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검색결과 총 1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청 여성, 조산위험 더 높다?? 난청과 출산, 서로 관련이 있을까요? 작년 9월,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Science World Report)가 난청과 출산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임신과 난청의 상관관계이 연구는 브랜다이스 대학의 모니카 미트라 교수 연구팀이 2015년에 시행한 연구였습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 전역의 약 1,800만 건 가량의 출산자료를 바탕으로 난청을 가진 임산부와 난청이 없는 임산부의 출산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미국예방의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청 임산부의 경우 난청을 갖지 않은 임산부에 비하여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난청을 가진 임산부가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서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적다는 것입니다. 둘째, 병원 방문 횟수 즉 산부인과 진료 횟수가 더 적습니다. 병원에서 대화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적어지게 되어 태아의 상태를 점검하는 빈도도 낮아지게 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대처할 기회도 줄어들게 됩니다. 셋째, 최소 2가지 지저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난청을 갖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그래서........난청은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영향을 줍니다.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줄이려고 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할 뿐 아니라 오늘 소개해 드린 대로 출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난청을 가진 경우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 같은 적절한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청각보조기기 사용을 시작한 이후에는 청능재활 훈련을 통해서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자신감 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훈련을 함께 시행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고, 정기적으로 태아의 건강을 점검해야합니다. 미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니 우리나라와 똑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난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1-19
- 난청 해소를 위한 보청기 사용법 노하우 코앞으로 설 명절이 다가왔다. 명절이나 기념일일수록 부모님께 뜻깊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 것이 자식들의 마음이다.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난청. 이를 해결해드리고 싶지만, 막상 보청기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망설이게 된다. 보청기에 대한 주요 정보와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에게 보청기를 선물하고 싶지만, 보청기를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궁금하다. 방문부터 착용까지의 그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려 달라.A 먼저 문진을 하게 된다. 검사 전, 병력사항을 통해 난청이나 이명 등의 원인과 시기를 상담하는 과정이 우선된다. 이후 청력검사에 들어간다.검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한다. 가령 귓속형 보청기를 선택했다면 난청인의 귀본을 뜬다. 보청기는 약 4~5일 후 착용하는데, 착용하는 방법부터 적응까지의 자세한 설명후에 1차 조절을 한다.중요한 것은 약 2주일 후, 2차 조절과정을 거치고 다시 한 달 후 3차 조절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래야만 보청기의 적응과정이 거의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3개월 후 확인 조절을 하게된다.Q 보청기가 필요할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찾을지, 보청기전문원을 먼저 찾을지 판단이 안서는 경우가 있다. 두 경우의 차이와 이용 장점을 설명해 달라.A 이비인후과는 말 그대로 귀와 코, 목 질환을 치료하는 곳이다. 물론, 청력검사 장비를 갖추고 청력검사를 한 후 보청기의 필요 유무를 알려주기도 한다.이에 비해 보청기전문점은 청력검사와 더불어 보청기 필요시, 난청자에게 다양한 보청기들의 특징과 청능재활의 필요성을 알려준다.Q 막상 보청기를 사용해도 끝까지 제대로 활용하기 보다는 적응에 실패해 빼놓고 사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가?A 보청기는 다른 재활기기와 달리 착용과 동시에 적응이 되는 기기가 아니다. 즉, 반드시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적응기간 동안 적어도 두 세 번의 조절과정은 필수이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 그 조절과정이 끝났다고 청력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필요시 청능 재활 훈련이 뒤따라줘야 한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 소리는 분명히 크게 들리지만, 어떤 소리인지를 못 알아듣겠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결국 보청기센터는 그 불편함을 일정부분 해소하고 해결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전문센터가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능 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야말로 보청기의 효과적인 활용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Q 보청기는 일반 착용구와 달리 가격이 만만치 않고 다루기 또한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분야인 것이 사실이다. 보청기를 선택할 시 꼭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알려 달라.A 시중에 알려진 대로 보청기가격은 저렴한 편이 못된다. 특히, 경제력이 줄어든 노인층에게는 더더욱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행히도 정부에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난청인을 위해 최대 131만원의 지원제도가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청각장애등급을 받을 수 없는 일반 난청인들은 전적으로 본인 부담을 해야 한다. 때문에 기왕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특히 보청기는 브랜드나 가격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보청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보청기를 맞춘 곳에서 보청기에 대한 적절한 조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Q 설 명절을 맞아 스타키보청기의 특별한 할인 혜택이나 행사가 있는가?A 설 명절 기간에 스타키보청기 부천전문센터에서는 보청기 전 품목을 50% 할인 행사한다. 또한 난청과 이명이 동반하는 경우도 특별 상담을 받고 있다.도움말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2017-01-19
