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검색결과 총 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다. 정시모집에서는 0.1점 차로 당락이 좌우될 만큼 수험생 간의 점수대가 촘촘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 영역은 1~2등급 간 차이가 큰 대학도 있고, 3~4등급까지는 1등급과 큰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는 대학도 있다.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가산점과 감점 부여 등 반영 방식에 차이가 난다. 서울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정시 반영 방법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영어 영역반영 비율·가산점·감점 반영 대학 살피기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1등급, 89~80점 2등급, 79~70점 3등급 등 10점 간격 9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입시기관들은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이 다소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교적 쉽게 출제돼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인 5.35%보다는 소폭 상승한 6~7% 내외로 예상했다. 2등급 비율도 지난해 19.6%보다 소폭 상승한 22% 내외로 추정했다.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영어의 영향력이 국어나 수학보다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대학별로 영어의 반영방식이 각기 다르고 영어의 실질적인 영향력도 차이가 커서 자신의 등급에 맞춰 유불리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별로 환산한 수능 총점에 일정 비율로 등급별 정한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가장 많고,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가 가산점 방식을, 고려대와 서울대가 감점으로 반영한다.(표1 참조)표1.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 반영 방식반영 비율 반영 대학가산점 반영 대학감점 반영대학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고려대, 서울대하나. 대학별 실질 반영 비율 확인 먼저 1~2등급 간 점수 차를 기준으로 대학별 영어 실질 영향력을 살펴봐야 한다.종로학원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 소장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는 영어 1~2등급 간 점수 차가 총점 기준으로 0.1%에 불과하다. 영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대학 중 하나인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이가 총점 기준 1%로 영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계열에 따라 영어 실질 영향력이 다른 곳도 있다. 김 소장은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총점 기준 0.8%, 자연계열은 총점 기준 0.6%로 계열별로 영향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표2 참조)둘. 1~2등급, 2~3등급 간 점수 차 비교대학별 영어 영향력을 비교해볼 때 등급 간 점수 차도 확인해야 한다. 대다수의 대학이 등급대별로 점수 차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대는 지난해 1~2등급 간 점수 차가 0.5였지만, 2020학년도부터는 1~2등급 점수 차가 5점으로 커졌고, 2~3등급 점수 차는 7점이다. 이화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이지만, 2~3등급 간 점수 차는 10점으로 점수 폭이 크게 벌어진다.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가 10점, 2~3등급 간 점수 차가 20점으로 벌어진다.김명찬 소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영어 1등급 또는 2등급이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1~2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지만, 중위권 학생이라면 영어 2~4등급대가 대부분이므로, 2~3등급 간, 3~4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표2.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별 반영 방법>대학명계열점수활용지표수능총점영어반영비율실제 영어 반영 점수1~2등급 비교2~3등급 비교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건국대<인문>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0.2%<자연>수학교육 등표+백900 15%135.0135.0132.3130.3126.90.00.0%2.7 0.3%<자연> 수의예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 0.2%경희대<인문>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1.1%<자연>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 1.1%고려대<인문>표+백1,000 감산0-1-3-5-71.00.1%2.00.2%<자연>의예 등표+백1,000 감산0-1-3-5-71.00.1%2.0 0.2%<자연> 사이버국방표+백800 감산0-1-3-5-71.00.1%2.0 0.3%동국대<인문>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0.2%<자연>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 0.2%서강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0.1%<자연>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 0.1%서울대<인문>표+백600 감산0-0.5-1-1.5-20.50.1%0.50.1%<자연>표+백600 감산0-0.5-1-1.5-20.50.1%0.5 0.1%서울시립대<인문>표+백1,000 25%250.0246.0242.0238.0234.04.00.4%4.00.4%<자연>표+백1,000 20%200.0198.0196.0194.0192.02.00.2%2.0 0.2%성균관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79286753.00.3%5.00.5%<자연>표+백1,000 