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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내신과 입시의 고득점 비결? ‘문법·단어’ 기본기부터 채워야~ 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 안양지역 대부분의 중학교는 수능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영어시험 문제를 출제했다. 추론하기, 빈칸추론, 내용일치, 어법문제 등 수능영어에서 다루던 문제가 중간고사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런 유형에 대비하지 않았던 학생은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수능과는 거리가 먼 중학교까지 수능형 문제를 광범위하게 출제한다는 것은 낯설게 느껴진다.영어내신이 변화를 겪고 있는 이때,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입시와 내신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일까? 평촌 학원가에서 18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많은 영어실력자를 키워낸 박재희학원의 박재희 원장을 만나 성공적 영어학습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영어의 기본기인 문법과 단어부터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수능형 문제 출제가 빈번한 중·고등 내신에서는 교과서만 달달 외워서는 A등급이나 1등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외부지문이 와도 이해하고 분석해 낼 수 있도록 문법과 단어 실력은 물론 독해와 추론 능력까지 갖추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재희 원장의 말이다.박 원장은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어 내신을 대비하고 입시까지 챙기기 위해서는 영어의 기본기부터 신경 써야한다고 조언한다. 영어의 기본기는 ‘문법과 단어’로, 영어 문장의 구성을 이해하는 문법과 해석의 필수요소인 단어를 잘 모르고서는 영어 고득점은 요원하다는 뜻이다.그래서일까? 박재희학원에서는 문법과 단어 학습에 무엇보다 공을 들인다. 정규수업 시간에 문법과 단어를 집중 학습하고, 테스트를 통해 모르는 부분은 없는 지 확실히 점검하고 챙긴다. 그러면서, 말하기와 쓰기, 읽기, 듣기 등의 학습을 진행,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는 ‘영어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이를 위해, 한반은 3~6명의 소수만을 고집한다. 반은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레벨별로 편성하며, 레벨을 세분화시켜 자신의 실력에 가장 적합한 반에서 수업을 듣도록 했다. 거기다, 인원도 소수다보니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해 영어실력이 느는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 주중 본 수업 외에, 토요일에는 ‘학습 코칭’ 시간을 두어 문법이나 단어 등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채워준다. 효과가 좋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고.다양한 주제의 교재 선택, 수능형으로 변하는 시험경향에도 대비해야박재희 원장은 성공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교재 선택에도 상당한 공을 들인다. 시중에 나온 수많은 교재들을 살펴보고 분석해 영어학습에 최적화된 교재를 선택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 특히, 내신까지 수능형으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독해와 추론, 어법 등을 활용한 수능형 문제 교재를 초등·중등부터 선택해 가르치는 등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또한, 입시는 물론 내신에서도 교과서외 지문이 자주 인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로봇, AI, 드론, 5G 등 최신 상식과 주제를 다룬 교재까지 선택해 배경지식을 업데이트 하고 학습효과도 높이고 있다.이런 교재로 영어공부를 해왔기 때문일까? 수능형 문제가 대거 출제된 이번 중간고사에서 박재희학원의 많은 학생들은 만점과 90점 이상의 성적을 어렵지 않게 성취해 냈다.한편, 박재희학원은 남보다 앞선 준비를 위해 예비중1반과 예비고1반 모집을 시작했다. 테스트를 통해 레벨별로 반 편성을 하고, 수준에 맞는 최적의 학습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겨울방학에는 예비중1과 예비고1 과정을 한 번 더 훑어주는 특강을 진행, 새 학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영어뿐 아니라, 수학도 예비반을 모집 중에 있으며,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과 고등에 이르기까지 연계수업을 통해 입시와 내신을 입체적으로 대비해 나간다. 2019-10-16