- 헨드폰처럼 충전하는 보청기가 나왔다고? 인구 고령화와 소음 공해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으면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 비해 보청기 사용 연령이 낮아지고 보청기 사용에 대한 편견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관리와 사용이 까다로워 보청기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특히 몇 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하는 보청기 배터리는 보청기 사용을 번거롭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손톱보다 작은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일은 특히 보청기의 주요 사용 연령층인 나이든 어르신들에게는 쉽지 일. 이런 보청기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충전식 보청기가 개발 판매 중이다. 안산 포낙보청기에서 판매중인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B-R’을 소개한다.3시간 충전에 24시간 사용 가능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한 다양한 충전기 제공스위스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그룹의 보청기 전문브랜드 포낙보청기가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없앤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B-R’을 출시했다. ‘오데오 B-R’는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해 한번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사용자가 배터리를 교체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완벽히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충전기를 제공한다. 먼저, 기본 충전기에는 보청기 충전 기능 뿐만 아니라 제습기능을 갖췄다. 주 생활 환경에서 사용하는 기본 충전기를 이용할 때는 복잡한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기기 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충전과 제습이 가능하다. 기본 충전기 속에는 청소용 브러쉬와 건조용 캡술을 넣는 드라이 케이스가 들어있어 제습 기능까지 담당한다.안산 포낙보청기 김도형 대표는 “보청기를 끼고 일상생활을 한 후 잠자리에 들기 전 보청기 케이스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충전과 제습이 된다. 보청기는 귀 속에 착용하기 때문에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충전과 함께 제습기능까지 되기 때문에 관리가 한층 수월해 졌다”고 말한다.기존 충전식보다 사용시간 길고 크기 줄어기본 케이스 외 여행 또는 출장 시에 사용 가능한 미니 충전기도 제공된다. 미니충전기는 usb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차량이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헨드폰 보조 배터리 기능을 하는 파워 팩도 제공하는데 완전히 충전된 파워 팩은 보청기를 7회까지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다.김도형 대표는 “과거 일부 보청기 제조사들이 충전식 보청기를 출시했으나, 니켈류의 배터리 방식은 충전시간은 길면서도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고 충전 방식이 불편해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했다. 이에 비해 이번에 출시된 포낙 보청기 ‘오데오 B-R’ 무게와 크기는 줄어든 반면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충전 방식도 간편하게 개선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한다.인공지능 자동 프로그램 어떤 환경에서든 깨끗하게배터리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낙 보청기 ‘오데오 B-R’의 성능은 어떨까?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불릴 만큼 인공지능 자동 프로그램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게 된다. 보청기는 주변의 소음에 민감 한 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정확한 주파수를 파악해 그 음파의 음역대만 키워야 한다. ‘오데오 B-R’는 인공지능 자동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200여 가지의 기준에 적합한 청취환경을 제공한다.보청기에 새롭게 도입된 칩셋이 보청기의 처리 속도를 높였고, 고주파수의 소리를 더욱 선명하고 명확히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여기에 물과 먼지에 강한 방수 방진 도 최고 등급인 IP68 등급을 획득했다. 이 등급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것은 물론 장시간 침수되어 수압을 받아도 보호된다는 뜻이다.안산 포낙보청기 김도형 대표는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26일 출시 된 후 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며 “베터리 교체가 없는 편리함과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보청기는 설날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선물해 드린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2017-01-12
- 우리 아이 ADHD??? ‘우리 아이는 너무 산만해, 혹시 ADHD????’아이에게 주의를 주어도 잘 듣지 않고 제 멋대로 행동하거나, 집중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산만하면, 엄마아빠의 얘기를 들은 채도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아이가 과잉행동을 보인다면 부모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에 대해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정신질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가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해당 연령대 아동들의 약 3~5% 정도가 ADHD인데 남자 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4~10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잦거나, 쉽게 산만해지고, 아빠 엄마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거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은 대답을 하는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그 결과 학업에 문제가 생기거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중이염 vs ADHD아이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거나 고집이 세다는 것만으로도 ADHD를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ADHD로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거나 ‘아이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거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다’ 또는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증상은 아이가 난청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는 현상인데 ADHD로 오인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어떻게 할까?ADHD가 의심된다면, 난청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ADHD 때문인지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중이염은 유·소아 난청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중이염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지요. 혹여 ADHD가 아니라 난청이 있는 경우라면 가능한 한 빨리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소아 난청은 아동의 언어 발달 및 지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ADHD로 오인할 수도 있는 유·소아 난청,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이염에도 적절히 잘 대처하셔서 우리 아이들이 더 씩씩하고 지혜롭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2-15
