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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현동 라탄공방 ‘모멘트’ 어릴 적 집에 하나씩 있었던 등공예소품이 요즘은 라탄공예라고 불리면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TV예능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이 취미로 라탄소품을 만드는 장면이 소개되면서 내손으로 직접 만든 감성 돋는 소품 하나 들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라탄공방 ‘모멘트’에는 함께 어울려 라탄을 엮어나가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모멘트’의 공방지기 역시 처음에는 집에서 취미로 라탄공예를 시작했다고 한다. 만드는 라탄소품의 개수가 늘어나고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되어 최근에는 아예 공방을 열었단다. 손재주가 좋은 어린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많은 이들이 공방을 찾는다고 한다.라탄은 환심이라는 기다란 나무줄기를 사용해서 만든다. 재질과 굵기에 따라 환심의 종류도 다양하다. 환심을 물에 1~2분 정도 적셔두면 쉽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이면 뭐든지 만들 수 있다. 커피나 천연염료로 염색이 가능해서 색을 입힐 수도 있다. 환심과 가위, 송곳, 전용 칼, 그리고 분무기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라탄소품의 종류는 무궁무진해서 컵받침이나 컵홀더, 거울, 바구니, 리스 뿐만 아니라 전등갓, 휴지케이스, 피크닉바구니 등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또한 가죽이나 금속 등 다른 소재가 덧붙여지면 더욱 고급스럽고 근사한 소품이 된다.환심을 엮어나가는 라탄공예기법도 종류가 많은데, 기초가 되는 바닥 짜기와 막엮기, 나선엮기, 꼬아엮기 등의 엮기, 그리고 마무리와 매듭 등 여러 가지 기법이 있어서 동영상으로 익히는 것이 힘들거나 마음 맞는 사람과 어울려 가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공방나들이를 추천한다. ‘모멘트’에서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SNS를 참조하면 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119-8 현대성우5차 상가102호문의: 031-266-8800 2020-08-19
- 앤티크 가구 & 소품 숍 ‘가꾸리움’ 아기자기한 공방과 카페들이 들어선 대화동 골목길에 또 한곳,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초록이 가득한 앤티크 가구 & 소품 숍 ‘가꾸리움’이다. 요즘 이곳의 주인장 이순덕씨가 푹 빠져 있는 작업은 스텐실. 몬스테라 등 식물의 잎 모양을 광목에 작업해 에코백, 액자, 러그, 쿠션, 커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스텐실은 문자나 그래픽, 등의 원하는 모양을 시트나 기타 종이에 커팅을 한 뒤에 페인팅하여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스텐실이 가능한 소재는 패브릭부터 나무, 유리, 타일, 벽 등 사용범위가 넓고 초보자라도 쉽게 작업할 수 있어 홈 셀프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다.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에코백, 러그, 쿠션~“오래되어도 아름다운 앤티크를 좋아해서 숍을 냈는데 요즘 코로나19로 다들 어렵잖아요. 그러다보니 매장도 한산하고(웃음) 그래서 스텐실을 시작했죠.”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몬스테라 등 스텐실을 위한 고안은 남편이 해주었고. 이순덕씨는 이 고안을 패브릭에 감각적으로 배치하고 스텐실 작업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록초록한 에코백, 러그, 쿠션 등은 지나는 이의 눈길을 끌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지나가다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수강문의도 더러 있지만 아직 정규수업은 없고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스텐실 작업은 광목 등 패브릭뿐 아니라 옷, 가구 리폼도 가능하다. band.us/n/a7ad37b8X8h3Q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56번길 16-14오픈: 오전 11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10-2339-1329 2020-07-10
- 집꾸미기 위한 우리 동네 송파지역 리빙용품샵 집꾸미기는 계속 진화중이다. 알차고 특별한 나만의 공간을 꾸미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봄바람과 함께 살랑거린다. 홈인테리어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과 함께 우리 동네 리빙용품점을 소개한다.집꾸미기를 위해서는 인테리어 콘셉트와 메인 컬러를 정해야 한다. 모던, 내추럴, 클래식 3가지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며 이 가운데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던한 느낌이 가장 인기가 많다.인테리어 포인트 ‘통일감 콘셉트’벽지, 바닥재 같은 마감재와 가구, 커튼과 침구, 쿠션, 테이블보 같은 홈패브릭이 통일감있게 매치가 잘되었느냐가 집꾸미기의 핵심이다.인테리어 공사를 새로 할 때 벤치마킹 1순위는 유명 브랜드 모델하우스다. 이때 주방을 집중적으로 보는 게 포인트. 