- 왜 아이들은 영단어를 못 외울까? 본격적으로 학원가에 뛰어들어 영어를 가르친지가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여전히 힘들고 지치는 일 중의 하나가 아이들에게 단어를 암기시키는 일이다. 상위권아이들이이야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잘 외우고 시험에 실패하는 법이 없으니 걱정이 없는데 항상 고민이 되는 지점이 중하위권 아이들이다. 항상 단어외우기를 무척 싫어하고 외워도 머릿속 유효기한은 한달이 넘지를 않는다. 기본단어를 모르고서야 아무리 영험한 재주가 있더라도 영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가 없다.한편으로는 아이들이 단어를 못 외우는게 정상이지 싶을때도 있다.“ conscience ”라는 단어가 우리말 “양심”과 어떻게 연관이 되어서 이 단어를 외울까?여러분들이 나름대로 해답을 주려고 했다.어원을 열심히 공부시켜서 단어를 외우는 방법, 단어를 비틀어서 어떻게든 우리말과 관련지으려는 방법 , 혹은 단어를 깜빡거리게해서 뇌를 자극하는 방법등 수많은 방법들이 존재한다.그러나 어느것 하나 답이 되지는 못했다.그러다가 ‘굿모닝보카’를 만났다.이유가 있었다!!!나도 지금껏 몰랐던 사실하나를 이 시스템을 접하면서 알게 됐다.예를 들어보자.‘boil' 이라는 단어다.우리는 이 단어를 어떻게 외울까?대부분 ‘oil'에 ’b'가 합쳐져서 무의식적으로 각인된다.그런데 스펠링 못외우는 애들은 그렇게 외우지 않는다.즉 'b' 'o' 'i' 'l' 이렇게 파편적으로 바라본다.우리처럼 단어를 블록져서 외우지를 못한다.마치 우리말 ‘가방’을 어떤 외국인이 ‘ㄱ’ ‘ㅏ’ ‘ㅂ’ ‘ㅏ’ ‘ㅇ’ 이렇게 외우는 식이다.한번 이 이야기가 맞는지 실험을 하나 해보려고 한다.디음 단어를 5초만에 외워보기 바란다.euosnosnmouh도저히 못외운다.그러나 이 단어에서 “블록덩어리”를 활용하면 5초내에 누구나 외운다.housesunmoon (실제단어는 아니다)house sun moon 블록이 보이기 때문이다.영어에서 주로 쓰이는 블록은 대략 300개 내외이다.물론 이것이 영어의 어원이지만 중하위권 아이들에게 어원뜻을 가르쳐서는 100% 실패한다천천히 뜸을 들여서 300개의 블록을 자연스럽게 학습할수 있게 이 보카시스템은 되어있다.실제로 블록학습이 끝난 아이들에게서 놀라운 단어암기 속도의 향상을 경험한다.연상이미지로 단어를 암기하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이 시스템은 글자 암기에서 벗어나서 통합스토리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한다.예을 들어 ‘deliver'라는 단어를 외운다고 해보자알다시피 수능시험에 이 단어가 대다수가 알고 있는 ’배달하다’ 로 출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른 뜻으로 이 단어가 등장한다는 것이다.그런데 하나도 아니고 다른 여러개의 뜻들을 어떻게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암기할수 있을까?여기서 이미지 연상 암기법이 탁월한 효과를 드러낸다다음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기 바란다자장면 배달부가 배달하러 왔다.단상의 신사는 연설하고 있다.그때 누군가가 총으로 신사를 공격한다.이때 배달부가 신사를 막아준다.이 혼란한 순간에 임산부가 아기를 출산하려고 한다.이 이미지를 머릿속에 저장하면 이 단어의 여러 가지 의미는 저절로 떠오른다.1.배달하다 / 2. 연설하다 / 3. 공격을 가하다 / 4.구하다 / 5.분만시키다(하다)방학동안 수능3000단어 누구나 정복할수 있다!!!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상위권은 어떤 방식으로도 잘 외운다.중하위권은 이 암기법이 비약적인 어휘력 향상을 견인하는 모습을 여러번 목격했다,게다가 이 시스템은 구글 소리인식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서 단어를 외울때나 문장을 외울때도 소리로 우리의 뇌를 자극한다.우리의 다양한 감각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는 이 암기법으로 본원에서는 방학동안에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단어 3000개 암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나름 푸짐한 장학금을 걸고 콘테스트도 진행하려고 한다. 한달 남짓한 방학 동안에 이미지만 뇌 속에 저장되어 있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 수능 3000단어를 만들고 장학금도 탄다면 나름 보람있는 여름방학이 아닐까?하재송하재송영어학원 원장문의 070-44654-2313 2019-07-04
-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의 단어 활용 능력 비법 ‘영어를 잘 한다’는 뜻에는 영어의 활용능력, 즉 일상에서 그리고 시험에서의 활용능력이 전제되어 있다. 그렇다면 입시를 고려해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 바로 유창성과 정확성이다.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거주하고 공부한 것이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꼭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또 다양한 영어시험이나 영어영역들 중에서 그 실력이나 결과가 꼭 일관되지 않을 수 있다.예를 들어, 토플 성적은 거의 만점인데 학교 내신 성적이 중위권인 경우나, 원어민과의 영어 회화는 유창하지만 writing, reading 등이 안 되는 것 등이 그 경우이다. 그렇다면 영어의 활용능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어휘의 활용 문제이다. 어릴 때부터 다독을 시키는 이유도 다양한 소재와 배경지식을 그에 맞는 단어의 수준과 개수를 통해 어휘 활용 능력을 기르려는 의미가 크다. 또한 이러한 어휘를 세련되고 정확하게 활용하기 위해 문법이라는 도구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문법이 시험에 포함되지 않아도 언어를 문법에 맞게 쓸 수 있는 능력은 의사소통 차원에서도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더욱이 학교 시험이나 공인영어시험에서는 하나의 독립된 또는 통합영역으로서 세련되고 정확한 어휘 활용 능력과 문법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연습과 확인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방대한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반복과 확인, 점검이 필요하다. 문법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그래서 계속 공부를 게을리 하다가 중고등학교에 와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어려운 문법을 보고 다급한 마음에 뒤늦게 학원을 찾기도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어려운 문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많이 받아 왔지만 특별한 묘책은 없다. 있다면 이해와 암기, 암기와 이해의 반복 속에 완전히 내 것이 될 때까지 수준별 응용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내공을 갖추는 것뿐이다.문경희원장문경희어학원문의 02-2051-7082http://cafe.daum.net/moon822 2019-03-21
