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권영훈)는 5월 29일(수) 중국과 일본의 자매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소년의 역할-도덕성과 인성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생회의를 개최했다.
경일관광경영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Spring Valley 고교(1996년), 중국 항주의 저장관광대학(2000년), 일본 야마가다가쿠인 고교(2004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학술, 문화, 체육, 예술 분야의 교류를 펼치고 있는데 지난 국제 학생회의도 이런 활동 중 하나로 펼쳐진 것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을 찾은 중국과 일본 학생들은 3박 4일 경일고 학생들의 집에 머물렀다. 이들은 안산시 행복예절관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가정 문화 및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고, 경복궁, 명동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일고 권영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상호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여 세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배워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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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경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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