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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으로 코로나 후유증과 비염 치료, 면역력 강화 우리나라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가 5월 1일 현재 약 1720만 명 이상으로, 국민 3명 중 1명꼴로 감염됐다고 한다. 오미크론은 전파력은 높지만 위중증률은 낮은 편이고, 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면서 코로나에 걸리는 걸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코로나 치료 후에도 기침, 호흡곤란, 피로감 등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완연한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고통받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후유증 및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해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의 채규원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았다.미세 어혈 제거, 면역력 조절하는 한약으로 코로나 후유증 치료코로나 후유증으로 격리 해제가 된 이후에도 일정 기간 이어지는 증상들을 ‘롱코비드’라고 한다. 롱코비드 증상은 전체 확진자의 최소 20%가 겪고 있다고 할 만큼 범위가 넓으며 그 증상도 100여 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그렇다 보니 해당 증상이 롱코비드에 의한 것인지 모르고 자각하지 못한 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코로나 후유증이 지속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학업과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 채규원 원장은 “단순한 증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다가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만성화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조언했다.가장 흔히 나타나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은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과 기침 가래, 피로감, 호흡곤란, 후각 소실, 체력 저하 등이며,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감퇴, 근육통 등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 감염으로 신체 안에서 격렬한 면역 활동이 발생하고, 강렬한 면역반응 후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면역에 중점을 두고 치료해야 한다.코로나 후유증 한방 치료는 한약 치료와 침뜸 치료가 있다. 채 원장은 “미세 어혈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조절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좋습니다. 인후통, 기침, 가래, 몸살, 발열, 오한 등을 치료하는 갈근탕, 은교산, 연교패독산, 청폐배독탕 등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과 환자의 특징에 따라 한의사의 진단 후 처방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침치료와 부항치료를 통해 근육이완과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비염 증상 방치하면 집중력 떨어지고 키 성장도 방해건조한 대기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봄날에는 미세먼지나 꽃가루 같은 이물질이 많은 계절인 만큼 코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나기 쉽다. 채 원장은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라고 설명했다.비염은 환절기 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반복되고 기간이 길어지면 만성적인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비염은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고, 호전했다가도 악화되는 등 증상이 반복되기 쉬우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코막힘 증상으로 인해 두뇌 회전이 방해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키 성장과 학업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천연한방복용으로 면역력 높이고 체질개선 효과까지비강수축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비염 치료는 증상은 빨리 잡을 수 있더라도 일시적일 뿐 재발 가능성이 높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비염은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강수축제나 항생제 투약은 좋은 세균까지 함께 사멸하기 때문에 장기적 안목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코편한한의원’에서는 전통적인 한의학에 현대 의학을 접목한 코 점막 치료를 통해 비염이나 축농증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채 원장은 “코 점막은 콧속을 덮고 있는 부드럽고 끈끈한 막입니다. 코를 통해 외부 공기가 몸으로 들어오면 코 점막은 섬모 운동으로 세균이나 외부 물질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코 점막이 손상되면 이런 필터 기능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코 점막 치료는 비염의 근원을 긁어내고 코 점막 기능을 개선해주는 치료법입니다”라고 말했다.코 점막 치료는 점막 재생치료, 호흡기치료, 탕약 복용으로 이루어진다. 점막 재생치료는 내시경 장비를 이용한 코침사혈로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 콧물을 빼준다. 이후 호흡기치료로 증류 한약을 이용해 코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코 점막의 세포를 재생시킨다. 마지막으로 천연재료로 만든 한방을 복용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비염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한다.채 원장은 “탕약 복용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므로 비염 재발은 물론 감기,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도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했다. 2022-05-06
