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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수능 시행기본계획 & 6월 모평 시행계획 지난 3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3일로 연기된 <2021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과 6월 18일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유불리를 떠나 수능일이 정해졌으므로 고3 학생을 비롯한 수험생들은 차분하게 입시 일정을 밟아 나아가야 한다.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관련 주요업무별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다.주 요 업 무추 진 일 정비 고◦ 시행기본계획 발표3. 31.(화) ◦ 시행세부계획 공고7. 20.(월)중앙 일간지◦ 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9. 3.(목) ~ 9. 18.(금)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시험 실시12. 3.(목) ◦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12. 3.(목) ~ 12. 7.(월)5일간◦ 정답 확정12. 14.(월) ◦ 채점12. 4.(금) ~ 12. 23.(수)20일간◦ 성적 통지12. 23.(수)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수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수능이다. 불쑥불쑥 불안과 걱정이 고개를 들이미는 상황이지만 가능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일상의 루틴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는 ‘역경에 처해 있을 때는 차분한 마음을 간직하도록 노력하라’고 했다. 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불안한 마음으로 사교육에 의지하기보다는 기본적인 교과과정을 한 번 더 집중해서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 일 수 있다.EBS 연계율 70% 유지 2021학년도 수능에서도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는 전년도와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교육과정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분내용연계 비율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연계 대상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연계 유형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한국사 영역 미응시자 수능 전체 성적 무효화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될 계획이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지참 가능·불가능한 개인 용품지참 불가능한 개인 용품은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이다.2020학년도 수능에서 그동안 지급되던 샤프가 바뀐다고 하여 미리 특정 샤프로 연습을 해왔던 수험생들이 무척 당황했던 일이 있었다. 특정 샤프를 고집하기 보다는 샤프에 대한 징크스가 생기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더 좋다.위 3가지 외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등은 지참 가능하다. 하지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의 경우 개인 지참 펜을 사용했다가 불이익이 생기면 수험생의 책임이니 가급적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지우개나 흰색 수정테이프는 손에 익숙한 것을 들고 가는 것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며, 지급되는 샤프심이 자꾸 부러져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학생들이 있으니 샤프심은 미리 단단한 것으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수능 성적표 교부 수능 연기에 따라 수능성적표도 12월 23일(수) 교육청 또는 원서를 접수한 고등학교를 통해 응시생에게 교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원점수는 표기되지 않는다.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 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수험번호성 명생년월일성별출신고교 (반 또는 졸업년도)12345678홍길동02.09.05.남한국고등학교(9)구 분한국사영역국어영역수학 영역영어영역사회탐구 영역제2외국어/한문 영역나형생활과 윤리사회ㆍ문화독일어Ⅰ표준점수 131137 536469백 분 위9395759395등 급22214222020. 12. 2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부정행위 방지 대책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28명 이하로 하며, 수험생 간 간격을 적절히 유지하고, 시험실 당 감독관은 2명(단, 한국사 탐구 영역은 3명)으로 진행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는 2개 문형(홀/짝수형)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수학 영역은 유형별(가/나형)로 2개 문형(홀/짝수형)으로 제작, 사회, 과학,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단일 문형으로 제작한다. 부정행위 내용에 따라서 당해 시험만 무효로 하는 것이 아니라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강력한 처벌의 경우도 있으니 엉뚱한 실수로 인해 부정행위에 대한 조치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부정행위 중 하나는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다.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모든 전자기기※휴대 가능 물품※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계속된 개학 연기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와 4월 학평이 제때에 치러지지 못하면서 올해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해 보지 못한 채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를 치르게 됐다. 6월 모평과 9월 모평은 평가원이 수능 난이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시험이다. 게다가 이번 6평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첫 모의고사라 평가원도 수험생도 여느 해보다 시선이 날카롭다. 수험생 입장에서 6평은 그때까지의 학습 완성도와 선택 과목의 유불리, 수시 전형과 지원학교를 가늠 하게 하는 결정적 기준이 되기도 한다. 평가원이 발표한 <6월 모평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살펴보자.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 파악을 위한 6월 모평 평가원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2020-04-09
- 온라인 개학 이슈 교육부가 지난 3월 31일, 전례가 없었던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개학을 연기했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 19 ‘심각’ 단계에서 등교 개학은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학교 휴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 공백이 커짐에 따라 또다시 개학을 연기하기보다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도입하기로 했다.비상 상황에서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이므로 여러 가지 문제도 나탈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온라인 개학에 따라 향후 학사 운영 및 입시 관련 이슈들을 정리해봤다.이슈 1온라인 수업은 언제까지 진행될까? 등교 개학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지?