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1 기상 취침 생활습관 관리
“나만의 생활루틴 정하고 온라인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며 긍정의 기운 나눴어요”
지난 7일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학교방역?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월 시작하는 새 학기부터 정상 등교를 추진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여파로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이 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3월 2일부터 제대로 된 정상 등교가 될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우리 학생들은 겨울 방학동안의 불규칙했던 수면 패턴을 바로 잡고 느슨했던 생활 습관을 규칙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아침 기상 시간은 몇 시고 밤 취침 시간은 몇 시인지?’,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을 할 때 시간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를 물었다. 나에게 맞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과 생활 습관을 만들어 활기찬 학교생활을 시작해보자.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였고 취침 시간은 새벽 2시쯤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수능 날이 다가올수록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생활하려고 노력했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해도 기상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학년 때 등교하지 않은 날이 많아 늦게 일어나 좋지 않았어요. 늦게 자지 말고 수면 시간을 학교 가는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2학년 1학기에 온라인 수업을 듣지 않고 딴 걸 하다가 성적이 하락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온라인 클래스의 장점은 수업을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다시 듣기 기능이 있으니 좋아요. 한 번 듣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것을 익히기도 좋고 질문도 비공개로 할 수 있어 쉽게 질문할 수 있어요. 잘 이용하면 학습을 오히려 알차게 할 수 있어 좋아요. 이런 기능을 잘 이용한 덕분에 저는 오히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처음 시작한 2학년 1학기에 성적이 올랐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6시 30분이었어요. 7시까지 학교에 가야 했고요. 취침 시간은 새벽 1시~2시 사이였어요. 내신기간에는 잠을 더 줄였고 평소에는 밤 12시에 자려고 했어요. 학교에 가지 않을 때 나태해져서 그 시간을 유익하게 쓰자고 다짐했어요. 플래너를 제대로 써보기로 하고 하루 동안 할 일을 열심히 쓰고 지키려고 했어요. 등교수업을 할 때는 자습시간이 없었는데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고 자습시간이 많이 늘어났어요. 2학년 1학기 성적이 하락했는데 2학기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늘어난 자습시간을 활용해 성적을 많이 올렸어요. 스터디 카페나 독서실 등을 이용해 공부하면서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
새벽 1시~2시 사이에 취침해서 오전 7시 15분 정도에 기상했어요.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적당한 시간대를 찾아서 수면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할 때 학교에 안 나가니 늦잠을 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했어요. 수행평가 일정이나 생기부에 들어가는 공지 사항 등을 빼먹기도 했어요. 기상과 취침을 의식적으로 등교할 때처럼 하기를 바랍니다. 생기부에 적을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못 해 학교 공지 사항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은 새벽 2시였어요. 하루에 해내야 하는 공부양을 끝낸 후에 잠을 자려고 했어요. 학교에서는 안 졸려고 노력했고 3학년 1학기 내신 후에는 정시 공부를 했어요. 수능 한 두 달 전부터는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잤어요. 코로나 때는 갑자기 공부패턴이 뒤바뀌어서 힘들었어요. 학력이 떨어져 후반에는 온라인 화상 채팅으로 침구들끼리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부했어요.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시작했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30분이었어요. 학교에 오전 7시 40분까지 등교해야 했어요. 가끔 학교에서 졸립기도 했지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살짝 졸면서 부족한 잠을 보충했어요. 코로나로 등교 못한 2학년 때는 관리형 독서실에 가서 공부했어요. 출입 체크를 아침, 저녁으로 해주고 쉬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일정한 패턴의 시간표대로 습관 잡기 좋았어요. 집에서 집중이 잘 안 될 때 가서 공부하면 집중력이 높아졌어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30분 정도였어요. 사실 공부를 계획한 대로 끝내고 나면 새벽 2시 정도 되었어요. 고2 때는 학교에서 졸려서 졸기도 했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할 때는 집에서 공부할 때 집중이 되지 않았어요. 집에서 집중이 잘 안 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함께 공부했어요. 서로 감시하면서 공부하니 좋았어요. 공부할 의지가 있는데 만나서 함께 공부하니 학습 시간을 오래 유지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서로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자소서에도 이 부분을 ‘배려’의 측면으로 서술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면서 친구가 모르는 문제 있을 때 서로 같이 극복해 나가는 것을 썼어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였어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는 할 일을 자꾸 미루게 되는 경향이 많았어요. 그래서 하루 동안 할 일을 매일 자세하게 적고 순서대로 하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밤 12시에서 1시 사이였어요. 고3 때는 이렇게 했지만, 고1, 2학년 때는 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할 때는 일어나고 준비하는 시간이 불규칙해져 게을러지기 쉬웠어요. 아침에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그날 하루 전체가 게을러집니다. 학교 다닐 때와 똑같은 생활패턴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
