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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중산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지난 2일(토) 오전 10시 30분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체육관에서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전략적인 고교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12월 고교 선택을 앞둔 많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았다. 학교설명회를 통해 중산고등학교의 강점과 학교 프로그램, 입학실적을 알 수 있었고 2020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중산고 3대 강점 ‘투명·공정·만족’설명회는 문진욱 교감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2023 대학입시와 교육과정을 고려한 올바른 고교 선택(조성세 교사·홍보부장)’과 ‘중산고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김정식 교사·교무행정부장)’, 3부 Q&A의 순서로 진행됐다.조성세 교사는 “중산고의 3대 강점은 투명, 공정, 만족”이라고 소개했다. 학교법인 중산학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2017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에서 종합우수상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중산고 교사의 자녀가 함께 중산고에 재학하는 사례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투명함을 유지해왔다. 또 중산고는 고3에게 5학기 동안 수여한 상 개수가 3692개로 강남지역 고교 중 2위에 오를 정도로 다양한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 실적 상위 5명이 5학기 동안 받은 상의 비율은 2.4%로 강남권 고교 중 가장 낮아 공정한 수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마지막으로 형제가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첫 아이를 통해 학교 경쟁력을 경험한 학부모들은 둘째 자녀의 중산고 진학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만큼 만족도가 높으며, 실제 중산고에 배정받았을 때 학생 학부모의 약 90%가 만족함을 표할 만큼 교육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다.조성세 교사는 “강남구 중3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강남구 14개 고교의 학급 수도 감소했지만 중산고 포함 단 2개 학교만 학급 수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중산고는 학교 주위 일원동, 개포동에 재건축 단지가 많아서 학생 수가 더 많이 감소했지만 학급 수를 유지하는 것은 교육청에서 중산고가 학교 운영을 잘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산고에 진학하길 희망하면 고교 지원에서 1단계 1지망과 2단계 1지망에 중산고를 선택하면 된다.수시 정시 모두 강한 중산고중산고는 2019학년도에 서울대 13명, 연세대 35명, 고려대 32명, 의치한 4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13명, 연세대 31명, 고려대 36명, 의치한 39명이 합격했다.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에 17명이 합격하는 등 재학생의 3% 내외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꾸준한 입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일반고 중 전국 최고 수준이다. 조성세 교사는 “일반적으로 일반고는 수시, 자사고는 정시에 강하다고 알려졌는데 중산고는 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한 학교입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는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영재학급(1학년 수·과학융합 20명, 2학년 인문사회 20명)은 연간 100시간 이상 수업 및 1박2일 영재 캠프를 운영하고. 심화학습 형태의 탐구, 실험, 토론 수업으로 진행된다.지식융합 토론논술면접 수업은 2, 3학년 각 50여 명의 학생이 3개 학습으로 나뉘어 방과후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활동한다. 인문, 사회, 수학, 과학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문제를 학생들이 함께 출제하고 다양한 풀이 방법을 서로 토론하고 발표하여 표현 및 소통 역량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STEAM 프로그램 및 TRP(팀연구프로젝트, Team Reaesrch Project), 소크라테스 토론수업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를 운영한다. 경시대회는 교육과정에 맞게 학년별로 출제 및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동아리활동, 듬BooK담BooK 독서 프로그램, 멘토-멘티 활동, 중산 모의UN, 자치 법정 등 다채로운 비교과 활동이 연중 이어진다.2학년 수능 공통과목, 3학년 진로 선택과목 위주로 편성2부에서 김정식 교사는 교육과정이란 “교과과정+창의적 체험활동”이라고 설명하면서 “2020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중산고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은 2023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최적의 교육과정, 대학에서 원하는 이수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과정, 수업과 학습경험의 질을 높이는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중산고 교육과정의 편성 기준은 ‘1학년 공통과목 위주 편성, 2학년 수능 공통과목 위주 편성, 3학년 진로 선택과목 위주 편성’이다. 기초영역 과목 중 모든 수능 필수과목들은 2학년 때 모두 학교지정과목으로 편성하여 수능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도록 하여 3학년 시기에는 학생 주도적으로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여 모든 유형의 대학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수학의 경우 2학년 때 수학 교과목에 대한 학기 집중이수제를 도입하여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기하, 경제수학 중 최대 4개 과목을 2학년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3학년 때는 미적분, 심화수학Ⅰ, 심화수학Ⅱ 등의 선택을 통해 2학년 때 배운 수학 교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학 과목에 뛰어난 능력을 나타내는 학생들은 행렬, 벡터 등을 배우는 고급수학Ⅰ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들은 특히 자연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α트랙은 인문사회 계열, β와 γ트랙은 공학, 이학 학생에게 추천하는 방향이다(표1 참조).국어의 경우 수능에서 독서, 문학은 공통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인데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중산고는 3학년에 화법과 작문을 학교지정으로 하고 언어와 매체를 선택과목으로 해서 수능 대비에 힘쓸 수 있도록 편성했다.학년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교육과정을 더욱 풍성하게학종에서 중요한 탐구과목의 경우 지난 4월 주요 대학에서 수능 선택과목을 지정하는 발표가 있었다. 중산고는 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2학년에 3개 과목을 선택하고 3학년 탐구선택과목Ⅰ그룹은 수능선택 과목을, 3학년 탐구선택과목 Ⅱ그룹은 진로선택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표2 참조).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의 신설 탐구 교과목인 사회문제탐구, 융합과학탐구, 생활과과학을 3학년의 선택과목으로 제시하여 1학년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2학년의 일반선택 탐구 교과목 학습을 통해 얻은 학습경험을 융합적으로 확장해 적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학 입시의 구술면접, 논술, 수능 공부에 필요한 배경지식 및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과목 선택에 대해 혼란스러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추천한다.교과 수업에서 충족시키기 힘든 탐구학습 부분들은 1학년의 수·과학영재학급, 1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의 인문소양 교육 및 NIE학습, 2학년의 인문영재학급과 지식융합 토론·논술·면접, 2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의 STEAM수업과 소크라테스 토론활동, 3학년의 논술 교과목의 참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주도적인 탐구학습을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김정식 교사는 “중산고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중산고는 10년 이상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디테일하게 설계된 시스템을 갖춘 점이 중산고의 강점입니다”라고 말했다.<표1> 수학교과 학년별 교과과정학년 α-트랙 β-트랙 γ-트랙 2019-11-07