전체적인 주방의 메인컬러가 무엇이며, 거실과 방 마감재 컬러에 어떻게 연관성 있게 활용했는지 주의 깊게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이와 함께 주방 씽크대의 상부장, 하부장, 수납장의 색상, 주방 상판석 재질, 주방 벽 타일의 종류와 컬러 등도 꼼꼼히 벤치마킹하면 좋다.실용성, 디자인 모두 챙기는 커튼과 블라인드커튼과 블라인드만 바꿔도 집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집의 중심인 거실에는 속지와 겉지로 이뤄진 이중커튼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 “속지는 쉬폰, 린넨 소재의 일명 화이트 컬러인 ‘차르르 커튼’이 인기가 많고 겉지는 무지 암막커튼이 대세입니다. 봄을 맞아 암막커튼 컬러는 베이지색. 밝은 브라운 등 밝은 계열이 인기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중커튼 대신 암막 블라인드를 선택해도 좋습니다”라고 홍준표 커튼명가창 잠실점 대표가 설명한다.확장형 거실이 많이 때문에 암막기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암막커튼과 블라인드는 빛 차단과 함께 겨울 보온, 여름 냉방의 효용성이 높기 때문이다.소가구나 액자, 소품, 그릇, 침구만 바꿔도 집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송파 일대 인기가 높은 소품샵을 소개한다.플레이스엘엘9호선 석촌고분군역 사거리에 위치한 1층과 2층으로 이뤄진 대형 생활소품샵.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락앤락의 종류별 밀폐용기를 비롯해 소형 생활가전, 소가구, 각종 주방용품, 화분 등 일상용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다. 커피머신, 와플기기, 청소기, 믹서기 같은 실속형 소형 가전제품 종류도 다양하다.넓고 쾌적한 실내는 쇼핑하기 편하게 꾸며져 있다. 코너마다 콘셉트 공간을 꾸며놓아 다양한 생활 소품을 활용한 집꾸미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2층에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텀블러를 패키지로 판매해 주목을 끌고 있다.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상품 코너도 인기가 많다.-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72자라홈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페인 자라홈 브랜드는 침구류, 테이블 웨어와 식기류, 욕실용품, 각종 인테리어 소품, 홈웨어가 코너별로 선보인다.깔끔하게 꾸며진 자라홈의 쇼룸은 인테리어 힌트를 얻기 좋은 공간이다. 시즌별로 선보이는 이불, 베개커버, 쿠션커버, 테이블보 같은 홈패브릭용품은 패턴과 색상이 다양하다.매주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도 자라홈의 특징. 시즌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아 놓아 쇼핑하기 편리하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 1층포터리반장지역 현대시티몰 1층에 위치한 포터리반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홈퍼니싱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가 운영중인 브랜드다. 가구, 패브릭, 침구, 소품, 테이블웨어, 가드닝제품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2층에 있는 웨스트엘름은 유사한 제품군을 선보이는데 좀 더 캐주얼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위치 :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현대시티몰 몰관 1층띵굴스토어(성수연방)프로 살림꾼 파워블로거가 씨앗을 뿌린 플리마켓 띵굴시장이 띵굴스토어의 시작이다. 직접 써보고 좋았던 물건을 소개하는 띵굴시장이 몇 년 동안 인기를 거듭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띵굴스토어로 몸집을 키웠다. 성수동의 핫한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에 띵굴스토어가 위치해 있다.도자기, 생활소품, 주방용품, 액세서리, 먹거리 등 ‘생활’과 연관이 있는 제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디스플레이가 깔끔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띵굴스토어는 성수연방 외에 롯데월드몰 2층에도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스토어도 운영중이다.-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14 성수연방 내강남고속터미널 화훼상가생화, 조화, 인테리어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드닝 인테리어의 보물창고다. 생화시장은 밤 11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조화시장은 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일요일 휴무) 계절별 화려한 색채의 생화, 조화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각양각색의 가드닝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판매한다. 화병, 행잉 장식품, 액자, 디퓨저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위치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3층신세계팩토리스토어 강남점강남고속터미널 인근에 자리 잡은 신세계가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10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30~8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대형 매장. 해외 유명 브랜드 찻잔, 접시, 냄비, 커트러리세트 등을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인테리어용품 외에 패션잡화, 의류도 함께 선보인다.-위치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B1 2020-04-22
