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학교를 잘 아는 학원…내신 대비 최적

학교별 교과서와 출제경향 파악 후 꼼꼼한 지도

하혜경 리포터 2021-03-22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꼭 전쟁 이야기만 아니다. 경쟁을 통해 무엇인가 이뤄야한다면 전략이 필요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세우려면 나 자신과 주변 환경을 잘 알아야한다. 공부 잘 해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성공 여부는 전략에 따라 갈린다. 이때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대형학원도 좋지만 나를 잘 알고 우리학교 출제경향을 꿰고 있는 ‘동네학원’이 있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거나 마찬가지. 

월피동 ‘PST 캠프’는 광덕고, 부곡고, 성포고 학생들에게 바로 그런 학원이다.



광덕, 부곡, 성포고 내신대비 최적화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적의 비중은 상당히 높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이 기준이 된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학교별 시험정보가 풍부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PST 캠프 윤도형 원장은 “내신의 기본 교재는 교과서입니다. 교과서와 수업시간에 교사가 강조한 내용이 내신시험의 중심입니다. 현실적으로 한 학원이 안산지역 모든 학교의 내신을 지도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서가 다르면 그만큼 수업 준비가 배로 늘어나기 때이죠. 따라서 우리학교 내신대비가 잘 이뤄지는 학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내신대비는 선택과 집중이다. 광범위한 범위의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능문제와는 내신문제는 세밀하고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테스트죠. 축적된 학교별 내신자료를 토대로 지도하는 학원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매달 1회 이상 입시 상담 목표의식 키워
강남 평촌에서 입시전문가로 알려진 윤도형 원장이 진행하는 입시상담도 이 학원의 장점이다. “학습동기는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키워집니다. 우선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원하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고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입시상담이 진행합니다.
일 년에 한 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간기말 고사 시험 후 성적을 바탕으로 상담을 하죠. 학생들은 지금수준에 진학할 수 있는 학교와 좀 더 노력을 하면 가능한 학교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목표가 생기고 곧 학습동기가 됩니다. 이런 상담을 바탕으로 최종학교를 결정하고 수시, 정시로 나눠 입시전략을 세웁니다”

지난해 수시 지원자 전원합격
PST 캠프는 지난해 수시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70%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자신의 내신과 수능성적보다 상향지원하는 전형인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과다.
윤 원장은 “가고자 하는 학교 학과에서 원하는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게 되면 학생들은 공부할 이유가 생깁니다. 터무니없이 높은 것 아닌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고 말한다.



2014년 월피동에 문을 연 ‘PST 캠프’는 광덕, 부곡, 성포 고등학교 학생들만 가르친다.
국.영.수 주요과목과 과학탐구 과목이 개설된 종합학원이다. 윤 원장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성적을 놓고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왔다면 공부법에 대해서도 점검해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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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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