- 변화될 입시, 안산 학생들은 전략이 있는가? 최근 입시 문제로 많이 시끄럽다.정시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 폐지 문제로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과 분당의 여러 대형 교육 업체들은 분주한 상황이며 조금이라도 발 빠르게 변화될 입시 정책에 대해서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안산 학생들은 입시에 대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안산은 지난 20년간 강남과 분당, 심지어 안양에 비해서도 정보적인 측면에서 소외되어 왔다.즉, 지역에 따른 정보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강남과 분당 등의 일부 대형 업체들에서 진행하는 입시 컨설팅과 설명회는 사실상 안산 학생들에게는 실용적이지가 않은데 그 이유는 일부 서울의 최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 과정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고 수시보다는 정시로의 승부를 거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 기준, 경희대학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수시와 정시라는 입시 제도에 따라 안산 학생들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은 수시의 비율이 67%, 정시의 비율이 33%였다.즉, 안산 학생들은 수시를 통한 진학에 의존적인 상태이며 정시 확대가 거론되고 있는 지금의 추세에 대응하기에는 턱 없이 입시 정보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또한, 자사고인 동산고를 제외하고 고잔고와 경안고 등의 일부 학교들을 제외하면 4년제 대학의 진학률은 50%도 못 미치는 상황이며 서울권 대학으로의 진학률은 전체 평균 30%를 넘지 않는다. 게다가 가시적이지 않은 입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안산 내에서는 학교별로 커리큘럼이 상이한데다가 그에 따른 입시 성과 또한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변화될 입시에 대해서 안산 학생들은 많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현 상황에서 안산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한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성과가 어떻게 작용할지,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취합해서 결과를 예측해 볼 필요가 있을지, 4가지에 대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1.매년마다 모의고사와 내신에 집중하여 학습 계획을 어떻게 구상해 갈 것인가2.성과에 따라 각 대학의 전년도와 그 전년도의 통계를 어떻게 해석하고 판단해 갈 것인가?3.학습 시간의 분배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4.마인드와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나의 무한한 학원에서는 이러한 4가지의 전략 수립을 통해 안산 학생들의 입시에 밝은 등불이 켜지길 바란다.나무학원대표 권주은031-362-5667 2019-11-07
- 단대부고 ‘2020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8일(월) 오후 7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강당에서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2023학년도 대입전형(장재혁 교사·진로진학팀장)’과 ‘왜 단대부고인가?(오장원 교감)’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시·정시 투 트랙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대부고의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서울 10개 대학에 278명 합격의치한의대 총 70명 합격단대부고의 2019학년도 진학 성과(졸업생 및 중복 합격자 포함)를 보면 서울대 합격자가 총 29명이었다. 연세대는 50명(서울캠퍼스 기준), 고려대 32명(서울캠퍼스 기준)이 합격해 SKY 대학만 111명이 합격했고, 특히 고려대의 경우 2/3가 수시에서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강세를 드러냈다. 여기에 서강대 34명, 성균관대 30명, 한양대 27명까지 합하면 서울 6개 대학(2019년 3월 입결 기준, 서울 캠퍼스 기준, 중복 및 재수생 포함)에 총 202명이 합격했다. 덧붙여 경희대 18명, 서울시립대 6명, 중앙대 44명, 한국외대 8명까지 합하면 서울 10개 대학에 27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개된 단대부고의 2019학년도 입시 결과 중 ‘재학생 합격자 수’를 보면, 서울대 합격자 총 29명 중 재학생 19명, 연세대(서울캠퍼스 기준) 합격자 총 50명 중 재학생 28명, 고려대(서울캠퍼스 기준) 합격자 총 32명 중 재학생 20명, 의치한의대 총 70명 중 재학생 3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단대부중과 대명·대왕·대청·도곡중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 공개1부 강의를 맡은 장재혁 교사는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을 예측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 ‘수능 출제 범위 변화’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이에 장 교사는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면서 국어영역 선택(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영역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으로 인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지난 5월 발표된 2022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예고를 통해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에서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신설)에 대한 내용도 언급하며, “서울대 입학전형 예고 가산점을 고려한, 단대부고의 교과편성도 눈여겨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는 인근 5개 중학교(단대부중, 대명중, 대왕중, 대청중, 도곡중)’ 학생의 사례를 예로 들어, 중학교 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진학 후 학생의 성적 변화가 대입 성과로 이어짐을 강조했다.(Tip 참조)Tip 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 2016학년도 입학, 2019학년도 졸업생 기준※ 설명회 공개자료 중 중학교 졸업 당시 내신 30~80%대 학생 사례 중에 선별함※ 자료 : 단대부고 2020학년도 입학생 설명회(2019.10.28.) 공개 자료서울대 합격자 전국 Top 10수시·정시 대비하는 교육과정 주목오장원 교감은 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 및 전국 Top 10에 진입했음을 밝히며, 단대부고의 교육과정 및 수시·정시 투 트랙을 구축한 진로진학 시스템의 강점을 언급했다.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편제를 설명하며 일반선택(9등급 평가), 진로 선택(3단계 A, B, C평가)의 평가 시스템과 이를 고려한 ‘단대부고 2020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안)’을 공개했다.1학년은 공통교과로 국영수를 각 4단위, 과학 5단위로 편성했으며 특히 ‘체육, 음악, 미술 교육’을 정규 교과로 편성해 전교생 기타 연주와 요가 수업을 통해 인성 교육 및 삶의 즐거움을 찾아 나가도록 함을 강조했다.2학년 교육과정의 특징은 수능과 수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투 트랙 진로진학 강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논술(2단위)과 학교 독서활동의 결실(유형별로 어떤 글을 쓰는 것)로 이어지도록 하며, 일반고에서도 심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연구(택1)를 정규 교과로 편성해 R&E 및 주제 관련 심화 탐구 기회를 제공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기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오장원 교감은 “3학년 교육과정은 진로 교과인 심화국어를 편성해 수능 국어 전 범위를 총망라해 대비할 수 있다. 2학년에서 ‘논술’ 교과를 편성했다면 3학년에서는 ‘철학’ 교과를 편성해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역량(독서토론 등)을 키울 수 있고, 이 역시 학생부 세특에 꼼꼼히 기록될 수 있는 교과목이 된다. 