- 재봉틀 공방 ‘쿠잉소잉’ 대화동 성저마을 13단지 앞에 위치한 ‘쿠잉소잉’은 소품부터 옷까지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재봉틀 공방이다. 중간에 공방 위치를 옮기긴 했지만 2008년부터 지금까지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강생들도 꽤 된단다. 이곳의 수업은 개인공방의 특성을 살려 단체수업보다는 소수정예, 1:1 개별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곳의 주인장 임영미씨는 “저도 재미로 재봉틀을 배웠다가 공방 문을 열기까지 여러 곳에서 배워봤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수강생들이 재미있게 잘 실력이 늘 수 있나 생각하게 됐죠. 그래서 쿠잉쏘잉에서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수강생이 왜 배우려고 하는지 수강생들의 목적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원하는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라고 한다. 재봉틀의 기본 작동 법을 익히면 3시간에 되도록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쿠잉쏘잉은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멋스런 린넨 옷을 만드는 수강생들이 많다.이곳의 수업은 각 4주차씩 초급반(린넨 양면가방, 에이프런, 필통 및 조리개파우치, 콘솔지퍼 사각쿠션), 중급반(린넨 스커트, 주머니바지, 원피스에이프런, 단추조끼)가 있고 고급반에서는 클러치 크로스백 자켓 코트 등 심화과정이 이뤄진다. 양면가방 등 소품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일일특강(3만원부터)도 진행하며, 최근 코로나에 대비한 필터교체형 천마스크도 제작판매하고 있다.수업시간은 일일 2타임으로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636번길 15-2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010-8760-9606, blog.naver.com/lydiailm 2020-03-27
- 가구공방 ‘컴홈스’ 가구공방 ‘컴홈스’에 들어서는 순간 나무향이 은은하다. 둘러보니 주부들이 마음에 쏙 들어할 만한 가구와 나무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 컴홈스는 섬세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공예를 섭렵했단다.무엇이든 만들기 좋아하다가 목공에 푹 빠졌다는 주인장은 “주부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원하는 가구를 만든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한다. 핸드메이드 가구의 장점인 견고함은 그대로 살리고 문짝이나 가구의 다리 등을 길고 얇게 제작해 투박한 느낌을 줄였다, 선이 얇고 길면 피스 박기가 더 어렵지만 투박하지 않아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단다. 또 경험상 초보자들이 목공 입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짜맞춤과 피스작업을 함께 한다고 한다. 기본 오일이나 도구(샌드페이퍼 등)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쉽게 목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기본 목공 클래스(3개월 30만원, 재료비는 별도)는 3개월 20회 과정으로 하루 3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 취미반은 커리큘럼에 정해진 3가지 작품을 만든 후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고, 고급 과정에서는 서랍 레일 작업까지 배울 수 있다. 정규클래스는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원데이클래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스툴, 나무도마, 트레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업이 이뤄진다. 주말에는 예약 수업과 상담만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2로 120(대화마을 6단지 610동 앞 상가)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010-5242-6119, instagram.com/comehome102 2020-02-07