가산100989592862.00.2%3.0 0.3%숙명여대<인문>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2.0%<자연>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 2.0%연세대<인문>표+백1,010 16.7%166.7158.3145.8125.0100.08.30.8%12.51.2%<자연>표+백1,010 11.1%111.1105.697.283.366.75.60.6%8.3 0.8%이화여대<인문>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1.0%<자연>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 1.0%중앙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0.7%<자연>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 0.7%한국외대<인문>표+백700 15%105.0100.092.080.060.05.00.7%8.01.1%한양대<인문>행정 등표+백1,000 10%100.096.090.082.072.04.00.4%6.00.6%<인문>교육학 등표+백900 1090.086.481.073.864.83.60.4 2019-11-28
- 파주 대능리 선사 유적지 한반도는 구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아온 곳이다.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 이어 몇 해전 파주의 한 국도 공사장에서 한반도의 신석기 시대를 밝혀줄 유적이 발굴됐다. 통일로 금천 사거리에서 시작되는 지방도 56호선 신도로가 광탄면 법원읍을 거쳐 양주로 이어지는 구간 중 법원읍 대능리 일대에서 신석기 집터 39기와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이 발견된 것이다. 2016년 발굴 당시 지방도로 확장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과 신석기 유적을 원형대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다 현재는 절충안으로 지방도로를 터널식으로 개통하되 터널 위에 신석기 유적을 일부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돼 대능리 선사유적지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대능리 선사 유적지에는 발굴된 집터 39기와 움집 1기 중 3기를 고대 건축기술을 토대로 추정해 복원했고 2기는 발굴조사 당시 드러난 집자리 위에 보호각을 설치해 집안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석기 시대 집자리는 반지하식으로 네모꼴로 땅을 파고 네 모서리에 기둥을 심어 들보와 서까래를 올린 후 갈대 등의 초본류로 지붕을 덮어 집을 완성했다고 한다. 집안 중앙에는 땅바닥을 살짝 파거나 돌을 돌려 불을 땔 수 있게 화로를 설치했다.현재 대능리 선사 유적지 뒷산에는 신석기 돌탑 둘레길이 2km 정도 조성돼 있으며 유적지 공원에는 그날막과 단체용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잠시 소풍을 즐기며 석기 시대를 반추해 보기에 좋다. 특히 신석기 시대를 주제로 하는 그림책 몇 권을 챙겨간다면 최고의 현장 교육이 될지 않을까.위치 법원읍 대능리 15번지 일대 법원 사거리 터널 위 교각 2019-11-15
- 예비 고1 한국사 공부법 어느덧 2019년 한 해도 끝나갑니다! 고3들은 벌써 수능을 보고, 1, 2학년 학생들은 이제 마지막 내신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원에서는 특히 완전히 뒤바뀌는 한국사 교육과정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국사는 내신시험이 중학교 때와 완전히 다르게 출제되는 과목이라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2020년부터 변화되는 한국사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효과적인 한국사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히 바뀐 교육과정, 근현대사 비중이 75%!사실 다른 과목들은 이미 2018년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적용이 되어왔습니다(현재 고2). 하지만 한국사 교육과정은 당초 논의되던 국정 교과서 시행을 전면 폐지하면서, 2년이 늦춰진 2020년부터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즉, 현재 중3 학생들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됩니다.2020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원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에서는 선사시대부터 19세기 전반까지를 다룹니다. 2단원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은 흥선대원군 집권기부터 국권이 침탈되는 1910년까지를 다루고, 3단원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는 일제강점기의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고 마지막 4단원 <대한민국의 발전>에서는 1945년 8䞋광복부터 현재까지를 공부하게 됩니다.변화된 교육과정에서 가장 크게 변동이 있는 부분은 근현대사의 비중입니다. 2019년까지 사용되었던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 1~3단원, 근현대사 4~6단원으로 1:1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과 내용이 지나치게 많아서 학교에서 실제로 내신을 진행할 때 관습적으로 5, 6단원은 진도를 다 나가지 않고 학년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내년부터 시행하는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를 1단원에 끝내는 것으로 대폭 축소하고, 근현대사를 2~4단원에 배치해 비중을 무려 75%로 늘렸습니다.▶ 변화된 교육과정, 준비된 자가 승리한다!이렇게 바뀐 교육과정은 내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실, 고등학교 한국사 내신은 매년 공부 방법 문의가 끊이지 않는 과목입니다. 1등급을 가르기 위해 중학교 때와는 달리 교과서 문장, 단어, 날개 자료 하나하나를 정말 세부적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한 학기 내내 교과서를 샅샅이 외워둬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바뀐 교육과정은 더 큰 고난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우선, 정석대로라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구석기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진도를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고 나면 중학교 때 내내 소홀하게 다루었던 근현대사만 1년 내내 공부해야 하죠. 