온라인 수업은 언제까지 진행될까? 1학기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교육부는 원격 수업과 등교 출석 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 교육부는 4월 20일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이 된 이후에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판단해 학교별·학년별로 출석해 수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4월말부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분 등교 출석 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원격수업이 길어져 꼭 출석이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모든 학생들이 등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년별로 나누거나 1/3씩 나누어 등교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등교 방안을 검토한다. 전교생이 일제히 등교하게 되면 밀집도가 높아지고 급식 등 감염 위험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감염 상황이 호전돼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면 전면적 출석 수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이슈 2법정 수업일수를 추가 감축할 수 있는 상황인데 고3과 중3 학년에 대해 온라인 개학을 먼저 실시하는 이유는?3주의 방학 조정, 2주의 수업일수 감축으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부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 무리 없이 정규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결정했다고 한다.이슈 3수능일 등 대입 일정 변경에 따른 학사 일정의 조정은 어떻게 되나?수시의 경우 여름방학까지의 학사 일정이 중요하다. 학사 일정 조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대입 일정에 맞춰 조정된다.이슈 4학생부 기록이 수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온라인 수업으로 공정한 학생부 기록이 가능할지?학생부 교과 평가는 원격 수업으로 그때그때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고 향후 출석 수업을 통해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학생부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최소화하면서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현장에 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슈 56주간의 학습 결손과 온라인 수업 준비 정도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평가원은 수능 난이도를 조정할 여지가 있는가?평가원 관계자는 수능 난이도 부분은 민감한 부분인데 어떻게 난이도를 조절하겠다는 계획보다는 예전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것이 항상 수능 출제의 기본 방침이라고 답했다. 6월과 9월에 실시하는 평가원 주관의 수능 모의평가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수험생들의 학력수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능 출제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슈 6어차피 온라인 개학인데 4월 6일에서 9일로 3일 더 연기해 주중에 개학하는 이유는?4월 6일에서 9일로 미룬 것은 원격수업을 정식 수업으로 인정하는 시점이므로 준비된 디바이스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사와 학생들의 원활한 소통을 점검할 수 있는 준비 시간으로 볼 수 있다.이슈 7원격 수업을 진행할 때 접속이 중간에 끊기는 경우나 접속이 안 돼 출석을 못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교육부는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비롯해 필요하면 SNS나 전화로 확인하는 방법도 병행할 것을 현장에 알려 학생들이 수업과 관련해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그렇지만 600만 명이 동시에 원격교육을 시작하는 상황이므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교육부는 순차적 개학으로 주어진 준비기간 동안 문제를 점검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처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서버가 끊기는 문제는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각각 300만이 접속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원격수업에 여러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교사와 학부모의 상담, EBS TV 시청 등의 학습방법을 모색하고 있다.이슈 8원격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원경 수업의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단방향 과제 제시형, 단방향 콘텐츠 제시형, 기타 유형 등 크게 네 가지 유형이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토의·토론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수업의 경우 다수의 수업에는 적절치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10명 이내의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는 학생들의 수업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단방향 온라인 과제 제시형과 콘텐츠 제시형은 듣는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일방적 강의만 전달되다보면 수업효과는 떨어지게 되고, 수학 과목의 경우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되면 목적과 필요가 명확하지 않은 저학년의 경우 이해도와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기타 수업 방식으로 교사들이 새롭게 시도하는 수업 유형도 필요하다.이슈 9학교별/교사별로 온라인 원격수업에 대한 수준 차이가 있을 텐데 그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교육부는 교사들의 집단 지성과 협업 문화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학교별 교사별 격차가 있을 것이므로 잘 모르는 교사들은 잘 아는 교사들에게 묻고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학교마다 자율 연수를 실시하도록 하고 실력 있는 교사 ‘1만 커뮤니티’를 만들어 학교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 원격교육 가이드라인을 보내고, 학년별 특강 안내 자료와 원격교육 지침 수업방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1만 커뮤니티’ 교사들은 앞으로 학교에서 원격교육에 필요한 인프라가 무엇인지 점검하고 요청하게 된다. 그렇지만 온라인 교육이 안정화되기까지 여전히 학교와 교사들의 수업 능력과 운용 능력 격차는 존재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이를 해소하기는 힘들어 보인다.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교육부 발표 주요 내용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세 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4월 6일(3차 연기)로 신학기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여기에 3일간의 추가 휴업(4.6.~4.8.)을 거쳐 4월 9(목)일부터 순차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4월 1일(수)부터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9일(목)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며, 4월 16일(목)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 20일(월)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순으로 시차를 두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온라인 개학의 초기 적응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하고, 온라인 개학 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단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 통제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등원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을 연장한다.교육부는 향후 지역별 감염증의 진행 상황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여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의 병행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검토한다. 