- 아트숍 ‘디크로스’(D.cros) 정발산동 양지마을 4단지 맞은 편 골목길에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가 들어섰다. 지난 6월 문을 연 핸드메이드 아트숍 ‘디크로스’가 바로 그곳. ‘디크로스’는 다양한 작가들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편집 숍이다.실버 주얼리, 문구, 캔들 등 소장욕구 자극하는 소품~이곳의 대표 이현지씨는 온라인에서 먼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실버 주얼리를 판매하다 지난 6월 작업실 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디크로스’를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유니크한 감성의 핸드메이드 실버주얼리 브랜드 ‘디크로스’로 눈길을 끌었던 이 대표는 자신의 감성과 잘 맞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디크로스 실버주얼리는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독창적인 작품들로 온라인이나 매장에 있는 디자인을 사이즈만 달리해 주문할 수 있고, 원하는 디자인대로 제작도 가능하다. 디크로스의 매력은 여느 곳에서 만날 수 없는 세상의 하나뿐인 감성 가득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현재 이곳에서는 이 대표의 실버 주얼리를 비롯해 문구, 캔들, 우드소품, 니트 소품, 린넨 패브릭 소품 등 6명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의 울라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트리나 산타 모자 모양의 니트 헤어핀은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인기 있는 핫 아이템이다. 소장욕구 자극하는 나만의 감성 소품을 찾는다면 ‘디크로스’를 찾아보시길.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31번길 67오픈: 정오~오후 9시(매주 수요일 휴무)문의: 010-2449-8583, 인스타그램 d.cros_artshop 2019-12-13
- 분당에서 찾은 크리스마스 소품 연말을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온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에 갖가지 오너먼트들을 걸어 장식하고 꼬마전구를 달았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는 잊어라. 굳이 많은 비용을 들이고 공간을 만들지 않아도 저마다의 멋을 지닌 소품들을 잘만 이용하면 나만의 센스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서현동 ‘플라워 갤러리 앤 카페’, 러블리 크리스마스진주로 장식된 눈, 알록달록 화려한 장식이 들어 있는 유리 장식, 그리고 화이트와 골드 빛이 고급스러운 오너먼트를 비롯해 달콤한 딸기 맛이 날 것만 같은 도넛, 파란 유리로 만든 강아지, 낭만 가득한 파리를 연상케 하는 에펄탑 장식 등 재미난 오너먼트를 갖춘 이곳은 그야말로 숨겨진 핫플레이스다. 특히 전문가의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어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곳의 오브제들과 소품들은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크리스마스를 맞아 목화와 플라워 트리, 그리고 갈란드를 만드는 수업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는 키트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481 우성프라자 B1문의: 031-701-2133수내동 ‘웨스트엘름&포터리반 키즈’, 동화 속 크리스마스해마다 친근한 동물 캐릭터 오너먼트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도 빼앗는 웨스트엘름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산타 모자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동물 캐릭터 오너먼트와 호두까기 인형을 준비했다. 또한 온 가족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식사를 연출할 수 있는 동물모양 접시도 인기다.이외에도 한 층 위의 포터리반 키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과 산타 헝겊인형을 비롯해 산타와 루돌프, 그리고 눈사람으로 장식한 커다란 양말이 눈에 띈다. 착한 일을 하며 원하는 선물을 기다리는 바람을 담은 양말은 보는 이의 마음도 설레게 만든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58번길 41문의: 031-786-1107백현동 카페거리 ‘러쉬빈 플라워’, 화이트 크리스마스소복하게 내린 하얀 눈으로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의 정수. 해마다 간절히 기다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올해는 직접 집안에 들여놓아보자. ‘러쉬빈 플라워’에서는 초록빛 전나무가 아닌 화이트 미니 눈트리와 솔방울, 그리고 실타래를 연상하게 하는 다양한 크기의 화이트, 골드, 핑크 오너먼트, 그리고 알전구들로 구성된 패키지로 누구나 쉽게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자.또한 12월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리스와 트리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짝 받아 완성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번길 15, 105호문의: 031-709-2796광주 오포 ‘까사미아 아울렛’, 따뜻한 크리스마스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까사미아 아울렛’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만날 수 있다. 전나무를 이용한 트리부터 철사와 기하학적 문양으로 현대감각을 더한 트리와 리스, 각양각색의 오너먼트, 벽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레터링과 소품들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초다. 산타, 과자의 집, 크리스마스 트리 등 하나만 가져다 두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접시와 냅킨들, 그리고 플레이스 홀더도 구입할 수 있다.