-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난청?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박00님의 말입니다. 감각신경성난청을 가진 분들은 이 분처럼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어음분별을 더 어려워합니다. 그런데 청력검사에서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시끄러운 곳에서 말소리를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시끄러운 상황, 즉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 상대의 말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을 ‘선택적 주의’라고 부릅니다. 칵테일파티와 같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듣고 싶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칵테일파티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학예회에 간 엄마가 많은 아이들의 소리 속에서도 자기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선택적주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숨겨진 난청(Hidden Hearing Loss)시끄러운 곳에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 것을 ‘숨겨진 난청’이라고 부릅니다. 숨겨진 난청이 있으면 선택적주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는데 일반적인 청력검사에서는 정상청력을 보이기 때문에 숨겨진 난청을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숨겨진 난청은 달팽이관의 유모세포와 청신경섬유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유모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시냅스의 손상은 치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이 실험용 쥐에게 일종의 신경 성장 촉진 단백질을 주입하여 시냅스의 복원에 성공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보청기 기술과 우리의 노력최신 보청기에는 방향성 마이크로폰, FM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소음 속에서 듣는 능력을 개선하고 있지만 현재의 보청기 기술들로도 정상적인 청력일 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듣는 것은 어렵습니다. 숨겨진 난청의 치료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치료가 현실화 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난청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어폰을 사용을 자제하고, 최대 볼륨의 60%이하 크기로 듣되 한 번에 계속해서 60분 이하로 사용하는 등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분들의 경우 소음성 난청 예방용 헤드폰을 사용하고, 소음방지 몰드 등을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숨겨진 난청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우리 옆에 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의 가능성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치료에 적용하려면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 번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는 난청. 현재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1-17
- 보청기, 어떤 제품이 좋을까? 이제 고민하지 마세요~ 요즘에는 노인성 난청뿐 아니라 이어폰 등 전자제품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젊은이들도 난청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한이과학회는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는 환자 수를 65세 이상의 인구의 약 38%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 중 5%만이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을 뿐이다.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내게 딱 맞는 보청기로 말 귀 못 알아듣는 ‘사오정’에서 탈출해보자!세계 각국의 브랜드와 다양한 가격대의 보청기를 모두 갖춘 ‘회렌 독일보청기’ 일산전시장 내부 모습. ‘회렌’은 독일어로 ‘듣다(Hear)'라는 의미로, 보청기를 직접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오픈 형 보청기 매장이다.국내 최초 전시장 형태의 보청기 판매장 ‘회렌 독일보청기’일산동구청 맞은 편 다비치 안경점 건물 2층에 위치한 ‘회렌 독일보청기’ 일산 전시장은 단일 브랜드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보청기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전시장 형태의 매장이다. 이 곳에서는 세계 9대 보청기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보청기를 직접 듣고 체험해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회렌 독일보청기’의 특별함은 또 있다. ‘회렌 독일보청기’ 석동훈 원장은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듯 청력이 나빠지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당연한데 아직 우리는 보청기를 끼면 나도 노인이 다됐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드러내 놓고 보청기 매장을 찾는 것을 꺼려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매장 분위기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다소 폐쇄적으로 공간을 분리해 놓은 경우가 많아요. 회렌은 이런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밝고 환한 분위기에서 세계의 보청기를 직접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오픈 형 매장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석 원장의 말대로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에 갤러리처럼 보청기를 전시해 놓은 유리 케이스를 배치해 카페나 핸드폰전시장처럼 느껴진다.보청기 매장 하면 떠오르는 중후한 이미지 대신 카페처럼 차와 음료를 즐기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세련된 공간으로 꾸민 ‘회렌 독일보청기’ 일산 전시장. 석동훈 원장은 “보청기 매장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보호자를 동반하고 오세요. 그 보호자 분들은 젊은 분들이라 일산의 특성에 맞게 모던하고 환한 분위기로 보청기 매장의 기존 이미지를 바꿔봤는데 어르신들도 들어서는 순간 기분이 밝아진다고들 하세요”라고 한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차와 음료는 모두 무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임상경력의 보청기 전문가 석동훈 원장.전문 상담사와 차와 음료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일산 최대 매장동안이라 믿기지 않지만 석 원장은 보청기 경력 18년차 전문가다. 