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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첫 걸음 : 진로희망사항 관리 부작용에 관한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위권 대학에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관문입니다. 2019학년도 기준 상위 11개 대학의 전체 모집 인원 대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무려 42%(14,159명)에 달합니다. 물론 이 전형이 모든 학생에게 의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만성형 인재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비판은 엄연한 현실입니다. 우수한 교과 학습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는 무의미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관리의 중요성과 기재 방법학생부종합전형은 우수한 학업 역량에 더해 지망 전공 분야에 대한 적합성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진로희망사항은 학생이 지망하는 진로를 가장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항목이므로, 학생부 전체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침 역할을 합니다. 비교과 영역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항목인 것입니다. ‘진로희망’란에는 학생이 진로를 설계하거나 변경해온 과정을 고려하여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을 기재하고, ‘희망사유’란에는 충분한 상담과 관찰을 통해 해당 진로를 희망하게 된 사유를 파악하여 기재하면 됩니다. 목표를 일찍 정하되, 결정은 신중하게학생부종합전형은 일찍 진로를 결정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진로를 일찍 결정할수록 연계된 교과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전반을 일관성 있게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2학년이 되기 전에 진로를 확정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진로 탐색 활동을 게을리 하거나,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진로를 변경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습니다. 먼저 진로 탐색 활동 자체를 게을리 하는 학생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학생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평가자에게 중대한 결격 사유로 인식될 게 뻔합니다. 희망 진로를 중구난방 식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전공에 대한 열정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고교 입학 직후부터 경영학에 관심과 열정을 보이다가, 고3 때 갑자기 지리학으로 희망 전공을 변경한다면 입학사정관의 호의적인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학생부나 자기소개서를 통해 납득할 만한 해명이 이뤄진다면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학생이 평가자가 공감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임기응변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수준의 역량을 가진 학생들 가운데, 기왕이면 전공 학문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학생이 더 후한 평가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진로희망사항을 공란으로 두는 것이 내키지 않아 즉흥적으로 기재하는 학생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탐색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현재 희망진로 없음’이라고 솔직하게 기재하면 됩니다. 또한 심사숙고해서 희망 진로를 결정했다면, 가급적 자주 바뀌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희망진로가 변경되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언하는 대학교는 없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과정이, 학생의 열정이 느껴질 만큼 적극적이고 꾸준했다면, 단순히 학생의 지향점이 바뀌었다고 불이익을 주는 것은 불합리합니다.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접하고 독서활동도 폭넓게 전개해왔다면, 오히려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다재다능한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는 점을 충분히 어필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은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1-17
- 내 아이의 진로가 궁금할 때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갈등은 대부분 진로 혹은 학습 때문에 시작된다. 공부 좀 해라, 좋은 대학에 가라,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라. 대부분의 갈등은 자녀를 이해하기보다 부모의 가치관을 자녀에게 이해시키려고 할 때 시작된다. 현명한 부모들은 오히려 자녀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여 그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과 기회를 마련해준다, 그러나 모든 부모가 자녀의 기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학생사주터닝’은 사주 속에 나타난 아이들의 기질을 분석하여 타고난 강점을 찾아주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기질을 파악한 후 진학계획을 세우면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도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아이는 행복하게 지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은 요즘, ‘학생사주터닝’을 찾아가 사주를 통해 진로를 찾은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보았다.사례 1재수하면 서울대 의대에 진학할 수 있을까?신도시에 사는 S군. S군은 올해 수능에서 의대 최저를 맞추지 못해 재수에 대한 마음이 큰 상태다. 방문 전 엄마는 따로 전화를 걸어와 아이에게 재수를 하면 희망적이라는 말을 해달라는 특별주문까지 했다. 하지만 결론은 ‘힘들다!’였다. 