위치: 광주시 오포읍 태재로 69문의: 031-712-4231서현동 ‘작은 북유럽’, 앤티크 크리스마스해마다 비슷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이번에는 앤티크한 분위기를 선택해보자. 산타클로스의 나라인 북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앤티크 소품과 그릇들이 많은 이곳에서는 덴마크 명품도자기 업체인 빙앤그뢴달의 프레드릭 7세 등 덴마크 역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영웅적인 왕들을 모티브로 한 럭셔리 한정판 접시와 100년은 훌떡 넘긴 듯한 촛대, 그리고 블루 빛이 인상적인 크리스마스 틴 박스 등을 만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저절로 눈이 가는 앙증맞은 천사 소품과 동, 나무, 은으로 만든 촛대, 그리고 각양각색의 종들은 단 하나만으로도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241문의: 010-4574-4133정자동 카페거리 ‘플라워 파베’, 럭셔리 크리스마스감각이 돋보이는 꽃들과 장식들로 사랑받고 있는 이곳에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연출을 위한 트리, 갈란드, 오브제 등 다양한 장식들을 준비했다. 실버와 사랑스러운 주황 빛 등 다양한 빛깔의 오너먼트들과 복슬복슬한 털로 만든 사슴 인형과 발레리나 등 특별한 장식으로 멋을 더한 트리는 작은 공간에 놓아도 단번에 분위기가 달라진다.특히 크리스마스 장식 같지 않은 특별한 장식을 찾는 이들을 위한 장식들이 눈에 띈다. 자연미 넘치는 나뭇가지에 눈 모양 장식을 더한 오브제, 골드와 화이트 빛이 조화로운 오브제 등 자칫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질려버리는 장식과는 다른 멋을 지닌 오브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0 동양파라곤상가문의: 031-718-0345운중동 ‘두닷’, 블링블링 크리스마스합리적인 가격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선보이고 있는 가구점 ‘두닷’의 판교쇼룸 1층에서는 유리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형형색색의 컬러와 향을 지닌 이탈리아 그라지아니의 아로마 향초를 비롯해 스노우볼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커다랗고 화려한 오너먼트들과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의 오너먼트가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분위기로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수 있게 한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유리로 만든 윈터트위그라스와 골드리프부쉬. 나뭇가지의 질감을 살린 빈티지한 장식들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멋을 동시에 연출해준다.위치 :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 208번길 25문의 : 031-8016-8937 2019-12-09
- 목공방 ‘콤마유주얼리’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취미와 여가를 즐기는 방법이 여러 가지겠지만 은은한 나무향과 함께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나만의 쉼표 하나’라는 의미를 담은 목공방 ‘콤마유주얼리(Comma Usually)'는 나무도마, 계란 홀더, 키친타올 홀더 등 목공 소품 위주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소한 목공소품 하나는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어 우리 삶에 쉼표 하나를 선사한다. 공방장 이호진씨는 건축을 전공하고 건축연구소 구조팀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어 목공 자체의 디자인 뿐 만 아니라 공간적인 요소를 고려한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 콤마유쥬얼리는 떼이블쏘, 각도절담기, 밴드쏘, 전기대패, 샌딩기, 도미노(목재결합), 트리머 및 라우터, 집진시설 등 전문장비도 잘 갖추어져 있고 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이곳 원데이클래스는 평일 오후 3시~6시까지(3인 이상 수강시 별도 시간 협의 가능) 나무 소품 위주로 진행된다. 이호진 공방장은 “가구가 아닌 소품을 만들더라도 크기만 작을 뿐이지 가구를 만드는 대략적인 공정을 배울 수 있고 원목가구 관리 노하우도 터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원데이클래스 외의 시간은 공방장 개인의 작업공간으로 바쁜 ‘콤마유주얼리’에서는 다양한 가구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콤마유쥬얼리의 가구는 튀지 않고 심플한 것이 매력. 공방장은 “원목이 고가이다 보니 다양성을 추구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나라도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디”고 전한다. 익숙하고 튀지 않지만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가구를 원한다면 월넛이나 메이플 등 원목을 사용하고 천연 오일로 마감한 ‘콤마유주얼리’를 추천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803번길 35(대화동 장촌초 인근)오픈: 평일 오후 3시~6시 원데이클래스 외 개인작업문의: kakao (commausually) 2019-09-20
