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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역 청소년 진로 교육 봉사단체 ‘멘토치’ ‘멘토치’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봉사단체다. 멘토치 구성원의 대부분은 우리지역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대학생·청년들로 지금의 청소년들이 지나는 시기를 자신들도 똑같이 겪었기에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와 앞으로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진로 교육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기, 자신의 삶 구축 위한 고민과 연습 필요‘멘토치’는 우리지역에서 청소년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생·청년으로 이루어진 단체다. 멘토치는 멘토(mentor)와 토치(torch, 횃불)의 합성어로 멘토는 스스로에게 멘토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멘토로서 그런 ‘멘토다움을 갖고 멘토답게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멘토치에서 활동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은 50여명. 처음 10명으로 시작한 인원이 어느새 훌쩍 늘었다. 그들이 멘토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고민 많은 청소년에게 자신들이 지나온 청소년기 시행착오의 경험을 얘기해주고 그들이 얻은 성취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 무엇보다 자신들도 똑같이 고민했었던 진로와 그와 관련한 여러 선택에 대해 경험자이자 선배로서 여러 조언과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청소년기를 유예 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청소년기를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여기며 시간을 보내도록 강요받는데요, 청소년기에 ‘내 마음이 어떤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를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탐구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면 대학 진학 후 혹은 사회 초년생이 되고 나서 방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지요.” (‘멘토치’ 대표 김홍민 씨) 주어진 대로 생활했기에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막상 선택하고 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길과는 달라 당황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어떻게 구축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교육 활동을 시작했다.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진로 관련 교육 & 프로젝트 활동 진행멘토치의 가장 주된 활동은 강연과 프로젝트 진행이다. 처음 활동을 시작한 2014년과 2015, 2016년에는 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지역 중학교들을 찾아가 학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활동하는 인원이 대부분 다양한 전공을 지닌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었기에 자신들이 선택한 전공 관련 정보, 자신들의 진로 선택 이유와 결과, 그리고 그 이후 느낀 점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었지만 멘토치가 추구하는 것을 제대로 실행하는 데는 제약과 한계가 있었기에 이후에는 학교 밖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기회를 모색했고, 현재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 집 등 지역의 여러 청소년기관과 연계해 강연과 프로젝트, 청소년 아카데미, Talk On(토크 온) 콘서트,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동상이몽’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학부모 대상의 ‘Talk on 콘서트’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올해 시즌 2로 이어졌고, 11월 23일 시즌 2의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있다.멘토치 활동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는 일멘토치를 만들어 지금까지 이끄는 김홍민 씨는 “대학교 입학해 같은 고등학교 친구(김진호 씨)와 둘이 멘토치를 만들 때는 계속해서 이렇게 성장하게 될지 몰랐다”고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았고 그저 지역의 후배들에게 고등학교 때 느꼈던 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멘토치를 이끌면서 그가 느끼는 것은 멘토치 활동을 하는 자신과 함께하는 회원들에게 멘토치에서의 활동은 분명 바쁜 와중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할애해야 하는,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인 동시에 자신들에게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에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 “활동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재미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재미와 서로의 시행착오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관점과 시야가 넓어지고, 서로에게 자극받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도 성장하게 되는 의미가 있지요. 2~3년 동안 같이 하면서 동년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김홍민 멘토치 대표) 또한, 활동하면서 의미 있는 것은 지역의 대학생·청년들에게 멘토치의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된다는 것이다.멘토치의 바람은 올해 ‘2019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갖은 것처럼 앞으로 멘토치의 활동이 다양한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대학생·청년들이 함께 활동하며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과 프로젝트 활동을 좀 더 다양하게 해나가며 그런 그들의 활동이 청소년들이 위기나 힘든 상황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고, 자기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19-11-15
- 중동고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지난 7일(목), 2020학년도 중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1차 설명회로 오는 28일(목) 저녁 7시에 2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차 설명회에서 다뤄진 ‘2023 대입의 이해와 중동의 특장점, 중동고 교육과정 특성, 교과교육과정(국어, 수학)의 특징 및 대비방법,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학전형 및 기출문항 & 면접대비법에 대해 정리해봤다.10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계획중동고는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고다. 이번 설명회는 중동고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중동고 설명회가 시작 전부터 이미 강당의 만석인 430석을 채우고도 좌석이 부족해 설명회 실황을 1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 중계를 하는 등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설명회는 중동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홍보 동영상 상영을 마친 후 중동고 김시용 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시용 교장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자사고 폐지 예정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중동고의 단호한 입장을 밝힌 후 과거는 물론 앞으로도 좋은 학교,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중동고는 지난 2009년을 비롯해 2014년도에도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시 자사고로 다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도 자사고로 재지정 되었다. 중동고는 이번 자사고 재지정을 계기로 TF팀을 만들어 지금부터 10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중동고는 지금까지 학부모들이 원하는 부분을 찾아서 미리 해결하는 등의 노력으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다고 하면서 학생도 성장하고 교사도 성장하는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라는 점에 방점을 뒀다.2023 대입 잘 알고 철저히 대비 가능2020학년도에 입학하는 중동고 신입생이 겪게 될 2023학년도 대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중동고만의 특장점에 대한 설명은 입학홍보부장인 안광복 교사가 담당했다. 2023학년도 대입은 현재 2020학년도 대입과는 학령인구의 변화로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했다.이러한 대입 구조를 잘 이해해야 이를 철저히 대비해주는 고교 선택을 위한 확실한 기준을 세울 수 있다고 했다. 