엄마가 원하는 곳이 오로지 서울대 의대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대학 의대를 지원할 생각으로 재수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대 의대는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생명과학2도 선택하지 말기를 권했다.두 사람의 또 다른 아쉬움은 올해 카이스트에 지원하지 않았던 점이다. 아이는 엄마가 의대만을 고집한 탓에 카이스트마저 진학하지 못했다고 원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S군의 사주를 풀어봤을 때 공대 기질이 1도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다. 올해 선택지가 없어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고 하더라도 얼마간 공부를 하다가 결국은 다시 의대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포기하고 돌아왔다는 안 좋은 기억을 남기는 것 보다 재수를 해서 의대에 진학하는 편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사례 2약사가 적성에 맞는다고 약전시험에 척척 붙을까? 25살의 A양. 현재 서울 주요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약전을 준비 중에 ‘학생사주터닝’을 찾아왔다. 성인의 경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경우에만 상담을 받는다. 이미 2년여 시간을 투자한 A양은 앞으로 얼마의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이 큰 상태였다.“약전을 준비하는 게 맞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네”였지만 “붙나요?”라는 질문의 답은 “아니요”였다. “다만 29살 이후에는 가능성이 열리니 4년을 더 투자하던 포기를 하던 그건 본인의 선택이다”라는 설명이 따라온다. 남자라면 이 시기에 군대를 다녀오면 정말 좋다. 그러나 A양은 간호사 생활을 하다가 약전시험을 보던, 계속 시험공부를 하던 선택을 해야 한다.사례 3특목고는 우등생만 가는 곳일까?몇 년 전 외고에 진학한 첫째 딸 때문에 상담을 왔던 엄마. 우수한 아이들이 모여 있어 내신 경쟁이 너무 힘들다며 한숨을 쉬었지만 사실 첫째는 일반고에 가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시기였다. 안타깝게도 공부 운이 들어있지 않았던 것. 게다가 딸의 목표는 교대였다. 교대 입시를 알아봤더라면 특목고 지원에 좀 더 신중했을 텐데,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상담이 끝날 무렵 둘째인 아들을 보니 딱 특목고에 어울릴 아이였다. 둘째에게 특목고를 권하자 엄마는 손사래를 쳤다.첫째도 힘들어하는 특목고를 둘째가 무슨 능력으로 감당하느냐는 거였다. 올해 큰애가 고3이 되어 다시 찾아왔기에 둘째 아들 소식을 물으니 특목고에 진학해서 잘 지내고 있으며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수시로 고대나 연대는 무사히 진학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했다. 진득하니 앉아서 공부만 파기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두루 경험하는 특목고의 교과과정이 둘째 아이의 기질에 딱 맞았던 것. 엄마는 아직도 요지경 같다고 하지만 어쨌거나 둘째에게 성장하기 적합한 환경을 찾아준 덕분에 놓치는 시간 없이 진로를 찾아가게 된 것이다.사주는 밤길을 걷는 사람에게 등불과 같고, 여행자에게는 기도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사주를 맹신하기 보다는 운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근거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문의 02-566-4738 010-8581-4738www.학생사주.com 2017-12-15
- 진로버스 타고 직업체험, 새활용플라자 경험하기 송파구에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알찬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또래울 진로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탐구를 위해 특별 직업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9월 초에 오픈한 성동구의 ‘서울새활용플라자’도 다양한 체험을 위해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재활용(Recycle)’의 개념을 넘어 ‘새활용(Upcycle)’을 활용한 포럼, 새활용 놀이와 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송파구의 ‘또래울 진로버스’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라는 순 우리말. 송파구는 관내 공공시설과 민간 유휴시설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 공간에서 취미, 동아리 활동과 학습,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또래울 진로버스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탐구를 체계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모여 함께 또래울 버스를 타고 체험 현장을 찾아 관심 있던 직업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간활용과 비용에 제약이 있는 청소년들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야유회 나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각 또래울에 따라 IT전문가, 특수 분장사, 네일 아티스트, 드론 조종사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3D 프린터를 이용한 교육, 미니어처 제작, 쥬얼리 디자이너 체험 등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마천청소년수련관의 오다혜 청소년지도사는 “학생들의 직업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충족되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시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청소년들을 또래울 전용차량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켜 진행되는 청소년 맞춤형 체험활동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간식지급이 되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다”라고 말한다.10월과 11월에는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신청을 받는, 송파마을예술창작소의 반지디자이너,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진행하는 3D프린터 수업, 은송또래울의 웹툰작가, 파티쉐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송파예술마루의 한지공예가와 초크 아트 수업이 있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청소년에게 열려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또래울 전용차량은 신청자 학교 인근으로 체험 전과 후 30분 운행한다. 