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중과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새 학년 스타트 라인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성적까지 좌우되기 때문이다. 수능은 물론 대입에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어학습에 대해 부천 중동 강민수영어학원으로 부터 알아보았다.
입시 성공하려면 영어절대평가 올바르게 분석해야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영어공부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전보다 쉽게 출제될 거란 예상이다. 하지만 교육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발표에 따르면‘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 출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쉽게 출제될 거라 생각하기 보단 기존 영어 시험과 비슷하게 출제 되고, 등급을 분할하는 기준만 달라진 것이다. 또 주의할 점은 ‘1등급 컷인 90점은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오해이다. 최근 5년간 영어 90점 이상 수험생 비율을 살펴보면, 물수능이었던 2015년을 제외하곤, 전체 응시생의 10%를 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민수영어학원 강민수 원장은 “더구나 수시에서는 영어영역이 최저학력 기준에 포함되기 때문에 영어는 여전히 전략과목이다. 또한 정시에서는 백분위나 표준점수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1~2점 차이로 등급이 떨어진다면 그 타격이야말로 매우 클 것이란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입시영어의 출발점 예비중1과 예비고1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중1학생은 먼저 영어 공부기준을 잡아야 한다. 입시영어로 전환되는 중1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중등과 고등영어와 관련한 입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 원장은 “영어 입시변화의 방향은 ‘수능실력이 뒷받침되는 내신 중심의 최고 점수’를 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는 영어를 매개체로 의견을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고등과 연계되는 중등 어법과 해석 스킬 등에 대한 기본 능력을 훈련해둘수록 향후, 확대된 고등영어 시험범위를 따라잡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중등 영어 경쟁력이 문법과 쓰기가 융합된 ‘서술형 라이팅’과 ‘문법 활용 능력’이라면, 고등영어는 다루는 교재와 범위가 넓어진 만큼 어휘와 문법적 기본을 착실히 다져야 한다. 여기에 수능형 독해지문과 고등내신을 위한 영어의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영어 기본기 다지는 ‘윈터스쿨’
영어 기본기 쌓기의 절호의 기회인 겨울방학을 맞아 강민수영어학원에서는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윈터스쿨에서는 먼저 어휘파워프로그램에 따라 한 달간의 어휘 집중훈련이 시작된다. 특히 끝까지 다 외우도록 하는 반복시스템에 따라, 수능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어휘로 중등영어는 기본 2000단어이면 충분하지만, 고등영어는 4000~5000단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어법과 구문독해를 위해서는 정확한 개념이해와 반복적용이 필수이다. 이밖에도 듣기훈련을 위한 청취력파워프로그램에서는 대화문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듣고 따라 읽는 shadow speaking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습을 해야만 고등학교 영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이밖에도 정확한 논리와 키워드 사용을 위한 독해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서는 구조분석 및 내용요약도 있을 예정이다.
강 원장은 “본원에서는 입시영어의 완성을 위해 현재 예비중1부터 학년별로 상담을 받고 있다. 방학을 맞아 영어 실력 점검과 새 학년 영어학습 준비를 위해 윈터스쿨을 활용해 자녀에게 자신감을 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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