신학기 개학일이 확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을 조정하여 수능은 12월 3일(목)에 시행(2주 연기)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수)로 변경(16일 연기)한다.변경된 수능 시행일 등을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에서 대학과 2020-04-09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등 입시영어전문 ‘장민준영어교습소’ 탐방 1997년 초등 3학년 교육과정에 처음 영어가 정규과목으로 도입되었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고3 수능을 보기 전까지 적어도 10년간 영어 학습을 한다. 그럼에도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어느 것 하나 자신 있는 것이 없다. 중계동 유경데파트 3층에 새롭게 개원한 ‘장민준영어’의 장희철 원장은 자신의 영어 학습 경험에 근거한 감과 느낌이 아니라 수학처럼 확실한 답이 도출되는 ‘분석 영어’ 기법을 개발했다. 장 원장을 만나 로직으로 푸는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같은 구조’의 문장은 ‘같은 표현’으로 해석해라!학원마다 입학 전 학생의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테스트를 한다. 보통은 내신이나 수능 스타일의 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장민준 영어는 독특한 방식으로 입학테스트를 한다.“저는 단어를 다 알려주고 문장을 해석하게 합니다. 같은 구조의 문장은 같은 방식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매번 왔다 갔다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뭉뚱그려 대략의 의미를 전달하지만 문장 구조에 따라 정확히 해석하는 학생은 드뭅니다. 예를 들어 ‘I decided to study English’라는 문장은 ‘나는 영어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어’보다 ‘나는 결심했다/영어를 공부하는 것을’로 해석해야 합니다. 동일한 의미 전달이지만 to부정사가 목적어로 쓰였으니 명사로 옮겨줘야 품사에 맞는 표현인 것입니다.”이처럼 문장 성분에 따라 뜯어 분석하는 규칙에 충분히 익숙해지면, 그 뒤 의역은 자연스럽게 가능하게 되고 처음 보는 글까지 손쉽게 읽어낼 수 있게 된다고 한다.“먼저 내신 지문의 품사를 다 적고 수식관계를 체크하게 합니다. 구로 묶이는 것은 구로 묶고 구별로 품사를 적습니다. 구별로 다시 수식관계를 체크하고 절로 묶습니다. 이 과정을 두 달 정도 하면 수학처럼 유형에 따라 같은 규칙을 적용해 문장을 해석하는 논리적 접근법을 익히게 됩니다.”이 학습법은 장 원장이 중·고교 시절 스스로 터득한 기법으로, 외국 유학 경험 없이 영어를 읽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스피킹과 리스닝까지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갖게 해줬다고 한다.수능은 유형별 다른 리딩 스킬 필요한 논리적 정답 찾기!‘분석 영어’가 습득되면 다음 단계는 ‘리딩 스킬’이다.“문장을 규칙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수능이나 내신 영어 문항을 풀어나가는데 단순 해석 실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수능은 학생들에게 완벽한 번역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하고자 합니다.”장 원장은 어휘나 구문 및 해석 실력이 갖춰진 상위권 학생들이 제대로 된 해석을 하고도 빈칸추론, 문장삽입, 순서배열 등의 문항을 틀리는 이유는 유형별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읽기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문제가 요구하는 최적화된 리딩 스킬이 필요하며 그것을 체화해야 안정적인 1등급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3등급 이하라면 입시 방향 설정하는 컨설팅 먼저!진학 컨설팅은 1~2등급 대 학생들뿐 아니라 3~4등급 학생들에게도 절실하다. 대다수가 내신을 올리는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입시 전형 설계를 등한시 한다.“영어학원이라고 영어만 강조할 수 없는 것이 입시의 현실입니다. 대학은 영어 성적만으로 갈수는 없으니까요. 학기가 끝날 때마다 전형을 설계하고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3등급 이하 학생들은 자신감 부족으로 진학 컨설팅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등급의 학생들이 입시 전략에 따른 진학 대학의 격차가 가장 큽니다.”따라서 장 원장은 재원생에게 입시컨설팅을 병행해 상담해 준다. 이과지만 수학이, 문과면서 국어가 애매한 경우, 학생부나 자소서의 스토리 라인, 논술은 언제 누가 선택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준다.“저는 고3 3등급 이하 학생들을 제일 환영합니다. 그동안 누적된 영어 학습량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주면 등급이 빨리 오를 뿐만 아니라 입시 준비까지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학년별 아닌 학생 개인 수준에 맞춘 차등적 커리큘럼!영어는 나이보다 실력이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명사절이니까, 부사절이니까 하고 넘어가는데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를 수 있다.“회화와 시험은 엄청난 간극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일정한 순서에 의해 배열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을 습득하는 시기는 개인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커리큘럼을 적용하는 것이 합당합니다.”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가능한 빨리 궤도에 오르길 원한다면 장 원장과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다.<장민준 원장 프로필>고려대학교 경제학 전공TESOL Certificate 보유2010년부터 목동, 강남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약문의: 010-9722-7805 2020-04-09
- 2021 수능 시행 기본계획 주요 내용 지난 3월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2월 3일로 연기된 2021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과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기본계획’을 지난 3월 3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당초 예정된 11월 19일에서 2주 미뤄진 12월 3일에 시행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기간 개학 연기가 이뤄진 점을 고려해 수험생의 대학입시 준비기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 통지일도 12월 9일에서 같은 달 23일로 2주 연기됐다.또한 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각각 미뤄졌다.수능 2주 연기를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교육부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수시 모집 기간은 기존 공표된 109일에서 3일 가량 줄어든 106일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 추가 모집 기간도 11일 안팎 단축될 전망이다.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2주 가량 미뤄지고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일부터 11일로 2주 가량 연기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됐다.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며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15 개정교육과정 처음 적용되는 수능2015 개정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하면서 지난 수능과 비교해 범위가 달라진 과목은 ‘국어’와 ‘수학’이다. 국어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언어 ▲독서 ▲문학이다. 기존 ‘독서와 문법’이 ‘독서’로 변경되고, 언어와 매체 과목의 일부인 ‘언어’가 추가됐다.수학 가형에선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수학 나형에선 ▲수학Ⅰ ▲수학∥ ▲확률과 통계를 출제한다. 