참가신청은 송파청소년수련관과 마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방문이나 전화접수하면 된다.성동구의 ‘서울새활용플라자’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은 쓰임을 다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새활용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활용 체험교육,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는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사람들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장한평 일원에 국내 최대 새활용 타운 내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으로 새로운 쓰임을 만난 새활용 소재, 새활용 기업의 도전, 특별한 것 없는 새활용 소재의 별난 이야기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지하 1층은 폐가구와 폐목재, 헌 옷, 폐원단, 폐스포츠용품, 자투리가죽, 폐지, 폐타이어 등의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물건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1층은 ‘서울새활용전’이 열려 생산과 소비, 문화라는 키워드로 새활용플라자 입주작가와 기업, 세계적인 새활용 작가인 피트 하인 이크(Piet Hein Eek)의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이 있다.2층의 ‘소재 라이브러리’에서는 소방호스로 만든 작품 전시 등 폐기물을 새활용 디자인 소재로 삼은 물건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다. 3층에는 32개의 새활용 디자인 스튜디오가 개성있는 모습으로 입주해 있다. 목재를 이용한 리빙디자인 제품 제작이나 패브릭 활용 공예 및 전시, 폐자전거 새활용 디자인, 유리병 새활용 등을 하는 다양한 입주 스튜디오의 제작 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새활용플라자에서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자원낭비, 환경파괴 등 환경문제 인식, 쓰레기 새활용품으로 토양오염 막기놀이’,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문제 인식, 새활용 소재로 펭귄 만들기’, ‘생명존중사상, 새활용소재로 실용품 만들어 체험하기’등의 다양한 체험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재활용에서 새활용까지의 여정’, ‘새활용 소재은행의 역할’등의 포럼도 다채롭게 열린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새활용 산업 관련 비즈니스 교육도 실시한다. 2017-10-12
- 부천 진로·진학 위한 교육정보 대학입시에서 진로를 미리 정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과정에서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진로와 진학관련 도움이 되는 과정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시교육지원청,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대학교 협력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부천시가 대학진학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입시전략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학교와 협력해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내 아이 활주로 넓히는 2018년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8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학과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방법을 비롯해 부천고교 출신 인하대학생과 함께 하는 면접모의시연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대입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학생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9월 8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2018년 수시지원전략’을 주제로 유망한 학과 정보, 달라진 수시전략,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대학 입시에 대한 학부모와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학 입시를 대비하여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또는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경기꿈의대학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자신의 전공분야를 대학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 열린다. 2017학년도 2학기 부천에서는 모두 125개 강좌의 경기꿈의대학이 개설된다. 강좌의 종류로는 인문학, 철학, 심리학, 진로, 글쓰기, 언론, 영상, 4차산업혁명 관련 IT 강좌 등이다.또 독서, 토론, 소통, 생물학 실험과 실습, 3D프린터 활용 프로젝트, 어학, 경찰, 사법, 교육, 문화 등등의 대학 진학과 직접 관련된 강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미용, 패션, 악기, 가수, 보컬 트레이닝, 뮤지컬, 쉐프, 방송인, 방송작가, 댄서, 메이크업, 항공기승무원, 영화감독, 안전전문가, 건축, 목공, 여가 개발, 해킹 보안 전문가, 스포츠, 신체 개발 등등의 다양한 실용 과정도 이론부터 실습까지 경험하도록 했다.특히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교양 강좌를 시작으로 내신 좋은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예비대학 강좌에서 벗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학교 공부에 큰 관심이 없거나 학업에 진지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이 과정은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예비 취업생을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해 보고 알아가며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개설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각 과정들은 지정된 대학에서 열린다. 또한 일부 과정들은 부천 시내 일반계고 고교 중 거점 고교에서 직접 수강 가능하다.