들려줄 과학칼럼니스트 원종우씨다. 그는 ‘4차산업혁명과 우리아이와의 관계’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역사작가 심용환의 ‘책과 함께하는 우리역사’강연이 진행된다. ‘역사전쟁’ ‘단박의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의 저자인 심용환 작가는 tvN의 ‘어쩌다어른’, JTBC의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행사장 주변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왁자지껄 책놀이터’와 다양한 체험공간이 운영되며 ‘2018 안산의 책’ 추천코너도 있어 직접 안산의 책을 추천할 수 있다.‘안산시 평생학습박람회 & 도서관 책문화축제’장소 : 안산문화광장시간 : 원종우 인문학 특강 (14일 오후 1시 30분) 심용환 인문학 특강 (14일 오후 2시 30분)안산 마을공동체는 어떤 모습?‘전국 마을박람회 ·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마을이라는 공동체의식을 복원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랑유원지, 경기도 미술관 단원구청을 비롯 안산시내 마을에서 열린다. ‘나는 안산에 산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 마을박람회와 함께 열려 전국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행사는 안산시 25개 동의 비전과 활동을 전시한 전시코너, 각 마을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축제, 세월호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전시관에는 안산 마을만들기 10년 발자취를 기록한 활동기록 전시와 테마별 마을 만들기 활동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마을공동체 한마당에는 세월호 특별관이 운영된다. 세월호의 의미를 기록하고, 생명안전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한 리질리언스 심포지엄이 운영된다. 또한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화랑피크닉은 소중한 생명길 기억산책 프로그램이다. 세월호를 기억하며 성장하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안산청년스타트업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개막식18일 수요일 오후 4시폐막식20일 금요일 오후 2시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 볼만하네안산읍성문화예술제안산의 옛 중심지였던 안산동 안산읍성 관아지와 수암봉 주차장에서는 안산읍성문화예술제가 오는 21일 진행된다.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안산읍성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성 행차 때 안산 행궁에 들렸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게 되는 안산읍성문화예술제는천지신명에게 행사의 개막을 고하고 안산시의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내게 된다. 옛 마을 잔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안산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및 경로잔치,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천년 안산 음악회’, 전통문화 체험마당,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려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특히 이번 정조대왕 어가행렬은 시민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조 및 정승·판서·장군·수행군졸을 포함하여 100여명의 시민들이 당시 의상을 입고 분장한 후 퍼레이드를 진행하게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점심 봉사활동 시간이 수여된다.제9회 안산 읍성 문화예술제장소 : 읍성관아지, 수암봉 공영주차장일시 : 21일 10:30~16:00[이 밖에 눈여겨 볼만한 가을행사]제1회 안산단원 국제문화예술영상제일시 : 10월 21일(토) 오후 1시 30분장소 :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문의 : 안산영화인연합회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일시 : 10월 14일(토) 저녁 7시장소 : 안산호수공원진행 : 전현무 이현주문의전화 : 민원콜센터제2회 대부해솔길 걷기행사일시 : 10월 28일(토) 오전 9시~ 오후 1시장소 : 대부해솔길 1코스환경음악회 '황금성 대부도의 향연'일시 : 10월 14(토) 오후 2시장소 : 안산 대부광산퇴적암층출연 : 강허달림, 현대음악앙상블 트와C 등문의 : 시화호생명지킴이 사무국안산시사회적경제한마당일시 : 10월 14일(토) 오후 2시~오후6시장소 : 화랑유원지 대공연장행사 : 사회적경제 퍼레이드, 골든벨, 사회적기업 홍보전시판매 2017-10-11
