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알리미 분석 2022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졸업생의 83.9% 일반고 진학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진학자 수 총 378명 졸업생의 6.9% 비율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2022년 7월 5일 기준)에 공지된 2022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총 졸업자 수는 5,460명으로 졸업생의 83.9%(4,583명)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6.6%에 비해 7.3% 증가한 수치다.
일반고 진학률이 증가한데 비해 특성화고와 특목고 진학률은 소폭 감소했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6.2%로 지난해 8.15%에 비해 1.95% 감소했고,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6.3%로 지난해 7.35%에 비해 1% 감소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공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378명으로 과학고 22명, 외고 국제고 193명, 자사고 75명, 자공고 88명이었다. 예고체고 진학생은 128명, 마이스터고 진학생은 3명, 대안교육기관 진학생 6명이었다.
과고 진학생 오마중 5명으로 최다
일산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5명(여 1명, 남 4명)이 진학했다. 오마중은 지난해에도 과학고 진학자 수가 7명으로 일산지역 중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진학시킨 바 있다. 다음은 대화중이 3명, 고양송산중, 대송중, 백신중, 정발중이 각각 2명씩 진학했다. 발산중, 신일중, 일산중, 한수중, 백마중, 백석중은 각각 1명씩 진학해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22명으로 여학생이 4명, 남학생이 18명이었다.
외고 국제고 진학생 일산양일중 26명으로 최다
2022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외고 및 국제고 진학자는 193명(여 143명, 남 50명)이었다. 일산지역 졸업생의 외고 및 국제고 진학자수는 2017년 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2017학년도 총 215명, 2018학년도 231명, 2019학년도 238명, 2020학년도 242명, 2021학년도는 256명으로 진학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63명이 감소했다. 외고 및 국제고 진학자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일산양일중으로 26명(여 21명, 남 5명)이 진학했고, 정발중(여 20명), 신일중(여 10명, 남 10명)이 각각 20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오마중이 15명(여 12명, 남 3명), 한수중이 13명(여 11명, 남 2명), 백신중이 12명(여 8명, 남 4명) 순이었다.
자사고 및 자공고 진학생 신일중 16명으로 최다
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풍동중으로 12명(여 5명, 남 7명)이 진학했고, 자공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고양송산중으로 14명(여 6명, 남 8명)이 진학했다. 자사고는 신일중 11명(여 1명, 남 10명), 일산양일중 10명(여 4명, 남 6명) 순이었고, 자공고는 안곡중 10명(여 5명, 남 5명), 발산중(여 3명, 남 3명), 오마중(여 3명, 남 3명), 장성중(여 5명, 남 1명) 각각 6명 순이었다. 자사고와 자공고를 합친 진학자는 신일중이 16명(자사고 11명, 자공고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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