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가 인터뷰_틴틴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코딩 연구소 강경호 소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필요
글로벌소프트웨어 교육포럼, 정부 및 기업체의 소프트웨어 대회 등 각종 대회 수상 이끌어

백인숙 리포터 2018-09-20

2015 개정 교육 과정 변화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교육이다소프트웨어 교육 즉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코딩 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이다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입소문으로 성장최근 연구소를 확장 이전한 틴틴크리에이티브 강경호 소장을 만났다.



수학·과학·영어·건축·아트가 융합된 체계적인 코딩 교육

틴틴크이에이티브 강경호 소장은 2001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입사재직 12년 동안 웨어러블 컴퓨터 팀모바일 헬스케어 팀메모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팀 등에 소속되어 스마트폰과 게임기 등에 사용된 동작 인식로봇스마트 헬스케어 등 총 50여개의 US특허를 획득하고 논문을 발표한 소프트웨어 전문가이다강 소장은 퇴직 후 네이버 랩스와 프로젝트를 하며 틴틴크리에이티브를 스타트업 했고당시 정보과학 대회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던 지인의 아이들을 지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틴틴크리에이티브의 교육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틴틴크리에이티브(대표 오지연)는 강경호 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출신이고, 7년차 앱 개발자디자이너 실무경력자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출신의 우수한 강사진의 진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코딩 연구소이다

미국 코딩 교육과정이 유치부부터 초··고등부까지 학년별로 운영되며코딩 자격증 취득 후 정보올림피아드특목고 올림피아드국내 대기업 소프트웨어 개발 대회네이버·카카오·넥슨 알고리즘 코딩 대회를 목표로 응용 과정이 진행된다

강 소장은 단순하게 소프트웨어 책 한 권을 끝내는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이 공부하는 수학·영어·과학 과목과 소프트웨어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단편지식을 쌓으며 또 하나의 암기과목이 될 뿐이라며 스스로 어떤 문제를 수학과 과학 분야의 이론을 이용해서 소프트웨어로 만들고 컴퓨터에게 명령하여 해결하기까지 모든 단계가 연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초 알고리즘부터 전문가 과정진로 멘토링까지

여기서 잠깐겨울왕국 프로그램을 예로 틴틴크리에이티브의 수업내용을 살펴보자겨울왕국 프로그램은 엘사와 함께 코딩으로 그림을 그린다컴퓨터 화면 속 엘사가 빙판에서 이동을 한다선분 하나부터 시작해서 뒤로 가면 자의 선분이 그려지고네모를 그리고네모 세 개를 모아 360도 원 형태의 네모를이어 꽃을 완성한다여기에는 각도에 대한 개념회전에 대한 개념, 5학년 수준의 수학적 개념이 모두 들어가 있다이는 디즈니 픽사에서 꽃을 그리는 알고리즘과 같은 구조이다

알고리즘은 수학적 이론이나 논리적 구조를 소프트웨어로 변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래밍 하는 것은 처음엔 어렵지만 이처럼 소프트웨어 기본 구조를 먼저 익히는 것은 흥미로운 놀이가 되기 때문에 몰입도와 효과가 좋다또한 이후 구조이해를 바탕으로 글자로 된 컴퓨터 언어를 배울 때 큰 도움이 된다.

미래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각종 데이터 등 자료를 사람이 관리하고 유효한 의미를 추출 할 수 있는 한계를 이미 넘었다

강 소장은 다음 세대의 주도권은 인공지능 및 논리적인 자율적 판단을 관장하는 데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다룰 줄 아는 지식세대가 갖게 될 것이라며 틴틴크리에이티브의 핵심가치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수학과 과학, 3D-프린터를 이용한 건축학 등 다양한 학제간 융합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31-439-2542


▶ 틴틴크리에이티브는 918일 오전 11, 20일 오후 4, 22일 오전 11, 28일 오후 2, 29일 오전 11시 설명회를 진행한다문자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