- 강동 초중고 영어학원 ‘단비영어’ (7)영역별 학습 완성 기간Ⅰ-문법과 단어 학습 영어 영역에는 크게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있고 여기에 단어와 문법이 더해진다.“우리 아이가 언제 어떤 영역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얼마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소위 중등 혹은 고등 레벨을 마스터할 수 있을까요?”많은 엄마들의 궁금증이다.더 구체적으로 “학원에 다닌 지 1년이 되어 가는데 중등문법은 완성되었나요?”“다른 중등 아이들은 고등 모의고사도 척척 푼다는데 우리 아인 언제쯤 그게 가능할까요?”강동 초중고 영어전문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이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평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문법, 개념정리와 독해학습 병행해야“전체적인 문법 개념은 우리나라 교과 과정상 중학교까지 다 끝나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1년 반 혹은 2년 전부터 문법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하고 있고 반복학습이 문법 공부에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의 경우 지나치게 어린 시절부터 문법을 강조 받으며 학습을 하면, 오히려 영어 독해에 대한 감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독해, 듣기, 말하기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문법 개념을 제대로 익히려면 적어도 한 개념을 3~5회 정도를 반복해야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다. 특히 집중학습이 가능한 내신 대비 학습을 할 때, 대충 교과서에 나오는 특정 문법만 하기보다 그 문법과 관련된 전체 개념을 익히면서 내신 학습을 하면 문법 반복 학습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등 문법은 문법 자체에 대한 문제라기보다 독해와 연관되어 나오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익혔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영역이 아니다.“문법은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도 한 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으며, 고등 내신에서도 중등 때에 비해 출제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해에 대한 비중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며, 문법은 독해 맥락에서 해결해야 하는 응용문제들이기 때문에 중등 때 문법 개념 정리를 하는 중에도 독해 학습을 절대 놓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개념 정리 이후 응용문제 연습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단비영어에서는 수능 문법 유형 연습은 ‘단어와 독해’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방학 특강과 평소 정규반을 활용하여 1500~3000문항 정도 연습을 진행한다. 반복 학습을 진행하면 학생들은 어느 정도 정해진 패턴에 익숙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도 커지게 된다.단어, 다양한 방식으로 부지런히 반복해야“단어의 경우,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필요한 단어 수준을 객관적인 렉사일(Lexile) 수치로 이야기하자면 렉사일수치 1500~1700은 나와야 안정적인 수능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 12학년(미국 고3) 학생들의 교과서 평균 렉사일이 1380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영어 수능을 두고 왜 불수능이라고 말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렉사일 1500~1700은 고등 고급 영단어를 넘어 공인영어 시험을 위한 고난이도 단어집들을 숙지해야 나오는 높은 점수다. 물론 어린 시절 책읽기 학습이 렉사일 지수에 도움이 되지만 1000을 넘기기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내어 단어를 암기하고 그 단어를 직접 읽기의 맥락을 통해 이해한 후, 쓰기와 말하기에서 활용할 수 있게 연습해야 실력이 오른다.