흔히들 고교 선택의 잣대로 내신이 쉬운 학교를 기준으로 하지만 중동고를 포함해 강남에는 내신이 쉬운 학교를 찾기란 어렵고 대신 중동의 모토인 도전정신으로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최근의 대학 입시 기조로 정시 확대가 거론되고 있는데 그동안의 입시를 보면 정시에만 올인해서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에 수시와 정시의 모든 전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중동고는 지금까지 수시 학생부전형과 논술 등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온 학교로 정시를 포함해 수시의 모든 전형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설명회에서는 최고의 교사진과 최상의 수업을 하고 있는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하고 교사의 질은 학생의 질을 넘지 못한다며 중동고의 학생에 대한 자부심도 보여줬다.학생 진로에 적합하도록 교육과정 구성중동고의 교육과정은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의 모든 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과정과 관련해 송백연 교무부장은 중동고는 학생의 진로에 적합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중동고의 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특목고 과정으로 일반 자사고에서도 배울 수 있는 전문교과 5개 과목을 포함해 보통 교과 33개, 진로선택 18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중동고는 잘 짜인 교육과정 개설도 중요하지만 교육과정 운영에는 더욱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진로 선택과 진학 희망 계열에 대한 탐색을 돕기 위해 2학년 때부터 탐구 과목 이수는 ’과탐3+ 사탐1‘ 혹은 ’사탐3+ 사탐 1‘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자세한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학교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중동고 국어, 수학 수업의 특징과 대비하기중동고의 교육과정 중에서도 국어와 수학 과목의 특징 및 향후 입학 후에는 어떤 식으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공개됐다. 중동고 국어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으로 2학년 1학기에 화법과 작문이 들어가 있다. 국어와 관련해 향후 중동고에 입학할 학생이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1500자 내외의 실용문이나 소설을 요약해보고,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발표,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요구했다. 특히 국어 어휘의 중요성을 강조해 국어 어휘도 사전을 찾아보고 기억을 해둘 것을 강조했다. 수학 과목과 관련해서는 중동고의 수학시험이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학 내신의 항목별 점수와 특징에 대해 소개하면서 수학노트, 보조교재, 조별 활동을 활용하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고 했다.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풍부중동고에는 교과 이외에도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이 풍부하다. 토요융합학문 세미나, 수요특강 등이 학생부를 대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십을 비롯해 새로 신설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시간과 책읽기 프로그램 등 70여개의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및 비교과 프로그램이 교육과정 속에서 연동돼 운영되고 있다.중동고 입시 준비는 면접대비지난 해 중동고의 자사고 지원 경쟁률은 1.48:1로 높은 편이다. 지원율에 따른 선발 방식으로 지원자 전원은 추첨 없이 면접대상자였던 만큼 중동고의 입학전형에서 철저한 면접대비가 중요하다. 입시 총점은 면접점수와 일치한다. 면접문항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초로 제작하며 공통과 개별 문항 각 2문항씩 총 4문항이다.단, 자기소개서의 점수는 따로 없으며 감점 요소로만 도출한다. 면접 방법은 5분 이내에 4개의 문항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이다. 면접대비를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며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 쓴 것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중동고의 입학전형을 위한 지원서 접수(인터넷접수)는 12월 9일(월)부터 11일(수), 오후 3시까지이며 1차 서류제출은 11일 오후 5시까지가 마감이다. 2단계 전형(면접)은 12월 28일(토)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금)에 있다. 2019-11-14
- 2020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달 28일(월) 오후 7시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지역에서 입시 실적이 좋은 명문고이다 보니 고교 선택을 앞둔 많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았다. 입학설명회를 통해 휘문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입시 실적,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과 입시 사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참고자료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자료집학종과 수능 고루 대비하는 교과편성설명회는 이종철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안국선 교사의 휘문고등학교 2020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는 공통과목, 선택과목, 전문교과가 있으며 특히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나뉜다. 일반선택은 성취도 5단계로 석차등급이 있으며, 진로선택은 성취도 3단계 평가로 석차등급이 없다.휘문고 2020학년도 입학생의 1학년 공통과목은 학교지정이며, 교양과목에 심리학이 있다. 휘문고 학생들은 학교를 즐겁게 다니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학교이다 보니 일생에서 처음 받아보는 점수를 받는 등 학업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이에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심리학을 1학년 공통과목으로 개설했다.2학년부터 학생선택 과목이 생긴다. 2학년 탐구 선택이 택 4가 아닌 택 3인 이유는 과목 수가 많아지면 내신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휘문고는 택 3으로 편성했다. 또한 탐구 선택이 3단위인 이유는 3단위 수업을 해야 과정중심의 수업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으며, 개개인별 활동사항을 기록해 학종에 대비하기 위함이다.3학년 학생선택에서 경제수학과 미적분 중 택 1을 하는 이유는 주요 대학에서 미적분을 필수(미적분과 기하 중 택1)로 지정하기 때문이며, 경제수학은 상경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면 좋은 과목이다. 고전읽기, 기하, 영미 문학 읽기 중 택 1은 학생 성향에 맞게 선택해 생활기록부를 풍성히 할 수 있도록 편성했고, 사탐과 과탐 중 택 2는 학생의 부담을 줄이고 선택한 과목에 집중하기 위한 편성이다.3학년 진로선택은 사회교과에서 택 1, 과학교과에서 택 1을 해야 한다. 이는 서울대의 교과이수 가산점을 획득하기 위한 편성이며, 심화과정을 통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양교과는 2학년에 철학과 논술이, 3학년에는 논리학이 편성되었다. 성적산출은 PASS/FAIL로 한다.축적된 진학 노하우로 압도적인 입시실적 올려최재희 교사가 진행한 2부는 휘문고의 입시 실적과 열정적인 교사 활동과 연구, 다양한 입시 성공사례, 그리고 학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최재희 교사는 학업, 운동, 역사와 전통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인정받는 ‘휘문’이라는 브랜드 파워와 휘문고 학생들의 휘부심을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휘문고 교사진은 학생부연구소, 독서토론연구 등 다양한 교사 동아리와 5인5색文史哲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부LAB’은 학종 취지 공유, 기록방법 탐구, 케이스연구, 전형 분석 및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진학 노하우를 쌓아왔다. 학종이 출발할 때부터 이미 시작된 휘문고의 진학 시스템을 통해 매년 꾸준히 뛰어난 입시 실적을 올려왔다. 2019학년도 한 해 실적만 SKY대 합격자 109명, 의치한의대 합격자 133명 등 강남 인근 고교 중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그동안 휘문고 입결에 대해 대부분 재수생의 입결 아닌가, 또한 내신이 치열한 학교이니 대부분 정시로 합격한 것 아닌가, 수시 실적은 거의 다 논술 아닌가 하는 오해와 질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최재희 교사는 주요 대학에 진학한 휘문고 재학생 비율과 수시:정시 비율, 학종:논술 비율을 제시하면서 재수생뿐 아니라 재학생 입결도 뛰어나며, 수시와 정시, 학종과 논술 등 다양한 전형으로 진학하고 있음을 설명했다.학생부 기재 축소에 발맞춰 전략적인 학생부 준비휘문고의 수업은 학교시험, 논술시험, 구술면접, 수능시험, 세특기록이 주요 골자이다. 과거 학력고사는 암기, 수능논술은 문해력이었다면 학종은 융합창의를 보는 전형이다. 그리고 학생의 융합창의는 학교생활기록부로 평가될 수 있다. 휘문고의 학교수업에 충실하면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녹아낼 수 있으며, 이는 학종, 논술, 정시를 아우르는 휘문고의 경쟁력인 것이다.문과의 경우 학종 내신 구간별 지원가능 대학은 1.0~2.5 서울대, 2.5~3.5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3.5~5.0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라고 한다. 