또한 일반고는 심화 교육과정이 부족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심화 학습 동아리 활성화, 독서 활동 강화’로 R&E 기회를 제공하고, 2학년 정규 수업인 과제연구와 연계해 심화 탐구가 가능하도록 편성했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수능 선택 과목과 연계한 국어·수학 교과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등 수시+정시에 최적화된 교과편성으로 눈길을 끌었다.오장원 교감은 단대부고가 강한 이유에 대해 ‘진학 실적’으로 공개하며 의치한의대의 경우 재학생 합격자 평균 21명(자연계열 9개 반 기준, 한 반에 2.3명이 의대 합격)이며, 2019학년도에는 중복을 제외한 합격자 수를 공개하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재차 강조했다.단대부고 주요 프로그램 및 진학 강점-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수업 혁신-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의 구체적인 기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고교 3년 과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 토요 프로그램(인문학 아카데미·과학과제 탐구 과정·로봇아카데미·코딩아카데미) 활성화- 수시·정시 투 트랙 진학 강점(전교생 진학 프로파일 정리, 모의고사 분석 회의, 자체 제작 배치표, 졸업생 진학 정보 관리 등) 2019-10-31
- 세화여고 ‘2020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4일(목) 오후 7시,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 강당에서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세화여고 김흥기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1부 ‘세화여고에 대한 궁금증 3가지(박범수 교감)’, 2부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수시·정시 대비를 위한 교육과정(이미선 교무기획부장)’, 3부 ‘학생부와 주요 프로그램, 내신 극복 사례(문우일 진로진학부장)’를 주제로 진행되었다.1부 세화여고에 대한 궁금증자사고는 내신 불리? 그렇지 않다1부에서는 박범수 교감이 세화여고에 대한 세 가지 주요 이슈를 언급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첫째, ‘만약 자사고가 폐지된다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박 교감은 “자사고 지정 이전의 일반고일 때부터 세화여고는 입시에 관해 축적된 지식과 교사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와 면학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온 만큼, 폐지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둘째, ‘세화여고는 자사고여서 내신이 불리하다?’는 학부모들의 막연한 오해에 대해 출신 중학교별 인원 분포도·내신 분포도·전국 모의고사 등급 분포도’를 공개하며, 중학교 졸업 성적과 고교 진학 후 성적 변화를 예로 들었다. 또, ‘2019학년도 내신등급별 합격 대학 및 학과(수시·정시) 입시 결과’를 공개하며 4등급 후반 대 성적으로 성균관대, 서강대 수시에 합격한 사례와 5~6등급 대 서울 주요 대학 합격 사례를 언급하며 내신 등급의 정량적 숫자만으로 수시 합·불이 좌우되는 것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셋째, ‘세화여고는 수시 혹은 정시 위주 학교?’라는 오해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입시 결과를 공개하며 “수시·정시 모두 대비가 가능한 학교”임을 당당히 밝혔다.주요 7개 대학 226명 합격연대·서강·성균·이대 수시 성과 주목 세화여고 주요 대학 합격자 현황을 보면 2019학년도 주요대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5명, 연세대 38명, 고려대 28명이 합격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17명이 합격해, 균형을 이룬 진학 성과를 보였다.수시 진학 성과는 몇몇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서강대는 총 26명 합격자 중에, 수시 전형으로 23명이 합격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총 52명 합격자 중에 수시로 44명이, 이화여대도 총 66명 합격자 중에 50명이 수시 전형으로 합격했다. 이 외, 한양대는 총 9명이 합격했다.이로써 2019학년도에는 주요 7개 대학에 226명이 합격하며,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Tip 세화여고 내신 극복 사례*학생부종합전형2.24등급-서울대 합격(자연계열), 2.30등급-카이스트 합격(자연계열), 3.15등급-고려대 합격(자연계열), 3.06등급-서강대 합격(인문계열), 4.05등급-이화여대 합격(인문계열), 4.26등급-성균관대 합격(자연계열) 등*논술4.46등급-연세대 합격(인문계열), 4.88등급-성균관대 합격(인문계열), 4.46등급-한양대 합격(자연계열), 5.56등급-중앙대 합격(인문계열), 5.94등급-한국외대(인문계열) 등*정시3.30등급-서울대 합격(자연계열), 3.02등급-서울대 합격(인문계열), 4.73등급-연세대 합격(인문계열), 4.0등급-연세대 합격(자연계열), 5.43등급-고려대 합격(인문계열), 5.43등급-성균관대 합격(인문계열), 5.43등급-중앙대 합격(인문계열), 4.14등급-이화여대 합격(자연계열)2부 차별화된 세화여고 교육과정변화하는 입시 환경 고려한 교과 편성2부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주제로 이미선 교사(교무기획부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미선 교사는 정시 비중 확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변경,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경을 언급하며, 대학입시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력 증진’과 ‘철저한 학생부 관리’로 수시·정시를 동시에 대비하는 학교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뒤이어 세화여고의 일과표를 공개하며 ‘8시 10분부터 곧바로 정규 수업이 시작돼, 월요일 정규 교과로 편성된 1인 2기와 강의식 수업과 학생 참여형 수업의 조화를 이룬 교과 수업의 강점(수준 높은 강의, 우수한 교사진, 효율적인 학사 운영, 수업 누수 최소화, 자기계발 및 학업 시간의 균형 지향), 내신과 수행평가의 공정한 평가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했다.특히 세화여고 학교 지정 및 선택 교과와 관련한 교과 편성을 예로 들며, 수시와 정시 도우미 역할을 하는 방과후학교 수업과 정규 수업 프로그램의 연계 방안, 아카데미 활동,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및 학생 관리에 대해 밝혔다. 세화여고 교육과정3부 학생부 관리의 네 가지 핵심수업·아카데미·창체·학생부 관리 시스템3부에서는 문우일 교사(진로진학부장)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네 가지’를 언급하며 교과 수업의 중요성과 세화여고 방과후학교(아카데미) 활용, 자기주도적 창의 체험 활동(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 학생부를 스스로 관리하기 위한 학교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문우일 교사는 “세화여고 ‘누리어울 아카데미’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주제 탐구와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쳐, 이를 학교 정규 캠프(1년에 4차시 1학기 2번, 2학기 2번 운영) 활동과 연계해 심화 탐구 및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과정으로 수시·정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전문 강사 섭외 후 미리 진로 관련 책을 읽고 사전 질문을 작성해 이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되는 ‘책딤돌’, 점심시간을 이용한 개인별 진로 탐색 ‘해피 인터미션(집중학습 활동, 독서 활동, 악기 연주, 필라테스·요가, 산책, 배드민턴, 축구 등 자유롭게 택)’도 강점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문우일 교사는 ‘남자와 겨루는 게 유리?’, ‘자사고는 일반고에 비해 내신이 불리?’, ‘출신 중학교에 따라 차별 받나?’를 주제로 학부모들의 막연한 오해를 짚고 넘어갔다.특히 문 교사는 2019학년도 전국 수험생 남녀 ‘수능 1~2등급’ 비율을 공개하며 “1~2등급 합산 결과,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 비율보다 높은 과목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단 두 과목뿐이었다. 중학생 학부모들 중에 남녀공학에 가면 여학생이 내신 성적에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통계를 보고 판단하기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뒤이어 ‘2019학년도 세화여고 내신 극복 사례’를 전형별(학생부종합전형·논술·정시)로 공개해 내신 불리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했다.한편, 세화여고 2차 설명회는 오는 11월 20일(수)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9-10-31