최 원장은 “간혹 렉사일 퀵 테스트 버전으로 렉사일 지수를 판단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전문기관을 통해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 렉사일 지수를 측정 받는 것이 아이를 위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렉사일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정한 테스트가 없어 렉사일을 측정하는 테스트 도구가 다양하며, 때문에 여러 기관을 통해 다각적으로 분석을 받는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단어 렉사일을 고3때 1500~1600정도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미 중3~고1때 1000~1300 사이가 되어야 하고, 이것은 고등 고급 단어를 읽기, 쓰기, 말하기의 방법을 활용해 3번 정도 반복을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수치다.“고등 고급 단어를 이렇게 완성하는 데에만 벌써 1년 반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단어는 ‘성실함’과 ‘반복’을 필요로 하는 영역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부지런히 반복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고난도 어휘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8-12-26
- 영어학원 탐방 ‘하이업원(High Up One)’ 2019학년 수능 영어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은 5.3%(2만 7942명)였다. 지난해 10.0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 결과적으로 어떠한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시험이 적어진 중학시절 영어의 기초가 되는 영문법과 영단어를 완성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하계·중계 지역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최고인 하이업원 영어학원. 진로진학, 학습 코칭, 독서 컨설턴트 자격 등을 보유한 영어교육 전문가 황보희 원장을 만나 단기간 내 하계동에서 가장 유명한 영어학원이 된 비결을 들어보았다.현미경으로 봐도 구멍이 없어야 진짜 실력중학 영어의 성취도가 모두 A라고 하더라도 고등 영어가 모두 1등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왜일까? 황보 원장은 “고등 때 무너지는 영어는 겉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지만 현미경 수준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문법 여기저기에 구멍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고등 입시 영어의 관건은 중학 때 문법이 어느 정도 밀도 있게 완성되어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중학 때 보는 9번의 시험으로는 영문법을 완성하기도, 또 얼마만큼 완성되었는지를 측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문법 수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한국영문법인증협회의 30단계 영문법 인증제를 도입했다.레벨 1부터 3까지 중학 3년의 영문법 체계에 맞춰 각 레벨별 10단계 씩 총 30단계를 패스해야 한다. 50%는 사지 선다, 나머지 50%는 서술형으로 중학 주요 내신 문제와 유사한 유형과 수준으로 출제된다. 각 단계별 합격 기준은 3급(70점) 이상이고 매월 2회씩 시험이 치러진다. 보통 초6부터 시작을 하면 중1 자유학기 때는 이미 자연스럽게 시험에 익숙해지게 되고 중2부터는 확실한 상승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황보 원장은 “문법은 양(Quantity)보다 질(Quality)이 중요합니다. 어딘가 빠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채워줘야 하는데 인증제를 시행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그것이 메워져 인증서를 받으면 그 성취감이 다음단계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라며 무너지지 않는 영어 실력과 학습의 동기를 유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독해, 영작 속도는 단어의 양이 결정한다영문법이 영어의 뼈대라면 살이 되는 것은 영단어. 문법은 ‘얼마나 조밀하냐(Quality)’가 핵심이지만 영단어는 ‘얼마나 아느냐(Quantity)’가 중요하다고 한다. 독해와 영작의 속도는 단어의 양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하이업원 영어학원에서는 단어 역시 한국영단어인증협회의 영단어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초등 1,500개, 중등 3,000개, 고등 4,000개, 수능 보카 4,000개 총 12,500 단어를 12단계에 걸쳐 인증한다.월 2회 250개씩 500단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시험을 보게 되는데 1차 영한 테스트, 2차 다의어 테스트, 3차 철자테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 문제당 10초가 주어지고 그 안에 클릭을 못하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3번을 반복해야 인증이 되는 시스템이다. 학생이 자신의 목표 단어수를 스스로 정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식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초등 때도 최고 레벨 인증이 가능하다고 한다.영어 자체를 잘하게 하자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창의지성·감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기르는 교실 혁신 종합 방안'에 따르면 서울지역 중·고교는 내년부터 수행평가 비율을 45%에서 50%까지 확대해야 한다. 특히 영어의 수행평가는 영작이나 PPT 발표 등 영어 실력 그 자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황보 원장은 “학생들은 영어 수행평가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블랙홀같이 느낍니다. 결국 학생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영어 자체를 잘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사교육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초등 원어민 말하기 프로그램, 중등 영문법, 영단어 인증, 고등 수능, 내신, 독서 비교과까지 체계적으로 구조화된 하이업원 학습시스템이라면 가능하다고 했다.문의 : 하이업원 영어학원 02-6223-5050 2018-12-20