또한 다양한 학생들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어느 정도 내신과 어떤 학교 활동으로 어느 대학에 합격했는지 가늠해볼 수 있었다.2020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수상경력은 6개만, 자율동아리 총 3개, 소논문 미기재 등 학생부 기재가 간소화되며,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유지된다. 이에 대비해 휘문고에서는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체험활동, 수상경력 등 전략적으로 학생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휘문고는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선험적 체험활동인 ‘프리메디컬 스쿨’, 공학도를 꿈꾸는 체험·경험의 학습마당 ‘프리엔지니어링 스쿨’, 독서활동과 과목별 세특 등을 위한 ‘Great Book’, 나를 알아가는 내면 탐색 프로그램인 ‘연극·봉산탈춤 수업’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도 갖췄다.휘문고 입학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2차 설명회가 열린다. 2차 설명회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진학 실적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진학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휘문고 입학을 위한 면접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2019-11-14
- 2019년도 분당지역과 용인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지원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수시와 정시 비중을 필두로 연일 발표되는 교육 관련 뉴스들로 인한 혼란은 그 어느 때보다 고등학교 선택을 깊게 고민하게 한다. 2020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5월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도 분당지역 24개 중학교와 용인시 기흥·수지지역 35개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았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19년 5월 공시 기준)2019년도 분당과 용인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특징분당과 용인지역 일반고 진학률, 경기도와 전국 대비 높아학교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로 크게 구분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특수목적고에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예고와 체고, 마이스터고가 포함되고 자율고는 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립고,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에 진학한 수다. 단, 학교에 따라 영재고에 진학한 학생 수를 과고에 포함하기도 하고 기타에 포함하기도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분당과 용인지역의 진학률을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두 지역의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고 진학률은 큰 차이를 보인다. 분당은 87.7%, 용인시 기흥구는 87.3%, 용인시 수지구는 87.8%로 나타났지만 경기도는 78.0%, 전국은 71.9%로 낮았다. 반면 특성화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과 견주어 분당과 용인지역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일반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2018년에 비해 일반고 진학률 상승,자율고 진학률은 하락올해 고1부터 적용된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입학전형이 일반고와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전문가들은 일반고와 동시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과연 자사고와 특목고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진학 결과를 통해 사실임이 확인되었다.즉, 경쟁률이 낮은 외고와 국제고가 포함된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별 변화를 보이지 않지만 경쟁률이 높은 자율고 진학률이 낮아진 것은 불합격했을 경우에 배정되는 고교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신중하게 지원을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역인재 전형을 선발하는 용인외대부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해 2.6%에서 1.9%로, 용인시 수지구는 2.9%에서 1.7%로 자율고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감소했다. 반면 분당지역 학생들의 자율고 진학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역 자사고가 존재하지 않는 분당의 경우에는 일반고의 대입 실적이 상승하며 전략적으로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019년도 분당지역 소재 24개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분당지역 학생들 일반고와 특목고 진학률 높고 특성화고와 자율고 진학률 낮아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각 학교들이 공지한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분당 소재 중학교를 졸업한 현재 고1 학생들의 99.3%가 상위학교인 고교에 진학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고 진학률이 87.7%로 가장 높았고 특수목적고 5.8%, 특성화고 4.2%, 자율고가 1.4%, 기타가 0.2%의 순으로 나타났다.올해 경기도와 전국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항목별 진학률과 비교하면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특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87.7%인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일반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보다 각각 9.7%와 15.8%나 높았다. 또한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특수목적고 진학률과 비교하면 높았으나 특성화고와 자율고 진학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단, 이와 같은 결과를 단순히 수치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분당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외고와 국제고의 수가 많다는 점, 지역 자사고가 없어 민족사관고등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상산고등학교와 같은 전국단위 자사고에 지원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지역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이다. 5404명의 졸업생 중 4778명이 일반고 진학, 자율형 공립고에는 단 1명 진학각 학교별로 공시한 항목별 진학자 수를 합계하면 일반고 4778명, 특성화고 154명, 외고·국제고 164명, 예고·체고 103명, 과학고 49명, 마이스터고 1명, 자율형 사립고 77명, 자율형 공립고 1명, 기타 11명이었다. 이때 기타 항목은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에 진학한 학생들을 합계한 항목이다.지난해 전체 졸업생 수가 5184명에서 올해는 5404명으로 220명 증가했으며 진학자 수 또한 지난해 5016명에서 5368명으로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증가한 220명이 일반고 진학자 수의 증가와 맞먹는 수치라는 것이다. 실제 일반고 진학자 수는 지난해 4508명에서 올해는 4778명으로 270명이나 증가했다. 반면 세마고등학교, 양서고등학교, 의왕고등학교로 대표되는 자율형 공립고에는 지난해 16명이 진학했지만 올해 졸업생 중에는 단 1명이 진학해 대조를 보였다. 이와 같은 변화는 대입 변화에 따라 달라진 분당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학교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다. 24개 중학교, 학교별 진학 특징 달라고교별 진학자 수가 학교별로 차이를 나타내는 것도 분당지역 중학교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서현중은 과학고 5명, 외고·국제고 20명, 예고·체고 12명으로 특수목적고에 37명, 자율형 사립고에 7명이 진학했으며 내정중은 과학고 9명, 외고·국제고 15명, 예고·체고 7명으로 특수목적고에 31명, 자율형 사립고에 11명이 진학했다. 또한 수내중은 과학고 7명, 외고·국제고 12명, 예고·체고 10명으로 특수목적고에 29명, 자율형 사립고에 4명이 진학하며 전통적으로 특수목적고와 자사고로 진학하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 특징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반면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에 3.4%에 해당하는 184명이 진학한 특성화고는 장안중에서 43명, 하탑중 16명, 불곡중 13명이 진학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년 동안의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고교별 진학자 수 비교><2019년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 학교별 진로 현황>2019년도 용인 기흥·수지구 35개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2019년 2월, 용인시 기흥·수지구 중학교 졸업생 87.54% 일반고 진학2019년 5월, 각 학교에서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2019년 2월에 졸업한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공시했다. 그중에서도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5개교 8316명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용인지역 중학교는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했던 기흥중이 폐교되면서 지난해 36개교에서 35개교로 줄어들었다.용인의 35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대부분인 87.54%는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1.9%를 보인 전국 진학률과 78.0%인 경기도 진학률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며 87.7%인 분당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특성화고 진학률과 자율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과 비교해 낮았으며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2018년보다 일반고 진학률 증가, 자율고 진학률은 하락올해 졸업생들의 진학률을 2018년 졸업생의 진학률과 2019-11-11
