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사랑 듬뿍 담긴 넓고 포근한 공간
위례 창곡동 우성위례타워 1층에 위치한 소형견(10kg미만) 전용 반려견 카페 DDD(Day for the Dogs). 입구에 들어서면 드넓은 카페가 눈앞에 펼쳐지고, 자유롭게 이 공간을 뛰노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200여m2(약60평)의 이곳에는 애견카페는 물론 유치원, 호텔과 애견미용실이 운영되고 있다.
카페가 긴 구조라 테이블을 벽 쪽에 배치, 개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에 그만인 공간. 이곳 대표의 반려견 7~8마리가 카페에 상주해 위례에서 상주견이 가장 많은 카페이기도 하다.
‘안전하고도 깨끗한’ 애견카페를 위해 다양한 신경을 쓰고 있는 이곳. 강아지를 동반하지 않는 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출입을 제한하고, 친환경 세제인 EM전용 청소기 사용과 하루 2회 환기시간을 두고 있다.
애견 유치원이나 호텔의 경우 시간마다 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사진과 영상을 견주에게 수시로 보내 반려견의 안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특히 호텔의 경우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야간시간 대 호텔에 같이 머물며 잠도 개들과 같은 공간에서 잔다고. 호텔에 맡겨진 반려견들은 자유로운 공간에서 잠을 자고, 견주가 원하시는 경우 펜스를 쳐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별히 개 사랑이 넘치는 이곳 대표는 판매하는 애견 간식도 특별히 선별했다. 방부제와 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냉장육과 싱싱한 야채로 만든 ‘아지와나’를 위례에 처음 소개한 곳도 바로 DDD이다.
창곡천 바로 옆, 반려견들의 안전한 놀이터
위례역 푸르지오 4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한 후아후아. 창곡천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카페의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창곡천,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이국적인 정취에 빠져볼 수도 있다.
반려견과 함께 창곡천을 산책한 뒤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는 이곳 대표의 말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하게 실현가능한 행복)이 느껴진다.
이곳 역시 애견카페와 유치원,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15kg 미만의 중소형견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두 부부가 공동운영하는 카페인데, 이들 부부의 공통점은 남편들이 모두 수의사란 점이다.
카페 인테리어에도 꼼꼼하고도 전문적인 수의사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슬개골 탈구가 잘 일어나는 소형견들을 위해 특히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신경을 썼고, 호텔로 사용되는 공간은 모든 바닥에 매트를 깔아 강아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반려견들의 미묘한 건강상의 변화를 바로바로 문의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강점.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초보자들의 경우 다양한 궁금증 문의도 가능해 인기가 높다.
특히 후아후아엔 전문바리스타가 있어 맛있는 커피까지 만끽할 수 있다. 로스팅하는 곳을 선별해 특별히 맛있는 커피를 공급하는 것도 이곳 대표들의 배려다.
이곳 역시 반려견들의 위한 수제간식을 판매하고 있는데 무항생제 닭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들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테이크아웃 시 3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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