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검색결과 총 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1 한국사 내신대비 공부법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요즘, 고1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첫 번째 내신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다들 중간고사는 잘 보셨는지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거둔 친구들도 있겠지만, 예상 밖의 시행착오를 겪고 혼란스러울 학생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한국사는 중학교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졌을 거예요. 아마 중학교 때처럼 수업 열심히 듣고, 노트필기 정리하고 문제집까지 풀어봤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낮은 점수에 깜짝 놀란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원에도 고1 한국사 내신 문의가 폭주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국사 내신 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국영수도 버거운데… 한국사 내신까지 꼭 챙겨야 하나요? 고등학교 1학년은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시기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여러 가지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지만, 사실 그만큼 다급하게 와 닿지 않아서 안일한 마음으로 어영부영 내신을 날려 보내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죠. 특히나 탐구영역은 국·영·수만으로도 버거워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탐구 내신은 아예 내던져버리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1학년은 아직 지망 대학과 전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때입니다. 정시 확대가 이슈라고는 해도, 2021학년도 전형별 선발 비율을 보면 여전히 수시가 77%로 아직까지는 선발 인원의 대다수를 수시로 선발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전형은 전국의 수많은 내신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의 합격자 성적은 당연히 1등급에 수렴합니다. 또한 수시를 지망한다고 해도 "1학년 반영 비율이 가장 낮으니까 1학년은 좀 망해도 괜아!"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여전히 많은데요. 2021학년도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성적 반영 방법을 살펴보면 상위 15개 대학 중 고려대와 인하대를 제외한 대다수의 대학이 학년별 반영비율을 따로 두고 있지 않고 전체 100%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려대의 경우, 1학년 내신이 20%이긴 하지만 3개년 모두 전과목을 다 반영하고 있어 이 또한 녹록치 않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1학년까지는 전과목에서 높은 등급을 유지해야 안전할 것입니다. 게다가 한국사는 보통 3단위, 통합사회는 3~4단위로 두 과목을 합하면 최소 6단위인 만큼, 단위수로도 국·영·수에 비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죠. 그러니 탐구 과목 내신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죠?▶ 해도 안 되는 한국사 내신! 도대체 어떻게 해야 1등급이 나오나요?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해 보면 의외로 등급 따기가 정말 어려운 과목이 바로 한국사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날 흐름 정도만 파악해두면 90점대가 무난히 나왔는데 고등학교 한국사는 그 정도로 공부했다간 정말 상상도 못했던 점수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죠.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는 공부를 했는데도 50점대가 나와서 힘들고, 난이도가 쉬운 학교는 한두 개 틀려서 안심했다가도 100점을 맞아야 1등급이 나오는 상황에 많은 학생들이 당혹스러워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중학교와 달라졌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변별력을 주기 위해 교과서의 구석구석,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샅샅이 출제하기 때문이죠. 한국사는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주기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선택지를 구성한다던지, 교과서 날개에 숨어있는 자료에서 서술형을 출제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출제를 합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라고 쓰여 있었다면 시험문제에는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라고 나와서 틀리는 식으로 정말 섬세하게 출제하는 것이죠. 이런 식이다 보니 학생들은 분명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막상 시험지를 풀어보면 선택지가 죄다 맞는 말 같아 고를 수가 없고, 제시문은 도무지 중심내용조차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말 많은 학생들이 한국사는 공부를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해버리곤 합니다.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훈련하듯 외우는 것만이 답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익혀둔 뒤, 시험 몇 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읽어서 교과서 문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런 뒤, 시험 직전에 세부적인 자료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서 고난도 사료해석까지 대비해 둔다면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한국사는 개념이 정말 방대하고 공부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혼자서 챙기기는 힘들 수 있어요. 이럴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SR사회탐구에서는 수년 간의 내신대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반이 개설되어 각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과 기출유형에 맞게 내신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사와 통합사회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합니다! 소중한 1학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SR사회탐구학원 김지민 부원장문의 02-936-8880 2020-06-18