- 가을과 어울리는 분위기 좋은 카페 잠실 주변에는 자신만의 또렷한 색을 갖고 있는 카페들이 있다. 감각 있는 젊은 주인장들이 선보이는 개성만점 감성 카페에서 따뜻한 가을 햇살을 제대로 느껴 보자.차 마시며 수채화 그리는 ‘peach_gray(피치그레이)’미술을 전공한 주인장 둘이 좋아하는 색이 ‘peach’와 ‘gray’라서 붙여진 가게 이름. 카페 돌아다니며 그림 그리는 것을 유난히 즐겨 남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주인장 김민경씨는 “미술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쉽게 하고 싶었어요. 점점 단골손님도 늘어가고 새로운 친구와 함께 와서 그림으로 소통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요”라고 말한다.밖에서 보면 평범하고 자그마한 카페로 보이지만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이 많아 가을 햇빛을 따사롭게 받기 좋다. 팔레트의 다양한 색이 선명하게 돋보이게 가게 전체를 도화지 느낌으로 깨끗하게 만들고 테이블에는 늘 생화를 올려놓는다.피치그레이의 인기메뉴는 직접 담근 레몬청과 탄산수, 계절 과일이 들어가는 레몬옐로우와 진한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크림이 어울린 피치비엔나, 헤이즐넛 라떼와 에스프레소 크림이 조화로운 크리미 브라운이다.“그림 그린 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를 카페 안에 마련해 두었고요. 수채화 팔레트와 워터브러쉬, 종이, 트레이가 제공되어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카페를 운영하지만 간혹 쉬는 날도 있으니 미리 확인 부탁드려요”라고 주인장 신수정씨가 말한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42길 32 1층아기자기한 소품이 멋진 카페 ‘Vertvert(베르베르)’지난 6월말에 오픈해 3개월째 접어드는 베르베르는 잠실에서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고 있는 카페. 주차도 불가능하고 가게도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의 소품들이 가득해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다.작은 테이블 2개와 큰 테이블 2개 정도가 있는 작은 카페인데도 인테리어가 세련되어 구석구석 살피며 사진 찍기 좋다. 카페 안에는 드라이플라워도 적당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베르베르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가지와 주키니, 파프리카, 감자, 토마토 등이 들어간 라따뚜이와 버섯치즈 샌드위치 등이다. 라따뚜이는 다양한 야채가 푸짐하고 조화롭게 어울려 입맛을 돋운다.종종 친구들과 함께 베르베르에서 브런치를 즐긴다는 이선경씨는 “요즘같이 선선할 때는 가게 문을 다 열고 바깥 구경을 하며 즐기는 시간도 참 좋아요. 오픈 주방이라 직접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샌드위치에 재료를 듬뿍 넣어주는 점이 매력이죠”라고 말한다.베르베르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매일 주인장이 건강한 재료로 직접 손질해서 깔끔한 맛이 나며 샌드위치세트 메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새로 나오는 메뉴는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오금로 18길 14 1층엔틱 느낌이 충만한 ‘another SUNDAY(어나더선데이)’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고 수요일 1시에 오픈하는 카페. 일찍 도착해 카페 앞에서 잠시 대기했다. 오픈 전 주인장은 떡 상자를 받아서 들고 오고 카페 안 엔틱한 가구들을 닦느라 분주한 발걸음이다. 어나더선데이의 매력은 다양한 차와 더불어 설기케이크와 가래떡구이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또 다른 일요일의 편안함’을 주고자 하는 카페일까? 가게 안은 군더더기 없이 엔틱한 가구들을 배치해 심플하고 특이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주문도 손님들이 주방 앞에서 벨을 누르면 주인장이 주방 안에서 살짝 내다보는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답답한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하지만 이 집만의 독특한 점이라 여기기로 했다.시기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 설기케이크는 어나더선데이의 인기 디저트 아이템이다. 설기와 미슈라떼를 즐긴다는 손님은 “설기는 떡과 케이크 맛이 합쳐진 부드러운 느낌이죠. 부담스럽지도 과하지도 않은 맛이 여운으로 남아요. 어나더선데이는 의자가 푹신하지도 않고 안락하지도 않지만 엔틱한 느낌이 좋고 음질 좋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라며 “가을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고 덧붙인다.하얀 벽면과 조화를 이룬 식물, 엔틱 가구가 분위기 있어 카페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아 손님이 많을 시에는 사진 촬영을 삼가야 한다는 안내문구도 붙어 있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 48길 3산뜻하면서 빈티지한 카페 ‘YELLO MOOD(옐로무드)’잠실새내 골목 안쪽에 숨어 있는 동네 카페이다. 산뜻한 노란 지붕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카페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하얀 벽에 자그마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공간과 더불어 안쪽에는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거나 스터디도 할 수 있을만한 큰 테이블이 있다.카페 구석에는 특이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있어 보는 즉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소품은 하나씩 살펴보면 각기 다른 디자인인데 모아 놓고 보면 주인장의 세련되고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 감각이 그대로 전해진다.