- JS뉴욕어학원(중계동 영어학원 대표)의 단어 교육법 텝스 고급반 한학생(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수강생^^)이 나에게 살짝 다가와서 최대한 불쌍하고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원장 선생님, 한번에 암기해야할 단어가 너무 많아요.’ 이 학생은 텝스 850점이 넘는 학생이다. (환산하면 뉴텝스-대략 488, 토익- 950점 이상이다. ) 이 정도 학생이라면 영어단어 외우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영어를 싫어하고 영어 성적이 낮은 학생에게는 오죽하랴.중계동 JS뉴욕영어학원에서 재시험을 하는 학생들에게 단어를 다음에는 꼭 외우라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답변이 이것이다. ‘외워도 금세 까먹는데 뭣 하러 외우나요?’ ‘시간이 없어서...; 이런 부류의 학생들에게는 자주 해 주는 얘기가 ‘콩나물에 물주기’ 이다. 필자가 어릴때 필자의 어머니는 거실에서 콩나물을 키우시곤 했다. 콩을 작은 구멍이 많이 뚫린 콩나물 시루(큰 대야나 자기그릇)에 넣고 그 위에 지푸라기로 5cm 정도 덮는다. 중요한 것은 물을 부어 주는 것. 어머니께서 나에게 하루에 5번 물을 주고 한번 물 줄때 20번 정도 부어 주라고 하셨다. ‘구멍이 난 시루에 물을 부으라고?’ 난 어머니의 의도가 궁금했지만 시키는 대로 하루에 100번(5*20) 물을 부었던 것 같다. ‘ 하루, 이틀 계속 살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일이 되었는데도 별 반응이 없어서 짜증이 좀 났다. 이제 안 하겠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시루를 봤지만 별 차이는 없었다. 지푸라기를 살짝 들추어 봤더니 싹이 조금 나 있어서 혹시나 해서 그날도 열심히 물을 줬다. 그런데 다음날 콩나물이 지푸라기(5cm 높이)위로 올라와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놀랍게도 키가 한 뼘은 넘는 콩나물도 많이 생겨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위의 콩나물키우기 일화에서 콩나물은 영어, 콩나물에 물주는 것은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 물 붓는 회수는 영어단어암기의 반복이다. 며칠 동안 마치 콩나물 시루에 물 줄 때 붓는 물이 구멍을 통해 아래로 빠져나가는 것처럼 우리가 외우는 모든 단어가 머릿속에서 빠져나가는 것같이 느껴진다. 헛수고 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러 번 부은 물이 콩나물을 키우듯이 열심히 반복해서 외운 단어는 결국 우리의 영어실력을 키워준다. 콩나물에 물주기처럼 단어의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반복(복습) 학습에 대해서 자주 등장하는 이론이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이다. 그가 ‘기억에 관하여(On Memory,1885)’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습자의 망각률(忘却率)은 습득 직후가 높고 파지량(把持量)은 처음 9시간 동안은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뒤로는 서서히 줄어든다.’ 다시 말하면, 학습 직후에 잊어버릴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후 9시간동안 기억량이 급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습이 필수적이다.마인드맵의 창시자 토니 부잔(Tony Buzan)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더 구체화해서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습 스케줄을 만들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학습 10분후에 복습하면 1일동안, 1일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동안 학습한 것을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토니 부잔은 ‘당신의 뇌를 사용하라(Use your head ,1989)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복습하지 않는 사람은 학습에 쏟아 붓고 있는 모든 노력을 계속해서 낭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습에 있어서) 자신을 심각한 장애에 빠뜨리고 있다.<The person who does not review is continually wasting the effort he does put into any learning task and putting himself at a serious disadvantage.>’교과부에서 선정한 초등학교 단어 800개, 중학교 단어 1,000개, 고등학교 단어 3,000개이다. 고등학교(특히 중계동)에 입학 후 학생들이 갑자기 영어공부를 더 버거워하는 이유는 바로 어휘량이 2배 이상으로 늘고 어휘의 난이도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모든 영어 학습자에게 단어 암기는 힘든 작업이다. 