아침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에서 7시 정도 일어났어요.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을 했어요. 여름방학까지는 낮잠을 15분씩 자면서 졸립지 않도록 했어요.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비대면 수업하는 시간을 오히려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1, 2학년 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정보를 잘 몰라서 참여를 못 하는데 서울 시립청소년센터 등 활동할 수 있는 곳이 찾아보면 많이 있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책도 많이 읽어두세요.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
아침 기상 시간은 오전 7시고 취침은 새벽 3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야행성이라서 밤에 공부가 잘되었어요. 마침 학교가 가까워서 다행이었는데 학교에서 졸리면 쉬는 시간에 쪽잠을 자려고 노력했어요. 등교하지 않을 때는 자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비대면 수업을 하던 2학년 때는 제 방에서 공부가 잘 되었어요.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7시이고 취침 시간은 새벽 2시였어요. 그러다 보니 학교 가서 졸았어요.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보다 학교에 가서 있는 게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독서실 간다고 학교 빠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
잠을 못 자면 정신을 못 차리는 스타일이예요. 기상 시간은 오전 7시고 취침 시간은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는 자기로 했어요. 그래도 수능 2~3주 전부터 오전 6시 20분에 기상을 하면서 잠을 줄였어요. 코로나로 학교를 안 갈 때는 늦잠을 자게 되더라고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해요. 고3 때도 만들어진 루틴에 따라 공부할 시간을 만들어야 해요. 2학년 초반에는 생각 없이 있다가 성적 올릴 기회로 독서실을 다니면서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
아침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40분이었고 준비를 마치고 학교에 일찍 갔어요. 고3 때는 오전 5시 50분에 가서 학교에서 일찍부터 자습을 했어요. 취침은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했어요. 주말에 몰아서 잠도 보충하고 공부도 보충했어요. 고1 때는 알아서 공부했는데 고2 때는 집에서만 공부하게 되니 성적이 하락했어요. 겨울에 관리형 독서실에 가니 집중이 됐어요. 스스로 공부하기 힘들고 잘 안될 때는 윈터 스쿨이나 관리형 독서실 등에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
학교를 안 다니고 온라인 수업을 할 때 취침 시간이 새벽 4시였어요. 그리고 오전 10시에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했어요. 함께 공부하면서 자극을 받고 싶어서 공부하는 인스타그램을 했어요. 플래너에 계획을 세우고 사진을 올리고 공부하니까 경쟁심도 생기고 오기도 생겼어요. 10시간을 공부한 적도 있어요.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때는 공부 어플리케이션이나 플래너를 활용하고 공부를 인증하는 줌 스터디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염민주 학생
기상 시간은 1, 2학년 때는 오전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났어요. 3학년 때는 오전 5시 30분에 열려있는 학교 자율학습실에 일찍 가서 공부했어요. 취침은 1, 2학년 때는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잤어요. 3학년 때는 밤 12시에 잤어요. 코로나라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은 하나의 핑계일 수 있어요. 공부하고 시간 관리를 하려면 인강을 듣는게 좋을 듯 해요. 온라인 클래스는 자료도 많고 강의도 좋고 분량도 많아서 그것만 열심히 해도 좋아요. 학교 수업과 수능 독해력, 영어 지문 읽는 법, 모의고사 준비 등 할 공부를 찾아서 하는 것이 중요해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배정민 학생
고등학교 생활 동안 오전 6시 30분 정도에 기상해서 취침은 밤 12시 30분에서 새벽 1시 사이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코로나로 등교하지 않을 때는 독서실을 가려고 하면 코로나로 이동이 불편했고 집에서 공부하면 집중이 안 되었어요. 시간을 아끼려다 보니 친구랑 줌을 통해서 마주 보고 공부를 했어요. 독서실이나 학교 야자실도 효과가 있을 때가 있었어요. 여러 방법 중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잘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해군사관학교 박준희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5시 40분이고 오전 6시 20분에는 학교로 가는 훈련을 했어요. 취침 시간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습관 들이려고 노력했어요.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는 늦게 자지 않도록 했어요. 코로나라고 변명하지 말고 의지가 있다면 학업에 지장 없이 혼자 공부할 수 있어요. 체력단련을 할 때 마스크를 쓰고도 달렸어요. 힘은 드는데 오히려 훈련이 더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30분에서 2시였어요. 2학년 때는 온라인 수업을 했고 3학년 때는 독서실에서 공부했어요. 시간 관리를 잘한 편은 아니었지만, 시험 기간이 다가왔을 때 독서실에서 할 공부만 열심히 했어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