- 사회탐구 영역 과목 특징 및 선택 방법 사회 교과는 고등학교 3년 동안 1학년 때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사회’와 9개의 일반선택, 3개의 진로선택 등 총 13개 과목이 있다. 수능에서는 일반선택 과목만 출제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탐구영역은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 총 17개 과목 중 최대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1] 내신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과목 선택하는 것이 좋아사회 교과는 고등학교 3년 동안 1학년 때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사회’와 9개의 일반선택, 3개의 진로선택 등 총 13개 과목이 있다. 일반선택 과목은 상대평가 9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2018년 고교 입학생은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되지만, 2019년 입학자부터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돼 A, B, C 3단계로 평가한다.고2, 3 때 사회 교과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내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전공적합성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상경계열 지원자라면 ‘경제’ 과목을, 법학과 지원자라면 ‘정치와 법’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성적도 좋게 나오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공 관련 학업역량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나기 마련이다.[2] 수능3학년 내신 시험 과목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사회 교과는 수능에서 일반선택 과목만 출제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탐구영역은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총 17개 과목 중 최대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수능 사탐 과목을 선택할 때는 학습 부담 때문에 2, 3학년 동안 한 과목씩 나누어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3학년 올라와서도 결정을 못했다면, 3학년 내신 시험을 보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 과목이 겹치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준비하며 수능도 대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고의 경우에는 수능 응시자가 가장 많은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과목 등을 전략적으로 3학년 때 배치한다. 응시자가 많은 과목이 등급 얻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20학년도 수능에서 146,832명이 선택한 생활과 윤리 4% 1등급 숫자와 5,661명이 선택한 경제 1등급 숫자는 매우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한 수험생에게는 응시자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응시자가 많은 과목은 성적대가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서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손해 볼 확률이 적은 편이다.하지만 상위권 대학은 정시모집에서 사탐 점수지표로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를 활용하므로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표준점수가 어떤 과목에서 높게 나올지 귀신도 모른다. 2020학년도 수능 윤리와 사상은 쉽게 출제돼 만점자 표준점수가 62점이었고, 어렵게 출제됐던 경제는 72점으로 두 과목 점수 차이가 10점이나 났다. 정시모집 수능전형에 방점을 찍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끝으로, 사탐 과목을 <표3>에서 학습 분량으로 분류해 봤다. 과목마다 암기 기반인 단원이 있고, 이해 기반인 단원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 분류 기준이 아니니 단순 참고만 하길 바란다. 학습 분량이 적다고 반드시 쉬운 과목이 아니다. 수능 경제 과목의 경우 학습 분량은 적지만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 분석해야 할 문제가 다수 출제돼 난도가 높다.<표1> 사회탐구영역 선택과목 분류일반선택 과목 진로선택 과목윤리와 사상여행지리생활과 윤리고전과 윤리한국지리사회문제 탐구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표2> 2020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생활과 윤리146,832세계사19,839윤리와 사상31,897정치와 법27,052한국 지리62,963경제5,661세계 지리40,809사회·문화139,144동아시아사27,172 <표3> 사회탐구 교과별 특징학습 분량 많은 과목학습 분량 적은 과목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한국지리세계지리세계사동아시아사정치와 법사회∙문화 경제최승후 대화고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한국대학신문 '입시톡톡' 연재(現)EBS '입시칼럼' 연재(現)한겨레신문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연재(前) 2020-05-29
- 사회, 역사 내신 시험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사회, 역사 시험이 뭐 그리 어려울까? 나 때는 시험 전날 벼락치기로도 90점 이상 잘 나왔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하지만 현 중고 재학생들에게는 사회(사탐 포함), 역사 과목이 그리 녹록한 과목을 아닌 것 같다.영수에 과도한 비중을 두거나, 독서의 부족, 연예인에 몰입된 여학생, 게임에 빠진 남학생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전에 비해 학생들의 역사, 문화, 경제, 정치와 법, 지리 등에 관한 인문 사회 지식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물론 광범위한 독서로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오류를 찾아내 지적하는 학생도 있다.사회 역사 공부 기본은 독서력교과서 또는 학습지(학교 선생님이 제공한 프린트)는 가장 중요한 교재이다. 하지만 종교 경전처럼 깊이 있고, 심오하여 그 의미가 쉽게 다가오지 않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저자인 대학교수님들은 필수적 지식을 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시지만, 유치원 선생님과 같이 아이들 눈높이에서 전달을 하는 능력은 부족하신 것 같다. 교과서를 쉽게 풀어내는 일, 이것이 교사(부모)의 사명이리라. 사회, 역사 교과서를 독해해 내는 일에 있어 관건은 독서력이다. 독서력을 키우는 데는 흥미와 관심, 성취의 기쁨이 중요할 것이다. 교사에 의해 정해진 계획에 따라서 보다는 일단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본인이 흥미있어 하는 책, 쉬운 내용의 책부터 차근하게 읽으며 성취감,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독서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음을 당연하나, 지속적으로 연습한다면 발전이 따르지 않겠는가?사회 역사 공부법본문 이해가 이루어지고는 문제 연습이 그 다음이다. 문제는 그냥 문제집이 아니라 해당 교과서에 충실한 문제가 되어야 한다. 출판사에 맞춘 자습서와 평가 문제집, 학교의 기출 문제가 중요하다. 우선 문제집의 선정이 중요하다. 출판사가 다르면 사회, 역사도 10~20% 내용 차가 있어서 교과서나 학습지의 피드백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테스트해야 효율적이고 자신감이 산다. 원리 완전 이해 후 개별 사례 연습이라는 방식도 있으나, 학생 혼자 공부할 때는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고 시작하니, 본문 읽기와 동시에 문제 풀이를 병행하여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뭐가 문제로 나오는지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이 될 것이다. 쉽고 뻔한 이야기지만, 중요한 건 디테일이다.일산 필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20-05-15