근현대사는 우리나라 국권을 피탈당하는 개화기부터 암울한 일제 강점기, 그리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현대 정치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때는 진도 관계상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학교도 많아서 배경지식도 많지 않을 거예요.따라서 전근대사 부분은 많은 시간을 들여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보다는 핵심만 파악해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대폭 늘어난 근현대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근현대사는 처음 접할 경우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의외로 내용 구획이 확실하고 흐름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어 스토리텔링 위주로 학습하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내용입니다. 새롭게 변화된 한국사에 모두들 낯설어할 때, 미리 공부가 되어 있다면 훨씬 더 쉽게 앞서나갈 수 있겠지요? 그러니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한국사를 꼭! 한 바퀴 돌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는 투자한 시간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글 : SR사탐 원장 2019-11-14
- 중계동 SR사회탐구학원, 고3 여름방학 특강 개강 사회탐구 전문학원으로, 확실한 성적 향상을 책임지는 중계동의 SR사회탐구학원. 지난 6년여 동안 특강은 물론 정규강좌 모두 매회 ‘등록 마감’을 하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중계동의 알짜 학원이다. 특히 SR사회탐구학원의 황나리 원장은 중계지역 H여고 교사 출신으로, 학교 경력과 인터넷 강의, 대형학원 출강 등 중계지역에서는 내신과 수능을 모두 커버하는 사탐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황 원장은 ”대형학원의 수업은 학생별 피드백이 어려워서 안타까웠고, 인강은 학생들이 제 때에 완강을 하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명쾌한 강의와 확실한 피드백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사탐을 전략 과목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영역별 전공자가 직접 강의 & 반복, 누적 평가로 확실한 피드백!SR사회탐구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영역별 전공자로 이루어진 명실상부한 사탐 전문학원이라는 점이다. 원장은 물론 강사 모두 교원자격증을 가진 전공자로, 자기 과목에 대한 프라이드와 분석 수준이 남다르다. 또한 학교 경험이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출제자의 눈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고, 일주일에 몇 일만 출강하는 강사들이 아닌만큼 학생별 질의응답이나 밀착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SR사회탐구학원은 모든 과목에서 ‘매시간 평가 → 미통과시 재시험 → 단원별 누적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매주 학부모들에게 알린다. 단순히 강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을 일정 수준에 도달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평가 및 추후지도를 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황 원장은 ”우리 학원은 가르치고 끝나지 않는다. 가르쳤으면 학생의 습득 여부를 확인하고 피드백하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커리큘럼을 따라오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성적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단, 숙제를 3회 이상 안 해오거나, 재시험에 응하지 않을 시에는 규칙에 따라 퇴원될 수 있다,“고 말한다.[고3] 고3 여름방학 특강, 7월 12일 개강!SR사회탐구학원에서는 7월 12일, 수능 전 강좌를 오픈한다. 9월모의고사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부 인기 강좌는 이미 등록이 마감된 상황이다. 기본반은 개념을 완벽히 정리하고 이해하는 것이 목표이고, 심화반은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심화 지문 분석과 문제풀이에 들어간다.황 원장은 ”사회탐구는 사회(사회문화,정치와법,경제), 윤리(윤리와사상,생활과윤리), 지리(한국지리,세계지리), 역사(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로 이루어져 있기에, 절대 한 선생님이 모든 과목을 커버할 수 없다. 또한 반드시 다 맞아야 1등급이 나오는 요즘, 전공자가 아닌 이상 최고난이도의 문항을 대비할 수는 없다“고 단언하며, ”사회탐구학원들의 커리큘럼을 비교해보면 우리 학원의 장점이 잘 보일 것“이라고 자신하였다.[고2,고3] 수능 한국사, 4주완성 특강수능 한국사는 4주 완성으로 방학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전체 내용을 6장에 압축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이 역시 매시간 테스트를 보고 피드백을 한다. 그리고 한번 수강했던 학생들에게는 영구적으로 자료가 제공되며, 수능까지 질의응답을 책임진다.[고1,고2] 내신대비 수업은 8월말에 개강!SR사회탐구학원에서 고1 내신 수업은 시험 6주전에 개강되는데, 학교별로 따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기말고사 때는 중계동의 주요 학교들이 모두 개강되었고 (10개 학교 개강), 높은 시험 적중률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국사와 통합사회를 모두 진행하며, 2학기 중간고사 일정에 따라 학교별로 개강 일자가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고2 내신 수업은 과목별로 시험 4주 전에 개강 되고, 보통 사탐 전 과목이 모두 개설된다. 교사 경력의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출제자의 눈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기에 결과 역시 만족스럽다는 평이다.황 원장은 ”사탐과목은 국,영,수에 비해 단기간의 집중 공부로 고득점은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목이다. 얼마 안남은 시간, 가장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문의 SR사회탐구학원 02-936-8880 2019-07-11