수학 가형 출제범위에선 ‘기하’가 제외되고, 수학 나형 출제범위에는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가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탐구는 계열별로 사회 9과목·과학 8과목·직업 10과목 가운데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출제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던 과학Ⅱ 4과목은 출제범위에 포함됐다.EBS 연계율 70% 유지,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 수능 전체 성적 무효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2016년도부터 적용했던 EBS 연계 방식을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절대평가도 유지한다.올해에도 한국사는 필수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과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사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를 무효 처리하며 성적통지표도 제공하지 않는다.장애인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 응시수수료 환불·면제 제도 시행장애인 권익 보호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한다. 2교시 수학 시험에서는 필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도 이용할 수 있다.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에서 응시수수료 환불·면제 제도도 시행한다.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은 7월 20일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수능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시험지구별로 9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정소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6·9평 평가원 모의고사 6월 18일, 9월 16일 시행한편 평가원은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수능과 마찬가지로 평가원 모의고사 역시 2주씩 연기돼 6월 18일과 9월 16일에 각각 치러진다.6월 18일 시행되는 모의평가에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2020학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지원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6월 모의평가 접수 기간은 4월 16∼28일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 학원에서 응시할 수 있다.표1_대학 입시 일정(안)구분기존변경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 마감일8.31.(월) / 8.31.(월)8.31.(월 )/ 9.16.(수)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 마감일11.30.(월)/ 11.30.(월)12.14.(월) / 12.14.(월)수능시행일11.19.(목)12.3.(목)성적 통지일12.9.(수)12.23.(수)수시원서접수기간9.7.(월)~9.11.(금)9.23.(수)~9.29.(화)합격자 발표12.15.(화)12.28.(월)정시원서접수기간12.26.(토)~12.30.(수)1.7.(목)~1.11.(월)합격자 발표2.1.(월)2.6.(토) 표2_2021 대입 주요업무 추진일정 주요 업무추진일정비고시행기본계획발표 3.31.(화) 시행세부계획 공고7.20.(월)중앙 일간지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9.3(목)~9.18.(금)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시험 실시12.3.(목)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12.3.(목)~12.7.(월)5일간정답 확정 12.14.(월) 채점12.4.(금)~12.23.(수)20일간성적 통지12.23.(수) 표3_2021 수능 시험시간 교시시험 영역시험 시간문항 수입실오전 8시10분까지 1국어8시40분~10시452수학10시 30분~12시10분303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454한국사 사/과/직탐2시 50분~4시 32분 5제2외국어/한문5시~5시 40분30 2020-04-08
- 일대일 개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 기본기 다지고, ‘1등급 실력’으로 성장시킨다!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중·고 평촌수학전문 ‘위키스터디 수학’은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이끄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대일 첨삭이나 오답 체크 정도를 일대일 맞춤 교육이라 말하는 곳들과는 달리 수업부터 학생과 선생님이 일대일로 진행하는 ‘진짜 일대일 교육’을 추구한다. 과외식 수업의 형태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실제적 교육이 가능해 교육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은 기본, 공부하는 습관과 부모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평촌수학학원 ‘위키스터디 수학’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아봤다.수학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교육, 기본기와 실력 향상에 으뜸“기본기를 철저히 다진 후, 점점 단계를 밟으며 학습하는 수학은 이해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해력은 학생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추어 일대일로 세심하게 가르쳐야 좋은 성과가 나옵니다. 맹목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거나 암기를 잔뜩 한다고 수학 실력이 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수학은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일대일 교육이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위키스터디 수학’ 심상헌 원장은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해와 사고력이 중요한 수학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이유로, ‘위키스터디 수학’은 모든 수업을 학생과 강사가 일대일로 진행하는 방식을 고집한다. 일대일 수업은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수학의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모든 학생은 심상헌 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심 원장은 평촌학원가와 반포, 대치 등에서 30년가량 수학을 가르쳐온 수학전문가다. 평촌학원가에서 한두 명으로 시작해 오직 실력만으로 수백 명의 학원으로 성장시킨 유명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가르침의 수준이 남다르다는 평가. 평촌학원가에서 성공한 후 반포와 대치동으로 진출해 명성을 이어간 그는, 지난 2016년 다시 평촌학원가로 돌아왔다. 첫 가르침을 펼쳤던 평촌에서 올바른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 돌아왔다는 심 원장은 “교육적 효과가 큰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상담과 입시교육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고백했다.학생별 개별 학습 파일 마련, 수준별 실력별 일대일 수업 진행그렇다면, ‘위키스터디 수학’의 개별 맞춤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우선, 학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학 실력과 학습습관, 성격, 공부 스타일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을 짜고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일대일 수업 시간은 학생과 상의하에 정하며,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주 2회에서 3회 정도로 구성한다.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과 학습데이터, 테스트를 통한 실력점검 자료 등은 개인별 파일을 만들어 별도로 관리한다.심 원장은 “일대일 개별 맞춤 수업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진도나 교재, 난이도, 프로그램 구성 등이 모두 다르다”며 “모든 것은 개인 파일을 통해 관리하며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해 보완해 나간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평촌수학학원 ‘위키스터디 수학’은 놀라운 성과를 거듭해 가고 있다. 