- 분당대진고등학교,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별 프로그램과 봉사실천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중학생들에게 있어 고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희망계열에 맞고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하여 학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당대진고등학교(분당대진고)는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별 핵심 과목들과 교과 영역간 선택 과목들을 통해 진로를 계획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지성과 인격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분당대진고는 분당 내에서도 과학과 수학이 강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SW선도학교로 선정되어 SW관련 교육 또한 강화되면서 최적의 자연과학계열 프로그램들을 갖춰놓았다. 그렇다고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핵심 과목은 물론 교과 간 융합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빈약한 것도 아니다.또한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에 맞춘 교육과정 프로그램들, 그리고 스포츠리그와 합창대회,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인성 교육 수업과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의식을 배워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프로그래밍이 돼 있다. 이처럼 교과와 비교과가 함께 이루어지는 학교 내 교육활동들이 높이 평가된다. 왜냐하면, 분당대진고가 각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탁월하게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그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계열별 진로 선택과목과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 확대분당대진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면에서는 다른 고교들과 동일하지만 유독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이 많다. 현재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2학년과 3학년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교과 영역간 선택과목이 무려 16개 과목이나 된다. 과목 또한 문화, 세계시민, 과학과제 연구, 정보과학, 심화영어II, 일본문화 등 진로에 따라 학생들의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탐구교과 과목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지리, 경제, 사회문제탐구 등 사회탐구교과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실험 등 과학탐구교과는 21개나 된다. 주목할 것은 자연과학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IT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모든 선택을 고려해 구성했다는 것이다.이외에도 국제경제학,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그래픽, 세계문제와 미래사회와 같은 등 정규 교육과정에 개설이 힘든 교과들은 한솔고, 불곡고와 더불어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수리 아카데미와 같은 수준별 선택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화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심화와 융합에 중점 둔 프로그램 내실 있게 운영학교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분당대진고의 프로그램들은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1학년부터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탐구하며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영역별 심화학습이 이뤄지는 인문사회 아카데미와 수리과학아카데미, 독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강점인 ‘분당대진고 통섭, 나를 키우다’, 교내 텃밭을 가꾸는 환경생태학습 프로그램, 체계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 1,2학년 대상 인성교육 수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외부 강사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함양하고 사고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반응이 뜨겁다.그 외에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력경진대회, 대진포럼, 분당대진 모의UN(MUN), 소프트웨어 탐구대회, 인성교육실천 우수자상 등 53개가 넘는 대회와 100여 개의 동아리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오랜 졸업생들 데이터로 내신의 불안감까지 극복해주는 진학지도분당대진고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신 경쟁이다. 한 번의 내신 실수로도 수시전형에서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분당대진고의 진학지도는 이런 불안감을 극복시켜주기에 충분하다.우선 2019학년도 진학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의예과 2명을 포함해 12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30명, 의학계열 39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상위대학에 진학하며 입시 명문고교의 명성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게 의학계열로 진학하는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39명이 진학 할 정도로 서울대보다는 의대 진학을 많이 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에서 인정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켰지만 지난해 어려워진 수능국어만 아니었어도 수시전형에서 10여 명의 학생들이 더 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길형수 3학년 부장의 설명이다.올해 졸업생들의 진학결과 중에서 주목할 것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수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는 3년의 학교생활이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분당대진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근거이다. 이처럼 놀라운 진학결과는 그동안 졸업생들을 통해 집적된 진학데이터를 가지고 분당대진고 학생들에게 1:1 맞춤식 진학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입시기관의 통계적인 진학사례가 아니라, 분당대진고 졸업생들의 살아있는 학교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대학과 학과를 제시할 수 있어 합격률이 높은 것이다. 또한 1학년부터 진로특강과 상담 등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왔기 때문이다.*분당대진고 중점 운영 프로그램미니인터뷰 - 분당대진고등학교 최만호 교장“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학생 맞춤식 교육과정을 독려하고 있는 최만호 교장은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의 화두는 대학 진학이지만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는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입니다. 학생들의 지식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과 스포츠리그, 합창대회 등 반 친구들과 함께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인격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식 교육에만 치우치지 않은 분당대진고의 교육을 소개했다.“간혹 봉사와 스포츠리그 등의 활동이 입시와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최근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살펴보면 학업역량은 물론 공동체의식과 봉사를 통한 배려와 나눔을 경험한 인재들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학교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찾을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학교 안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진로와 진학에 맞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까지 모두 경험하고 만족하는 것, 이것이 최 교장이 설명하는 분당대진고의 교육이다. 2019-11-11