석 원장은 S, A 종합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에서 다년 간 보청기 담당 업무를 맡았으며 유명 광학사의 특수 의료사업부 등에서 근무하며 그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또 매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찾아 어린이를 돕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석 원장은 “봉사를 하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매장을 찾는 어르신이나 일찍부터 난청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상담할 때 착용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게 되고 보다 세심하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석 원장은 “보청기는 대부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기 때문에 품질 면에 대해서는 모두 신뢰할 만한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청기 선택은 브랜드나 품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청력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요”라고 조언한다. 석동훈 원장은 대형 병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면서 난청 유형에 따른 보청기 선택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그 노하우로 ‘회렌’ 일산 전시장에서는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 눈에 비교해 보면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보청기를 구입하게끔 도와드리고 있는 것이다.회렌 독일보청기 일산 전시장에서는 최첨단 장비에 의한 귀 전문 검사, 개인별 청취 요구 수준에 맞는 보청기 선택, 초정밀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보청기 제작, 보청기 관련한 최신 장비에 의한 보청기 성능 테스트, 맑고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보청기 적합 fitting, 보청기 착용 후 3개월 주기 청소 및 점검, 주기적인 청력 확인 등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문의 031-901-2211 2016-10-29
- 임신과 난청의 상관관계 ‘우리 아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아기를 가진 엄마들의 한결 같은 소망입니다. 이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산모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겠지요. 최근 산모의 난청과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예방의학저널에 실린 모니카 미트라(Monoka Mitra)박사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립니다.난청 산모, 조산률 및 저체중아 출산률 높아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미국의 임산부 3,266,577명을 대상으로 출산결과를 조사하였습니다. 난청을 가진 임산부와 난청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임산부의 조산률과 저체중아 출산률을 비교해 보았는데, 그 결과 난청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하여 조산률과 저체중아 출산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청이 있는 산모의 경우 난청이 없는 산모에 비하여 조산할 확률이나 저체중 아기를 나을 확률이 더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왜, 왜, 왜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하여 모니카 미트라 박사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난청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건강 관련 언론 보도나 임신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것이 원인의 하나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난청을 가진 임신부의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더 낮다는 것입니다. 난청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초래하고 따라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기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접할 기회도 줄어들고 진료 빈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의 두 가지 원인 외에 난청 여성들의 경우 다른 기저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어떻게 할까?난청이 출산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난청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난청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고 병원 진료의 횟수도 낮추어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청의 정도에 따라서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청능재활 및 의사 소통 전략을 활용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도 개선하고 삶에 자신감을 줍니다. 난청이 출산에도 영향을 주어서 조산률이나 저체중아 출산률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난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여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0-20
- 약으로 난청을 치료할 수 있을까? “귀가 잘 안 들리는데 약으로 치료할 수는 없어요?”, “귀 잘 들리게 하는 약은 없나요?”가끔씩 이런 질문을 하는 고객분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 보조기기를 착용하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약 먹고 잘 들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약으로 난청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난청의 종류청력검사를 할 때 기도 검사(air conduction)와 골도 검사(bone conduction)의 두 가지 검사를 반드시 합니다. 이 두 가지 검사를 하는 실시하는 것은 난청의 대략적인 원인을 추정해 보기 위함입니다. 이 검사들을 통해서 원인에 따른 난청의 종류를 알아볼 수 있는데, 난청의 종류는 전음성, 감각신경성 및 혼합성 난청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소리를 전달해 주는 기관 즉 외이와 중이의 이상으로 생기는 난청입니다. 중이염, 고막천공 등이 난청의 원인입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 즉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등의 문제로 생긴 난청입니다. 달팽이관의 기능저하, 청신경 종양 등이 원인이지요. 