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가 인터뷰_최용훈국어학원 최용훈 대표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방법 알아야 성적 오른다”
18일 안산점 개원 설명회 개최… 참가자 전원 기말고사 내신 교재 무료 제공
지난 6월 4일 진행된 한국교육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 과목은 2019학년도 불수능 보다는 쉬웠고 지난해 6평과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불수능 이후 국어 과목이 크게 이슈가 되었지만 사실 국어가 중요하지 않았던 때는 없었다.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는 1교시 과목인 탓에 국어과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해 수능 전체 등급이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국어의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처럼 등급을 올리기 쉽지 않은 과목이 국어다. 국어 성적을 고민하는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국어 교육 전문가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최용훈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국어성적 올리려면 지문은 물론 선지까지 분석하는 힘 키워야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대치, 목동, 중계, 잠실, 송파, 일산, 분당, 수지 등 교육 특구 8곳은 물론 전국적으로 30개가 넘는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고, 전국 500여개 중고교의 내신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최용훈국어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국풀학습법’이라는 독특한 학습법 때문이다.
최 원장은 “일반적으로 국어학원 수업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단순히 수업 듣고, 문제 풀고, 해설지를 읽는 방식으로는 절대 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키워야 하고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학의 경우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푼 후 풀이과정의 오류를 검토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구조이다. 하지만 국어는 5지선다 중 1개를 감으로 찍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즉, 국어학습에는 풀이과정이 없다. 아무리 문제를 풀어봐야 감으로 답을 찍는 공허한 공부를 계속하게 될 뿐이다. 이러한 학습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단순히 문제 풀고 해설지를 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학생이 문제를 푼 후 풀이과정을 다시 한 번 써 본 후 맞았는지 확인하는 수업과 숙제로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에서 풀이과정을 쓰는 학습이 가능할까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이처럼 독보적인 시스템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자체교재인 국풀교재와 주5일교재가 있기 때문이다. 국풀교재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문 분석 뿐 아니라 선지 분석까지도 철저하게 하나하나 1차 OX판단하고, 2차 더 깊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사고력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의 핵심은 학생이 스스로 분석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국풀학습법, 주5일교재 시스템 위해 자체 국풀국어연구소 운영
국풀학습법, 주5일교재 시스템을 위해 최용훈 국어학원은 자체 국어연구소인 국풀국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들이 만든 국풀교재는 주 1회 매주 1권씩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수업은 ‘3+1시스템’으로 주1회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부족한 부분은 수업이 끝난 후 이어지는 클리닉 수업과 주중 클리닉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제 안산에서도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독보적인 국어학습시스템, 국풀학습법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안산점은 7월 개원하며, 6월 18일 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 학교별, 수준별 내신 국풀교재를 제공하며 참가예약은 필수다. 국어성적 향상 비법은 물론 다가오는 기말고사 내신 교재를 무료로 받아 갈 수 있는 설명회로 놓치기 아쉬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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