-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이슈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모집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선발 인원의 확대이다. 서울대(전년도와 동일)와 숙명여대(전년도보다 감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집인원이 증가했으며,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이월인원을 고려하면 정시 모집인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각 대학 모집요강을 들여다보면 몇몇 대학은 특징적인 변화도 눈에 띈다. 2019학년도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이슈 변화를 짚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2020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성균관대>연세대>서강대 모집인원 증가숙명여대 전년대비 28명 감소올해 주요 대학 정시 모집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선발 인원의 확대이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별로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710명에서 418명이 증가한 1,128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다음은 연세대로 2019학년도 1,011명에서 125명이 증가한 1,136명을 선발한다.모집인원 순으로 보면, 뒤이어 서강대가 2019학년도 413명에서 153명이 증가한 566명을 선발하고, 이화여대는 2019학년도 694명에서 89명이 증가한 783명을, 고려대는 58명이 증가한 670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주요 대학 중에서 숙명여대는 정시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28명 감소해 728명을 선발한다.연세대 의예과 인성면접 실시중앙대 영어 영향력 높아져 주요 대학별 변화도 눈에 띈다. 연세대는 올해부터 의예과에서 인성면접을 실시하는데, 점수 반영이 아닌 합불 여부를 결정하는 면접으로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서강대도 전년도에는 학생부(비교과)를 10%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능 100%로 전환했다. 한양대의 경우 상경계열에서 영역별 반영 비율에서 변화가 있다. 수학이 10% 증가하고 탐구가 10% 감소해, 국어 30%, 수학(나) 40%, 영어 10%, 탐구 20%를 반영한다.이화여대와 중앙대는 영어 점수 반영 방식에 변화가 있다.먼저 이화여대의 경우 전년도에 1등급 250점, 2등급 240점, 3등급 230명과 같이 등급간 10점 차이를 두었으나, 올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과 같이 등급이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중앙대는 전년도에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5점으로 차등해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올해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8점과 같은 등급이 내려갈수록 점수 차이가 크게 확대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중앙대의 영어의 영향력이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예체능계열에서도 영어 가산점을 신설했다.숙명여대는 관현학과에서 수능 비중을 10% 높인 대신 실기 비중을 10% 낮추어 수능 30 + 실기 7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작곡과 입시에서 영어 반영 비율을 10% 높여 국어와 영어를 동일하게 50%씩 반영한다. 의류학과에서는 자연계열 모집인원을 10% 확대해 인문계열 60%, 자연계열 40% 비율로 선발한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변화(정원 내 기준)경희대(서울) -정시 확대, 모집인원 21명 증가(정시 2019학년도 690명 → 2020학년도 711명고려대-정시 확대, 모집인원 58명 증가(2019학년도 612명 → 2020학년도 670명)서강대 -정시 확대, 모집 인원 153명 증가(정시 2019학년도 413명 → 2020학년도 566명)-정시 수능 100% 선발(2019학년도 수능90+학생부(비교과)10% → 2020학년도 수능 100%)서울대 -서울대 전형별 선발방법 및 수능 반영방법 전년 동일하게 684명 선발성균관대 -정시 확대, 모집 비중 418명 증가(2019학년도 710명 → 2020학년도 1,128명)숙명여대 -모집인원 28명 감소(2019학년도 756명 → 2020학년도 728명)-관현악과 수능 비중 10%p 증가(2019학년도 수능 20 + 실기 80 → 2020학년도 수능 30 + 실기 70)-작곡과 수능 영어 반영비율 10%p 증가(2019학년도 국어60+영어40 → 2020학년도 국어 50 + 영어 50)-의류학과 자연계열 모집인원 비율 10%p 증가(2019학년도 인문 70 + 자연 30 → 2020학년도 인문 60 + 자연 40) 연세대 -정시 확대, 모집인원 125명 증가(2019학년도 1,011명→2020학년도 1,136명)-정시 의예과 인성 면접 실시(합불 면접)-국제계열 면접 비중 10%p 증가-2019학년도 서류 70 + 면접 30 → 2020학년도 서류 60 + 면접 40이화여대 -정시 확대, 모집인원 89명 증가(2019학년도 694명 → 2020학년도 783명)-정시 영어영역 등급별 급간 점수 변경(2019학년도 1등급 250, 2등급 240, 3등급 230 → 2020학년도 1등급 100, 2등급 98, 3등급 94)-예체능계열 영어 가산점 신설(1~3등급 5점, 4~5등급 4점, 6등급 이하 차등 가산)중앙대(서울)-정시 확대, 모집인원 2명 증가(2019학년도 711명 → 2020학년도 713명)-정시 영어 가산점 변경(2019학년도 1등급 20, 2등급 19.5, 3등급 18.5 → 2020학년도 1등급 100, 2등급 95, 3등급 88)-정시 동일계 전형 폐지(2019학년도 가군 35명 선발)한양대 -정시 확대, 모집인원 15명 증가(2019학년도 852명 → 2020학년도 867명)-상경계열 영역별 반영비율 수학 10%p 증가, 탐구 10%p 감소-2019학년도 국 30, 수(나) 30, 영 10, 사 30 → 2020학년도 국 30, 수(나) 40, 영 10, 사 20 2019-10-17
- 2022학년도 정시 수능위주전형 얼마나 늘어날까?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 중에는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30% 미만인 곳이 대다수이다. 이 권고사항을 적용하면 2022학년도의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 분석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0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2학년도 대입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서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 체제 개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고사 개선 등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그중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 사항은 학생들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단, 산업대·전문대·원격대 등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학별 재정지원을 연계해 기존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재설계하여 수능위주전형의 비율 확대를 유도하고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30% 이상인 대학들에 사업 참여 자격조건을 부여하게 된다. 다만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30% 이상인 대학은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2020학년도 정시 수능위주전형 69,291명으로 전체의 19.9%30% 적용하면 104,360명으로 35,691명 증가2020학년도 대입과 비교해 2022학년도 대입의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얼마나 확대될까? 여기서 유의해서 볼 것은 ‘정시 30% 이상’이 아니라 ‘정시 수능위주전형 30%’라는 점이다. 