- 만성두드러기 치료, 면역체계 바로 잡아야 선천적 요인은 치료 어려워만성 두드러기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선천적인 요인은 특정 성분에 대한 해독 능력이 결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기 어느 시점부터 표출되어 계속 반복된다. 어패류(조개, 게, 고등어 등등)와 콩류(특히 땅콩)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치료가 쉽지 않다. 양방에서의 관리와 한방에서의 증상의 완화 정도가 현재의 최선이다. 다른 한 방법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면서 점진적으로 해독하는 효소의 생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반드시 의사와 한의사의 상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역체계 변이로 나타나는 후천적 요인후천적요인은 어느 한순간 두드러기가 나타난 후 반복되는 현상이다. 특정 계열 음식, 또는 외부 온도 변화나 접촉, 자극에 의하여 반복된다. 단순한 만성 두드러기, 한냉 두드러기, 광 두드러기 등으로 구분 된다. 후천적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요인은 몸의 소화 작용의 왜곡, 흡수작용의 불안정, 면역체계의 변이 등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면역체계의 변이에 의한 반복적인 과잉반응이 원인이다. 먹은 음식물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 같거나 유사한 음식물을 먹으면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쳐 흡수된 성분이라 하더라도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하게 된다. 이때 과민방응-즉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만성 두드러기 대처법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몸의 소화, 흡수, 해독, 면역체계를 모두 바로 잡는 것이다. 치료의 이치는 단순하나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우선 젓갈류, 장류, 단백질 발효 제품, 오래된 고기, 비린 생선류를 피하고 신선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십이지장, 췌장, 담낭의 기능을 100% 발휘하게 하여 정상적인 소화흡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몸에 누적된 과민 반응 물질도 제거한다. 면역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확보도 필요하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8-07
-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하는 이유 Ⅲ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추세지만 치과를 찾아오는 환자는 크게 줄지 않았다. 병원의 방역 체계를 확실히 갖추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환자의 신뢰를 얻었고, 더불어 치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치과 치료로 고생을 해본 경험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미루지 않고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아온다. 이런 환자에게 최선의 방역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병원의 역할이듯, 환자 또한 자신의 구강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한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유익균 85% 비율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치과에서 권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대체 요법은 깨끗이 이를 닦은 다음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입안에 인위적으로 넣어주는 것이다. 이때 어떤 미생물을 넣어주느냐부터 점검해야 한다. 미생물이 다양한 만큼 그 기능도 각기 다르다. 어떤 미생물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어떤 미생물은 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섭취한다고 해서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간혹 장에 좋다는 유산균을 입안에 오래 물고 섭취하면 구강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학적으로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는 입안에서 만든 미생물이 제일 좋다고 본다. 구강 내 세균총은 성장하면서 달라지므로 유아기를 지난 청소년의 입안에서 채취한 미생물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든다. 또한 하나보다는 여러 가지 미생물이 기능도 복합적이고 효과적이다. 잇몸 건강, 충치 예방, 구강 내 면역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기능을 생각해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작한다.일반적으로 세균총의 비율은 유익균 25%, 유해균 15%, 중간균 60%이다. 여기서 유익균도 유해균도 아닌 중간균은 유해균이 증가하면 유해균으로, 유익균이 증가하면 유익균으로 바뀐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설명할 때 유익균 85%, 유해균 15%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이야기는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다. 25%의 유익균이 있을 때, 중간균 60%가 더해져 유익균이 85%가 되는 것이다. 반대로,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25%로 늘어나면 중간균이 유해균을 따라가 유해균이 85%를 차지하게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이유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이다. 만약 유해균과 유익균의 비율이 고정돼 있었다면 이 비율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입안에 오래 머물러야 효과적프로바이오틱스를 말할 때, 늘 숫자가 동반된다. 바로 미생물 숫자다. 미생물 수가 2억 마리 이상 있을 때만 프로바이오틱스라고 정의한다. 흔히 미생물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섭취 후 장이나 질까지 살아남아 도달하는 유산균 수가 더 중요하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는 입안에 오래 남아 있어야 효과가 있다. 구강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이라도 꿀꺽 삼켜버리면 별 효과가 없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는 가루로 된 것도 있고, 씹어 먹는 것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미생물이 입안에 오래 머무르게 만든 알약형(로젠지)이 좋다. 씹어 먹게 되면 미생물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입안에 넣고 오랫동안 녹여 먹을 수 있도록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기술이다. 이 제품을 섭취할 때는 입안 구석구석 굴리며 녹여 먹고, 스케일링 시 피가 많이 났던 부위나 아픈 쪽에 더 많이 접촉하도록 한다. 단단한 알약을 5분간 녹여 먹으며 입안에 생균이 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섭취한 12억 마리의 미생물이 구강 내 유익균이 85%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020-04-10