필자는 중계동에서 영어학원을 10년 정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 자주 강하게 학생들에게 말한다. ‘단어 외우지 않으려면 영어학원 다니지 않는 게 낫다. 왜냐면 성적은 절대로 안 오를 거니까.’ (PS- 그래서 JS뉴욕 영어학원에서는 단어 셀프체크(Self-Check)와 재시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전종삼 원장 PROFILE (Mentor, Motivator, Mate)저서 (Publishing)-How to Teps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Writing Master 1(넥서스) - 2012년 3월 출간-I love grammar 시리즈 1,2 (YBM시사)-감수교육 (Education)-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경력 (Work Experience)-(前)(주)정이조영어학원 교무과장(목동, 동작캠퍼스) (텝스반,수능,영문법,초등반,중고등내신 담당 과장)(前) 종로엠학원, 정일학원 영어과 강사(특목반, 수능반) 2018-11-22
- 고1 영어 공부, 인식 전환부터 기말 시험이 끝났다. 중학교 3년의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있다. 다음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한층 성숙한 자세로 넓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새로운 다짐을 할 때다. 그 동안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먼저 감사드리자.중학교가 그저 즐겁기만 했던 곳이라면, 고등학교는 좀 다르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현실은 노력과 경쟁이다. 미래를 좌우하는 다음 3년은 잠시도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고등학교 영어 학습은 중학교와는 사뭇 다르다. 미리 알고 가자. 새 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족하고 못 했던 부분을 보완하자. 영어 과목에 대한 인식 전환과 걸맞은 안목도 가지자. ∎백번 말해도 ‘단어’다.교육부가 지정한 고3까지 어휘는 대략 3,000개다. 이 범위를 이용해서 교과서를 만든다. 그러나 실제 수능에 활용되는 어휘는 이보다 많은 약 4,000개 정도다, 한대부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에서도 나와 있다. 고3을 주로 수업하는 선생님의 경험으로 볼 때 고3 1, 2등급을 오르내리는 상당수의 학생들의 어휘력은 실제 3,000개에도 미치지 못한다. 안정된 범위 밖이다 보니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불안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2,000개(수능 단어장 한 권)는 추가로 확보하기 바란다. 학생들이 단편적으로 무작정 암기 한다. 하루에 수십 개에서 무조건 많이…, 얼마나 남았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힘들고 조금 적더라도 반드시 문장을 통해 맥락이 있는 가운데 발음으로 공부해라. 쓸 만한 모든 단어장은 발음 부호와 함께 예문을 들고 있다. 영어 공부에서 어휘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단어 모르고 문법, 독해 등, 심지어 듣기까지도 되지 않는다. 단어 암기가 어렵고 잘 안 된다는 푸념은 수용하기 어렵다. 공부 안 한다는 말로 들린다.∎문법, 미련을 버릴 때다.영문법은 이해가 번거롭고 끝을 보기 어렵다. 영문법의 기초인 낱말의 ‘품사’를 이해하면 큰 도움이 된다. 품사 이해 없는 영문법 공부는 사상누각이기 때문에 부족하다면 서둘러 정리하기 바란다. 이삼십 분이면 충분하다.영문법 완성이란 학생 입장에서는 쉽지 않고, 또 중학교 2학년 정도의 이해력만 있으면 영어를 공부해 가는데 별 문제가 없다. 일부 고등학교 1학년 영어 시험에서 문법(문장을 구성하는 법칙) 문제가 나오기도 하지만, 중학교처럼 용법을 묻거나, 5지선다형 문장형인 경우는 드물다. 주로 수능형 독해 지문 속에서 어법(상황에 따른 적절한 표현)으로 묻는다. 독해는 문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해석은 의미이므로 어휘력으로 하는 것이다.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문법을 떼고 가야한다고들 한다. 근거 없는 말이다. 그 시간을 단어 공부에 투입해라. 고2, 3이 되어서도 문장을 분해하려는 습관으로 해서 자칫 독해에 방해만 될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 결국은 독해다.독해란 글을 읽어 이해하는 과정이지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아니다. 또 글을 읽는다고 해서 독해라 할 수 없다. 특히 고등학생의 영어 독해 공부는 대의를 파악하고, 사실적 이해와 추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문장 분석이 아니라, 글을 분석하고 정리해야 한다. 수능(모의고사) 독해는 실용문, 도표, 어법 문제를 제외하면 모두 주제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이다. 예를 들어, 모두가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는 빈칸 연습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빈칸에는 주제, 또는 주제 보충어가 들어가는 자리이므로 평소에 주제를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므로 독해를 잘 하기위해서는 어휘력,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 추론 능력이 요구되는 바, 이 모두는 부단한 노력으로 얻어진다.고1은 내신에 몰두해라, 영어는 내신 대 수능을 80/20으로, 고2는 50/50으로, 고3은 20/80이 보편적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여 중학교 3년처럼 또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이 되기 바란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8-11-14