- 예비 고1 겨울방학 사회 공부법 고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학교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더욱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공부 방향성을 세우기에 최적기다. 대부분 국영수 과목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탐구 과목 또한 간과해선 안 된다. 중학교 때와 달리 사회과목은 벼락치기로 암기에만 몰두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어렵다. 배우는 영역이 많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만만치 않다. 이에 겨울방학 사회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일신사회 김종운 원장, 필 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사탐 과목의 기초가 되는 통합적 영역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사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사회과에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2, 3학년 때 배우는 사회탐구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1학기 4단위, 2학기 4단위씩 1년간 8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국영수 교과와 이수단위가 같아 내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문과 계열 희망 학생이 2학년 때 선택하게 될 9개 과목(정치와 법/경제/사회 문화/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의 배경지식을 쌓는 과목이다. 통합사회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지리영역(한국지리, 세계지리), 일반사회영역(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윤리영역(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역사영역(세계사)으로 나눌 수 있다. 중학교 사회교과와 전혀 다른 개념을 다루거나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은 없지만,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과 상식이 부족한 경우, 체감 난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중학교 때부터 국영수 중심 학습에 익숙한 경우라면, 인문·사회적 소양이 부족하므로 각 영역별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필 사회역사학원 장상열 원장은 “사회과목은 한국사까지 포함하면 국영수 주요과목을 뛰어넘는 단위수를 차지한다”라며 “국영수만 중요하게 여기고 사탐을 경시하면 내신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단순암기 습관 버리고,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습관 중요그렇다면 사탐 과목의 기반이 되는 통합사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통합사회는 고등과정에서 접하는 완전히 새로운 과목이 아니라, 중학교 때 이미 접한 사회와 도덕, 이 두 과목을 합쳐놓은 과목이다. 하지만 시험 기간에 짧고 굵게 ‘벼락치기’ 암기에만 몰두해서는 절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일신사회 김종운 원장은 “사회는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중학생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고 못 박는다. 고등학교 시험은 단순히 수업시간의 내용만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렵다. 왜냐하면 중학교의 내신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 과목을 열심히 하면 일정 수준의 등급 확보가 가능했지만, 고등학교는 고른 내신분포를 위해 실수를 부르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며, 수능학습 훈련을 위해 개념기반의 응용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영역별 내용과 개념을 반복해서 읽어가며 이해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암기하고,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별 평가 기준 파악하고 미리 준비해야여러 과목을 통합한 과목 특성상, 학교별 교과 운영방식과 수준에 차이가 있다. 필 인문사회 장상열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외고, 국제고, 운정고, 대진고의 경우 교과서 내용을 뛰어넘는 심화된 내용을 평가에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따라서 수업시간에 다루는 심화 내용을 꼭 점검하고,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위 학교를 제외한 학교는 교과서를 벗어나지 않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통합사회 포함 영역이 워낙 많다 보니 전공 교사를 모두 갖출 수 없는 학교의 현실이다. 일신사회의 김종운 원장은 “대부분의 학교는 통합사회 과목을 2명의 선생님이 나누어 가르친다”라며 “예를 들어 지리전공자와 일반사회 전공자가 통합사회를 가르치면 나머지 윤리영역과 역사영역은 비전공영역이므로 양질의 수업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런 경우 영역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학원이나 인강을 통한 보충학습도 효과적인 방법이다.관심 영역 이해와 흥미 높이는 독서 권장통합사회를 접한 고1은 ‘쉽고도 어려운 과목’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단시간에 정복할 수 있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예비 고1 겨울방학은 관련 독서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독서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첫째, 인문·사회적 소양을 쌓아 사회교과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사회과 독서를 통한 관심 정도와 흥미를 파악해 2, 3학년 사탐 선택·필수 과목 선택 시 유리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셋째, 융합사고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수능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생기부 독서기록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 필 사회역사 장상열 원장은 “현 입시는 내신 전반에 좋은 성적을 거둬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구조”라며 “사실상 국영수에 비해 공부량이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등한시하면 안 된다. 영어, 수학 공부량의 30% 정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0-01-10