기상 시간은 1, 2학년 때는 오전 6시 30분이었고 고3 때는 오전 7시였어요. 취침 시간은 2학년 때는 새벽 2~3시 사이에 잤어요. 3학년 때는 전면 등교여서 아침에 준비해야 하니 밤 12시 30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일 때는 새벽에 늦게 잤기 때문에 고3 때 등교가 시작되자 너무 힘들었어요. 생활패턴을 바꾸려면 너무 힘이 드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도움이 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서 컨디션을 유지해야 좋아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안성준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은 새벽 1시로 맞추었어요.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된다면 밤늦게까지 놀지 말고 잠을 잤으면 합니다. 학교 가는 날과 똑같이 평상시처럼 지내면 좋을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40분이고 취침 시간은 밤 12시에서 12시 30분이었어요. 온라인 수업을 많이 했는데 자기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 좋았어요. 학교는 100%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온라인 수업 시간 동안 관리형 독서실이나 학원에 가서 공부했고 자습시간을 많이 확보해 계획 세우기 좋았어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였어요. 아침을 먹고 오전 7시까지 국어문제를 풀다가 학교에 오전 8시 10분 조회시간 전에 갔어요. 수능 국어와 관련한 기사를 보고 고3 때부터 등교하기 전 국어문제를 풀다가 가게 되었어요. 취침 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로 정했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니 자유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놀게 됐어요. 그래서 격차가 많이 벌어져서 등급이 떨어지는 과목이 생겼어요. 개인 자습시간이 많이 생기는 때니까 헛되이 보내지 말고 시간 활용을 잘했으면 합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은 고1 때는 새벽 2시 30분이었고 고2, 고3 때는 새벽 1시에서 1시 30분에 잤어요. 잠을 보충하려고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도 자고 자투리 시간에도 쪽잠을 자서 보충을 했어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는 예전처럼 똑같이 공부하기 어려웠어요. 독서실도 못 나갔어요.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부족한 부분을 향상 시킬 수 있게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대한 활용했으면 합니다. 학생회장이어서 학생회 차원에서 온라인 독서실을 운영했어요. 구성원들이 시간표를 짜서 줌을 켜 놓고 서로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자극을 받으면서 학습하니 좋았어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
기상 시간은 고2 때는 오전 7시였어요. 고3 때는 오전 5시 40분에 일어나서 6시부터 독서실에서 1시간 공부하고 학교에 갔어요. 취침 시간은 밤 11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을 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활동에 임했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할 수 있을 만한 루틴을 만들고 자신이 유지 가능한 수면 스타일을 적당히 만들어 생활하면 좋겠어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 정도였어요. 학교까지는 30분 정도 걸렸어요. 새벽 1시 30분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어요. 졸려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잠을 보충하면서 지냈어요. 줌 수업으로 내신은 열심히 했지만 수능 공부는 열심히 못 했어요. 자고 일어나는 것은 불규칙해도 시간 관리나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줌 수업도 독서실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보면 좋겠어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오전 7시 10분이었고 자는 시간은 밤 12시였어요. 항상 7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 원격 수업을 하며 집에 계속 있으면 늘어져서 할 일을 잘못했어요. 매일 독서실에 가서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보고 경쟁심을 키우고 공부에 관심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하루 목표치 시간을 설정해 플래너를 만들었어요. 시간 계획에 맞게 노력하고 일요일 하루는 비워놓고 주중에 못한 것들을 마무리했어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
오전 6시에 기상을 하고 취침은 밤 12시였어요. 아침에 특별한 것을 한 것은 아니지만 준비 시간이 길어졌어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도 학교 다니는 것처럼 생활하려고 노력했어요. 평소와 똑같이 오전 6시 일어나고 취침도 생활패턴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독서실 가서 학교 다닐 때처럼 공부하니 성적이 올라갔어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났고 취침 시간은 밤 12시 30분이었어요. 늦어도 새벽 1시 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등교하면 정해진 만큼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일정한 양을 공부하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독서실에 가서 계획표대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
등교를 오전 8시까지 해야 했어요.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났고 취침은 하루의 루틴을 어기지 않으려고 밤 12시 이전에는 꼭 자려고 했어요. 코로나 상황에서 등교하지 않을 때 꼭 해야 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생기부 활동을 천천히 여유 있게 관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집에 있으니 답답하고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반대로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그 시간을 국어 공부에 투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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