-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융합적 교육시스템으로 창의인재를 키우는 학교 분당 유일의 여자고등학교인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분당영덕여고)는 입학 당시보다 졸업할 때 학생들이 더욱 만족하는 학교다. 숲과 소공원, 300석 규모의 정보화 도서관 연중 운영 등 대학 못지않은 교육환경과 학교를 배정받은 순간부터 졸업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와 학업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교육 시스템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다.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진학률 높여분당영덕여고는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은 학교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의 학업역량만 믿는 학교가 아니라 고교 3년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학업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다.특히 올해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기 위함이다.뿐만 아니다. 전 교과에서 자유 탐구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수강신청 인원이 적어 개설되지 못한 강좌는 주문형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분당영덕여고의 교육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나타난다.수업 다양성은 보장하되 수능(입시) 준비에 맞춤한 교육과정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운영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 방향’과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입학전형 예고’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과목에 따라 입시에서 유불리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최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경제와 물리학처럼 소인수의 인원을 위한 주문형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자유수강제와 동일하지만 학생들에게 조금 더 과학적인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결과다.그렇다고 학생부종합전형에 조금 더 유리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에 따라서는 수능(입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교과군(국·영·수)에 충분한 시수를 배정하고 진로와 관련된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을 하고 있다. 즉,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학을 위해 수시와 정시전형에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한 것이다.미래 인재 양성하는 인성·진로·심화교육분당영덕여고의 중점 교육과정은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과 각종 심리검사와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설계, 진로특강, 졸업생 멘토링을 통한 진로교육이다. 특히 현재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사자소학(四字小學)과 명심보감(明心寶監)의 명문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인성교육은 33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충족할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해주는 특기중심의 방과후 학교와 심화교육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확장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인문/수리 논술, 오케스트라, 합창, 체육활동, 정보 등 특기중심의 방과후 학교를 무학년제로 연중 실시하며 백강심화아카데미, 백강리더십캠프(도약과정, 비상과정), 인문, 자연의 융합적 사고를 형성하기 위한 창의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수월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과목별 심화수업, 다양한 탐구와 발표활동, 봉사, 선배들과의 교류로 보다 폭넓은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학생들의 에너지는 영덕의 내일을 더 기대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학교 프로그램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학생들이 실제 고민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삼품제’다. 분당영덕여고에서 목표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하는 인성품, 교양품, 국제품으로 나뉘어 효행일기 및 감사일기, 지구시민 교육프로그램, 인문시사와 문해력 신장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통과해야만 부여되는 ‘삼품제’는 학생들에게 영덕인이라는 자부심을 부여한다.배정 순간부터 졸업까지 지속되는 개별 맞춤 진로지학지도자녀가 분당영덕여고에 배정된 학부모들은 입학도 하기 전부터 담임교사와 전화 상담을 한다. 학생들을 조금 더 빨리 이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처럼 연간 26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되는 분당영덕여고는 1학년부터 생활과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공부습관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개별 맞춤 진로진학지도를 한다.담임교사들의 개별 상담과 함께 진로진학부를 중심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와 분당영덕드림-디스커버리를 활용해 맞춤식 진로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1학년과 2학년에게 꼭 필요한 진학 정보의 제공으로 시기에 맞는 진학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이하게 대학입학처를 각 학년 부장이 함께 방문해 학년별로 다른 환경에 대해 입시 관련 정보들을 듣고 각 학년의 특이사항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각 담임들과 대학 관련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사간의 진학정보와 노하우에 대한 격차를 줄이고 있다.이런 교사들의 노력과 시스템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경찰대, 육사 등에 40명, 45명, 48명이 합격했으며, 의학계열학과에는 4명, 12명, 7명이 진학했다. 그밖에 서울소재 대학에는 전체 응시 인원의 71.88%, 71.98%, 74,4%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분당영덕여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전한수 교장“학생들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교사, 바로 영덕의 힘”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교사들의 열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한수 교장. “사립학교인 저희 학교 선생님들은 다년간의 축적된 교육경험으로 일관성있는 교육활동과 방향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진학실적이 고스란히 교사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희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배정받은 순간부터 직접 담임이 전화 상담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고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고교학점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열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분당영덕여고 교사들의 열정을 소개했다.“정성껏 가르치는 교사와 잘 설계된 교육과정, 배움을 키우는 학생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를 믿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분당영덕여고는 차별화된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을 이끄는 교육과정으로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눈에 보이는 수업방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짜 학생들이 듣는 수업,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수업, 알게 하는 수업,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수업혁신을 이루는 교사의 열정, 이것의 분당영덕여고만의 교육의 차이를 만든다고 전 교장은 덧붙였다. 2019-11-11
