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과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창의력을 펼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필수 학문으로 과학이 손꼽히는 만큼, 과학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분야다. 특히 과학은 학생들의 사고력, 상상력, 문제해결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겨울방학 동안, 단순히 책으로 접하는 과학이 아닌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참조_교육부
사이언스 레벨업_sciencelevelup.kofac.re.kr
사이언스 레벨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이트이다. ‘과학상식 레벨업’, ‘AR·VR’, ‘과학 클립’과 ‘O.D.I.Y’로 나눠 과학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과학상식 레벨업 ‘과학상식 레벨업’에서는 약 40개 이상의 과학 영상을 제공한다. ‘경복궁에서 찾는 우리 조상들의 예술과 과학 이야기’, ‘광합성 이야기’, ‘원자구조 모형의 변화’ 등 각각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시리즈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과학 영상이 자칫 지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과학 지식을 결합하여 제작해 모든 연령대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생물과 바이러스’, ‘해일의 발생과 피해 사례’, ‘생활 속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학’ 등의 주제로 구성된 과학 퀴즈를 통해 기초과학 상식 습득은 물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음식물 소화시키기’부터 ‘우주 버블’, ‘코로나 챌린지’까지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과학 현상을 반영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학상식 레벨업’의 과학 액티비티는 자연 과학에 대해 간접적으로 탐구할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 자료는 학교의 수업 자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활동 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과학상식 레벨업’ 코너에서 학생들이 과학 영상, 퀴즈, 게임, 액티비티를 끝까지 이수하게 되면, 과학 지수가 향상되어 SQ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SQ가 많아지면 이에 따른 배지, 메달, 트로피, 왕관과 랭킹왕 등급으로 향상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과학 마스터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과학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AR, VR ‘AR, VR’에서는 학생들이 동물, 빛, 과학 문화유산, 자연 등 다양한 과학 내용을 증강현실로 구현해 눈앞에서 실감 나게 관찰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과학 관찰이 끝난 후에도 콘텐츠를 통해 배운 내용을 퀴즈로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과학 클립 ‘과학 클립’에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원리, 예를 들면, ‘항공기의 분류’, ‘전기전열 기구’, ‘비행기의 주요 기록’, ‘마그누스 효과’ 등의 내용을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스낵동영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O.D.I.Y ‘O.D.I.Y’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비글보드, 갈릴레오 등 오픈 소스 기반의 초소형 컴퓨터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약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되어있다. 해당 영상을 보기에 앞서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과 수업의 핵심을 강좌 요약 부분에 제시되어 있고, 영상에서는 실험을 단계별로 설명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크레존_www.crezone.net
교육부에서 지원 및 운영하는 크레존에서도 온라인 기반으로 이루어진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창의적 체험활동 분야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교원,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종합적인 과학 활동을 제시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화학’ 수업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포함한 기초 화학 교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각 주차의 수업이 끝나면, 해당 수업에서 배운 과학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풀어보며 복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사이언스올_www.scienceall.com
사이언스올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 교육 포털사이트이다. 현재 사이언스올에는 학생들이 과학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전국의 과학문화 프로그램 ‘전국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은 달마다 진행되는 과학 관련 행사를 정리해 놨다. 예를 들면, ‘종합 예술 과학 공연’, ‘유성과학축제’, ‘우문현답 과학 토크’처럼 특강, 공연과 행사로 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과학 행사는 온라인으로 바뀌어 라이브 채널을 통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좋을지, 혹은 어떤 과학 내용을 들어야 할지 잘 모를 때, 사이언스올에서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 예정이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과학과 관련된 지식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백과사전 ‘과학백과사전’은 과학과 관련된 용어 리스트를 가나다라 순과 A~Z 순으로 정리해 주고 있다. 현재 사이언스올에 등록된 과학 용어는 총 3만5258개의 단어이며, 학생들이 학습 도중 혹은 평소 과학 단어에 관심이 있으면 해당 리스트를 통해 쉽게 원하는 단어를 찾고, 제시된 설명으로 유용하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
과학 웹툰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과학 웹툰이다. 현재 ‘주어진 아이’, ‘사이언스 스쿨’, ‘호모 사이언스’, ‘방구석 SF 오딧세이’ 등 시리즈 과학 웹툰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책으로 과학을 학습하는 것과는 달리, 학생들은 조금 색다른 방식인 웹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YTN사이언스_science.ytn.co.kr
YTN사이언스는 뉴스 채널 YTN과 미래창조과학부가 합작하여 만든 최초의 과학 전문 텔레비전 방송 채널이다. 이곳에는 방송 채널 외에도 YTN사이언스 포털사이트를 통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으며, 학생 혹은 성인도 흥미롭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이언스투데이 사이언스투데이는 당일 발생한 과학 관련 뉴스와 이슈를 영상과 기사를 결합하여 기사 한 편당 약 5분 내외로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언스투데이를 통해 매일 한 편씩 과학 기사를 읽으면, 과학 상식을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YTN사이언스 YTN사이언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기초과학에서 심화 과학까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의 모든 프로그램은 현재 TV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YTN사이언스 포털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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