- 2020학년도 대입 한국사 대비 2017학년도 대입부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사는 계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과목으로 대학 입시에서는 대부분 절대평가 방식에 따른 등급에 따라 한국사 성적이 반영된다. 입시에서 한국사는 주요 과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소홀히 해서는 의외로 발목을 잡힐 수 있는 영역이다. 2020학년도 수능 한국사 대비를 위해 대학별 반영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사, 1등급 인원은 대폭 증가지난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1등급에서 9등급까지의 인원과 비율을 살펴보면 1등급에서 3등급까지의 인원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4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감소했다. 지난 2018학년도의 경우에는 2017학년도에 비해 1등급에서 4등급까지의 비율이 대폭 감소했었다. 절대평가 3년차인 2019학년도에는 절대평가 첫 해인 2017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1등급 비율이 21.77%에서 36.52%로 크게 늘었으나 2등급 이하의 등급별 인원은 다소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1~4등급까지는 요구하고 있어 4등급 이상이라는 요건만을 충족시키려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표1. 한국사 영역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변화 2017학년도2018학년도2019학년도등급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1등급120,22721.7768,20712.84193,64836.522등급101,17118.3253,0479.9679,74715.043등급96,14517.4164,93312.2274,69414.094등급81,82214.8173,70913.6764,18512.115등급66,07811.9679,40314.9448.0809.076등급48,1048.7179,10614.8934,7066.557등급28,1105.0973,80813.8923,8184.498등급9,8841.7933,7366.359,8901.879등급7560.145,3761.011,4520.27등급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 입시에 반영한국사 과목의 성적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만 제공되며 40점 이상 맞으면 1등급이다. 9개 등급으로 원 점수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 1등급, 35점 이상 40점미만이 2등급, 30점 이상 35점미만이 3등급, 25점 이상 30점미만이 4등급, 20점 이상 25점미만이 5등급으로 총 9등급까지 분류된다.대입에서 한국사는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 또는 응시여부를 확인하는 자격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이나 감점 혹은 일정 점수나 비율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입 정시에서는 수능 총점이 같아도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그리고 활용지표 등에 따라 최종 반영 점수가 달라진다. 한국사는 정시모집에서 각 영역별 반영비율을 환산한 총점에 등급별 점수가 더해진다.정시에서는 한국사 영역은 대부분 인문은 3~4등급,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고 4등급 이하에서는 등급 간 점수 차도 1점 내외이다. 1등급에 2점, 1등급에 4점, 1~3등급에 10점, 1~3등급에 6점, 1~3등급에 50점, 1~4등급에 10점, 4등급이하 감점, 1~5등급에 10점부여, 5% 반영, 5등급 이하 감점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시에 반영되고 있다. 주요대인 서울대는 등급별 감점제로 1~3등급은 0점, 4등급부터는 감점이다. 고려대는 인문의 경우 1~3등급이 만점, 자연은 1~4등급이 만점이고 연세대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고 있다. 표2. 주요대학 2020학년도 수시 한국사 반영방식대학명수시 전형명한국사 수능최저 반영방식 서울대모든 전형수능최저 적용 안함 (응시기준 포함)연세대모든 전형수능최저 없음고려대일반전형학교추천I학교추천II인문-3등급 이내자연-4등급 이내서강대논술전형4등급 이내성균관대논술(논술우수자)4등급 이내이화여대모든 전형응시기준, 수능최저기준에는 반영안함중앙대모든 전형4등급 이내 경희대논술전형5등급 이내서울시립대교과전형응시여부가 자격기준 표3. 주요대학 2020학년도 정시 한국사 반영방식대학명정시 한국사 반영방식비고서울대3등급 이내 감점 없음4등급부터 0.4점씩 차등 감점연세대인문, 사회, 자연: 4등급까지 만점예체능: 5등급까지 만점각 등급 당 0.2점씩 차등 감점고려대인문:1~3등급 10점 만점자연,체육교육,디자인조형학부:4등급까지 10점 만점각 등급 당 0.2점씩 차등 감점서강대전 계열 4등급까지 10점 만점5등급부터 0.4점씩 차등 감점성균관대1~4등급까지 10점 가산점 부여이후 1점씩 차등 감점이화여대등급별 점수부여인문:1~3등급 10점자연: 1~4등급 10점이후 각 0.2점씩 차등 감점중앙대인문 4등급까지 만점자연 5등급까지 만점인문: 5등급, 자연: 6등급 부터 10점에서 0.4점씩 차감 경희대인문, 사회, 자연: 5%반영인문,사회: 1~3등급 200점만점, 4등급부터 5점씩 차감자연: 1~4등급 200점만점, 5등급부터 6점씩 차감 서울시립대1~4등급 점수 차감 없음( 0점 부여)5등급부터 2점씩 감점, 9등급은 -10점2019학년도 수능, 2018학년도와 비슷한 난이도지난 2018학년도에는 수능 한국사가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보다 어렵게 출제돼 최상위권 학생들이 한국사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 2019학년도 수능 한국사도 체감 난이도는 쉬웠지만 출제 경향은 2018학년도와 거의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출제 범위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전 영역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의 비중이 높았으며 전근대 10문제, 근현대 10문제 출제로 2018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웠으며 한국사 영역의 EBS 연계율은 70%였다. 2019-01-25