정시모집에는 수능위주, 실기위주, 학생부위주, 정원 외, 기타 재외국민 등의 전형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수능위주전형의 확대 규모는 예상보다 그 규모가 커진다. 2020학년도 대입의 수시모집 비율은 77.3%이며, 정시모집의 비율은 22.7%로 70,090명이다. 다시 정시 인원 중에서 수능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은 69,291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19.9%에 불과하다. 여기에 2022학년도 권고 기준인 30%를 적용하면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104,360명으로 확대돼 2020학년도보다 35,691명이 늘어난다. 현재 정시 수능위주전형 규모의 1.5배 수준이다.▒ 2020학년도 대입 전형별 모집인원현 모집정원에서 수능위주전형이 30%로 확대되면 104,360명으로 35,691명 증가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수능위주전형 비율 25.1%15개 대학 중 10개 대학 30% 미만주요 15개 대학의 2020학년도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정시 수능위주전형은 12,407명이며 전체의 25.1%이다. 이중 수능위주전형이 30% 이상인 대학은 건국대(31.1%), 서울시립대(31.7%), 성균관대(30.5%), 한국외대(34.1%), 홍익대(34.4%)로 5개 대학이며, 나머지 10개 대학은 30% 미만인 대학들이다. 30% 미만인 이들 10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이 30% 이상인 대학들은 한 곳도 없으므로 모두 수능위주전형 확대 권고 대상이라 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전형별 모집인원 (단위: 명) 정시 수능위주전형 30% 미만 10개 대학,30% 이상 적용하면 최소 2,756명 증가 예상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위주전형의 모집비율이 30% 미만인 주요 10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은 7,494명으로 전체의 21.9%에 불과하다.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고려대로 15.9%이며, 그 다음으로 이화여대가 16.0%, 중앙대가 18.6% 수준이다.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30% 미만인 10개 대학들이 모두 2022학년도에 그 비율을 30%로 확대하면 인원은 10,250명이 되어 2020학년도보다 최소 2,756명이 늘어난다. 가장 많이 늘어나는 대학은 고려대로 500명 이상 증가가 예상되며,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400명 이상, 경희대와 서울대가 3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대학들이 30% 이상으로 그 확대 폭을 크게 한다면 인원은 더욱 늘어난다. 이는 현재 수능위주전형 30% 이상인 대학들이 그대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수치이며, 30%를 넘는 대학들도 그 규모를 다소 확대하게 되면 수능위주전형의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수능위주전형 30% 미만 10개 대학 2022 증가 예상 규모 (단위: 명, %)* 2022학년도 모집인원 변화는 아직 대학별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수능위주전형 규모가 30% 미만인 대학들이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예상 치임. '주요 의대 중 5개 의대 정시 30% 미만,30% 이상 적용하면 최소 47명 증가2020학년도 의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 모집인원을 정원 외 모집을 제외하고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2212명으로 62.5%를 차지하고 정시는 1328명으로 37.5%를 차지한다. 전체 정시 규모를 보면 30%를 넘지만 대학별로 살펴보면 정시 규모가 30% 미만인 대학들도 여러 곳이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2개 의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고려대와 연세대의 수시모집 비율이 각각 86.1%, 82.1%로 80%대를 넘고, 서울대, 울산대 아주대 등도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가 32.9%로 가장 낮으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4.1%로 낮은 편이다.현재 정시 규모가 30% 미만인 5개 의대의 정시 규모를 30%에 맞춰서 확대 모집할 경우, 5개 의대의 정시 모집인원은 47명이 증가하며, 그 이상으로 확대한다면 정시 모집인원은 더 늘어난다. 현재 30% 이상을 정시로 모집하는 대학들이 그대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수치이며, 이들 대학들도 정시 규모를 확대한다면 그 인원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단,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30% 이상 확대 권고사항은 모집단위별 기준은 아니므로 의학계열 모집단위의 정시 확대는 향후 대학별 2022학년도 전형계획 발표를 살펴봐야 한다. ▒ 주요 12개 의대 2022 정시 모집인원 증가 예상 규모(단위: 명, %)* 2022학년도 모집인원 변화는 아직 대학별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정시 규모가 30% 미만인 대학들이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가정 하에 추정한 예상 치임. 2019-10-17
- 2019학년도 대입 합격생 인터뷰 - 전경민(보인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중학교 졸업할 때 성적은 17%대.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4등급 대였다.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목표 대학은 항상 ‘서울대’.한 번도 그 목표가 변한 적은 없었다.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다니던 학원을 전부 끊고 내신과 수능을 대비했다.수시전형으로 학종 3군데, 논술 3군데를 지원했다. 연세대 논술 시험만 보러 가고 다른 학교는 면접도 논술시험도 보러 가지 않았다. 수능성적이 이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당당하게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한 전경민(서울대 원자핵공학과 1학년)군의 이야기다.학원 다니지 않고 ‘나홀로’ 공부에 집중“중학교 때 수학과 영어학원을 꾸준히 다녔어요. 그러다 중3 땐 국어와 물리, 화학이 더해져 학원만 다섯 군데를 다녔죠. 학원을 다니며 느낀 건 하나 ‘내 페이스에 맞추기 너무 힘들다’는 거였어요. 오늘 영어 공부가 잘 안 돼도 내일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내일은 또 다른 학원에 가야하고 또 숙제를 해야 하니 유연하게 대처할 수가 없었죠.”보인고 진학을 결정한 것도 학원을 끊고 밤 10시까지 야간자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공부는 골고루 하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우고 가야한다는 확신 또한 스스로 터득했다.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자사고 내신. 1학년 때 평균등급이 4등급 대였다. 확실히 내신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의 성적이 좋았다. 부모님도 조심스레 학원에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오셨다. 하지만, 내신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모의고사 성적만큼은 경민군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렇다고 정시에만 올인, 내신과 학종 대비를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경민군은 “사람마다 전략이 다르겠지만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고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했다”며 “수능공부는 느슨해지기 쉬운데, 내신이란 시험이 정기적으로 있으면 열심히 하는 계기가 만들어져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내신이 거의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대비가 곧 수능대비도 된다”고도 했다.내신 성적도 꾸준히 올라 2학년 땐 3등급, 3학년 때 2등급, 3년 전체 내신은 2.9등급이 나와학종으로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를 지원했다.목표는 높이 가져라!“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목표를 최대한 높이 잡으라고 하셨어요. 막연히 ‘서울대를 목표로 잡으면 못해도 서성한은 가지 않을까’란 생각에 고1부터 목표를 서울대로 잡았어요. 아마 선생님을 1학년 때 만나지 않았더라면 서울대는 생각지도 못했을 거예요. 