옐로무드의 커피는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로운 옐로무드 블렌드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약간의 산미가 조화를 이룬 옐로무드 시그니처 블랜드 중에서 골라 마실 수 있다. 옐로무드크림과 옐로무드바닐라도 인기 메뉴이다. 병에 담긴 밀크티와 상자에 담겨 나오는 티라미수 케이크는 포장해서 가져가기 좋다.의자와 테이블도 편해서 장시간 노트북 작업하기도 좋고 가게 앞에 1~2대 정도 주차도 가능한 것은 큰 장점이다.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맘먹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지만 잠실새내 근처에서 조용하면서도 커피가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통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17길 1 2017-09-21
- 단풍과 코스모스의 화려한 군무… 곳곳이 가을로 물들다! 가을이 한창이다. 거리의 가로수는 빨갛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고, 주변 산들은 울긋불긋 색깔을 내고 있다. 가을이 무르익어갈수록 아름다운 색감의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자연을 찾아 어디 멀리 가지 않고 우리지역에서 운치 있는 가을 풍경을 즐길 수는 없을까? 단풍이 아름다운 곳, 가을꽃이 만개한 곳 등 가을 분위기 제대로 낼 수 있는 우리지역 명소들을 찾아가 봤다. 안양시 구 버스터미널 부지에 마련된 꽃밭, 만안청소년수련관의 국화 꽃밭코스모스·국화 핀 ‘안양지역 가을꽃밭’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노랫말 가사에 등장하는 가을꽃의 여왕인 코스모스가 활짝 핀 안양의 꽃동산 명소가 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구 버스터미널 부지. 5600평 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동산에는 가을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꽃동산을 찾은 사람들은 넓은 부지에 핀 코스모스 장관에 놀란다.코스모스가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 줄 몰랐어요.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정말 가을을 제대로 느낀 것 같아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친구들과 함께 코스모스 꽃동산을 찾은 한 시민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얼굴에 환한 웃음을 머금었다. 시외버스터미널 건립 무산으로 오랫동안 공터로 버려지다시피 했던 이곳은 안양시가 토지 소유주인 LH와의 협의를 거쳐 꽃동산을 조성해 올해 7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해 왔다. 이곳 조성을 위해 시는 백일홍과 메밀꽃, 해바라기 등으로 꽃동산을 조성해오다가 지난 8월 가을꽃으로 대표되는 코스모스를 집중적으로 파종했다고 한다. 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던 코스모스는 최근 만개해 이제는 부지의 반 이상을 코스모스 천지로 만들어 놓았다. 포토존도 있고 꽃마차가 있어 사진 촬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는 이곳이 지역의 명소이자 시민에게 좋은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계절에 어울리는 꽃으로 계속해서 조성해 나간다고 한다. 11월초까지 24시간 동안 항시 개방하며 외곽순환도로 평촌IC출구 방향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934번지 일대이다.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의 국화 꽃밭도 코스모스 꽃동산 못지않게 화려한 꽃 잔치를 펼치고 있다. 수련관 내의 나대지를 이용해 국화꽃 2000본이 심어져 있는 이곳에는 수련관 2층에서 4층 사이의 정원을 노란색과 붉은색 국화가 만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굳이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열리는 익산이나 가고파국화축제 장소인 마산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우리지역에서 예쁜 국화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수련관을 찾은 청소년들은 수련관 정원을 꽃으로 단장하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꽃밭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삭막한 도심 속에서 학업에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는 꽃밭으로 나들이를 가보면 어떨까?과천 중앙공원의 산책길, 조형물단풍나무 아래 따스한 가을, ‘과천중앙공원’과천중앙공원은 색색이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이며 아름다운 미술 작품, 편안하게 쉬어갈 나무 벤치까지 두어 시간 여유롭게 가을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놀이터와 바닥분수는 물론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운동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자리 잡아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적극 추천된다.4호선 과천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되는 중앙공원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관악산, 청계산 등 인근의 산을 축소한 조형물이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에게 “이건 관악산”이라고 설명해주는 새댁의 목소리가 다정하다. 