- 한국사, 한 번의 시험도 실험적으로 대하지 말라 최근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가 되면서 한국사 교육은 또 다른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이전의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하는 경우는 서울대를 겨냥하는 약 7%의 학생 만이었다. 물론 꽤 까다로운 수준의 난이도였다.하지만 아시다시피 지금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전 수험생이 응시하는 대신에 난도는 대폭 낮아졌다.필자가 수능에서 한국사 필수를 개인적으로 반대했던 이유도, 역사 공부를 의무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얕게만 공부하고 버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다.그런데 필자의 우려와는 달리 역사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자의든 타의든 늘어나게 되고 학교들도 수능과 별도로 한국사 교육에 더 관심을 갖는 곳이 많아졌다.내신 한국사의 깊이도 제법 깊어졌다. 물론 학교별 난도가 다르긴 하지만 모 국제중, 모 예중고, 몇몇 자사고와 일반고의 내신 한국사는 꽤 까다로운 편이다. 서초, 강남의 다양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으며 종종 하는 말이 있다.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을 쉽게 생각했다가 한두 번의 내신에서 충격을 받고 나서야 수강을 결심하게 됐다.지금이라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지만 놓친 시험을 다시 볼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가르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안타깝다. 내신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보통 1학년, 또는 3학년을 거치더라도 두 학기 이내에 3년의 내신이 결정 되어버리기 때문이다.정리하자면, 단기간에 3년의 내신이 결정되는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한 번의 시험도 실험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특히 선택 과목에서 이과생의 진로로 가는 학생들과 예중, 예고생들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수시에서 한국사 내신 과목이 의외의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 시험에서 자신감도 얻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응원한다.이희성원장올댓역사문의 02-537-7121 2019-01-17
- 선택과 집중이 빠를수록 유리한 사회탐구의 경쟁력 입시전략을 정하고 집중학습에 들어가는 겨울방학을 맞아, 사회탐구와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 과목과 어렵게 출제된 과목이 확연히 나뉘어, 과목별 선택에 따른 만점자의 유·불리가 확연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탐구는 선택과 집중이 빠를수록 유리할 뿐만 아니라, 학습법도 단순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개념의 이해와 흐름파악을 위해 그 적기인 겨울방학을 활용해야 한다.“수능 영어 절대 평가로, 각 대학들은 사탐 반영 비율을 올리는 추세이다. 하지만 사회탐구를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했다면 결국 목표 등급을 받지 못해, 희망 대학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회탐구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입시 변수를 막으려면, 과목 선택, 대학별 사탐 반영 비율, 전형별 사탐 최저 등급 등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분석을 잘 해야 선택의 길이 보이는 ‘수능 한국사와 사회탐구 ’방학 중 한국사와 사회탐구 공부계획을 세우려면 수능 특성을 알고 분석해야 한다. 먼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다. 서울권 대학의 경우 문과는 3등급, 이과는 4등급이 되면 적어도 불이익을 면한다. 이를 위해 한림 한국사/사탐학원에서는 2016년과 2017년 수능 한국사의 1~4등급 비율을 <표-1>과 같이 비교해 보았다.그 결과 2017년 수능 한국사의 1~4등급 합계 비율은 2016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난이도가 어려워졌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전형 시 한국사 최저 등급이 있는 학교나 학과를 지망할 경우, 한국사는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사회탐구는 2017년 수능에서 변별력 확보와 과목별 난이도 조절 모두를 실패했다. <표-2>에서 보듯, 사회탐구 과목 중 6개 과목이 50점 만점이 1등급이고 2, 3등급도 1, 2개를 틀려야만 가능하다.즉, 중상위권 학생들은 1~2문제로 최소 2~3등급 차이를 나타낸다. 또한 각 과목별 난이도 차도 커서 백분위나 표준점수로 변환했을 경우, 같은 등급이라도 실제 반영 점수는 달라 과목별 유,불리 현상의 차가 심하게 되었다. 방학 중 한국사 학습전략 이렇게한국사 수능 필수화 이후, 평가 방식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난이도는 매우 낮아졌다. 하지만 학습 부담 줄이기 뒤에 숨은 제대로 된 한국사 교육 부족에 대한 비난이었을까. 올해 수능 한국사의 난이도는 대폭 상승했다.한림 한국사/사탐 학원 권철현 원장은 “앞으로 수능 한국사는 이 같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사도 입시에서 무시할 수 없는 과목으로 평소 관리가 필요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유인즉 한국사는 방대한 내용과 단원 구성 중 근현대사의 비중이 많다. 따라서 단시간에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을 개인 학습 시간을 늘리고, 연속된 학습을 위한 수능 한국사 준비의 적기로 잡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특히 예비 고3일수록 겨울방학에 한국사 전반 및 근현대사 부분이라도 정리한다면 개학 후 학습 부담을 줄여갈 수 있다. 또 내용 정리도 특정 부분 보다는 전반에 걸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안목과 인과관계를 함께 하는 것이 수월하다.