제 내신으론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셨지만, 전 고3 첫 상담을 할 때에도 당당하게 목표대학은 서울대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갈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죠.”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가는 자신만의 공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다 2학년 9월 모의고사 후 상담에서 “이 백분위면 서울대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확신을 갖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수능에 대한 자신감도 붙기 시작했다.“일단 정시는 선발 인원도 적고, 재수생·반수생들이 많아 고3은 합격하기 힘 든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내신을 열심히 해서 수시를 뚫어야 한다고 하셨죠.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정시의 문이 좁은 건 전체로 봐서 좁은 거지 저에게도 좁은 건 아니라고요.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니까 정시로 가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시에 대한 확신과 함께 내신도 꾸준히 올라가는 상황이어서 학종도 함께 대비했습니다.”부족한 부분 확실히 채워나가는 공부국어 1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물리Ⅰ 1등급, 화학Ⅱ 3등급.경민군의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이다.어떻게 공부해야 이런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까?먼저 국어는 어렸을 때의 독서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만화책, 소설, 판타지소설, 인터넷소설까지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읽을거리에 빠졌다는 경민군은 “많은 책과 인터넷소설을 접하며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상황을 그려내는 힘이 생겼다”고 말한다.또 자연스럽게 글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국어 시험을 칠 때 많은 친구들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해요. 수능 국어시험시간이 80분인데 전 모의고사를 볼 때에도 60분이면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글을 읽으며 빨리 읽는 훈련이 됐습니다.”1학년 때에는 ‘매3문’ ‘매3비’를 꾸준히 풀었는데 자신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실히 다잡을 수 있었다. 2학년 땐 시중에 판매하는 기출문제집을, 3학년 때 ’마르고 닳도록‘을 세 번 풀었다. 불수능 국어 1등급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고등학교 진학하면서 가장 자신 있었던 수학은 고3이 되면서 자신감이 급 하락했다.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건 아니지만 재수생들과 반수생들이 유입되면서 등수가 대거 내려간 것. 6월 모평에선 3등급, 9월 모평에선 2등급.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3학년 땐 기출문제를 많이 봐야 하는데 수학의 경우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됐어요. 왜냐하면 수학은 문제를 봤을 때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어야 하거든요. 수능에서 풀이 방법 한 가지만 아는데 그 방법을 쓸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못 풀게 되기 때문이죠. 혼자 공부하면 한 방법으로만 문제를 풀기 쉬워요. 그런 면에서 학원이나 인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전 수학만 3학년 때 학원수업을 들었습니다.”영어는 1,2학년 땐 공부를 거의하지 않았다. 서울대 기준으로 영어는 등급별 큰 점수 차가 없어 전략적으로 다른 과목에 집중한 것. 3학년 때 학교 이벤트에서 무료수강 기회가 주어져 인강을 들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물리와 화학은 수능특강 3권. 수능완성 2권, 기출문제 5년 치 3번을 풀었다. 이 세 개를 번갈아가면 풀었는데, 수능 전 수능특강 한권을 새로 풀었을 때 전체 한권에서 5문제 틀릴 정도의 실력이 되어 있었다고. 틀린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보며 해결했고 답지나 친구, 그리고 학교선생님의 도움을 얻었다.공부는 ‘퀘스트’, 계획표에 동그라미 치며 공부에 집중공부를 할 때 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건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고등학교 3년 치의 계획표를 간직하고 있을 만큼 그는 계획과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계획표는 한 학기의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시험기간과 방학, 그리고 평소 때의 세가지 계획표가 만들어지는데 전체적 학습량과 과목 목표를 세우고 세부적인 최종 계획은 1주일 단위로 만들어진다. 계획표에 ○가 하나하나 늘어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마치 게임에서의 퀘스트(quest 수행임무)처럼 그 자체에 재미가 붙었다.또 하나, 그의 계획표엔 일요일이 항상 공란으로 비워져있다. 일요일은 한 주 동안 이루지 못한 부분을 채울 수도 있고, 또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머리를 재충전할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 이런 규칙은 3학년 때까지 이어져 일요일엔 휴식을 취하는 날이 많았다고.“하루 계획을 저녁 8시에 끝내면 남은 시간은 쉬었어요. 빨리 끝내면 쉴 수 있다는 생각이 효율적 학습으로까지 이어졌죠. ‘놀고 나중에 해야지’가 아니라 ‘할 걸 다 했으니까 놀아도 돼’라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런 경민군도 2019-06-05
- 성북 종로학원, 고등부 6월 개강 성북 종로학원은 재수종합반, 독학재수반, 고등부 단과를 운영하는 종로학원 성북본원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밀착형 학생관리, 명품 강사진을 강점으로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고등부는 입시 정통 종로학원의 55년 대입 노하우가 담긴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부터 내신 대비 수업, 입시 컨설팅, 방학기간 몰입 교육, 맞춤식 진로 상담까지 지원된다. 성북 종로학원만의 다양한 성적 향상 시스템과 고등부 단과과정을 소개한다.고등부, 주요과목(국어, 수학, 영어) 단과반과 고3 논술(인문/자연) 개강성북 종로학원 고등부는 대입을 준비하는 단과 트랙으로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수업은 반별로 인원이 15명을 넘지 않는다.고1과 고2의 경우는 국어, 수학, 영어 수업이 운영 중이며, 6월 개강은 기말고사 대비에 중점을 둔 수업으로, 오랫동안 지역에서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해온 자료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맞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3의 경우는 영어 과목과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인문논술과 자연논술을 운영중이다. 논술수업은 수업, 첨삭, 과제 관리, 컨설팅등 5명의 강사가 전문 팀을 구성하여 대학별로 밀착 관리하고 있다.성북 종로학원 김진권차장은 “논술전형은 고교3년 동안의 성적을 역전해 대입 상향 지원이 가능한 트랙으로 인문, 수리, 과학 등 대학별 맞춤식 최적화된 관리가 핵심이다. 최근에는 재학생 중심으로 논술전형 합격생이 늘고 있어 3~5등급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고교 3년 학생부 점검 및 고3 대입 수시 컨설팅 지원성북 종로학원 고등부의 강점은 단과 연합학원으로 학생이 부족한 주요과목을 한 자리에서수업을 들을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소규모 학원에 비해 그동안 쌓아온 대입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1, 고2의 경우는 고교생활 중 진로와 스펙을 탄탄히 해야 하는 만큼 학교생활기록부의 점검과 교내외 경진대회, 독서활동 등 학교 활동에 대해 꾸준하고 꼼꼼하게 관리한다.또한 고3의 경우는 수시와 정시 지원에서 학생 개인별 능력에 맞춘 입시 전략에 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주변의 신일고, 선덕고, 대광고, 동성고등 자사고와 계성고, 창문여고등의 주변 학교 학생들도 주1-2회 자신이 부족한 과목의 단과 수업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종로학원 55년 입시정통, 대입 성과 시스템 고등부에 맞춤 지원성북 종로학원은 미아사거리 중심에 있어 지리적 거리를 최소화한 만큼 지역 학부모의 교육 수요가 폭발적이다. 종로학원만의 체계적인 과목별 커리큘럼과 강사 역량이 강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수업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재수종합반에서 10여년 이상 대입 노하우를 쌓아온 입시 역량이 뛰어난 강사들로, 내신과 수능에 있어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다.학기중에는 단과반 중심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위한 집중지도가 이루어지며, 그 외에는 수능출제 경향에 맞춘 문제풀이와 수능최저학력을 맞추기 위한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한편 성북 종로학원 고등부에서는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재수종합반’의 몰입공부, 학습 관리, 생활 관리까지 지원하는 여름방학 특강과 윈터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별로 학습 능력과 자기 관리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맞춤식 집중 관리시스템으로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이다.문의 : 성북 종로학원 02-925-1881 2019-05-23