- 자연 그대로의 쉼터 ‘면역공방 블랙’ 학동역 인근에 ‘면역공방’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힐링 공간이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파동석을 이용한 온열요법을 체험할 수 있다. 일본의 천연광석인 파동석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 및 음이온 파동을 이용해 독소나 노폐물 등을 다량의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는 원리다.따뜻하게 데워진 파동석 위에 편안하게 엎드리거나 누워있는 것만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좋은 땀과 함께 배출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것. 출입문을 들어서니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라운지, 샤워실, 사물함 등이 있고 라운지 한쪽의 식당에서는 웰빙 푸드도 판매한다. 먼저 간단히 샤워를 한 다음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파동실로 들어간다. 파동베드에 엎드려 5분간 파동욕을 하고 똑바로 누워 10분간 다시 파동욕을 한 다음 파동실을 나와 5~10분간 휴식을 취한다. 이런 과정을 3~4회 반복하면 된다.독소는 빼주고 에너지는 채워준다는 ‘면역공방’.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장소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1회 사용료는 33,000원, 사용시간은 2시간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35길 15(논현동 83-15) 지하1층영업시간: 월/ 오전 7시~밤 10시, 화~일/오전 7시~밤 12시,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4-9608 2019-03-07
- 환절기 비염, ‘콧물빼기 치료’와 ‘면역체계 개선’하는 근본치료 필요 “요즘 아이가 재채기를 자주하고 밤에도 코가 막혀 자주 깨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낮에도 힘이 없고 학교에서도 조는 날이 많다고 해 걱정이다.”잠실에 사는 초등학생 학부모 김 모(42)씨의 말이다.김 씨 아이의 경우처럼 요즘은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와 함께 기존에 증상이 있었던 사람들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주된 증상이다. 감기로 잘못 판단해 방치하다 만성 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비염은 한의학적으로 ‘콧물빼기’ 요법을 활용하면 염증관리부터 코의 기능 회복은 물론 저하된 면역력까지 높일 수 있다.안홍식 원장은 “코 안의 농을 배출하는 배농요법인 콧물빼기는 한의학 서적에도 기록될 만큼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한방치료법이다. 콧물빼기를 통해 코 안 구석구석의 농을 모두 빼주면 염증과 붓기가 가라앉고 코 안의 점막이 정상 기능을 회복한다.”고 밝혔다.콧물빼 요법은 한약을 묻힌 면봉을 환자의 코 안에 발라주면 약이 점막으로 스며들면서 콧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코를 자주 풀어 코 안이 건조하거나 헐었으면 초광온열요법으로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켜 준다.여기에 혈액순환을 돕고 멸균효과가 있는 적외선치료,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산소치료도 병행한다. 또한 코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온구요법으로 농 배출을 돕게 된다.이런 콧물빼기 치료를 하게 되면 코 안에 고여 있던 농까지 모두 제거해 주기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가 끝나면 코 안이 개운하고 시원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이와 함께 비염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원인이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복용을 통해 몸 안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즉 콧물빼기 요법과 한약 복용을 병행함으로써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비염은 한기에 의한 폐 기능 저하,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면역기능이 약화되면서 발생한다.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떨어진 폐 기능과 면역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몸의 기능 강화, 체질 개선을 위해서 한약복용과 함께 침, 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통증이 거의 없이 가볍게 붙이는 방식의 침 치료가 도입 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증상이 가벼운 비염은 보통 1달 정도 치료를 받으면 낫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 심한 축농증은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비염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코가 자주 막히거나 콧물 때문에 코로 숨 쉬는 비강호흡을 못하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해 학습 능률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 입으로 숨 쉬는 구강호흡을 자꾸 하게 되면 치열이 비뚤어지고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면서 얼굴형이 바뀔 수 있으며, 코가 막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안 돼 키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고 밝혔다.또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은 아이를 예민하게 만들어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봄철의 불청객 비염을 에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위해서는 평상시 건강한 식습관도 필요하다.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녹황색 채소와 콩, 황산화 효과가 큰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18-04-11