수학 4등급, 6등급이 1등급으로, 수학 8등급이 수능에서 3등급을 받는 등 성적향상의 사례들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매해 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해 치러진 수능에서는 고3 수험생의 반 이상이 수학 1등급을 거머쥐기도 했다.이와 같은 성과에는 ‘위키스터디 수학’이 보유한 방대한 학습 데이터도 한몫하고 있다. 내신대비를 위한 학교별 출제 경향과 기출문제는 기본이고, 전국 유명 기관이 출제한 모의고사 문제와 입시 기출문제, 심 원장이 반포와 대치동 등에서 가르치며 구축한 학습데이터 등 수준 높은 자료가 방대하게 구축돼 있다. 이런 자료들은 개인의 수준과 학습 방향에 따라 적절히 제공되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시험 대비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학부모 대상 교육과 상담에도 집중, 자녀교육 및 입시컨설팅도 진행심상헌 원장은 학부모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3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이나 입시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런 안타까움 때문에 그는 ‘위키스터디 수학’ 내에 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해 학부모 상담과 교육, 입시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수업이 없는 오전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며, 강사로는 심 원장 외에 입시 및 교육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라고. 또한, ‘위키스터디 수학’에는 초·중등 과학수업, 국어 및 독서교육, 애니어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원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이중, 애니어그램은 성격유형 검사의 일종으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격, 상황, 학습유형과 관계성 등을 파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성향과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도출되기 때문에 학생들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20-04-08
- 과외 식 클리닉으로 내신과 수능 완전정복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학원가는 새 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 둔 지금 벌써부터 중간 지필고사를 준비를 시작하는 곳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오랜 기간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뭔가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수학 포기해서는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들다.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 많은 수학학원 중에서 원장직강 수업만 고집하며 과외 식 개별 맞춤 클리닉으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수학학원 ‘정하영 수학학원’을 찾았다.원장 직강 개념강의에 과외식 맞춤 클리닉을 더하다정하영 수학학원은 정 원장이 오랜 기간 고등부 수학강의를 진행하며 최적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만들어낸 학습시스템인 강의식 개념 수업과 과외식 개별 맞춤 클리닉을 결합한 정하영수학학원만의 학습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대부분의 학원들은 정규수업시간에는 강의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실제로 개인별로 만족할 만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평촌수학학원 정하영 수학학원에서는 철저하게 개인별 과외 식으로 맞춤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 모든 강의와 클리닉은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학생 맞춤으로 진행된다. 정 원장 “개인별 과외 식으로 클리닉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없다”며 “한 타임에 6명이 최대 인원이다”고 말했다. 정 원장의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학을 싫어했던 아이들도 점차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고. 성과로 이어짐은 물론이다.대치 목동 평촌 등에서 오랜 기간 고등수학 강의경력을 가진 정 원장의 개념강의와 원장이 직접 만든 자체 개념교재는 정하영수학학원의 또 하나의 강점이다. 개념교재 외에 풀이 문제집은 학생 수준과 학습량에 따라 개인별로 정해 진행된다. 정 원장은 “무조건 양적으로 많이 풀리기 보다는 학습역량에 맞춰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해결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개인별로 클리닉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중등부는 중등부 전담 선생님에 의해 관리된다. 수학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학생은 학생대로 고등부 진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은 학생대로 강의와 개별 클리닉이 별도로 진행 된다수학은 사고력, 철저한 오답 클리닉으로 내신 정복정하영 수학학원은 무리한 선행 진도보다는 학생들의 사고력에 초점을 맞춰 강의와 개별클리닉을 진행한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오답에 대해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충분히 제공해 반복학습하며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생각하기 싫어하는 것”이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고난위도 문제를 풀어보게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당장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또한 내신 때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정 원장. “내신준비기간에는 그동안 문제풀이 과정에서 나타난 오답들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오답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고 있는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오답을 극복해야 내신 점수 올리기가 가능하고, 오답을 극복하고 내신에서 성과를 얻은 학생들은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고. 실제로 정하영수학학원은 이와 같은 학습방법으로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내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수학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학습동기부여, 수학 공부가 점점 좋아져요정하영 수학학원은 원장이 직접 과외식 개별 클리닉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학생과 원장의 유대감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정 원장은 “학습의욕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수업을 받더라도 의미가 없다”며 “학생을 받기 전에 상담을 통해 학습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다짐을 받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평촌수학학원 정하영수학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입학부터 열의를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학습효과도 높다고. 정 원장은 “학생들과 항상 과외 식 클리닉을 병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학원에서 요구하는 대로 잘 따라와 주고, 그 이상을 해내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다”고 말했다.기존의 대형학원 수학학원 학습방식에 부족함을 느끼거나, 과외가 망설여진다면 정 원장이 직강하고, 과외 식 개별 지도를 진행하는 정하영수학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2020-04-08