- 불곡고등학교, 학생 중심 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자율적 비교과 활동 두드러져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육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시대에는 문이과의 계열구분 없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곡고등학교(불곡고)는 학생들을 이와 같은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교육의 변화에 맞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창조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운영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들로 발 빠르게 변화한 불곡고의 교육은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1지망에 마감될 정도로 분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 강화로 학업역량 키워구미동에 위치한 불곡고는 불곡산과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을 갖춘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자랑이다. 그러나 이런 안정된 분위기와는 달리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불곡고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과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구성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인성은 물론 지식을 여러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독서교육을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필독도서 10권(학년별 공동선정)과 교과 관련 선정도서 10권(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활용 및 수행평가 반영)을 읽는 프로젝트인 ‘독창성(RCS)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단지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후감과 독서토론 대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시상하는 것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까지 된다. 이외에도 북극성 동아리, 독서토론 캠프, 하루 15분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역량을 성장시킨다.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해 전공적합성 높여불곡고의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다. 무엇보다 진로설정과 진학을 위한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과목선택권이 많이 보장되고 있으며 소수 인원이라도 학생들이 원한다면 주문형 강좌나 분당대진고, 한솔고와 함께 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컴퓨터 그래픽,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국제경제)을 개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탐구교과 선택과목에 프로그래밍 과목을 개설하고 SW교육을 위한 Computation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그램인 피지컬 컴퓨터 코딩교육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현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공통과목이 많은 1학년을 제외한 2,3학년의 교육과정에는 기초, 탐구, 그리고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의 영역을 구분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런 선택권은 특정 대학, 특정 계열로의 진로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과학사, 일본어II, 물리학II 등 전문 교과를 선택해 심화과정을 수강함으로써 지원 학과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비교과 활동들에 주목불곡고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든 활동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학생회가 주관하고 운영하는 ‘EBB(Early Bird Benefits)자기 계발 프로젝트’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독서나 학습,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기주도학습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회에서 운영과 평가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율적 프로그램이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80%를 참여하면 학생부에 기록되는 장점이 있다.동아리 활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워낙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대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오랜 전통을 가진 소규모 협력학습 자율동아리 ‘학습두레’, 뉴스 또는 사회적 문제에서 파생되는 각종 시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사랑혜윰(시사탐구)’, 생물, 화학 교과시간에 배운 개념을 토대로 직접 실험과정을 설계하고 함께 실험을 해나가는 ‘불곡생물화학(비숑)’, 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정하여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친구들과 나누는 ‘카탈리스트(과학기사 토의토론)’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들이 많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입시 정조준1학년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는 물론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와 진학 관련 특강을 열고 진로탐색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찾는 것은 물론 대학입시의 기본을 이해하고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된다. 특히 ‘진로진학 컨설팅 자문단’과 졸업생의 멘토링으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진로진학 토크 프로그램’, 이외에도 입시전략 특강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등을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년에 맞춰 진행된다.또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원연수 및 외부인사 초청 특강, 우수학교 탐방 벤치마킹, 매주 진행되는 대입전략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는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런 진로진학지도는 현재의 입시제도와 부합하며 해마다 상위권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미니인터뷰 -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자기주도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입니다”이종욱 교장은 “이제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고교 3년 동안 학생들은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주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과거와 지금은 다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에 이제 교육과정의 과목들도 학생 스스로가 직접 선택해야할 정도로 자기주도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를 개척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그것들을 이뤄가기 위한 활동들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며 성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한 학생들 중에는 꼭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이 아니라 원하는 진로를 위한 최고의 길을 찾아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에 주인이 되어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2019-11-11