혼합성 난청은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난청난청의 원인에 따라서 약물로 치료 또는 증상 개선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 중에서 급성 중이염과 같이 중이에 문제가 생겨서 난청이 오는 경우 약물 치료를 하거나 수술을 해서 난청증상을 완화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난청과 함께 이명, 이충만감(귀에 무언가가 꽉 찬 듯한 느낌), 어지럼 등이 함께 오는 메니에르병의 경우도 약물로 치료나 증상 개선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난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진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 중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도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천식치료제가 소음성난청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국내 연구도 있고, 산화스트레스 억제 효소 결핍으로 난청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 낸 연구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동물 실험 단계이긴 하지만 고막 안쪽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언젠가는 약물로 쉽게 난청을 해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약물로 치료할 수 없는 난청에 대한 대처 방법은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잘 듣는 일은 사람과 사람을 가깝게 해 주고, 그래서 인생을 더 즐겁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눈이 안보이면 사물에서 멀어지고 귀가 안 들리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는 헬렌켈러의 말은 듣는 일을 통해 사람과 가까워지고 인생이 즐거워질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본인의 청력에 맞게 잘 조절된 보청기기로 더 잘 들으시고 더 행복하시기를 소원합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0-06
- 고관절·무릎관절, 잘 들려야 예방 가능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뼈가 약하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실하신 상태에서 가벼운 충격으로도 골절을 입기 쉽다. 특히 고관절, 무릎관절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척추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아주 위험하다. 그러므로 활동하실 때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그런데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쉽게 넘어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청력이 정상범위 보다 낮으면 즉, 25dBHL의 경도난청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정상인에 비해 넘어질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의력이 나빠져서 주변 인식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난청으로 인한 긴장감이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뇌가 빨리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걸을 때 복잡한 주변 환경을 인지하기 위해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로 인해 많은 부하가 걸리는데 난청으로 인해 뇌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로봇공학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을 구현하는 것이다. 두 발로 움직이거나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으려면 아주 정밀한 자세 제어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TV에서 이족 보행 로봇이 뒤뚱거리다 쉽게 넘어지는 것을 봤을 것이다. 이족 보행 정밀 제어가 완전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렇게 복잡한 보행과정에 난청은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란 것은 이제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그리고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넌센스다. 보청기를 착용해서 청각재활을 하여야 한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청력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난청 환자의 난청 진행정도는 보청기 사용을 통해 늦추거나 재활이 가능하다. 곧 단풍놀이철이다. 효도한다고 단풍놀이 보내드렸다가 자칫 골절로 척추나 관절을 다칠 수 있다. 난청인지 아닌지 검사하여 만약 난청이라면 보청기 사용을 꼭 권한다. 벨톤보청기 평촌지사 윤도영 원장 2016-10-05
- 추석에 만난 우리 아빠 엄마, 혹시?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던 따님이 추석을 맞이해 친정에 들렀다가 텔레비전을 보고 계시던 아버님을 향해 한 말입니다. 아버님이 켜 놓으신 텔레비전 소리는 왜 이리 큰 걸까요?노인성난청의 특징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체기관의 능력이 약해지는데, 청력 역시 약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인구 중 30~40%, 70세 이상 인구의 50~60% 정도가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청력 감소가 천천히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잘 느끼기 힘듭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소리에서 시작하여 낮은 소리로 난청의 범위가 확대되어가며, 양쪽 귀에 동시에 난청이 진행됩니다. 난청이 생기면 대화가 어려워지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교류가 적어지고,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난청과 치매도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이런 현상은?요즘은 부모님과 자녀분들이 따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자녀분들이 부모님의 난청을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난청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려봅니다. 우선, 앞서 말한 경우처럼 부모님이 켜 놓으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소리가 너무 크다면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중 따님이나 며느님처럼 여성들의 말소리를 유난히 잘 듣지 못 하신다거나 손주들의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들어 하신다면 난청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것은 고주파수 대역에서부터 난청이 시작되는 노인성 난청의 특징 때문입니다. 그 외에 자녀분들과의 대화를 기피하거나 대화 중 자꾸만 되묻는 것도 난청의 징후가 됩니다. 고주파수에는 ‘ㄷ’, ‘ㅂ’, ‘ㅅ’, ‘ㄱ’등의 자음이 주로 많이 분포해 있고 저주파수 대역에는 ‘ㅏ’, ‘ㅓ’, ‘ㅗ’같은 모음이 분포해 있어서 모음은 같지만 자음은 다른 ‘다’,‘사’,‘바’를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화가 어려지고 그러다보면 되묻거나 대화를 회피하게 됩니다.어떻게 할까요?추석에 만났던 우리 부모님의 난청이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청력검사를 해 보는 일입니다. 검사 결과 난청이 있다면 청력정도에 맞는 청각보조기기(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를 가능한 한 빨리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히 진행되는 노인성난청의 특징 때문에 부모님들이 난청을 스스로 알아채기 힘들기도 하지만, 자녀들의 부담을 생각하여 난청이 왔음을 알면서도 말씀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그래서 자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을 잘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부모님들께서 잘 들으시고 더 편안하게 가족들과 소통하며 지내시는 것이 부모님의 정신 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이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