- 예비 중1! 단어가 답이다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 쉽지 않다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영어에 대해서 자신감이 많다. 실제로도 중학교 1학년 1학기 동안 배우게 되는 단어들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과서를 처음 잠깐만 살펴보고는 쉽다고 생각하고, 수학이나 과학 등의 과목을 더 공부하게 된다. 그런데 4월이나 5월을 지나게 되면서 교과서의 수준이 아니 단어의 수준이 갑자기 달라진다. 2학기가 되면 한 문장의 단어 수가 거의 2배가 된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바로 2학년을 대비하는 것이다.중학교 2학년, 3학년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영어 문장의 수준이 올라가야 하고, 그래서 자연스레 문법의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길어지고 어려워지는 문장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단어의 수준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학생들, 십대들을 나타내는 어휘인 student, boy, teenager 뿐만 아니라 adolescent, junior, youth 등의 단어들도 알아야만 한다.어려운 단어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단어가 중요어려운 수능 문제나 토플 수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학생들이라면 교과서 문장은 정확하게 해석이 가능해야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어려운 영어 지문을 문제 풀이 위주로 학습한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 일반 학교에서는 영어로 에세이를 쓰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한 문장을 얼마나 문법적인 오류 없이 쓸 수 있는지가 서술형 고득점의 해답이다. 즉, 문법뿐만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그 단어를 써야만 그 문제를 맞힐 수가 있다. 문법을 알아도 단어를 알지 못하면 시험에서 높은 점수 획득은 불가능하다. 영어, 중학교에서 마스터?일부 학원이나 업체에서는 영어를 중학교 때 마스터해야 한다고 마케팅을 진행한다. 중학교 때 영어를 많이 학습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수학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체제로 바뀌게 된 이후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00점 만점을 받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90점 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중학교 때 미리 학습하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수학 과목에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영어라는 언어를 3년 안에 마스터 할 수는 없다. 혹시 수능 영어에 대한 대비를 마스터 할 수 있을까? 절대로 쉽지 않다. 물론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중학교 3학년이 수능 시험 만점을 받는 것이 가능하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도 계속 공부를 해야만 그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 가서 학교 영어 시험은 보지 않을 생각이란 말인가.중학교 영어는 1에서 7까지 나머지 8에서 10은 고등학교에서영어 학습을 초등, 중등, 고등 영어로 간단하게 나눈다면 초등에서 중등까지가 7, 고등 1학년이 8, 2학년이 9, 3학년이 10을 채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중3 때 10을 채울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반복해야하기 때문에 1부터 7까지 꼼꼼하게 잘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영어의 문법도 수학처럼 앞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나아갈 수가 없다. 3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8을 잘 이해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를 마스터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7까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하자. 기본에 충실하면 응용은 더욱 더 쉬워진다.길고 긴 겨울방학, 예비 중1 단어 학습의 최적기!상대적으로 여름 방학은 짧아지고, 겨울 방학은 길어지고 있다. 특히 초6의 경우 2월에 졸업식이 있어서 학교에 나가게 되더라도 단축 수업을 하게 된다. 이 두 달 동안 매일 영단어 10개만이라도 공부한다면 최소 600개의 단어를, 20개씩 한다면 1200개의 단어 공부가 이루어진다.영어는 언어다. 인지학자에 따르면 인간은 본인이 발음할 수 있는 단어만 언어로 인식한다고 한다. 영어 뉴스를 1시간 듣는다고 해도 본인이 발음할 수 없다면 뇌는 그 뉴스를 언어가 아닌 소음으로 여긴다. 상황이 되지 않아서 말할 수 없다면 단어를 들으면서라도 공부하기 바란다. 듣기 평가 대비도 덤으로 할 수 있으니 말이다.스펙영어전찬홍 본부장 2017-12-29