- “면역과 균형 잡아 스스로 완치하라!” 요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피부는 곧 자존심’이 되었다.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피부질환이 심해지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 매년 약 10%씩 증가하는 추세다. 피부질환이 생기면 정작 본인이 먼저 힘들지만, 남들 시선을 의식해 당장 가라앉게 할 방법을 찾게 된다.한의원 네트워크인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대표원장은 “임시방편으로 연고나 항생제에 의지하면 오리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아 완치하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건강하고 생생한 피부를 위한 한의사의 조언을 들어왔다.혈액 내 독소들 피부에 누적피부가 건강하지 않을 때, 대부분은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게 된다. 따라서 치료방법도 스테로이드 약을 바르거나 재생성분의 화장품을 찾게 된다. 성 원장은 에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제시한다. 피부 문제는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그리고 환경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피부는 우선 먹는 것과 밀접한데, 특히 술이나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혈액 내 독소들이 누적되어 해롭다.”그 다음은 스트레스와 충분한 수면을 들었다. 잠 잘 때 피부재생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최고의 보약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 피부세포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부재생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내부 장기 부조화 바로 잡아급성 두드러기는 보통 24시간에서 6주 이내에 소멸 되지만,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지속되게 된다. 서양의학에서 만성두드러기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음식, 약물, 물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 가족력, 환경적 요인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는 은진, 담마, 풍단 등으로 불리며, 원인은 풍열, 습열, 혈열, 혈허생풍, 기혈양허 등으로 나눈다. 성 원장은 한의학에서 두드러기 치료방법은 매우 다양해 체질에 따라 달리 처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두드러기는 체질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이 인체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 치료 그리고 약침 치료를 통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면역 균형을 잡아 스스로 치유학생들의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 폰 사용이 길어지고, 시험을 볼 때 손발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 볼 때 다한증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과잉되면서 말초기관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여긴다.성 원장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체 내부의 불균형을 회복시켜 몸이 스스로 땀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직 피부 치료를 위한 연구최근 한방화장품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약재 중 피부를 위한 약재는 홍삼과 율무를 포함해 셀 수 없이 많다. 다소 시간이 지체될 수 있으나 치료방법이 다양해 근본치료가 가능하고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성 원장은 “극심한 피부악화를 호소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보통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계열의 연고를 이용해 피부 속으로 잠시 눌러놓는 경우가 많아 재발되기 쉽다”며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야 재발이 없고 호전 된다”고 강조했다.오랜 시간 한의사로 안산시민을 만나 온 성 원장은 “이제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생기한의원 네트워크의 치료 노하우를 안산지역 주민들과 맘껏 나눌 수 있음에 기쁘다”고 전했다. 2018-01-17
- 건선, 체질과 증상에 맞게 면역체계치료 우선해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건선 환자들에게는 힘든 시간이 다가온다. 가을로 접어들고 날씨가 차가워지는 겨울이 되면 건선 염증도 심해지고 날리는 하얀 각질 때문에 대인 관계에 자신감도 떨어지는 시기. 건선은 피부 일부가 두꺼워지면서 홍반과 함께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치료를 해도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지만 재발이 자주 되는 질환이다.햇빛을 잘 받고 습한 환경에서는 건선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공기 중의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는 동절기가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각질과 염증 발생이 심해진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붉은 발진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신체 여러 곳으로 확대되거나 농포, 각질 벗겨짐,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건선은 얼굴이나 머릿속에 생기기도 하고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등 신체의 일부분이나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두피 속에 생긴 건선은 비듬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람들의 눈에 띄는 농포와 발진은 때로는 대인기피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면역기능이 피부로 보내는 구조신호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원장은 “건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만나보면 몸의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건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건선은 피부질환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몸속 병이지요. 불균형해진 면역기능이 피부로 보내는 일종의 구호신호라고 보면 됩니다. 건선은 눈에 보이는 피부 병변만 치료하기보다는 몸속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 회복이 됩니다. 면역기능을 체계적으로 정상화하는 치료부터 우선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건선의 원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몸의 열과 독소가 합쳐져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피부 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이 일어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피부지만 근본원인은 과로, 만성피로, 스트레스 같은 해로운 기운이 뭉쳐져 몸 안의 면역체계를 망가뜨린 것에서 비롯된다.또 술과 흡연, 첨가제가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등 가공된 식품과 고기 섭취 등도 건선의 원인으로 여긴다.