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이다. 학문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수단이므로 의식을 하여 암기하듯 하는 학습이 아니다. 모국어 습득하듯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무의식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야 한다. advanced level를 제외하고는 언어 습득과정에서 일어나는 error는 허용이 되어야 한다. direct error 수정은 아이들의 speaking과 writing에서 사고의 단절을 초래한다. beginning level과 intermediate level의 아이들에게는 정확도(accuracy) 보다는 유창성 (fluancy)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대부분 영어학습 현장에서는 선생님이 강의하고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그 수업 내용을 받는다(teacher centerd approach). 이런 학습 현장에서는 본인의 사고활동은 단순히 주는 지식을 얻어 저장하는데 그친다. 본인의 언어 활동 참여는 이뤄지지 않는다. 영어 습득을 위해서는 학생 중심의 수업 방법으로 바뀌어야 한다(student centerd apprach). 즉 언어 활용의 주체가 학생이어야 한다. 선생님은 이 때 helper로 학생의 언어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조력자로 있어야 한다. 학생들은 영어 독서 활동을 통하여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분석 요약하여 선생님에게 전달하고 선생님과의 의견 교환도 이루어지면서 주체적 사고의 발달을 이룰 수 있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원할 때까지 기다려 주고 난이도가 낮은 책이라도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읽게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독서의 행위가 공부가 아닌 놀이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것 중 하나는 디즈니 채널에 아이들이 볼 만한 시트콤을 자막 없이 보게 권한다. listening과 speaking 발달에 도움이 된다. 국제학교나 미국 현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의 경우 writing 발달을 위해 도움을 받고자 오신다. writing은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자기의 언어로 체계화 시켜 표현해야 한다. 많이 써 보는 수밖에 없다. 막연히 머리 속에 떠다니는 생각들을 글로 구체화 시키는 데는 많은 두뇌 활동이 필요하다. 글을 많이 써 봐야 writing 실력도 향상 된다. 다가오는 여름 방학 계획을 잘 짜서 올 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 보자
리드101 중계점
오미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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