- 2019학년도 서울대 충원합격자 및 미등록자 분석 지난 3월 22일 서울대가 발표한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2019학년도 입시의 서울대 모집인원은 3364명, 최초합격자는 3432명(수시 미등록 인원 포함), 최종등록자는 3332명이었다.(강남서초 내일신문 888호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분석’ 참고) 발표 자료에 따른 수치만 놓고 보면 서울대 최초합격자와 최종등록자의 차이는 100명이고, 이 인원을 서울대 미등록자 수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서울대 미등록자의 수치는 수시 및 정시의 충원합격자 수를 감안해 산출해야 한다.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자와 미등록자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자 선발현황’,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서울대학교 입학본부)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2523명, 충원합격자 146명,최종등록자 2422명, 수시 미등록자는 247명서울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662명을 모집했으나 2422명(72.7%)의 신입생을 선발해 240명을 선발하지 못했다. 이중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217명이다. 수시 합격자 2669명(최초 2523명+충원146명) 중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한 학생은 247명에 달한다.전형별로 살펴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은 756명이었으나 최초합격자는 612명이어서 아예 처음부터 모집인원에서 144명 부족한 인원에게 합격통보를 했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이유는 지원자 중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으로 인해 충원한 인원은 30명으로 ‘최초+충원’합격자 수는 총 642명이다. 이중 557명이 등록했으므로 합격통보를 받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85명이다.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 1742명이었으나 최초합격자는 이보다 5명 많은 1747명이었다.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으로 인해 충원한 인원은 106명이므로 ‘최초+충원’합격자 수는 총 1853명이다. 이중 1707명이 등록했으므로 등록포기자는 146명에 달한다.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현황전형모집인원합격자등록자미선발미등록자최초충원최초+충원지역균형선발전형756 612 30 642 557 199 85 일반전형1,742 1,747 106 1,853 1,707 35 146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164 164 10 174 158 6 16 수시 계2,662 2,523 146 2,669 2,422 240 247 * 미선발 인원은 ‘모집인원-등록자’로 해당 전형으로 선발하고자 했으나 선발하지 못한 인원임* 등록포기자는 ‘최초합격자+충원합격자-등록자’로 합격통보를 받았으나 등록하지 않고 이탈한 학생 수임2019 서울대 수시 충원합격자공과대학 33명, 사범대학 28명, 농생명과학대학 28명 순생명과학부, 치의학과, 화학생물공학부 등의학 관련 학과 다수 충원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선발현황을 살펴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0명, 일반전형이 106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이 10명으로 총 146명을 충원합격자로 선발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공과대학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사범대학이 28명, 농생명과학대학이 28명 순으로 많았다. 공과대학은 일반전형 충원이 29명으로 압도적이었으며, 사범대학은 지역균형선발전형 충원이 11명으로 두드러졌다.학부나 학과 등 세부모집단위별로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가 지역균형선발전형 5명, 일전형 7명으로 총 12명이나 충원이 이루어져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치의학과가 일반전형으로 9명을,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가 지역균형선발전형 2명, 일반전형 6명으로 총 8명을 충원했다. 대체로 의학 관련 학과들의 충원인원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들 학과의 최초합격자는 타 대학 의학계열 등에 동시 합격해 이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선발현황모집단위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계인문대학6 7 1 14 사회과학대학3 1 0 4 자연과학대학5 11 2 18 간호대학0 4 0 4 공과대학3 29 1 33 농생명과학대학1 18 4 23 사범대학11 15 2 28 생활과학대학1 5 0 6 수의과대학0 4 0 4 음악대학0 3 0 3 치의학대학원0 9 0 9 계30 106 10 146 * 세부모집단위(학부/학과)별 충원 현황은 서울대 홈페이지 입학자료실 ‘수시모집 충원합격자 선발현황 참고 요망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902명, 충원합격자 113명,최종등록자 903명, 정시 미등록자는 112명서울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으로 901명을 모집해 903명을 최종 선발했으므로 모집인원보다 2명 더 선발했다. 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은 684명이었으나 수시에서 정시로 217명이 이월돼 정원이 901명으로 늘었다. 정시 합격자 1015명(최초 902명+충원 113명) 중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한 학생은 112명으로 모두 일반전형에 해당된다.전형모집인원합격자최종등록자미선발미등록자최초충원최초+충원일반전형901*902 113 1,015 903 2명 추가112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18 7 0 7 7 11 0 정시 계919 909 113 1,022 910 9 112 *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원해 684명이었으나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 217명이 추가돼 901명으로 변경됨2019 서울대 정시 충원합격자1차 55명, 2차 33명, 3차 25명, 총 113명 충원공과대학 44명, 농생명과학대학 23명, 간호대학 18명 순2019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충원합격자 선발현황을 살펴보면 1차 55명, 2차 33명, 3차 25명으로 총 112명의 충원합격자를 선발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공과대학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농생명과학대학이 23명, 간호대학이 18명 순으로 많았다. 정시 충원합격자의 경우도 주로 이학공학계열 모집단위에서 다수가 충원됐으며, 단일모집단위인 간호대학의 충원이 두드러졌다. 학부나 학과 등 세부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1차 충원에서는 간호대학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산림과학부가 5명, 재료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가 각각 4명씩 충원했다. 2차 충원에서는 1차와 마찬가지로 간호대학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학생물공학부가 4명을 충원했다. 