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톨릭대(뮤직, 성악, 보컬, 생물, 경제, 패션, 심리학 등), 경인교대(집단지성, 프로그래밍, 뉴스포츠 등), 서울신학대학(몸짱만들기, 실용음악, 바이롤리니스트교육, 청소년인문학, 리더십, 여행가이드 등), 부천대(4차 산업혁명 대배 모의해킹실습, 패션, 쉐프의 품격, 유아교육, 웹툰제작, 인터넷쇼핑몰제작 등), 유한대(중국어, 커피바리스타, 여행과 항공, 호텔) 등이다.이밖에도 고려대(범죄와 형사법), 김포대(경찰, 검찰, 판사 등 법 이해, 스타일링, 수과학, 피부, 네일아트, 영화) 등이며, 서강대와 성공회대, 인하대 등에서도 과정이 마련된다.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외에도 시내 부명고, 상동고, 계남고, 덕산고, 부천여고, 심원고, 역곡고 등 부천 각 고등학교 거점 시설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의정 경험을 위한 의회 모니터링체인지부천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꿈의학교 공모사업으로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위해 청소년의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경기도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면 된다. 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 등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진로 강의,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 7일 체인지부천에서는 꿈의 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공익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사고와 책임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석한 학생들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도의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유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체인지부천은 9월 중 있을 제223회(9월 12일~9월 22일) 임시회에도 모니터링단과 함께 방청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 스스로 개선해 나가고 시민의 눈과 귀와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7-08-16
- 한남대, ‘꿈이 있는 중‧고교 연계 프로그램’ 마쳐 한남대 입학홍보처 입학사정관실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시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CO-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남대가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처음 마련한 중-고교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5일 동안 명랑운동회, 팬토미노 창의수학, 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나의 진로를 찾아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영화와 드라마 속의 역사이야기, Make your own style 등 다양한 주제로 진로를 탐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남대 사범대 학생회가 함께 참여했다. 사범대 재학생 60명은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중‧고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왔다.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 사범대 재학생과 지역의 중‧고생이 연결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간의 ‘진로 코칭’과 ‘학습지원’이 모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대학의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사진설명 : 대전시 중‧고등학생들이 ‘나의 진로를 찾아서’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관심있는 사항을 책자에서 스크랩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7-08-11
- 알파고 시대 우리 아이의 직업을 찾으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미래 직업 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될 무렵에는 단순 반복적, 저숙련적 직업, 정교하지 않은 동작을 하거나 사람과 소통이 적은 직업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반면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거나 인간의 감성에 기초한 예술관련 직업군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미래사회는 이전의 21세기 이전의 “무에서 유”로 새로운 신기술을 이용해서 직업이 생겨나는 사회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정보를 빨리 알아내고 정리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재탄생 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에서 또다른 유”로 이어지게 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정보를 데이터화 할 수 있는 능력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은 수학적인 사고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 미래 사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 수학적 사고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수학적인 사고는 타고나 머리가 있어야 한다” 네 맞는 말입니다. 확실히 수학머리가 있는 아이들은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릅니다. 머리가 좋으면 초등 때 까지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중등 이후부터는 조금씩 상황이 달라집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타고난 머리만 갖고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반대로 어릴 때 수학을 잘 못했고 수학적인 머리가 뛰어나지 않아도 꾸준히 노력한 경우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 성적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 경주 같다고 할까요...첫 번째 ,아이들의 수학 불안증을 극복해야합니다.