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입시는 일반 입시와는 다른 복잡하고 예민한 부분이 많아 처음 목표설정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 수능에 대한 부담과 개인별 성향에 맞는 전문적인 실기 지도가 부족한 탓에 매년 미대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해마다 고3 수험생들의 미대입시 성공률을 높이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2020미대입시 정시 합격생들을 만나 합격소감과 비결을 들어보았다.
“늦게 시작한 만큼 3배 열심히 수능과 실기를 준비했습니다”
허선영(경기예술고등학교 3학년,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합격)
국민대는 1단계 학생부 30, 수능 70을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60과 실기 30, 면접 10을 반영하는 단계별 평가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국민대는 기초조형평가(관찰하고 그리기)로 실기를 보는 데 문제가 조금 길었어요. 1부터 6까지 정면도와 측면도로 나온 제시물을 보고 입체물을 만들어 그리는데 중요한 조건으로 다시점 표현양식이 들어가도록 그리는 문제였어요.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 유형이었고 문제 자체가 길었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올 때 평소만큼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주제를 맞춘 것 같다는 정도의 느낌이 들었죠.
국민대는 2단계에서 사고력 평가 면접이 있어요. 첫 질문은 예상했던 질문으로 제가 그린 그림을 조형요소 또는 조형원리를 활용해서 설명하는 문제였고 두 번째는 국민대를 지원한 이유, 세 번째는 시각디자인을 선택한 이유, 네 번째는 시험 문제에 나왔던 데이비드 호크니 작가를 원래 알고 있었는지, 마지막 다섯 번째 질문은 평소 SNS에 자신의 그림을 올려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네 번째 질문이 저에게는 행운이었어요. 면접 전날 작가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그 질문을 주셔서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자 발표일이 나군 실기시험 전이라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저녁 식사를 끝내고 국민대 홈페이지에 들어갔어요. 합격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의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교실에서 순식간에 선생님에게 달려가서 합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가질 때부터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었습니다. 합격 후 국민대 홈페이지를 통해 부전공과 심화전공으로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것을 알았어요. 앞으로 미래에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에서 일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대학에서 시각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 공부로 깊이 있게 공부한 후 제가 잘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계획입니다.
미술은 중3 때 시작했지만 부천 클릭전원에서 본격적으로 입시 미술을 시작한 것은 고3 때로 조금 늦은 편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처음부터 꼼꼼하게 지도해 주셨어요. 실기뿐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 때 의지가 부족한 편인데 그런 부분에서도 부천 클릭 선생님들이 도움이 많이 주셨습니다.
실기를 하면서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기 때문에 정시만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제 경우처럼 혹시 올해 고3인데 기존에 내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후배들에게 지금부터 열심히 해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고1, 2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3이 되었을 때 앞으로의 1년을 다른 친구들 3년처럼 살겠다는 각오로 공부했습니다.
쉽지 않은 수험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천 클릭전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능 반영비율 고려해 유리한 전형에 지원, 완성도 높은 실기로 변별력 높여”
전지수(인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경희대 국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합격)
합격자 발표 예정이 2월 4일 오후 6시인데 1시간 조기 발표가 된 것을 같이 시험 본 친구를 통해서 알았어요. 엄마에게 전화로 가장 먼저 합격 소식을 알렸어요. 많이 기뻤습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산업디자인 일반전형은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합니다. 실기는 기초조형디자인(기초디자인)으로 제가 실력이 뛰어나서 합격했다기보다 이 전형이 저에게 유리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 사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고 영어 성적도 만족스럽지 않았죠. 반면 국어 백분위 점수는 높았습니다.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부천 클릭 선생님께서 제가 가고 싶은 대학 중 경희대 국제캠퍼스 산업디자인 일반전형이 국어의 반영비율이 50으로 높고 영어도 다른 학교에 비해 등급별 환산점수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라 유리하고 작년 입시결과를 볼 때 제 실기 실력이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실기는 3절지를 반으로 나눠 한쪽은 제시물1을 소묘를 그리고, 오른쪽은 제시물1과 2를 모두 사용해서 기초디자인을 하는 문제가 나왔어요. 실기 제시물의 난도가 높은 편이라 문제를 보는 순간 변별력이 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시물은 표고버섯과 시계의 무브먼트 사진 자료가 나왔어요. 평소 실기 연습을 할 때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시험 문제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완성을 잘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부천 클릭전원학원에서 매일 시험을 치르면서 저만의 시간관리 능력을 키운 것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평소보다 잘 그리지는 않았지만 함께 시험 본 친구들의 그림과 다르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소묘 부분을 작게 그린 친구가 많았는데 저는 소묘 크기를 다른 친구들보다 1.5배 정도 크게 그렸고, 시계의 부품만 그린 친구들이 많았는데 저는 시계 전체를 그리면서 밀도를 높이고 소재의 디테일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미술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했어요. 예고에 입학하고 고2부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수능과 실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처음부터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전형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남들에게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저 역시 실기에서 섬세함이 부족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슬럼프를 겪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시고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방법도 제시해 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제 그림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운송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