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가장 핫한 키워드는 ‘부동산’이 아닐까? 끝없이 치솟는 부동산가격에 표정 감추기 어려운 사람들을 보며 나는 왜 그동안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살지 않았는지 후회를 하던 이들이 많다. 이제는 많은 전문가들이 아파트의 시대가 가고 땅에 관심을 돌릴 시기라 말한다. 이미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지방의 경우 집값 상승은 저조한 반면 토지시장의 호황을 누리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하지만, 토지는 미래가치를 판단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라서 초보자가 쉽게 뛰어들기에 부담이 있다. 이럴 때 함께 할 좋은 길잡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토지안전스쿨연구소의 박수아 대표를 만나 ‘토지’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어떻게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자랐기에 타고난 감각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대대로 동네 사람들이 우리 집 땅을 안 밟고는 살 수 없을 정도로 평택에서 많은 토지를 소유하던 집안이라서 늘 ‘땅’에 대한 얘기가 넘쳤죠. 그러다가 그 토지 일부가 만도기계에 매입이 되는 과정을 보면서 토지는 1+1=2가 아니라 1+1=11이라는 속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저를 포함한 친정 가족들은 본업이 있으면서도 거의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답니다. 게다가 예전부터 시어머니께서 꾸준히 안중, 평택에 토지를 사두셨는데 평택 고덕신도시와 미군기지가 조성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하게 됩니다. 저는 그것과 별도로 크고 작은 토지매매 거래를 해왔고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토지투자에 대한 확신은 더해졌고, 직접 제가 투자를 하면서 남들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토지 투자는 투자금도 많이 들고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그렇게 생각하지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개인 투자자가 좋은 물건을 찾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어렵기도 하고, 위험요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토지 투자는 이익이 가장 많으므로 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물건이 있는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여러 사람들과 분할 투자를 하면 부담이 줄어 소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등기만 본인 앞으로 나오면 확실한 거니까요.
그렇다면 토지안전스쿨연구소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보통 도시계획을 계획하면 30년 전부터 발표를 합니다. 저희는 도로가 곧 돈이라는 생각으로 길(혹은 전철)을 따라 계발을 앞두고 있는 역세권 노른자 땅만 취급합니다. 이에 대한 상담도 받고 있는데 워낙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기에 상담료를 따로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저희는 10~20년 실제 본인도 투자를 하는 경력자들만 일을 하고 있으며 산업개발업체도 함께 운영하며 매입한 토지에 대한 활용방법이나 재매도 등을 책임지는 사후관리도 철저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할 등기 시 팀 구성이나 여러 법적인 절차까지 모든 것을 전천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최근 집중하시는 곳, 눈여겨 볼만한 곳을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송산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서울과도 30분대 거리로 마지막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송산 신도시(그린시티)는 수자원공사에서 국책사업으로 개발하며 CNN 맥킨지에서도 2025년 세계 부자도시 4위로 꼽았을 정도로 유망합니다. 해외 여행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자동차 테마파크 등의 건설이 예정되어 있고 44개 학교가 들어서는 에듀타운, 마리나 리조트, 영상테마파크, 산업단지 등이 속속 들어오며 그 밖에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 010-5673-5494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