- 대학 입시에서 사회탐구의 중요성 대학 입시에서 사탐은 그동안 영향력에 비해 과소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내신에 있어서 필수 이수 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은 각 10단위인데 비해 사회탐구 과목은 10단위에 한국사 6단위를 포함하면 16단위로 가장 높은 단위를 차지합니다(2018년, 2019년 일산 J고, B고 기준, 홈페이지 참고). 이수 단위 수는 내신에 있어서의 영향력으로 나타납니다. 정시에서는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며 사탐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 졌습니다. 특히 예체능 학생의 경우 통상 수학이 제외되고 있고 영어가 절대 평가가 되면서 사탐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인문계열 정시 입시에서 사회탐구인문계열 정시 입시에서 사탐 비중이 25% 이상인 대학은 올해 입시 기준으로 한양대, 국민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홍익대, 덕성여대 등인데 앞의 세 대학은 수능 성적에서 사탐 반영 비율이 30%입니다(올해 입시 기준).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수능 과목 선택은 학생의 적성과 흥미, 지원 학과와 연계성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사회탐구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사탐(한국사 포함) 과목의 내신 영향력은 높은 이수 단위로 인해 국, 영, 수를 넘어서기도 합니다.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정성 평가를 하므로 과목별 반영 비율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 탐구를 중요하게 평가하며, 지원학과와 연관된 사탐 과목에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제학과, 경영학과, 통계학과의 경우 ‘경제’ 과목에, 정외과, 법학과, 행정학과의 경우는 ‘법과 정치(정치와 법)’에,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언론홍보학과의 경우는 ‘사회문화’와 ‘법과 정치’에, 사학과, 인류학과, 역사교육과의 경우는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철학과는 ‘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 지리학과, 지리 교육과의 경우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윤리 교육학과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사회교육학과는 ‘사회문화’, ‘경제’, ‘법과 정치’ 사탐 과목의 내신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일산 필사회전문학원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20-01-03
- 사탐 과목, 빠른 선택과 집중으로 수능 대비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2021학년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능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선택과목을 빠르게 선택한 후 집중하는 공부 전략은 필수다. 특히 인문계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사탐 영역에서는 남들보다 한발 빠른 과목 선택만이 확실한 일등급과 만점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사회탐구전문 에스원학원의 최적 강사를 만나 2021학년도 수능시험을 대비해 사회탐구과목 선택 요령과 만점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수험생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 선택202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사회탐구 두 과목은 생활과 윤리(58.73%), 사회문화(54.85%)이며 이어서 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법과 정치,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과목 순으로 선택했다. 특히,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두 과목은 사회탐구 선택과목 중에서도 선택자 비율이 해마다 높은 과목들이다.사회탐구전문 에스원학원의 최적 강사는 수능 사회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하는 일은 입시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일이 될 수 있어 가능하면 수험생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사회탐구 과목 선택이 늦어지고 그만큼 시험 준비 기간이 부족하게 되면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심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가능하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선택과목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지원자 현황과 비율과목명인원(명)비율(%)생활과 윤리168,994 58.73윤리와 사상37,449 13.02 한국 지리71,70324.92세계 지리45,710 15.89 동아시아사31,101 10.81세계사22,975 7.98 법과 정치31,547 10.96 경제7,0152.44 사회·문화157,825 54.85 계574,319 사회탐구 과목 선택을 위한 상담은 전문가와사회탐구 과목 선택은 반드시 사회탐구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최적 강사는 수험생들이 주변의 친구나 비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추천받은 과목으로 성급하게 정하기보다는 수능 사회탐구의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 전문학원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회탐구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정해야 한다고 했다. 대입 수시에서 탐구영역은 최저학력기준 충족 요건으로 1과목을 반영하거나 혹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탐구영역으로 선택한 2과목 중 1과목이라도 1등급을 받는다면 높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은 필수다.사회탐구 과목 선택 시 우선 고려 사항전문가의 상담과 더불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우선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신과 수능과목이 서로 다를 경우 그만큼 수험생의 부담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2 과정에서 1등급이 나오거나 점수가 잘 나왔던 과목 위주의 선택이 아니라면 고3 과정에서 내신으로 이수할 과목을 중심으로 사탐 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둘째, 본인의 적성을 생각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 사회 교과 과정에서 본인이 자신 있었던 것과 부족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이러한 사항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셋째, 과목 간의 연관성을 참조해 연관성이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좋다. 사회탐구 영역의 총 9개 과목은 영역별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가 한 범주에 속하고,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는 윤리영역으로 묶어지며, 한국지리, 세계지리는 같은 지리영역에 속하고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역사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넷째, 수험생이 대학에서 전공하려는 분야를 고려해야 한다. 대학 지원 시의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 탐구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시의 심층 면접이나 전공적성 평가에서도 선택한 과목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2019-12-18