- 4월 9일, 중·고 3학년부터 단계적 온라인 개학 실시 교육부는 3월 31일, 4월 6일(월)로 연기했던 개학을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목)부터 학년별로 온라인 개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입시로 인해 더 이상 학사일정을 늦출 수 없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올해 11월 19일로 예정되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12월 3일로 연기했다. 수능 일정의 연기에 따라 대입 수시와 정시 일정 등 전반적인 일정도 연기될 예정이다.참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4월 9일, 중·고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교육부는 전문가와 국민 여론 결과를 토대로 현 시점에서 등교개학이 어렵다고 판단, 더 이상의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을 통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학년별 단계적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은 4월 9일(목) 입시를 앞둔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4월 16일(목), 중학교와 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4월 20일(월) 초등학교 1~3학년이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이다. 단,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단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통제의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을 연장한다.이틀의 온라인 개학 초기 적응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하고 온라인 개학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 교육부는 향후 지역별 감염증의 진행상황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의 병행 등 탄력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0학년도 단계적 온라인 개학 개요]학 년4.6~8.4.9~10.4.13~15.4.16~17.4.20~고3휴업(3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9.~) 1, 2휴업(7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16.~) 중3휴업(3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9.~) 1, 2휴업(7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16.~) 초4-6휴업(7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16.~) 1-3휴업(9일)온라인 개학(4.20.~)※ 4.6. 이후 각 학년별 휴업 기간은 법정 수업일수(수업시수)에서 감축 허용4월 1일부터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에 집중사상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이에 교육부는 원격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신학기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에 ‘원격교육 준비·점검팀’을 신설해 발표한 원격교육지원계획(3.25)에 따라 원격수업을 위한 운영기준안(3.27)의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덧붙여 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등 원격교육 시스템 모니터링,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지원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경기도교육청은 3월 30일부터 원격교육선도학교인 ‘‘함께’학교, ‘먼저’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에 더욱 체계를 갖춘 지원을 시범적으로 희망 367교(초 148개·중 112개·고 107개)를 대상으로 운영한 경기도교육청은 원격교육 선도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쌍방향 실시간 수업, 단방향 학습 콘텐츠 활용수업, 과제형 수업 등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교사와의 상호 소통하며 학습관리와 출석 관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경기 교사온’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도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지역 온라인 학습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별·교사별 온라인 학습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비대면 원격교육역량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 원격교육 선도학교 운영안>구분운영형태난이도①(쌍방향)실시간 수업-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 화상수업-실시간 토론 및 소통 등 즉각적 피드백※(화상수업도구예시)구글행아웃, MS팀즈, Zoom, Webex등 활용적극적 방법원격교육의 방향성(★★★)②(단방향)콘텐츠 활용수업-(강의형) 학생은 지정된 녹화 강의 및 콘텐츠 시청교사는 학습 내용 확인 및 피드백-(토론형)학습콘텐츠 시청 후 댓글 등 원격토론※(예시)EBS 강좌, 교사 자체제작 자료 등 콘텐츠 융합일반적 방법비실시간 운영(★★)③과제형수업-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에게 과제제시 및 피드백-학생 활동 수행⟶학습결과 제출⟶교사확인 및 피드백(부득이한 경우 결과물은 개학 이후 제출 가능)※(예시)과제제시⟶독서감상문, 학습지, 학습자료 등온라인 기반이 약한 경우(★)※모든 학교(선도학교, 일반학교)에서 개학 이후 확진자 발생 시 수업 형태온라인 교육 단점, 맞춤형 지원과 학습 격차 줄이기로 보완온라인 교육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는 교육급여 수급권자(중위소득 50%이하)를 대상으로 시도별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지원 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원격수업 도중 접속 오류와 같은 문제 발생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e학습터·위두랑·디지털교과서:KERIS(1544-0079), EBS온라인클래스:EBS(1588-1580)등)를 운영한다.또한 원격교육 시범학교(490개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1만 커뮤니티’(위두랑(http://rang.edunet.net)dp 17개 시도교육청별 커뮤니티 개설(3.25~))에 공유해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수능 12월 3일(목)로 연기 확정, 2021학년도 대입 일정도 조정장기간의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 또한 연기된다. 11월 18일(목)에 치르기로 예정되었던 수능을 12월 3일(목)로 변경한 교육부의 발표에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연계 교재의 강의로 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수능의 안정적 출제를 위해 예년과 다름없이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6월 모의고사는 6월 18일(목)에 실시된다.수능계획이 확정 발표된 반면 학사일정 연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수시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중간·기말고사 연기, 여름방학 단축, 각종 행사 축소 등으로 학생 학습부담 가중 및 대입 준비기간 부족, 교사의 학생부 기재·점검 및 진학상담 기간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을 고려해 변경된 수능 시행일을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 변경(안)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9월 7일(월)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수시 일정이 9월 23일(수)로 변경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화)에서 12월 28일(월)로 미뤄진다. 정시 일정 또한 원서 접수 시작이 12월 26일(토)에서 2021년 1월 7일(목)로, 합격자 발표가 2월 1일(월)에서 2월 6일(토)로 연기될 예정이다.<대학 입시 일정(안)>구분기존변경수시 학생부 작성 시 2020-04-06