모형 뒤편으로는 다양한 미술작품과 쭉쭉 뻗은 나무들이 빨갛고 노란 잎들을 흔들며 반겨준다. ‘꿈나무’, ‘천공’ 같은 미술 작품에 시선을 빼앗길 수 있는 여유로움이 행복하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결 따라 떨어지는 나뭇잎도 예쁘다. 하지만 무엇보다 잠시 숲 속에 온 듯한 울창한 나무가 더없이 좋다. 공원 벤치에는 따스한 가을볕을 받으며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의 수다 삼매경이 펼쳐진다. 모두 단풍처럼 환하다.작은 공원이라 나무에 이름표처럼 달아놓은 좋은 글을 따라 읽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공원 끝의 분수대에 도착했다. 놀이터 옆 작은 분수대. 한여름 뜨거움을 달래주었던 분수가 가을이 깊어가도록 지치지 않고 하늘로 물길을 품어준다. 찬란한 가을빛과 만나 순간 무지개 색을 뿜어내는 물줄기들. ‘찰칵’ 셔터를 눌러야 하는데. 사진기에는 손이 가지 않고 쏟아지는 물줄기에만 시선을 빼앗겼다. 순간, ‘따르릉’ 자전거를 울리며 학생들이 공원을 지나간다. 가을이 마음으로 ‘훅’ 들어온다. 단풍으로 우거진 수리산 등산길, 수리산의 단풍한 박자 천천히 음미하는 가을, ‘수리산’길가의 단풍만큼은 아니지만 수리산 풍경에도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우선 산길을 걷는 내내 두둑이 쌓인 낙엽더미와 발바닥에 밟힐 때 마다 등장하는 바스락 소리가 동행한 친구처럼 계속 따라다닌다. 조용한 산길에서 한 번씩 들리는 ‘툭’ 소리에 주변을 둘러보면 어김없이 커다란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올려 하늘을 바라보면, 햇빛이 노랑 주황의 단풍잎을 투과하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성당에서 보았던 스테인드글라스와 닮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산 중심부는 녹음이 대세다.지금 현재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산의 진입부와 햇빛이 잘 드는 중간 중간의 산길이다. 임도오거리에서 덕고개 방향은 가을 수리산의 차분하면서도 고운 자태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꽃나무 가지의 색이 변화하면서 가을빛을 머금기 시작했고, 짙은 와인색과 주황이 덧입혀진 황금색 등 가을색으로 물든 단풍잎 표면은 마치 광택을 입힌 듯 윤기를 자르르 뽐내고 있어 멀리서도 유독 돋보인다.가을이라는 차분한 계절의 영향 때문일까? 산을 오르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서도 서두르거나 지친 모습 보다는 가을을 편안하게 천천히 즐기려는 모습이 많다. 나 홀로 산을 찾았지만 이름 모를 새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고 나뭇결에 자라난 앙증맞은 노란 버섯에 관심 주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등산로를 살짝 벗어난 공간에 자리를 잡은 후 지인들과 조용한 대화에 집중하는 이들은 산 정상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단풍으로 문든 청계 수변공간 주변 산책로, 내손2동 코스모스 꽃밭화려한 단풍과 코스모스에 설레는 ‘청계 수변 공간&내손동 꽃밭’의왕시에도 어느 새 가을이 찾아왔다. 가로수로 심겨진 은행나무는 벌써 노랗게 물들었고, 곳곳에 보이는 단풍나무도 어느새 빨간 옷으로 갈아입었다. 모락산, 청계산, 바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의왕시에는 자연의 변화가 유독 아름다운 공간들이 많다.이중 의왕 청계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주변에 조성된 수변공간은 의왕의 도시8경에도 꼽힐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사계절 모두 색다른 풍경을 자랑하지만 가을을 맞은 요즘, 울긋불긋 단풍에 물든 모습은 장관 그 자체다. 물길 옆으로 난 산책길에는 코스모스와 들국화 같은 가을꽃들이 피어있고, 풀밭 옆으로는 갈대가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한다.거기다 수변공간 윗길 주변에는 울긋불긋하게 물든 나무들이 낙엽을 흩뿌리며 아름답게 서 있다. 단풍을 보고 걷노라면 아름다움에 시름도 걱정도 모두 사라지는 기분. 그래서인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단풍과 꽃,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이곳에서 가을을 즐긴다. 단풍잎 물든 수변공간 주변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재잘재잘 떠들며 가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책길 사이로 자전거 탄 아이들이 가을을 가르며 달린다.‘의왕에 2016-10-27