수학은 잘하는 아이든 못하는 아이든 ‘자신감’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입시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초중고 수학교육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잘하는 아이와 내 이를 비교하면서 내 아이가 부족하다고 탓하지 말고 불안한 마음을 걷어내고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아이와 함께 기본부터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해나가면 됩니다.두 번째, 수학의 기본 3종 세트를 꽉 잡아야 합니다.1.연산 꽉 잡기초등수학의 반 이상이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입니다. 연산 연습을 할 때의 기준은 자기학년 수학교과서입니다. 연산 연습이 정확한 아이라면 따로 연산 연습을 할 필요가 없지만 수학을 잘해도 연산 실수가 잦거나, 연산 속도가 느리고 많이 틀리는 아이라면 매일 10~30문제 정도 연산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해주세요. 10 문제를 풀어서 다 맞으면 스톱, 틀리더라도 최대 30문제로 제한 해주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문제를 풀리면 아이들이 금방 질려합니다.2. 도형 꽉 잡기도형은 타고난 감각이 있으면 쉽게 이해하는 반면, 도형 감각이 없으면 아이들은 도형이 들어간 문제를 아주 어려워 합니다. 도형은 직접 만저 보고 체험해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수학교구, 퍼즐을 하면서 도형과 친숙해지도록 해주시고 교과서에서 나오는 도형은 모두 손으로 직접 그려보고 도형의 개념은 완전히 외우도록 해주세요.3. 사고력 꽉 잡기‘사고력’은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사고력을 키우려면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푼다고 혹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모아 푼다고 수학적 사고력이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문제든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매달려 생각하는 습관이 먼저 몸에 익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번쩍 떠오르는 ‘직관력’, 이리저리 다각도로 머리를 굴려보는 태도도 필요하고요.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보다는 수학교과서에 담긴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마지막으로 모든 학습의 기본인 “독해력”을 튼튼하게 해야 합니다.글을 읽고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학교 수업도 이해가 될리 만무합니다. 연산은 척척 해내는데 수학성적이 저조한 아이들을 보면 글을 독해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문제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엉뚱하게 이해할뿐더러, 문제에 나온 조건을 찾기 위해 하나씩 끊어 읽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이 경우 근본적인 처방은 책 읽기입니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읽어주는 것이고요, 어떻게 해서든 어휘력, 독해력을 끌어 올려야 수학교과서에 실린 수학 용여, 수학 개념을 이해 할 수 있고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초등과정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는데 열중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오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익힐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수학은 적기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과목입니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기본 연산을 챙기면서 아이가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시고,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아이의 실력에 맞는 심화 문제를 하루에 한 문제라도 본인의 힘으로 꼭 풀어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합니다.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많이 격려 해주시고 칭찬 해주는 방법이 장기적으로 수학 실력을 올리는 길입니다.배성란 팀장조재필수학학원 초등부 2017-07-20
- 한국진로진학평가원. ‘학부모아카데미’ 개최 경기지역 외고ㆍ자사고 단계별 폐지발표’ 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전남교육청에서 ‘초ㆍ중학교 중간ㆍ기말고사 단계별 폐지’를 발표하면서 교육정책이 현실화되고 있다. ‘대입 전형의 단순화’, ‘2021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 ‘중학교 시험 단계별 폐지’, ‘외고ㆍ자사고 일반고 단계적 전환’, ‘과학고ㆍ 영재학교의 특목고 유지’등 연이은 교육정책 예고로 교육현장은 요동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2018년 초3~4, 중1과 고1에 적용되는 ‘수업 및 평가방식의 변화’에 대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진로진학평가원과 중계지역 과학고ㆍ영재학교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온 프라임GMS가 ‘학부모아카데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학부모아카데미1기(7.7/ 7.14)의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학부모아카데미 2기(7.21/7.28)도 개최한다.‘중학교 시험 단계별 폐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로 확대’ 예고, 그 의미?‘수능 절대평가 도입 확대’ ‘자사고 외고 단계별 일반고 전환’, ‘중학교 시험의 단계별 폐지’는 교육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전문가에 따르면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는 결과적으로 수능의 자격고사화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따라서 내신평가 강화,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과정중심의 평가와 비교과활동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내년 초3ㆍ4, 예비 중1 예비고1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수업방식과 평가방법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 ‘중학교 시험 단계별 폐지’는 새로운 평가방법의 도입과 맞닿아 있다. 특히 내년 고1의 경우 공통과목 도입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배워야 하고 실제 단위 수 역시 국어ㆍ영어ㆍ수학과 동일한 비중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내년 중1, 고1 적용, 관찰ㆍ포트폴리오 평가의 핵심은 PBL수업내년 중1, 고1로 적용되는 ‘수업과 평가방법의 변화’는 무엇인가? 