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정겨운 ‘우리동네 서서갈비’는 지난 4월말 오금역 4번 출구 인근에 오픈했다. 우리 동네 주민들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육질이 좋은 고기 맛을 선보여 짧은 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고 찾는 이들이 많다.
육질 좋은 한돈멍석갈비, 돼지왕갈비가 인기메뉴
과일, 양파, 간장 등 23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우리동네 서서갈비의 특제소스에 재운 한돈멍석갈비는 이 집의 인기메뉴이다. 두툼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큼지막하게 나오는 고기를 구우면 육즙과 소스 맛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난다.
새우장과 양념꽃게 등이 포함된, 계절에 따라 더욱 신선하게 메뉴가 바뀌는 8가지 찬과 한돈멍석갈비 한상차림은 손님맞이 상차림으로도 손색이 없다. 8가지 찬은 직원에게 주문 시 제공이 되며 추가요금 없이 리필이 가능하다. 한돈멍석갈비는 1인분 280g에 1만5000원인데 포장주문을 하면 1인분에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
돼지왕갈비 역시 손님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육질이 좋은 목심에 뼈가 붙은 채로 나와서 뜯어 먹는 재미가 있다. 돼지왕갈비는 덴마크, 미국, 스페인의 수입산으로 300g에 9900원이다. 가성비 좋은 돼지양념구이도 주문하는 이가 많으며 덴마크, 미국, 스페인의 수입산 고기 250g에 8900원이다. 우리동네 서서갈비의 모든 메뉴는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특유의 손맛이 우러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고기류, 평일런치도 가성비 좋아 많이 이용
우리동네 서서갈비의 생고기는 숙성냉장고에서 15일~1달 정도 숙성 과정을 거친 후 가게 내 따로 마련된 육부실에서 고기를 직접 손질한다. 주문과 동시에 고기가 잘라져 나오기 때문에 고객에게 신선한 고기를 공급하며 유통마진을 줄여 가성비 좋은 가격의 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
소생갈비, 생갈비살, 눈꽃살, 소양념갈비도 서서갈비의 대표메뉴로 고기가 연하고 가격이 착해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번 방문한 손님은 꼭 다른 손님에게 소개하고 함께 오는 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파, 된장, 상추, 고추, 마늘, 김치 등 기본 반찬은 셀프코너에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추가반찬 셀프가 가능하다.
소불고기전골, 김치찌개전골도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평일 런치메뉴이다. 가격대가 7000원~8000원이라 부담 없는 가격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이용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평일 런치메뉴는 오전 11시 1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각 테이블마다 제공되는 물도 정수기물을 사용하지 않고 고객이 스스로 오픈해 마시는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2층과 3층의 넓은 홀, 카페 휴식공간도 따로 마련
우리동네 서서갈비는 단독건물이라 들어서는 입구부터 쾌적하고 깔끔하다.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1층은 커피전문점, 2층과 3층은 고기전문점으로 운영 중이다. 1층에는 40평 규모의 커피베이 전문점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서서갈비에서 식사를 마치고 영수증을 가져가면 커피베이의 커피류 음료를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서서갈비의 김정한 점장은 “우리 가게에 방문하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서서갈비 이용 손님들이 식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고 계신다”며 “고객들이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싸고 맛있게 식사하시고 휴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동네 서서갈비는 200평이 넘는 공간에 전체 테이블 수가 86개로 350석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다. 또 40여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단체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갖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주차도 30대 가량 동시에 가능하며 발레파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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