- 수능에 집중하는 2021 정시종합반 개강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을 선포한 코로나19. 그 영향이 2021 대입에까지 미치는 모양새이다. 개학이 한 달 넘게 연기되면서 올해 수능을 비롯한 대입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이 시기,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학생들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21학년도 대입을 치러야 하는 현 고3 학생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공부에 집중하면서 대입 로드맵을 정밀하게 세워야 할 시기이지만, 이 모든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3에게 3·4월이 중요한 이유부천이나 인천 고3의 경우 문제가 조금 더 심각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대입 로드맵을 세우는 시기가 늦은 것. 학생들의 상당수는 고3이 된 후 대입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고민한다.이와 관련 부천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의 설명이다. “부천이나 인천 고3 중에서 내신 3등급 이하라면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내신만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 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대입 컨설팅을 구체적으로 받아보면 내신 3등급 이하로는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빠른 방향전환이 필요한데, 3월과 4월이 그 전환점이다.”현실적으로 수시에서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은 한 반에서 극소수. 학종은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과의 경쟁이 힘들고, 교과전형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선발인원 자체가 매우 적다. 3학년이 된 시점에서 수시의 주요 평가 요소인 스펙이나 내신은 역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3이 수능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곽정율 원장은 지금 시점에서 모든 고3 수험생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수능’이라고 강조한다. 내신 최상위 학생은 최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기반을, 내신 중상위 학생은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열쇠가 수능에 있다는 것.특히, 최근 각 대학들이 수능 중심의 정시 비중을 대폭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수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최근 정율사관학원이 고3을 대상으로 ‘정율 정시종합반’을 개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정시종합반은 국·수·영·탐 등 수능 과목을 종합적으로 집중 지도하는 반이다. 이를 통해 수능 등급을 최상위로 올리고, 수능 최저가 있는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1차 목표이다. 수능은 그 유형과 패턴을 알면 짧은 시간에도 2∼3등급까지는 올릴 수 있다. 부천 고등학생들이 수능을 어려워하는 건 그 유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정율 정시종합반에서는 국·수·영·탐 등 수능 과목을 필수로 수강하고 논술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전형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합격시키려는 전략이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의 논술전형은 그렇지 않은 대학의 논술전형에 비해 경쟁률자체가 매우 낮은 게 일반적이어서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최근 수시 학종 쏠림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정시나 수능에 대한 관심이 낮다. 대학들은 정시 비중을 늘리려는 분위기라서 지금부터라도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시로 가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부천 및 인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하대나 인천대도 그렇다.”한편, 부천 정율사관학원 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대입합격예측 시스템을 이용한 대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자신의 스펙과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 가능한지를 빅데이터를 통해 정밀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시종합반 수강생에게는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개별 대입컨설팅이 제공할 예정이다. 2020-04-02
- 개별 맞춤 두뇌학습법으로 내신과 수능 영어 완성 수능을 봐야하는 고등영어는 중등영어에 비해 범위도 넓고 지문도 길어진다. 여기에 주목할 점은 최근 부천지역 고등학교 영어의 출제 경향이다. 입시의 주요 자료가 되는 학교 내신 시험 난이도가 높아져 학생들이 고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출제 경향 역시 본문 이해 및 문장 구성 능력, 어휘 및 어법 능력을 측정하는 방향의 수능식 출제가 예상된다. 영어 개별취약점 극복을 클리닉프로그램으로 지도하는 부천 과외식 소수정예 고등영어전문 ‘에듀핏영어학원’학생들의 진솔한 성적 향상 경험담을 들어보았다.* 최은별 (부개여고 2학년, 영어 1등급)‘고등영어 안정권 진입하려면 다양한 문제풀이로 취약점을 찾아라’최은별 학생의 현재 영어 실력은 3학년 시험지로 모의고사를 보아도, 안정적으로 90점대가 나오는 정도이다. 하지만 최 양이 처음부터 영어 상위권은 아니었다. 그도 대부분의 중학생들의 겪는 영어 어려움을 느끼며 고등과정을 시작했다.최 양 역시 중학교와는 다르게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나니, 시험범위가 교과서 외에 모의고사가 2개가 더 늘어나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끼며 고민했던 케이스였다. 더구나 그는 과학고를 준비했다가 일반고로 진학한 경우로, 수학과 과학중심의 과고준비로 중등과정을 입시영어 없이 고등과정을 시작했다.본격적인 입시영어의 필요성을 느낀 최 양은 중학교 때와 다르게 선생님이 배부한 모의고사 문제를 미리 풀어본 후, 거꾸로 수업을 통해 선생님이 올린 강의로 지문들을 예습했다.또 개인취약점을 분석한 클리닉프로그램에 따라, 모르는 단어, 중요단어를 외우고 학교 수업을 들었다. 특히 학원에서 제공된 지문별 분석과 복습문제, 변형문제, 서술형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학교시험을 준비했다.학교시험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자 문제는 모의고사였다. 그의 리스닝은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영어듣기 평가 책을 통해 해와서 큰 문제는 없었다. 반면 독해가 가장 문제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 2회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며 오답분석을 기록해나갔다. 유형분석훈련과 습관은 오답방지를 위해 추천하고 싶은 영어공부법이다.* 조혁제 (송내고 2학년, 영어 1등급)‘영어 100점 위해 알 때까지 풀고 질문했다’조혁제 군이 부천에듀핏영어학원을 처음 찾은 시기는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이다. 당시 그의 중간고사 영어 성적은 70점대였다. 조 군은 중학교 때 잘 나오던 영어가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치자 적지 않은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고1 2학기 기말고사에서 그는 학교에서 유일하게 영어 100점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과연 그에게는 어떤 학습법과 그에 따른 노력이 숨어있었던 것일까.조 군은 먼저 내신부터 다시 시작했다. 시험 대비를 할 때는 선생님이 주신 방대한 시험 자료를 해결해야만 했다. 특히 많은 문제들을 풀다 보니, 내가 모르는 부분과 아는 부분을 잘 파악할 수 있다.그는 꾸준히 반복해서 주어진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그 과정에서 모르는 문항들이 어느새 아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결국 자주 나오는 출제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쌓이게 된 셈이다.취약문항에 대한 실력 향상은 내신대비에 도움이 되어주었다. 또 자신감도 들기 시작했다. 특히 방학에는 서술형특강을 통해 어법에 맞게 글을 쓰는 트레이닝을 강화했다. 결국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서술형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었다.내신 성적 향상을 통해 얻어진 자신감은 모의고사 준비로 옮아갔다. 매일 모의고사 대비 문제집을 풀었다. 또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모의고사를 거치자, 고난도 문제도 도전해 질문하면서 해석하게 되었다.돌이켜보면 어려운 모의고사 난이도 높은 문항에 있어 독해뿐만 아니라 그 지문에서 사용된 문법까지 파악하도록 공부한 게 도움이 되었다. 그가 끝으로 공개한 영어 공부 팁은 ‘많은 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찾고 선생님께 질문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문제를 더 많이 푸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0-04-02