- 젊은 중년 가을 패션 백세시대인 요즘 40대는 젊은 중년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게다가 ‘꽃중년’, ‘노무족’ 등의 연이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꾸미는 남성’이 패션업계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멋쟁이 40대 남성을 위해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표방하는 패션기업 세정의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젊은 감각의 올 가을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의 조합을 알아봤다.도움말 및 사진제공 오피큐알 PR 1본부 2팀 기존 슈트와 조화 가능한 젊은 감각 비즈니스 캐주얼젊은 중년 아빠들의 올 가을 남성 패션 트렌드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이다. 패션기업 세정의 남성복 브랜드 ‘브로노바피’는 이태리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대하면서 올 하반기의 남성 패션으로 격식은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특히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일반적인 조합 대신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강조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은 ‘영 포티’를 표방하는 젊은 중년에게 새로운 젊은 감성을 더해주는 한편 기존의 클래식한 슈트와도 자연스레 조화가 가능해 젊은 스타일링을 위한 조합에는 제격이라고 한다. 최근 패션은 물론, 일상에서도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아빠를 위해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올 가을 패션 스타일링 4가지를 살펴봤다. ① 첫째, 슈트와 코트의 조화, 품격 있는 포멀 룩 묵직한 남성미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스타일링과는 차별화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간단히 슈트를 선택하면 된다. 슈트를 선택했다면 아우터로 체스터필드 코트를 매칭 하면 좋다. ‘브루노바피’의 자스페 슈트는 멀티 컬러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여 ‘영 포티’를 위한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스터필드 코트는 울/캐시미어 혼방으로 보온성도 높고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허리는 날씬하게, 다리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트렌디한 클래식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② 재킷 코트 활용, 가을 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젊은 중년 남성의 가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는 재킷, 코트 등 아우터의 활용이다. 잔잔한 체크 패턴 덕분에 보는 각도나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부르노바피’의 회색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밋밋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재킷의 적당한 길이감은 코트 같은 느낌을 줘 이너웨어나 팬츠만 다르게 조합해도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재킷 색으로 그레이 컬러를 선택한다면 이너웨어는 버건디, 차콜 등 가을이나 겨울을 대표하는 어떠한 컬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때 팬츠는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③ 감각적인 이너웨어, 포멀 룩에 젊음 더해남성의 경우 이너웨어 선택만 잘 해도 보다 감각적인 포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젊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브루노바피’에서 선보인 카모플라주 패턴의 스웨터를 추천한다.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시그니처 스웨터’를 기본으로 은은한 컬러 믹스가 매력적인 재킷과 슬림한 핏의 팬츠도 좋다. 특히 작지만 개성 있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배치한 시그니처 스웨터는 평범함 대신 젊고 세련된 ‘영 포티’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④ 카디건 활용, 쌀쌀한 날씨 속 포멀도 캐주얼도 제격가을이 깊어 날씨가 쌀쌀해지면 보온성은 유지하되 다양한 스타일링의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인 숄 카디건이 제격이다. ‘브루노바피’의 숄 카디건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카디건 특유의 장점을 살려 돋보이는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재킷 이상의 클래식함으로 감각적인 포멀 룩 연출을 돕는다. 숄 카디건은 니트 재질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멋진 홈웨어로도 그만이다.숄 카디건을 주요 아이템으로 선택했다면 함께 어울리는 이너웨어는 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링 하면 된다. 늦가을 쌀쌀한 날씨도 두렵지 않을 보온성은 물론, 20대 부럽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차콜 그레이 컬러의 팬츠를 입으면 ‘영 포티’를 위한 가을 패션 스타일링으로 모자람이 없다.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