- 사탐 과목 선택의 기준 학교 내신과 연결되는 과목 수능에도 선택하라사탐과목별학습 시기와 관련하여 가장 추천할만한 사탐 선택 SET은 2학년 2학기 내신으로 공부한 사탐 과목 1개 + 3학년 1학기 내신으로 공부한 사탐 과목 1개의 조합이다. 만약 2학년 내신으로 공부한 과목이 맞지 않는다면? 3학년 1학기 내신 한 과목은 반드시 포함하고 또 다른 내신 과목이나 내신 과목은 아니더라도 선택한 과목과 연관된 교과 과목 조합으로 해라. 3학년 내신은 반영 비중이 높으므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 과목은 내신 과목과 일치시키고, 나머지 한 과목은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은 과목이지만, 선택한 과목과 교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라.교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라학습량을 줄이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라. 교과 연관성 높은 사탐 SET 예로는 ‘한국지리 + 세계지리’인데, 기후 지형 인구 도시 등 개념 원리가 동일하여 학습량이 대폭 감소한다. ‘윤리와 사상 + 생활과 윤리’는 생활과 윤리의 고난도 문제가 윤리와 사상에서도 그대로 출제되므로 어려운 사상가 주제를 한 번 공부하면 두 과목의 고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세계사 + 동아시아사’는 중국사, 일본사 등 동아시아사의 내용이 세계사 내용과 겹치므로 학습량이 대폭 감소할 수 있다.평소 선호하는 과목을 선택하라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2학년 내신 공부할 때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이나 학교에서 배우지는 않지만 독서 등 간접경험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대학 진학 후 공부해야 할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은 그 이유가 있다1~3의 조언에도 딱히 선택하고픈 사탐 과목이 없다면, 수능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순으로 응시자 수가 많고 이 3개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응시자 수가 적으면 응시자의 성향(응시자 중 자사고, 특목고생의 비중 높을 수 있음)에 따라 등급 예측이 힘들기 때문이다. 일산 필사회학원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19-12-13
- [사탐 기획 연재 ④] 내신 사탐 공부법 고등학교 내신에서 사회탐구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고1은 통합사회(3~4단위)와 한국사(3단위)를 배우고, 고2와 고3은 계열에 따라 작게는 1과목(3단위)에서 많으면 4과목(12단위)까지 사탐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 대학에서는 대부분 수시에서 국,영,수,과,사의 모든 과목을 단위수로 계산하여 등급을 산정하기 때문에, 문과는 물론이고 이과생들도 사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내신에서 사탐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내신 사탐 공부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내신 공부의 시작 :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라!“내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수능모의고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인지, 자료 분석이나 표 분석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교과서만 보는 스타일인지에 따라 접근법이 다릅니다.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 교과서 구석구석에서 지엽적인 내신형의 문제가 나올것이기 때문에 사이드에 있는 내용이나 읽기자료까지 반드시 암기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교과서를 블랭크처리해서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또 모의고사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선지들을 분석하여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ㄱ,ㄴ,ㄷ,ㄹ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시기 때문에, 기출문제들을 풀어보기만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선지 분석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반드시, 고3 모의고사를 풀어라!“고2, 고3은 당연히 고3모의고사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1 통합사회도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까지는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사탐은 지문이나 자료가 있어야하고, 그에 따른 선지가 필요합니다. 시험을 출제하는 교사들은 이 자료들을 어디선가 가지고 와야 하고, 그때 교사들이 시험 문제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가 고3 기출문제들입니다. (고1 모의고사는 과목이 분화되어 있지 않아 적절하지 않고, 고2 모의고사는 보통 따로 묶여있는 형태로 출판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출판되어진 고3 기출문제집입니다.) 기출문제는 이미 검증된 자료들이기에 오류가 적고, 이를 변형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기출문제를 변형하여 문제를 출제하십니다. (저 역시 학교에서 근무할 때, 이렇게 문제를 출제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당연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내신에서 참고해야 하는 교재는?“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교과서와 출판사가 같은 평가문제집이나 자습서가 유용하고, 모의고사 형태를 좋아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자이스토리나 마더텅과 같은 기출 문제집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고3수업을 병행하시거나 고3 학생들의 보충수업을 하는 선생님이라면 수능특강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와 마찬가지로, 수능특강을 변형하는 것 역시 기본적인 교사들의 출제방식입니다.)"