목표등급에 따라 대학 선택이 달라지는 사회탐구수능 사회탐구는 상대평가이다. 즉, 특정 등급을 받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 일부 학생과 학부형 중에는 이점을 등한시 한 결과, 입시 계획이 틀어져 후회하는 경우 또한 번번이 발생된다.권 원장은 “여기에 사회탐구를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암기과목’으로 여기다, 결국 목표 등급을 받지 못해 희망 학교를 수정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지적했다.이어 “사회탐구가 입시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는 만큼 과목별 선택, 대학별 사탐 반영 방법, 전형별 사탐 최저 등급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겨울방학 예비고3은 사탐 과목을 미리 정하고 3월 모의고사 전, 전체 범위를 한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3월 모의고사부터 사탐의 시험 범위는 전 범위이기 때문이다.사탐과목의 선택도 중요하다. 선택 시는 ‘고3 1학기 내신과목’, ‘각 과목 중 서로 연관된 과목’, ‘자신의 선호도’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결정한다. 또 연간 플랜도 3개월 단위로 개념정리, EBS 수능특강, 기출모의고사와 실전문제 풀이 등으로 차근차근 세워나간다.<표-1> 2016년과 2017년 수능 1~4등급 비율 변화 2016년 수능2017년 수능1등급21.77%12.84%2등급18.32%9.98%3등급17.41%12.22%4등급14.81%13.87%합계73.32%48.91% <표-2> 사회탐구 영역 1~3등급 원점수 및 등급별 인원과 비율등급생활과 윤리(161,653명)윤리와 사상(32,134명)한국 지리(71,354명)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15010,7646.66 502,5607.97 473,2054.49 24716,42210.16 473,80111.83 434,7286.63 34514,6009.03 442,9029.03 379,96513.97 등급세계 지리(41,088명)동아시아사(26,405명)세계사(19,804명)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1502,1515.24 501,1934.52 461,0295.20 2463,9169.53 471,7806.74 421,9279.73 3434,29310.45 413,62713.74 372,55612.91 등급법과 정치(26,864명)경제(5,432명)사회·문화(149,430명)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원점수인원(명)비율(%)1501,2904.80 5063711.75 476,2894.21 2462,2788.48 ---4510,4667.00 3423,38412.60 4570613.02 4019,59413.11 Tip 한림 한국사/사탐 학원 더 자세히 알기2013년 부천 상동에 개원한 한림한국사사탐학원은 오직 한국사와 사회탐구만 수업하는 한국사, 사탐 전문학원이다. 현재 시중에는 한국사와 사회탐구를 수업하는 곳들이 있지만, 일반 주요과목 중심으로 한국사와 사회탐구는 부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반면, 상동 금호프라자에 자리한 한림 한국사/사탐학원은 유일하게 한국사와 사회탐구만을 수업하는 학원이다. 그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자신감으로 강조하고 있다. 2017-12-27
- 2017년 수능 한국사와 사회탐구 분석 - ‘한국사의 배신’, ‘사탐의 배신’ 2017년 수능 이후 수험생 사이에서 ‘한국사의 배신’, ‘사탐의 배신’이라는 말이 들려온다. 한국사와 사회탐구로 인해 수시와 정시 최저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와 사회탐구가 입시에 중요 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입시에 당락을 결정하는 변수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수능 한국사는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필수 지정 이후 절대평가를 평가 방식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각 대학의 한국사 반영 방법을 보면 각 등급별로 등급 점수를 배정해서 반영하는 방법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 감점을 하는 방법, 가산점과 감점을 혼용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다. 서울의 주요 대학의 경우 문과는 3등급, 이과는 4등급 이내에 들어오면 불이익이 없으며, 작년의 경우 전체 수험생의 73,32%가 4등급 이상이었으니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한국사는 그저 보기만 하면 되는 시험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상황이 다르다.등급별 비율의 변화를 통해 시험의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확연히 어려워진 것 알 수 있다. 이전 시험의 난이도만 고려하여 한국사를 등한시 한 수험생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불이익을 받았을 수 있다. 특히 수시와 정시에서 한국사 최저가 있는 대학이나 학과를 지망했던 수험생과 한국사에 취약한 이과생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희망 학교나 학과를 포기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2017년 수능 사회탐구는 변별력에 있어 최고의 혹평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9개 선택 과목 중 6개 과목의 1등급 컷이 원점수 50이다. 즉 만점 받아야 1등급, 1개 틀리면 2등급, 2개 틀리면 3등급의 등급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과목 간 난이도 격차도 커서 수시 최저를 맞추거나 정시 백분위를 반영할 때 선택 과목의 편차가 너무 커져버렸다. 시험에서 1~2개의 실수는 나올 개연성이 크다. 그런데 그 1~2개의 실수로 인해 예상 등급이 2단계 이상 하락한다면 목표 대학에 대한 생각을 크게 수정할 수밖에 없다.앞서 말한 것처럼 한국사와 사회탐구는 수능의 주요 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매년 입시에서 상당수의 수험생이 이 과목들로 인해 희망하는 대학을 수정하게 된다. 오히려 중요하지 않는 과목이라는 인식 때문에 준비가 늦어지고, 그 부분의 목표를 채우지 못해 입시를 망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2017년 수능은 어느 해보다도 한국사와 사회탐구의 영향력이 큰 수능이 되고 말았다. 올해 수험생들은 두 영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학 지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한림입시학원권철현 원장 2017-12-20