- 풍문고 ‘2020년 신입생을 위한 학교 설명회’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6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콘서트홀에서 ‘2020년 신입생을 위한 풍문고등학교 제2차 학교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풍문고 소개 및 학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2017년에 강남 자곡동으로 신축 이전한 이후 약 80여 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향해 새롭게 준비하는 풍문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학교 설명회의 마무리로 학교투어와 부스상담 등이 있었다.고교선택의 기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풍문고 설명회는 풍문고 홍보영상의 상영으로 막을 연 후 바로 김길동 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길동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 선택 기준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통학거리, 진학(입시) 결과,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는데 풍문고는 이러한 요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들의 열정이 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교장은 고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실제로 학교에 다닐 학생들의 선택이라면서 이를 도와주기 위해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교장은 “풍문고에 대해서는 풍문고를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본다면 누구라도 아주 만족한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교 선택의 기준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입학한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최대한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했다. 기숙사 운영 일반 사립고, 2017 우수시설학교 대상본격적인 풍문고의 안내는 진학부장인 이호준 교사의 설명으로 이어졌다. 풍문고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남녀공학 일반 사립고등학교로 입학전형은 추첨배정을 통해 이뤄진다. 재학생은 학년별 12학급(2019학년도 기준)으로 현재 1학년은 약 294명, 2학년 241명, 3학년 271명이며 전체 교사 1인 당 학생 수는 10.7명이다.2019학년도 중학교별 입학 현황을 보면 세곡중학교가 153명 52.4%, 수서중학교가 43명 14.7%, 대왕중학교가 29명, 9.9%, 언남중학교 8명 2.7%, 숙명여중 5명 1.7% 등을 차지한다. 강남 서초 이외에도 강동 송파 지역이나 경기, 울산, 평택, 인천 등의 중학교 출신도 있다.풍문고의 시설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자랑거리다. 학교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부스상담과 별도로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영재학급, 미래인재반 포함 다양한 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풍문고의 대표적인 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학급(인문·사회, 수학·과학)’과 ‘미래인재반(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있다. 또한, 기숙사 학교인 만큼 기숙사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면학실을 운영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페스티벌, 영시낭송대회, 영어법정, 영어토론대회 등 영어프로그램도 다수 운영한다. 유의할 사항은 풍문고는 음악거점학교로서 관련 프로그램을 방과 후에 진행하며 학교 자체에서 별도로 예체능반을 운영하는 등의 배려는 없다고 했다. 대신 아트 프로젝트, 예술전람회 등 음악, 미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은 풍부하다. 학생 1인당 1악기를 실현하고 있으며 풍문오케스트라도 있다. 또한, 체대 입시 학생을 위해서는 2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전통 살린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봉사 인성 프로그램전통 있는 학교인 만큼 전통문화체험과 가례재현 행사 운영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풍문독서토론모임, 독서 페스티벌, 인문학 특강, 저자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공계 체험의 날 행사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 인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풍문따봉’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풍문고 만의 독특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풍문고의 밥상머리 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지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이다.학년별과 학부모 진학설명회,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최연 3회 학부모 진학설명회, 연 2회 학년별 진학설명회 개최는 물론 학기 말에는 반별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별 상담 등 수시로 진학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학 실적과 관련해서는 학교 이전으로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비율로 보면 재학생 47%가 4년제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 입시 성과에서는 졸업생이 53명 중 서울대 의예과 1건, 연고대 6건, 서성한 7건, 중경외시 10건으로 중복 건수 30%를 반영하더라도 적어도 90% 이상이 모두 재학생의 성과라는 의미 있는 입시 결과를 거뒀다.2020학년도 교육과정, 다양한 선택 가능하도록 배려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관련해서는 풍문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고려해 학생들의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을 확대하고 소수 선택 과목도 최대한 편성해 진로에 주려는 노력을 담았다고 했다. 어학에서는 제2외국어에 스페인어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문을 추가해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3학년에서는 자연계열 학과의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2외국어와 공학 일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문계열에는 여행지리 등의 진로 과목이 개설예정이다. 풍문고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미래인재반과 영재학급의 차이풍문고의 대표 교과 프로그램인 미래 인재반과 영재학급의 특징을 소개했다. 영재학급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와 토론으로 인성을 함양한다. 계열별로 다양한 진로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학업적 심화학습 및 산출물을 발표하고 작성한다. 영재반은 총 3개 학급으로 인문사회는 1,2학년 통합운영, 수학· 과학은 1,2학년 별로 운영한다. 21주간 100시간 이상 수업을 운영하며 창체 동아리로 편성된다.미래인재반은 1년 단위로 선발해 운영하며 활동보다는 꾸준한 학업 습관을 형성하고 학업적 자기주도성을 갖추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반에서는 교내 자습은 필수이며 국, 수, 영 자체 모의고사 시험을 본다. 또한, 풍문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강의나 특강 또는 조별 활동 형태로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학년별로 담임이 배정되어 멘토링 및 생기부 작성 팁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컨설팅해준다. 미래인재반과 영재학급은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동시에 활동할 수는 없다.▶2020학년 기숙사생 선발 기준(안)기숙사는 일주일 단위로 퇴사가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학원 수업 등의 편의를 위해 일주일 한 번 주중에도 퇴소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학년도 기숙사생 선발 기준(안)에 의하면 기숙사생은 1단계(70%)는 내신 성적, 2단계(30%)는 원거리 우선으로 선발한다. 원거리는 실거주지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시간이다. 기숙사 남녀 수용인원은 남학생 68명, 여학생 108명이며 4인 1실 기준으로 기숙사 내에는 와이파이가 차단된다. 내년 신입생 예정 선발 TO는 여학생 40~50명, 남학생 30명이다. 2019-11-07
- 명문고교 명성 이어가는 ‘경안고’ 입시 설명회 열어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1지망 학교를 어디로 선택할지 고민이 깊다. 1지망을 선택한다고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1지망 학교 배정 확률이 80%가 넘는 현실에서 선택은 신중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 각 중학교에서는 일반계고교 진학담당교사를 불러 입학설명회를 제공하지만 원하는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 때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는 학교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곳은 드물다. 일반계 고등학교 중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학교는 경안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지난 1일 경안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입시설명회에 다녀왔다. 경안고등학교는 2020년 신입생 350명을 선발한다. 안산지역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숫자다.사립고교의 장점 … 교육 진학 노하우 축척평준화 이전 안산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인 경안고등학교는 2013년 평준화가 시행된 이후에도 해마다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7시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입시설명회에는 경안고 진학을 염두에 둔 중3 학생들과 학부모 300여명이 입학설명회 행사에 참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진희 교장선생님의 간단한 환영인사에 이어 학생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안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학년 당 36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달재원은 중학교 내신(30%)과 자체평가(60%) 자기소개서(10%)를 기준으로 선발하고 학기별로 재심사를 통해 잔류여부가 결정된다. 