- 기억의 종료시점 : 영어단어, 외워도 외워도 제자리인 이유... 영어학원에서는 단어 암기숙제와 테스트를 한다. 학원을 한 번 갈 때마다 100개의 새로운 단어를 외운다면 1년만 영어 학원을 다녀도 더 이상 외울 단어가 없을 지도 모르겠다.그런데 학생들은 잊어버리는 특기를 자랑한다. 그래서 선생님들도 이 점을 감안해서 지난번에 테스트를 했든 그렇지 않든 계속 단어를 외우게 하고 있을 것이다.그런데, 단어암기에 염증을 느끼는 많은 학생들은 매번 이렇게 단어테스트를 반복해도 여전히 단어실력이 제자리이다. 오히려 그 망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영어라는 좋은 도구를 멀리하게 하는 독이 되기도 한다.왜 그럴까? 이렇게 반복을 시켜도,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그 이유는 학생들이 영어단어를 외울 때 '기억의 종료시점'을 같이 저장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잘못된 방법으로.”보통 사람이 무언가를 기억하려고 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언제까지 기억할 정보'라는 코드를 집어넣는다. 예를 들어 영화관 좌석을 예매하고 일시적으로 자기 좌석 번호를 기억했더라도 영화가 끝나고 집에 온 후까지 그 좌석 번호를 기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기억의 종료시점이 끝나면, 기억에서 삭제해 버린다.”학생들이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다음 테스트까지 필요한 기억'이라고 기한을 지정했다면 끝없는 망각이 반복되는 것이 당연하다.“매번 테스트를 위해 암기하지만 매번 테스트가 끝나면 백지가 되는 것이다.”이런 일들이 자연스러운 학생들에겐, 무언가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아무리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아무리 반복시켜도 학생 스스로 '기억의 종료시점'을 잘못 설정하면 그 공부는 아주 비효율적인 시간이 된다.다른 예를 들어보자. 누구에게나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한곡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절대 망각하지 않는다. 하물며 한참을 안 불렀는데도, 음악이 흐르면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우리는 노래를 암기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듣기 좋아서, 따라 부르다 보니, 어느새 가사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은 기억의 종료시점을 무한대로 설정하도록 학생들에게 지식의 가치를 먼저 느끼게 해야 한다.”한 단어를 공부해도 가치를 부여하고 정성껏 대해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아라! 하루에 그렇게 딱 단어 20개씩만 공부해보자. 일주일에 다섯 번 100단어, 한 달 400단어, 일 년이면 4800단어이다. 수능필수단어집도 2000 단어면 충분하다. 그동안 단어공부에 들인 시간을 생각해 보아라! 결코 늦지 않았다! 지금 시작하자!조준영 원장레마어학원 2017-12-27
- 우리 자녀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단어 공부 방법은? 연말이 되면 새해 계획을 세우듯이 2월 중순 정도부터 학부모님들은 새학기 공부계획 및 플랜을 짜게 된다. 상담하면서 영어 공부방법에 대해서 자주 물어보시는 것 중 단어 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단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개인마다 발달되어 있는 언어인지 능력에 따라 틀리다. 그러나 크게 세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1. 쓰면서 하기오래된 방식이지만 다른 방식과 항상 병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되는 방식이다. 쓰는 것에만 너무 집중을 하면 뜻과 스펠링은 알고 있으나 발음을 못하는 벙어리 영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음원을 항상 같이 듣던지 입으로 병행하며 하기를 권장한다.2.입으로 소리 내서 하기입으로 소리내면서 하는 학생의 경우는 쓰는 것을 병행할 경우 스펠링 오류나는 것을 보완할 수 있다. 필자는 이 방법과 쓰기 방법을 병행하는 학습자여서 다른 언어를 공부할 때도 항상 이 방법을 사용한다.3.눈으로 보면서 하기요즘 가장 많이 학생들이 하는 방법이다. 단어의 뜻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여러 번 눈으로 익히는 방법은 빨리 단어를 인지를 할 수 있으나 빨리 잊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상담하면서 어머님들이 단어 관련해서 하시는 말씀이 그 많은 단어를 금방 외우느데 금방 잊어버린다고 하신다. 외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잊는데도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 방법이 맞는 학생 있다면, 잊기 전에 여러 번 반복하면 단기 암기력이 장기 암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학생 개개인에 따라 단어 학습방법은 다르지만 눈앞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모르는 것을 아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왕 하는 외국어 공부이니 주요과목 공부가 아닌 장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여상희 원장브레인업 영어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