핵심은 기존 ‘결과중심 평가’가 ‘과정중심의 평가’로 전환하는 데 있다. 즉 중간과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PBL (Project Based Learning)로 통합관리하며 관찰평가와 포트폴리오 평가, 프로젝트평가, 관찰구술평가, 자기평가, 동료평가, 지필평가를 진행한다. 지필평가는 수업과정 중 선택형, 단답형, 서ㆍ논술형 문항으로 평가하고, 프로젝트 평가는 특정 주제에 대해 계획수립-수행-결과물 산출과 발표 평가로 이루어지며 포트폴리오 평가는 일정기간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따라서 모든 학생들은 모둠별 탐구 및 토의 및 토론학습, 발표능력, 모둠활동지 정리능력은 물론 자기 스스로 평가하는 주도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관찰평가와 포트폴리오평가는 수준별(우수/보통/노력요함)로 구분되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된다.미니인터뷰> '2015 개정교육과정 평가방법에 따른 학습전략' 프라임GMS 조창모 원장Q. 과정중심의 평가에 최적화된 PBL학습은 무엇인가?PBL학습이란 수업 과정별 평가에 맞춘 ‘토론과 탐구보고서 작성’이 핵심으로 관찰평가와 포트폴리오 평가를 대비한다. PBL수업은 수학 거꾸로 학습과는 다르다, 예로 중2 과정의 외심 학습 시 과거에는 삼각형 내부의 각도를 묻고 설명한다면 PBL수업에서는 삼각형을 종이접기와 작도를 통해 직접 외심을 찾고 왜 외심인지 설명해야 된다. 이 때 연구한 내용을 탐구보고서 형식을 제출하여 포토폴리오 평가를 하겠다는 것. 따라서 프라임GMS에서는 학습토론 및 탐구보고서관리 수업을 정규과정에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다.Q.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연간 또는 월간계획을 세우고 학년별 수업과 연계된 행사활동(수학경시, R&E포럼 발표, 글로벌 리더스캠프 등)에 맞춰 R&E 보고서, 활동지 작성 등을 지원하고 연간 36시간 이상 봉사활동(환경보호캠페인 외), 1학기 10권이상의 독서활동도 관리한다. 또한 자체 제작된 R&E프로젝트 교재 수업으로 보고서 작성 및 토론, 발표능력 함양도 높일 수 있다.Q. 프라임GMS 학습시스템의 변화는 무엇인가?수학학습의 경우 넛지 학습법을 통해 오답문제를 인공지능으로 출력된 유사 유형문제로 공부하고 오답을 반복 학습하고 있으며, 매스노트 평가시스템을 통해 전국 순위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개념강의-토론학습-확인-유사유형 피드백 과정을 거치면서 과정별 평가(지필, 토론, 발표, 자기평가 등)에 최적화된 수업을 지향한다. 또한 특목고 입시에 필수적인 과학 심화학습, 통합과학 수업도 지원하고 있다. 2017-07-06
- 진학과 진로, 사주명리학으로 명확하게 방향 잡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특목고, 자사고, 심지어 중학교 진학까지 요동을 치고 있다. 아직까지 어떻게 바뀔 것이라고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학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학교나 사설기관에서는 대부분 아이의 성적에 따라 줄 세우는 형식적 상담에 그치기 쉬워 자녀의 진학과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막연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학문적 이론이 바탕이 된 사주명리학으로 내 아이의 진학과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곳이 있다. 이미 대치동에서 명성을 얻은 ‘The Life 천을철학원’은 올 2월 서초동 교대 앞으로 이전, 강남과 서초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35년간 학원 강의와 상담 경험‘The Life 천을철학원’의 노형권 원장은 사주명리학 상담을 하기 전에 35년 동안 대형 입시 종합학원에서 상담실장 겸 논술강사를 했었다. 정일학원을 비롯해 양영학원, 대성학원 등에서 언어, 논술강사와 상담실장을 맡아왔다.사주명리학은 20대 때 6년 동안 수도생활을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후 잊고 지내다 학원에서 아이들의 1:1 대학 배치 상담을 하면서 배웠던 사주명리학을 적용해 뛰어난 대학 입학 실적을 보이게 된 것. 이것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노 원장의 상담을 받기 위해서 한 학기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입시 상담에 처음 사주명리학을 적용한 것은 진학 상담에서 고집스럽게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학생에게 “네 사주에는 그 과가 없어. 다른 과를 가야돼”라고 하니까 별 다른 저항 없이 고집을 굽혀 추천한 대학과 과에 합격하게 된 것을 보고 사주명리학을 입시상담에 잘 활용하면 방향을 못 잡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교육적 안목을 갖추고 있어야사주명리학은 그 사람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또 인생의 변곡점, 즉 터닝 포인트가 언제인지, 가족과 주변사람들과의 사주와 합해져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풀어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주명리학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잣대는 물론 아니다. 바꿀 수 없는 숙명적인 부분과 그 사람의 기질, 성격, 또 그 사람이 처한 환경 등 가변적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이다.특히 청소년기의 진학, 진로 상담은 가변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또 미래와 교육적 안목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상담을 받아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주명리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또 교육적 안목을 갖추지 않은 수준 미달의 사람이 한 사람의 인생을 상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인생에 대한 좋은 정보 제공받는 것노 원장에 따르면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예전보다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초등 고학년부터 상담을 찾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잘 하고 싶어 하는 지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뿐만 아니라 부모들 역시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에게 가장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보다는 부모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원하는 학교나 학과가 맞지 않거나 사주팔자에 없다고 하면 화를 내거나 역정을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더 나아가 부모의 욕심 때문에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노 원장에 따르면 자신의 사주팔자를 안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고 이것을 활용하는 것은 바로 당사자의 몫인 것이다. 