고등 사탐, 벼락치기는 불가능하다!"사탐에서 가장 좋은 공부방법은 ‘반복’입니다. 같은 내용을 자주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고 나면 상식처럼 내용을 인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식으로 자리 잡은 지식 들은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과는 달리 머리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시험 직전에 ‘암기’하는 것보다, 조금 일찍 시작해서 반복적으로 보며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사탐은 벼락치기를 할 수 있을만한 양이 아닙니다.지금까지 4주에 걸쳐 사탐의 중요성과 과목 선택 방법, 그리고 수능과 내신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언하건데, 사탐은 공부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사탐 결과가 좋지 못한건 사탐을 소홀히 해서 생긴 결과이지, 절대로 아이가 암기를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의 사탐은 응용이 많이 되기에, 그냥 무작정 '외우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교사로, 그리고 사탐전문학원의 원장으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사탐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사탐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 주세요! 그러면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학생의 전략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회탐구에 주목하라![사탐 기획 연재 ②] 선택도 전략이다! 사탐 과목 선택 방법[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사탐 공부법글 : SR사회탐구 원장 2019-12-12
- [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사탐 공부법 “사탐이 원래 이렇게 등급이 안나오나요?” 고3 학부모님과 상담을 할 때,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탐이 크게 어렵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교육과정상, 학생들이 사탐 한두과목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쉽게 등급이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 문항의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것도 사실이구요. 따라서 오늘은 수능 사탐을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에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수능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수능 사탐 준비는 최소한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더 일찍 시작할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정상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려면 반드시 겨울방학 때, 2과목이 모두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탐은 3월부터 시작해도 충분하지 않나요?”라고 물으신다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재수생은 가능합니다.”라고 답하겠습니다. 학교 일정을 소화하며 내신을 챙겨야 하는 고3 수험생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사이클입니다. “국영수를 먼저 완성해놓고, 사탐은 여름방학때부터 하면 안 될까요?” 이 질문도 정말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국영수를 몇 달 더 한다고 과연 완성이 될까요? 대부분의 경우, 국영수는 국영수대로 잘 안되고, 사탐은 제대로 시작하지 않아 잘 못하는 상태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오히려 공부량이 적은 사탐을 먼저 공부해서 ‘전략 과목’으로 만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수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커리큘럼”① 겨울방학 겨울방학 기간에는, 개념을 확실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얼마나 흔들리지 않게 잡아두느냐에 따라 1년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3월 전에 개념이 한바퀴 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3월부터 수능특강과 기출문제집으로 심화 학습이 가능합니다. (인강을 듣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끝까지 완강을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셔야 합니다.)② 3월~6월 ‘수능특강’을 바탕으로 기출문제 분석과 심화 지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은 사탐 공부의 80%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답을 풀고 맞추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과 선지를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③ 여름방학 여름방학 때는 ‘수능완성’을 바탕으로 추가되는 심화 지식을 체크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윤리과목은 학자별 심화 지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역사는 연표를 정리하여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문이나 한지의 경우 어려운 표분석 문제와 그래프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써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④ 9월~수능 최종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며 감각을 익히고, 오답을 체크하여 실수를 줄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탐은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거나 하나를 틀렸을 때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탐은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수능 한국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수능에서 한국사는 다른 탐구 과목들과 달리 절대평가입니다.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35~40점은 2등급, 30~35점은 3등급, 25~30점이면 4등급입니다. 각 대학별로 감점을 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반영 방법은 다르지만, 보통 3등급 이상이면 문이과 모두 안전하게 최고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에서 출제되는 개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한국사는 특히 출제되는 주제와 내용이 그대로 반복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반복해서 출제되는 개념들을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해서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한번은 꼭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는 과목입니다.사탐은 ‘공부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국영수를 하느라 바빠서, 수행평가를 하느라 바빠서, 자소서를 쓰느라 바빠서 사탐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수능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선, 당연히 사탐도 1년은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딱 1년만, 사탐 공부시간을 확보해주세요! 아마도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게 여러분의 수험생활에서, 확실한 전략과목이 되어드릴 것입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회탐구에 주목하라![사탐 기획 연재 ②] 선택도 전략이다! 사탐 과목 선택 방법[사탐 기획 연재 ④] 내신 사탐 공부법 2019-12-05