-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발간 고려대 입학처(인재발굴처)가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공개했다. 2020학년도와 달라진 점으로 고려대 인재상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또, 학교추천전형 통합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는 학생부종합전형 신설(일반전형 계열적합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폐지, 면접 반영비율 축소·폐지, 지원 자격 확대(졸업연도 제한 폐지), 교사추천서 폐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전년도와 달라진 2021학년도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 참조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공감형,창의융합형,도전형 인재 선발2021학년도 고려대 인재상 변화 주목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서 밝힌 고려대 인재상은 ‘개척하는 지성’이었다. 이에 따라 학업 역량(논리력, 분석력, 비판적 사고, 확산적 사고), 개척 정신(도전정신, 주도성, 지적 호기심, 성장 욕구), 미래 사회 공헌(공감 능력, 이타심, 배려, 사회적 책임감, 리더십, 협력)을 포괄하는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학생 선발에 초점을 두었다.반면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 언급된 고려대 인재상은 조금 달라졌다. 고려대 교육 목표(지덕체를 겸비한 인격을 연마하고, 창의적 학문 탐구와 전문적 실천 능력을 배양하며, 국제 사회에 기여할 개방적 지도력을 육성)는 변함이 없지만, 공유가치를 만드는 ‘공감형 인재’, 기본에 충실한 ‘창의융합형 인재’, 세계와 소통하는 ‘도전형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공유가치를 만드는 공감형 인재란 대인관계 기술,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및 윤리의식을 겸비한 인재이다. 기본에 충실한 창의융합형 인재란 지식 활용 능력, 논리적 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독창성을 겸비한 인재이다. 세계와 소통하는 도전형 인재란 글로벌 수용력,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 및 도전정신을 겸비한 인재이다.다만, 고려대 인재상은 대학 교육을 통해 육성하려는 학생의 이상적인 모습을 담고 있으며 대학 입학 이후 고려대에서 수학을 통해 인재상에서 제시한 모습대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추가로 덧붙였다. 또, 이미 완성된 학생이 아닌 고려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수능 최저 완화, 면접 반영비율 축소2021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 주목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는 전년도와 달라진 주요 변경 사항 6가지가 담겨 있다.첫째, 학교추천전형이 통합된다. 2020학년도 학교추천1(학생부교과)+학교추천2(학생부종합)을 2021학년도 학교추천(학생부교과)으로 통합해 일괄선발 방식으로 학생부(교과) 60%+서류20%+면접 20%를 반영한다.둘째,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신설된다. ‘일반전형 계열적합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가 반영된다.셋째,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보다 완화되거나 폐지된다. ‘일반전형 학업우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인문계열은 등급 합이 6 이내에서 7 이내로, 자연계열은 등급 합이 7 이내에서 8 이내로 변경되며, 탐구영역 상위 1개 과목 등급 반영에서 탐구영역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표 참조)또, 학업 기회균등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2020~2021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2020학년도 2021학년도인문 : 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탐/과탐 영역 중 4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인문 : 국어, 수학 가/나, 영어, 사탐/과탐 영역 중 4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 :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 영역 중 4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 :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 영역 중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 탐구영역 상위 1개 과목 등급 반영※ 탐구영역 2개 과목 평균등급 반영넷째, 면접 반영비율이 축소되거나 폐지된다. 2020학년도에는 학교추천Ⅰ이 면접 50%(2단계), 기회균등전형이 면접 30%(2단계)를 반영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학교추천으로 통합돼 면접 20%(일괄)가 반영되며, 기회균등전형(농어촌학생, 사회배려자, 특수교육대상자)은 면접이 폐지된다.다섯째, 모든 전형에서 졸업연도 제한이 폐지되는 등 지원 자격이 확대된다. 또, 기회균등(특성화고교 졸업자) 고교별 최대 추천 가능인원 제한을 폐지한다.정원 내 고른기회전형 지원자격도 확대되어 2020학년도에는 교육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그의 자녀가 대상이었지만, 2021학년도에는 교육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그의 자녀, 농어촌학생,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를 포함한다.여섯째, 모든 전형에서 교사추천서 제출을 폐지한다.수시 81.4%, 정시 18.6% 선발학교추천,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복수지원 불가2021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을 보면 수시 모집전형은 81.4%(정원 내 3,050명, 정원 외 273명)를 선발하며 이 중 학생부위주전형인 학교추천은 1,158명, 일반전형 학업우수형은 1,178명, 일반전형 계열적합형은 495명을 선발하며, 기회균등전형은 정원 내 50명, 정원 외 255명을 선발한다. 단, 학교추천, 일반전형 학업우수형 간에 복수지원은 할 수 없다.정시 모집전형은 18.6%(정원 내 749명, 정원 외 12명)을 선발한다.실기위주 특기자전형은 정원 내 169명, 정원 외 18명을 선발하며 이중 인문계 모집단위 95명, 컴퓨터학과 19명, 체육교육과 40명, 디자인조형학부 15명, 사이버국방학과 18명(정원 외)을 선발한다.고려대가 생각하는 학생부종합전형3년간 학생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주목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고등학교에 대한 신뢰와 교육현장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고려대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라고 밝혔다. 3년간 학생이 얼마나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고 학습하며 성장했는지 주목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는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제출서류에 기재된 모든 내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위원 간 일정 등급 이상의 점수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1단계(평가자 3인), 2단계(평가자 2인), 3단계(평가자 3인)처럼 다단계 평가 절차를 거친다.평가 역량과 평가 요소는 학업역량(학업 우수성, 고른 학업성취, 기타 요소)과 자기계발 의지(활동의 다양성, 자기주도성 등), 전공적합성(전공 관련 교과 성취활동경험 역량보유 등), 인성(규칙 준수, 나눔과 배려, 협업 및 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 외에도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에는 자기소개서 문항별 조언과 자기소개서 작성 Tip이 담겨 있다.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