사주팔자에 있는 길을 선택해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순풍을 타는 배가 될지, 혹은 다른 길을 선택해 풍랑을 만나고 혹은 인생의 시간낭비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결정이라는 것.인간은 변화무쌍한 존재이기 때문에 미래를 100% 예언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자신의 사주를 알고 거기에 맞게 순응하고 미리 대비하면 잘못된 선택은 피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부모들 역시 자신의 욕심과 자존심 때문에 아이의 사주팔자에 없는 길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실패하지 않도록, 또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진로와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2017-06-05
- 부천과 인천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설명회 초등은 물론 중고생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는 필수적이다. 진로와 진학관련 정책들은 수시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대학 입시는 해마다 변화를 맞고 있다. 인천과 부천에서 열리는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보았다.대입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 - 인천시교육청부천지역 일반계고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위한 학교별 특성화 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입시에 도움이 되는 설명회가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 인천대학교에서 ‘2018 대입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대학 53개가 참가해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한 설명회와 컨설팅을 연다.특히 박람회에서는 수시를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모의면접과 모의서류평가를 통해 대학 입학사정관 앞에서 실제 면접상황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또 간호학과와 건축학과 등 150여개 전공학과에 대한 설명회가 각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대입 전문 진학상담교사에 의한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등 1:1 컨설팅도 22개 부스에서 진행된다.모의면접과 1:1컨설팅, 전공학과설명회 등은 인천시교육청 마중물 진학센터 ‘프로그램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별 신청방법 등 박람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대회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인천 학생부종합전형박람회’에 이어 수시박람회가 7월 22일 인하대에서, 정시박람회는 12월 16일 인천 연수구 가천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자녀 진로를 위한 특강 - 인천진로교육센터인천진로교육센터가 두 번째 진로지도 특강을 오는 25일 연다. 특강에서는 자녀의 기질별 특성 이해를 통한 구체적인 진로설계 방법으로 ‘있는 그대로 지도하라-나인보우에 따른 진로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지난 18일 인천진로교육센터 교육연수실에서는 청소년 진로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녀의 꿈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첫 번째 진로지도 특강이 개최된 바 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에니어그램심리연구소장 이은하 박사는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선택권리-생계냐, 생명이냐’를 주제로 진로의식과 직업의식의 차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고 자녀와 ‘나’의 다음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인천진로교육센터로 하면 된다.인천진로교육센터는 진로교육법 제 16조에 의거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위탁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교육전문기관이다베이비와 키즈 부모를 위한 박람회 -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엄마와 아빠들의 필수 키즈페어 인천 베이비&키즈페어 (INCHEON BABY & KIDS FAIR 2017)가 ‘인천로맨스, 엄마로 맨 처음 만나는 스토리’란 주제로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키즈박람회에서는 임산부뿐 아니라 첫 임신을 계획하는 예비맘과 예비 부모들이 찾는 전시회로도 영유아 유아교육 전시회를 전문으로 기획하는 ㈜세계전람이 주최하고 튼튼영어가 협찬한다. 매 회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는 가운데, 올해는 150여 개 참가사, 4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전시회에서는 엄마들이 제일 먼저 찾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를 포함한 특별 브랜드관이 눈에 띈다. 유모차 브랜드로는 미니버기, 오르빗, 카펠라, 오이스터, 아이하눔, 실버크로스, 엘레니어, 페도라, 잉글레시나, 리안, 조이, 레카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이밖에도 베이비조거키디, 미고, 뻬그뻬레고, 베이비젠요요도 참가한다. 카시트관에서는 다이치, 브라이택스, 순성, 뉴나가 참가하며 아기띠와 힙시트관에는 에르고, 아이엔젤, 소르베베, 포그내도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스튜디오, 매트, 웨건, 킥보드, 돌잔치업체, 유아동 의류, 이유식, 영양제, 스킨케어, 출산용품, 도서, 학습지, 교재, 교구, 외국어교육 및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신생아와 영유아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들과 만나볼 수 있다.