- [사탐 기획 연재 ②] 선택도 전략이다! 사탐 과목 선택 방법 “사탐 과목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게 유리한가요?” 이제 곧 수능과목을 선정해야 하는 예비고3, 그리고 교육과정 선택을 해야하는 예비고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탐에 어떤 과목들이 있는지, 그리고 사탐을 선택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사탐은 사회 / 지리 / 윤리 / 역사의 4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영역과목선택시 유의사항사회사회문화기본적인 이론을 확인하는 18문항과 표분석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론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표분석 문항의 난이도가 높기에 이에 대한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정치와법용어가 어렵고 공부량이 많지만, 공부한만큼 명확하게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에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경제문항의 난이도가 높고, 응시자 수가 너무 적기에 가능하면 선택하지 않기를 권합니다.윤리윤리와사상동서양 사상가들에 대한 비교‧분석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공부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생활과윤리현실 문제들에 사상가들의 입장을 적용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응시자 수가 가장 많고, 공부량이 적기에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과목입니다.지리한국지리지형, 기후 등의 자연지리와 거주공간 등의 인문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자료 분석 능력을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지리한국지리에 비해 단순 암기적 문항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암기량이 많기에 성실하게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과목입니다.역사동아시아사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의 역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과목입니다. 역사영역은 기본적으로 공부량이 많지만 단순 암기적 문항이 많으므로 응용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사세계사는 서양사와 중국사를 중심으로 기타사(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사)가 더해진 과목입니다.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으로, 절대평가입니다. (1컷 40점, 2컷 35점, 3컷 30점)“그렇다면, 과목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사탐 과목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등급컷? 표준점수? 물론 모두 고려해볼만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사탐 선택과목 9과목 중 대부분의 과목에서 1등급컷은 보통 50입니다. (2018수능-사문,한지,세계사 제외 6과목, 1컷 50점 / 2019수능-사문,법정,경제 제외 6과목) 그리고 표준점수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올라가기에 미리 예측이 어렵습니다.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을 일부러 선택해서 공부를 하더라도, 그 해에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 표준점수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학생의 흥미와 성향입니다. 자료 분석을 잘하거나 이과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일수록 사문과 한지가, 국어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생윤이,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동사,세계사,세지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어렵더라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답을 원하는 학생들은 윤사나 법정이 잘 맞는 학생들입니다.② 마땅히 끌리는 과목이 없다면, 그다음으로는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은 “고2 과목에서 한 과목 + 고3 과목에서 한 과목”입니다. 다만, 고3때 내신이 아주 중요한 학생이라면, “고3 과목에서 두 과목”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③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교육과정에도 여러 과목이 있어서 선택이 어렵다면, 유리한 과목간의 조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윤사+생윤”, “한지+세지”, “동사+세계사” 조합이 교육과정상 가능하다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들입니다.④ 이도저도 아니라면, 남들이 많이 하는 선택을 하는 과목(생윤,사문,한지)이 무난합니다. 아무래도 소수가 선택하는 과목들은 그 과목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몰려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변별을 하기위해 고난도의 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구요. 인원이 많은 과목들은 아무래도 허수가 많기 때문에 등급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사탐 과목 소개와 선택시 고려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전반적 특성이기에 학교와 학생의 개별 상황에 따라 훨씬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수능에서의 사탐 공부방법에 대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사탐 기획 연재 ① ]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회탐구에 주목하라![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사탐 공부법[사탐 기획 연재 ④] 내신 사탐 공부법글 : SR사회탐구 원장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