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12년 넘게 사랑받아온 고기전문점 ‘더미트샵’이 위례에 신선한 먹거리 문화를 제안, 5월 초 위례 창곡동에 ‘이츠미트’를 오픈했다.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이제 고기도 맛과 품질을 따져보고 구입하는 시대. 이츠미트에서는 최고급 수입소고기를 중심으로 한돈과 다양한 수입 냉장·냉동육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츠미트 김규헌 부장은 “위례 이츠미트는 수입산 최고급 냉장육을 중심으로 차별화, 더욱 엄선된 프라임급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여기에 꾸준히 인기가 있는 냉동 LA갈비와 한돈, 수입돼지고기까지 모든 품목에서 최고 품질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하다고 쉽게 장바구니에 담게 되는 수입소고기. 하지만 수입소고기에 다양한 등급이 있다는 걸 따져보고 구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츠미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최고 등급의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어 고기 마니아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 등급을 보면 프라임이 있고, 그 아래 초이스와 셀렉트로 나뉘는데 이츠미트에서는 프라임 등급을 판매한다.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등급은 초이스가 가장 많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츠미트는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했다.
“미국의 다양한 소고기 브랜드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엑셀(EXCEL)’과 분당 더미트샵의 노하우가 더해져 국내 최초로 엑셀공식파트너로 인정, 엑셀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주산 역시 여러 브랜드 중 엄선한 티스(TEYS) 만을 수입, 청정우만을 고집한고 있고요. 흔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창고형 마트에서의 수입육과 등급 면에서 차이가 나고 맛과 합리적 가격적인 면에서도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이곳 고기가 맛있는 특별한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정성을 기울인 정선(지방제거)작업이다. 선호하지 않은 지방을 깔끔히 제거해 모든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정리되어 있고, 찜 갈비의 경우도 가정에서의 별도 지방제거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또, 같은 부위라도 ‘알짜’만 선별해 최고의 맛을 소비자에게 선사한다. 같은 프라임급 등심이라도 부위 전량을 등심으로 판매하지 않고 질기지 않은 최상급 스테이크용 부위만 등심으로 판매, 나머지는 국거리나 불고기거리로 판매해 최고의 맛을 지향하고 있는 것,
등심, 안심, 꽃갈비살, 살치살, 갈비본살, 안창살, 아롱사태, 늑간살 등의 다양한 부위 중 이츠미트에서 꼭 구입해야 하는 ‘이곳의 추천’ 품목은 등심과 안창살. 최상급 부위만 엄선한 등심은 맛도 좋지만 300~400g에 8000~1만 원 대의 착한 가격이 메리트. 안창살은 부위의 특성과 회전률이 빨라야 하는 이유로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프라임급 안창살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 LA갈비는 ‘안다는 사람은 다 아는’ 인기 품목. 미국산 LA갈비(마이어/초이스)와 호주산 곡물LA갈비 등은 분당 더미트샵에서 설 세트로만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인기 상품이다. 우수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게 잘 책정되어 있다는 평가. 또, 다른 고급육과 함께 이바지나 선물세트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해 특히 상담이 많다.
국내 냉장 돈육으로는 수라한돈을 판매하며, 한돈에 비해 저렴하고 맛은 뛰어난 캐나다산 냉장 목살과 삼겹살도 찾는 이가 많다.
냉동 우삼겹과 차돌박이, 고기육질과 맛이 뛰어난 샤브샤브용 부채살도 백화점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모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우리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진한 곰탕. 민속한우 우족과 한우1+ 등급 꼬리, 잡뼈, 알꼬리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수입 우족과 알꼬리, 힘줄 등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 모든 공간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고기 손질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식당, 교회, 관공서, 유치원 등 도·소매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이츠미트. 5월 말까지 오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올 8월에는 미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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