- 2018학년도 수능 한국사 출제경향과 향후 대비방법 한국사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필수로 지정된 영역으로 수능 응시자 모두가 시험을 치른다. 올해 수능에서도 지원자 593,527명 전원이 한국사 영역을 지원했다. 대학별로 한국사를 반영하는 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주요 대학에서 인문계열 3등급, 자연계열 4등급이면 정시 전형 평가점수에서 감점이 없다. 더구나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그동안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안이하게 생각한 영역이기도 하다. 2018학년도 한국사는 지난해보다 까다롭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그 출제경향을 살펴보고 앞으로 예비 수험생들이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도움말 대성마이맥·새움학원 김현정 강사·EBSi, 에스원사탐 고아름 강사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2018학년도 수능출제방향’·EBS2 ‘2018 수능출제경향분석’·대성학원 ‘2018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한국사 기본 지식의 이해 정도와 역사적인 사고력 종합적 평가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사 영역 출제의 기본 방향을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갖추어야 할 한국사 기본 지식의 이해 정도와 역사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구체적인 출제 원칙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고 단원별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출제범위는 한국사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추어 문항의 소재는 8종 교과서에 공통으로 수록되어 있는 내용이 활용되었다.6가지 평가 요소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항 출제한국사 영역의 평가 요소는 6가지이다. 역사 지식의 이해, 연대기 사고,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 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 역사적 상상 및 판단 등으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일제 강점기 산미 증식 계획이 초래한 결과에 대한 이해(15번), 1970년 경제 성장과 노동 운동 관련 지문을 통해 이 시기 경제 정책에 대한 연대기적 이해(18번), 6월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를 통한 당시 상황 및 쟁점 인식(20번), 지도를 활용한 동학 농민 운동의 탐구(12번), 제시된 사료의 분석 및 해석을 통한 원효의 활동 이해(3번), 별기군 창설 관련 가상 대화를 통한 개화 정책의 판단(11번) 등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출제했다.난이도 상승, 쉬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능 최저기준 못 맞추기도수험생들은 이번 수능 한국사의 난이도를 어떻게 느꼈을까.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대성마이맥’과 대치동 ‘새움학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김현정 강사는 “쉬울 것으로 예상해 마지막에는 아예 공부를 안 하고 시험을 본 학생도 있는데, 주위 학생들 중에 한국사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수시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상당수다”라고 말했다.또 대성학원 고은 입시전략실장은 수능 분석 설명회에서 “이번 수능은 한국사에서 발목 잡힌 학생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는 어려웠다고 보기보다는 사실 그동안 너무 쉽게 출제돼 학생들이 준비를 소홀히 한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지역 대학에 정시로 지원할만한 수능 성적임에도 한국사가 4~5등급이 나와 감점 부담을 안게 된 학생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어려웠던 요인은 까다로워진 선택지, 문항 내용과 소재 다양화그렇다면 이번 한국사가 어느 정도 어려웠고, 수험생들이 힘들어했던 요인은 무엇일까. 한국사 전문 강사들은 문항의 선택지가 까다로웠던 점과 6월이나 9월 모의평가가 쉬웠던 것에 비해 수능이 어려웠던 점을 그 요인으로 분석했다.‘새움학원’ 김 강사는 “예전 문항의 선택지는 시기가 넓거나 단순한 문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선택지에 지엽적인 단어나 부연설명이 많아 학생들이 공부하지 않았던 낯선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EBSi’와 ‘에스원사탐’의 고아름 강사도 “학생들이 어려웠던 이유는 선택지 구성이 까다로웠고 자료가 예상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독립운동무장단체 같은 경우는 이름이 비슷한데 이를 선택지로 열거한 경우가 있었고, 내용에서는 그동안 수능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민주화 운동 관련 부분들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이어 수능에서도 새롭게 등장했다. 그렇지만 난이도 상승은 이미 예견된 부분이다. 지난해 수능은 한국사가 처음으로 필수 영역이 되면서 학습 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이 있어 의도적으로 쉽게 출제된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예비 수험생들, 앞으로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지난해에 비해 까다롭게 출제된 한국사, 앞으로 예비 수험생들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에스원사탐’의 고아름 강사는 “내년에 고1이 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한 번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고2가 되는 학생들은 2학년 교과에 한국사가 없어 따로 공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한국사검정시험’을 준비해보면 좋을 것이다. 3학년 때는 잊어버린 부분이 많기 때문에 겨울방학이나 적어도 6월 모의평가 전에 6~8주(20~30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개념정리를 꼼꼼하게 하고, 여름방학 이후에는 문제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새움학원’의 김현정 강사는 “고1 내신 공부를 할 때 소홀히 하면 고3 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므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우선 고1 내신 기간에 충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3학년 때는 개념정리를 제대로 한 번은 해야 한다. 