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요인들이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건선은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나타나지만 그 중에서도 20대부터 40대의 젊은 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규칙적인 습관과 체계적인 치료 필수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하고 충분한 수면, 영양이 골고루 들어간 음식물 섭취는 필수과정이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재생을 돕는 반신욕과 유산소운동도 치료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또 평소 일조량이 적절한 시간에 일광욕을 하면 비타민D의 합성을 도와 건선개선에 도움이 된다.한의학적 건선치료로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한약복용치료가 있다. 이는 인체의 기혈을 보충해 주어 면역력을 높이고 스테로이드나 기타 면역억제제등의 치료로 얇아진 피부를 두텁게 만드는 재생효과를 준다. 동시에 독소를 배출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얻을수 있다.유옥희 원장은 “건선치료를 위해서는 1차적으로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하여 맞춤상담을 한 후 한약처방이 진행됩니다. 한약복용치료와 함께 한약과 침이 결합된 치료방법인 약침치료도 건선치료에 사용되고 있지요.”라며 “인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침치료도 피부조직과 연관 있는 경락의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유옥희 원장은 “한의학의 전통적인 독소배출방법인 한법(汗法)을 적용한 원적외선 광선요법은 건선의 원인이 되는 열독의 배출을 도와 건선치료의 핵심인 독소배출과 피부재생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건선은 노출을 꺼리는 특정신체부위에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1인 치료실이 갖춰진 공간에서 환자들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하다.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난치질환인 건선은 의료진의 꼼꼼한 상담과 진단을 거친 후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안정된 약재를 이용해 체계적이고 끈기 있게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17-10-12
- 면역, 성장, 집중력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 12월 7일 대설에 이어 동지, 소한, 대한을 앞두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겨울맞이가 필요한 때다.겨울철 동안 면역력은 물론 건강과 체력을 잘 다져놓아야 다가오는 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 겨우내 기운을 얼마나 잘 다져놓았는지에 따라 봄에 성장하는 속도가 달라질 만큼 겨울방학 동안의 관리는 중요하다.아울러 아이의 성장과 학습에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때다.신천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원장은 “한 학기가 끝났다고 엄마가 안심하는 사이 아이는 체력이 방전되어 다음 학기를 위한 기초체력이 바닥 나 있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관리를 위해 겨울방학동안 겨울뜸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이맘때가 되면 엄마들의 근심이 늘어난다. 몸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을 달고 다니고, 겨울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건강한 겨울나기는 물론 다음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겨울뜸이 큰 도움이 된다. 겨울뜸은 몸을 따뜻하게 도와주고 해독과 항균에 좋은 쑥을 태워 혈자리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준다. 이는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까지 이어진다.이 원장은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 항생제나 해열제로도 증상이 잘 낫지 않는 아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 장염·설사·변비 등의 배앓이가 잦은 아이, 또래보다 성장이 더딘 아이라면 겨울뜸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뜸이라 어린 아이들도 부담감 없이 따뜻하게 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팩을 이용하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한약과 차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질환별 관리가 중요한데, 비염이나 아토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근본원인을 찾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더불어 초등고학년 이후 아이들은 학습과 성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겉으로 보기에는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많은 아이들이 체력이 달려 고생하고 있다. 짜증과 스트레스가 늘어 과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반대로 무관심해지는 경우라면 내 아이의 체력에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점검을 받아봐야 한다. 이때의 건강관리는 집중력은 물론 성장에까지 큰 영향을 미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성장을 위한 물리치료와 함께 집중력을 돕기 위한 한약, 뜸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특히 키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방학 중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깊은 숙면이 이뤄지지 못해 성장호르몬 배출량이 줄어든다. 좋은 수면습관을 유지하고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나 컴퓨터 사용도 삼가야 한다. 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는데 햇볕이 좋은 한낮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면역력과 집중력, 성장을 위한 겨울나기 치료는 보통 동지를 전후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여름이 유달리 무더운 해였다면 치료 또한 그 시기를 당겨주는 것이 좋다.이 원장은 “여름이 너무 더운 경우, 여름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것이 겨울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듬해 건강을 위해 올해는 동지(12월 21일)보다 2주 앞당겨 12월 초(대설)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치료 기간은 3월 초(경칩)까지로 그 사이 8~10회 치료를 진행한다.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