사교육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행복 인문학 -상동도서관부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0일과 31일 행복한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을 초청해 ‘엄마들을 위한 행복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대치동 입시 컨설턴트 1인자에서 부모교육 전문가로 변신한 박재원 소장은 대한민국 부모들로부터 부모교육 전문가로 손꼽힌 인물이다. 박 소장은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를 이끌며 행복한 공부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강의는 오전 10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이며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특강은 자녀 교육에 있어 사교육에 지친 부모,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우신 부모, 아이에게 신뢰를 쌓고 싶은 부모를 비롯해 대한민국 모든 엄마, 아빠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5-25
- 5~6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체험 떠나볼까? 야외활동 하기 좋은 5~6월, 창의력을 키우고 꿈과 진로를 탐색하기에 최적기다. 모처럼 학교 밖을 벗어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시기,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남서초 창의·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경운박물관꽃 드레스 만들기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주관하는 ‘KB 박물관 노닐기 꽃 드레스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린다.현재 경운박물관에 전시 중인 <금상첨화(錦上添花)>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복식, 도자, 회화 등에 나타난 꽃과 길상문의 의미를 배우고, 꽃을 주제로 한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한편, <금상첨화> 전시는 오는 9월 9일까지 계속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을 선조들의 생활용품을 통해 들여다보고, 선조들이 인식한 꽃의 문화적 · 시대적 가치를 만날 수 있으며, 꽃이 표현된 도자기. 목기, 자수, 아기 옷 등 89점의 유물과 함께 꽃을 그린 회화 7점이 전시되어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29(경기여고 내)수서청소년수련관수서사랑 나눔 축제 & 초등 일일 교과 체험5월 27일 열리는 ‘제24회 수서사랑나눔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바자회, 에어슬라이드,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6월 17일 열리는 ‘교과서 속의 보물을 찾아라! 초등 일일 교과 체험’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 사회 등 교과서 속 지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한국은행화폐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전시 관람, 박물관 탐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 강남구 광평로 144(일원역)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강남)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 태양광 로봇 제작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2015년 서울시 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생명과학(인체, 동물, 곤충, 식물, 유전공학 등), 화학, 물리 분야의 전문 실험기계 등으로 실험을 할 수 있다. 뇌파의 종류와 뇌파 측정 탐구, 식물 단계별 발아 표본 관찰, 유전공학! 유전자 분석 실험기계 탐구, 로봇공학! 다양한 센서로봇 체험, 파동의 이해와 클라드니 패턴 탐구, 곤충·동물 단계별 발육 표본 관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변환 탐구 등의 전시와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초중고 대상으로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가 진행되며, ‘태양광 로봇 제작’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총 3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408 디마크 빌딩 6층(한티역)외교사료관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외교사료관 외교사전시실에는 1876년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외교문헌은 물론, 기록 및 사진, 시대별 전시된 기념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외교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표와 조선말기 및 대한제국 시기의 각종 외국과의 조약에 관한 서류와 사진, 해방 이후 한국의 주요 외교 순간의 서류와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 프로그램은 외교사전시실 해설·관람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매회 정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토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에 진행된다.외교사료관은 매주 월~금 오전 10시, 오후 2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외교사료관 및 외교부 소개(홍보 영상물)와 외교활동(의전인, G20) 등을 자유 관람하고, 회교관 임용장 및 부임자 선서 작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 외교사 전시실 해설 및 관람이 이뤄진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번지(양재역)전기박물관전기에너지 및 주요 과학자 업적 견학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전기박물관은 전기에너지 역사와 전시물이 총망라되어 있다. 전기에너지 역사관은 전기의 탄생과 에너지 발전을 연표로 정리해 보여주고, 주요 과학자의 업적과 발명품 등을 만날 수 있다.전기에너지 확장관은 화력, 수력, 원자력의 대표적인 발전소 모습과 전기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기와 생활관은 1940~1960년대 전기 생활용품을 만날 수 있고, 우리나라 주명문화 변천관은 전기조명 이전에 사용했던 등잔부터 현대의 특수조명에 이르기까지 조명기기 변천과정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위치 서초구 효령로72길 60 한전아트센터 3층(양재역)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