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입시 합격을 위한 조언

“어떤 그림이 실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까?”

생각해서 표현하는 사고력 중요…난해한 그림 아닌 변별력 있는 그림 그려야

백인숙 리포터 2025-01-09

미대 입시는 대학의 실기시험 종류에 따라 크게 ‘기초소양 실기’와 ‘기초디자인 실기’로 구분할 수 있다. 기초소양 실기를 시행하는 대학으로는 국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있다. 기초디자인 실기는 앞서 이야기한 대학들 외에 전국에 수 많은 대학들이 10년 넘게 시행해 오고 있는 실기 유형이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합격률은 매년 두 실기 유형에서 고르게 합격생이 배출되고 있다.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미대 입시 실기 전 영역에서 실력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부원장을 만나 학교별 수시 실기 시험의 특징과 실기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국민대, 서울과기대, 한양대(서울), 단국대, 인하대 등 대학교별 미대 수시 실기 특징 및 합격 학생 사례 분석


국민대 수시 특기자 전형은 전국규모의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 수상 실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국민대 수시 특기자 전형 합격생이 배출되어 눈길을 끈다. 본상을 수상하거나 특선 이상 수상자에 한해 포트폴리오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선발 인원이 각 학과 별로 대개 1명, 많은 경우 2명으로 적기 때문에 합격이 굉장히 까다로운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재원생 중 국민대 실기대회에서 고2때 동상을 수상한 학생이 국민대 수시 특별전형 영상디자인과에 합격했다. 올해는 1명을 뽑는데 10명이 지원했고, 그 합격한 1명은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의 재원생이다. 2학기 내내 준비했던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면접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줬을 것으로 생각된다. 면접의 경우 꽤 많은 양의 예상 질문을 만들어 오랜 시간 연습을 했다.



서울과기대 수시전형 금속공예디자인 학과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은 종이를 반 나눠 한 쪽은 소묘, 다른 한쪽은 디자인을 구성하도록 하고, 분해와 조합으로 새로운 공예품을 만드는 문제 혹은 공예와 관련된 디자인을 하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소위 ‘과기대유형’이라고 하는데 다른 대학들과 실기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과기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랜 기간 동안 과기대유형을 준비하게 된다. 서울과기대의 경우 학과의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금속공예디자인 학과에 맞는 예상문제들을 많이 만들어 지도했고 예상문제는 적중했다.


조건이나 주제어를 통해 학생의 창의력을 평가한양대(서울) 응용미술교육과는 기초 소양보다는 기초디자인 영역의 실기이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 특이한 경우에 해당된다. 위에서 ‘과기대유형’이라고 말했듯이 한양대(서울) 역시 ‘한양대(서울)유형’ 실기라고 부른다.

단순하게 소재를 주고 구성하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새로운 화면 구성을 해야 한다. 올해 수시에서는 지우개 달린 연필과 일회용 아이스컵 뚜껑이 실물로 제시됐다. 일반적으로 기초디자인 실기 문제의 경우 제시물을 이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실기인데 한양대(서울)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주제와 조건이 출제된다. 올해 수시 문제는 제시된 두 사물의 재료를 바꾸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하라는 문제였고 예년에는 없었던 조건까지 제시됐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한양대(서울) 합격생은 항상 그림 안에 주제에 맞는 어떤 아이디어를 그리는 것들을 연습했기 때문에 그림 안에 최대한 다양한 볼거리들을 그려 넣으려고 했고 그로인해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부원장은 “요즘 대학의 실기 시험 문제는 다양한 조건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보기도 한다. 대학은 모든 것을 암기로만 그리는 그림을 이제는 원하지 않는다”라며 “미대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그림에 변별력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항상 본인이 그렸던 그대로, 암기한 대로 표현력으로만 승부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이나 주제어가 나왔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에 맞는 수업을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대입시 수시 전형에서 여러 대학들이 제시어와 주제, 조건이 다양하게 출제되면서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재원생들은 수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표현력은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훈련에 의해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출 수 있지만, 생각해서 표현하는 사고력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시간 노력한다고 누구나 갖춰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출제하는 교수님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표현했을 때 조금 더 평가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즉, 수능 문제에도 출제자의 의도가 있고 누가 얼마나 이 의도를 잘 파악하는가가 중요한 것처럼 미술대학도 마찬가지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그림을 그린다면 엉뚱하고 난해한 그림이 아니라 입시라는 큰 틀에서 변별력 있는 그림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다.