마지막 충원인 3차 충원에서도 간호대학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정시 충원에서는 간호대학을 제외하면 수시에서처럼 의학 관련 학과의 충원이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이는 서울대와 다른 대학의 수능 과학탐 2019-04-11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문여자고등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한승훈, 교감 한건수)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진로 방향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마다 수시·정시에서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성과(2019.2.14. 집계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교육과정,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주요 대학 및 의대 합격자 208명상위권 대학 진학 성과 우수해 서문여고는 몇 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왔으며, 해마다 보완,확대해나가며 학생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진로 방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것이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2019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 수시,정시 합계)를 보면 서울대 8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18명으로 SKY 대학에 54명이 합격했다.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의 경우, 매년 50명 이상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도 이화여대에만 51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서문의 입시성과에 빛을 발하고 있다. 경희대 14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11명, 중앙대 32명, 한양대 12명(대학명 가나다 순) 등 13개 대학에 총 194명이 합격했고, 특히 의대에 14명이 합격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서문여고의 올해 주요대 합격자 총 인원은 208명으로 입시에 지원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인원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학종 50명, 논술 93명, 특기자 18명 등전형별 진학 성과 고르게 분포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별 진학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수시 합격자 총 169명 중에 학생부종합전형 50명, 논술 위주 전형 93명, 특기자 전형 18명, 적성고사 전형 5명, 실기 위주 전형 3명 등 수시의 다양한 전형 전반에 걸쳐 합격을 이루어냈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계열을 살펴보면 문,이과 비율이 거의 50:50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논술위주 전형에서도 동일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기준 인문계열 논술 합격자 39명)이처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특기자까지 전형별 진학 성과가 고르게 나타난 것은 서문여고만의 차별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 학교에 대한 신뢰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특히 진학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집중적인 일대일 맞춤 진학 상담은 서문의 입시가 매년 성공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는 “고2 겨울방학부터 학생 1인당 최소 6회에서 많게는 10회까지 ‘심층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체계가 복잡해진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의 입시 전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대일 맞춤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학생 선택권 보장하는 교육과정다양한 교과 개설로 기회의 폭 넓어 서문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의 가장 큰 특징은 ‘2, 3학년 교과군 내 부분 개방형 선택 과정’이라는 점이다. 학교지정 교과 중 3학년 1, 2학기에 경제수학(진로 교과, 3단위)이 포함되어 있다.수학 교과 중 진로 교과는 실용 수학, 수학과제탐구, 기하가 있으며, 영어는 영미 문학 읽기와 진로 영어가 개설되어 있다. 교양 교과에서도 실용 경제, 환경, 논술이 진로 교과로 개설돼 학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켰다.서문여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 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2단위) -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 독해와 작문(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2단위) ▶ 3학년-1학기 : 언어와 매체(4단위), 경제수학(3단위), 영어 Ⅱ(3단위),스포츠 생활(1단위)-2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경제수학(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스포츠 생활(1단위)표1. 2019학년도 서문여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2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생활과 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3단위택13단위택1일반중국어Ⅰ표2. 2019학년도 서문여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 3학년구분교과(군 )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고전 읽기 6단위 택26단위 택2진로심화 국어 수학일반미적분진로실용 수학 진로 수학과제탐구 진로 기하영어진로 영미 문학 읽기진로 진로 영어 사회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사회∙문화일반정치와 법일반윤리와 사상진로여행지리과학진로물리학Ⅱ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Ⅱ 진로지구과학Ⅱ 진로생활과 과학 예술진로미술 감상과 비평 1단위택11단위택1진로음악 감상과 비평 제2외국어교양진로일본어Ⅱ 3단위택13단위택1진로중국어Ⅱ 진로실용 경제진로환경진로논술※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 2,3학년 교과군 내 부분 개방형 선택 과정※ 2,3학년 중 사회, 과학 각각 1과목 이상 필히 선택학종, 논술 대비 프로그램 풍성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도움 서문여고는 ‘수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진학 비전 캠프’는 인문, 문학, 역사, 경제, 과학, 음악 등으로 세분화하여 매 학기 1회씩 열린다. 올해는 과학 실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문 독서 오품제’(한 학기 같은 분야의 책 5권을 읽을 때 독서 인증)와 각종 교내대회(시사상식, 철학, 논술, 과학, 수학, 영어 관련 등)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과학 발명품 페스티벌’이나 ‘과학탐구 토론대회’, ‘과학 구조물 콘테스트’, ‘과학 모형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은 시상보다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학교에서 논술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학교(언어 논술, 학급당 최대 7명)를 실시하고 있다. 1학년 때는 EBS 논술 기초 교재를 활용하여 기본기를 다지고(1교사 책임제), 2학년 때는 대학별 기출 문제 지문을 활용한 논술 심화(3교사 순환제) 과정을 통해 실력을 배양한 후,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대학별·유형별 문제풀이(3교사 순환제)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교실 야간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꾸준하게 참여하게 하여, 입시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정립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서문여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특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탄탄한 입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서문여고가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