달재원에는 각 학년별 담당교사와 입시전략부장, 성적분석담당교사가 달재원 학생들의 학생개별 상담과 학력관리를 돕는다. 또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 수립을 함께 고민해 진학을 돕고 있다.체계적인 진학진로 프로그램 눈에 띄네경안고등학교 교육프로그램 중 참석자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LSP 토요학교’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모든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의 씨앗을 발견하고 플래닝 교육을 통해 그 씨앗이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경안고등학교는 1학년 창특수업 중 진로실습 수업을 통해 플래닝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LSP 토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신청학생이 많을 경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토요반 학생들은 학습플래닝을 넘어 라이프 플래닝을 목표로 스스로를 탐색 성찰한 후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세우고 익히며 자기주도학습역량을 키워간다.경안고 이선경 교사는 “경안고등학교 LSP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 학교들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이다”고 강조했다.안산시내 일반고중 가장 많은 신입생 선발이 밖에도 자연과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인 ‘미래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탐구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정오남 자연과학부장은 “세상을 잘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신 앞에 닥친 문제의 원인을 관찰하고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이것이 바로 과학적 사고력이다. 미래과학자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과정을 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문사회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분석력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경안고등학교는 올해 나태주 시인과 가수 백자, 박영란 작가 등을 초청해 인문학강연을 펼쳤다.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교사들의 열정 넘치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 새롭고 활기찬 학교설명회는 경안고등학교의 분위기를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직접 고등학교를 고르기 위해 참가한 한 중학생은 “선생님들의 열정이 느껴져 이 학교에 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미니인터뷰 -장희걸 교사“내신 따기 어렵다? 노력한 만큼 결실 얻어”‘경안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따기 어렵다’는 지역 내 학생들의 평가에 대해 경안고 홍보담당 장희걸 교사는 “솔직히 입학생들의 평균 성적으로 보면 다른 학교에 비해 우리학교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상위권에서 내신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특목고도 아니고 일반고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그 벽은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아니라고 본다. 입학성적은 낮았지만 학교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한다.경안고등학교는 이날 졸업생들의 진학실적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장희걸 교사는 “상위 8~10%(내신 1등급 후반) 학생들이 서울소재 상위 20개 학교에 진학하고 상위 30%(내신 3등급 후반)만 되어도 수도권 인기대학(40개)에 진학한다. 내신과 정시까지 준비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고 말했다.평준화 이후에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경안고등학교. 그 이유는 뭘까? 장 교사는“평준화다보니 가만있어도 학생은 채워질 것이다. 하지만 교육자의 입장에서 우리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어떻게 학생들을 성장시켜나가는지 그 비전에 공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오길 바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9-11-07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명덕고·마포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명덕고우수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중점 과정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과학·인문의 균형 잡힌 교육으로 창의성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명덕고등학교는 1학년은 공통과정, 2·3학년부터 과학중점과정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과목을 46% 이상의 이수단위비율로 편성운영한다. 2019년 기준 1,2,3,학년 모두 3개학급으로 편성되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과학·수학 영재학급 운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TEAM교육, 팀별 연구등을 진행한다.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과 체계적 진학지도영어 독후감발표, 영문잡지발간, 국제청소년교류 및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명덕 인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은 인문·사회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을 개최하고 인문·사회 관련 상설 동아리 활동, 인문사회탐구 발표대회를 실시해 심층적인 인문학 탐구활동을 지원한다. 진학설명회,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인·적성 대비반, 모의면접, 학생개별 진학 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반영한 진학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38개, 학생 자율동아리 50개의 활발한 활동올해 명덕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골드버그반, 로봇반, 영자신문강독반 등 38개로 참여 학생은 826명이다. 자율동아리는 명덕챔버오케스트라, 과학토론논술동아리등 수학, 언어, 스포츠, 영화 관련 동아리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50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347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주요 과목인 영어 40% 국어, 수학 30% 수행 비율 보여올해 명덕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100%로 나타났고 그 다음 통합사회 과목이 50%의 비율로 높았다. 통합과학의 경우 탐구활동지 작성이나 영어 과목도 과제물과 말하기, 듣기, 쓰기의 평가항목을 보였고 국어 과목도 30%의 글쓰기, 발표와 활동지 평가로 나타났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마포고창의사고력을 지닌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중점 교육 실시■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참여형 과학수업과 과정 중심의 역량 강화마포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참여형 과학수업모델학교 운영을 연구주제로 해 교사와 학생이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 수행평가 시 학생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를 활성화 해 수업시간에 발표, 토론, 실험, 탐구활동 등을 학생 중심으로 수업하고 평가한다.학생 진로·희망·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진로와 연계해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고 주변 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의 경우 계열이나 과정의 구분이 없는 통합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공과 직업, 진로에 대한 특강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마을길과 도성길 걷기 및 통합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58개 자율동아리 126개로 다양한 참여가 이뤄져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예술반, 연극반, 사진반 등을 포함해 58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C언어 알고리즘 트레이닝반, 자전거 탄 풍경반 등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자율동아리는 126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통합과학 50% 주요과목 4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 과목 100%를 제외하고는 통합과학과목이 50%로 가장 높았다. 과학 탐구와 활동지 작성 평가가 이뤄진다. 국어, 한국사, 통합사회의 과목도 40% 비율로 높았다. 가장 낮은 평가 비율을 보인 과목은 수학으로 20%의 평가 비율을 보였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