- 나와 내 가족의 공간을 예쁘게 꾸며보세요 성포동 홈플러스 1층에 있던 인테리어 소품· 엔틱 가구 매장 ‘아르데코’를 기억하세요? 아르데코가 고잔 신도시 NC 뒤편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는데 7월 한 달 동안에는 매장 상품에 한해서 50%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같이 들렸다. 할 인 기간 중에만 10만원하던 엔틱 시계가 5만원이 되는 것. 곧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혹은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해보면 어떨까. 제품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최정윤 실장과 나눴다.50% 할인행사 때 좋은 물건 pick매장에는 1000가지가 넘는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소품, 아크릴 액자, 철재 벽장식. 엔틱 콘솔 등 종류가 많다보니 천천히 보지 않으면 다 돌아보지 못할 만큼 많다. 그런데 스크래치 상품도 아닌 물건들을 50% 할인하는 것이 가능할까? 최 실장의 대답이다. “할인 이벤트를 두고 누구는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정리하는 줄 알거나 누구는 하자있는 물건을 판매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테리어 매장을 10여년 하면서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나라와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다. 많은 물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아르데코를 알리고 싶었던 이유도 크다.” 결국 할인 기간 중에 싸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 된다. 소품은 적은 비용으로 큰 고생 없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 몫 하는 아이템. 더욱이 요즘의 안산은 본인이 입주를 하거나 지인들의 이사가 많은 분위기다. 이럴 때 매장에서 적당한 소품을 구매한다면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좋은 물건도 얻을 수 있다.아르데코 안에서 나만의 소품을 찾아라‘아르데코’는 프랑스어로 장식예술이란 뜻이란다. 소품으로 누구든 셀프 장식예술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자신 없다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매장에서는 그 역할을 최정윤 실장이 하고 있었다. 그럼 초보자들이 소품을 선택할 때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 실장의 답을 들어봤다.“사실 소품은 시간과 공을 들이면 좋은 물건을 좋은 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매장 방문 전에 소품 둘 곳의 사진을 찍어 오면 좋다. 집의 분위기를 보면서 소품을 고르면 그만큼 실패율이 적다. 반대로 맘에 드는 매장 물건을 찍어 가도 된다. 집에 돌아가서 집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 해보고 그때 구매해도 늦지 않다.” 매장의 물건을 맘껏 찍어가라고 권하는 여유 있는 최 실장의 마인드가 단골의 마음을 잡는 가장 큰 밑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최정윤 실장은 덧붙였다. “오랫동안 같은 매장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소품하나를 팔고 말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두고두고 봐도 예뻐야 하고 집 주인의 개성과 감각이 잘 드러나는 물건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함께 골라주거나 고객이 물건을 고를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중 하나다.”집주인의 색깔이자 느낌이 되는 인테리어 소품. 멀리 남대문이나 동대문까지 갈 것 없이 종류도 다양한 아르데코에서 소품하나로 아름다운 내 집을 꾸며보자. 2019-07-04
- 특별한 홈 데커레이션 논현동 ‘더블유제이(WJ)’ 종합인테리어 수입 소품 숍 ‘더블유제이(WJ)’는 학동역 5번 출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해 있다. 1~2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는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디퓨저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윽한 향기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2층에 진열된 세련된 디자인의 쿠션과 패브릭 제품들이 화사한 봄과 잘 어울린다.소품들은 대부분 홍콩, 유럽 등지에서 수입한 것으로 아이템만 해도 400여 가지가 넘는다. 여러 모양의 양념 통, 그릇, 디스펜서, 욕실용품, 찻잔세트, 액자, 캔들, 작은 가구들까지 1~2층을 오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대는 5,000원부터 몇 십만 원까지 천차만별. 세라믹 화분, 도자기 화병, 유리 화병 등 특이한 모양의 화병은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인기 아이템. 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주말에는 셀프 인테리어나 신혼집, 그리고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일 년 내내 품목을 바꿔가며 50~70%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때를 맞춰 잘 활용하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28길 69 1~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연중무휴문의: 02-543-5079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