미대 입시 성공은 이론 수업의 힘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하대학교에 대해 알아보자. 인하대학교는 기초디자인 실기를 보는 학교이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사물들만 출제되었는데 지난해부터 주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작년 ‘확대‘에 이어 올해는 ‘집중과 확산’이 주제어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2025년 수시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 지원자는 898명 이었고 그중 23명을 뽑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쟁률은 높지만 주제어가 나오면 분명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은 주제어를 생각하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 주제어가 있는 그림은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주제는 집중과 확산, 소재는 현미경, 키위, 콘센트 줄, 스텐 빨대가 나왔다. 학생들은 보통 현미경이 나오면 현미경의 전체 크기를 그림에 넣는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재원생들은 ‘집중’이라는 단어를 먼저 생각했다. 그래서 합격자 2명은 마치 휴대폰 화면의 현미경 사진을 손가락으로 확대해서 보듯이 현미경의 렌즈를 화면 가운데에 크게 넣고 나머지 형태를 종이 밖으로 빼서 현미경의 부분만 일부러 집중적으로 강조한 것처럼 그려 넣었다. 일부러 수험생들이 두려워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보통은 형태 능력을 어필하기 위해 전체 형태를 종이 안에 전부 그려 넣는 것이 일반적인 지도법이기 때문이다.장 부원장은 “주제어가 없었다면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학생들 역시 일반적인 지도법으로 그렸을 것이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합격할 수 없다. 부천 클라우드 (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선생님들은 이론 수업을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은 점선면의 이론 수업 중, 점은 모여 있어야 집중이고, 흩뿌려져 있으면 확산의 개념이라는 것을 강조한 수업 내용을 기억하고 키위의 단면에 씨가 모여 있는 것을 확실하게 화면 가운데에 넣어 집중을 표현했다”라며 “시험장 안에서의 중압감이 컸을 텐데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서 활용했다는 것이 기특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기초디자인 실기를 시행한 대학 중 단국대, 가천대, 한성대 등 많은 대학교에서 수시 합격자가 나왔다. 한성대의 경우 털실, 신용카드, 고무줄 등 일반적인 단골 소재가 출제됐다. 이런 경우 학생들의 그림이 유사한 경우가 많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합격생은 신용카드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털실을 얹어서 고무줄을 연결해 그네를 표현했다. 그림 자체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그네가 보이는 그림, 다른 수험생들과 차별화 된 그림을 그려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2월 입시 반 구성하며 수시와 정시 준비 학생 구분해 전략적 지도수시 실기 시험은 9월말부터 10월까지 이루어진다. 11월에 치르는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2월 입시 반을 구성하고,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구분해서 전략적으로 지도한다. 수시는 2월부터 8개월 남짓 준비하고 실기시험을 보러 가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대 정시의 경우 수능 공부와 실기를 50대 50으로 어느 하나가 뒤처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수능 시험이 임박해 오면 실기를 아예 놓고 수능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게 수능 공부와 실기의 균형이 깨지면 입시는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기초소양과 기초디자인 입시반 담임제로 운영되며, 학년별로 입시 경험이 많은 전임 강사가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임 강사들이 적절한 수준에서 서로 수업에 참여하며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장 부원장은 “2024년 3월 강남 클라우드 미술학원을 개원, 올해 첫 정시 결과를 얻는다. 강남 클라우드 미술학원은 개원 4~5개월 만에 입시반 수강생 1차 마감을 시작으로 큰 규모의 재원생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17년 이상의 시스템을 갖춘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데이터와 강남의 2025학년도 성과를 합치면 방대한 합격 사례를 보유하게 되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을 통해 미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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