다른 공부도 해야 하고 시간 투자를 많이 할 과목은 아니므로 반드시 꼼꼼하게 한 번 만에 개념정리를 끝내도록 한다.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3등급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되며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부해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12-08
- 대치동 강사 인터뷰 | 통합사회·한국사 김현정 강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2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었다. 이제부터 내년 2월까지는 고교 학습의 기반을 제대로 쌓아야 고1 과정, 나아가 고교 3년의 학습 로드맵이 순조로울 수 있다. 내년부터 고1 공통과목으로 편성되는 통합사회와 주로 1학년 과정에 포함된 한국사는 학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이지만 수시 ‘학종’ 확대와 함께 내신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는 없다. 2018학년도 고1 학생들을 위해 통합사회와 한국사 학습에 대해 대치동 ‘새움학원’ 김현정 강사의 조언을 들어봤다.학교별 교재 단권화로 사회·한국사 내신 효율적 지도강남 대치동 중심 고교들의 한국사, 고등사회, 세계지리 등의 내신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온 김현정 강사는 현재 ‘대성마이맥’의 한국사 강사이면서 대치동에서만 8년째 사회탐구 과목을 지도해온 베테랑 강사이다. 김 강사는 2018학년도 고1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한국사와 더불어 고1 공통과목인 통합사회 수업도 개설한다.김 강사 수업의 가장 큰 강점은 학교별로 교재를 차별화하는 점이다. 그는 “같은 과목이어도 교과서별로 서술방식, 예시, 탐구활동 등이 다르므로 학교별로 교재를 따로 만들어 수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빈칸 채우기를 활용해 교재를 단권화 하는 것도 특징이다. “수동적인 수업이 아니라 빈칸을 직접 채워 교재를 완성하며 기본 개념을 정리하게 한다. 또한 학생이 따로 단권화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수업 교재로 단권화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치동 일대 학교들의 내신 문제는 수능과 달리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지엽적인 문제를 많이 출제하므로 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합사회학교별 차별화된 수업 예상, 학생별 취약 단원 대비해야 내년 고1부터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되는 통합사회는 고2 때 일반 선택 과목을 공부하기 이전에 각 사회 과목에서 다루게 될 대략적인 개념과 통합적 관점의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과목이다. 그런 만큼 심화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그렇지만 교과 시수가 국·수·영 과목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해서는 중요한 과목이다.김 강사는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내신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학교에서는 부교재를 활용하거나 외부 개념을 끌어올 수 있다. 또한 학교 교사도 통합사회를 전문적으로 지도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교사에 따라 강점 단원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학교별 교사의 성향과 특징, 기출 스타일 등을 분석해야 내신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현재 중3 학생들은 중학교까지는 ‘2009 교육과정’으로 배웠고, 고등학교부터는 ‘2015 교육과정’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의 차이로 인해 교과 내용 중에는 중복된 부분과 결손된(낯선) 부분이 있다. 따라서 단원별 특징을 파악해 학생별로 익숙한 단원과 생소한 단원, 쉬운 단원과 어려워하는 단원 등을 분석해 학기 중 내신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김 강사는 “겨울방학에 인강이나 특강 도움을 받더라도 1~9단원까지 주요개념과 단원별 특성 등을 낯설지 않을 정도로 봐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한국사내신 때 제대로 공부해둬야 고3 수능 공부 시간 최소화한국사는 수능에서 쉽게 출제되고 있지만 내신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운 과목이다. 대치동 일대 고교들의 한국사 내신 문제가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학교에 따라 만점을 받아도 1등급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쉽다고 생각해 소홀히 하거나 실수를 하면 등급 하락은 피할 수 없다.내신 때 한국사 공부를 소홀히 하면 고3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김 강사는 “재수생에게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한국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것이다. 내신 때 소홀히 했던 학생들은 수능이 그다지 어렵지 않음에도 고3 때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반면, 내신 때 제대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수능 공부 시간을 최소화해 다른 영역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문의 02-558-1060 20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